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 등긁어주는 개, 반팔사나이, 종이로봇, 잃어버린 얼굴 오석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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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 등을 긇어주는 강아지는 주인의 귀여움을 받기위해서 부단히 노력을 한 결과인가
한겨울에도 반팔 반자리에 맨발로 돌아다니시는 아저씨는 아무래도 의지력으로 버텨오신것 같은데, 참 입이 딱벌어진다는...
플라스틱모델이 아닌 종이로 멋진 건담, 마징가, 태권V 등을 만드는 사람은 정말 대단하신데, 그런것을 직접 설계도까지 만들어서 만드는데, 그러한 것으로 사업을 해도 괜찮을실듯...^^
마지막으로 예전에 얼굴에 혹이있던 아저씨가 수술을 해서 많이 좋아진 모습은 정말 엄청난 변화가 생겼는데, 외적인 변화도 변화지만 마음의 변화가 크게 일어나서 행복하게 웃으시는 모습이 참 멋졌다는...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573회) 2009-12-24






[등 긁어주는 개, 예삐] - 부산
시원~하게 등을 긁어주는 개가 있다?!
사정없이 긁고 또 긁는다! 살아있는 효자손, 예삐!


지난 4월, 제작진을 빈손으로 돌려보냈던 강희철씨(57세)와 예삐.
신기한 행동을 한다는 개, 예삐는 끝내 그 재주를 보여주지 않았는데.
아저씨 꽁무니를 졸졸졸~ 따라다니는 애교만점 개, 예삐~
이번에는 반드시 특별한 재주를 보여줄 수 있을까.. 하는 그때!
아저씨 뒤로 다가가 두 다리로 벌떡~ 일어선 예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아저씨의 등을 사정없이 긁고 또 긁는다!
아저씨의 등만 보이면 쏜살같이 달려와 가녀린 다리로 박박~
왼쪽~ 오른쪽~! 구석구석 긁어주는 환상적인 서비스~
예삐가 긁어대는 탓에 남아나는 옷은 없지만, 아저씨에겐 효자손이 따로없다.
살아있는 효자손! 시원하게~ 등을 긁어주는 개, 예삐를 소개합니다!



[반팔, 반바지 사나이] - 원주
겨울을 잊은 사나이가 떴다?
추위야 물렀거라~! 반팔, 반바지를 입는 춘식씨의 살 떨리는 생활 속으로~


보는 사람까지 덜덜~ 떨리게 만드는 사나이가 떴다?!
제보를 받고 찾아 간 곳은 햐얀 눈이 소복~히 쌓인 눈썰매장.
살이 에는 듯, 찬바람 부는 날! 반팔, 반바지! 게다가 맨발에 슬리퍼까지~
한여름 패션으로 눈썰매장을 찾은 김춘식씨(52세)가 있었다.
그의 시원~한(?) 옷차림에 깜짝 놀라는 사람들.
계절을 잊은 옷차림 덕에~ 동네에서는 이미 유명인사다.
불과 3년 전만해도 무척이나 추위를 탔다는 그.
그가 반팔 사나이가 된 건, 앓던 천식이 찬바람을 맞으며 부쩍 더 심해지면서 부터였다.
자신의 몸을 자꾸만 안좋게 만드는 추위와 정면승부를 하기로 결심한 것!
그렇게 반팔 사나이가 된지 3년째. 반팔, 반바지 차림은 기본!
찬물에 하는 목욕에~ 바람 쌩쌩~ 부는 날 베란다 문을 활~짝 열고 잠을 자는 춘식씨!
이젠, 그 어떤 추워도 춥지가 않다는데... 겨울을 잊은 춘식씨의 살 떨리는 생활 속으로~


[무적의 종이로봇] - 칠곡
불면 날아갈까 만지면 부서질까, 걱정되는 로봇이 있다?!
종이의 기가 막힌 변신! 무적의 종이로봇, 그 매력 속으로~


옹기종기~ 한 남자의 집에 모여 있는 로봇군단이 있다?!
그런데, 지구를 지켜야 할 천하무적 로봇들이 심상치 않다!
불면 날아갈까, 만지면 부서질까~ 조심에 또 조심해야 한다는데.
로봇의 가벼운 무게나 재질을 보아하니, 기존의 장난감 로봇과는 다른 모습!
로봇, 이제는 종이로 만든다! 로봇계의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온 이현성씨(30세).
여리고 여린 종이가 천하무적 로봇으로 다시 태어난다?!
비율이나 색감, 견고한 모양까지... 종이로 만들었다고 믿기 힘들 정도!
실제 로봇과 비교 해봐도 전혀 손색없는 현성씨의 종이로봇~
직접 설계하고 만드는 것은 물론, 주변의 어떤 물건이라도 종이로 뚝딱!
로봇에 살고 로봇에 죽는 마니아들도 인정한 종이로봇~
그 매력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잃어버린 얼굴을 찾은 오석씨의 고향방문기] - 부산
2차 수술 후, 놀랍도록 달라진 얼굴이 된 두 얼굴의 사나이.
놀라운 변화를 맞은 오석씨의 감동적인 고향방문기와 함께합니다.


부산의 한 공장에, 두 얼굴(?)을 가진 남자가 있다는데...
직원들이 가리킨 곳에는 오늘의 주인공, 박오석씨(45세)가 있었다.
극명히 대비되는 그의 얼굴. 오른쪽 얼굴은 멀쩡하지만, 왼쪽 얼굴은 혹으로 흘러내리고
겨우 흔적만 남은 왼쪽 눈 역시, 이미 시력을 잃은 상태.
게다가, 왼쪽 귀 역시 점점 청력을 잃어가고 있었다.
선천적인 신경섬유종으로 40여년의 긴 세월 동안 사람들의 편견 속에서 생활해 온 오석씨.
혹을 덜어내는 1차 수술을 받고. 세상을 향해 힘찬 한 걸음을 내딛는데...
(536회/2009.04.09, 544회/2009.06.04 방송)

선천적인 신경섬유종으로 왼쪽 얼굴에 큰 혹을 달고 있었던 오석씨.
혹의 일부를 제거하는 1차 수술을 받고, 완전한 얼굴을 되찾기 위한 2차 수술을 받았다.
흘러내린 뇌의 일부분의 고정을 위한 인공판막술과 나머지 혹을 전부 떼어내는 대수술.
무려 11시간이 걸리는 수술이 끝나고...
왼쪽 얼굴의 형체를 찾을 수 없었던 오석씨는, 놀랍도록 달라진 얼굴을 갖게 됐다.
공장사람들은 물론, 그를 응원했던 사람들 속에서 축하를 받는 오석씨.
무엇보다 방송 후, 사람들의 눈빛과 마음이 따뜻해진 것이 가장 행복하다.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할머니의 돌봄을 받으며 자랐던 오석씨.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잃어버린 얼굴 때문에 고향까지 등져왔다.
그러나 수술 후. 그립던 친척들도 만나고 할머니의 묘소를 찾아뵐 용기가 생겼다는데...
오석씨의 감동적인 고향방문기에 순간포착이 동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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