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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스티커버스 아저씨는 문방구에서 판매하는 스티커를 자신의 차인 관광버스와 옷에 붙여서 다니는 분인데, 차안에 들어가보면 온통 스티커로 도배가 되어있다.
방송을 보면서 드는 의구심은 과연 청소는 어떻게 할것이며, 어떻게 떨어지지 않고 붙어있는지...
떨어지는것은 그냥 떨어지면 후치키스로 붙이시는듯 하고, 차 외벽에 붙은것은 붓에 물을 뭍여서 청소를 하는데, 하루에 3시간 정도 걸린다고....-_-;;
앞으로는 야광스티커로 2호차를 만들고 싶다는데, 정말 멋지지 않을까 싶다.
두번째는 새끼때 구해준 찌르래기인 밝음이가 사람을 엄마처럼 생각하고 사는데, 사람의 입속의 이빨사이의 낀 음식을 먹고, 무엇보다 신기한것은 사람이 하는 소리를 따라한다... 그것도 상당히 정확하게... 뭐 조류전문가가 야생으로 돌려보내라고 하지만, 굳이 그럴필요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세번째는 십자수를 하는 아저씨로 그의 병풍작품을 보면 입이 딱벌어진다. 무엇보다 차분하게 한땀한땀 놓으면서 득도를 하신듯한 마음가짐이 정말 멋지시다는...
마지막 시각쟁이 농부분은 다른 분들과 달리 늦게 시각을 잃었지만, 참 열심히 일하고, 소리만으로 많은것을 파악하는데, 소원대로 수술로 좋은 성과를 얻어서 손녀와 며느리의 얼굴을 꼭 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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