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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The Devil Wears Prada)
  2. 아메리칸 히스토리 X (American History X)
  3. 어느 멋진 순간 (A Good Year)
  4. 호기심 많은 조지 (Curious Jeorge)
  5. 제9중대 (The 9th Company)
  6. 무언극 뮤지컬 -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7. 아이언 자이언트 (Iron Giant)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The Devil Wears Pr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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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데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정답이 있을까?
물론 행복해져야 한다는것은 가장 큰 원칙중에 하나겠지만.. 그곳에 이르는 동기, 방법, 과정.. 그리고 결과.. 그 어떤것 하나도 무시할수는 없는것이다.
자신의 경력을 쌓고, 좋은 일자리를 구하기위해 자신이 혐오하는 직장에 들어간 주인공... 자신은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지만 항상 욕만 먹으며 살다가 상사의 충고를 듣고, 자신이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것을 알고 자신이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 그리고 인정을 받기 시작한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거리는 점점 멀어져 간다.
언제나 그렇듯이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가족, 사랑과 성공, 일을 대립적인 관계로 몰아간다. 이 영화에서도 그렇게 구도를 잡아놓고... 일에서 성공적으로 나가는 케리어우먼이 결국에는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고는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하지만 아주 성공한 그녀의 상사는 자신의 가족의 불운이나 허망함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누구나 바라는 성공이라는 생각으로 자신의 일자리로 다시금 들어간다.

일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가정에 소홀하고, 사랑에 소홀하다는 극단은 믿지도 원하지도 않는다.  이 영화에서도 반드시 그렇다고 말하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지금 이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자기 자신을 찾아 떠나는 사람은 아름답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진정으로 프라다가 자신에게 필요한고 원한다면 모든 것을 감수하고라도 프라다를 입어라!
하지만 남의 시선때문에 그게 좋아보일것같다는 생각에 프라다를 입으려면 벗어버려라!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당신이 져야할것이다!
이것이 작가나 감독이 바란 이 영화나 책의 제목이 아니였을까?


감독 : 데이빗 프란켈
주연 : 메릴 스트립 , 앤 해더웨이
각본 : Aline Brosh McKenna, Lauren Weisberger
촬영 : Florian Ballhaus
음악 : Theodore Shapiro
편집 : Mark Livolsi
미술 : Jess Gonchor
장르 : 드라마
개봉 : 2006년 10월 25일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08 분
수입/배급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6
홈페이지 : http://www.foxkorea.co.kr/devil

여자들이 알고 싶은 성공과 사랑에 관한 모든 것!

이 영화를 본 순간부터 당신은 라이프 스타일리스트가 된다!

명문대를 졸업한 소도시 출신의 앤드리아 삭스. 최고의 저널리스트 꿈을 안고 뉴욕에 상경하지만 그녀의 이력서를 보고 연락이 온 곳은 딱 한곳. 세계 최고의 패션지 ‘런웨이’ 뿐이다. 그것도 기자가 아닌 편집장 미란다의 말단 비서로서. 미란다 프리슬리는 세계 패션쇼의 스케쥴을 바꿀 수 있을 만큼의 거물이지만 까다로운 완벽주의자로 악명이 높다. 직장생활의 꿈에 부푼 앤드리아. 그러나 현실은 지옥 그 자체.
악마 같은 미란다 밑에서 그녀는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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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히스토리 X (American History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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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극우집단들에 속해있는 형제의 이야기... 이들역시 자신만이 자신의 종족만이 자신의 피부색만이 정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나치를 신봉하고, 그들의 신념에 따라서 살아간다... 하지만 점점 살면서 이게 아니라는 회의가 들고.. 그곳에서 빠져나오려고 한다. 하지만... 모든것을 깨달은 지금.. 동생은 죽고.. 형은 절규한다...

자신의 신념에서 방황하는 형과 동생... 하지만 아직까지 남아있는 그들의 오기.. 자존심... 주장...
선생님이 그들에게 묻는다. 그래서 네가 한 행동들이 네 삶이나 세상을 좋게 만들었나고?
나에게 묻는다... 내가 한 행동들이.. 내 삶이나 이 세상을 좋게 만들었냐고?

멋진 대사들

감독 : 토니 케이
주연 : 비벌리 단젤로 , 에버리 브룩스 , 에드워드 펄롱 , 제니퍼 리엔 , 에드워드 노튼
각본 : 데이빗 맥켄나
촬영 : 토니 케이
음악 : 앤 더들리
편집 : -
미술 : -
장르 : 가족,드라마
개봉 : 1999년 04월 17일
등급 : 18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18 분
제작/배급 : -
제작국가 : -
제작년도 : 1998

히틀러의 <나의 투쟁>에 대한 리포트를 낸 대니는 퇴학당하지 않기 위해 형 데릭에 대한 리포트를 쓰게된다. 제목은 <아메리칸 히스토리X>.
3년 전 소방수였던 아버지가 죽은 후, 데릭은 유색인종에 대한 증오로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모임인 DOC에 가입, 강력한 카리스마로 동료들을 주도한다. 데릭은 차를 훔치려던 흑인을 무참하게 사살하는데 당당하고 침착하게 경찰에 끌려가던 형의 모습은 큰 충격이었고, 그날 이후 대니는 DOC의 일원이 된다. 그러나 출감 축하 파티에서의 데릭은 이미 예전의 그가 아니었다. 참회의 눈물로 3년동안의 충격적인 감옥생활을 고백하는 데릭의 모습에서 대니는 진정한 가치를 발견한다.

혼돈과 상실감, 증오와 저항으로 가득 찬 X세대, 스킨헤드, 꽉 끼는 셔츠와 찢어진 청바지, 거침없는 욕설과 폭력, 그 상징들로 그들은 기성세대가 만든 잘못된 세상과 가치관에 맹종하거나 분노하고 저항한다. <아메리칸 히스토리 X>는 바로 이들의 격렬하고 진지하고 가슴아픈, 과거와 현재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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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멋진 순간 (A Good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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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종로에 나가서 극장에서 본 영화... 피카다리, 단성사... 예전의 모습은 찾아볼래 찾아볼수도 없고, 완전히 새롭게 현대식으로 변했다... 예전에 단성사에가서 영화표 사려고 줄을 서고, 암표상과 실랑이를 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암튼 맬로 영화인줄 알고 영화를 보는데... 2시간짜리 영화가 1시간이 넘도록 여자와의 사랑이 시작되지 않아서 이거 뭐야하는 생각을 가지고 자꾸만 시계를 들여다가 보았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맬로 영화라기보다는 성장, 휴먼쪽에 가까운듯... 어릴적의 향수를 심하게 자극해 주는 그런 영화였다.
우리집앞에 지금은 미도파빌라라고 꽤 큰 빌라가 있는데... 그곳이 예전에는 그냥 한사람의 집이였다. 아주 넓은 집에 방은 두세칸에 썰렁할정도로 넓은 마당과 수영장과 소나무와 커다란 녹색대문의 집... 그런 어린시절이 떠오른 영화였다.
워커홀릭으로 돈에만 미쳐사는 주인공이 삼촌의 유산으로 받은 넓은 포도밭에서 몇일 지내면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 인생, 사랑을 느끼고... 후회할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주위의 반대를 물리치고 런던의 증권가에서 프랑스의 포도밭에 정착하는 이야기.. 너무나도 멋지고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살고 싶다라는 간절함이 들었다... 그리고 과연 내가 그렇게 살수 있을까라는 두려움도 같이...

그리고 ost 음악도 고전 째즈라고 할까? 참 분위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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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도 좋고, 내용도 좋아서 자꾸만 다시 보게되는 영화...
보면서 멋진 장면을 몇개 골라서 캡쳐...
예전에는 귀찮아서 이런것을 못했는데, 곰리모콘이 좋기는 하다...

어떻게 사는것이 제대로 사는것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해주었던 영화...
하지만 다시 현실로 돌아오면 잊고 살아가는것은 왜인지 모르겠다...


감독 : 리들리 스콧
주연 : 러셀 크로우 , 마리온 코틸라르
각본 : Marc Klein, Peter Mayle
촬영 : Philippe Le Sourd
음악 : Marc Streitenfeld
편집 : Dody Dorn
미술 : Sonja Klaus
장르 : 드라마,로맨스
개봉 : 2006년 11월 16일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17 분
수입/배급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6
홈페이지 : http://www.foxkorea.co.kr/agoodyear

올 가을 당신을 찾아 온 최고의 로맨스

잘나가던 증권가의 바람둥이, 제대로 사랑에 빠졌다!

맥스는 성공한 런던 증권가의 냉정한 비즈니스맨이며 주변에서 돈밖에 모르는 워커홀릭에 바람둥이로 낙인 찍힌 남자. 어느 날, 그의 삼촌 헨리가 유산으로 남긴 프로방스의 와인농장과 저택을 찾아가다 우연히 길에서 아름다운 프랑스 처녀를 만나게 된다.
그녀의 이름은 패니 샤넬. 그러나 패니는 알면서 넘어간다는 맥스의 작업에 꼼짝도 하지 않는데… 승승장구하던 그의 인생 최대의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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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많은 조지 (Curious Jeo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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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보기에는 좀 유치할수도 있지만.. 역시나 애들이 재미있게 본것은 어른이 봐도 재미있다...
다정이와 기성이가 재미있게 봐서 나도 봤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잘봤던 영화
딱 꼬집어서 뭐가 재미있고, 좋았다라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암튼 꽤 괜찮았던 영화!


호기심 원숭이의 우정 쌓기 <호기심 많은 조지>

Curious George | 매튜 오칼라한 | 목소리 연기 윌 페럴, 프랭크 웰커, 드류 베리모어 | 2006 | 86분 | 유니버섷

안 그래도 똑똑한 동물인 원숭이가 호기심까지 많다면? 골치 아픈 일이 꽤나 많을 것이다. 여기 물속에서 휴식 중인 하마의 코를 막고, 잠자는 사자 입에 풀잎을 끼워 풀피리를 불게 만들고, 몰래 새알을 품는 호기심 많은 원숭이가 있다. 바로 <호기심 많은 조지>(이하 <조지>)의 주인공 조지다. 조지는 꼬마 원숭이지만 세상에 나온 지 반세기가 넘은, 연륜 있는 원숭이다. 1941년 한스 레이와 마가렛 레이 부부의 동화책을 시작으로 TV와 비디오, 영화 등 수많은 매체를 넘나들며 왕성한 호기심을 드러내왔기 때문이다. 2006년 작 <조지>는 그 결정판이자 놓치기 아까운 수작 애니메이션이다.

<조지>는 원작에서 조지만큼 인기가 많은 캐릭터인 ‘노란 모자 사나이’ 테드(윌 페럴)가 주인공이다. 테드가 왜 인기가 많은가 하면, 조지만큼 철이 없기 때문이다. 블룸스베리 박물관의 큐레이터로 일하는 그는, 재정상의 문제로 박물관이 문 닫을 위기에 처하자 졸지에 모험가로 변신하게 된다. 아프리카에 숨겨진 거대한 고대우상 ‘자가와’를 찾아와 전시하면 다시 관람객이 몰릴 거라 판단했기 때문. 아프리카에 힘들게 도착하지만 그가 찾을 수 있는 것은 손가락만 한 자가와뿐이다. 낙담한 그를 따라다니던 원숭이 조지는 결국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 배에까지 올라타게 되고 이후부터 이야기는 둘의 좌충우돌 우정 쌓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압도적인 3D 영상과 낄낄거리게 만드는 유머가 대세인 애니메이션계를 생각해보면 <조지>는 지나칠 정도로 소박하다. 2D로 그려진 그림은 등장인물들만큼 단순하고, 터지는 웃음보다 미소를 짓게 만드는 장면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아쉽다는 느낌은 전혀 없다. 야심 없는 세심한 손길에서 오는 따뜻함이 무엇보다 큰 만족감을 주기 때문이다. 잭 존슨이 부르는 아름다운 노래들은 영화가 끝난 후에도 귀를 간질이며 OST를 찾아보게 만들 것 이다. 단, 불과 5분 분량에 제작과정을 담은 서플먼트까지 소박하다는 점은 옥에 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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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중대 (The 9th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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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선교단이 납치된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영화...
영상이나 소리도 죽이지만... 젊은이들이 정치적인 전쟁에 죽어가는 가슴아픈 모습...
소련에서 파병된 신병들이 파견된 아프가니스탄의 제 9중대의 신병들...
하나둘씩 죽어가다가...
마지막의 람보처럼 무식한 엔딩전에서 혼자서 살아남은 그가.. 어찌보면 자신을 지켜주었던 목걸이를 끊어버리고 울부짓는 장면이 너무나도 인상적이였던 장면이였다.

개봉  2007년 09월 13일 
감독  프도르 본다르추크 
출연  알렉세이 차도프 , 아서 스몰랴니노프 , 콘스탄틴 크류코프 , 이반 코코린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 전쟁 
제작국가  러시아
제작년도  2005년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spongehouse.cafe

빛나는 젊음, 사랑, 꿈을 가슴에 묻고 한곳에 모이다!
1988년 아프가니스탄 침공 9년째, 끝이 좀처럼 보이지 않는 대결의 접점으로 젊은 청년들이 또 한 번 징집되었다. 화가를 꿈꾸는 예술가, 선생님이 되고자 하는 교생실습생, 결혼식을 치른 지 하루 만에 소집되어 온 새 신랑, 어린 딸을 둔 젊은 가장. 그들은 사랑하는 연인, 가족과 이별하고 비가 내리는 어느 겨울 밤 훈련소로 떠나는 기차에 몸을 싣는다. 지옥 같은 3개월의 훈련이 시작되고, 젊은 병사들은 하루하루 치열한 삶의 모든 순간들, 희망의 한 자락까지도 함께 나눈다.

마지막 전투에 우리를 던졌다!
D-Day, 아프가니스탄의 땅을 밟은 그날, 임무를 마치고 본국으로 후송되기 위해 수송기에 오르는 선임 병사들과 마주친 제9중대. 하지만 이들은 선임병들이 탄 수송기가 이륙한 지 5분도 안되어 폭격 당하는 것을 목격한다. 전쟁터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숨긴 채, 게릴라 무자헤딘과 맞서기 위해 자르단 3234 고지에 오른 그들은 최고의 전투를 맞이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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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극 뮤지컬 -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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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대를 하고 가서 그런지 기대만큼은 못미쳤지만, 입장료 5만원이 아깝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비보이들의 공연...
스토리보다는 비보이들의 멋진 춤을 환상적으로 보여주는데, 멋지다는 생각과 함께...
비보이들이 지금 자신의 나이에서 최상의 몸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나의 전성기는 언제 였던가.. 아니 전성기를 향해서 가고 있는가... 를 생각해본다.
그들의 멋진 근육들을 보면서 살아가는것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본다.

너에게 묻는다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개요
기획, 극본, 연출 : 최윤엽
출      연 : 비보이 - 익스트림크루
                  힙   합 - 일루션, EX걸즈
                  발   레 - 유은혜,박은정,양희자

기획의도
 이제 춤도 ”한류시대“를 맞이했다.
누구도 이에 대해 부정할 수 없는 것은 세계 각국의 대표들이 참가하는 B-Boy 대회에서
우리나라 Street dance 춤꾼들이 챔피언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 춤의 무엇이 지구촌을 열광케 하는 것일까?
그것은 분명히 우리 민족 고유의 신명나는 흥과 무관치 않을 것이다.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여 SJ B-Boyz는 기존의 길거리에서 이루어지던 브레이크 댄스를
극장 안으로 옮겨 옴으로써 대중과 그 문화를 더욱 다양하게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전용극장을 개관하게 되었다.
개관 첫 작품으로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기획.제작하게 되었는데
본 작품은 발레리나가 Street dance를 접한 후 문화적 충격을 받고
B-Boy에 동화되어 가는 과정을 춤으로 그린 작품이다.
작품 내용이 말하는 바와 같이, 전통과 현대를 충돌시킴으로서
세대간, 계층간의 갈등의 폭을 완화시키고자 하였다.


줄거리
 이 작품은 대사 없는 무언극으로 프리마돈나를 꿈꾸던 발레리나가 비보이를 사랑하고
비보이로 동화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발레리나 소연의 연습실 옆 거리에 어느 날 힙합광장이 조성되면서 이 이야기는 시작된다.
 소연은 힙합광장이 조성되면서부터 광장에서 들려오는 음악소리로 연습을 방해 받는 일이 자주 생겼다.
그날도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이 연습에 몰입해 있던 소연의 귓전에 강한 비트 음이 파고들었다.
바로 힙합광장에서였다.
더 이상 참을 수만은 없는 일이었다.
당장 광장으로 쫓아나간 선희의 뒤를 따라 소연도 광장으로 달려 나갔다.
망신을 주어 다시는 이곳을 찾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렇지만 만만치 않았다. 발레리나들이 길거리 댄서들에게 갖는 혐오감 못지않게
힙합광장의 댄서들 또한 자신들과는부류가 다른 불청객 발레리나들에 대한 거부감으로
가득했기 때문이었다.
발레리나와 길거리 댄서들은 물러설 수 없는 숙명의 대결을 벌였다.
그들은 좀처럼 승부를 가를 수 없을 것처럼 팽팽히 맞섰다.
하지만 비보이들의 등장으로 순식간에 그 균형은 깨지고 말았다.
그 후 발레리나 소연은 충격으로 받아들여졌던 브레이크 댄스에 대한 생각으로 혼란스러웠다.
그 뿐 아니라 인상 깊던 석윤의 모습 또한 자꾸만 떠올랐다.
소연은 달콤한 석윤의 꿈을 꾸었다.
꿈에서 깬 소연은 석윤이 추던 브레이크 댄스를 추어보았다.
하지만 잘 되지 않았다.
소연은 결국 물구나무서기를 하다 바닥에 머리를 찧고 그만 정신을 잃는다.
혼절상태에서 소연은 괴기한 춤을 추는 괴물들의 공격을 받는다.
소연은 괴물들에게 둘러싸이며 위기에 몰린다.
이때 어디선가 석윤이 나타나 괴물들을 물리치고 사라진다.
 정신이 든 소연은 석윤을 찾아 거리로 나선다.
석윤은 어느 거리 행사장에서 동료들과 춤을 추고 있었다.
소연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석윤에게 다가갔다.
하지만 소연에게 자존심이 상할 때로 상한 아이들이 소연을 가만 놔두지 않았다.
소연은 마음에 상처를 입고 돌아서야 했다.
그 후로 소연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급기야 소연은 평생 키워온 발레리나의 꿈을 접는다.
발레를 떠난 소연은 쓸쓸히 브레이크 댄스를 연마한다.
세월이 흘러 소연은 예전의 힙합광장을 다시 찾는다.
광장의 아이들은 오랜만에 힙합 복장을 하고 나타난 소연을 보고 의아해 한다.
하지만 소연에 대한 거부감을 떨칠 순 없었다.
아이들은 광장에서 떠나라며 소연을 위협해왔다.
석윤이 달려와 성난 아이들을 제지 했다.
소연은 더 이상 광장에 머무를 수 없었다.
씁쓸히 발길을 돌리는 소연에게 은선과 다미가 달려와 붙잡았다.
그리고 소연은 그들의 배려로 그동안 연마했던 멋진 브레이크 댄스를 선보인다.
광장의 아이들은 비로소 소연을 친구로 맞이해 준다.
그 뿐 아니라 석윤에 대한 소연의 마음을 읽은 은선의 주선으로 연인으로써 석윤과의 만남을 이루게 된다.

[등장인물]
남자 주인공 : 비보이 석윤
여자 주인공 : 발레리나 소연
비보이 친구 : 명진, 정훈, 승주, 영기, 준호, 은선, 기현
힙합친구 : 진수, 준성, 성훈
걸스힙합 : 세빈, 아영, 다미, 남옥
팝핀 : 홍섭, 영배, 성찬
락킹 : 연호, 정태
발레리나 친구 : 선희, 경란


Scene 해설

제 1 막  : 비보이 연습실
비보이크루 리더 석윤은 동료들과 함께 힙합광장에 나가 다른 댄서들에게 선보일 연습을 한다.
연습은 늘 그렇듯이 자유분방하기만 하다.
광장에 모이기로 한 시간이 다가와 연습을 마치고 서둘러 연습실을 떠난다.


제 2 막  : 발레리나 연습실
소연은 동료들과 함께 머지않아 무대에 올려 질 작품을 연습하느라 열중이다.
그러던 중 힙합광장에서 들려오는 음악소리로 연습에 방해를 받는다.
소연과 동료 선희는 연습을 방해하는 힙합광장의 길거리 댄서들에게 쫓아간다.


제 3 막  :  힙합광장
힙합광장에는 각기 다른 길거리 댄서들이 서로 친목을 도모하며 즐거운 댄스파티를 연다.
그들은 낯선 소연과 선희에 대해 경계심을 늦추지 않는다.
광장에 온 목적을 알아차린 길거리 댄서들은 발레리나들과 물러설 수 없는 춤 대결을 벌인다.
결국 발레리나들은 현란한 비보이들의 춤에 무릎을 꿇고 도망치듯 광장을 빠져나간다.


제 4 막  :  또 다른 발레리나 연습실
광장에 쫓아갔다 오히려 망신을 당한 소연의 머릿속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더욱이 인상 깊었던 석윤에 대한 생각이나 브레이크 댄스가 떠올라 발레연습에 집중할 수 없다.  

제 5 막    :   어느 거리 행사장
석윤을 찾아 나선 소연은 어느 길거리 행사장에서 석윤을 비롯한 힙합광장의 아이들을 발견하게 된다.
소연은 그들과 어울리려고 했지만 마음이 상한 아이들은 소연을 받아주지 않는다.
소연은 마음의 상처를 입고 뒤돌아선다.


제 6 막   :   또 다른 발레리나 연습실
소연은 어린 시절부터 키워온 발레리나의 꿈을 접는다.
비보이에 대한 충격은 생각보다 컸고 아무것도 집중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제 7 막   :   힙합광장
세월이 흐른 후 남몰래 브레이크 댄스를 연마해 온 소연이 예전의 힙합광장을 다시 찾는다.
힙합복장을 하고 나타난 소연을 아이들은 의아하게 생각했지만 받아들일 수는 없었다.
소연을 내 쫓으려는 아이들에게 예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석윤이 나서며 제지한다.
결국 소연의 브레이크 댄스를 보게 된 광장의 아이들은 소연을 친구로 맞이해준다.
그 뿐 아니라 마음에 두었던 석윤과 연인으로 첫 만남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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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광(b-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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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름(girls hip-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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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자이언트 (Iron Gi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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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시대 미국의 한 시골마을에 떨어진 로봇과 한소년의 이야기...
특이한 스토리나 큰감동을 주지는 않지만, 99년도에 만든 작품치고는 아주 잘만들었다는 생각도 들고... 전반적으로 아주 재미있게 봤다. 막판 엔딩에 다시 스스로 조립을 시작한 아이언 자이언트.. 소년이 어른이 되면 2탄이 나오려나...:)

감독 : 브래드 버드
주연 : 빈 디젤 , 제니퍼 애니스톤 , 해리 코닉 주니어
각본 : 팀 맥커넬리
촬영 : 스티븐 윌즈바흐
음악 : 마이클 카멘
편집 : 대런 T. 홈즈
미술 : -
장르 : SF,애니메이션
개봉 : 년 월 일
등급 : 전체 관람가
시간 : 87 분
제작/배급 : -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1999
홈페이지 : http://www.warnervideo.com/irongiantdvd/
1957년 어느 날, 메인주의 작은 마을 록웰 해변에서 한 어부가 거대한 괴물을 발견한다.
그러나 같은 마을 사람들은 그의 말을 믿지 않는다.
다음 날 엄마와 둘이 살고 있던 호갈드 휴즈라는 소년이 발전기를 부수고 있던 아이언 자이언트를 발견하고 둘은 친구가 된다.
어부의 신고로 사건을 조사하러 나온 켄트 맨슬리는 호갈드가 아이언 자이언트를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호갈드를 협박하여 장소를 알아낸다. 고철 예술가인 딘 아저씨의 기지로 아이언 자이언트는 위기를 모면하지만 켄트가 미사일을 발사하는 바람에 아이언 자이언트는 사람들을 구하려고 몸으로 미사일을 막아 산산히 부숴지고 만다.
그러나 우주의 어는 곳에서 온 아이언 자이언트는 아이슬란드의 빙하에 살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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