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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헷지 (Over The Hedge)
  2. 라스트 킹 (The Last King Of Scotland)
  3. 편지 (手紙: Tegami)
  4. 카핑 베토벤 (Copying Beethoven)
  5. 록키 발보아 (Rocky Balboa)
  6. 노다메 칸타빌레 (のだめカンタ-ビレ)
  7. 스텝 업 (step up)

헷지 (Over The H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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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놓은지는 꽤 되었는데, 다정이와 기성이가 재미없다고 해서 미루다가 보았는데...
기대이상으로 꽤 괜찮더구만...
재미도 있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도 해주고...

곰에게 훔친 물건을 원상복귀하려고, 다른 동물들을 이용하는 헷지.. 하지만 친구이자 가족임을 느끼고, 그들을 구한다는 이야기...
어떻게 사는것이 정답이 있을수는 없겠지만.. 역시 욕심보다는 인생을 잘 보내고, 즐기는 그런 삶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까?
그러고 보니 예전에 봤던 앤트 불리와 거의 비슷한 스타일인듯하다.

감독 : 팀 존스
출연 : 황정민 , 보아 , 신동엽
각본 : Len Blum
촬영 : -
음악 : Ben Folds
편집 : -
미술 : -
장르 : 애니메이션
개봉 : 2006년 05월 31일
등급 : 전체 관람가
시간 : 98 분
수입/배급 : CJ엔터테인먼트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6
홈페이지 : http://www.hedge2006.co.kr

엽기발랄 동물들의 인간세상 습격사건.

우뚝하고 우람한 자여! 도대체 넌 누구냐?

평화로운 숲 속 한가운데 정체불명의 ‘무엇’이 나타났다. 그것은 인간들의 토지개발로 생긴 울타리(hedge)! 긴 겨울잠을 자고 일어난 숲 속 동물들은 난생 처음 보는 울타리의 출현에 공포에 떨게 된다.

우린 맨날 배고파!
호시탐탐… 인간세상을 맛보고 싶다.
울타리의 출현으로 먹을 것이 부족해진 동물들은 하루하루 배고픈 날들을 보내게 된다. 마침 울타리 밖에서 나타난 경험 많은 너구리 ‘알제이’는 먹을 것이 넘쳐나는 인간세상을 습격하자고 제안한다.

네 이웃의 음식을 탐내라!
한번도 인간세상을 접해 본 적 없는 동물들에게 인간세상은 먹을 것이 넘쳐나는 신천지!
살기 위해 먹는 동물들과는 반대로 ‘먹기 위해 사는’ 인간들은, 더 많이 먹기 위해 소화제를 먹고, 죄책감을 줄이기 위해 운동까지 하는데… 그들의 넘쳐나는 식량을 조금 나눠먹어도 될 것 같다.

‘식량전문 털이범’이 된 그들, ‘미션 임파서블(?)’을 꿈꾼다!
처음엔 배가 고파서 시작했다. 그러나 범행은 갈수록 과감하고 뻔뻔해진다. ‘잔꾀의 달인’ 알제이와 ‘예민한 카리스마’ 번, ‘유쾌한 사고뭉치’ 해미, ‘섹시한 살인가스’ 스텔라, 그 밖에 ‘죽은 척 하기의 대가’ 주머니쥐 부녀와 ‘바늘침 쏘기 전문’ 고슴도치 가족까지, ‘식량전문 털이범’으로 뭉친 동물들은 이제 ‘한탕’을 노리며 완전범죄를 위한 ‘미션 임파서블’을 계획하는데…

긴장하라! 울타리를 넘어 그들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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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킹 (The Last King Of Scot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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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면 출발 전에 탈 수 있을 겁니다
이걸 입어요

왜 이러는 거죠?

솔직히..
나도 모르겠소
당신은 죽어 마땅하지만..
죽으면 아무 일도 못하잖소
살아 있으면..
당신 자신을 되찾을 수도 있겠죠

무슨 말인지 모르겠군요

난 집단적 증오에 질렸어요
닥터 개리건
이 나라는 거기 빠져있어요
당신은 더 좋아질 가치가 있어요
고향에 돌아가서 아민의 진실을 세상에 알려줘요
당신 말은 믿을 겁니다

당신은요?

내 운명은 신의 손에 달렸어요
그들이 오기 전에 가요

감사합니다



현실의 지루함에 순간의 충동적인 판단으로 우간다로 떠난 의사 주인공...
그곳에서 독재자의 오른팔 역활을 하면서 조금씩 변해간다.
하지만 이것은 아니라는것을 알고, 떠나려고 하지만 이미 너무 발을 깊이 담근 상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팔다리를 짤라서 반대로 붙이는 엽기적인 기행과 주인공의 몸에 고리를 끼워서 공중에 메달아 놓는다.
하지만 아직 당신은 살아야 되고, 더 낳아지고, 해야할 일이 있다고 그를 살려서 비행기를 태워서 보내는 우간다의 의사... 그 의사의 한마디 한마디가 나의 정수리를 찌르면서 가슴아프게 다가온다...
암튼 실제있었던 독재의 이야기를 영화화했다는 영화...

감독 : 케빈 맥도날드
출연 : 포레스트 휘태커 , 제임스 맥어보이 , 케리 워싱턴 , 질리안 앤더슨
각본 : Jeremy Brock, Peter Morgan, Joe Penhall
촬영 : Anthony Dod Mantle
음악 : Alex Heffes
편집 : Justine Wright
미술 : -
장르 : 드라마,스릴러
개봉 : 미정  
등급 : 18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21 분
수입/배급 : 이십세기폭스 코리아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6
홈페이지 : http://www.foxkorea.co.kr/lastking

라스트 킹   라스트 킹   라스트 킹  

스크린속에 되살아 난 세계 역사상 가장 잔혹한 독재자 이디 아민.

순진 무구한 젊은 의사 개리건,
세계에서 가장 잔혹한 독재자 이디 아민와 만나다!


이제 막 의과대학을 졸업한 니콜라스 개리건(제임스 맥어보이)은 아프리카 오지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의술을 펼치고자 하는 젊은 혈기로 홀홀단신 아프리카로 향한다.
그러나 그가 도착한 곳은 바로 독재자 이디 아민이 지배하고 있는 우간다.

장미빛 환타지에 취해 우간다에 도착한 그는 우연한 사고로 이디 아민과 맞딱드리게 되고, 젊은 그의 당당함과 물러서지 않는 배짱에 매료된 이디 아민은 그를 개인주치의로 고용하게된다.


절친한 친구이자 자문가로 이디 아민의 삶속에 뛰어든 개리건
걷잡을 수 없는 광기의 회오리에 말려들다.


그후 개리건은 능력있고 인간적인 지도자의 모습에서 점차 전제적인 권력자로 변모해 가는 이디 아민의 곁에서 그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화려한 파티와 스포츠카, 아름다운 여인들에 둘러싸여 권력의 중심에 발을 들여놓게 된다.

그러던 개리건은 위험 천만의 로맨스에 빠져들게 된다. 그 대상은 바로 바로 이디 아민의 세번째 부인인 케이 아민(케리 워싱톤). 이미 정적들을 암살하고, 정권에 반대하는 국민들을 고문과 무자비한 학살로 극단의 잔혹성을 보이는 이디 아민에게 위협을 느끼지만 케이 아민과의 사랑은 깊어간다. 날로 위험해지는 우간다의 정세와 광기에 휩싸여가는 이디 아민의 사이에서 두 사람의 비밀스러운 로맨스는 마침내 파국을 향해 치닫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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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手紙: Teg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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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많이 지루했지만.. 마지막 공연장면에서 정말 감동적인 모습을...
남들은 모두 웃지만, 형과 나만 눈물을 흘렸다...

과연 내가 주인공이라면 어떻게 할수 있었을까...
내가 형이라면 어떻게 할수 있었을까...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렇게 이쁘고, 착한 마누라를 만날수 있을까...-_-;;

장르 : 드라마
개봉 : 2006년 11월 15일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이쿠노 시게오
출연: 야마다 타카유키, 다마야마 테츠지, 사와지리 에리카, 후키이시 카즈에, 후키코시 미츠루
원작: 히가시노 케이고

가와사키의 리사이클 공장 통근버스. 맨 뒷좌석에 야구모자를 푹 눌러 쓴 청년의 모습이 보인다. 스무살의 다케시마 나오키. 누구하고도 어울리려고 하지 않는, 어두운 눈빛의 이 청년에게는 남의 눈을 피하려는 이유가 있었다. 형인 다케시가 나오키를 대학에 보내기 위해 학비를 훔치러 저택에 들어 갔다가 실수로 살인을 저지르고 만 것이다. 몇번이고 되풀이 한 이사와 전직. 거의 손에 잡힐 듯 했지만 날아가 버린 개그맨이 되는 꿈. 처음으로 사랑한 여자와의 뼈아픈 이별. "형이 있는 한 내 인생은 끝장이다." 이런 현실을 견디지 못하고 자포자기하는 나오키를 깊은 절망의 늪에서 구해 낸 것은, 언제나 현실을 직시하고 양지로 이끌어 준 유미코였다. 그러나, 그 작은 행복이 또 다시 위태로워지자 나오키는 결심한다. 담 너머에서 끊임없이 전달되어 오는, 이 꺼림칙한 "편지"라는 사슬을 끊어 버릴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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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핑 베토벤 (Copying Beetho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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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스토리는 그다지 볼것은 없는듯한 영화...
하지만 환상적인 합창 교향곡 공연모습과 그녀에게 충고해주는 말들이 너무나도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남이 되려고도 하지 말고, 자기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를 들어라... 그래서 영혼이 깃든 작품을 만들어라...
나의 일도, 나의 작품도, 나의 인생도.. 그의 말처럼 되게 해야겠다...

멋진 대사

미국, 독일  |  104

감독 아그네츠카 홀란드
출연 에드 해리스(베토벤), 다이앤 크루거(안나 홀츠)

베토벤이 휘갈겨 쓴 악보를 읽고 그것을 정연하고 알아 보기 쉽게 옮겨 적는 일을 맡은 여자 음악도의 이야기.



                   베토벤이 쓴 악보를 읽고 그것을 정연하게 알아 보기 쉽게 옮겨 적는 일을 하는 여자 필기사의 이야기.
                   영화는 교향곡 9번의 작곡과 공연의 내용을 주축을 이룬다.
                   노다메칸타빌레의 오프닝에 많이 쓰인곡이라 더욱 귀에 익는다.
                   베토벤과  안나홀츠(필기사) 간의 음악과 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는 대사들.
                   
                   아, 영화지만 공연은 너무 훌륭하다..
                   그저 영화로 보고 들어도 가슴이 벅차고, 눈물이 찔끔 나오겠으니,
                   당시 그의 9번을 들었던 사람들의 심장은 어찌하였을까....

                   작년 유럽여행에서 베토벤의 살았던 곳을 헤메었던 것,
                   베토벤의 거리와 산책길을 걸었던 것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베토벤의 음반을 늘어놓고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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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 발보아 (Rocky Balb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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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실베스타 스텔론
주연 : 실베스타 스텔론 , 버트 영 , 밀로 벤티미글리아 , 제랄딘 피츠제랄드
각본 : Sylvester Stallone
촬영 : J. Clark Mathis
음악 : Bill Conti
편집 : Sean Albertson
미술 : Franco-Giacomo Carbone
장르 : 드라마,액션
개봉 : 2007년 02월 15일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02 분
수입/배급 : 이십세기폭스 코리아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6
홈페이지 : http://www.foxkorea.co.kr/rocky

15년만에 돌아온 록키… 위대한 챔피언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진다.


최고의 헤비급 챔피언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변신한 록키.
록키의 즐거움은 레스토랑을 찾는 사람들에게 과거에 화려했던 자신의 복싱경기 얘기를 들려주는 것.

그러던 어느 날, 한 유명 스포츠 TV에서 록키와 현재 헤비급 챔피언인
매이슨 딕슨과의 가상경기를 중계한다. 이 가상 경기는 상상외의 큰 인기를 끌고 딕슨의 프로모터와 언론은 록키와 딕슨의 실제 경기를 록키에게 제안한다.
이 소식은 전 미국을 들끓게 만들고, 록키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일생 일대의 대결을 앞두고 그의 오랜 친구이자 트레이너인 듀크와 아들의 도움을 받아 훈련에 들어간 록키. 그리고 마침내 결전의 날이 다가오고..
젊은 챔피언 복서 메이슨에 맞서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마지막 경기를 펼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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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칸타빌레 (のだめカンタ-ビ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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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가 클래식인 만화책을 드라마로 만들었다. 어떨까하고 봤는데.. 정말 기대이상.. 상상이상으로 재미있고, 멋진 성장드라마이다.
음악에 자질이 있고, 실력도 뛰어나지만, 비행기와 배 공포에 시달려서 유학을 못가는 남자 주인공 치아키와 천재 피아니스트이지만 어릴적의 아픈 상처로 음악은 그저 즐기는것뿐이고 유치원선생이 꿈인 엽기소년 노다메...
둘다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한심하게 살아가지만 한 거장의 도움으로 먼저 치아키가 자신의 꿈인 지휘를 시작하면서 성장하면서 치아키를 사랑하는 노다메가 그와 같이 걸어가기 위해서 엄청난 노력을 발휘하며 그와 같은 레벨로 커가는 이야기...
여자 주인공은 스윙걸즈와 거북이는 상상외로 빠르다에 나왔던 그녀... 연애시대에 손예진의 동생으로 나왔던 그녀와 생김새 엽기행각이 거의 흡사하지만... 더욱더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다른 조연들은 전차남에 나왔던 사람들이 많이 보이던데, 노다메를 가르치던 부채선생과 그의 부인은 전차남에서 한때 사귀던 사이...:)
만화책은 해외에 나가서 활동을 하는 부분까지 나가고 있고, 그 뒤도 아직 진행중인데, 드라마에서는 치아키가 일본내의 활동을 멋지게 마무리하는 장면으로 끝을 맺는다.
덕분에 간만에 좋은 클래식 음악을 많이 접했고, 한때 나마 클래식 음반을 모으면서 열심히 듣던 때가 떠올랐다...
만화책은 재미라는 편견에서 많이 벋어나게 해준 일본의 만화책들... 요리, 와인.. 이제는 클래식까지도 이렇게 멋지게 그려낸다는것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멋진 말들이 나왔고, 나를 자극해주었지만... 슈트레제만이 치아키에게 대충대충 살아가는것은 참을수 없다라는 열정적인 말이 너무나도 멋지고, 감동적인 일드였다.


*노다 메구미 - 우에노 주리
최근 배역 : 스윙걸즈 - 스즈키 토모코


*치아키 신이치 - 타마키 히로시
최근 배역 : 톱 캐스터 - 카니하라 켄스케


*미네 류타로 - 에이타
최근 배역 : 사프리 - 오기와라 사토시


*미키 키요라 - 미즈카와 아사미
최근 배역 : 서유기 - 린린


*오쿠야마 마스미 - 코이데 케이스케
최근 배역 : 맛있는 프로포즈 - 카츠라기 하루키


*타가야 사이코 - 우에하라 미사
최근 배역 : 어텐션 플리즈 - 히로타 사오리


*슈트레제만 - 타케나카 나오토
최근 배역 : 태양의 노래 - 미우라 오사무


*오오코우치 마모루 - 엔도 유우야
최근 배역 : 1리터의 눈물 - 타케다 마코토


*사쿠 사쿠라 - 사에코
최근 배역 : 맛있는 프로포즈 - 아사쿠라 미치루


*미네 타츠미 - 이부 미사토
최근 배역 : 유레루 - 히야카와 이사무


*카와노 케이코 - 히타노 히로코
최근 배역 : 경시청 수사1과 9계 - 야자와 사지에


*모모다이라 미나코 - 아키요시 쿠미코
최근 배역 : 전차남 - 아오야마 유키(에르메스 엄마)


*에토 코조 - 토요하라 코스케
최근 배역 : 전차남 - 사쿠라이 카즈야




*타니오카 하지메 - 니시무라 마사히코
최근 배역 : 맛있는 프로포즈 - 오오코우치 타미오




10/16  START, Every Monday 9:00 PM





다른 캐스팅은 몰라도 우에노 쥬리는 마음에 든다. 어유 이뻐라.

출연작: '거북이는 의외로 멀리 헤엄친다', 'Swing Girls', 그리고 닌텐도의 'NDS 동물의 숲 TVCM' 등.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 노다메 칸타빌레... 지금까지 봤던 일본 드라마 중에, 아니 지금까지 봤던 드라마중에 최고였던 듯 하다. toice 님의 추천으로 본 드라마인데, 정말... 최고다!! ^^ (아직 못보신분들 있으시면 한번 꼭 봐보세요~~일본 특유의 오버스런 연기에 따른 거부감도 없답니다 ㅎㅎ)
각 음색이 다른 악기들의 화합하고 하나의 소리를 내야 자연스러운 음악이 나오듯, 이 드라마도 서로서로 다른 정말 개성강한 캐릭터들이 정말 자연스럽게 화합한다.
한번 들은 음악은 그대로 연주할 수 있지만, 그다지 열심히 하지 않는 노다 메구미, 비행기 공포증이 있어 일본에만 머무르고 있는 천재 치아키, 화려한 락을 꿈구던 바이올리니스트 미네, 열정적이며 총명한 콘서트 마스터 미키 키요라, 치아키를 좋아하는 소녀같은 남자 마스미, 지휘보다 여자를 더 좋아하는거 같은 스트레제만, 작고 소심하지만 한번 마음먹은 것은 해내는 사쿠라, 정열적으로 학생을 가르치지만 스파르타 식인 부채선생 에토, 음악을 싫어하는 학생을 좋아하게는 못하지만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한다는 하지메 선생 등 정말 개성강한 이런 캐릭터들이 어떻게 한 드라마에 다 나올수 있을까... 싶지만, 이런 캐릭터들을 이 드라마는 아주 자연스럽게 소화하고 있다.
이 드라마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 음악들이다. 너무나도 좋은 음악들과 센스넘치는 음악선택으로 ( 일본식 온돌 코다츠를 처음 경험한 치아키가 나오는 장면에서 신세계교향곡을 틀어준다던지, 노다메가 치아키를 데리고 간 회전초밥집 장면에서 백조의 호수가 나온다던가 하는 식의 쎈스!!)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그리고, 이들이 드라마에서 연주하는 음악들... 감동이다 ㅠㅠ 머... 배우들이 직접 연주하지는 않을지라도 말이다 ㅎㅎ

그 음악들을 모아봤다!

치아키와 노다메와의 첫 만남!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작품8 (비창)> 중 2악장

 

노다메와 치아키의 피아노 연탄곡
모차르트 <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장조, K. 448>


미네와 치아키의 합주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5번, 작품34 (봄)> 중 1악장

 

치아키의 S 오케스트라 연주의 첫 공연
베토벤 <교향곡 7번> 중 1악장

 

치아키 없는 S 오케스트라의 음악제 공연
거슈윈/랩소디 인 블루 - (피아니카 버전) ※피아니카 : 건반 하모니카

 

스트레제만의 지휘로 치아키와 A 오케스트라 협연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작품18>중 1악장, 3악장

 

치아키의 공연을 본 노다메가 라흐마니노프곡을 연습해와서 치아키와 연습실서 같이 연주
라흐마니노프/피아노 협주곡 제2번 다(C)단조 작품 18의 제1악장(2대의 피아노판)부터

 

쿠로키가 R☆S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곡
모차르트 <오보에 협주곡, 쾨헬314>

 

치아키의 R☆S오케스트라 공연곡
브람스 <교향곡 1번, 작품68> 중 1악장

 

키요라의 R☆S오케스트라 공연곡
사라사테/카르멘 환상곡
(이상하게... 이 음악만 안올라 가네요...)

노다메의 콩쿨 곡목들

쇼팽/에튀드 작품10-4

 

드비쉬/기쁨의 섬

 


스트라빈스키/페트루슈카 3악장의 제1악장 "러시아의 춤"으로부터


슈베르트/피아노 소나타 제 16번 가(A)단조 D.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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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 업 (step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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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영화 허니가 생각이 나는 영화... 멋지고 화려한 춤과 멋진 대사들까지...
남자주인공의 한심한 모습에서 내 모습을 떠올리고... 주위사람들의 대사가 나를 자극하고, 깨우쳐준다.
젊음, 끼, 열정, 꿈, 노력... 나는 뭐하고 있나라는 자책감과... 나도 한번 해보자라는 자신감이 동시에 떠오르게 해준 멋진 영화였다.

멋진 대사

감독 : 앤 프레처
출연 : 채닝 타텀 , 제나 드완
각본 : Duane Adler
촬영 : Michael Seresin
음악 : Aaron Zigman
편집 : Nancy Richardson
미술 : Shepherd Frankel
장르 : 드라마
개봉 : 2006년 11월 23일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03 분
수입/배급 : 스튜디오 2.0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6

프리스타일 로맨스
힙합처럼 화끈하게 발레처럼 우아하게 사랑이 춤추기 시작한다!

삶의 목표 따윈 없지만 춤 하나 끝내주게 추는 힙합 반항아 ‘타일러’. 여느 날과 다를 것 없이친구들과 몰려 다니며 놀던 어느 날 사고를 치게 되고 법원으로부터 ‘메릴랜드 예술학교’ 봉사 명령을 받게 된다. 최고의 엘리트들이 다니는 이곳에서 ‘타일러’는 쇼케이스 준비가 한창인 발레리나 ‘노라’를 만나게 된다. 공연 2주 전, 파트너의 부상으로 자신의 출전마저 불투명해진 ‘노라’는 파트너가 다시 돌아오기 전까지 함께 할 연습 상대를 찾는다.

 춤이라면 자신 있는 ‘타일러’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녀의 파트너가 되길 자처하는데… 정석대로 춤을 춰온 ‘노라’는 그의 춤에서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자유와 열정을 느끼게 되고 ‘타일러’ 역시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메릴랜드’ 학생들의 분위기에 동화 되어 난생 처음 인생의 목표를 갖게 된다. 연습이 거듭될수록 서로의 꿈을 향해, 로맨스를 향해 스텝 업 하기 시작하는 두 사람. 그러나 자유로운 ‘타일러’와 클래식한 ‘노라’의 서로 다른 춤 스타일 만큼이나 다른 환경과 가치관이 충돌하면서 갈등의 벽이 높아져만 가는데…


미래가 보이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스트리트 댄서와 엘리트 예술 학교를 다니는 발레리나 지망생 사이의 사랑과 청춘을 그린 댄싱 드라마. 출연진으로는 <쉬즈 더 맨>의 채닝 테이텀이 스트리트 댄서 타일러 역을 맡았고, 댄싱 영화 <테이크 더 리드>의 제나 디완이 여주인공 노라 역을 연기했으며, <힐러리와 잭키>, TV <식스 피트 언더>의 레이첼 그리피스, R&B 스타들인 마리오, 드류 시도라와 힙합 스타들인 헤비 D, 데이메인 레드클리프, 디샤운 워싱턴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댄스 영화답게, 수많은 청춘영화에서 동작/안무를 지도해온 여성 안무가 앤 플렛쳐가 담당했는데, 이번이 그녀의 연출데뷔작이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2,467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2,066만불의 기대이상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영화의 배경은 미국 메릴랜드주의 볼티모어. 뒷골목의 반항아 타일러 게이지에게 있어서 유일한 꿈은 언제가 그곳을 벗어나는 것이다. 반면, 도시의 또다른 곳에서는 노라 클라크가 있다. 그녀는 부유한 집안 출신의 발레리나 지망생으로서, 최고의 엘리트들이 다니는 메릴랜드 예술학교를 다니고 있다. 어느날 사고를 친 타일러에게 법원은 메릴랜드 예술학교의 청소업무를 하라는 사회봉사 명령을 내린다. 우연한 기회에 타일러의 스트리트 댄싱 실력을 목격하게 된 노라는 그에게 자신의 연습 파트너가 되어줄것을 부탁한다. 이제 둘은 연습 마루 위에서 뿐 만 아니라 개인작으로도 급격히 가까워지는데...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냉담한 반응을 나타내었다. 특히나 평론가들은 이 영화가 <8 마일>과 <더티 댄싱>, <풋루즈>, <페임> 등 수많은 청춘드라마들을 모방했음을 지적했는데,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루스 스테인은 "수많은 영화를 모방한 이 영화를 특히 의기소침하게 만드는 것은 그나마 새로운 것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라고 평했고, 디트로이트 뉴스의 톰 롱 역시 "댄스 스텝들을 제외하면, 이 영화의 모든 것은 이미 관객들이 예전부터 보아왔던 것."이라고 고개를 저었으며, 아틀란타 저널 콘스티튜션의 밥 롱기노는 "정말이지 너무나 예측가능한 탓에, 관객들은 어떻게 이런 영화가 만들어질 수 있었나 궁금해 할 것."이라고 혹평을 가했다. 또, 뉴웍 스타 레저의 리사 로즈는 "이 영화에서 (연기력이 떨어지는) 출연진들은 이 영화가 가진 많은 단점들 중의 하나일 뿐이다. 이 영화는 이외에도 귀에 거슬리는 대사와 온통 모방으로 가득한 스토리라인, 그리고 위선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고 공격했고, USA 투데이의 스캇 바울스는 "댄싱 영화로서, <스텝 업>의 스텝 밟기는 무척이나 서툴다(pretty clumsy)."고 불평했으며, 뉴욕 포스트의 카일 스미스는 "너무나 뻔한 이 영화는 매 장면마다 다음에는 무엇이 일어날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젊은 관객들은 영화도중에도 수차례 핸드폰 문자메세지를 보낼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빈정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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