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에 해당되는 글 4775건

  1.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 간장아저씨, 굳세어라 반팔우먼, 64세 중학생 할머니, 콧수염 맨
  2. 내 생애의 모든 것 - 수도원의 작은 형제들
  3. HC 대우주 - 우주선 지구
  4. KBS 생로병사의 비밀 - 술, 숙취 해소의 비밀
  5. 긴급출동 SOS - 벼랑 끝에 선 부부
  6. VJ특공대 - 허상에 빠진 점술 공화국, 목숨 선 최고 일당
  7. 세상에 이런 일이 - 꼬마 작곡가, 솔지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 간장아저씨, 굳세어라 반팔우먼, 64세 중학생 할머니, 콧수염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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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갑이 넘어서 우리엄마 나이에 중학교에 입학한 할머니의 생활.. 참 대단한 용기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이 한겨울에도 반팔만 입고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을 다니는 아주머니...
몸에 닭살이 돋았지만.. 본인은 덥다고, 한밤중에 강물에도 들어가신다...-_-;;
근데 사연을 듣고보니 남편의 보증을 잘못서서 돈때문에 엄청나게 고생을 하신후부터 그랬다고...
지금 병원에서도 남들은 춥다던데, 혼자서 덥다고 자꾸만 창문을 열어 젖치는 우리 엄마가 떠오른 방송...

[간장아저씨] - 부산
먹는 간장을 피부에 바른다?!
먹지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간장 사나이의 기막힌 피부 관리법!

내 남자에게서 특별~한 향기가 난다?!
욕실에서 말끔하게 세수를 마친 한 남자, 익숙한 손길로 시커먼 물을 얼굴이며 몸 구석구석까지 바르기 시작하는데....
꾸리꾸리한 냄새를 확~ 풍기는 의문의 액체는 다름 아닌, 간장!?
화장품 대신 간장을 바르는 사나이~ 신상근씨(59세).
집에서 정성껏 담근 재래식 간장으로 특별 제작한 아저씨표 간장화장품~
국이나 반찬의 간을 하는 간장을 머리에서 발끝까지 구석구석 바르는 아저씨!
심지어 양치도 간장! 귀 청소, 코 청소에도 간장!! 오로지 간장 하나로 해결하는데...
외출할 때도 꼭 간장을 휴대하고 수시로 발라주는 통에 아저씨는 몸은 물론 온 집안에 꾸리꾸리~한 고향의 향기가 제대로다!
가족들에게도 간장관리법을 전파하는 아저씨, 하지만 정작 간장을 먹지는 않는다는데...
10년 째 이어진 아저씨의 과감한 피부 관리법, 과연 효과가 있는 것인지...
피부미남을 꿈꾸는 간장사나이! 그 못 말리는 간장 사랑 속으로~~!

[굳세어라, 반팔우먼] - 전남 화순
보기만 해도 사람들을 얼어붙게 만드는 아줌마가 있다?
칼바람을 반팔로 맞서는 무적의 반팔 우먼 나가신다! 추위, 비켜~!


보기만 해도 사람들을 얼어붙게 만드는 아줌마가 있다?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전남 화순의 한 마을!
매서운 겨울바람 가르며 오토바이를 몰고 가는 주인공을 만날 수 있었으니~
그런데 한겨울에 반팔 티셔츠? 반팔 우먼, 조농이(53세) 아주머니!
두꺼운 털외투와 목도리, 장갑으로 중무장을 해도 추운 겨울!
동장군도 울고 갈 이 추위에 허연 팔을 드러내고 떡 배달은 물론, 한술 더 떠 차가운 냇가에 들어가 세수에 발 씻기까지!!
보는 사람 꽁꽁 얼어붙게 만들지만 춥기는 커녕, 시원하기만 하다는데~
방앗간을 운영하는 아주머니는 7년 전, 지인의 부탁으로 빚보증을 서게 되었고, 엄청난 빚을 떠안게 된 후 가만히 있어도 온 몸에 열이 오르게 되었다고....
때문에 체감온도가 무려 영하 16도인 한 밤! 냇가에서 냉수마찰을 즐기기도 하는데~
칼바람을 반팔로 맞서는 무적의 반팔 우먼 나가신다! 추위, 비켜~!
[64세 중학생 할머니] - 울산
뽀글뽀글~ 파마머리의 할머니가 여중생?
학교에서는 여학생, 집에서는 베테랑 주부! 할머니의 명랑 생활기!


심상치 않은 학생이 있다는 울산의 한 중학교.
용모 단정한 학생들 가운데, 파마머리에 화장을 한 복장불량 여학생 발견~!
가까이 다가가보니, 여학생은 다름 아닌... 할머니???
나를 왕언니라고 불러다오~ 64세 늦깎이 중학생! 1학년 1반 6번, 박영선 할머니!
늦깎이 공부의 재미에 푹 빠져 손자뻘인 14살 아이들과 함께 공부한 지 벌써 1년!
왕언니, 혹은 왕누나로 불리며 아이들과 친구처럼, 인생의 선후배처럼 지낸다고~
숙제 안 해서 벌 받는 것은 물론이요~ 짝꿍과 떠들고 장난치는 모습은 영락없는 중학생!
게다가 할머니가 빼놓고 간 교과서 때문에 아들은 때 아닌 학부형 노릇을 한다.
하지만 할머니는 방과 후, 따로 학원을 다닐 정도로 뒤늦은 공부에 열심인데~
어렸을 적,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비를 제대로 내지 못했던 할머니...
자신 때문에 반 아이들 모두가 청소를 하게 된 미안함에, 그 뒤로 학교를 나가지 않았다고...
초등학교 검정고시 합격 후, 어렵게 다시 찾은 학창시절!
남들에겐 교복 입은 할머니가 낯설게 보여도, 할머니는 마냥 행복하기만 한데~
학교에서는 중학생, 집에서는 베테랑 주부! 할머니의 이중생활 대 공개~!

[콧수염 맨] - 인도
수염이 없으면 인생도 없다!
길이 1m 36cm! 콧수염이 길어 행복한 남자~ 나는야 인도 제일의 콧수염 맨~!


아주 유명한 사람이 있다는 인도 북서부의 라자스탄!
제작진의 인기척에도 아랑곳없이 꼼짝 않고 앉아있는 주인공을 만날 수 있었으니~
가까이 다가가보니, 땡 볕 아래에서 길게 늘어진 수염을 말리고 있다???
수염이 없으면 인생도 없다! 인도 제일의 콧수염 맨, 다나람씨(44세)!
15년간 길러 온 콧수염은 무려 136cm! 인도 남성 평균인 6cm보다 20배나 긴 길이인데~
아저씨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스타일~
양쪽 귀에 수염을 돌려 걸쳐주면 볼에 땀 차는 것을 막는 여름철 스타일 완성되고~
수염을 동그랗게 말아 양 볼에 고정시켜주면 방한용으로 으뜸인 겨울철 스타일 완성!
행여 수염 한 가닥이라도 음식물에 닿을까봐 식사 때도 조심조심하는데~
이런 아저씨의 금 보다 귀한 수염을 관리하는 비법은 바로, 진흙!
오일 넣은 진흙을 수염에 골고루 바른 뒤, 땡 볕에서 말려주면~ 윤기 나는 수염 관리 끝!
이렇게 아저씨가 콧수염을 소중하게 기르는 이유는 자신보다 탐스러운 콧수염을 가졌던 아버지 때문이라는데~ 아버지는 유언으로 수염을 자르지 말고 그대로 두라고 했다고...
수염이 없으면 인생도 없다! 아저씨의 콧수염 예찬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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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의 모든 것 - 수도원의 작은 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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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수도원의 예비 신부들이 공부하고, 신부가 되기 위한 모습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는데,
그때와 내용은 많이 유사하지만, 감동은 작고, 엄한 내용이 아니였나라는 생각.. 내가 너무 건성으로 보았는지...
암튼 살아간다라는것이 그리 쉽고 만만치 않다라는것은 어떤 기준과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가가 문제가 아닐까 싶다...


 


방송 : 2007년 12월 15일 토요일, 밤 11시 40분

기 획 : 최병륜

연 출 : 조능희      글/구성 : 이아미

조연출 : 손현동    취재 : 이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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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년 한국 방송사상 최초로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수도원 수련자들의 생활을 밀착 취재해 잔잔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MBC 스페셜 ‘내 생애의 모든 것-수도원 24시’,

그 17명의 수도자들을 8년 만에 다시 만난다. 우리 삶 곳곳에서 가장 낮은 이름의 수사로 혹은 신부로 그들이 경험한 시련과 보람, 우리에게 던져주는 삶의 의미까지... 8년이란 세월이 그들에게 가져다 준 변화, 신앙과 인생에 관한 심도있는 성찰까지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MBC 스페셜 ‘내 생애의 모든 것 - 수도원의 작은 형제들’ 12월 15일 토요일 밤 11시 40분

 

◆ 기획의도


 
양복을 차려입은 3명의 청년들에게 긴장감이 엿보인다.

오늘은 그들이 세속의 옷을 벗고, 수도자의 옷으로 갈아입는 착복식이 있는 날이다.

평생 동안 가난과 정결, 순명의 삶을 살기 위해 정식으로 수련생활을 시작하는 것이다.

정식 수사가 되려면 수련기를 포함하여 최소 8년이 걸리는 여정을 통과해야한다.

머리로 힘차게 들이받은 징의 큰 울림이 이들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1999년 17명의 젊은이들의 수련생활이 MBC스페셜을 통해 방송되었다.

성 프란체스코의 정신을 이어받아 ‘내 생애의 모든 것’을 헌신과 봉사에 쏟겠다고 다짐했던 작은형제회(프란체스코 수도원)의 젊은 수련수사들.

8년이 지난 지금, 그들의 삶은 어떻게 변했을까?

수사가 되고 신부가 되는 것은 삶의 어떤 의미일까?

남은 사람과 떠난 사람의 차이는 무엇인가?

인생 또는 신에 대해 한번쯤은 생각해 보게 되는 한 해의 마지막인 12월,

‘작은 형제회’의 수도자들이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삶의 의미를 찾아본다. 


◆ 주요내용

 

 



  『생활하는 사람의 땅으로...』

 

  무더위가 한창이던 지난 7월의 여름.


  17명 수련생 중 마지막 사제 서품자인 베드로신부를 만났다.

  소방관으로 삼풍백화점 붕괴참사 희생자를 구조하던 그는

  이듬해인 97년 수도회에 입회,

  총 10년간의 수도생활을 마치고 사제서품을 받았다.

  8년전 32살 생일축하를 받았던 그는 이제 마흔이 되었다.

  정식 수사가 되기 위해 모든 준비과정을 마쳤던

  그에게 찾아왔던 시련,

  그에게 함께 하는 삶이란 무엇이었을까?

  “제가 계속 이렇게 이 수도 생활에 머무르게 해줬던 것은

  그겁니다.

  내가 행복한 상태,복된 상태에 있지 않다는 자각.”

  -베드로신부

 

 

 




 


 

 

『내가 있는 곳에 함께...』

 

전남 구례의 한 마을...

이 곳에는 일년 전부터 작은형제들이 살고 있다.

구수한 사투리와 환한 웃음의 매력을 가진 에지디오와 수사,

그리고 넉넉한 모습만큼이나 따뜻한 사랑을 베풀며 사는

루도비코 신부.

틈틈히는 공부방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일손이 필요할 농가로 불려가 돕고,

농아 부부를 찾아가 수화를 가르치며 말벗이 되어 준다.

목욕차를 끌고 다니며 거동 불편한 이웃들을 보살핀다.

의사가 왕진 가방을 챙기 듯 미사가방을 챙겨서

산 속 가정을 방문한다.

마을 노인들은 이들이 성직자라는 사실도 모른다.

다만 시골에 사는 젊은이들이 기특할 뿐이다.

이웃 속에서 하느님을 발견한다는

수도사의 일상생활을 소개한다.

 

 

 

 

 

 




 


 

 

 

  『항상 나그네처럼...』

  형제들을 만나러 에지디오와 루도비코가

  일해서 얻은 감 상자를 싣고 달려간다.

  오늘은 곳곳에 흩어져 사는 ‘작은형제회’의

  수도자들이 모여 추모 미사를 드리는 날이다.

  이 곳 성거산에는 앞서 그 길을 걸었던

  형제들이 잠들어 있다.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살다가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 삶,

  그저 가난하고 낮은 곳에서

  “내 생애의 모든 것”을 바치는 작은형제들은

  오늘도 묵묵히 이길을 따라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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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 대우주 - 우주선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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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는 시리즈... 이번엔 지구편인데, 지구를 우주선으로 보는 새로운 느낌의 시각
그리고 지구의 역사와 미래...
근데 항상 이럴때 나오는 의문... 왜 지구, 물, 산소만이 생명체가 살아갈수 있다라고 생각을 하는것일까?
꼭 우리가 살수있는 환경만이 생명체가 살수 있다라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것은 아닐까?


45억 년 동안 지구는 우주에서 아주 엄혹한 환경을 가진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계속적으로 재앙이 계속되는 속에서, 생명체가 탄생할 수 있는 싹이 트게 됩니다. "우주선 지구"는 태양에서 세 번째 행성이 지구가 어떻게 해서 탄생했는지 그 과정을 추적합니다. 그동안 많은 과학자들이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아왔습니다. 어떻게 지구가 생겨났고, 또 어떻게 생명이 탄생했던 것일까요? 물은 어떻게 해서 만들어졌을까요? 과연 지구는 인간이 살기에 가장 적합한 행성일까요? 혹시 지구를 위협하는 존재는 없는 것일까요? 소행성과 혜성에서부터 지구 온난화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견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지구의 탄생 과정만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분야도 찾기 어려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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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생로병사의 비밀 - 술, 숙취 해소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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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기대를 가지고 보았지만, 뻔한 내용과 기본적으로 알려진 상식들 위주...
한 의사의 건전한 음주습관이라는 영상을 보면서... 뭐야~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내가 차라리 술을 끊고 말지라는 생각이 든다는...-_-;;

술자리의 올바른 음주상식,해장방법 - 연말연시 회식, 송년회, 망년회 대비
  "술, 숙취해소의 비밀"

 

     

방송 일시 : 2007년 12월 18일 (화) (KBS 1TV 22:20~23:05)

 ■ 담당 프로듀서 : 유경탁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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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남녀 직장인 연말 술자리 평균 3.5회

과도한 음주로 연간 20조990억원의 사회 경제적 손실 발생

 

다가오는 연말, 계속해서 이어지는 술자리의 최대 고민은 숙취!

하지만 어느 하나 확실하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이 숙취해소법이라고 하는데....

세간에 떠도는 숙취 해소 방법의 허와 실,

그리고 숙취의 실체를 통해 건강을 해치지 않는

건전한 음주 방법을 모색해 본다.


▶숙취의 비밀 1 - 술의 대사과정에 주목하라

직장회식, 동창회모임 등 연말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송년모임.

여기서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술이다.

들뜬 분위기에 한 두 잔 마시다보면 어느 새 주량을 넘어서게 되고,

다음날 아침이면 피할 수 없이 마주하게 되는 것이 바로 숙취다.

직장인 홍성복(35)씨도 연말이면 일주일에 두 세 번씩 이어지는 술자리로

숙취가 가실 날이 없다. 과연 그를 괴롭게 하는 숙취의 정체가 무엇인가?

체내에 들어온 알코올은 아세트알데히드에서 다시 아세트산으로 바뀌어

분해된다.

 

사람마다 술의 분해속도에서 차이를 보이는 이유,

술의 대사과정에 그 비밀이 숨어 있다.

 



▶숙취의 비밀 2 - 술의 불순물, 메탄올


최근 가톨릭의대 신경정신과 김대진 교수팀은 숙취를 일으키는 물질로

메탄올을 지목했다.

정상 성인 18명에게 체중에 따라 각각 소주 1병~1병 반 정도를 마시게 한 뒤

숙취가 유도된 뒤 13시간 후에 혈액 내 메탄올 체내 농도를 비교했더니

혈액 내 메탄올 수치가 2.62 mg/L에서 3.88 mg/L로 증가한 것이다.

메탄올은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독성물질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즐겨마시는 소주, 맥주, 와인, 막걸리, 위스키에는

메탄올 성분이 얼마나 들어있는 것일까?

제작팀은 한국건강기능식품연구원에서 5가지 술의 성분분석을 의뢰했다.

 

숙취와 메탄올의 관계는 무엇일까?

 



▶숙취의 비밀 3 - 섞어 마시는 술, 폭탄주


                              ‘섞어 마시면 많이 숙취가 오래가는 것 같죠’

-42세, 최동원씨-

 

‘폭탄주 마신 날에는 그 다음날까지 머리가 많이 아프고요.

속도 많이 메스껍고 오전에는 아무것도 못 먹어요.‘

-31세, 공명진씨-

 

폭탄주를 마신 다음 날 숙취가 더 심하다?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마신다는 폭탄주에는 숙취를 악화시키는

비밀이 있다고 하는데...

경희대 약대 정세영 교수팀의 도움을 받아

폭탄주와 숙취의 관계를 알아봤다.

그리고 술자리에서 흔히 저지르게 되는 잘못된 음주습관과

잘못된 해장법은 오히려 숙취를 더 부추긴다고 하는데...

 

폭탄주, 탄산음료, 사우나 등

숙취를 배가시키는 음주습관과 숙취해소법의 허와 실을 짚어본다.

 



▶ 숙취해소법의 진실과 거짓을 밝힌다


 우리나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입을 모아 말하는 숙취해소 방법들을 모아

거리 설문을 통해 알아보았다.

콩나물국, 꿀물, 라면, 북어국, 녹차 중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숙취해소법은 콩나물국으로 확인됐다.

그렇다면, 콩나물은 과연 숙취해소에 정말 도움이 되는 것일까?

과음한 다음날이면, 반드시 꿀물을 마신다는 신병권씨.

20년 넘게 고수해온 나름대로의 숙취해소법이란다.

꿀물이 숙취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동국대 식품공학과 신한승 교수와 배화여대 최남순 교수와 함께

해장국, 꿀물, 커피, 녹차 등

세간에 떠도는 숙취해소법의 진실과 거짓을 가린다.

 

그리고 가정의학 전문의 박용우 원장이 전하는 숙취 없이 즐기는

건강한 음주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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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출동 SOS - 벼랑 끝에 선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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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맞는 남편.. 아니 술병으로 찔리고, 감금당하는 남편... 그리고 그 남편도 술을 마시고, 여자를 공격하고,
여자는 성격적으로 거의 파탄인데.. 무엇보다도 이것을 보면서 자라는 아이...
결국에는 알콜과 정신치료를 받고, 아이는 다른곳에서 요양보냈는데...
참.. 별의별 사람들이 다있다...
하지만, 과연 이런일들이 완전히 남의 일이라고 말할수 있을까?
그들도 분명 사랑해서 만나고, 결혼하고, 자식을 낳았을텐데... 어쩌다가 저지경이 되었을까? 하는 의구심, 궁금증이...


벼랑 끝에 선 부부(가제)
연출: 이민우 / 작가: 신동선

■ 경찰로부터 온 다급한 sos!
지난 8월, 평범한 부부싸움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심각한 싸움을 하는 부부가 있다며 경찰이 직접 SOS를 청해왔다. 경찰서 CCTV에 담긴 증거화면은 놀라움 그 자체! 부인에게 맞았다는 남편은 머리에 피를 흘리며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던 것! 확인결과 당시 남편은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았으며 부인에 대한 남편의 공포역시 매우 심각한 상태였다.
하지만 부인의 강요에 의해 남편은 이미 퇴원한 상황.

■ 폭력적인 아내! 남편과 아이가 위험하다!
급히 남편을 다시 만났을 때, 몸에 남아있는 폭력의 흔적은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정도였다. 온 몸 곳곳 시퍼런 피멍이 들어있는 것은 물론, 오히려 성한 곳을 찾기 어려웠던 것! 더욱이, 직접 만난 아내는 SOS팀에게도 막무가내로 폭력을 휘두르며, 아예 대화 자체를 거부했는데... 하지만 끝까지 가정을 지키고 싶다며 남편은 SOS팀의 도움을 거절했고 당시 가족을 담당했던 해당 기관역시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다.

■ 더욱 악화된 상황! 잔인한 폭력의 현장!
그로부터 몇 달 후, 다급한 전화를 받고 급히 남편을 찾은 제작팀, 그런데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있었다.
남편의 얼굴부터 발끝까지 성한 곳을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 였던 것!
뿐만 아니라, 집안 곳곳엔 피 묻은 각목과 폭력의 흔적이 난무했다.
게다가 엄마의 폭력이 아이에게까지 시작되고 있는 상황! 엄마가 아빠에게 무자비한 폭력을 휘두르는 동안 늘 곁에서 그 모습을 지켜봐왔다는 다섯 살 난 아이는 정서적으로도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있는 듯 보였는데...
어느 누구와도 대화를 거부한 채, 폭력을 일삼는 무서운 엄마와 자신 또한 서서히 폭력으로 아내에게 맞서기 시작한 아빠. 그리고 그 사이에서 서서히 멍들어가는 아이의 상처 까지...과연 이 가정은 폭력의 고리를 끊고 다시 시작 할 수 있을까? [긴급출동SOS24]에서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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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 허상에 빠진 점술 공화국, 목숨 선 최고 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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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한번 하는데 수백, 수천부터 억대까지 한다고... 그리고 점술가들에게 사기를 당해서 몇억씩을 날리는 사람들... 난 당쵀 이해가 안가지만.. 참 별의별놈들이 다있다...
멋진 홍콩의 야경은 한번쯤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그리고 목숨을 담보로 100미터가 넘는 철탑에 올라가서 작업을 하는 사람들... 일당이 30만원정도 한다고 하는데... 과연 나보러 하라고하면 할수 있을까...-_-;;


1.푸짐한 만찬~ 통 큰 요리 열전

대한민국 맛과 크기를 평정한 육해공 통 큰 음식 납시었다!


포항 어민들의 별미 “왕 문어”, 

통발을 던지는 순간 낚여진다는 “30kg 왕 문어”전설이 있단다!

힘들게 공수한 왕 문어,

빨판이 500원짜리 동전크기 보다 더 크면 말 다한 일!

이 왕 문어가 오늘 단체손님 상에 등장했다!


월악산 산장,  마을 송년 잔치 준비가 한창인데...~!

지름 3m 무게만 5t 세계최대 가마솥., 위에 오른 이것은 무엇인고?

무려 100kg의 돼지가 오늘 거사의 주인공!

흔치 않는 광경 마을 주민들 하나 둘씩 모여들고

지글지글~ 100인분 고기가 익어가고~

대형 가마솥 위에서 다양한 부위 골라먹는 재미 쏠쏠하다.


충주의 양식장, 귀하게 길러지고 있는 물고기가 있다.

몸~ 짱! 힘~짱! 길이만도 무려 93cm 철갑상어!

철갑상어 한 마리면 20명의 단체손님도 거뜬 없다!

게다가 머리서부터 발끝까지 보양생선 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뭘까?!


예약 단체손님만을 위한 특별한 메뉴가 있다는 서울 묵동의 식당!

이곳에선 칠면조를 독특한 방법으로 조리한다는데..

다리하나 뜯고 먹으면~! 닭 한 마리 먹은 것이나 진배없는 칠면조!

그 조리방법 독특해 맛의 비결 알아보니, 바로 소스에 있다는데..


새벽부터 모인 어부들 대형 방어 낚기 위해 모슬포 항으로 나섰다~!

통통하고 복스럽게 생긴 방어.

크면 클수록 맛좋고 가치가 높아 귀한 생선 몸값 톡톡히 한다는데..

갓 잡은 방어 통구이~!

그야말로 이웃주민들 한자리 모이는 데에 일등공신이다.


푸짐하게 차려놓고 여럿이 나눠 먹는 송년만찬!

일 년을 마무리하는 좋은 추억거리 찾아 vj카메라가 담아봤다.


2.세태보고, 허상에 빠진 점술 공화국


입시, 취업, 사업...다가올 2008년 좀 더 잘되고 싶은 마음

점집으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한 해 점집에 유통되는 돈만 무려 2조원.

서울 한 복판, 대 낮에 펼쳐지는 굿판,

불안 불안한 마음, 의지 할 곳은 없고

가느다란 희망하나로 굿을 찾아 온 사람들 이곳에 모여 있으니~

의뢰인은 굿을 해보니 점술인의 그 어떤 말에도 신통방통~!

정성이 중요하다는 점술인들의 말에 있는 큰돈을 굿에 써도

돌아오는 마음은 편하단다...!!

돈에 울고 웃는 세상~ 상황이 이렇다 보니 대박사냥을 꿈꾸는 이들이

용하다는 점술 인에게 발길이 닿는 건 당연지사!

땅값을 물어보기도 하고, 사업을 물어보기도 하고...

정확히 꼭꼭 짚어내 억대의 재산가로 만들어주기도 하는데...

하지만...양지 속에는 음지가 있는 법!

점술인으로 인해 억대의 재산피해를 입은 이들도 있었으니~

점술가의 말을 믿고 있는 돈 다 투자하고 굿을 해도 영 효과를 보지 못하고

역술이 범죄가 아닌 이상 피해자도 피의자도 없어지는 사건이 되기 일쑤~

애타고 답답한 그들의 속사정~! 하루에 몇 번씩 후회해도 돌릴 방향은 없으니

점(占), 점점 빠지기 전 조심, 또 조심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피해사례에 아랑곳하지 않고 전국 방방곡곡...점술을 의지하는 사람 늘어나고~

‘돈 복’을 잡기위해 비오는 밤 무덤 속에 들어가는 사람에서

‘불운’을 떨치기 위해 ‘관상성형’을 하는 사람까지

믿거나 말거나~ 이제 재미가 될 수없는 상황까지 와버린 점술문화.

그 세태를 vj특공대가 취재했습니다.


3.화려한 빛의 유혹~ 홍콩 별천지


2007년 홍콩의 겨울 화려한  유혹이 시작됐다~!

 겨울축제와 함께 동시에 시작된 홍콩 명품 세일 퍼레이드!!

홍콩의 축제분위기 각지의 관광객 찾아들고~

직원들로 모자라 무용단까지 동원 그야말로 총력전을 펼치는데...

덕분에 쇼핑광들~! 눈도 즐겁고 맘도 즐겁고~!

두손 가득한 쇼핑백...이보다 좋을 순 없겠지?!

대박과 쪽박의 갈림길은 한 순간. 가게마다 화려한 자익으로 시선 고정!

솜사탕으로 유혹도해 보고 어디 직원들만 작전에 투입되겠는가?

어여쁜 처자들까지 동원~!몸과 마음이 사르르 녹는 그야말로 황홀지경~

12월의 겨울 절경이 아름다움 산,

홍콩의 야경을 제대로 보기 위해선 높은 곳을 공략~

기다림 기본 3시간~ 고생 끝에 맛보는 정상의 짜릿함

산의 정상에 서는 순간 구룡반도까지 한 눈에~

공기부터 다르다는 ‘빅토리아 피크’

홍콩의 축제 열풍 한국에도 예외가 아니다~!

홍콩을 가려면 청주로 가라?! 전세기를 타고 홍콩여행을 노리는 알뜰 관광객까지!


 이겨울 홍콩의 찬란한 유혹이 시작되었으니~ 이 날만을 기다린 이들을 위해

또 2007년 한 해가 아쉬운 이들을 위해 12월 홍콩의 겨울밤이 더욱 빛난다~!


 4.위험천만, 목숨 선 최고 일당!

위험하고, 더럽고, 힘든 일을 기피하는 요즘,

목숨을 담보로 최고 일당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있다~!


높이 120~130m 고공을 활보하는 사람들. 아찔아찔 발아래 쌩쌩 달리는 차들에도 아랑곳 않고 송전탑 위에 오른 ‘전선맨’들~ 전선이 두 줄 이상 되면 자칫 감전사고의 위험이 있기에 고정하는 작업을 해야한다나~ 아슬아슬 안전밸트에 의지해 걷는 것도 위험한데 귀찮다는 핑계로 그 위에서 간식까지 해결하니~ 보는 사람 간담이 서늘하다.

줄 위의 전선맨이 있다면 아파트 공사 현장엔 사다리 위 ‘망 설치맨’이 있다!  

공사장의 안전을 위해 3층 높이마다 안전망을 설치해야하는데,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를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본인의 안전은 뒷전! 보기만 해도 위태로운 허공을 4m이상 기어 나가야만 안전망을 설치할 수 있다. 경력자들의 격려로 첫 발을 내디딘 초보자, 여기가 땅인지 하늘인지 무념무상~! 아무 생각하고 싶지 않다나 뭐라나?

목숨 거는 걸로 따지자면 이 사람들 따를 자가 없다.

독 오르고 까칠한 파충류들 관리가 그저 좋아서 한다는 겁 없는 사육사들!

자칫하면 팔이 잘리고, 전신의 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상황에도 아랑곳 않고 안전에 안전을 기하며 무시무시한 파충류와 상대한다.

어디 이뿐이랴? “안전제일” 컨테이너 사이를 마음껏~ 오르 내리는 ‘스파이더맨’도 있다.

수 십 미터 높이의 컨테이너 위를 올라가 잠금, 해제 작업을 하는 이사람들도 자칫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직업! 대한민국의 수출 전선에서 한 몫 한다는 자부심 빼면 남는 게 없다는 라이싱 맨! 광양항 건설을 위해 단단한 돌산을 통째로 발파해 자재 공수에 최선을 다하는 발파맨까지!!


몸값이 금값! 위험천만, 목숨 건 작업맨들을 VJ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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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 꼬마 작곡가, 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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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짜리가 직접 작사, 작곡까지 하면서 거의 독학으로 피아노를 배웠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백원의 천사는 솔직히 대단하다라는 생각보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던 방송...

[꼬마 작곡가, 솔지] - 경기도 수원
세상의 모든 소리가 음악으로 들린다?!
200곡을 넘게 작곡한 8살 꼬마 작곡가를 소개 합니다~!!

대~단한 꼬마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간 한 아파트.
자그마한 손으로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를 하는 한 소녀가 있었으니~
오선지에 삐뚤삐뚤 그려진 음표와 ‘꽃게가 춤을 배웠어요’, ‘백설공주가 쓰러졌어요’,
‘배고픈 강아지’ 라는 동심이 묻어나는 재미있는 곡목들이 눈에 띄는데...
200여곡이나 되는 곡을 8살 꼬마 아이가 작곡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작곡이 제일 좋았어요~ 8살 꼬마 작곡가 박솔지!
더욱 놀라운 일은 작곡은 물론, 피아노조차 정식으로 배운 적 없다는 점!!
일상의 소리를 특유의 ‘음’으로 감지하는 절대음감 솔지!
슬픔이나 기쁨의 섬세한 감정도 솔지만의 음악으로 작곡하는데...
엄마의 파 써는 소리, 양치질 하는 소리, 물 따르는 소리 등 무심코 지나치는
사소한 일상도 솔지의 손만 거치면 아름다운 선율로 되살아난다~
평소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를 즐겨보며 직접 작곡한 곡까지 있다는데...
8살 꼬마 작곡가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합니다~

[내 건강의 비밀, 약술] - 충남 아산
몸에 좋은 것은 무조건 술로 만든다?!
집안 꽉~들어찬 1700병의 약술! 부부만의 보물, 그 비밀의 집으로 초대합니다~ 아무나 넘볼 수 없는 특별한 보물의 집이 있다?!
철통같은 경비로 출입이 쉽지 않았는데, 겨우 허락을 받고 들어간 집.
거실 구석구석~ 주방까지 꽉꽉 들어찬 것은 다름 아닌, 술?!
그 주인은 바로 약술 사나이, 이은식(61세)씨!
30년 동안 모은 술이 무려 1700여병! 좋다는 건 무조건 술로 담는 못 말리는 부부~!
그 종류도 각양각색! 대추, 홍삼, 복분자, 모과, 죽순, 감자, 쑥, 백년초, 칡, 탱자 등
온갖 약재와 육해공 모든 재료가 부부의 손을 거치면 다 술로 변신한다!
그 중에서도 이집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재료 ‘메추리알’ 술까지~
이 모든 술을 남편을 위해 아내가 사랑과 정성으로 담아준 것이라고~!
30년 전 몸이 아플 때 약술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아저씨,
이제는 증상마다 맞춤 약술이 따로 있을 정도다!!
행여 술이 상할까봐 엄동설한에도 집안온도를 5도로 유지할 만큼 보통 정성이 아닌데...
아저씨는 어쩌다 이렇게 약술의 매력에 푹~빠지게 된 것일까?
맨날 술이야~♬ 내 인생의 보물단지~ 약술사나이의 술독에 빠져봅시다~!

[개를 사랑한 토끼] - 전북 정읍
개와 토끼의 기막힌 로맨스가 시작 된다~!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 주세요~ 개를 사랑한 토끼의 못 말리는 순애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는 묘한~커플이 있다?!
마당 한 쪽에 우두커니 앉은 하얀 털의 복슬 강아지 한 마리~
그런데! 개의 어깨에 찰싹 붙어 앉은 녀석은 다름 아닌, 앙증맞은 토끼?!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 주세요~ 개와 토끼 커플! 해피와 토식이~
토식이는 눈만 뜨면 해피를 그림자처럼 졸졸 따라다니며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데...
해피 곁을 붙어 앉아 털까지 하나하나 골라주며 애정을 과시하는 토식이~
해피가 뛰면 토식이도 따라 뛰고, 해피가 멈추면 토식이도 멈춘다!
하지만 이런 토식이의 뜨거운~사랑도 몰라주고 무뚝뚝하기만 한 해피,
최근 동네 잘나가는 미남 犬‘장군이’에게 마음을 뺏긴 해피 때문에 토식이는 애가 타기만 하고,
그래도 토식이의 시선은 한 결 같이 해피에게 머물 뿐인데...
함께 여서 행복해요~ 개를 사랑한 토끼! 과연 이들의 애정전선은 어떻게 될까?
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 해피를 향한 토식이의 기막힌 러브스토리!!

[백 원의 천사]
7년 째 같은 장소에 매일 동전을 놓고 사라지는 남자!
추운 겨울 가슴을 녹이는 백 원의 천사, 그 사연 속으로~
7년 동안 하루도 안 빠지고 형편이 어려운 집만을 골라
동전을 놓고 사라지는 남자가 있다는 제보!
그가 남기고 가는 건 단 돈 ‘백 원’이라는데...
소문만 무성할 뿐 그의 정체는 알 수 없었다.
주민들이 말한 정각8시에 놀랍게도 그를 만날 수 있었는데...
신원을 밝히길 거부한 그가 동전을 나눠준 후,
바삐 걸음을 옮긴 곳은 바로 근처 전철역!
오랫동안 알고지낸 사이 인 듯 노숙자를 척척 찾아다니며 빵을 나눠주는데...
노숙자들은 벌써 몇 해째 그가 건넨 빵으로 허기를 달래 왔다고.
게다가 거동이 불편한 분에겐 손수 싸온 도시락을 건네주기까지.
근방에선 아저씨의 선행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는데...
추운 겨울 작지만 큰 온정을 베푸는 백 원 천사의 사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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