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영화, 애니 '에 해당되는 글 1164건

  1. 헷지 (Over The Hedge)
  2. Shrek The Halls
  3. 붉은 돼지 (紅の豚 / Crimson Pig)
  4. 원령공주(The Princess Mononoke, Mononoke Hime)
  5. 영화 식물학자의 딸, 동성애를 그린 중국판 브로크백마운틴
  6. 내일은 오니까(明日は 來るから)
  7. 반딧불의 묘

헷지 (Over The H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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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놓은지는 꽤 되었는데, 다정이와 기성이가 재미없다고 해서 미루다가 보았는데...
기대이상으로 꽤 괜찮더구만...
재미도 있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도 해주고...

곰에게 훔친 물건을 원상복귀하려고, 다른 동물들을 이용하는 헷지.. 하지만 친구이자 가족임을 느끼고, 그들을 구한다는 이야기...
어떻게 사는것이 정답이 있을수는 없겠지만.. 역시 욕심보다는 인생을 잘 보내고, 즐기는 그런 삶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까?
그러고 보니 예전에 봤던 앤트 불리와 거의 비슷한 스타일인듯하다.

감독 : 팀 존스
출연 : 황정민 , 보아 , 신동엽
각본 : Len Blum
촬영 : -
음악 : Ben Folds
편집 : -
미술 : -
장르 : 애니메이션
개봉 : 2006년 05월 31일
등급 : 전체 관람가
시간 : 98 분
수입/배급 : CJ엔터테인먼트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6
홈페이지 : http://www.hedge2006.co.kr

엽기발랄 동물들의 인간세상 습격사건.

우뚝하고 우람한 자여! 도대체 넌 누구냐?

평화로운 숲 속 한가운데 정체불명의 ‘무엇’이 나타났다. 그것은 인간들의 토지개발로 생긴 울타리(hedge)! 긴 겨울잠을 자고 일어난 숲 속 동물들은 난생 처음 보는 울타리의 출현에 공포에 떨게 된다.

우린 맨날 배고파!
호시탐탐… 인간세상을 맛보고 싶다.
울타리의 출현으로 먹을 것이 부족해진 동물들은 하루하루 배고픈 날들을 보내게 된다. 마침 울타리 밖에서 나타난 경험 많은 너구리 ‘알제이’는 먹을 것이 넘쳐나는 인간세상을 습격하자고 제안한다.

네 이웃의 음식을 탐내라!
한번도 인간세상을 접해 본 적 없는 동물들에게 인간세상은 먹을 것이 넘쳐나는 신천지!
살기 위해 먹는 동물들과는 반대로 ‘먹기 위해 사는’ 인간들은, 더 많이 먹기 위해 소화제를 먹고, 죄책감을 줄이기 위해 운동까지 하는데… 그들의 넘쳐나는 식량을 조금 나눠먹어도 될 것 같다.

‘식량전문 털이범’이 된 그들, ‘미션 임파서블(?)’을 꿈꾼다!
처음엔 배가 고파서 시작했다. 그러나 범행은 갈수록 과감하고 뻔뻔해진다. ‘잔꾀의 달인’ 알제이와 ‘예민한 카리스마’ 번, ‘유쾌한 사고뭉치’ 해미, ‘섹시한 살인가스’ 스텔라, 그 밖에 ‘죽은 척 하기의 대가’ 주머니쥐 부녀와 ‘바늘침 쏘기 전문’ 고슴도치 가족까지, ‘식량전문 털이범’으로 뭉친 동물들은 이제 ‘한탕’을 노리며 완전범죄를 위한 ‘미션 임파서블’을 계획하는데…

긴장하라! 울타리를 넘어 그들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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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rek The Ha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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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의 크리스마스 특별판.. 극장편이 아니라 ABC방송에서 했다고 하는데, 짧은 시간이지만 아주 재미있고, 시사점도 많았다는...
난생 처음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슈렉은 가족과 오붓하게 보내려고하지만, 친구들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크리스마스를 보내지 못하자, 친구를 쫓아낸다... 피오나공주는 그들에게 사과를 하러 가고, 미안한 슈렉이 쫓아가서 고백을 한다.. 크리스마스가 뭔지도 몰랐고, 뭐하는건지도 몰랐다고...
가슴이 찡한 부분은 크리스마스라는것이 나만 즐겁고 행복하면 되는것이 아니라.. 모두들 같이 함께 즐거워야 한다는거... 그동안 너무 이기적인 생각만을 가지고 살아온것은 아닌지하는 생각이...
귀여운 고양이 및 많은 조연들이 즐거운 재미를 보여준 슈렉특별판~ 땡큐~


이번 크리스마스때 ABC사에서 대박하나 터트렸다.

그것은 바로 슈렉 더 홀스!!

슈렉의 태어나서 처음으로 맞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야기이다.

슈렉과 슈렉에서 나오는 아기 돼지 삼형제나 늑대할머니 피노키오 등등..

슈렉 친구들이 나와 즐겁지 않지만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유쾌 상쾌 통쾌한 이야기들의 향연!!

그나저나 장화신은 고양이의 초러브리 모드는 여전한듯 -.-

아주 녹는다 녹아 ㅎㅎ


<동키 한정판 크리스마스 카드>

아이침~ 위에 동키 한정판 크리스마스 카드 갖고 싶다는 생각이 무지 무지 갖고 싶다^^

크리스마스를 200일 전부터 간절히 기다려온 동키ㅎㅎ

동키와 슈렉의 콤보는 이미 라이온킹의 티몬과 품바의 아우라를 넘어선듯 보인다.

뭐~동키의 캐릭터가 너무 강해서 가끔 주인공이 동키인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ㅎ

런닝타임도 짧아 부담없이 잼나게 볼 수 있는 영화^^

P.S 엔딩크레딧의 캐롤쏭도 좋던데~ 어디서 완전판 구할 수 없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슈렉 3에서의 실망을 완전히 메워 주는 연말 보너스 단편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겠다. 크리스마스가 모두의 축제(?)이긴 하지만 오거인 슈렉에게는 해당없음이다. 오거가 뭔가를 축하하고 기념한다고? 가당찮은 일이지만 슈렉은 아기와 사랑하는 피오나를 위해서 크리스마스를 준비해야 한다. 집을 꾸미고, 음식을 준비하며 가족과의 오붓한 크리스마스를 꿈꾸는 슈렉에게 드리워진 어두운 그림자들. 바로 그것은 친구라는 이름의 악마들이었으니. 슈렉네 크리스마스는 난장판으로 변해버리는데...


Shrek the Halls
사용자 삽입 이미지
Director Gary Trousdale
Cast Mike Myers
Eddie Murphy
Cameron Diaz
Antonio Banderas
Conrad Vernon
  슈렉 더 홀스는 왜 슈렉을 좋아할 수 밖에 없는지를 되새겨 준다.
  Shrek the Halls는 2007년 11월 28일 ABC에서 방영되었는데 이 짤막한 방송에는 기존 영화에서의 성우들(마이크 마이어스, 에디 머피, 카메론 디아즈, 안토니오 반데라스)이 그대로 자신의 역할을 연기해 진짜 슈렉 3를 보는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 2110만명의 시청자와 7.2/2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미국의 안방극장을 점령했다고 한다.

  슈렉팬이라면 꼭 챙겨봐야 할 것이며, 설사 아니더라도 불과 21분정도의 분량이니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을 것이라 보장할 수 있을 듯. 오거가족의 따뜻함이 넘쳐 흐르는 난장판 크리스마스 파티에의 초대를 거부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어쨌던 연말 깜짝 선물을 받은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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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돼지 (紅の豚 / Crimson P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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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봐야지 했는데... 한국어 더빙판을 구해서 봤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지만, 미야자키 하야오라는 이름에 비하면 좀 약한듯한 느낌이 들었다.
마지막의 결론은 여운이라기 보다는 약간의 짜증이 밀려오는듯한 느낌이...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출연 :
각본 : 미야자키 하야오
촬영 : 오쿠이 아츠시
음악 : 히사이시 조
편집 : 미야자키 하야오
미술 : 카츠 히사무라
장르 : 애니메이션
개봉 : 2003년 12월 19일
등급 : 전체 관람가
시간 : 94 분
제작/배급 : -
제작국가 : 일본
제작년도 : 1993

낭만을 꿈꾸는 로맨티스트
때는 1차 세계대전이 종결 된 1920년대 말, 이탈리아 아드리아 해의 외딴섬을 비행하며 공중해적을 상대로 운송로를 지켜주는 한 사내가 있었다. 그의 이름은 포르코 루소. 스스로에게 마법을 걸어 돼지가 된 그는 1차 대전 당시 이탈리아 공군의 뛰어난 에이스였다. 세상과 스스로 벽을 쌓으면서 그는 외딴섬에 표류하게 된다. 포르코는 죽은 동료의 부인인 지나가 운영하는 수상 까페에서 가끔 쉬기도 하고 그녀와 대화를 나누기도 하지만 쉽게 지나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한편 포르코는 비행기 수리를 위해서 단골 비행기 수리센터에 가게 되고, 비행기 설계사인 소녀 피오를 만나게 되면서 뭔지 모를 감정을 갖게 된다.

로맨틱하고 아릿한 노스탤지어가 느껴지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아나키스트적 성향이 드러난 가장 개인적인 작품. 성인이 주인공인 거의 유일한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이다. 마법에 걸려 붉은 돼지로 변한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이자 비행선 조종사인 포르코의 로맨스와 모험이 아련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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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령공주(The Princess Mononoke, Mononoke H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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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내가 가장 처음으로 접한 일본 애니메이션... 아마 원령공주 이후로 일본 애니에 미치지 않았나 싶다.
너무나도 멋지고, 슬프며, 감동적인 작품이였고, 음악, 그림, 내용.. 어느 한 부분 흠 잡을만한곳이 없는듯한...:)
너구리대작전과 비슷하게 자연파괴에 대한 경고성 작품이라고 해야하나...
어릴적의 동네나 친구들.. 그 시절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이라면 개발이라는 현실과 추억이라는 과거의 사이의 아픔을 잘 집어 준는것 같다.
재앙신의 저주를 풀기위해 마을을 떠나면서 노을과 함께 떠나는 아시타카...
신의 숲을 지나가다가 사슴신을 보는 모습...
인간의 욕심으로 목을 잃은 신이 다시 세상을 재생해주는 장면등... 기억나는 장면.. 음악이 많다...
오늘 저녁에 집에 가서 다시 한번 봐야겠다...

▷ 장 르 : 드라마/액션
▷ 감 독 : 미야자키 하야오(宮崎駿)
▷ 극 본 : 미야자키 하야오(宮崎駿)
▷ 촬 영 : 오쿠이 아츠시
▷ 편 집 : 미야자키 하야오(宮崎駿), 세야마 다케시
▷ 음 향 : 와카야바시 카즈히로
▷ 음 악 : 히사이시 조(久石讓)
▷ 성 우 : 다나카 유코(田中裕子)
▷ 제 작 : 스즈키 토시오 / 스튜디오 지브리
▷ 상영시간 : 2시간15분
▷ 개봉일자 : (일) 1997년 (한) 2003년 4월 25일
▷ 제작년도 : 1997

일본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많은 제작비가 투여된 것으로 유명한 작품. 또한 일본 역사상 가장 많은 관객을 단시간 안에 불러 모으면서 전세계적인 이목을 모았던 작품이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이전 작품과 마찬가지로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삼고 있다.

예컨대 표면적으로는 자신의 생명과도 같은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의 어리석음과 그로 인하여 오히려 자신의 생명을 위협받게 되는 환경의 경고를 담고 있다. 하지만 원령공주는 한소년이 소녀를 이해하고 소녀가 마음을 열어보이는 과정을 담고 있다. 증오와 참극이 벌어지는 가운데에서도, 삶에 있어서 가치있는 것은 있다. 멋진 만남이나 아름다운 것들이 있다는 것이 바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진정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이다.



수백년전 야마토조정과 싸워 패한 후 북쪽 변방에 숨어 사는 에미시 일족의 차기 족장인 아시타카는 어느날 마을 근처 숲에서 마을로 돌진해 들어오는 타타리가미(재앙을 몰고 오는 신)을 막아내지만 그 대가로 오른팔에 죽음의 각인이 새겨지고 죽음의 저주를 얻게 된다. 자신이 죽은 운명이라는 것을 알게 된 아시타카는 자신이 왜 이런 운명을 갖게 되는지 알기 위해 서쪽으로의 여행을 떠난다. 서쪽으로 가던 중 아시타카는 지코보라는 남자에게 서쪽 끝에 있는 숲과 그 숲에 사는 시시가미(사슴의 모습을 한 신)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 숲을 향해 출발한다.

한편 계곡에서 쌀을 운반하던 타타라바(철제조마을)의 에보시 일행은 모노노케히메 산과 들개신 모로를 만난다. 모로와 산은 이들을 공격해 계곡 밑으로 떨어뜨리고, 모로 역시 에보시의 총을 맞아 계곡으로 떨어진다. 마침 이 곳을 지나던 아시타카는 물에 떠밀려온 코우로쿠 일행을 구해 치료해주게 되고, 모로를 치료하고 있는 산을 만나게 된다. 반가운 마음에 산에게 이야기를 건네지만 산은 숲 속으로 사라져 버리고 아시타카와 코우로쿠는 타타라바에 도착한다.

그 곳에서 아시타카는 숲 속의 신들을 하나씩 몰아내고 숲을 차지하려는 에보시의 음모를 알게 되고, 자신의 마을에 찾아왔던 타타리가미(재앙신)도 사실은 에보시의 총에 맞은 멧되지신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에보시와 인간에 대해 실망한 아시타카는 마을을 떠나려하지만 에보시를 죽이려 온 산을 구하려다 자신이 총상을 입게 된다.

산은 자신을 구하고는 의식을 잃은 아시타카를 시시가미(사슴신, 모든 생물의 생사를 관장하는 신)에게 데려가 그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게 한다. 의식을 찾은 아시타카를 돌보며 두 사람 사이에는 따뜻한 애정이 생기고 산과 함께 지내게 된다. 두 사람의 우정과는 별개로 인간(시시가미의 목숨을 노리는 에보시 일당)과 신들의 싸움은 시작되고 산은 아시타카를 남겨두고 결전의 장소로 떠난다.

여러 사건 끝에 아시타카와 모로는 역시 산을 따라 나서게 되는데 에보시 일당은 산의 뒤를 미행해 시시가미의 목을 자르는데 성공한다. 목을 잃은 시시가미는 주변의 생명을 닥치는대로 빨아드리는 무서운 존재로 변해가고 죽음의 힘이 닿은 모든 생명은 차례로 죽어가기 시작한다.

아시타카는 에보시로부터 시시가미의 목을 찾아 돌려주기 위해 다시 숲으로 향하고 겨우 목을 돌려준다. 목을 돌려 받은 시시가미는 생명의 힘으로 자신이 파괴한 숲과 생명들을 부활시킨다. 모든 것이 원래의 모습을 찾으면서 죽음의 저주가 풀린 아시타카는 산에게 인간들과 함께 살 것을 권한다. 끝내 인간들을 용서할 수 없다는 산은 숲을 택하고, 아시타카는 타타라바에서 살며 산을 만나러 갈 것을 약속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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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식물학자의 딸, 동성애를 그린 중국판 브로크백마운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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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크백마운틴의 중국판이라고 할까?
그래도 남자들끼리 뒹구는것보다는 남자로서 여자들이 뒹구니 보기는 더 좋다...:)

결말은 비극적인데, 아버지가 돌발적인 사고로 죽기는 했지만 과연 저런것으로 사형이라니..

그리고 동성애를 병으로 평가하는 중국의 법정은 영화지만 너무했다는...

암튼 몽환적인 화면과 사랑에 빠진 그녀들을 보니 주변에 시집안간 여자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_-;;;


프랑스, 캐나다 | 105 분 |
감독 :  다이 시지에 
출연 :  Xiao Ran Li 

고아소녀 민은 유명한 식물학자의 제자가 되어 공부를 시작한다. 비밀스러운 인물인 그 교수는 섬 하나를 화려한 정원으로 꾸며 딸과 단 둘이 살고 있다. 

독재적인 아버지 아래서 외롭고 고립된 생활을 하던 교수의 딸 안은 민이 도착하자 고독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란 희망으로 반가워한다. 


식물학자의 딸 (0000)

The Chinese Botanist's Daughters 
7.7
감독
대사걸
출연
이소염, 밀레느 잠파노이, 누 쿠인 응우옌
정보
드라마 | 캐나다, 프랑스 | 105 분 | 0000-00-00

급속히 친구가 된 두 소녀는 서로의 매력에 이끌려 관능적이고 금지된 관계로 발전한다. 

프랑스에서 영화감독과 소설가로 활동하며 명성을 얻고 있는 다이 시지에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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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오니까(明日は 來るか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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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신들을 위해 대신 붙잡혀간 로빈을 구하러가는 밀집모자 해적단...
원피스 엔딩곡이 새로 바뀌였다.. 17기 엔딩곡이라고 하는데...
너무 음악이 좋아서 찾아봤는데...
이 노래를 부른 가수가... 동방신기라는...-_-;;;
암튼 분위기, 노래, 가사, 뮤비, 로빈.. 모두 멋지다...

明日は 來るから(내일은 오니까)

 

                                 노래  동방신기


         ほら さい下りった 雪が  この 手に 溶けては
   
    호라 마이오리타 유키가 코노 테니 토케테와
       (저기 내려오는 눈이 이 손에 녹아서)

         まるで 何も 無かった ように 消えてゆく
 
     마루데 나니모 나캇타 요우니 키에테쿠
       (마치 아무것도 없었던 것처럼 사라져가)

 ねえ 大切なことは 毁れ易いから
       네에 타이세츠나 코토와 코와레 야스이카라
       (소중한 것은 부서지기 쉬우니까)
      僕たちには 攫めない  靜かに 漂うだけ
     
  보쿠타치니와 츠카메나이 시즈카니 타다요우다케
       (우리들은 붙잡을 수 없어 조용히 헤매일뿐)

 遙かな 遙かな 宇宙の片隅
         하루카나 하루카나 우쥬 노카타스미
         (머나먼 우주의 한 구석에서)

        欺うして 二人が 出合えた 遇然
   
      코우시테 후타리가 데아에타 구우제응
         (이렇게 둘이서 만난 우연은 )

       奇跡と 呼びたい この 氣持を
       키세키토 요비타이 코노 키모치오
      ( 기적이라고 부르고 싶은 이 기분을  ) 

        君だけに 傳えたいよ
         키미다케니 츠타에 타이요
         (너에게만 전하고싶어)
 


      ただ 傳えたい ことが うまく 言えなくて
 
      타다 츠타에타이 코토가 우마쿠 이에나쿠테
       (단지 전하고 싶은 말을 잘 전하지 못해서  )

     迷いながら 探しながら 生きてた
       마요이 나가라 사가시 나가라 이키테타
       (망설이면서 찾아가면서 살았어 )

      いま 一つの 光を 見付けた 氣がして
   
   이마 히토츠노 히카리오 미츠케타 키가시테
       (지금 단 하나의 빛을 찾은 것 같아서)

      追い掛ければ 逃げてゆく 未來は 落ち着かない
       오이카 케레바 니게테유쿠 미라이와 오치츠카나이
       (쫓아가려 하면 도망쳐버리는 미래는 두렵기만해)

          何度も 何度も 立ち止まりながら
        
난도모 난도모 타치도마리나가라
         (몇번이고 몇번이고 멈춰서가면서)
         笑顔と 涕を 積み重ねてゆく
 
        에가오토 나미다오 츠미카 사네테유쿠
         (웃는얼굴과 눈물을 쌓아가고 있어)

 二人が 步いた この路のり
      
후타리가 아루이타 코노미치노리
       (둘이서 걸었던 이 길)

 それだけが 確かな 眞實
       
소레다케가 타시카나 시응지츠
         (그것만이 확실한 진실이야)

      雨降る 時には 君の 傘に成ろう
       
아메후루 토키니와 키미노 카사니나로우
         (비가 내릴때는 너의 우산이 되고)

        風降る 時には 君の 璧に成ろう
       
카제후쿠 토키니와 키미노 카베니나로우
         (바람이 불때는 너의 벽이 되어주고)

 そんなに 闇の深い 夜でも
       돈나니 야미노 후카이 요루데모
       (그렇게나 어둠이 깊은 밤이라도)

 必ず 明日は 來るから
   
     카나라즈 아스와 쿠루카라
         (반드시 내일은 오니까)

 

春にさく 花や  夏の砂兵

하루니사쿠 하나야 나츠노 스나하마
      ( 봄에 피어나는 꽃과
 여름의 모래해변)

 秋の黃昏や   冬の日溜まり
아키노타소 가레야 후유노 히다마리
      ( 가을의 황혼과
겨울의 양지)

   いくつも いくつも 季節を巡り
     
이쿠츠모 이쿠츠모노 키세츠 오메구리
       (얼마든지 얼마든지 계절을 감싸고)

        重ね合う 禱りは 自分さえ 越えて行く
     
    카사네아우 이노리와 지분사에 코에테유쿠
         (다시만난 바램은 자기 자신마저도 뛰어넘어)

     遙かな-  宇宙の片隅にきって
    하루카나-   우쥬노카타 스미니킷테
      ( 머나먼- 
우주의 한구석에서)

遙かな-  思いを馳せる
하루카나- 오모이오 하세루
       (머나먼- 
추억을 생각하며)

  奇跡と 呼びたい この
       키세키토 요비타이 코노 키모치오
       (기적이라고 부르고싶은 이 기분을)

      ただ 君だけに 傳えたいよ
     
   타다 키미다케니 츠타에타이요
         (단지 너에게만 전하고 싶어)
       何度も 何度も 立ち止まりながら
       
난도모 난도모 타치도마리나가라
        (몇번이고 몇번이고 멈춰서가면서)

      笑顔と 涕を 積み重ねてゆく
     
   에가오토 나미다로 츠미카사네테유쿠
         (웃는얼굴과 눈물을 쌓아가고 있어)

       二人が 步いた この路のり
   
     후타리카 아루이타 코노미치노리
         (둘이서 걸었던 이 길)
         消え去ることは 無いから
     
    키에사로 코토와 나이카라
         (사라질리는 없으니까)

    雨降る 時には 君の 傘に成ろう
   
    아메후루 토키니와 키미노 카사니나로우
       (비가 내릴때는 너의 우산이 되고)

  風降る 時には 君の 璧に成ろう
   
   타세후쿠 토키니와 키미노 카베니나로우
      (바람이 불때는 너의 벽이 되어주고)

    どんなに 闇の深い 夜でも
   
  돈나니 야미노 후카이 요루데모
      (아무리 어둠이 깊은 밤이라도)

        必ず 明日は 來るから
         카나라즈 와스와 후루카라
         (반드시 내일은 오니까)
         君だけに 傳えたいよ
     
   키미다케니 츠타에타이요
         (너에게만 전하고 싶어)  
         必ず 明日は 來るから
     
   카나라즈 와스와 쿠루카라
         (반드시 내일은 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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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의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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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애니...
이 애니를 보다보면 일제침략때문에 미워졌던 일본에 대한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아~ 일본에도 사람이 살구 있었구나.. 그 속에서도 안타까운 사람들이 있었구나하는 측은지심을 느낀다...
그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동생을 화장을 시키면서 얼마나 가슴이 아프고, 슬펐을까... 얼마나 미치도록 가슴이 져며올까....
그런 사랑스러운 여동생의 모습을 보면서.. 나의 사랑스러운 가족들을 떠올려본다...
지금의 내가... 지금의 현실로...

▷ 장 르 : 드라마
▷ 분 류 : 극장판
▷ 영 제 : Grave of the Fireflies
▷ 원 작 : 노사카 아키유키(野坂昭如)
▷ 감 독 : 다카하타 이사오(高畑勳)
▷ 미 술 : 야마모토 니조(山本二三)
▷ 색 채 : 호소다 미치요(保田道世)
▷ 캐릭터 디자인 : 콘도 요시후미(Kondo Yoshifumi)
▷ 음 악 : 마이야 요시오(間宮芳生, Mamiya Yoshio)
▷ 제 작 : 스튜디오 지브리
▷ 상영시간 : 90분
▷ 개봉일자 : (한) 2006년 6월 8일
▷ 제작년도 : 1988



"쇼와 28년 9월 21일 밤, 나는 죽었다."

주인공 세이타의 충격적인 멘트로 영화는 시작된다. 역에서 서서히 죽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는 주인공 세이타의 영혼의 독백과 함께 영화는 그 영혼이 어린동생 영혼과 자신의 흔적을 훑어 나가는 형식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고베 시의 한 역에 한 소년이 죽어있다. 세이타다. 역원이 시체 옆에 떨어져 있는 사탕상자를 주워 흔들어자 달그락하는 소리가 들린다. 그 안에 들어있는 것은 한 달 전 세이따와 똑같이 죽어갔던 여동생 세츠코의 뼈다. 이어서 이야기는 3개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베에 미군의 폭격기 B-29의 대공습이 있던 날, 집을 다 정리하고 먹을 식량을 땅에 묻고난 후에 여동생 세츠코와 함께 밖으로 대피하는 세이타. 세이타와 세츠코는 겨우 피할 수 있었으나 어머니는 전신에 심한 화상을 입고 그 다음날 결국 숨을 거두고 만다.

집은 불타고 어머니까지 잃은 두 남매는 먼 친척뻘되는 아주머니의 집을 찾아간다. 얼마간은 지낼 수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그들은 밥만 축내는등의 이유로 냉대를 받게 되고, 먹을 식량 없어 어머니의 옷인 키모노를 쌀로 바꾸기도하다가 결국은 집을 나와 근처에 있는 어두운 방공호 속에서 둘만의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그들은 방공호 앞의 연못에서 춤추고 있는 반딧불을 잡아서 방공호 안에 걸어둔 모기장 속으로 풀어놓는다. 수백마리의 반딧불에서 나오는 하얗고 푸른 빛이 남매의 얼굴을 환상적으로 비춘다. 그러나 다음날 반딧불은 모두 죽어버리고, 세츠코는 반딧불을 묻으며 중얼 거린다.

"이건 반딧불 묘지야. 엄마도 묘지에 들어갔어"라는 말을 한다. 세이타가 이말을 듣고 놀라 바라보자, 세츠코가 전에 아줌마에게 들었다고 한다. "엄만 벌써 죽어서 묘지 안에 있다고". 그순간 세이타는 지금까지 참고 있었던 눈물을 함께번에 흘렀다. 그런생활로 음식도 별로 먹지 못하고 하다가 세츠코가 몸이 여위고 힘이 없어 보였다.

세츠코는 중병에 걸러있었다. 아프다는 것을 알고 먹을 것을 훔쳐서 세츠코에게 먹였다. 그러다 잡히고 파출소까지 넘어가는 일이 있어서나 다행히 순경이 세이타가 가여워 보여 돌려 보내 주었다. 그래도 세이타는 도둑질을 그만 둘 수가 없었다. 나날이 수척해지는 세츠코에게 밥을 먹이기 위해 공습사이렌이 울리고 소이탄이 쏟아지는 거리를 뛰어 돌아 다니며 사람들이 방호로 피할 때를 노려, 죽음을 무릅쓰고 빈집에 숨어 들어가 식량과 옷들을 계속 훔친다.

어느날 세츠코가 없어 찾다가 수풀 속에 세츠코가 쓰러져 있었던 것이다. 세이타는 서둘러 병원으로 데려 갔다. 병명은 영양실조였다. 그러다 얼마 못가서 결국 세츠코는 사라져 가는 반딧불처럼 세상을 뜨게 된다. 세츠코가 죽은 지 얼마 안되어 전쟁은 끝났지만 세이타 역시 동생을 따라 그 뒤를 따른다.



세이타(淸太, SEITA) - 14세 주인공
세츠코의 오빠로 세츠코가 죽은뒤 그도 함께 역에서 비참하게 굶어죽는다.


세츠코(節子, SESKO) - 4세 여동생
너무나도 여리고 귀여운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는 세츠코는 영양실조로 반딧불처럼 세상을 떠나버린다.. 만화안에서 붉은색 이미지로 처리된 세츠코의 모습은 세츠코 혼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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