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의 박준형, 정종철, 오지헌 등을 투입을 하고, 시간대도 일요일 낮시간으로 바꾸기도 했지만,
한 자리수 시청률에 머문 개그야가 드디어 폐지가 되고,
후속작으로 새로운 개그 프로그램인 하땅사를 방송한다고...
하땅사는 하늘도 웃고 땅도 웃고 사람도 웃는다를 줄인 말이라고 하는데,
뭐 어떻게 보면 폐지라기 보다는 이름은 바꾸는 식이겠지만,
출연진도 정찬우, 김태균의 컬투 패밀리 소속 멤버들이 많이 출연을 해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을 하려고 하는듯...
웃찾사에서 밀려나듯이 떠난 컬투가 개그야로 넘어오게 됬으니,
개그콘서트에서 넘어온 박준형, 옥동자, 오지헌 등의 입지는 어떻게 될지...
암튼 개그야는 이달 27일 164회를 끝으로 폐지되고,
MBC는 개그야 후속으로 다음 달 11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20분 방영하는 개그프로그램 하땅사를 방송하기로...
인기 개그맨 박명수, 박미선, 정찬우 등이 개그 프로그램 진행자로 만난다.
박준형이 M패밀리를, 정찬우가 C패밀리의 대표를 맡고 소속 팀이 이길 때까지 공개 개그 코너로 경쟁을 펼친다.
매주 MVP 코너를 꼽고 한 편으론 폐지할 코너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하땅사’는 나몰라패밀리와 김현정 등 다른 방송사의 경쟁 개그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개그맨들까지 대거 출연한다.
그 동안 개그야를 시청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개그야는 9월 27일 164회 방송을 끝으로 여러분의 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금주부터는 공개방청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10월 11일 4시 20분 방송 되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하땅사>로 찾아뵙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