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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미국에 여행을 왔다가 싸움을 하고, 허허벌판에 홀로 남겨진 독일 여인... 그리고 서로간에 으르렁거리고 싸우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바드다드 카페...
그녀가 그 속에서 하나둘 화합과 화목을 이끌어가고, 이전과는 전혀다른 새로운 바그다드 카페로 변하게 된다.
큰 재미나 감동.. 그런거 하나도 없다...
하지만 그 잔잔한 내용속에서 왠지 즐거워지고, 따뜻함을 느끼게 하는 영화...
과연 나는 사람들을 즐겁고 화목하게 만드는 사람인가, 불만투성이인 사람인가... 어떻게 살것인가...
마지막에 장기투숙을 하던 여자가 떠나면서 이 집은 너무 화목해하고 떠나는 모습이 참 어이가 없으면서도 재미있더구만...:)
감독 : | 퍼시 애들론 | ||||||
출연 : | 마리안느 제게브레히트 , 잭 팔란스 | ||||||
각본 : | 퍼시 애들론 | ||||||
촬영 : | 베른드 하이늘 | ||||||
음악 : | 밥 텔슨 | ||||||
편집 : | 노버트 헤르쯔너 | ||||||
미술 : | - | ||||||
장르 : | 드라마 | ||||||
개봉 : | 년 월 일 | ||||||
등급 : | 15세 이상 관람가 | ||||||
시간 : | 108 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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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한가운데의 카페가 마술에 걸린다
독일에서 남편과 미국으로 여행 온 쟈스민은 남편과 다투고 캘리포니아 사막에 혼자 남겨진다. 사막을 정처없이 헤매던 그녀는 도로변의 허름한 모텔 바그다드 카페를 찾게 되고 항상 화만 내는 카페의 여주인 브랜다와 만난다.
쟈스민은 이곳에 머물면서 활기없고 지저분했던 바그다드 카페에 활력을 가져온다. 브랜다가 카페를 비운사이 대청소를 하는가 하면 우연한 기회에 이 곳에서 마술쇼를 시작하게 된다. 쟈스민의 이 마술쇼가 알려지면서 카페는 항상 손님으로 북적대며 활기차고 명랑한 곳으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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