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tvN 화성인바이러스-3년째 외톨이로 혼자노는 미모의 역삼동 여신 김지연 10
  2. KBS 스페셜 - Apple의 경고, 스티브 잡스의 애플, 혁신을 말하다 6
  3. 부활 - 사랑할수록 (김재기 노래 음악듣기) 14
  4. KBS 인간극장 - 나의 남편 호규씨
  5. KBS 추적60분 - 키코(KIKO) 미스터리, 10조원의 행방은?
  6. MBC 스페셜 - 타블로, 타진요 그리고 대한민국 온라인과 네티즌
  7. KBS 생로병사의 비밀 - 탈모, 한 올의 절망, 대머리는 불치병일까?

tvN 화성인바이러스-3년째 외톨이로 혼자노는 미모의 역삼동 여신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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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까지는 몰라도 상당한 외모를 갖춘 29세의 화성인으로 전직 호텔리어 출신으로 탤런트 황인영씨를 많이 닮았는데, 가족을 제외하고는 3년동안 다른 사람을 만나거나 속깊은 이야기를 한적이 없는데, 저녁에는 혼자서 술집에 가서 혼자서 술을 마시고, 혼자서 노래방을 다니면서 혼자서의 삶을 즐긴다고...-_-;;

직업이 뭔지, 현재 뭘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처음에는 오후 5-6시에 일어난다고 해서, 술집에 나가는 아가씨인줄 알았다... 뭐 그렇다면 밤에 술먹고 돌아다닐일은 없겠지만...

암튼 저 미모에 술집에서 혼자서 맥주, 소주를 시켜먹고, 노래방에서 혼자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참 안습니다.
물론 수많은 남자들이 찍쩝되지만, 거의 흔들림도 없이 신경을 안쓴다고...

뭐 지금 이렇게 사는것은 3년전에 연하의 바텐더가 바람을 피운것때문에 사람을 못믿게 되었다고 하는데,
어느정도냐면... 40살쯤에 아무것도 모르고 연애경험도 없는 20살과 결혼을 했으면 한다고...-_-;;

현실적으로는 군대를 갓 졸업한 20대초반에 순수한 사람이라고 하는데, 자신의 일과에 맞추어서 살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에 김구라에게 바가지로 욕을 먹었다는... 뭐 결국에는 남자의 능력보다는 집안에 돈이 있는 사람을 찾는거 아니냐고...^^


방송말미에는 공개구혼을 하기도 했는데, 정말 순수하고 저만을 사랑해줄수 있는 열정적인 남자분을 원하고 있다고...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얼짱 김선우가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던데 그건 아닌듯 싶다.

개인적으로 봤을때는 심리학에서 많이들 이야기하는 나르시즘의 전형적인 유형이 아닐까 싶다.
그러한 상황에서 애인과 친구들에게 배신을 당하다보니,
더이상의 상처를 받고 싶지 않아서 상당히 방어적으로 행동을 하지만,
그래도 자신에 대한 우월감, 자신감으로 사람들의 주변을 빙빙 도는 모습을 보이기도...

조금만 생각을 바꾸어도 멋진사람을 참 많이 만날수 있을텐데, 또 다시 상처를 받을까봐 도망만 다니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어찌보면 조금은 이해가 가기도 하지만, 그저 안타까울뿐이다...
그리고 뭐 남의 이야기라고 치부하기 보다는, 누구나 다 이런 자기방어 기제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다.

제81회 2010.10.12 (화)

3년째 혼자노는 역삼동 여신
소녀시대도 울고 갈 연예인 뺨치는 외모! 3년째 혼자 노는 ‘역삼동 여신’이 강림했다!!
혼자 밥 먹기, 혼자 쇼핑하기는 기본! 365일 나 홀로 음주가무!
친구도 필요 없고, 남자도 필요 없다!
‘여신’과 가장 많은 통화를 하는 은총 받은 남자는~? 치킨집 주인 아저씨!??
눈물 없이 볼 수 없다! 완벽한 그녀가 외톨이로 살 수 밖에 없었던 그 안타까운 사연!!
여신의 후광 돋는 자태에 안 빠질 남자 없다! 온갖 매력남들의 끊임없는 대시 공세!
유명 운동선수부터 현재 활동 중인 연예인까지~
하지만 이제 남자들의 대시가 지겹다!! “남자들은 모두 바퀴벌레” 선언!
과연 ‘역삼동 여신’ 화성인은 실제로 얼마나 많은 대시를 받을까!? 100% 리얼 카메라 전격 공개!!
3년째 외톨이! 원더풀 뷰티풀 완벽 미모! ‘역삼동 여신’의 찬란한 매력에 흠뻑~ 취해보시길 바랍니다!

tvN 화성인바이러스 비주얼특집, 셀카사진 성형셀카녀, 화장성형 최강녀 최강자전 선발전!

tvN 화성인바이러스-신생아녀 박겨레, 국보급 수발남 김찬기 커플

tvN 화성인바이러스-쇄골치골 집착남 김정우, 성형으로 완전무장한 인조미 인조인간 찬양녀 오아름

tvN 화성인바이러스 - 국보급 엉짱남 박진남, 진상남 똥파리 킬러녀 강예슬

tvN 화성인바이러스 - 핀업걸을 꿈꾸는 조순연, 16년동안 한번도 목욕을 안한 화성인 설유경

tvN 화성인바이러스 - 패셔니스타 비닐 봉다리녀 & 서태지 태지교 신도녀

tvN 화성인바이러스 - 가슴 축소 수술을 받고 싶은 G컵 화성인 임재영, 희귀동호회 인내력단련협회 심용욱 회장

tvN 화성인 바이러스 - 재벌남과의 결혼을 꿈꾸는 신데렐라 이셔리, 체중 160kg의 초절정 곧미남, 무결점남 강일모

tvN 화성인바이러스 설맞이 뷰티특집 - 메이크업 종결자, 거울공주 조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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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페셜 - Apple의 경고, 스티브 잡스의 애플, 혁신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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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꽤 많은 스마트폰 관련 방송, 도서 등을 보았지만 1시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에  애플의 아이폰을 통해서 만든 새로운 스마트폰의 세상, 스티븐잡스와 애플의 전략과 기본 철학, 제품 개발 방법, 앞으로의 바뀔 세상, 애플의 장점, 단점, 앞으로의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이야기등을 알차게 전해준 멋진 방송입니다.


아마 이 방송을 보시게 된다면, 스마트폰 시장이나 애플에 대해서 참 많은것을 배울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KBS 스페셜 다시보기 - http://www.kbs.co.kr/1tv/sisa/kbsspecial/vod/index.html


아이폰(스마트폰)으로 인한 세상의 변화

SmartPhone의 원조라고 하면 PDA를 꼽을수 있을텐데, 저도 90년부터 Palm을 사용해 왔는데,
어찌보면 스마트폰은 PDA에 전화와 통신 기능이 탑재된것이라고 치부할수도 있지만,
이 방송에서는 전호와 컴퓨터의 재발명이라고 이야기를 하며,
트위터와 공동구매 프로그램 등을 예로 들어서 바뀌어가는 세상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저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삶의 패턴을 바꾸는 Killerapp의 모습이 느껴지던데, 이런 프로그램이 한둘이 아니라는것이 아이폰같은 스마트폰의 진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에는 조작이 간단한 아이패드로 인해서 나이가 드신 분들이 이런 첨단기기에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신문, 잡지, 종이책 등도 점차 디지털로 변화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애플의 독창성

무엇보다 애플이 대단한것은 남을 따라하는 제품을 만들어서 쫓아가는 삼성과 LG식의 전략이 아니라, 기존에 없던 제품을 만들어서 초기 시장을 독식하는 모습입니다.
현재 시가총액이 MS를 넘어섰는데, 애플의 휴대폰 세계시장 점유율은 3%에 불과하지만, 휴대전화 시장 이익 현황에서는 39%라는 놀라운 수익을 얻고 있다는것에서 그 진가를 잘 보여줍니다.




■ 스티브 잡스와 애플의 창의성

애플의 창의적인 제품은 기술 위주의 제품이 아니라, 기술과 인문학의 교차점에서 이 둘을 결합해서 만들려고 하는데서 찾을수 있는듯 합니다.
기술적으로는 제품을 직관적으로 사용하기 쉽고 즐거울수 있도록 만들며, 인문학적인 관점에서는 제품이 고객에게 다가가는것이 아니라, 제품이 사용자에게 다가가도록 만드는것을 바로 애플의 창의성의 비결이라고 합니다.

잡스가 졸업한 대학교도 나오는데, 그리스 로마 문학, 철학, 생각, 진화 등을 중요시하며, 그런 교육을 바탕으로 해서 사람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는것이 바로 창의력의 기본이라는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아이폰 왜 못 만드냐고?

그뿐이 아니라, 애플의 디자이너들은 회사에서만 일을 하는것이 아니라 24시간 내내 일을 한다는데, 세상을 보면서 사람은 어떻게 먹고, 놀고, 사는지를 바라보고 이해하면서 사람의 특징을 이해하고, 본질을 파악하며 제품을 만들고, 디자인을 한다고 하니 이런 멋진 제품이 나오나 봅니다.


애플과 잡스의 성공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연달아서 성공을 시키고 있는데, 어찌보면 이들 제품은 세상에 나와있는 기술을 짜집기 한것이지, 새로운 제품을 개발한것은 아닌데, 아이팟은 mp3에 아이튠을 접목시키고, 아이폰, 아이패드에는 앱스토어를 접목시켜서 성공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잡스도 인터뷰에서 실제  아무것도 한게 없기때문에 약간 죄책감이 든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런 통합, 결합, 조합하는 능력 또한 아무나 할수 있는것은 아닐껍니다.

거기에다가 위에서 말한데로 잡스는 고객과 시장의 트렌드를 쫓지않고, 새로운 혁신을 생각해 냅니다.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와 같은 제품을 만들기전부터 기다리던 고객이 얼마나 있을까요?
잡스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서 이런 혁신을 만들어 내고, 삼성은 갤럭시S나 갤럭시탭을 가지고 부지런히 쫓아가려고 하는 모습이 참 안타까울뿐입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미발매여서 그리 선풍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폰을 백만대 판매하는데 74일이 걸렸지만, 아이패는 28일만에 백만대를 판매했다고 하더군요.(뭐 물론 아이폰은 너무 생소한 시장인것을 감안해야 겠지만요)

애플의 제품 개발

보통 우리나라의 대기업의 회장, 총수가 디자인실이나 제품개발실에 왔다갔다하는 모습이 상상이 되십니까?
잡스는 수시로 들려서 까다로우면서도 디테일하게 접근을 해서 모든 제품은 잡스의 테스트를 통과해야 출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애플의 제품은 SW나 HW간에 뭐든지 사용자 경험이 일관성이 동일한데, 비단 제품뿐만이 아니라 구내식당의 음식까지도 이렇게 깐깐하게 챙긴다고 하더군요.
뭐 그런성격으로 잡스의 유명한 신제품 프리젠테이션은 수주동안 연습과 리허설을 반복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미 세상에 있는 기술들을 가지고 만들지만, 진정한 관심과 노력을 가지고 제대로 된 제품을 완성하기 때문에 이런 제품을 만들어 낼수 있다고 합니다.




애플의 단점과 위협

뭐 항상 다른 업체들의 공격의 대상이 되는것이지만 비개방적인 하드웨어와 운영방식입니다.
어떻게보면 애플만의 왕국을 만드는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앱스토어에 프로그램을 올릴때도 검열시스템이 좀 문제를 자주 일으키기도 한다더군요.

하지만 가장 문제가 되는것은 최근에 살이 쪽빠진후에 붉어진 잡스의 건강문제입니다.
최근에 자서전 작성에 동의를 하기도 했다는데, 더욱 이런 우려를 불어 일으키고 있는듯 합니다.

잡스 이후의 애플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후계자 승계구조 시스템은 준비가 되있을까요?
과연 지금처럼 애플이 창의력을 발휘하며 멋진 제품들을 계속 만들어 낼수 있을까요?


스마트폰 전쟁

방송중에 외국에서 1+1 조건으로 싼값에 승부를 하는 삼성...
개척을 하지는 못하고, 부단히 따라가는 모습이 참 안타깝게 느껴지더군요.
물론 삼성, LG가 기존의 전략처럼 스마트폰도 애플, 노키아 등을 따라잡는 전략을 통해서 성공을 할수도 있겠지만, 위의 스트브잡스와 애플의 창의적인 마인드와 노력을 봤을때, 쉽지 않은 전쟁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애플과 잡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모습을 볼수도 있는 멋진 방송이였지만,
개인적으로도 그들의 모습을 반면교사로 삼아서 노력을 한다면 삶에서 많은 도움이 될만한 방송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꼭 찾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KBS 스페셜 다시보기 - http://www.kbs.co.kr/1tv/sisa/kbsspecial/vod/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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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 사랑할수록 (김재기 노래 음악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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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이 나가고 어려웠던 시절에 냈던 부활 3집의 수록곡 사랑할수록...

음악듣기는 Play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오래간만에 mp3를 듣다가 너무 좋아서 BGM을 돈내고 다운로드 받아봤는데 역시나 좋구만...

작사, 작곡, 가사, 보컬 등 참... 조화가 너무 멋진 음악이 아닐까 싶다.

부활 - 리드보컬 김재기, 김재희의 사랑할수록

이 노래에 담긴 김태원씨와 김재기씨의 아픈 사연은 위의 글에서 보시면 됩니다.

3집 기억상실

아티스트 부활

앨범정보 정규, Studio
타이틀곡 사랑할수록, 소나기  
장르/스타일 락/메탈 > 락
발매정보 1993 (대한민국) | 도레미미디어
유통 (주)도레미미디어



한참 동안을 찾아가지 않은
저 언덕 넘어 거리에
오래전 그 모습 그대로
넌 서있을것 같아

내 기억보단 오래되버린 얘기지
널 보던 나의 그 모습
이제는 내가 널 피하려고 하나
언제가의 너처럼

이제 너에게 난 아픔이란걸
너를 사랑 하면 할 수록

멀리 떠나가도록 스치듯 시간의 흐름속에



내 기억보단 오래되버린 얘기지
널 보던 나의 그 모습
이제는 내가 널 피하려고 하나
언제가의 너처럼

이제 너에게 난 아픔이란걸
너를 사랑 하면 할 수록

멀리 떠나가도록 스치듯 시간의 흐름속에


이제 지나간 기억이라고 떠나며 말하던 너에게
시간이 흘러지날수록 너를 사랑하면 할 수 록
너에게 난 아픔이었다는 걸 너를 사랑하면 할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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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 - 나의 남편 호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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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불의의 사고로 양팔을 잃은 김호규씨... 어린 시절에는 매일 손이 자라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고, 세상을 원망하면서 살아왔지만, 지금은 결혼도 하고, 두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살면서, 양손이 없는데도 운전도 하고, 직접 김치찌게를 끓이는데, 직접 칼질도 하시고 정말 대단하신듯....
첫방송에서는 행복한 가정과 어린시절의 아픔을 이야기하고, 때로는 엄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갈지 기대가 된다.

MBC 스페셜 여름방학특집 - 승가원의 천사들, 두 팔 없는 천사 태호
얼마전 기형아로 태어났지만 굿굿하게 살아가는 승가원의 천사 태호가 생각이 나던데, 물론 태호의 상태가 더욱 심하지만, 이 아저씨처럼 행복하게 가정도 꾸리고 멋지게 살아갔으면 하는 바램도 든다...

방송 일시: 2010년 10월 11일(월)~10월 15일(금)

채      널: KBS 1TV 오전 7:50 ~ 8:25

프로듀서 : 조인석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로

양쪽 팔꿈치 아래를 잃고 살아온 김호규 씨(36세).

세상의 편견에 무수히 다치기도 했지만

좌절하지 않았기에 미래가 찾아왔다!

 

운전, 젓가락질, 짐 나르기, 돈 세기, 요리, 배드민턴 치기까지,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일들을 모두 가능하게 만든

유일한 방법은 바로

그의 끝없는 노력이었는데….

 

좋은 고추를 고르려고 동분서주,

경북 의성에서 고추도매업을 하며

치열하게 살고 있는 호규 씨.

남편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아내 손주영 씨(35세)와

아빠를 닮아 밝게 자란

아들 민수(11세), 딸 수현이(10)는

호규 씨를 자랑스러워하는 고마운 가족이다.

 

궂은일에 땀이 비 오듯 흘러내려도

가족이 기다리는 집에 갈 때면

웃음이 절로 나오는 행복한 가장, 호규 씨.

 

알콩달콩, 소소한 행복이 끊이지 않는

호규 씨네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

 

 

 

 

 # "손이 아닌 저를 봐주세요"

 

 

 

 “어린 시절에는 다른 아이들처럼 손이 점점 자라는 줄 알았어요”

 호규 씨(36세)는 첫 돌이 지날 무렵 철도사고로 팔꿈치 아래를 잃었다.

 운전면허시험을 보려 해도 매몰차게 거절당하기를 수차례,

 남들에게는 특별할 것 없는 일상도

 그에게는 넘기 힘든 커다란 벽이었는데….

 오랜 연습 끝에 운전은 물론, 글씨쓰기, 젓가락질, 요리, 자전거 타기까지

 혼자 힘으로 해내기 위해

 수없이 넘어지기를 반복했던 호규 씨,

 한 때는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 그는 지역 최고의 고추도매업자로 인정받을 정도로

 고추 장사에 도가 텄다!

 짧고 뭉툭한 팔로 고추 포대를 쌓아올리느라

 구슬땀을 흘리는 호규 씨,

 남들보다 불편한 점이 한두 군데 더 있을 뿐

 그렇다고 해서 절대 좌절하지 않는다!

 # "손을 잃은 대신 아내를 얻어 행복합니다"

솜씨 좋다고 소문난 주영 씨(35세)네 미용실,

추석연휴를 앞두고 아침부터 손님들이 줄을 서 있는데….

영업이 끝난 저녁, 남편 호규 씨가 찾아왔다.

옛 기억을 떠올리며 아내에게 파마를 해달라는 호규 씨,

갓 스물이 넘은 어린 나이에 손님과 미용사로 처음 인연을 맺었던 두 사람이다.

주영 씨는 한 눈에 확 띄는 호규 씨의 밝은 모습에 마음을 빼앗겼고,

지금은 다정하게 아이들을 챙기는 만점 남편 덕분에 나날이 행복하다는데….

‘만약에 내가 아내의 입장이었다면, 나를 선택할 수 있었을까?’

주위 시선은 아랑곳없이 자신을 선택한 아내가

늘 고맙고 미안한 호규 씨.

“네가 있다는 것이 나를 존재하게 해~”

서로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고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사랑스러운 호규 씨와 주영 씨 부부다.

# 아버지의 이름으로

아빠를 쏙 빼닮은 아들 민수(11)와 애교쟁이 딸 수현이(10).

호규 씨는 아이들의 공부를 봐주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 주며

자상한 아버지의 역할을 해내고 있는데….

그런 그에게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곧 사춘기에 접어드는 아이들이 혹시 아빠의 장애 때문에 놀림을 당하거나

아빠를 부끄러워하지는 않는지 가슴앓이를 하는 것!

“친구들이 아빠를 보고 많이 놀리나?”

평소에 아빠를 잘 따르는 민수와 수현이에게

조심스럽게 운을 떼는 호규 씨.

그런데 갑자기 이야기를 하던 수현이가 울음을 터뜨리고…

당황한 호규 씨, 수현이에게 무슨 이야기를 해줄 수 있을까?

# 호규 씨의 끝없는 도전

장애인의 삶을 소개하고 그들을 도와주는

방송프로그램을 보면서 생각에 잠기는 호규 씨.

그 역시 마음을 다해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이 있었기에

힘든 시간을 버텨낼 수 있었는데….

휴일을 맞아 어디론가 향하는 호규 씨네 가족,

복지관을 찾아 빨래도 하고 함께 공부도 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낸다.

호규 씨의 소망은 돈을 많이 벌어서 갇힌 삶을 사는 장애인들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돕는 것!

그는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따놓고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해왔다.

세상으로 나갈 용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싶은 호규 씨,

어느 날 절친한 친구의 부탁을 받고

떨리는 마음으로 생애 첫 강의를 준비하는데….

호규 씨의 새로운 도전은 이번에도 성공할 수 있을까?

 

 

 

 

 

각 부 주요 내용

 

 

1부 (2010/10/11)

운전에 여념이 없는 김호규 씨(36세).

그는 경북 의성에서 15년 동안 고추도매업을 해 온 베테랑이다.  

손은 짧을지라도, 열정만큼은 짧지 않다고 자부하는 호규 씨.

고추 포대를 쌓느라 굵은 땀이 뚝뚝 떨어지지만

일이 바쁜 덕분에 싱글벙글, 영락없는 가장의 모습인데….

첫 돌 무렵 철도 사고 때문에 운명이 바뀌었지만

본인의 몫으로 현실을 담담히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호규 씨.

주변에서 본인을 특별히 대해주기를 바라기보다, 먼저 나서서 일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는 퇴근 길에 아내 손주영 씨(35세)의 미용실에 들러 파마를 해달라고 하고

부부는 처음 만났던 장소인 미용실에서 함께 추억에 잠긴다.

호규 씨가 아내를 처음 만나 결혼을 하기까지, 힘들었던 때도 있었지만

지나고보니 그 일도 이제는 추억이 되었는데….

그날 밤, 호규 씨는 아들 민수(11세)와 수현이(10세)를 위해 찌개를 만들고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하루의 피로를 잊는다.

다음 날 아침, 아내가 어깨 때문에 일어나지 못하자 안마를 해주는 호규 씨,

아내에게 몸을 챙겨가며 일하라고 잔소리를 해놓고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사랑한다는 문자를 보내 아내 주영 씨를 살뜰히 챙기는,

마음 약한 남자기이기도 하다.

장애가 있다는 사실에 한 때 세상을 원망하고 수차례 방황했던 호규 씨,

걱정이 태산 같던 부모는 일가를 이루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아들을 보면

더이상 바랄 것이 없을 정도로 뿌듯하다!

일요일을 맞아 아이들의 공부를 봐주는 호규 씨,

좋게 타이르려 해도 딸 수현이가 오늘따라 요령을 피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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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추적60분 - 키코(KIKO) 미스터리, 10조원의 행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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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코는 무엇이고, 왜 이런 상태가 발생했고, 그 책임은 누구져야 할것이며, 국내 중소기업이 날린 10조원은 어디로 갔는지에 대한 방송....

중소기업을 도산시킨 키코(KIKO)는 무엇이고, 어떤점이 문제이고, 그 배후는?
위 글에 대부분의 이야기는 했지만, 한마디로 키코 상품은 중소기업을 위해 만든 상품이 아니라,
해지펀드들이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미끼식으로 그럴듯한 파생상품을 만들고,
환율상승을 토대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외국계 은행회사들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장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서 움직인다고 하지만, 요즘에는 이런 세력들의 수익추구에 의해서 좌지우지되는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던 방송....

그들은 합법적이고 문제가 없다고 말할수 있다고 하겠지만, 만약 그들이 환율상승을 통해서 중소기업을 키코상품으로 일부러 위기에 빠트렸다면, 이것은 분명 죄가 있는것이고, 정부가 나서서 잘못된것을 고치고, 개선해야 하지 않을까?
남이야 죽던말던 나만 잘먹고 살면 된다는 생각이 그저 무서울따름이다.

 

■ 2010년, 키코 피해는 현재 진행형?

“은행에서 좋다고 해서, 저한테 하라고 해서 한 거거든요.”

■키코는 은행의 이윤상품인가?

“2008년 계약한 포렉스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났어요.“

■ 키코에 숨겨진 본질은?

모든 위험을 물품을 쓰는 사람이 다 부담하는 이런 구조죠.

■사라진 10조원의 행방은?

“내가 ‘해약해라.’ 하니까, 은행에서는 ‘다른데 팔았으니까 해약이 안 된다.’ 결국 타 은행에 팔았으니까 해약이 안 된다고...”

 

키코 사태 발생 2년! 기업들은 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지만 돈의 행방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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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 타블로, 타진요 그리고 대한민국 온라인과 네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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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적으로 본 타진요와 타블로의 공방
타블로 학력증명 논란과 해명

저번주에 이어서 두번째 2부작 마지막편인데, 진실공방은 저번주로 끝내고, 이번주에는 이번 사태를 통해서 온라인의 장단점등에 대해서 다룰줄 알았는데, 뭐 심리학자나 평론가들의 이야기로 그런 이야기도 했지만, 타진요와 그곳의 시샵인 왓비컴즈(whatbecomes)의 실태에 대해서도 좀 더 깊숙하게 들어가서 그가 그동안 벌여온 연애인 안티행위, 거짓 내용의 글도 다양하게 보여주고, 타블로측의 해명도 거의 마무리가 된듯한 방송...
거기다가 오늘은 왓비컴브라는 사람이 카페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렸다고 논란이 일기도...
타진요’를 판다고?…왓비컴즈, 타진요 카페 판매 소문 ‘일파만파’
뭐 물론 타진요측에서는 조작된것이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하는데, 뭐 두고보면 알듯...

타진요측은 자신들은 힘없는 개개인들이라고 하지만, 실상 그들로 인해서 타블로와 그 가족들이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고, 힘없는 개인이 아닌, 권력기관과 같은 네티즌이 되어가고 있다는 이야기...

심리학적으로 본 타진요와 타블로의 공방
뭐 위글에도 쓰기는 했지만, 이들이 사이비종교처럼 나름대로의 세계관에 빠져서 자신들이 믿고 싶은것만 믿으면서, 편향된 정보만을 받아들이는 심리학적인 설명을 통해서 마무리...

암튼 이제 뭐 이번 타블로와 타진요의 사건은 거의 마무리가 되어 가는듯 하다.
검찰의 조사도 타블로가 스텐퍼드를 졸업했다고 하고, 여론도 의혹에서 타진요에 대한 뭇매로 돌아가고 있다.
다만 타진요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어떻게 대처하고, 마무리를 짓는지가 이번 사건의 관건이 아닐까 싶다. 만약 위의 뉴스처럼 카페를 판매한다면 그들의 믿음이 하루아침에 무너질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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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생로병사의 비밀 - 탈모, 한 올의 절망, 대머리는 불치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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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부쩍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데, 이 시기에 맞추어서 우리나라의 천만 탈모인구에게 탈모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하면 치료를 할수 있는지에 대해서 들어본 멋진 방송...

가을이나 겨울에 탈모가 심해지는 현상은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인데,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름에 쐰 자외선의 탓이라는 의견과 일조량이 감소를 하면서 모발의 성장속도가 떨어지면서 모발이 나는것보다 빠지는것이 많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가을철 탈모극복을 위한 6가지 수칙은 ○ 매일 하루에 한번, 저녁에 머리를 감아라 ○ 머리를 말릴 때는 모발보다 두피를 깨끗이 말려라 ○ 과식을 피하고 저지방 고단백의 음식을 섭취한다 ○ 뽀족한 머리빗 보다는 손가락 끝으로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 가을철 탈모는 자연스러운 현상, 빠지는 머리카락 한 올에 스트레스 받지 마라 ○ 백 가지 민간요법보다도 병원을 찾는 것이 탈모 치료에 도움이 된다

방송에서 유전때문에 자신은 대머리가 될수밖에 없다고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치료를 통해서 탈모속도를 줄일수 있다는 이야기를... 뭐 이 이야기는 예전부터 많이 나온 이야기인데, 사람들이 너무 조급하게 한두달 치료를 받고 효과가 없으면 그만두고, 잘못된 제품이나 민간요법에 너무 의지를 하는듯 하다고...
현재까지 과학적으로 승인받은 탈모제품들은 탈모속도를 줄이는것이지, 머리를 나게하는 기능은 없다는것도 알아두어야 할 이야기...

탈모를 악화시키는 사소한 습관들
생로병사의 비밀 - 탈모의 원인과 예방 & 오해와 진실, 매실 (사진보기)
MBC 불만제로 - 머리나게 해줄께

그리고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스트레스와 다이어트, 영양섭취의 불균형을 이야기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모발의 밀도와 성장이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다이어트를 심하게 해서 영양섭취에 불균형이 일어나면 모발굵기가 가늘어지고, 모발의 성장속도와 모발의 밀도도 감소를 한다고...
얼마전 시골의사 박경철씨의 트위터에서도 이런 글이 올라왔는데, 특히나 40대 이후에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면 이런 현상이 심하다고...

검은콩과 같은 민간요법은 보조요법일뿐이지 기본적인 치료는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서 진단을 받으라는 이야기...
예를 들어 산에서 나무가 자꾸 죽어가는데, 원인이 물이 부족해서 죽어갈수도 있고, 산이 오염되서 죽어갈수도 있는것인데, 무작정 물만 준다고 살아나는것이 아니듯이,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통해서 접근을 해야 하지 않으까 싶다.

뭐 나중에는 모발 이식수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잠깐해주는데, 일반인들에게 이게 비법이다 뭐 이런이야기는 없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으라는 이야기지만, 탈모나 대머리로 걱정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만한 방송...

탈모 치료가 필요한 경우
-모발이 점점 가늘어 지는 경우
-탈모가 생긴 후 급속히 진행하는 경우
-탈모부위가 두군데 이상인 경우
-피부질환, 위장장애 등의 건강 이상을 동반한 경우
-부모가 탈모인 경우(유전)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 전문인인 경우
-두피질환이 있는 경우

위와 같은 경우는 특히나 치료가 필요하다고 하니 피부과 전문의에게 문의를 꼭 해보라고 당부로 마무리~

방송 일시 : 2010년 10월 08일 ( ) KBS 1TV 22:00~22:50

■ 담당 프로듀서 :  정병권

■ 작가 : 김민정, 이은지

 

대한민국 인구 다섯 명 중 한명은 탈모로 고민하고 있다!

 

연령과 성별의 벽을 뛰어 넘고 있는 탈모.

성인 여성의 5~10%, 남성의 경우 15~20%가 탈모 인구라고 한다. 특히, 2,30대의 젊은 탈모 환자가 부쩍 늘고 있다는데…….

 

자신감은 물론이고, 일상까지 앗아갈 수 있는 탈모!

원인을 알면, 해결방법도 더 쉽게 찾을 수 있지 않을까?

 

4명의 지원자들이 참여한 실험을 통해,

다이어트가 탈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

탈모의 주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유전적 요인스트레스.

또한 갑상선자가면역질환과의 관계까지…….

 

탈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그 진실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공개한다!

 

 

▶ 나이와 성별을 뛰어넘는 탈모!

 

1000만시대에 접어들다.

 

 

 

색소폰 연주자 이항수(26세)씨.

21세의 젊은 나이에 M자형 탈모가 시작됐다.

모발에 좋다는 두피 마사지를 하거나 각종 제품들을 이용해보기도 했지만 그다지 큰 효과를 보지는 못한 이씨.

직업의 특성상 관객들의 시선을 받으며 무대 위에 서야 하지만

탈모로 인한 위축감으로 당당히 무대에 오르기가 쉽지 않다는데…….

 

여성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4월, 처음으로 탈모가 나타나기 시작한 조혜진(29세)씨.

10개가 넘는 원형탈모를 직접 확인하고, 심한 충격을 받은 그녀는

부분 가발 착용을 비롯해, 어딜 가든 모자를 쓰고 다닌다.

다행히 치료를 받으며 점차 나아지고 있지만, 탈모로 인해 다니던 회사까지 그만두어야 했다는데…….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 모였다는 한 동호회의 정기 모임.

탈모에 좋다는 콩을 몇 년 간 먹기도 하고

녹차를 하루에 몇 잔씩이나 마셔 수면장애에 시달리는 등,

탈모치료를 위한 노력도 다양한데...

 

이처럼 탈모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과 궁금증들!

‘여자는 대머리가 없다??’,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엔 탈모도 더 심하다??’

 

자신감만 앗아 갈 뿐 아니라 일상까지 흔들어 놓을 수 있는 탈모!

천만 인구를 넘어선 탈모의 진실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확인해 본다!

 

 ▶ 탈모의 다양한 원인들

 

 

 

많은 사람들이 탈모의 주원인으로, 유전적인 요인을 손꼽는다.

그렇다면 탈모의 원인을 유전에서만 찾아야 하는 것일까?

 

20세의 이정필씨는 19살부터 탈모 증상이 시작됐다.

치료 없이 방치해 두었다가는, 10년 후 윗머리가 거의 없어질 정도로 심각하다는데…….

이처럼 일찍 시작된 탈모 진행의 원인은 유전성 탈모와 호르몬의 영향을 들 수 있다.

 

근육을 키우고 수염을 자라게 하는 대표적인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모낭주의 5-알파 환원효소에 의해 탈모를 유발시키는 DHT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여성형 탈모도 남성형 탈모와 똑같은 이유 때문이다. 폐경기 이후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여성도 탈모위험이 높아진다.

최근에는 식생활의 변화와 함께 성장기에 호르몬 분비가 활발해져, 탈모가 시작되는 연령을 낮추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원인을 유전적 요인에서만 찾을 수는 없다.

가족 중 탈모를 가진 사람이 없다는 오애리(40세)씨는 갑상선 수술 이후 탈모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갑상선 기능이 균형을 잃고 떨어지거나 올라가서 탈모를 일으키기도 한다. 갑상선의 기능과 탈모. 과연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원형탈모의 주원인으로는 ‘면역체계의 이상’을 들 수 있다.

면역체계의 혼란으로, 자신의 림프구가 자신의 모낭세포를 적으로 오인하고 공격하는 것!

이 같은 원형탈모의 진행이 심해지면 머리 전체는 물론, 눈썹과 속눈썹 등 온 몸에 털이 빠지는 ‘전신 탈모’, ‘범발성 탈모증’으로 까지 이어진다는데…….

 

스트레스와 다이어트가 탈모를 일으킬 수도 있다.

스트레스와 다이어트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4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3주간의 실험을 진행했다. 과연 이들의 모발에는 어떠한 변화가 생겼을까?

 

탈모 극복의 지름길.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막을 수 있다! 탈모를 일으키는 다양한 원인들을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소개한다.

 

탈모, 벗어날 수 없는 불치병일까?

 

 

 

밝고 당당한 생활을 앗아갔던 탈모!

하지만 탈모 천만 인구를 넘어선 만큼 그 해결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여성형 탈모 환자인 신정숙(47세)씨는 탈모 증세가 나타난 이후 식단의 변화가 생겼다.

바로, 검은콩이나 비타민 A가 풍부하다는 다시마 등

탈모를 예방하고 발모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

과연, 음식만으로 탈모를 예방할 수 있을까?

 

10년 전, 탈모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쌍둥이 형제 진상호, 진명호(40세)씨.

20대 후반부터 시작된 탈모증세로 각종 민간요법과 식이요법을 병행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하지만 한 탈모방지 임상실험에 참여한 이후, 이들의 모습이 달라졌다!

 

쌍둥이 중 한 사람은 1년 동안 탈모 치료제를 복용하고

한 사람은 복용하지 않은 채 치료제의 효능을 시험했던 실험 이벤트.

이 이벤트를 통해, 먼저 약을 복용한 형 상호씨에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는데…….

 

한편, 당당히 무대 위에 오르고 싶어 했던 색소폰 연주자 이항수씨는 탈모치료를 위해 모발이식을 결심했다.

모발이식은 수술 후 10개월 정도가 지나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자신의 탈모 진행 상태를 잘 파악한 후 시술 한다면 높은 이식 성공률을 보인다고 한다.

 

한 올의 절망이 희망이 되는 순간!

이들의 탈모 극복기를 <생/로/병/사/의 비밀>를 통해 확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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