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많은 사업가가 모네의 그림을 훔치고, 이를 잡으려는 경찰과 보험사에게서 의뢰받은 여탐정간의 암투라고 할까... 사랑 싸움이라고 할까...
둘은 사랑에 빠지고, 결국에는 그림을 기발한 방법으로 돌려주고(?) 둘이 멀리 떠난 다는 이야기...
뭐 별이야기가 없는듯하기도 하지만, 치밀한 시나리오가 영화에 푹빠져들게 해준다는...
그러고보니 꼭 007시리즈에서 본드와 나쁜편의 여자가 사랑에 빠지는듯한 방식을 새롭게 그린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개봉 1999년 10월 02일
감독 존 맥티어넌
출연 르네 루소 , 피어스 브로스넌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로맨스
제작년도 1999년
토마스 크라운은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는 억만장자이다. 그러나 그는 항상 돈으로 살 수 없는 짜릿한 모험과 스릴을 추구한다.
평소 그림에 관심을 두고 있던 그는 어느날 세계적인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모네의 그림을 훔쳐낸다. 아무도 그를 의심하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나 단 한사람 캐서린 배닝. 그림을 되찾기 위해 파견된 유능한 보험수사관인 그녀는 그를 용의자로 지목하였다. 캐서린과 토마스, 이 두사람은 쫓고 쫓기는 추적의 두뇌게임은 시작하고 토마스는 이 게임에 짜릿한 스릴을 느낀다.
사랑과 불신, 그리고 두 사람의 두뇌싸움...
마침내 캐서린은 그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고 둘은 사랑과 믿음으로 서로를 갈망한다. 토마스 크라운은 그녀에 대한 사랑으로 모네의 그림을 절묘하게 박물관에 되둘려놓고 사라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