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가 김용건씨의 아들이였다는 소식은 이 방송을 통해서 처음으로 알았다는...
국가대표 로 500만을 돌파를 했다고 하는데, 연애이야기, 연극, 영화를 하게된 사연... 어려웠던 시절에 대한 이야기, 군대시절의 동료인 수다맨 강성범과의 인연, 아버지와의 이야기, 부모님의 이혼등을 솔직 담백하면서도 재미있게 잘 이야기를 한듯...
다만 지금의 자리에 오리기까지 부단히 노력하고, 고생한 이야기는 다른 이야기에 뭊친것인 조금 아쉬웠던....
577 프로젝트-하정우,공효진의 서울에서 땅끝마을 해남까지의 국토대장정 리얼버라이어티 다큐 영화
의뢰인 (The Client), 하정우, 박희순, 장혁 주연의 황당한 결말의 한국영화
MC : 강호동, 유세윤, 올라이즈 밴드, 신정환, 윤종신, 김구라, 김국진
게스트 : 하정우,장동민,유세윤,유상무
무릎 팍 도사 : 강호동 / 건방진 도사 : 유세윤 / 밴드 동자 : 올라이즈 밴드
<무릎 팍 도사- 하정우>
국가대표 급 훈남 배우~하정우의 고민은?
“팬들과 소통하는 법을 잘 모르겠어요.”
하정우와의 소통에 목말라 있는 팬들 채.널.고.정!!!
하정우와 무릎팍 도사 삼 인방의 솔직하고 직접적인~ 소통이 팍팍!!!
연예인 2세의 대표주자~하정우가 말하는 멋쟁이 아버지 배우 김용건!
연기자 데뷔 후, 방황의 시기에 힘이 된 아버지의 한 마디는?
최초로 공개하는 특이했던 군 생활 이야기!!!
수다맨 강성범과 동티모르에 파병! 위문공연 MC로 활약했다는데~
그 시절 레퍼토리 공개~ “만담콤비였어요!”
얼굴도 마음도 훈훈한 훈남!
하정우의 솔직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이런일이-시장 공주,최고령장수개,UFO 여인,103세 할아버지
35년이 됬다는 세계 최고령 강아지의 이야기 2편은 세계기록인듯 하지만, 출생증명서가 없어서 인정받기는 조금 오래 걸릴듯 하다고... 아주머니가 장수비결을 소개해주는데, 역시나 오래 살만하다... 사람처럼 먹이고, 깨끗하게 해주고, 관리를 너무나도 잘해주시는듯....
강원도 영월에 UFo 모양의 집을 짓고 사는 한 여자의 이야기.. 도시생활을 살다가 세상에 휘둘리기 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어서 시골에와서 농사를 짓고 사시는데, 참 멋진 하나의 삶을 보여주는듯....
마지막의 103세 할아버지는 625이후에 월남하셨다는데, 아직도 유리관련 일을 하면서 자녀들에게 의지하지 않고, 나름대로 뭐든지
해가면서 멋지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각자의 삶에서 나름대로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의 생활의 달인을 보는듯한 멋진 내용의 방송이였다는...
[우리 시장 공주님] - 인천
빨주노초파남보! 아리따운 공주님을 만나러 시장으로 오세요!
[최고령 장수犬, 두 번재 이야기] - 이천
애견계의 대모와 대부~ 36살 흰둥이, 25살 찐꼬!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 수 있었던 건강비결 대공개~!!
[UFO 여인] - 영월
미확인 비행물체, UFO가 한국에 나타났다?!
번쩍번쩍~ 우주선이 외딴 시골마을에 불시착한 사연은...?
[103세 할아버지] - 서울
서울 한복판에 한 세기를 넘게 살아온 할아버지가 있다?!
언제나 청춘! 103세 할아버지의 놀랍도록 건강한 삶을 소개합니다.
킹콩을 들다 vs 국가대표 - 어느 영화를 먼저 볼까?
국가대표 - 하늘을 나는 꿈!
킹콩을 들다 - 그들은 도전했고, 마침내 세상을 들었다
최근에 본 정말 멋진 국산영화 두편...
둘다 스포츠를 주제로 한 영화이고, 바닥인생이 정상으로 일어서가는 성장영화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고, 올림픽과도 연관이 있어서 꽤 비슷한 느낌이 드는 영화...
네이버 영화에서 평점을 살펴보면 오늘 현재 국가대표가 9.55, 킹콩을 들다가 9.28
다음 영화에서는 평점을 살펴보면 오늘 현재 국가대표가 9.7, 킹콩을 들다가 9.6
팽팽하면서도 평점에서는 국가대표가 약간 높고,
관객수에서는 국가대표가 현재 500만을 돌파했고,
킹콩을 들다는 100만을 넘은 수준에서 조만간 막을 내릴듯...
전반적으로 둘 다 웃음을 주는것을 기반으로 해서, 감동까지 잘 전해준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웃음이나 재미는 둘 다 비슷한 수준이지만,
감동적인 면에서는 킹콩을 들다가 한수 위의 진한 감동을 주는듯하고,
성장영화라는 측면에서 보았을때는 킹콩을 들다가 훈련 모습을 잘그렸고, 국가대표는 훈련 모습을 조금 재미있는 식으로 그린듯하다.
아쉬운 부분이라면 국가대표는 선수들의 땀과 노력보다는 다양한 분야에 골고루 관심을 분산시키는듯하고,
킹콩을 들다는 폭력부분이 너무 부각이 되어서 짜증과 함께 이맛살이 찌푸려지기도 한다.
뭐 어느영화가 더 괜찮다라고 말하기는 쉽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킹콩을 들다에 한표를 주고 싶다.
소녀들의 성장하는 모습과 그들을 독려하는 킹콩의 모습이 오랫동안 가슴에 남고,
영화를 보고 나온후에도 한참동안 그 감동과 흥분이 남지만,
국가대표는 볼때는 참 좋았지만, 극장을 나와서는 참 괜찮은 영화다라는 생각이 남는 정도인듯...
뭐 두 영화모두 강추이지만, 결국에는 킹콩을 들다를 좀 더 괜찮다라는 생각이...^^
무엇보다 킹콩을 들다는 8월을 넘기지 못하고, 종영을 할 듯하고,
국가대표는 롱런 조짐이 보이는데,
킹콩을 들다를 국가대표보다 먼저 보시는것이 어떨까 싶다?
스펀지 - 닭의 비밀, 숙취해소의 비밀 (사진보기)
저번주에 이어서 닭의 비밀 두번째는 뭐 그다지 신선한 내용은 없는듯...-_-;;
삼계탕이나 후라이드치킨등에 쓰이는 닭은 35일정도 산 닭을 잡는다고... 아맏 대략 이때쯤이면 먹이는 사료에 비해서 크지도 않고, 육질도 차이가 있다고... 근데 닭의 수명은 무려 30년이라고...-_-;;
그리고 얼마전에 뉴스에 언급된 항생제 잔류수치는 불검출이 되었고, 외국에서 수입된 닭이 7대에 걸쳐서 살면 토종닭이 된다는 이야기와 닭김치라는 독특한 음식을 소개...
닭김치 조리법
숙취해소의 비밀에서는 외국의 다양한 해장법을 보여주는데, 푸에르토리코에서는 레몬을 겨드랑이에 문지르고, 미국에서는 피자를 먹고, 네덜란드에서는 날청어는 통채로 먹는다고...-_-;;
술먹고 속이 안좋을때 봤으면 오바이트를 할수도 있는듯....
의사 선생님이 나와서 가장 좋은 숙취 예방법은 적당히 먹고, 숙추해소 음식보다는 충분한 휴식이 바람직하다고...
닭의 비밀, 섬유유연제통으로 꽃삽만들기(사진보기)
294회 [스펀지2.0] 네모의 비밀, 숙취해소의 비밀
스펀지 2.0
# 네모의 비밀 - 닭의 비밀Ⅱ!
◇ 닭튀김, 닭볶음탕, 닭찜, 삼계탕 등에 쓰이는 닭은 [35일만 산 닭이]다?
○ 35일만 사는 닭
우리가 먹고 있는 닭의 90%가 35일만 산 닭.
너무 어리면 요리과정에서 살이 부서질 뿐 아니라 씹을 때도 식감이 덜하고,
35일 이상 된 닭들은 몸집이 너무 클 뿐 아니라 살도 더 질겨져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는 잘 맞지 않기 때문에 35일 째 되는 날 운명을 달리하는 것.
◇ 외국닭이 [7대를 살]면 토종닭이 된다?
우리나라는 1925년부터 미국, 영국, 일본 등지에서 닭을 들여왔다.
이 닭들이 우리의 토종닭과 교배해 알을 낳고,
그 2세대 닭이 또 우리의 토종닭과 교배해 알을 낳기를,
7대를 거치면 외국에서 들여온 닭이더라도 우리의 토종닭으로 인정받게 되는 것.
○ 복원에 성공한 순수혈통 토종닭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에서 15년간 연구 끝에 우리나라 순수혈통의 토종닭 복원에 성공
우리나라 순수혈통의 토종닭을 만들기 위해
국내 산간지방을 돌며 토종닭의 모습이 남은 닭들을 수집.
고문헌 속 닭의 꼬리 모습이 남아있는 닭과 부리의 모습이 남아 있는 닭을 교배해
각각의 부리와 꼬리를 얻고,
닭 벼슬의 모양을 갖춘 닭과 또 다시 교배시켜 벼슬의 모습까지 갖추는 방식으로
이렇게 15년간 교배를 진행시켜 우리나라 순수혈통의 토종닭 모습을 되찾은 것.
# 숙취해소의 비밀
◇ 푸에르토리코에서는 숙취해소를 위해 레몬을 [겨드랑이에 문지른]다?
○ 레몬을 이용한 푸에르토리코식 숙취해소방법
1. 겨드랑이를 번쩍 든다.
2. 레몬을 겨드랑이 가까이에 가져간다.
3. 북쪽에서는 시계방향, 남쪽에서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레몬을 문질러 준다.
4. POINT!! 왼손잡이는 왼쪽에만, 오른손잡이는 오른쪽에만 레몬을 발라준다.
◇ 네덜란드에서는 숙취해소를 위해 [날 청어]를 먹는다?
○ 초간단 날청어 조리법
1. 청어의 머리를 자르고 내장을 제거한다
2. 깨끗이 씻어 준 후
3. 소금을 톡톡 뿌려주면 그대로 요리 완성!!
* 손으로 청어를 집어 통째로 먹는 것은
네덜란드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음식문화!!
숙취해소 뿐 아니라 영양간식으로도 훌륭하다!
○ 각국의 숙취 해소 음식
폴란드 : 비타민 C가 함유된 피클즙
미 국 : 치즈 토핑을 듬뿍 얹은 부드러운 피자~
중 국 : 따뜻한 차나 맑은 탕
일 본 : 약재나 된장국
그리스 : 순수 올리브오일
디즈니 업(Up) - 잃어버린 꿈을 찾아서
자신을 돕겠다는 아이가 우연히 함께 동행을 하게되고, 현지에서 동물들을 만나고, 어릴적 영웅을 만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
재미와 감동을 적절하게 섞어서 아주 잘 만든듯한 영화...
특히나 자신들의 꿈을 간직하고 있지만, 이런저런 사정때문에 그 꿈은 잠시 접어두고 살다가 마지막에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
꿈을 잊고 사는듯한 부인을 바라보는 남편의 측은한 눈빛이 참 가슴깊이 다가온다....
과연 나는 내 꿈을 위해서 살고 있는지...
주인공처럼 나이를 먹고 후회를 하지는 않을지...
곰곰히 생각해보게 된다...
개봉 2009년 07월 29일
감독 피트 닥터
출연 에드워드 애스너 , 조단 나가이 , 밥 피터슨 , 크리스토퍼 플러머 , 딜로이 린도 , 이순재
상영시간 101분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애니메이션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up2009.co.kr/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 칸 개막작 선정
디즈니•픽사 최초의 3D 디지털
성격
까칠한 할아버지 ‘칼’과 귀여운 8살 탐험가 ‘러셀’이 만났다! 평생 모험을 꿈꿔 왔던 ‘칼’ 할아버지는 수천 개의 풍선을 매달아 집을 통째로
남아메리카로 날려 버리는데, ‘칼’ 할아버지의 이 위대한 모험에 초대 받지 않은 불청객이 있었으니, 바로 황야의 탐험가 ‘러셀’! 지구상에 둘도
없을 이 어색한 커플이 함께 하는 대모험. 그들은 과연 남미의 잃어버린 세계에서 사라져 버린 꿈과 희망,행복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토이 스토리>로부터 <월-E>까지 내놓는 CG 애니메이션마다 빅히트 행진을 이어온 픽사 스튜디오의 10번째 애니메이션이자, 최초의 3-D 애니메이션. 성격 까칠한 할아버지 ‘칼’과 귀여운 8살 탐험가 ‘러셀’의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의 성우 출연진으로는, 70년대의 인기 TV 시리즈 <야망의 계절(Rich Man, Poor man)>, <뿌리>, <루 그랜트(Lou Grant)> 등으로 에미상과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했던 명배우 에드워드 에이스너가 주인공인 칼 할아버지의 목소리를 담당했고, 신인 꼬마배우 요르단 나가이가 8살 소년 러셀의 목소리를 맡았으며, <사운드 오브 뮤직>의 폰트랩 대령으로 팬들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크리스토퍼 플러머, <도미노>, <사하라>의 들로이 린도, <토이스토리>로부터 <월-E>까지 픽사 애니메이션에 단골 성우로 참가했던 존 라첸버거 등이 목소리 연기 대결을 펼치고 있다. 연출은 <몬스터 주식회사>를 감독했던 피터 닥터와 <니모를 찾아서>의 각본가 출신인 밥 피터슨이 공동으로 담당했다. 북미 개봉에선 3,766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6,811만불의 화끈한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는데, 이는 지금까지 나온 픽사 애니메이션의 주말흥행수입 중 3위에 해당하는 성적이고(1위는 <인크레더블>의 7,047만불, 2위는 <니모를 찾아서>의 7,025만불이고 4위는 <월-E>의 6,309만불), 역대 애니메이션 전체를 통틀어서도 주말흥행수입 6위에 해당하는 훌륭한 성적이다(1위는 <슈렉 3>의 1억 2,163만불, 2위는 <슈렉 2>의 1억 804만불, 3위는 <심슨 가족 ? 무비>의 7,404만불, 4위와 5위는 각각 <인크레더블>과 <니모를 찾아서>).
전 직 풍선 장사인 78세의 고집불통 노인, 칼 프레드릭슨은 일생일대의 꿈인 남아메리카 야생 에서의 모험 여행을 계획한다. 그가 고안한 방법은 수천개의 풍선으로 집 전체를 들어올려 남아메리카까지 날아가는 것. 성공적으로 집이 공중으로 날아 오른 지 얼마 되지 않아, 칼은 하늘을 날으는 집에 자기 말고도 불청객이 있음을 발견한다. 그것은 바로 8세의 꼬마 러셀. 이제 70살이나 차이가 나는 칼과 러셀, 이 어색한 커플의 모험여행이 시작되는데…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은 픽사의 다른 영화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영화에 대해서도 만장일치의 열광적인 반응을 나타내었다.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별 넷 만점을 부여하며 “놀라운 작품. <업>에는 이야기가 있고, 캐릭터들 또한 믿음이 간다.”이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고,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는 “확실히 올 여름 최고일 뿐 아니라, 아마도 2009년을 통틀어 가장 매력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박수를 보냈으며, 할리우드 리포터의 마이클 레흐트샤펜은 “픽사가 다시 한번 애니메이션의 최고수준을 놀랄 만큼 높이 끌어올렸다.”고 흥분했다. 또, 시카고 트리뷴의 맷 파이스는 “다른 모든 애니메이션 영화들보다 30억배는 더 뛰어난 또 한편의 픽사 영화.”라고 치켜세웠고, 타임 지의 리차드 콜리스는 “픽사의 전매특허인 유머와 따뜻한 마음을 조합시킨 이 영화는 지금까지의 픽사 영화들중 가장 감성적이고 감동적인 작품.”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리사 슈왈츠바움은 “사랑스럽고, 생각이 깊으며, 기분을 끌어올리는(‘up’lifting) 작품.”이라고 깊은 호감을 나타내었다. 이어서, 보스톤 글로브의 타이 버는 “한 노인과 소년, 그리고 말하는 개가, 오직 픽사 만이 상상할 수 있는 환상의 여행을 떠난다.”고 평했고, AP 통신의 크리스티 리마이어는 “실망스러울 정도로 짧은 이 영화의 제목은 결국 영화에 딱 맞는 것이었다. 픽사의 가장 최근 업적인 <업>은 (제목그대로) 처음 예측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깊이가 있고 복잡하기 때문.”이라고 고개를 끄덕였으며, 릴뷰스의 제임스 베랄디넬리는 “이 튼튼하고 혁신적인 판타지 모험물은 코미디와 액션, 드라마 등을 만족스럽게 혼합하고 있다.”고 결론내렸다. (장재일 분석)
<업>에 관한 이모저모. 1. <업>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10번째 애니메이션이자, 디즈니 디지털 3D 극장에서 상영되는 첫 디즈니ㆍ픽사 작품이다. / 2. 가장 많을 때는 거의 70명의 애니메이터들이 <업>의 애니메이션 작업에 동원됐다. <업>의 제작에 이모저모로 참여한 스태프의 수는 총 375명이다. / 3. 기술 총 감독 스티브 메이의 팀은 극 중 칼의 집이 하늘을 떠다니는 장면에서 10,297개의 헬륨 풍선을 선보였다. 집이 땅에서 뽑혀 하늘로 솟아오르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풍선의 수는 그 두 배가 넘는 20,622개. 그러나 메이의 팀이 계산한 바로는, 실제로 집이 떠오르려면 2천6백5십만 개 가량의 헬륨 풍선이 필요하다고 한다. / 4. 극 중 칼이 늘 꿈꾸던 낙원 파라다이스 폭포는 세계에서 제일 긴 베네수엘라의 엔젤 폭포 (총 길이 3,300 피트)를 모델로 한 것이다. 극중에선 폭포를 더 아름답게 표현하기 위해 엔젤 폭포 보다 훨씬 긴 9.700피트로 설정했다. / 5. 감독 겸 시나리오 작가인 피트 닥터와 공동 감독이자 역시 시나리오 작가인 밥 피터슨 그리고 <업>의 주요 제작 스태프들은 일명 테푸이라 불리는 탁상 모형의 산을 보기 위해 베네수엘라로 답사 여행을 떠났다. 제작진은 로라이마산 정상까지 1마일을 걸어 올라간 뒤 헬리콥터를 타고 쿠케난으로 이동했다. 여행 도중, 이들은 극성스러운 개미에 시달렸고 독사, 전갈, 작은 개구리 등을 만났다고. / 6. 존 라첸버거는 픽사의 작품 10편 모두에 더빙 출연한 유일한 배우. <업>에서 공사장 십장 톰 역을 맡은 것을 비롯, <토이 스토리> 1, 2편에선 돼지 저금통 햄 역을, <벅스 라이프>에선 P.T. 플리 역을, <몬스터 주식회사>에선 설인 예티 역을, <니모를 찾아서>에선 전갱이 떼 역을, <인크레더블>에선 언더마이너 역을, <카>에선 맥 역을, <라따뚜이>에선 수석 웨이터 무스타파 역을, <월-E>에선 우주선의 승객 존 역을 각각 맡았다. / 7. 칼은 픽사에서 만든 사람 캐릭터 중 가장 복합적 특성을 지닌 인물로, 체구는 직사각형인데다 3등신이다. 그와 대조적으로 러셀은 전체적인 체형이 둥그스름한 달걀 모양을 이루고 있다. / 8. 러셀의 옷차림은 지금까지 픽사가 창조한 다른 어떤 캐릭터들보다 복잡하다. 셔츠 위에 배지로 뒤 덮인 어깨 띠를 두르고 목엔 수건을 메고 등엔 배낭을 맨 차림새다. / 9. 450여명이 러셀의 역 더빙 오디션에 참가했다. 그런데 러셀 역은 오디션에 응하지 않았던 조던 나가이란 소년에게 돌아갔다. CF, TV등에 출연했던 경력을 지닌 형을 따라 오디션 장에 구경갔다가 그 자리에서 전격 발탁된 것. / 10. 희귀새 케빈은 캐릭터 슈퍼바이저 토마스 조던과 그의 팀에게 가장 큰 난제를 안겨줬던 까다로운 캐릭터였다. 키가 13피트에 이르는 이 날지 못하는 아름다운 새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깃털로 덮여있어, 이를 표현하기 위해선 지금까지와는 다른 털 표현 기법이 필요했던 것.
11. 극 중 케빈의 울음소리 일부는 감독 피트 닥터의 목소리다. / 12. 극 중 어린 엘리의 목소리는 피트 닥터 감독의 딸인 7살의 엘리 닥터가 더빙한 것. 최초 녹음 작업 때 참여했다가 다른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엘리 역에 캐스팅된 것. / 13. 죽은 엘리의 존재는 그녀의 테마 음악(유명 영화 음악 작곡가 마이클 지아치노가 작곡한)과 그녀를 대표하는 진홍색 칼라를 통해 영화 전편에 계속 등장한다. / 14. 러셀과 칼이 먼츠에게 만찬을 대접 받을 때 나온 요리는 영화 <라따뚜이>에 나왔던 바로 그 가리비 요리다. / 15. <업>의 애니메이션 한 프레임 당 평균 제작 소요 시간은 5~6시간 정도였다. 몇몇 복잡한 프레임은 20시간씩 걸린 경우도 있었다. 1초당 소요 프레임은 24 프레임. / 16. 이 영화의 제작 및 캐릭터 디자인엔 일명 단순화 기법 (SIMPLEXITY)이라는 게 사용됐다. 이는 복잡한 캐리커처를 단순화시켜 표현하는 것. 그 한 예로, 칼의 캐릭터는 콧구멍이나 땀구멍, 귓구멍이 없다. / 17. 공동 감독 및 시나리오 제작자 밥 피터슨이 먼츠의 개 더그의 목소리 더빙을 맡았다. 더그는 먼츠의 개떼들 사이에서 왕따를 당하는 어수룩한 개로, 나중엔 러셀, 칼 일행과 친구가 된다. 밥 피터슨은 더그 뿐 아니라 개떼의 리더인 알파의 음성 더빙도 맡았다. 피터슨은 <몬스터 주식회사>와 <니모를 찾아서>에서도 더빙 출연한 바 있다. / 18. 입체화면 총감독 밥 화이트힐은 <업>의 3D작업을 총지휘했다. 그는 <업>이 영화 사상 최고의 3D 작품 중 하나라고 말한다. 특히 극의 클라이맥스라 할수 있는 비행선 전투 장면은 3D의 묘미를 가장 흥미진진하게 맛 볼 수 있는 장면으로 뽑힌다. / 19. A113은 명문 CALARTS를 함께 다닌 존 라세터, 브래드 버드, 피트 닥터, 앤드류 스탠튼이 함께 공부했던 강의실 호수. 모든 픽사의 영화에는 이 번호가 등장한다. <업>에선 칼이 출두했던 법정의 방 호수가 A113이다. / 20. 칼의 집이 처음으로 하늘로 날아오를 때, 한 소녀의 방을 지나치는 장면에 등장하는 공은 단편 애니메이션 <룩소 주니어>에 나왔던 그 공이다.
21. <토이 스토리>에 처음 등장했던 ‘피자 플래닛’ 트럭은 그 후 거의 모든 픽사 애니메이션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업>에선 칼의 집이 시내 위를 나는 장면에서 교차로에 잠시 나온다. 영화 끝 부분의 아이스크림 가게 앞 주차장에서도 깜짝 등장한다. / 22. 극 중 러셀이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가게는 실제로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 있는 펜톤스 크리미 아이스크림 가게의 이름을 딴것이다. 피트 닥터 감독과 제작자 조나스 리베라의 집 근처에 있는 이 가게는 두 사람이 가족과 함께 자주 들르는 곳. / 23. 애니메이터로 첫 출발을 했던 피트 닥터 감독은 칼과 러셀이 아이스크림 가게 모퉁이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는 장면에서 칼의 애니메이션을 그렸다. / 24. 피트 닥터 감독은 디즈니의 스토리 작가 겸 시나리오 작가인 조 그랜트 부부에게 이 영화를 헌정한다고 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의 모험 계획서를 쓸 수 있게 도와준 진정한 칼과 엘리 프레드릭슨 부부’라는 게 헌정의 변./ 25. 조 그랜트는 1937년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애니메이션 제작팀의 일원이었으며 <덤보> <판타지아>의 시나리오를 쓴바 있다. 피트 닥터와 수많은 영화인들의 정신적 멘토이자 친구였던 그는 2005년, 97회 생일을 불과 1주일 앞두고 죽기 전까지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계속 일했다.
킹콩을 들다-역도선수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 이범수,조안 주연의 추천 한국영화
88올림픽 금메달 목전에서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두게 된 주인공이 할줄 아는것이 없어서 막일 등을 전전하다가 코치의 추천으로 한 시골여중에 내려가서 역도부를 맞게 되지만, 불쌍한 아이들에게 보금자리와 식사를 마련해주기만 하고, 역도는 가르쳐 주지 않는다...
하지만 아이들은 진심으로 역도를 배우기를 바라고, 세상에 도전하겠다는 진심을 보여주고, 본격적인 역도를 시작하게 된다...
그러면서 승승장구를 하게 되지만, 고등학교 진학과 특기자선발때문에 다른 학교, 다른 선생 밑에 들어가서 인간답지 못한 대우를 받으면서 고생을 하다가 선생님의 죽음의 비보를 들은 아이들....
줄거리는 대략 위와 같은데, 실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고 하는데, 심방판막에 이상이 있어서 가슴을 치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붙이 킹콩이라는 별명에서 영화제목이....
전체적으로 웃기면서도 감동적이고, 남자인 내가 봐도 눈물을 줄줄 흘리게 되는 슬프면서도 감동적인 모습들이 연출이 된다...
거기다가 학교에서 거의 왕따와 같던 아이들이 부단히 노력하고, 도전하면서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모습에서 가슴 뭉클한 느낌까지도...
다만 고등학교 역도부 선생의 폭행장면은 설사 실제는 더그랬다고 하더라도, 구타장면에서는 정말 짜증이 확 밀려온다... 영화에 대한 환멸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환멸감이라고 할까...
마무리는 여운을 남기면서 끝냈지만, 그 이후의 이야기는 영화를 본 관객들이 실제 세상에 나가서 직접 만들어 보는것은 어떨까 싶다...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고통과 슬픔을 가슴에 품고 묵묵히 걸어나가는 그런 삶....
지금 비록 초라하고, 보잘것 없이 산다고... 지금의 내모습대로 내 인생이 바닥이 아니라,
그 인생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자세를 갖느냐가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하는것이 아닐까?
개봉 2009년 07월 01일
감독 박건용
출연 이범수 , 조안 , 이윤회 , 최문경 , 전보미 , 김민영 , 이슬비 , 박준금 , 우현 , 전병관 , 이배영 , 박기영 , 변희봉 , 기주봉 , 신정근 , 임승대 , 안용준 , 김산 , 이미소 , 박찬희 , 윤미
상영시간 120분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드라마 , 코미디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kingkong2009.co.kr/
역도에 이골 난 시골여중 역도 코치와
가진 거라곤 힘밖에 없지만 역도에 목숨을 건 시골소녀들이 만드는
기적 같은 신화 !!
1988년 서울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 경기의 감동과 열기를 스크린에 담다.
연기가 아니라 실전이다!
실제 역도선수 못지 않은 하드트레이닝 끝에 탄생한 역도소녀들!!
대한민국 최초의 역도영화에 역도인들이 나섰다!
전병관, 이배영, 김용철 감독, 염동철 코치, 윤진희 선수와 한국 역도단체의 전폭적인 지원!
연기파 중견배우들이 총 출동했다!
변희봉, 기주봉, 우현, 박준금 등 조연에서부터 카메오까지 내공 깊은 연기의 향연!!
지자체와 영화의 성공적인 협력사례를 보여줬다.
전라남도 보성군 전체를 아우른 대규모 촬영 감행!!
르느와르 - 바느질하는 마리-테레즈 뒤랑-뤼엘
정말 넉이 나간듯이 한참을 바라다본 그림...
한참을 한참을 바라다보고 있으니 그녀가 속삭인다...
나는 잘... 행복하게.. 나름대로 잘 살고 있다고...
당신도 열심히 살라고...
나오는 길에 도록을 찾아볼까말까 하다가 찾아보니 역시나 나의 상상과는 달리... 후원자의 딸의 모습을 그렸다고....
뭐 작가가 어떤 의도로 그리고, 평가를 어떻게 하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내가 어떻게 받아 들이는가가 중요하겠지만...
햇살을 받아 환하게 빛나는 자연 속에서, 살짝 입술을 벌린 채 바느질하는 손 끝에 온통 신경을 모으고 있는 소녀의 표정이 더없이 온화하다. 그야말로 아무런 걱정 없는 평온한 인생의 행복이 찬란한 색채를 통해 드러나는 그림이다.
이 아름다운 소녀는 르누아르와 오랜 우정을 나눴던 화상 폴 뒤랑 뤼엘의 첫째딸 마리 테레즈. 르누아르는 마리 테레즈뿐 아니라 뒤랑 뤼엘 가족의 초상화를 여러 점 그렸다.
그런데 같은 해 그려진 다른 초상화들이 모두 고정된 자세로 정면을 보고 있는 전형적인 형태인 데 비해, 유독 마리 테레즈의 그림만 이렇게 다르다. 꽃보다 더 돋보이는 이 소녀의 미모가 르누아르에게 새로운 영감을 준 것일까.
행복을 그린 화가-르누아르展 (Renoir: Promise of Happ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