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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 /영화, 애니 1164

박물관이 살아있다 2 (Night At The Museum 2 : Battle Of The Smithsonian) 1편이후에 경비원을 그만두고 사업가로 나섰다가 위기에 빠진 친구들을 다시 구하기 위해 돌아온다! 1편의 발칙한 상상력에다가 종합 박물관에 들어가면서 그 상상력의 한도를 무한대로 넓힌다... 특히나 사진속의 세상으로 잠깐 들어가서 벌이는 모험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다는~ 다만 1편이후에 너무 기대가 컸는지, 너무 많은 등장인물들로 약간은 산만했는지, 1편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듯하다... 개봉 2009년 06월 04일 감독 숀 레비 출연 벤 스틸러 , 로빈 윌리엄스 , 오웬 윌슨 , 에이미 아담스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액션 , 어드벤처 , 판타지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foxkorea.co.kr/museum2/ 지상최대의 박물관에서 오만가지 것(?)들이 다.. 2009. 6. 22.
쇼퍼홀릭 (Confessions Of A Shopaholic)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나 원작자의 워커홀릭을 기대하고 봤지만, 전반적인 설정이야 비슷하지만, 내용은 원작소설을 안봐서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주 실망이였던 영화... 내가 여자가 아니라서 그녀의 마음이나 영화의 전개나 구성을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지만, 이건 뭐 그다지 능력이 있는것도 아닌 여자가 쇼핑으로 빚독촉에 시달리다가 우연히 자신이 들어가고 싶었던 패션잡지의 계열사인 재테크회사에 들어갔다가 왕자같은 한남자를 만나지만, 뽀록이 난후에 정신을 차린다는 이야기... 뭐 영화가 책에 미해서 전개가 빠른것이야 당연한것이겠지만, 도대체 뭔 이야기를 하고 싶은것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 뭐 그저 쇼핑중독은 나쁘다... 이건가...-_-;; 개봉 2009년 03월 26일 감독 P.J. 호건 출연.. 2009. 6. 22.
똥파리 - 세상은 엿같고, 핏줄은 더럽게 아프다 워낭소리, 낮술 등 요즘 약간의 붐이 일고 있는 독립영화중에 주목받고 있는 작품중에 하나... 어렷을적 아버지의 구타로 동생이 목숨을 날리고 아버지는 감옥에 들어가고, 사채업자의 돈을 받아주는 일을 하면서 살아오는데, 아버지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사람들을 쥐어 패는 일이 직업인 그가 한 여고생을 만나면서 미묘한 감정을 만들어 가지만, 우연인지 필연인지... 그녀의 남동생에게 폭행을 당해서 죽음을 맞이하는 스토리.... 전반적으로는 아주 불쾌한 영화.. 대사의 대부분은 욕으로 채워져 있고, 보는 사람이 피가 끌어오르게 하는 폭행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하지만 그런 내용속에서 세상의 엿같음을 느끼고, 그들의 반복되고 대대로 전해져 가는 삶의 바닥의 모습이 가슴이 아플뿐이다... 약자가 약자를 괴롭히고.. 2009. 6. 17.
작전 - 작전세력과의 600억 한판 승부 연극과를 나와서 주식투자를 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다가 작전세력에 들어가면서 겪게되는 이야기... 역시나 작전세력속에서 또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또 작전을 걸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내용... 특히나 주식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더욱 흥미롭게 볼수 있을듯한 영화... 이 조그만 모니터 보고 5년을 살았네요. 다르게 살았다면 적어도 세상이 이 모니터보다는 넓었겠죠 아무리 발악을 해도 안되는 놈은 안되는게 세상이구나... 좃같네... 라는 두개의 대사가 기억에 남았던 영화... 조그마한 모니터 세상속에서 큰부를 얻으며 살아갈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 인생은 한방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메세지가 아닐까 싶다... 물론 엔딩에서 슈퍼개미의 인터뷰형식으로 주식투자의 정도에 대한 이야기를 .. 2009. 6. 17.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 몰랐어, 가장 소중한 것들은 버려지지 않는다는걸... 아버지가 다르고, 생긴것부터 모든것이 다른 자매가 어머니의 죽음 이후에 신민아가 아버지를 찾아 떠나며 공효진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뭐 결론을 이야기하면 완전 스포일러기때문에 피하겠지만, 뭐 또 그렇다고 그렇게 놀랍게 다가오지는 않는다는... 놀라운 가족의 이야기라기 보다는 개개인의 삶도 중요하지만, 가족의 소중함 앞에는 그어떤것도 있을수 없다는 내용의 약간 진부한 느낌이 들었다는... 한국판 여성 로드무비같은것을 표방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조금 아쉽구만... 개봉 2009년 04월 23일 감독 부지영 출연 공효진 , 신민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8년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Sisters On The Road) 다가가긴 어색하고 멀어지긴 서운한 우.. 2009. 6. 16.
우리집에 왜 왔니? - 넌 평생 사랑받기 글렀고, 난 평생 사랑하기 글렀어. 우린 실패작이야 잘나가던 사내가 임신한 아내가 사고로 죽은후에 아내가 바람이 나서 다른 놈의 아이를 임신하고 자신을 떠나려고 했던 사실을 알게 된후 더욱 크게 상심을 하고 자살을 시도하려고 하지만 번번히 실패를 하다가 집에서 목을 메달려고 하는데, 느닷없이 나타난 한 아가씨... 그리고 그녀에게 감금을 당한체 지내다가 그녀가 좋아하는 남자를 스토킹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연민과 사랑을 느끼지만 그녀는 떠나고, 결국에는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어서 경찰에 가서 진술을 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한 영화... 얼마전에 개봉을 해서 몇일전까지만 해도 주말에 영화소개 프로그램에 간혹 나왔던 우리집에 왜 왔니가 흥행에는 참패를 한듯...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사장되기에는 참 아까운 영화인듯하다. 무엇보다 재미있고, 웃긴 영화가 아.. 2009.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