'자료 iN /성공 & 강연 '에 해당되는 글 561건

  1. 생활의 달인 - 큐브의 달인, 양면테이프의 달인, 고등어의 달인
  2. 전옥표 - 이기는 습관 - 당신의 삶에 이기는 습관을 심어라
  3. MBC 공부의 제왕 - 종영소식과 공부를 잘하는 비법과 왕도는?
  4. 북세미나 - 모티베이터
  5. 북세미나 - 전략스케치
  6. 북세미나 - 몰입
  7. 경제세미나 - 글로벌리더십의 조건 - BMW KOREA 김효준 사장

생활의 달인 - 큐브의 달인, 양면테이프의 달인, 고등어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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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의 달인은 정말 입이 딱벌어지는 모습...
양면테이프의 달인은 한푼이라도 더 벌기위해서 일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
고등어의 달인은 뭘하든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등 정말 살아가면서 돈을 많이 받지 못해도 자신이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얼마나 멋지고, 행복한지를 잘 보여준다...
그저 하는일 없이 돈이나 많이 받아가는 노동자, 공무원, 회사원들은 진정 행복할까? 남들은 그들을 부러워할지 모르겠지만, 자신이 한만큼, 일한만큼, 이룬만큼 가져가는것이 보람된것이 아닐까?

방영일 : 2008-01-14

돈세기의 달인
북적북적 밀려드는 고객들 ~ 이제 초스피드 돈세기의 달인에게 맡겨다오 ! 100% 고객 만족서비스~ 친절한 우리의 박민숙(43)달인!! 초스피드 돈세기는 기본 ~ 신속 정확한 계산 ! 오직 손의 감각으로 여러 장의 지폐 가운데 단, 한 장의 다른 지폐를 쏙 골라낸다. 게다가 바코드 번호까지 암기해버리는 팔방미인 그녀 ! 달인의 기술 ~ 지금 다 보여 드립니다 !!

방학특집 ! 도전! 최강달인 - 큐브의 달인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방학이 왔다! 그래서 준비했다! 방학특집, 도전! 최강달인! 그 첫 번째는 바로 큐브~ 정육면체 큐브를 순식간에 돌려 맞추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이준교(26) 달인과 그에 도전하는 최경민(18) 도전자! 그들의 눈앞에 펼쳐진 3가지 시제~과연 누가 승리할 것인가~ 최강자 자리를 놓고 벌이는 큐브천재들의 대 격돌!

양면테이프의 달인
술집에 가면 꼭 볼 수 있는 것! 바로 주류광고포스터~ 포스터 뒷면을 살펴보면 꼼꼼히 붙어있는 양면테이프가? 여기에도 어김없이 달인은 존재한다! 양면테이프 하나면 무엇이든 오케이~ 경력 20년의 김말례(43) 달인. 휘리릭 넘기고 후다닥 붙이기까지~ 접착계의 만능 엔터테이너! 현란한 손가락의 숨겨진 비밀 대 공개!

갈치 & 고등어의 달인
우리동네 마트 생선코너에 달인이 있다 ?? 깔끔하고 스피드한 생선손질의 주인공!
경력 7년의 김건우(30) 달인. 저녁 찬거리를 찾는 손님들의 발길에 끊임없이 주문이 밀리는 수산물 코너~ 이곳에서 어김없이 발휘되는 달인의 능력!! 뚝딱뚝딱 싱싱한 생선들을 순식간에 손질하는 달인의 초스피드한 기술 대공개!

만두포장의 달인
겨울철 대표 별미 만두! 만두계의 새로운 달인이 나타났다~ 이름 하여 만두포장의 달인!
그 주인공은 경력8년의 김미향(43)달인~ 집게는 필요 없다! 만두가게에 부는 新 포장기술~
찜통만 뒤집으면 만두 일동정렬은 기본이오, 고무줄 튕겨 마무리하는 센스는 보너스~!
슈퍼우먼 그녀의 화끈한 만두사랑 속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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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옥표 - 이기는 습관 - 당신의 삶에 이기는 습관을 심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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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기는 습관이라는 책을 베스트셀러로 만든 전옥표씨의 강연...
직접 듣지는 못했고, 인터넷에 올라온 강연을 들었는데, 책 내용만큼이나 강력한 포스가 느껴지는 강연...
막연하게 열심히 잘해보겠다는 생각은 때려치우고, 모든 액션들을 동사형으로 세분해서 나누어서 실천하라는 말이 가슴깊이 절절히 느껴진다.
영업사원들의 막연한 100억돌파라는 구호보다는 하루에 손님을 몇번, 몇분동안 만나고, 그들에 대해서 제대로 된 정보를 하나하나 꼼꼼히 기록해보라는 그의 말이 간단하면서도 지금의 나에게 부족하고, 모자란 부분들을 콕콕 집어낸다... 아니 어쩌면 나뿐만이 아닌, 제대로 실천하고, 똑바로 살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말일지도 모르겠다.
암튼 너무 복잡하게도 어렵게도 생각하지 말자.
오늘 하루 순간순간 열심히 살자는 막연한 생각은 버리고, 구체적으로 나는 어떻게 행동할것인지, 생각하고, 계획하고, 평가할수 있도록 만들자. 그리고 그것들을 하나씩 성취해 나가면서 작은 이기는 습관을 만들고, 그 작은 이기는 습관들을 한주, 한달, 일년을 모아서 커다란 이기는 습관을 성취하자.









 
2008년 1월 3일(목) 오후 7시~9시 전주대 예술관 JJ아트홀
700명의 인원이 "당신의 삶에 이기는 습관을 심어라."라는
주제로 '이기는 습관'의 저자인 전옥표 대표이사님을 모시고
강연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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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공부의 제왕 - 종영소식과 공부를 잘하는 비법과 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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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보게되어서 매주 찾아보았던 공부의 제왕...

물론 강수정이나, 김장훈이 나와서 히히덕거리는 부분이나 공부못하는 아이들의 성적을 올리기위한 부분은 보지 않고,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자기 자신만의 공부법을 만들어서 자신의 꿈을 펼쳐가는 공신들의 이야기만을 골라서 보았고, 굳이 공부가 아니더라도 일적인 부분에서도 참고하고 배울만한 내용이 많았던 방송...

어째.. 초기에 비해서 예능프로그램처럼 변하더니 결국에는 종영이 되었다고...
마지막방송이라서 그런지 그동안에 있었던 공신들의 BEST내용을 정리해주는데, 개인적으로나 업무적으로도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을듯하다...
물론 언제나 그렇듯이.. 공신들의 방법을 내 삶에 적용하는것이 아니라.. 활용해야 할것이다...

그리고 나도 또 나 나름대로의 방법을 만들어 가져야 할것이다.


암튼 예능프로그램이 판을 쳐가며 연예인에 대한 환상, 인생에 대한 어설픈 환상, 또 그것에 대한 좌절감 만을 키워주는 요즘의방송의 작태속에서 괜찮았던 프로그램이 또 하나 사라져가는것이 약간 씁쓸하고, 아쉽다...

성공시대, 신화창조 등등.. 역시 몸에 좋은 것은, 입에 쓰고, 입에 쓴것은 사람들이 피하나 보다....

공부의 제왕 - 프린스턴대 전액장학생 - 김현근

공부의 제왕 - 1년 만에 꼴찌에서 1등까지, 만년꼴찌의 신화!!

MBC 공부의 제왕 - mp3로 클래식이나 가요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를 할때의 학습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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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세미나 - 모티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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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찾아간 북세미나... 간만에 정말 대단한분을 만나서 좋은말씀을 많이 들었다는...
무엇보다도 그가 격은 일들에서 지난날의 나를 돌아보게 되었고,
그가 해온 전략들에서 지금 나에게 필요한 전략을 떠올리게 되었던 좋은 강연이였다.
사람도 거의 한비야씨 이후에 가장 많았던 수준인듯...

[강연내용]
연간매출 7조원규모의 KTF 부사장.. 마케팅 총괄
목적의식이 없는 삶은 실패한 삶이다.(폐인, 게임, 메니아 등등.. 뭔가에 목적의식이 없다가 엉뚱한곳에 집중하느것은 아닐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자신감과 긍정적 사고이다.
세상에 대한 공포속에서 사랑의 힘으로 세상에 대한 자신감을 가졌다.
열쇠를 집에 놓고 나가도 자책, 자학하지말고, 신이 나에게 천천히 가라는 위안을 하라...
뻥을 치자! 뻥이 Fun이 된다... 말대로 된다. 말의 힘을 믿어라!
지금에 이르기까지 큰고생이나 노력보다는 매순간을 즐겁게 즐기면서 살아왔을뿐이다.
(애경에 취업하는 과정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의 대우에 취업했던 과정보다 더하지만, 그때가 떠올랐다는....)
신입사원때 공항 피켓과 문서번역일을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좋게 해석하고, 처리했다... 자신이 천한일을 한다고 화를 낸다면 절대로 좋은생각, 창조적인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다... 즐겁고 긍정적으로 생각할때 좋은 방법, 창조적인 방법이 떠오른다...(나의 신입시절도 마찬가지였던듯...)
숨은 노력은 보이지 않는다.. 남들은 그저 대단하다고 생각할뿐이다...(방위시절 주민등록증 사건)
팍스라는 브렌드는 망해가고 있어서 담당자가 스스로 파괴하지 못하고 우야무야 흘러간다... (나처럼)
돈주고 물건을 만들고, 돈주고 물건을 보관하다가, 돈을 주고 제품을 파기할수 있겠는가? 이것이 흑자도산이다.-회계
화장품의 마진은 85%정도라고
가장 치명적인 큰 병은 안된다고 생각하는것이다. 이병은 스스로만이 고칠수 있는것이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자신감
할수 없어도 할수 있다! 말하지 않으면 기회는 없다! 우선 할수 있다고 말하자!
SKT은 큰떡을 놓지 못하기때문에 KTF에게 Show라는 공격을 당했다... (나도 KTF의 차별화 전략을 적용하자)
금연은 담배를 피우면서 끊어야겠다라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피우지 말라.
영상핸드폰의 시대(나도 업무에 적용하면 괜찮을듯...)
브랜딩은 선진입구축이다. 스피드 011, Show...
길거리의 간판, 가게 음식점 모든것에 관심을 가지고 산다. 인생자체가 바로 마케팅이다...
넥타이만 250개... 색에 대한 관심...
모든것에 왜?라는 생각을 가진다. -> 핸드폰을 리모콘으로...
누가 대통령이 되는가? 되고 싶은 사람들.. 출마하는 사람들이 대통령이 된다. 부자가 되고 싶은가? 무엇을 하는가? 로또라도 사는가?
infobus.com
자신없는 분야에 자신있다고 외쳐라.
나를 우선 극복해야 남을 극복할수 있다.
남의 태클도 다시금 한번 더 돌아보고 확인하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다.
마케팅 담당자로 입사할때 남들처럼 열심히 하겠다는 말은 하지 않고 차별화 전략으로 1/250의 경쟁률을 뚤었다.
뻥은 창조적인 생각을 발생하게 한다. (110%의 성과는 조금만 열심히하면 되지만, 300%는 다른 방식, 다른 생각, 다른 행동이 필요하다)


KTF 조서환 부사장이 말하는 일과 인생과 마케팅에서 성공하는 법

애경을 마케팅 사관학교로 만들고, KTF에서 수많은 히트브랜드를 만들어냈으며, 히트브랜드 쇼(Show) 서비스의 마케팅 일등공신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마케터로 인정받는 조서환 KTF 부사장의 북세미나!
이 책은 저자가 오랫동안 수많은 브랜드를 성공시키면서 겪은 인생과 마케팅 스토리가 담겨있다. 이는 소비자를, 동료를, 사람을 감동시키는 모티베이터의 요소이기도 하다. 국내 최고의 마케터가 말하는 일과 인생과 마케팅 이야기는 마케팅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리더십을 발휘해야 하는 중간관리자들에게, 무한경쟁시대에 자신을 차별화할 필요를 느끼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이제 무식한 돌진보다, 섬세하게 사람의 마음을 쓰다듬고 감동시켜라

저자가 20년 넘게 마케터로써 수많은 히트브랜드를 만들었던 것은 움직이지 않던 소비자의 마음을 끊임없이 두드려 결국 불을 지핀 결과였다. 그런데 이러한 마케팅의 궁극적인 활동들은 우리들의 일이나 삶에도 고스란히 적용된다.
가족, 부하직원, 상사, 친구, 업계의 지인들을 포함해 우리 모든 생활이 어찌 보면 끊임없이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과정이다. 아내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상사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부하직원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소비자의 마음을 감동시키면 관계도 즐겁게 맺고, 일에서도 폭발적으로 성취할 수 있다. 그래서 누구라도 성공하고 싶다면 보석 같은 사람들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이제는 섬세하게 마음을 다독일 줄 아는, 사람을 아는 ‘지혜로운 자’들이 성공의 전면에 서게 될 것이다. 그들은 모두 동기를 부여해 사람들을 성공의 문 앞으로 함께 데리고 가는 탁월한 모티베이터(motivator)라는 공통점이 있다. 동기를 부여하는 사람, 모티베이터. 이번 북세미나를 통해 회사와 가정에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자발적으로 나의 조력자로 만드는 모티베이터가 되어 보도록 하자.



일시 : 2008-03-07   19:00~21:00
장소 : 광화문 교보문고 본사 (경희궁의아침 4단지) 지하 1층 문화이벤트홀
강사 : 조서환
      현 KTF 부사장, 아시아 태평양 마케팅 포럼 회장, 능률협회 마케팅 평의회장.
     경영학박사로 애경-영국 유니레버 마케팅 매니저, 미국 다이알사 마케팅 이사, 스위스
     로슈사 마케팅이사, 애경산업 마케팅 상무, KTF 마케팅 전략실장 상무 역임. 한국 마케
     터협회장, 대한 상공회의소 마케팅연구회장을 역임.「하나로 샴푸」, 「2080 치
     약」, KTF의 이동통신 브랜드 「나(Na)」, 「드라마(Drama)」를 크게 히트시킴.
     저서로는「한국형 마케팅(21세기북스)」,「대한민국 일등상품 마케팅전략(위즈덤하우
     스)

주관: 북세미나닷컴
주최: 교보문고, 책든사자
출판사 : 책든사자
문의 :
book@booksemin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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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세미나 - 전략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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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에 프리젠테이션 강의로 진행한.. 내가 가장 싫어하는 방식...
처음에는 상당히 지루하고 원론적인 이야기만을 해서.. 또 잘못왔나 싶었는데...
경동보일러 사례를 들으면서 지금 하는 일에 상당히 도움을 받을 내용을 많이 건짐...
특히 그동안 막연했던 틈새시장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고, 정말 가슴에 와닿았다는...
책도 16,000원짜리를 10,000원에 판매해서 한권구입.. 잘 읽어보고 다시 시작하자.

[강연내용]
강사에게 메일로 받은 파워포인트와 책을 읽은후에 다시 정리하자.




  저 높은 곳을 향해 사다리를 오르자 !

  ‘ 잠깐 사이에 새 기계가 나오고 잠깐 사이에 새로운 지식이 우리 머릿속을 비집고 든다. 어제의 지식들은 어느새 박물관으로 떠밀려가고, 기존의 가치들조차 새로운 세계관에 떠밀려 어둠 속으로 속속 사라져간다. 소위 문명의 계단식 발전론이 무너진 세상이다. 연공서열도 무너지고, 선후개념도 사라졌으며, 이것 다음에 저것 식의 선형적 구조도 다 깨져버렸다.
   이젠 계단의 시대가 아니고 사다리의 시대다. 올라서서 끌어올리고, 그곳에 다시 세워 올라서는, 그런 사다리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대다. 그러기 위해서는 되도록 가벼운 재질로 튼튼하게 만든 사다리가 필요하다. 가볍기만 해서도 안 된다. 올라서는데 무리가 없을 만큼 탄탄하게 만든, 그러나 접었다 폈다 할 수 있고, 언제나 휴대가 가능한 그런 사다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썼다.’       - 서문 중에서

저자는 이 책의 서문에서 현대사회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과 책을 쓴 이유를 밝히고 있다. 이 책은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마케팅과 브랜딩, 마케팅과 IMC 및 CRM, 커뮤니케이션의 과정운영 등 어렵고 복잡한 개념들을 이 책은 쉽게 풀어놓았으며, 단순히 개념만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 방법론까지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또한 마케팅커뮤니케이션의 최소한의 기초이론에 지금껏 현장에서 경험하고 터득한 유연성, 그리고 광고현장 자체를 담고 있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하였다.


애정과 관심이 소비자를 읽어낸다 !

“토끼를 발견하고 나서 활시위를 당기면 늦다는 말이 있다. 그렇다고 늘 활시위를 당긴 채 말을 달린다면 오래지 않아 활시위는 느슨해지고 말 것이다. 전략을 위해 스물 네 시간 긴장을 늦추지 않는 일은 사람으로서는 결코 가능한 것이 아니다. 때문에 ‘늘 활시위를 당긴 채 말을 달리라’는 말은 잘못된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중요한 것은 애정과 관심이다. 요리에 취미를 가진 사람은 TV를 보다가도 음식이야기만 나오면 리모컨을 멈춘다. 잡지를 뒤적이다가도 음식이야기만 나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눈길이 머문다. 그렇게 모이는 하루의 삼십 분, 한 시간이 자연스레 그 사람의 음식에 대한 지식을 늘려놓기 마련이다.
광고의 전략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애써 소비자의 생각을 읽기 위해 노력을 집중하는데도 한계가 있다. 평소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소비자들의 생각읽기로 하루를 보내는 당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 맺음말 중에서

저자는 결국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분야에 대해서는 애정과 관심만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마케팅커뮤니케이션전략을 말하고 있지만 끝까지 그 기초가 되는 마케팅을 놓지 않고, 시장조사에서부터 전략전술에 이르기까지 이론적 개연성과 각종 사례들을 통해  숨겨진 냉철한 전략의 알려주는 이 책에서 저자의 애정과 관심을 느낄 수 있다. 이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 전략 스케치> 북세미나는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변화의 경영, 변화 마케팅의 노하우를 들려줄 것이다.


일시 : 2008-03-12   19:00~21:00
장소 : 광화문 교보문고 본사 (경희궁의아침 4단지) 지하 1층 문화이벤트홀
강사 : 석종득
       현 발전전략연구소 대표 컨설턴트 , 동의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출강 중.
       한국편집아카데미를 첫 직장으로, (주)TFCC에서 근무하였으며, (주)월간이벤트 편집장
       을 거쳐 (주)유니컴애드를 경영 .  이후 (주)엘리스 마케팅본부장, (주)윈커뮤니케이션
       기획본부장, (주)참IMC 기획본부장 역임.
       저서로는 <선거전략 선거캠페인>, <일내는 책>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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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세미나 - 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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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기대를 하고 갔지만, 책의 내용이나 방송내용을 거의 그대로 전달하는 수준... 뭐 그래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질의응답시간이 더 좋았다. 책에 일일히 적지 못했던 내용들을 사람들이 물어본것을 답해주는데, 꽤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는...

몰입으로 본 나의 아침은 운동을 하는것이 좋을까? 바로 출근해서 일을 하는것이 좋을까? 명상을 하는 것이 좋을까?
나의 최고 시절의 아침은 어땠는가?
나의 몰입의 경험은... 달의 모습, 스도쿠, 프로그래밍

<강연내용>
작은 몰입의 반복하면서 포기하지 말라.
생각의 동기부여->죽는날 후회한점 없도록 사는것 -> 최선의 삶은 무엇인가? -> 나도 몰입을 시도해보자...
인생 경험의 하일라이트는 최고로 고조되어서 자신의 기량을 100% 발휘했을때이고 이때 희열을 느끼고, 영웅담으로 이야기를 하고는 한다
내내 그생각만 한다
많은 생각을 하고 그중에 나쁜것을 버려라
결과가 중요한것이 아니다 최선의 과정이 중요하다
아이디어는 바로 기록해야 한다
각성중에 경험을 하고, 수면중에 학습을 한다.
목숨을 걸어라.. 그러면 몰입이 되고, 즐겁다.. 경마장에서 만원을 거는것과 전재산을 거는것...
직장에서 work hard를 하지말고, think hard를 하라
가장 축복받은 사람이란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도전이 주어지는 삶 -> 난이도의 적절, 중요성 -> 지금의 나는?
모든 교육을 몰입교육으로 생각을 즐기게 할수 있다.
몰입에 들어갈때는 생각만하지만, 학습은 아이디어를 얻으면서부터 하게 되고, 많은 지식습득속에서 또 아이디어가 나온다
석박사를 한다는것은 하나만 집중적으로 몰입을 하게되어서 창의력이 높아진다
자연법칙은 트릭이 없다. 그냥 그대로 이다. 우리가 잘못 생각하고, 찾아내지 못할뿐이다. 주로 패러다임에 흔들린다(원자, 분자 등)
몰입을 잘 이해하려면 뇌과학, 시냅스에 대해서 잘 알면 이해가 쉽다. 처음에 어느 분야에 대해서 생각하는것은 시냅스를 생성하게 되는것인데, 처음에 만들어지는 과정에는 힘들고 재미가 없지만 어느정도 시냅스가 생성되면 집중이 되고 몰입이 되어 즐겁다.
nmhwang@서울대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


행복과 성공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일에 미치지 말고 생각에 미쳐라”

뉴턴, 아인슈타인, 에디슨, 빌 게이츠, 워렌 버핏…, 비범한 업적을 이룬 천재들에겐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고도로 집중된 상태에서 문제를 생각하는, 몰입적 사고를 한다는 것이다. 그들이 천재라서 집중력이 높은 게 아니라, 집중력이 높아 천재가 됐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고도의 집중 상태인 몰입만 활용하면 누구나 천재가 될 수 있을까. 몰입전문가인 저자는 바로 ‘몰입’이 당신의 천재성을 일깨워줄 열쇠라고 말한다. 저자는 30년 가까이 공학연구에 몸담아 온 공학자며 ‘하전된 나노 입자 이론’으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과학자다. 1990년부터 몰입적 사고를 하며 연구를 수행했고 그때의 경험이 저자의 삶을 180°바꿔 놓았다. 저자는 몰입이 잠재된 우리의 두뇌 능력을 첨예하게 일깨워 능력을 극대화하고 삶의 만족도를 최고로 끌어올리는 방법이라고 이야기한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30대 직장인의 88%가 ‘아무래도 인생이 잘못 굴러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5명 중 2명은 만성 우울증에 시달리고 10명 중 1명만이 현재 생활에서 행복을 느낀다고 한다. 가장 큰 원인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금 하고 있는 일, 지금 처한 현실에서 행복을 찾으려하지 않는 데 있다. 30%의 잠과 20%의 여가 활동, 50%의 일로 채워져 있는 우리 인생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일을 통해 즐거움을 찾지 않고 20% 미만의 여가 활동에서 즐거움을 찾는다는 것은 참으로 소모적인 일이다. 몰입은 해야 하는 일과 즐기는 놀이를 하나가 되도록 만든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몰입이 가진 탁월함이다.
저자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몰입의 개념과 필요성을 새로운 시각에서 정의하고 이제껏 들을 수 없었던 ‘몰입에 이르는 구체적인 방법’을 가르쳐준다. ‘생각’ 자체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한 몰입은 확실히 눈에 띄는 생산적인 결과를 만들어낸다.
 
<몰입>은 불안과 우울을 고질병처럼 안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몰입적 사고를 가르쳐주는 안내자 역할을 할 것이다. 올해 초 계획했던 일들이 혹시 모두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았는가? <몰입> 북세미나를 통해 다시 도전하는 자신감을 가지도록 하자.


어디서든 주목받는 1%가 되게 하는, 몰입의 위대함

 몰입적 사고를 교육에 접목시키는 것은 유대인의 영재교육에서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노벨상 수상자의 23%를 차지하는 유대인들은 어려운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해결하게 하는 방식으로 교육해 어릴 적부터 사고하는 습관을 기르고, 결국에는 몰입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었다. 이것은 저자의 ‘사고력을 높이는 질문식 학습’과도 맥락을 같이 한다.
 직장에서도 몰입을 적용하여 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세계 초일류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와 IBM, 3M 등은 사고의 힘과 몰입의 중요성을 깨닫고 경영 일선에서 이를 실천하고 있다. 빌 게이츠가 2주 동안의 사고주간(Think week)을 갖는 것이나 IBM의 경영철학 ‘Think smart',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의 천국 3M 등은 몰입을 통해 개인의 능력을 최고로 끌어올리고, 그들로 하여금 회사를 업계 1위로 우뚝 서게 만들었다.

 1분밖에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은 1분 걸려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밖에 못 푼다. 60분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그보다 60배나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10시간 생각하는 사람은 600배나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 일을 열심히 하면 남들보다 10~20% 연봉을 더 받을 수 있을 뿐이지만 두뇌를 개발하면 남들보다 10배, 100배 연봉을 더 받을 있음은 물론 절대 따라잡을 수 없는 자기 발전을 이룰 수 있다. 주입식 교육으로 신동도 바보로 만든다고 비판받는 우리 교육이나 야근을 강제하는 직장 현실 속에서 창의성과 사고력으로 무장한 新인재를 키우는 데 몰입만 한 기술은 없을 것이다. 저자가 제안한 잠재력을 일깨우는 몰입 5단계를 통해 자신도 발견하지 못했던 우리 안의 천재성을 끄집어낼 수 있음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내 생애 최고의 특별한 행복으로 가는 길, “무엇인가 간절히 원할 때 몰입하라”

어떤 산의 정상에 올라가는 데 평균 3시간이 걸린다고 하자. 만약 이 산을 30분 만에 올라가야 한다면 그야말로 지옥의 산행이 될 것이다. 그러나 4~5시간에 걸쳐 천천히 산책한다는 기분으로 올라간다면 등산은 즐거운 놀이로 변화하게 된다. 등산처럼 몰입은 적어도 3일 이상 일상의 모든 것을 잊고 오로지 풀어야 할 문제만을 생각해야 들어갈 수 있는 고도의 정신활동이다. 따라서 열심히 생각하기(Think Hard)를 실천하되 천천히 생각하기(Slow Thinking), 계속 생각하기(Keep Thinking), 깊은 생각하기(Deep Thinking)의 과정을 거쳐 생각하는 재미(Fun Thinking)를 느끼는 경지에 도달해야 한다. 그리고 이런 순서로 몰입하면 체계적으로 몰입도를 올릴 수 있고, 자신의 지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일에 대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위의 몰입 5단계는 이런 과정을 적용하여 몰입도를 올리는 방법이다. 5단계를 실천하면 스트레스 때문에 능률이 떨어지고, 능률이 떨어져 성과가 낮아지고 결국 다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삶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다.

일 자체가 이루고 싶은 목적이 되어야 능률도 오르고 성공할 확률도 높아진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공부 자체를 즐겨야 상위 1%도 되고 천재도 될 수 있다. GE 전 회장 잭 웰치는 “내 시간의 75%는 핵심 인재를 찾고 배치하는 데 썼다”고 했다. 지금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것은 사고력과 창의력을 가진 열정적인 인재다. 몰입은 기대와 부담을 즐기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오르게 하여, 해야 할 일을 즐거운 일이 되게 하는 것은 물론 생산적 성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일시 : 2008-03-28  19:00~21:00
장소 : 광화문 교보문고 본사 (경희궁의 아침4단지) 지하 1층 문화이벤트홀
강사 : 황농문
     
현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부교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금속공학과 졸업, KAIST에서 석사/박사학위 취득.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선임 및 책임연구원, 미국 국립표준기술원 객원연구원으로 근무.
7년 동안 절정의 몰입상태에서 수행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몰입적 사고가 두뇌를 최대로 활용하고 최고의 인생을 살 수 있는 방법임을 확인, 실제 몰입적 사고를 통해 과학자이자 교수로서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이룸. 특히 하전된 나노입자 이론은 몰입 상태 연구 중 첫 번째 성과로 한국과학총연합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고, 2006년에는 과학기술부에서 시행하는 ‘국가지정연구실’에 선정됨.

주관: 북세미나닷컴
주최: 교보문고, 랜덤하우스
출판사 : 랜덤하우스
문의 :
book@booksemin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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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세미나 - 글로벌리더십의 조건 - BMW KOREA 김효준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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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목소리와 조리있는 말솜씨로 멋진 강연을 해준 김효준 사장...
상고를 나와서 승승장구를 해서 현재 bmw의 임원이자, 한국지부 사장이라고...
딱 3가지를 강조한다.. 사람, 생각, 실천... 그리고 우리나라의 희망적인 이야기, 또 잘못된 이야기들...
imf시절 bmw 본사를 방문해서 이 위기를 타결하기위해서 사장실은 어떻게 꾸몄는지 보고 싶다는 우리나라의 경영진들...-_-;;
암튼 무엇보다 실천과 생각이라는 화두가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것인데, 잘 생각해보고, 잘 실천하도록 하자.

[주요내용]
- 세계적 기업경영의 특징
- 세계적 기업환경의 변화
- 국내 CEO리더십의 변천과정
- 한국의 경제적 위상과 투자요인
- 한국의 투자 저해 요인
- 미래의 글로벌 리더십
- 글로벌 리더십의 조건

김효준 대표

現 BMW 코리아 대표이사

학력 : 연세대학교경영대학원 국제경영학 석사
수상 : 2001년 제21회 마케팅부문 연세경영자상
경력 : 2005년 BMW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2003년 한양사이버대 경영정보학과 겸임교수


* 세미나 주요내용

제목 : 글로벌 리더십의 조건
연사: 김효준 BMW KOREA(주) 사장
주최: 국제경영원
일시: 2007. 12.

- 기업 및 사회 각 분야에서 리더십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 급격하게 진행되는 세계화와 동종 및 이종기업간의 전략적 제휴 바람 안에서 다가올 미래를 미리 예측하고 거기에 발맞춰 적절한 전략변화와 인재육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결국 그에 걸맞는 리더십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세계의 ‘글로벌 리더십’의 조건은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스타 CEO’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
“호기심은 나를 도약케 한 성공의 무기”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49). 그에게 따라다니는 등번호는 ‘상고 출신의 글로벌 CEO’다. 요즘 우리 사회는 양극화 논란이 뜨겁다. 올 3월말에는 열린우리당의 김한길 원내대표가 한 실업고를 방문해 “부자 부모를 만난 아이들은 비싼 과외로 공부해 좋은 학교에 가고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기회도 많은 반면, 부자 부모를 못 만난 아이들은 비싼 과외를 못해 좋은 학교에 못 가고 계속 못살게 되는 것이 양극화 현상”이라고 말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중학교때 아버지의 교통사고로 인해, 장남으로서 네동생 부양 책임을 지며 공부를 하여 상고에 진학, 오늘날의 자리에 선 그가 이번 논란을 보는 소감은 어떨까. “모두에게 기회가 온다는 긍정적 사고가 인생역전의 기본이라고 봅니다. 주어졌을 때 잡아낼 준비를 하느냐는게 포인트지요. 성공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은 바로 본인의 몫입니다. 억지로 모든 것을 일률적으로 평등하게 맞추려는 것은 오히려 무리라고 봐요. 하다못해 공산주의 사회인 중국에서도 교육과정을 개설할 때 시장의 흐름과 요구에 맞춰 학비가 천차만별이거든요.” 이젠 ‘고졸출신 글로벌 CEO’란 등번호를 떼고 ‘실천하는 글로벌 CEO’가 되고 싶다는 김사장의 성공비결은 무엇일까. 그의 성공을 듣는 것뿐 아니라 성공에서 배우겠다는 작심을 하고 본격 인터뷰에 들어갔다.


#호기심을 가졌다

첫직장인 삼보증권(현 대우증권)에서 금쪽같은 첫 여름휴가를 얻은 신입사원 김효준이 피서지로 택한 곳은 산도, 바다도 아니었다. 그간 전화로만 업무이야기를 나누던 사원들을 직접 만나고자 각 지사를 찾아나선 것. 시외버스는 덜덜거리고, 그나마 타이어가 펑크나 한여름 뙤약볕 길바닥에서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여러 차례. 출장이 아니니 자신의 돈을 들여 이 수고를 사서 했음은 물론이다.

“전화로만 이야기를 나눴는데 어떻게 생겼는지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호기심이 발동했어요.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각 지사별 서류양식이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죠. 그래서 출장후 모든 서류양식을 통일할 것을 본사에 제안했어요.”

신입사원 김효준은 사원, 대리, 과장, 부장 책상을 보며 늘 생각에 잠기곤 했다. 5년, 그리고 5년이 흐른 다음엔 조금 뒷자리, 커지는 책상. 그 세월의 의미는 무엇인가. 저 자리와 이 자리의 차이는 무엇일까. 조금 더 큰 책상, 뒷 자리에 가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그러기에 직장상사, 선배의 지루한 훈화, 지나가는 이야기 한토막 귀로 스쳐가는 법이 없었다. 늘 “내가 저 자리에 선다면 저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갔을까, 그 상황에선 어떤 이야기를 골라서 말했을까”가 궁금했고,거기에 자신을 대입시켜가며 꿈을 키워나갔다.

그의 호기심은 청년때만의 반짝현상이 아니다. BMW 임원 면접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볼 때도 예외없이 발휘됐다. 처음에 들러리로 생각했다가 독일 본사에서 최종 면접을 받게 된 그. 면접차 독일로 온 다른 한국 임원 후보자들은 면접후 모두 한국식당에 갈 것을 선택했다. 독일본사의 임원들은 그 역시 한국식당을 갈 것이라 생각,한국레스토랑을 예약했지만 그는 독일 정통 레스토랑을 가겠다고 주장했다.

“독일은 고사하고 유럽에 가본 것 자체가 처음이었어요. 떨어지면 다시 못올지도 모르는데 마지막으로 독일 정통스타일의 음식이라도 맛보고 가고 싶다고 말했지요. 독일 정통음식이 어떤 것인지 궁금했거든요. 정통 바바리안 스타일 식사를 즐겼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성공 무기 제1요소로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호기심이 그를 깨어있게 했고, 남보다 앞서가는 도약대가 되게 했다. 자신과 다른 것이 거북한 것이 아니라, 그것이 왜 다른지, 맞춰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선물포장을 풀고자 하는 어린아이의 마음가짐같이 늘 두근두근 기대에 찼다는 설명이다.

이야기를 듣다보니 호기심이 그를 일찍이 ‘떡잎파’로 주목받게도 했지만, 조직에서 견제받게 하는 걸림돌로 작용하진 않았을까 궁금증이 발동했다.( 최근 모경제연구소 설문조사에 의하면 상사가 제일 싫어하는 부하직원은 리더십 발휘형이란 결과가 나왔다) 아니나 다를까. 그 역시 한때 뜻이 안맞는 상사때문에 괴로워 사표를 한달동안이나 지니고 다닌 적도 있었단다. 그러다 문득 “내가 저 양반 때문에 직장 다니는 것이 아니지 않나, 다 부질없는 생각이다”란 깨달음이 들었다. 그 이후 상사가 뭐라고 하든 허허하며 속없이 웃을 수 있었고 견딜 수 있었다.

#회사를 경영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경영한다

- 나말고는 모두 고객이다

김시구, 김말구, 김고객… 김효준 사장에게 붙여진 별명이다. 공통점은 고객이 최고란 생각을 늘 한다는 점이다. 시구란 별명은 고객대상 골프대회에서 시구만 하고는, 골프를 치지 않고 카트를 타고 필드를 돌아니는데서 유래한 것이다.

“내가 골프채를 잡고 직접 치면 고객을 3명밖에 못만나지 않습니까. 하지만 골프장을 부지런히 돌아다니면 고객들을 고루 만날 수 있어요. 홀마다 돌며 고객들의 이야기를 챙겨 듣고, 차에 대해서도 물어보고… 고객분들을 한꺼번에 뵈니 얼마나 좋습니까. 작년부터 같이 치자는 고객의 성화에 골프를 치기 시작했는데 워낙 못쳐서 말구란 별명이 새로 붙었습니다. 하하.”

김사장에게 고객은 최종의 소비자일 뿐 아니라 직장 직원이기도 하고 아는 사람 모두를 포괄하는 광범위한 개념이다. 그는 이 모든 고객과의 관계는 계약이 아니라 언약으로 맺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이같은 비전공유와 고객감동이 BMW코리아가 국내1위 수입차 업체로 부동의 자리를 차지하는 원동력이다.

이직률이 높은 수입차 업계에서 BMW코리아는 이직률이 0%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로 시장에 진입하는 경쟁업체가 더 좋은 조건으로 BMW직원들에게 스카우트를 제의했는데 모두 NO했다는 것은 업계에선 잘 알려진 이야기. 조건을 통한 계약이 아니라 언약을 통한 비전을 공유하기에 정신적 연대와 성과가 발생한 것이다.

#모든 길은 커뮤니케이션으로 통한다

BMW코리아에는 어느 회사에고 있게 마련인 고객상담센터나 불만처리센터란 이름의 기관이 없다. 대신 커뮤니케이션 센터가 있다. 하긴 불만이란 것도 알고보면 제품 하자 못지않게 의사소통의 문제인 경우가 크다. 김효준사장이 임원시절 ‘very strange finance director’란 평을 들으며 주목받을 수 있었던 것도 커뮤니케이션이 뛰어나다는 점 때문이었다.

그는 “학식이나 말씀이 충만한 사람은 많지만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씩 풀어나가 현실화시키는 사람은 드물다”고 지적한다. 남을 공감시키려면 솔직하고, 가려는 방향이 서로에게 상생이 되어야 한다는 것. 김효준식 커뮤니케이션의 공식을 표현하자면 ‘커뮤니케이션=정직+솔선수범+윈윈방향’이다.

그는 시간날 때면 시집을 즐겨 읽는다. 정제된 언어의 매력때문이다. 인터뷰중 느낀 것도 그의 간결한 표현력과 적재적소의 언어표현이다. B2B(Benz to BMW) B2C(BMW to Customer)란 BMW코리아의 구호도 김사장이 직접 만들었다.

“커뮤니케이션은 궁극적으로 실천을 위한 것입니다. 혼자 실행할 뿐 아니라 모든 사람을 동참시키고 설득해야지요. 용어가 복잡하면 초점이 흐려집니다. 메시지가 간결해야 ‘저거구나’하고 생각하며 실천양식을 함께 생각하지요. 실천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커뮤니케이션은 실패입니다.”

#브랜드를 남겨라

한국 신택스가 한국 로슈와 합병되면서 문을 닫게 됐을 때의 일이다. 대표이사로서 그가 한 일은 직원들의 취업을 위해 이력서 들고 발이닳게 헤드헌터 찾아다니는 것이었다. 막판에 대표이사로 승진, 회사의 어려운 처리를 맡게 된 그를 주위에선 설거지나 하는 자리라면서 말렸다. 그는 “10여년간 생사고락을 같이 한 회사인데 문을 닫는게 아쉬워 장례식까지 깔끔하게 처리하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물론 진행과정에서 비판과 불평도 많았다.

하지만 그가 모든 인센티브를 포기한 것이 알려지자 직원들이 신뢰하기 시작했고 그의 의도대로 깨끗하게 장례식(?)을 치를 수 있었다. 결국 이같은 김사장의 신뢰의 리더십은 BMW본사의 높은 점수를 땄다.

“인생에서 궁극적으로 남는 것은 제 브랜드라고 생각해요. 향후 우리 사회의 최고화두는 명예이고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브랜드는 곧 자존심입니다. 삶의 끝을 생각해보십시오. 돈을 무덤까지 지고 가겠습니까. 끝까지 남는 것은 자신의 족적입니다. 인생의 끝을 생각하면 욕심을 내야 할 일과 내지 말아야 할 일이 분명해집니다. 자신을 죽이고 주변을 살리면 오히려 자신에게도 이익이 돌아오는게 세상 이치입니다. 잔머리를 굴리면 사람도 우스워지고, 결코 오래가지 못합니다. 자신의 일을 명예롭게 성취하고, 남의 명예를 존중, 만족시켜 주는 사람이 참다운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 김효준 사장 프로필

△1957년 생 △1975년 덕수 상업 고등학교 졸업 △1997년 한국방송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2000년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국제경영학 석사 △2001년 서울대학교 경제연구소, 세계경제최고전략과정 제 1기 수료 △2004년 한양대학교 국제경영전략 박사과정 수료 △2005년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최고경영자과정 제 1기 △1994년 (주) 한국신텍스 대표이사 부사장 △ 1995년 BMW Korea ㈜ 상무이사 △1998년 BMW Korea ㈜ 부사장 △2000년 BMW Korea ㈜ 사장 취임 △2003년 아시안인으로는 처음으로 BMW Group의 본사임원으로 선임 △2005 년∼ 현재 사단법인 다국적기업최고경영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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