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씨는 진의원보다 더 보수의 입장을 대변하는데, 몇가지 정확한 시사점을 집어주기도 했지만, 약간은 상당히 억측을 가지고 있는 좀 문제가 있는듯한 페널...
진보측 패널은 노회찬의원은 기대에 비해서 좀 미적이는듯한 느낌... 송호창변호사는 참 조리있게 말을 잘하고, 상대방의 공격에도 전혀 밀림이 없었다는...
나머지 두명의 패널은 활약도 별로없었다는....
왠지 스포츠 중개방송을 하는듯한 느낌인데...
보수측은 일부 자신에게 불리한 점을 극단적으로 지적을 하고, 침소봉대를 했다면,
진보측은 전체적인 내용은 문제가 없지만, 작은 부분은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는 식을 공격과 대응...
뭐 누가 옳고 그르다기보다는 강점, 약점, 단점등에 대해서 생각해볼수 있었던 계기...
단, 대부분의 패널들이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의 왜곡보도에 대한 이야기는 기본 전재로 깔고 가다가, 막판에 전직 조선일보 기자였던 진성호의원이 그건 아직 검증이 안되었다는 식으로 발뺌을 하고, 송호창 변화사가 조선일보가 노통시절에는 쇠고기를 반대하다가, MB정권에서는 찬성을 하고, 조선일보 구내식당에 청정 호주산 쇠고기만 쓴다는 이야기를 언급했던 장면이 참 웃기면서도 기가막혔다는...
방송: 목요일밤 12시 10분 기획:송기원 진행: 손석희 연출: 이영배,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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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고 있는 인터넷 문화에 대해 격려와 우려의 목소리가 동시에 터져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집단지성'이라는 말로 현 상황을 표현하고 있다. 즉, 수많은 대중이 포
털 사이트 게시판 등 인터넷 공간에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이런 여론이 합리적
으로 걸러지면서 자발적인 행동으로 표출되고 있는 것이 지금의 '촛불집회'이며, 이
는 '새로운 시대의 참여와 소통이자 직접 민주주의의 발로'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있
다.
능성을 제기하며 '디지털 포퓰리즘' '사이버 테러'라는 반발도 만만찮다. 특히 최근
네티즌들이 일부 보수언론의 광고주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이는 것은 ‘기업 활동과
언론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라며 인터넷에서의 여론몰이를 비판하고 있는데...
의사결정 형태의 열린 공간으로 규정지을 수 있을까? 아니면 '익명성'에 숨은 '여론
조작'과 선전 선동으로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는 폐쇄적 공간으로 전락할 것인가?
과 그 책임성에 대해 정치권과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집중 토론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