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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 /영화, 애니 1164

선물 - 정우성, 김아중의 단편영화 정우성과 김아중의 주연으로 출연하는 30분도 안되는 단편영화... 대사도 그다지 많지 않고, 두배우의 눈빛과 김아중의 변신에 눈길이 가는 영화... 영화 촬영장소가 너무 화려해서 엔딩을 보니, 리츠칼튼 호텔, The Queen, 롯데 백화점 본점 면세점등에서 장소 협찬을 했고... 구찌, 루이비통, 샤넬, 오휘, BMW에서 명품을 협찬... 줄거리는 간단하면서도 반전에 반전이... 짧은 영화였지만, 김아중의 죽음이 안타깝고, 정우성의 마지막 눈빛이 인상적이였던 영화... (스포있음) 애인 민우의 수하들을 죽이고, 태연하게 민우의 생일을 축하해 주려고 하지만, 민우에게 그 사실을 들키지만, 나연은 조직의 배신자를 없애기 위한것이라고... 나연은 민우에게 생일선물을 주려고 가방을 열지만, 민우의 총에 의해서.. 2009. 7. 4.
잘 알지도 못하면서 - 너희들중 죄없는 자가 돌로 쳐라! 예수님은 일어서셔서 그들에게 말했다. "좋다. 그녀를 돌맹이로 내쳐라. 그러나, 너희들중에 죄없는 자가 가장 먼저 돌을 던져라" 홍상수 감독의 전작인 극장전이나 생활의 발견의 속편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던 영화... 한 예술영화 감독이 제천과 제주에 영화제로 참석을 하면서 겪게되는 에피소드 인데, 황당한 내용을 담담하게 풀어나간다... 후배의 부인, 선생님의 부인을 건드려서 사회적으로는 충분히 비난받어야 할 시건들을, 과거와 불륜을 적의를 가지거나 악의적으로 보지않고, 잔잔하게 풀어나가는것이 오히려 김태우의 행동이 이해가 가기도 한다...-_-;; 뭐 삶에 정답은 없겠지만, 누구나 저러한 상황에서 벌어질수 있는 유혹이나 행위를 제삼자를 통해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저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내.. 2009. 6. 29.
좌절금지! (Orz Boyz!, 囧男孩) - 동심을 그리워하는 어른을 위한 영화 부모가 없는 아이 2호, 정신병에 걸린 아이 1호의 성장 영화라고 할까? 힘든 현실속에서 어른이 되는 그날을 꿈꾸지만, 현실은 그들에게는 너무나도 버거운... 현실과 어른에 대한 상상, 이차원세계를 왔다갔다하면서 상상의 힘으로 삶의 위안을 받기도 한다... 막판은 뭐 극적반전까지는 아니더라도 꿈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먼미래를 잠시나마 보여준다는...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제목을 보고, 뭔가 삶의 위안을 받게 되지 않을까 싶었지만, 제목과는 좀 동떨어진듯한 느낌이 들었고, 재미나 감동보다는 어린날의 회상이나 추억을 떠올리기에 좋을듯한 영화... 대만 | 드라마 감독 : 양아철 배우 : 이관의, 반친어, 마지상 해외홈페이지 www.wretch.cc/blog/orzboyz 초등학생 아이들의 비밀스런 세계를 담은 .. 2009. 6. 29.
인사동 스캔들 - 통쾌한 그림복제 사기활극 400년전에 사라진 안견의 벽안도를 찾아서 복원을 하면서 벌어지는 사건.... 처음에는 그저 그림을 복원해서 비싸게 팔아먹으려는 수작인줄 알았는데, 원한과 복수 등의 사연이 꼬이면서 복잡하면서도 스피드하게 전개가 되는 멋진 사기극... 약간 너무 복잡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연기들의 배우도 괜찮고, 나름대로 영화에 대한 몰입도도 괜찮은듯한 영화... 개봉 2009년 04월 29일 감독 박희곤 출연 김래원 , 엄정화 , 임하룡 , 홍수현 , 김정태 , 마동석 , 오정세 , 최송현 , 김병옥 , 고창석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범죄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insadong2009.co.kr/ 당신이 본 그림은 모두 가짜다! 세상을 베끼는 복제 기술자들의 그림전.. 2009. 6. 29.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 남자들의 마음, 더 이상 헷갈리지 말 것! 여러명의 커플들이 사랑을 하고, 헤어지고 하는 모습을 통해서... 사랑이라는것은 어떠한 공식이나 정답이 있는것이 아니라는것을 보여준 멋진 영화... 수많은 헐리우드의 스타들이 출연을 하는데, 영화의 방식은 러브엑츄얼리와 유사한 구성으로 진행이 되고... 어떤 커플은 사랑이 더욱 굳건해지고, 어떤 커플은 사랑을 싲가하고, 어떤 커플은 사랑의 종지부를 찍지만.. 다시금 시작을 하게된다... 영화를 보면서 답답하고, 안타까운 느낌이 들기도 하면서 감정이입이 되지만.. 결국에는 잔잔하면서도 뿌듯한 생각이 들게 되었던 멋진 영화인듯하다... 여자들은 크면서 여러가지를 배운다. 남자가 널 괴롭히면, 널 좋아한다. Never try to trim your own bangs. 언젠가 멋진 남자를 만나서 해피엔딩을 이룰.. 2009. 6. 23.
벌들의 비밀생활 (The Secret Life of Bees) 흑인들의 권리투쟁이 한참일때 벌어진 사건으로, 4살때 집을 나가려는 어머니를 실수로 총으로 죽인 딸이 자신의 보모같은 흑인을 구하고, 아버지를 떠나기 위해서 어머니의 단서가 있는곳으로 무작정 떠나간 여행... 그곳에서 흑인들과 살아가면서 하나의 가족처럼 되가면서 어머니에 대한 진실을 알게되면서 그들을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하면서 살아가게 된다는 이야기... 다코타 패닝의 성인연기까지는 아니더라도 청소년역할로 흑인 소년과 키스까지 하면서 성숙한 연기를 보여주었다는... 무엇보다 인종차별속에서 핖박을 받으면서도 나름대로의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그들의 삶속에서 인간의 사랑과 휴머니즘을 조금이나마 엿볼수 있었던 영화... 감독 지나 프린스 비더우드 출연 퀸 라티파 , 다코타 페닝 , 제니퍼 허드슨 , 알리샤 키스.. 2009.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