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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큐멘터리 살아 있는 지구 - 1편 남극에서 북극까지
  2. 세상에 이런 일이 - 별난 무공해 부부, 먼지그림 자동차, 머리카락 아줌마
  3. 그것이 알고 싶다 - 자식 교육에 올인 한 부모 - 당신의 인생후반전 준비는?
  4. SBS 스페셜 - 나를 위한 선택
  5. 오천만의 일급비밀 - 쌀 열 가마니 들어올리는 부부
  6. 솔로몬의 선택 - 오진으로 시한부 선고를 한 의사
  7. 놀라운 세상 - 두 바퀴로 사는 남자

다큐멘터리 살아 있는 지구 - 1편 남극에서 북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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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대한 다큐멘터리.. 그동안 보아왔던 방송과는 그 차원이 다르고, 정말 입이 딱벌어지는 장면들이 장난이 아니다.
저번에 하조대에 갔을때 한편을 재미있게 보고 나머지도 받아서 봤는데, 정말 정말 너무 멋지고, 신비한 영상들이 넘쳐난다. 당분간 보고 또 보게 되지 않을까 싶다...
수많은 사람만큼이나 수많은 자연경관에 신비한 동물, 곤충, 식물.. 그리고 멋진 풍경들까지...
총 11편이라고 하는데, 현재 6편까지 드문드문 방송하고 있다.



희말라야 산맥을 넘어가는 두루미... 아~ 뭉클하다...


11부작 HD 다큐멘터리
살아 있는 지구


290억 제작비 투입 4년간 제작, 초대형 물량공세
BBC 제작 총11편…드라마 같은 걸작 자연다큐
한국 가창오리 떼의 군무 등 전세계 62개국 204곳 촬영

■ 방송일 : 2007년 1월 20일(토)부터 5주 연속 매주 토요일 8시 KBS스페셜 방송

BBC가 4년에 걸쳐 제작한 플래닛 어스(Planet Earth, 2006년 방송) 시리즈가 우리말로
제작, KBS스페셜에서 방송된다. 1천 600만 파운드(한화 약 290억원)의 예산으로 62개국,
200여 곳 등 지구 곳곳을 촬영해 11부작으로 방송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의 모든
방송 기록을 깨고 있다.

히말라야 야생 설표(Snow Leopard)에 대한 방송사상 최초 근접
촬영, 한밤중 사자의 코끼리 사냥장면, 항공으로 촬영한 북극늑대의 생생한 순록사냥,
남극 황제펭귄의 부화장면 등 고난도의 특종 영상들은 한 편의 드라마를 방불케 한다.
특히 한반도를 찾은 겨울철새인 가창오리 떼 수십만 마리의 비상 장면도 담겨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남극에서 북극, 심해에서 지상 최고봉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발길이
거의 미치지 않은 곳곳을 생생하게 담은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자연다큐물이 아닌,
위기에 처한 지구환경에 대한 강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내레이션은 KBS 2TV를
통해 방영되어 열렬한 인기를 끌었던 외화 엑스파일(X-Files)의 멀더 요원,
성우 이규화가 맡아 프로그램의 감칠맛을 더했다.

▶ 지구 곳곳 놀라운 촬영지들

 

-눈으로 뒤덮인 고비 사막의 한겨울
-세계 최대 깊이의 멕시코 스왈로우 동굴
-세계에서 가장 맑은 호수 말라위
-세계 최대 호수 바이칼 호의 얼음 겹 아래 펼쳐진 세계 최초 촬영
-파키스탄의 세계최고봉 카라코람

▶ 지금까지 모든 기록을 넘어선 방송!

 

-북극늑대의 순록 사냥 전 과정 항공 촬영
-히말라야 야생 설표(Snow Leopard)에 대한 방송사상 최초 근접 촬영!
(아프리카 나미브)
-사막에서 벌어지는 사자의 영양 사냥, 최초로 지상과 공중에서 함께 촬영
-적외선 카메라로 촬영한, 한밤중 사자의 코끼리 사냥
-그 광경만으로도 장관인 백 마리에 가까운 돛새치 떼의 사냥
-야생상태에서 최초로 포착된 푸른 극락조의 모습
-도구를 사용하는 유일한 야생 돌고래인 아마존 핑크 돌고래의 생태
-먹이 사냥을 위해 물방울로 그물을 치는 남극의 혹등고래 항공 촬영
-혹한으로부터 2세를 지키려는 황제펭귄의 노력, 저속촬영으로 그 역학을 밝힌다.
-해마 떼를 습격하는 북극곰
-좀처럼 보기 힘든 티벳 여우의 사냥 장면
-평원을 가로지르는 이백만 마리 몽골 영양의 이주
-침팬지의 영아살해!! 다른 무리의 새끼를 포획해 잡아먹는 충격적 행동.
-140톤에 육박하는 흰 긴수염 고래의 크릴새우 사냥

■ 각편 내용

1편 남극에서 북극까지 (1월 20일 토요일 8시)

심해에서 세계 최고봉까지, 남극에서 북극까지 전 지구의 자연환경이 담겨있다.
남극 황제펭귄의 알 부화과정, 북극늑대의 순록사냥, 아프리카 오카방고강의 코끼리 떼
이동 등 야생생태도 압권이다. 특히 한국을 찾은 수십만 마리 가창오리 떼의 비상장면도
들어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프로젝트의 압축판인 1편은 이어질 모든 에피소드들의
서곡이라 할 수 있다.

(그림) 남극의 황제 펭귄

2편 험준한 산들 (1월 27일 토요일 8시)

에티오피아 고지대/안데스 산맥/로키산맥의 황량한 자연/알프스 산맥의 험준한
봉우리들과 파키스탄의 발토르 빙하, 히말라야 산맥 등, 전 세계의 험준한 산들의
풍광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의 모습을 살펴본다.

(그림) 히말라야 산맥을 넘는 쇠재두루미 떼

3편 생명의 젖줄, 강 (2월 3일 토요일 8시)

생명의 원천인 민물- 산을 깎아 풍경을 만들고, 많은 생명의 삶터가 돼 주는 강의 일생.
상류에서 하류까지 이르는 강의 일생을 통해, 각 단계에서 볼 수 있는 강의 섭리와
생물상을 살펴본다.


4편 숨겨진 동굴들
(2월 10일 토요일 8시)

어둠침침하고 습한 동굴의 생성
과정과 동굴을 은신처로 삼는
생물들, 그리고 그곳에서 태어나
죽기까지 살아가는 생물들의 생태를
살펴본다.

5편 모래의 바다, 사막(2월 24일 토요일 8시)

사막의 동물 대부분은 적은 숫자를 이루어 살아가지만, 그 중엔 일시적으로 물이
풍부해져서, 급격하게 개체수가 늘어나는, 사막메뚜기 같은 흔치 않은 예도 볼 수 있다.




제1편 : 남극에서 북극까지(From Pole to Pole)

이 시리즈는 BBC와 NHK가 5년에 걸쳐서 촬영하고 제작한 초대형 자연 다큐멘터리다. 신비함과 아름다움이 넘치는 생명의 별 지구를 전세계 2백여 곳의 자연과 함께, 그 안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을 주제별로 다룬다. 고난도의 압도적인 현장감과 미려한 영상으로, 한 편의 드라마를 방불케 하는 자연 다큐멘터리의 진수이자, 보는 이에게 저절로
감탄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걸작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거의 없는 지구이지만, 이 세상엔 아직도 야생을 간직한 곳이 많이 있다. 여기에, 태양은 생명의 근원이자, 지구촌 기후체계를 좌우하는 존재이다. 남극에서 북극에 이르기까지, 태양이 지구의 기후와 환경, 지상의 모든 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조명해본다.
 
제2편 : 험준한 산들(Mountains)

지구엔 엄청난 지각활동으로 생겨난 산맥과 화산대가 존재한다. 이런 지각 활동으로 생겨난 에티오피아의 고지대에선
절벽에 적응한 겔라다개코원숭이와 왈리아아이벡스가 사이좋게 살아간다. 남미의 안데스 산맥에선 과나코와 퓨마가
변덕스러운 안데스 산맥의 날씨를 견뎌낸다. 북아메리카의 로키산맥에선 불곰이 황량한 자연에 적응해서 살아간다.
여기에, 유럽의 알프스 산맥의 험준한 봉우리들과 파키스탄의 발토르 빙하, 히말라야 산맥 등, 전세계의 고산 지대를 두루 돌면서,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험준한 산들이 보여주는 웅장한 경관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의 모습을 살펴본다.
 
제3편 : 생명의 젖줄, 강(Fresh Water)

지구 전체의 물 중에 불과 3퍼센트만이 민물이지만, 민물은 수많은 생명의 원천이다. 바다에서 증발한 수분이 육지의
거대한 산맥에 부딪히면서, 비가 되어 육지를 적시고, 그 빗물은 다시 작은 시내가 된다. 그런 시내가 모여서, 큰 물길이
되고, 산지에서 발원한 다른 시내와 합쳐져서, 큰 강을 이루어 바다로 향한다. 강의 일생을 종합해 보면, 강은 산을 깎아서,
여러 풍경을 만들어내고, 그 강물은 도중에 많은 생명이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이 돼 주고, 침전물을 옮겨서 바다에 풀어
놓는다. 강의 상류에서부터 하류까지 이르는 일생을 통해, 각 단계에서 볼 수 있는 강의 섭리와 생물 상을 살펴본다.
 
제4편 : 숨겨진 동굴들(Caves)

인간의 손길이 거의 미치지 않은 세계 중엔 신비로운 동굴들이 있다. 동굴은 누구든 선뜻 들어갈 엄두를 내지 못할 정도로, 우리에게 친숙한 공간은 전혀 아니다. 동굴은 그 대부분이 석회암이 물의 작용으로 깎여 나가면서, 지하에 파여진 수로의 형태이지만, 해저 동굴의 경우는 파도의 기계적인 마찰 작용이 빚어낸 것이다. 그런데, 유구한 세월 동안 생성되어온 동굴 중엔 비교적 최근에 이르러서야 발견된 것들도 있다.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어둠침침하고 습한 동굴의 생성과정과
동굴을 은신처로 삼는 생물들, 그리고 그곳에서 영구 거주자로 살아가는 생물들의 생태를 살펴본다. 전 세계 석회암의
절반은 아직도 누군가의 탐험을 기다리고 있다.
 
제5편 : 모래의 바다, 사막(Deserts)

지구상 육지의 3분의 1인 사막은 겉보기엔 생명이라곤 전혀 없어 보인다. 극심한 열기와 기온의 차이 속에서도, 생물은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저마다 부족한 물에 다양하게 대처하고 있다. 건조한 기후와 매서운 바람이 사막의 모습을 끊임없이 바꾸며, 더 많은 사막을 만들어 낸다. 세계 각지의 사막을 찾아가서, 그곳 환경에 적응하면서 살아가는, 우리의 예상을 벗어난 동물들의 생태를 살펴본다. 사막의 동물 대부분은 적은 숫자를 이루어 살아가지만, 그 중엔 일시적으로 물이 풍부해져서, 급격하게 개체수가 늘어나는, 사막메뚜기 같은 흔치 않은 예도 볼 수 있다.
 


살아있는 지구 Vol.2 에피소드 소개
제6편 : 극한의 얼음세상

지상의 남북극 양단은 얼음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양극에선 기나긴 겨울과 여름이 존재하며, 동물들은 그 변화에 적응하며 살아간다. 남극엔 지상의 얼음 90퍼센트가 있는데, 겨울이 되면, 황제펭귄이 번식을 위해 안전한 내륙으로 모여든 후, 겨우 내내 어둠 속에서 영하 60도의 강추위를 견뎌내며, 알을 품는다. 북극은 남극과는 달리, 육지에 둘러싸인 드넓은 얼음 세상... 육상동물이 접근할 수 있는 이곳엔 북극곰이 바다표범을 사냥하면서 살아간다. 얼음이 녹으면, 철새들이 날아와서, 잠깐 넘쳐나는 먹이를 찾는다. 해마다 지속되는 지구 온난화의 여파로, 얼음은 점차 줄어들고, 그 얼음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북극곰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제7편 : 생명의 요람, 평원

지상의 평원들은 각지에 걸쳐 펼쳐져 있다. 나무가 자라지 않는 극지방의 평원에도 생명력이 강한 풀이 자라나서, 생물들의 생존을 보장해준다. 흰기러기는 반짝 넘쳐나는 먹이를 찾아, 멕시코만에서 북극의 툰드라까지 4,800킬로미터를 날아오고, 순록도 거대한 무리를 이루어 이동한다. 온대의 평원에서, 여름은 성장과 번식의 계절인데, 히말라야산맥의 영향으로 건조한 지대가 펼쳐져 있는 티베트에선 야생당나귀와 여러 동물이 살아간다. 열대의 평원에선 건기를 맞은 동물들이 극심한 갈증을 겪으면서, 작은 물웅덩이에 의지하며, 목숨을 근근히 이어가는데, 우기가 시작되면서, 천지개벽을 겪는 듯, 만물에 다시 생기가 돌고, 생명은 또 다른 호시절을 맞는다. 이렇듯, 강인한 풀이 지배하는 평원이야말로, 수많은 야생동물의 요람이라 할 수 있다.
 
제8편 : 생명의 경연장, 밀림

육지의 3퍼센트에 불과한 밀림엔 전세계 생물 종의 절반 이상이 서식한다. 이처럼 다양한 생물이 어떻게 밀집해서 살아가는지 궁금하다. 밀림의 생물은 경쟁을 피하기 위해서, 저마다 다른 부분을 차지하며 살고 있다. 생장에 필요한 햇빛을 독차지하기 위한 경쟁으로, 식물들은 각자의 전략을 구사하는데, 그 궁극적인 승자는 바로 활엽수다. 전세계 열대우림에 존재하는 무화과는 많은 동물을 먹여 살리고, 숲 속의 빈터는 여러 동물에게 필수 영양소를 제공한다. 밀림의 동물 대부분은 극심한 먹이경쟁으로, 부족한 먹이 때문에 덩치가 작아지는 경향이 있다. 이런 밀림의 다양성은 숱한 생물이 부족한 먹이를 얻기 위한 생존기술을 획득하도...
 
제9편 : 얕고 풍성한 바다, 천해

전세계 대륙을 둘러싸고 있는 얕은 바다, 천해(淺海)엔 숱한 해양생물이 살고 있다. 혹등고래는 따스하고 안전한 열대의 천해에서 자식을 기른다. 천해엔 산호충이 빚어낸 놀라운 해양세계 산호초가 있다. 산호초는 많은 생물의 안식처이자, 먹이를 제공해주는 중요한 장소다. 병코돌고래들은 얕은 해안으로 물고기를 몰면서 사냥한다. 온대 해역은 좀 더 춥고, 거칠지만, 훨씬 더 풍부한 먹이 원천이다. 해류와 계절의 영향으로, 깊은 바다로부터 퍼올려진 양분이 천해를 풍성하게 만들며, 조류가 크게 번성하면서, 많은 해양생물의 터전으로 변모한다. 북극과 남극의 바다까지 기나긴 여행을 마친 어린 혹등고래는 앞으로도 오랜 세월 동안 대양을 가로지르며, 천해를 오갈 것이다.
 
제10편 : 숲의 사계

지상엔 계절이 존재하고, 이런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며 번성하는 숲이 있다. 동토지대에선 침엽수가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주는데, 먹이가 부족한 침엽수림에서 사는 동물은 많지 않다. 낮이 길어지면, 활엽수가 왕성한 성장을 시작한다. 숲의 특이한 거주자 중엔 17년마다 출현하며 숲을 풍성하게 만드는 ‘17년매미’도 있다. 활엽수는 추운 겨울을 대비해서, 활동을 멈추고, 잎을 떨어뜨리는데, 동물들에겐 힘겨운 시기가 아닐 수 없다. 건기를 맞은 열대지역에서도 수분을 보존하기 위해 잎을 떨어뜨린다. 우기를 맞은, 열대의 ‘바오밥나무’는 밤중에 꽃을 피우며, 번식을 도모한다. 이렇듯, 연중 계절 변화는 숲을 극적으로 바꾸어놓으며, 숲의 모든 생명을 좌우한다.
 

제11편 : 심해의 생명들

지구상에서 생명이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의 90퍼센트 이상이 대양이다. 작은 물고기를 노리는 천적들은 홀로 사냥을 하기도 하지만, 무리 지어 사냥을 벌이기도 한다. 해양 생태계의 먹이사슬 기초가 되는 플랑크톤은 낮 동안 해저로 피신한다. 햇빛이 들지 않는 심해엔 위쪽의 물에서 내려오는 유기물과 사체에 의존해서 살아가는 생물로 가득하다. 그렇지만, 심해엔 초고온의 물을 분출하는 열수공이 있고, 이 열수공을 원천으로 세균이 번성하면서, 독자적인 먹이사슬을 이루는 생물 군집이 존재한다. 지상 최대의 생물, 흰수염고래는 지구촌의 환경변화로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다. 이제, 경이로움으로 가득한 살아있는 자연, 지구의 미래는 우리 인간의 손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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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 별난 무공해 부부, 먼지그림 자동차, 머리카락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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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먼지 그림을 그리는 아저씨.. 무엇보다도 삶을 바라보는 그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이 참 보기좋았다.
그리고 마지막편에 뇌출혈로 쓰러졌다가 무공해로 살려고 노력하는 부부... 어찌보면 참 미련해 보이고, 말도 안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들의 그런 취지와 용기가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잠시라도 저렇게 살수 있을까? 저렇게 살자고 하면 같이 해줄 사람이 있을까? 어찌보면 그런 다정한 부부.. 부창부수의 모습이 부러운것일지도 모르겠다...


별난 무공해 부부, 먼지그림 자동차, 머리카락 아줌마

[별난 무공해 부부] - 경북 포항
도심 한 복판에 원시시대의 집이 있다??
무공해로 살어리랏다~! 무공해 부부의 별난 생활 속으로~


접근하기 무서운 사람이 있다??
수상한 제보를 받고 포항으로 간 제작진 앞에 펼쳐진 놀라운 광경~!
반 이상 주저앉은 지붕에,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어수선한 앞마당까지~
특히나 연기 자욱한 동굴형 방은, 원시시대 생활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데..
이 충격적인 집의 주인이라는, 오늘의 주인공~ 오태경, 서양자(55세)씨 부부.
집안의 화학제품을 모두 없앤 채, 무공해 삶을 주장하고 있다는데..
먹는 것부터 입는 것까지~ 어느 하나 평범한 게 없으니~
식수라고 자랑스레 내놓은 물엔 시뻘건 녹이 가득하고~
식사 후 치아를 닦는 것은 다름 아닌 황토??
도대체 이렇게 특별하게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신들만의 별난 방법으로 도심 속에서 작은 원시시대를 살아가는 부부.
무공해 부부의 별난 생활을 공개합니다~

[먼지그림 자동차] -미국
먼지가 수북한 유리창에 그림을 그린다?
먼지의 재발견~! 괴짜 미술가의 기발한 먼지작품 대 공개~
미국 텍사스 주!
비포장도로를 왔다리~갔다리~ 희뿌연 먼지에 온몸을 내맞긴 의문의 차 한대,
심지어 차 유리창에 먼지를 뿌리기까지 하는 이상한 남자...
갑자기 먼지가 수북이 쌓인 유리창을 손가락으로 슥슥~문지르고 입으로
후후~불고 털어내기를 수십 번.
거침없는 손길에 먼지 가득했던 유리창은 기발하고 재밌는 그림으로
재탄생 하는데... 한낱 먼지 위에 그려진 작품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발상의 전환! 먼지 위에 그림 그리는 괴짜 화가! 스캇 웨이드(48세)
남들은 세차하기 바쁜 먼지 쌓인 자동차, 하지만 그에게는 훌륭한 캔버스가 된다.
‘모나리자’, ‘비너스의 탄생’ 등의 명화뿐 만 아니라 재치 넘치는 캐릭터 그림 등
그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창작 작품을 쏟아내는데...
하지만 왜 하필 바람과 비에 금세 지워질 먼지 위에 그림을 그리는 것일까?
손끝의 마술~ 괴짜 화가의 아름다운 먼지 예술 속으로~!

[머리카락 아줌마] - 경기도 시흥
자신의 머리카락을 10년 째 모은 여인이 있다?!
머리카락은 나의 힘! 머리카락이 있어 행복한 아주머니의 특별한 이야기!
섬뜩하고 기묘~한 취미를 즐긴다는 제보!
그 주인공을 찾아간 한 가정집, 갑자기 발목까지 자라 치렁치렁한 머리카락을
풀어헤치더니, 조심스레 장롱을 열어 고이 간직한 바구니를 공개하는데...
그 속에 가득한 북슬북슬 시커먼 털 뭉치들..그 정체는 바로 머리카락?!
내 머리카락은 내가 지킨다! 머리카락 모으는 여자~ 함순자씨(54세)!
구석구석에서 꺼내 놓는 수북한 머리카락 뭉치들, 그 어마어마한 양과 살벌한
모습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는데...
무려 10년 동안 자신의 빠진 머리카락을 한 올 한 올~ 모은 것이라고...
심지어 모아온 머리카락을 빨고 곱게 말려 정성껏 손질하기까지!
남들은 버리기 바쁜 머리카락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렇게 유별난 머리카락 사랑에 가장 든든한 지원군은 바로 가족이라는데...
애지중지~ 머리카락에 푹 빠진 아주머니의 특별한 취미를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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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 자식 교육에 올인 한 부모 - 당신의 인생후반전 준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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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에 올인을 하는 사람들... 진정 자녀를 위한다는것보다는 남들이 하니까.. 안하면 안될것 같으니까.. 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는것을 알았고... 이런 사교육비때문에 등골이 휘고, 외국에 유학까지 보내서 정말 집안을 거의 말아먹고, 이혼까지 가는 사람들... 그리고 그런것이 당연한것으로 받아들이는 아이들... 그리고 멀어지는 가족의 관계...
이런것이 대학을 졸업을 하면 끝나는것도 아니고 계속된다는 사실까지...
더군다나 부모들은 빚까지 내서 교육을 시키다보니 자신들의 노후는 전혀 챙기지 못하고 있고, 자식들도 그런 부모들을 짐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참 어이가 없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곰곰히 생각하게 된다.
다시 태어난다면 결혼은 절대안하고 혼자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겠다는 아저씨...
기러기아빠로 살면서 돈만 퍼주고 병까지 얻고, 이혼을 요구당하는 아저씨...
자녀들이 한국에 있는 기러기 아빠에게 돈쓰지 말고 아끼고 자기들에게 보내달라고 하는 이야기...
버스 운전을 하면서 쉬는 날에는 노가다를 해서 사교육비를 챙기는 아저씨...
차라리 애들을 과외선생으로 만들거나, 직접 과외선생을 하라~ 고 무릎팍 도사가 말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깝깝하고, 답답한 방송이였다...


자식 교육에 올인 한 부모 - 당신의 인생후반전 준비는?

제 목 : 자식 교육에 올인 한 부모 - 당신의 인생후반전 준비는?
방송일 : 2007년 5월 5일 (토) 밤 11시 5분


병든 ‘기러기 아빠’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과외비 마련을 위해 부업에 뛰어드는 엄마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월급의 대부분을 자녀 사교육비로 지출하는 것은 물론이고 심한 경우에는 전 재산을 탈탈 털어 넣기도 한다. 그런데 그렇게 자녀 교육에 모든 것을 쏟아 붓고 난 부모의 노년은 어떤 모습일까. 자식에게만 ’올 인’ 하느라 소중한 것을 잃고 위기로 향하고 있는 우리나라 가정의 현실을 소개하고 한국의 부모들에게 자신을 돌아보면서 효과적인 투자를 할 것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인생 후반전 자식 교육에 나의 미래는 없다!
8년 전 아들 둘을 유학 보낸 기러기 아빠 A씨(52) 씨는 자녀 교육에 20억 원 재산을 쏟아붓고 노후대책은 꿈도 꾸지 못하고 있다. 현재 두 아들들이 명문대학교에 진학해 유학은 성공한 편이지만 오랜 기간 비싼 학비에 아들들 생활비를 대느라 A씨는 현재 살던 아파트마저 팔고 어머니 집으로 들어와 있는 상태다.

그런데다 그간 스트레스로 건강마저 망가졌고 심지어 최근 그에게 알리지도 않고 한국에 들어온 아내는 이혼을 통보했다.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 8년은 더 아들들의 뒷바라지를 해야 한다. 지갑에서 아들 둘의 사진을 꺼내 보인 A씨는 “아들 때문에 나는 울지도 못한다”며 울먹이던 그는 끝내 참았던 울음을 터뜨렸다.

자식 유학은 소위 중산층 이상만 보내는 것이 아니다. 넉넉지 않은 형편에 딸을 유학 보낸 B(60) 씨. B씨네는 유일한 재산인 13평 아파트마저 팔고 친정 남동생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B씨는 밤 12시부터 아침까지 떡 공장에서 일하고, 남편은 새벽부터 막노동을 하며 학비를 대는 상태. 얼마 전 마지막 남은 900만 원을 털어서 보내주는 것으로 딸 유학비를 대는 것은 끝났지만 B씨에겐 남은 것이 없다.

올인 하지 말라!
전문가들은 교육을 안 시킬 수 없다면 미래를 내다보고 장기 계획을 세워야한다고 말한다. 얼마나 비용과 노력이 들고 어느 정도까지 투자할 수 있을지를 예상하거나 좀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투자를 하라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올 인’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부모 자신은 물론 자녀에게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국은 2050년 일본, 이탈리아 등과 더불어 세계 최고령 국가가 될 것이다. 노후 준비를 전혀 하지 않고 있는 지금의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큰 부담이 될 것이고 교육에만 전력을 다하느라 소원해진 가족관계는 회복할 수 없을 것이다.

자식 문제에 전력을 쏟는 부부 관계는 자식이 잘못될 경우 급격히 위험해지고 만다. 사회 환경의 변화에 무감각한 채 오로지 자녀 교육에만 전력하는 한국의 부모들이 자신을 돌아볼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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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 나를 위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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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위해서 봉사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 다큐...
그들의 여린 마음,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 남을 도와주고 싶어하는 마음에 부끄러울 뿐이다.
나 한몸도 제대로 건사하지 못하는 나로서는 그들이 부럽고, 존경스러울 따름이다.
그리고 부와 명예의 길을 버렷지만, 정말 행복하다고 느끼고 보람을 느끼며 살아가는 모습에서 진정한 삶의 모습을 느껴본다.
방송중에 그저그렇게 생겼다고 느겼던 여자가 방송을 다보고 난후에는 천사로 보인다... 이런 좋은 방송을 보고 엉뚱한 생각인것은 알지만 진정으로 원하는 사람은 이쁘고, 착한 사람보다는 남을 배려할줄알고, 사랑할줄 알고, 도와줄주 하는.. 자기자신만, 우리만 잘사려고 하는 사람이 아닌 우리모두 행복하려고 노력하는 그런 사람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중간에 네팔 소년소녀가 나마스때라고 인사를 하는 모습은 어찌나 귀엽고, 사랑스럽고 울컥치밀어 오르던지...
과연 어떻게 사는것이 정답일까? 정답은 없다고 말할수도 없고, 있다고 할수도 있지만... 중요한것은 자기 자신 스스로가 잘 알것이다... 내가 진정원하는것, 내 가슴, 내 심장으 뛰게 하는 그 일을 하는것이겠지...
근데.. 나는 지금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것인지... 내 자신이 애처롭고 안타까울뿐이다...

나를 위한 선택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을 나눠주는 법과 사랑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中 -


최근 국내의 자원봉사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매년 발간하는 ‘사회복지 자원봉사 통계연보’에 따르면 2005년 자원봉사자 수가 총 345,064명으로 2004년 231,467보다 약 1.5배 많아졌다. 특히 국내 뿐 아니라 형편이 어려운 제 3세계 국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해외자원봉사자들의 참여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봉사에 참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봉사가 주는 나눔의 기쁨이 삶의 성숙을 가져다 줄 뿐 아니라 생활의 활력소가 되기 때문이다. 한번 봉사를 한 사람들은 다시 봉사하길 원하고 봉사의 참 맛을 다시금 느끼고 싶어 하며 주변의 지인들에게 권유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봉사는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일까?

▶ ※[필리핀] 봉사가 주는 나눔의 기쁨... 정다운, 김민석
스물 넷 동갑내기 다운과 민석은 올 초 해외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지원해 필리핀 마리키나의 한 보육원으로 봉사를 떠났다. 밝은 표정 뒤편에 저마다 커다란 마음의 상처를 가진 아이들. 민석과 다운이 할 일은 아이들에게 가족의 따스함과 사랑을 일깨워 주는 것이다. 하지만 처음 하는 해외봉사가 다운과 민석에게 어색하기만 한데...
한 달 뒤, 다시 찾은 다운과 민석은 보다 성숙되어 있었다. 온 몸에 빨갛게 발진이 생겨 심한 가려움증이 호소하면서도 민석은 병 자체보다 건강이상으로 인해 한국으로 돌아갈 것을 염려했다. 2박 3일 캠프였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나타내었던 민석의 놀라운 변화였다. 철부지 어린아이 같았던 민석. 그는 어느새 아이들의 친구이자, 선생님, 아빠가 되어 봉사가 가져다주는 나눔의 기쁨을 느끼며 성장하고 있었다.

▶ ※[네팔] 한걸음 더 성숙된 나를 찾아... 김은영, 정미나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네팔. 수도 카투만두에서 차로 6시간 떨어진 오지 시골마을 베시사하르에 낯익은 얼굴들이 있다. 히말라야 안나푸르나가 보이는 보육원에서 봉사활동 중인 은영과 미나다. 이들이 사회복지사와 대학생이라는 평범하고 안정된 일상을 뒤로 한 채 해외봉사라는 험한 생활을 자처 한 까닭은 무엇일까? 봉사활동이 좋아 사회복지사란 직업을 택했던 은영. 하지만 어느 순간 봉사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사라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녀는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봉사자로서 초심을 다지기 위해 해외봉사를 결심했다. 아동심리치료사가 꿈인 대학생 미나. 또 다른 세상을 만나고 싶은 호기심과, 새로운 세상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봉사에 지원했는데... 은영과 미나는 봉사를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보다 더 성숙된 사람이 되기 위한 도약을 하고 있다.

▶ ※[네팔] 봉사를 통한 삶의 행복... 박철성
카투만두 인근 가난한 서민들이 모여 사는 티미시에 위치한 한국티미친선병원. 이곳에 사랑의 의술을 펼치는 한국인들이 있다. 그 중 박철성씨는 한국에서 의사라는 직업이 주는 명예, 수입, 안정된 생활을 모두 버린 채 봉사를 위해 네팔로 왔다. 필리핀에서 의료봉사 당시, 죽어가는 자신보다 자식의 건강을 염려했던 유방암 환자는 박철성씨에게 의사 본연의 모습을 일깨워 주었다. 그녀로 하여금 의사로써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고 봉사에 뜻을 확고히 했다. 박철성씨가 의사 본연의 모습을 찾아, 의술을 나누어 주면서 참의사로써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봉사를 통해서다. 현재 박철성씨는 자신이 아니면 안 되는 머나먼 땅 네팔 오지에서 봉사를 통하여 존재의 가치를 재확인 하며 한국에 돌아오지 않고 있다.

▶ ※[한국] 절망의 끝에서 피어난 희망... 신정순
봉사하는 곳에서 기쁨조로 통하는 예순 한 살의 신정순씨. 그녀는 2001년부터 매주 목요일, 노인들의 목욕봉사를 돕고 있다. 남편과 아들을 하늘로 먼저 떠나보낸 뒤 삶의 희망이 되어준 봉사! 그녀에게 봉사란 삶을 지탱하는 힘의 원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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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만의 일급비밀 - 쌀 열 가마니 들어올리는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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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특하고 신기한 홀서빙하는 원숭이.. 저런거 한마리 키웠으면 좋겠다...
거꾸로 수영하는 남자.. 참.. 할일도 없다...-_-;;
곱셈, 나눗셈도 몇백억까지 암산을 하는 가족... 억지로 하는것이 아니라, 게임처럼 가족이 즐기면서 하는 모습이 보기도 좋지만, 자녀들의 학습효과에도 좋은듯...

20년 이상을 헬스를 해온 남편과 에어로빅강사를 하다가 10년째 헬스를 해온 부인.. 그리고 비만탈출을 위해서 헬스를 하는 아들 가족의 이야기...
정말 운동에 미친 사람처럼 보이지만, 자신이 원하는 목적을 위해서 정말 열심히 운동을 해서 목표를 지속하고 있고, 기가막힌것은 음식도 정말 선수들처럼 닭가슴살과 고구마, 사과등만 먹으면서 몸을 유지한다.
역시 진정으로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버려야 하는것도 있고, 과감하게 실천해야 한다라는것을 먹는 재미를 포기하고 사는 그 가족을 보면서 존경심을 느낀다.

곱셈, 나눗셈도 암산하는 가족
국내 최초! 거꾸로 수영하는 남자
쌀 열 가마니 들어올리는 부부
가게에서 서빙하는 원숭이

술집에서 손님의 주문을 받고 서빙까지 하는 원숭이가 있어 화제다.

경기도 평택의 한 호프집에서 일하는 원숭이, 키키가 그 주인공. 15일 KBS 1TV 오천만의 일급비밀이 키키의 사연을 소개했다.

키키가 하는 일은 여느 아르바이트생 못지 않다. 가게에 들어서는 손님에게 거수경례를 하는 것은 기본, 메뉴판을 건네고 주문을 받는 것도 키키 일이다.

또 재떨이에 냅킨을 까는 것을 도와주거나 물수건, 물 컵, 안주를 나르는 일도 척척 이다.

더욱 놀라운 점은 키키의 프로 정신. 식탐 많기로 유명한 원숭이지만 손님의 안주에는 절대 손대지 않는다.

이와 관련 주인 김 모씨(26)는 키키가 이 같은 일을 하게 된 까닭은 순전히 우연이라고 전했다.

혼자 사는 주인 김씨가 텅 빈 집에 키키를 혼자 두고 오는 것이 못내 마음에 걸려 가게에 데리고 나오기 시작한 것이 발단.

매일 서빙을 하는 김씨의 모습을 지켜보던 키키가 어느 순간 능수능란하게 흉내내기 시작하더란다. 이제 손님에게 돈을 받고 영수증까지 건네주는 경지에 올랐다는 소식.

손님들은 이 집은 아르바이트생이 따로 필요 없겠다 난생 처음 본다 신기하다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근면 성실한 태도에 친절과 애교까지 겸비한 국내 최초 동물 종업원 키키. 주인 김씨는 키키는 무거운 안주는 카트를 이용해 옮길 정도 라고 칭찬하며 방송 내내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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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선택 - 오진으로 시한부 선고를 한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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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으로 시한부를 선고 받고, 모든 삶을 자포자기한 사람이 오진이라는것을 알고 손해배상을 청구하면 받을수 있단다.
다만, 오진에 대한 부분에서 청구를 받을수 있을뿐, 그사람이 죽음을 선택하고 직장과 가족을 정리한것에 대해서는 받을수 없다고 한다.
세상에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 벌어지고, 고난이 닥친다고해도, 그 사람이 어떤 태도를 취하는가는 오로지 그 사람 자신의 의한 결정이고, 그 책임도 자신이 져야 한다는것이 법적으로도 그렇다는...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고해도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다는 스피노자와
나치에 의해서 유태인수용소에 갖쳤지만, 살아야 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굿굿하게 살아남은 빅터 프랑클이 떠오른 방송이였다.
자~ 어떻게 할래..
자포자기하고 허송세월을 보낼래?
포기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고 반드시 해내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살아볼래?



남편의 외도사실을 부인에게 알린 남자, 오진으로 시한부 선고를 한 의사

[검사출동! 사건 속으로 : 김재훈 검사가 직접 출연하여 답변 및 설명을 합니다]

★메시지 - 사랑하는 여자의 남편이 바람 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남자! 여자에게 사실을 알리기 위해 계속해서 익명으로 문자 메시지를 남긴다. 과연, 남편의 외도사실을 부인에게 메시지로 알린 남자, 죄가 있을까?

대학시절 사랑했던 단아를 돈 때문에 떠나보내야 했었던 홍기. 아직 단아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던 그는 우연히 단아의 남편이 외도하는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그 후 홍기는 단아에게 익명으로 핸드폰 메시지를 남겨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리기 시작하는데.. 계속되는 문자 메시지로 남편을 의심하게 된 단아! 심각한 불안감에 사로잡혀 병원 치료까지 받게 된다. 결국! 단아는 메시지를 보냈던 사람이 대학시절 사귀었던 홍기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며 홍기를 용서할 수 없다고 하는데.. 과연, 단아에게 남편의 외도사실을 메시지로 알린 홍기, 죄가 있을까?

★추락 - 시한부 선고를 받은 뒤 사직을 하고 가족과도 생이별을 한 남자! 그러나 오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의사를 찾아가 정신적인 손해배상을 하라고 주장하는데.. 과연, 남자는 병원으로부터 정신적 손해배상 받을 수 있을까?
■ 받을 수 있다 ■ 받을 수 없다


고아로 힘들게 자랐지만 결혼 후 단란한 가정을 꾸려온 30대 샐러리 맨 준기! 느닷없는 복통으로 병원에 실려 간 그는 맹장수술을 받게 된다. 하지만! 수술을 마친 그에게 내려진 선고는 바로 대장암 말기!! 6개월을 못 넘길 것 같다는 의사의 말에 준기는 좌절하고 마는데.. 암 치료에 거액의 치료비가 든다는 것을 알게 된 준기는 더 이상 아내를 고생시킬 수 없다는 생각에 혼자 생을 정리하기로 마음먹는다. 그 후, 회사에 사표를 내고 여자가 생겼다는 거짓말로 사랑하는 가족과 생이별까지 하게 된 준기는 술로 괴로운 심정을 달래며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는데.. 그러던 중, 길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 가게 된 준기는 자신에게 내려진 암 선고가 오진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결국! 의사를 찾아가 오진 때문에 모든 것을 잃었다며 손해 배상하라고 하는데..! 과연 준기는 병원으로부터 정신적 손해배상 받을 수 있을까?

※ 이번 주 패널은 조형기, 김현철, 서영은, 테이, 조경아, 김새롬, 세이(이상 7명)입니다.

[242회 정답]
검사출동 사건 속으로 - 메시지-> 죄가 있다
*추락받을 수 있다 4 : 받을 수 없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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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세상 - 두 바퀴로 사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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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세편은 졸라 후잡했고, 첫편인 두바퀴로 사는 남자는 자전거 매니아인데, 정말 어이가 없을 정도로 대단한 사람... 지하철을 타러 내려가는것까지는 상상했었는데, 자전거도 계단을 타고 올라오는 모습에 정말 어이가 없는 탄사가 나올뿐이였다.
아~ 나도 좋아한다고는 말하고 생각하지만, 미쳐보지는 못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과연 내 인생에 정말 한번이라도 미쳐본것은 무엇이 있었는지.. 앞으로는 무엇이 있을지.. 그 앞에서 부끄러울 뿐이다.


< 두 바퀴로 사는 남자 >

자신의 두 다리 대신 자전거의 두 바퀴로 살아가는 사나이가 있다!
까마득한 계단도 자전거로 단번에 OK! 지하철에 오르내릴 때도, 버스에 탈 때도 무
조건 자전거와 함께! 이제는 자신의 다리보다 자전거가 더 편하다는 우리의 주인공, 
서익준씨!
자전거와 동고동락한 세월이 벌써 14년! 이렇다보니 기기묘묘한 자전거 묘기도 수준
급! 
자전거 앞바퀴만 사용한 720도 회전 타기는 기본, 핸들에 앉아 뒤로 타기, 페달에 누
워 타기까지! 자전거에 죽고 자전거 사는 서익준씨의 놀라운 세상 속으로!


< 환상의 볼링쇼 >

당구에만 예술구가 있니?! 볼링에도 예술볼링이 있다?!
일본 열도를 경악하게 만든 예술볼링의 달인이 납신다~
단순히 볼링 핀만 자~알 쓰러트릴 것 같다는 편견을 버려!! 볼링 핀의 교~~묘한 배
열을 
이용해, 한 번 던진 공으로 다른 레일의 볼링 핀까지 멋지게 스트라이크 시키는 건 
물론!!
나무판자를 이용해 볼링공을 다른 레일로 공중부양 시켜 그곳에 놓인 볼링 핀을 깔
끔하게 스트~라이크 시키는 레~벨이 완전 다른 볼링 묘기라구!!
백문이 불여일견!!! 아무리 말로 설명해도 상상 할 수 없고, 보고도 두 눈을 의심하
게 만드는 화려한 예술 볼링 묘기!!! 그 속으로 한 번 빠져 봅시다~


< 곰이 사는 집 >

아주 특별한 애완동물이 있다는 소식에 특종팀 달려간 곳은 부산!
갈색 털로 뒤덮여있는 녀석들! 강아지 뒤꽁무니를 졸졸 따라다니는걸 보니 평범한 
개인가 싶었는데... 이때! 엉덩이를 땅에 붙이고 철퍼덕 앉는 녀석들의 정체는 다름 
아닌 새끼 곰?!
태어나서부터 강아지와 가까이 지내다보니 자신들이 곰인지 개인지 도통 분간을 못
하는 아기 곰 남매! 툭하면 개집에 들어서질 않나 먹지 말아야할 개 사료를 호시탐
탐 노린다!
주인아저씨가 애지중지 하는 꽃밭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는 것 역시 일상다반사!
사고뭉치 남매지만 아저씨에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소중한 자식들이라고... 
곰 남매의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가 지금 곧 공개된다!


< 기묘한 집 >

옥상을 돌로 가득 채운 집이 있다?! 특종팀 직접 찾아가보니 옥상에 한가득한 조약돌
들!
그렇다면 주인공은 조약돌 수집가? 그러나 자세히 보니 조약돌 마다 새겨져 있는 각
기 다른 얼굴 표정! 조약돌에도 남녀노소와 희로애락이 있다! 그 표정을 조약돌에 하
나하나 새긴 오늘의 주인공 최경환씨!
이것이 끝이 아니다!!! 정오가 되자 울리는 괘종소리! 가만히 들어보니 한 두 개가 아
닌데...
계단 따라 내려가자 온 집안을 점령한 시계들! 이 시계들 역시 모두 그가 만든 작품!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만큼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시계를 만드는 최경환씨! 욕실에
는 수건 시계, 침실에는 커튼시계, 주방에는 주걱시계! 이렇게 만든 시계의 개수가 
무려 70여개!!!
건강하게 살아가는 지금의 시간이 너무나 행복하다는 최경환씨의 일상을 들여다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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