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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드라이빙 레슨 (Driving Lessons)
  2. 킹스 앤 퀸 (Kings And Queen / Kings & Queen / Rois Et Reine)
  3. 폴라 익스프레스 (The Polar Express)
  4. 원피스(ONE PIECE) 극장판 8기 - 사막의 여왕과 해적들
  5. 이퀼리브리엄 (Equilibrium)
  6. 그녀는 요술쟁이 (Bewitched)
  7. 커피 프린스 1호점

드라이빙 레슨 (Driving Les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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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의 친구로 나오는 놈과 한 전직 유명작가의 성장과 로드무비...
재미보다는 그들이 성장하는 모습.. 가족간의 대화 등이 덤덤하지만 의미있게 다가오는 영화...


영국  |  코미디,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  |  98 분  |  
감독 :  제레미 브락
출연 :  줄리 월터스(에비 월턴), 루퍼트 그린트(벤 마샬), 탬신 이거튼(사라)

해리포터 시리즈의 론 위즐리로 유명한 루퍼트 그린트의 성장영화이며 Harold and Maudewiki라는 1971년의 컬트영화와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En.Wiki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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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대충 얼굴 정도만 아는 루퍼트 그린트이지만 이 영화에서는 꽤나 좋은 느낌을 받게 된다. 목사의 아들인 벤 마샬은 이기적이고 자신의 생각만이 진리인 엄마 밑에서 억눌려 지낸 결과로 어릴적 부터 17세 6개월에 이르른 지금까지 하나님의 울타리 내(실제는 엄마의 억압)에서만 존재해왔던 소심한 청소년이다. 벤은 지금 운전연수중인데 소심한데다 긴장까지 잘해서 그리 쉽지 않아 보인다.

서양문화권에서 운전면허를 딴다는 것은 일종의 성인식에 가까운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본다면 벤은 여전히 미숙한 것으로 묘사되는 것이다. 교회의 목사인 아버지는 종달새를 좋아하고 하나님의 전도사이지만 드센 아내에게 마찬가지로 눌려 있어 집안의 모든 일은 엄마의 통제하에 있다. 벤이 알고 있는 세계는 교회와 엄마라는 한정된 세계 그리고 시를 짓는 취미 생활 정도이다.

이 가정에 한명의 군식구가 늘어나게 되는데 핀첨씨라는 아내를 치어 숨지게 한 노인네이다. 엄마는 이 또한 하나님의 뜻이라며 그가 회복까지 돌봐야 한다고 하며, 벤에게 여름 아르바이트를 통해 그 도움에 동참할 것을 요구한다.

벤이 구한 아르바이트는 이비 월튼이라는 80년대에 유명했지만 이제는 한물간 괴팍한 노여배우이다. 벤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이비와의 만남을 통하여 조금씩 변해간다. 이비에게 휘둘려 처음으로 엄마의 말을 어기게 되고, 잠깐의 캠핑 계획은 의도하지 않은 외박과 일탈로 이어지면서 벤은 자신이 몰랐던 세상을 보게 된다. 이비 역시 세번의 이혼과 과거에 아기를 잃은 상처를 가진채 외로움에 고통받는 상태인데 벤을 통하여 순수함과 인생에의 열정을 되찾게 된다.

벤의 엄마는 이비를 사악한 악마로 규정하며 접근을 원천 봉쇄하지만 이미 그녀의 아들은 새로운 세상에 눈뜨고 있다. 단지 어찌할 바를 모를 뿐이다. 여기에 도움을 주는 이비. 이들은 소통을 통하여 서로에게 이로움을 주는 친구관계가 된 것이다.

결국 교회의 행사가 이비의 극적등장으로 묘하게 마무리되고 흥분한 엄마와 논쟁을 하게 되는 벤. 여기에 뜬금없이 등장하는 여장에 취미를 들인 핀첨씨가 엄마를 차로 치어버린다.

사건은 조금 어이없이 끝나버리지만 벤의 부모는 어쩔 수 없이 유지해왔던 부부관계를 정리하고 이혼을 결정하게 된다. 벤은 이비에게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이비에게 감사를 시로 표시하고 미래로의 한걸음을 내딛게 된다.

이 영화가 기독교에 대한 명백한 비판의도가 있다고 생각할수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틀에 박힌 경직된 사고속에 존재하는 일방적인 믿음에의 강요가 가지는 폐해는 충분히 설명하고 있는 듯 하다.

캐릭터들을 살펴보게 되면....

벤은 신을 믿는 순수한 하나의 영혼이다.아니 벤이 아는 세계가 그것으로 한정되어 있다. 친절하고 상냥한 모습을 보여야만 하고 자신의 감정을 절제해야 하는 생활에 너무나 익숙해 있기 벗어날 생각조차 할 수 없는 듯 하다.

엄마와 벤의 짝사랑 상대인 사라가 마지막에 보여주는 모습들에서는 편협하고 일방적인 사고가 사람을 얼마나 멍청하면서 무책임하게 만드는 가를 확실히 묘사하고 있다. 엄마가 행하는 모든 생활은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좋은 일 나쁜일을 막론하고 모두가 하나님의 의지 속에 행한다고 믿으며 스스로 책임을 지지 않는다. 책임진다는 것을 모른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어찌 인간이 책임지겟는가라는 생각에서이다.
실제로 피터라는 사람과의 불륜을 끝까지 하나님의 뜻으로 포장하면서 책임지지 않는다
사라는 중요한 캐릭터는 아니지만 마지막에 벤의 엄마와 피터의 관계를 들먹이면서 그것 또한 하나님의 의지이며 감사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등의 멍청한 말을 하기에 나한테 찍혀버렸고 벤이 내 대신 대사로 정확하게 그녀에게 외친다. 'Fuck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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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목사인 벤의 아버지는 단지 목사일 뿐이다. 신앙을 전달하는 기계에 가깝다. 조류도감을 뒤적이며 새소리를 흉내내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뿐이다. 그가 하는 설교는 신도들의 가슴을 영성으로 채우지만 자신에게는 공허한 말장난인 것 같다. 아버지로써도 남편으로써도 존재가치를 상실한 직업종교인이라고나 할까? 다행인 것은 우리나라 목사들처럼 돈벌이에 혈안이 되어 있지 않다는 점 정도. 그의 모습을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스스로를 구원하지 못하는 종교의 맹점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이러한 환경속에서 성장한 벤은 이비에게 있어 몸부림조차 칠 의지가 없는 억눌린 가련한 중생으로 보이며 자신이 오래전 불과 두살에 잃어버린 아들을 떠올릴 수 밖에 없으며, 이제는 퇴물이 되어버려 세상에 바로 설수 없는 스스로의 모습을 되새길 수 밖에 없게 하는 계기가 된다. 아니 이비는 단순히 외로웠는지도 모른다. 그녀가 한 모든 행동은 스스로의 존재를 상실한 이의 외로움에 대한 투정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각각 억눌리고 외로운 두 사람이 조우면서 일어나는 일들...겉으로는 이비의 충동으로 시작되어진 캠핑 여행이 시낭송회로 이어지면서, 두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진정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확대되고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할 여지를 제공하면서 소통과 보다 넓은 관계로의 진화가 이루어진다.

그들간의 소통이 아닌 세상과 교류하는 방법을 그들은 깨닫게 되는 것이다. 과거 현재 미래에 관계 없이 어떤 형태로던 나 자신은 존재할 수 밖에 없다. 스스로를 모르면서 과거를 반성하고 현재를 계획하고 미래를 꿈꾸는 것은 부질 없는 짓이며 가능하지도 않은 것이다. 단지 절대적인 사실은 나 자신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의 의미를 깨닫는 것이라는 뉘앙스를 느끼게 된 '벤'의 마지막 시는 그래서 의미가 있는 듯하다.

'We can never know what we can never know/Except, whoever you are/And whoever I am/You made it all right to be me.'


글이 두서도 없고 난잡해졌는데 짧게 줄이면 즐겁게 본 영화라는 것이다.


  1. 교회에 대한 비판적시각은 그것이 목적은 아닌 것으로 보이고(?^^;;) 앞서 말했듯이 폭넓은 사고와 온전한 존재라는 것의 의미를 되새기는 갈등의 전개도구라고 일단은 여긴다.
    이비가 교회의 연극행사에 난입해서 벌이는 퍼포먼스를 복음이라며 받아들이는 신도들의 모습은 굉장히 아이러니한 묘사일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이비가 말하는 사람의 아들과 신도들이 이해하는 의미에 꽤 차이가 있는 것 같아서이다.
  2. 루퍼트 그린트와 줄리 워터스의 연기는 아주 인상적이었다. 인용되어진 대사들에 의한 연극적 표현으로 그렇게 느껴졌는지는 모르겟지만 어쨌던 인상적
  3. 줄리 월터스와 루퍼트 그린트는 해리포터에서 몰리와 론으로 모자 역할을 했었다
    Julie Walters and Rupert Grint previously worked with each other as mother and son Molly and Ron Weasley in the Harry Potter films.-wikipedia trivia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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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 앤 퀸 (Kings And Queen / Kings & Queen / Rois Et R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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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자와 한남자의 살아온 이야기와 이상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할까? 지나온 과거의 흔적으로 부터 새로운 출발을 위한 전부부의 이야기...
삶의 애환속에 진실을 깨달아가고, 진정 원하는것을 찾아가는 두사람... 좀 어렵기는 하다...-_-;;;


마음을 꿰뚫는 드라마
잊을 수 없는 순간들... 알 수 없는 진실들... 인생은 늘 새롭다

개봉  2007년 03월 01일 
감독  아르노 데스플레셍 
출연  엠마뉴엘 드보스 , 마티유 아맬릭 , 까뜨린느 드뇌브 , 모리스 카렐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프랑스
제작년도  2004년

Part 1. 노라

두 번의 결혼에 실패한 노라. 그녀는 화랑을 운영하는 능력 있는 커리어 우먼으로 돈 많고 자상한 애인 장 자크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열 살 된 그녀의 아들은 두 번째 남편 이스마엘만을 따르고, 아버지는 암에 걸려 죽음을 앞두고 있으며, 헤어진 여동생과는 연락이 되질 않는다. 아무 문제없이 평온해 보이던 그녀의 일상은 실패한 결혼,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끔찍한 과거와 조우하게 된다.
두 번째 남편 이스마엘은 자유분방한 성격을 가진 비올라 연주자로 노라를 불행하게 만들었던 인물이다. 정신병자로 취급당한 이스마엘은 정신병원에서 ‘중국 여인’ 아리엘을 만나 오히려 자유롭고 진정한 사랑의 가능성을 얻게 된다.

Part 2. 끔찍한 자유 (풀려난 방종)

노라에게는 죽은 첫 남편, 이혼한 두 번째 남편, 아버지, 그리고 아들이 있다. 네 명의 남자 중 두 남자의 죽음은 그녀와 깊은 관계가 있으며(그녀는 자신이 이 두 사람을 죽였다고 말한다) 두 남자는 그녀로 인해 어떤 식으로든 자유롭지 못하다. 아니 어쩌면, 그녀는 두 남자의 죽음에 연관이 없을 지도 모르며, 나머지 두 남자도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을 뿐인지도 모른다. 다만 그녀와 그녀의 남자들은 서로의 삶과 존재를 통해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위로를 주기도 한다. 우리의 삶에 있어 과연 완벽한 선택, 그리고 완벽한 관계란 있을 수 있을까?


이야기는 이제는 헤어진 남녀의 흔적을 따라간다. 30대의 여성 노라의 삶은 아버지와 전남편의 무게에 짓눌려 있다. 위독한 노라의 아버지는 그녀에게 상처가 될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뜨며, 그녀의 전남편인 음악가 이스마엘은 채권자들에 의해 정신병원에 갇힌다. 각기 전개되어가던 이야기는 노라가 아들 엘리아스를 맡아줄 수 없는지 이스마엘에게 찾아가는 순간 겹쳐진다. 이스마엘은 자신이 아들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며 그 제안을 거절하고 둘의 이야기는 다시 갈라진다. 영화는 노라를 둘러싼 아버지와 전남편과 그녀를 둘러싼 남자들의 이야기가 서로 교차되어 전개되어 거대한 피카레스크 벽화를 만든다. 노라와 결혼하기로 했던 젊고 매력적인 남자는 죽어버리고 그레노블에 홀로 남겨진 그녀는 오랫동안 외면해왔던 괴로운 기억과 마주하게 되는데...

 영화는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이야기를 때로는 복잡한 구성으로, 때로는 다큐멘터리적 스타일로 매끈하게 풀어낸다. 현재 프랑스 누벨바그의 뒤를 잇는 작가군의 가장 선두에 있는 아르노 데스플레셍은 일상의 곳곳에 배어있는 존재에 대한 성찰을 영화에 담아내는 데 탁월함을 보여준다. '카이에 뒤 시네마'의 "작은 인간보다 휠씬 큰 생각, 감정, 인물, 형상의 세계로 동시에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위대한 시네아스트"라는 평가처럼 데스플레셍은 현대 프랑스식 코미디와 동화, 셰익스피어의 이야기 구조 등을 빌어오며 프랑스식 코미디에 화려한 이미지를 잘 조화시켜 유쾌한 코미디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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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 익스프레스 (The Polar 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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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때 볼껄 괜히 미리봤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화려한 화면에 비해서 그다지 재미나 교훈이 느껴지지는 않았던 애니...
당신은 산타를 믿으십니까?
 

개봉  2004년 12월 23일 
감독  로버트 저멕키스 
출연  톰 행크스 , 에디 디즌 , 레슬리 하터 제멕키스 
장르  애니메이션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4년
홈페이지  http://www.polarexpress.co.kr 

환상과 모험, 꿈과 희망을 싣고 떠난다!

북극행 크리스마스 특급열차 폴라 익스프레스!!

"기차가 어디로 가는지는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건 그 기차에 올라 타겠다고 결심하는 거지!"

눈 오는 크리스마스 이브, 한 소년이 잠에서 깨어 뭔가를 기다리고 있다.
그것은 바로 산타의 썰매소리!!
'과연 내가 그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자정을 5분 남겨둔 시각, 갑자기 들리는 굉음에 소년은 화들짝 놀라 유리창의 성에를 닦고 밖을 내다보니 눈 앞에서 펼쳐진 건 너무나 놀라운 광경! 검은색 기차가 거친 엔진소리를 내뿜으며 그의 집 앞에 멈춰서는 것이 아닌가? 소년은 잠옷 차림에 슬리퍼를 신고 뛰어나간다. 기차의 차장은 소년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말을 건넨다.
'탈 거니?'
'어디로 가는 거죠?'

소년이 묻자 차장은 대답한다.
'물론 북극으로 가는 거지. 이건 북극행 특급열차 폴라 익스프레스야!'
소년은 폴라 익스프레스를 타고 기나긴 여행길에 오른다.그리고 그 여행길에서 소년은 인생의 놀라운 신비를 발견하면서 차츰 자아를 찾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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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ONE PIECE) 극장판 8기 - 사막의 여왕과 해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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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다본다하고는 오래간만에 봐버린 원피스 극장판...
새로운 애피소드라기 보다는 TV판의 내용을 핵심적으로 요약한 아라바스타 왕국에서의 루피의 활약 이야기...
로빈이 새로운 팀의 맴버로 들어오기 바로 전의 이야기인듯...
막판에 우리는 동료라는 이야기, 네 목숨만 내놓지 말고, 동료들의 목숨도 내놓으라는 이야기들은 애들이 아닌, 어른이 보아도 멋진 이야기라는~


일본  |  애니메이션  |  
감독 :  이마무라 타카히로
출연 :  타나카 마유미, 나카이 카즈야  

루피 일행과 아라바스타 왕국의 공주 비비와 우정과 정의를 그린 코믹 모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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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퀼리브리엄 (Equilibr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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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의 새로운 판이라고 할까?
그만큼 비슷한 주제에 비슷한 액션까지... 주제의 심각성은 메트릭스보다 앞서지만, 액션부분이나 마무리가 매트릭스에 비해서는 좀 약한 느낌이다.
암튼 이 영화에서도 사는것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본다.
과연 절대적인 나라, 평화만이 있는 나라, 행복만이 존재하는 나라.. 그런 나라가 존재할수 있을까하는...

개봉 2003년 10월 02일 
감독 커트 위머 
출연 크리스찬 베일 , 에밀리 왓슨 , 숀 빈 , 테이 딕스 
장르  액션 , SF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2년
홈페이지  http://www.equil.co.kr

사형선고보다 더 잔인한 감정유발죄!
당신의 마인드는 거대한 함정에 빠져있다!


3차 대전 이후의 21세기초 지구.... '리브리아'라는 새로운 세계는 '총사령관'이라 불리우는 독재자의 통치하에, 전 국민들이 '프로지움'이라는 약물에 의해 통제되고, 이 약물을 정기적으로 투약함으로서 온 국민들은 사랑, 증오, 분노...등의 어떤 감정도 느끼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펼쳐진다.

한편, '리브리아'에서 철저히 전사로 양성된 특수요원들은 '프로지움'의 투약을 거부하고 인간의 다양한 감정들을 느끼며 살아가는 반역자들을 제거하며, 책, 예술, 음악...등에 관련된 모든 금지자료들을 색출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존 프레스턴'은 이러한 일련의 규제에 저항하는 반체제 인물제거의 임무를 맡은 정부 최고의 요원으로, 정부의 신임을 두텁게 받지만 동료의 자살, 아내의 숙청....등으로 인해 괴로운 감정에 휩싸이고, '프로지움'의 투약을 중단하며 서서히 통제됐던 감정을 경험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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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요술쟁이 (Bewitc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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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키드먼의 상콤 발랄한 느낌을 한껏 발휘한 영화...
다만 영화 내용은 그다지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그저그런 내용이였다는...


개봉  2005년 08월 25일 
감독  노라 에프론 
출연  니콜 키드먼 , 마이클 케인 , 윌 페렐 , 제이슨 슈왈츠먼 
장르  로맨스 , 코미디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5년
홈페이지  http://www.bewitched.co.kr/

마법과 주문은 이제 그만!
이제 진짜 사랑에 빠져볼랍니다!
무엇이든, 마음 먹은대로, 원하는 것을 이룰수 있는 아름다운 요술쟁이 이자벨, 하지만 그녀는 손짓하나로 사람의 마음까지 좌지우지 하는 요술쟁이의 삶은 가짜 인생이라며 평범한 인간의 모습으로 살 것임을 선포한다. 완전 보통 남자와 진짜 진짜 사랑에 빠지는 것이 소원인 그녀에게 뜻밖에 기회가 찾아오는데 TV 시트콤 여자 주인공, 게다가 요술쟁이역으로 픽업되기에 이른 것!


세상이 나를 분노하게 하는 순간! 나는 요술이 그립다
유명해지는 것은 마땅치 않으나 그녀를 픽업한 장본인이자 함께 출연할 상대 배우 잭 와이엇의 헛점 많아 보이는 평범한 외모(?)에 은근슬쩍 호감이 있던 이자벨은 님도 보고 돈도 벌어볼 요량으로 배우의 삶을 시작한다. 그러나 자기만 튀어 볼려는 잭의 한심한 행각과 인간으로 감당해야 할 온갖 귀찮은 일상사는 주문, 마법등과 인연을 끊어보려던 이자벨을 자극하기에 이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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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프린스 1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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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괜찮게 봤던 드라마인데, 방송이 끝난후에 인터넷으로 받아서 보다보니 거의 다 내용을 알고 봤다는게 아쉬웠다.
공유와 윤은혜와의 사랑의 주였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선균과 채정안, 그리고 김창완의 모습 등 조연등의 모습속에서 더 많은것은 느끼고, 이런 저런 생각에 심란했었다는...
과연 내가 이선균이였다면... 김창완처럼 살게 된다면...

방송내내 정말 멋진 집, 소품 등등 어찌나 부럽고, 가지고 싶은게 많았던지...-_-;;

http://drama.tv.co.kr/drama/review/dramaReview.html?drama_idx=3798&channel=drama&subPageType=product

 분류 : MBC 월화드라마
 장르 : 드라마 / 로맨스 / 청춘
 각본 : 장현주, 이정아
 연출 : 이윤정
 출연 : 공유, 윤은혜, 이선균...  
 본방송국 : MBC
 제작년도 : 2007년
 방송기간 : 2007.07.02 - 2007.08.29
 방송시간 : 월, 화요일 21:55
 방송편수 : 17부작
 국가 : 한국
 등급 : 15세이상
 원작타입 : NOVEL
 원작제목 : 커피프린스 1호점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공유와 윤은혜, 이선균과 채정안이라는 인기 절정의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신 현모양처>의 뒤를 이어 MBC에서 새롭게 시작한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이들 4명은 주요 배역을 맡아 작품을 이끌어 가게 된다.

주인공 최한결을 맡은 공유는 드라마 <어느 멋진 날>에서 '서건'으로 분하여 '서하늘' 역의 성유리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 공유의 새로운 상대역 '고은찬' 역으로 윤은혜가 정해지면서, 그는 잇따라 여성가수그룹 출신의 배우와 연기를 하게 되었다.(성유리-핑클, 윤은혜-베이비복스) 공유의 상대역인 윤은혜는 지난해 KBS와 MBC에서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면서 가수의 이미지를 벗고 진정한 연기자로 인정을 받았다. 그녀는 이번에 외모에 숨어있던 소년 같은 이미지를 강조하여 누가 봐도 남자 같은 까칠한 성격의 소녀가장 '고은찬'을 연기한다. 한편, 지난 3월에 종영된 <하얀거탑>을 통해 일약 '완소남'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이선균은 이 작품에서 그 특유의 선한 눈빛과 여자의 마음을 녹이는 목소리로 방송음악가 '최한성'을 연기한다. 그의 상대역은 섹시가수로 유명한 채정안인데, 미술공부를 위해 최한성을 떠나는 '한유주'라는 인물로 출연한다. 이 밖에도, 김창완, 김영옥, 최일화, 김자옥, 박원숙 등 인기 있는 중견 연기자들이 농익은 연기로 작품의 든든한 배경이 되어주고 있다.

2005년에 옴니버스 형식으로 꾸며졌던 드라마 <떨리는 가슴>의 '바람'편과 MBC 베스트극장 <태릉선수촌>편, <매직파워알콜>편에서 여성 특유의 감각에 영상미를 접목하여 두각을 드러냈던 MBC 최초의 여성 드라마 연출가 이윤정이 <커피프린스 1호점>의 메가폰을 잡았다. 짧은 단편 드라마 세 편을 연출한 것이 그녀가 가진 경력의 전부였지만, 흔히 볼 수 없는 서정성과 감각으로 장편에 못지않은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기에, 그녀의 첫 장편드라마인 <커피프린스 1호점>을 기다렸던 시청자들은 의외로 많았다.
그녀의 매력이라면 무엇보다 '진실을 담은 느낌'을 들 수 있다. 거짓말 같은 장면은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는 그녀는, 기존 드라마에서 무시되었던 디테일을 살려 작은 것 하나에도 눈이 가는 드라마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그런 리얼리티에 동화적인 감수성을 살리는 것도 그녀의 연출에서 엿보이는 매력이다.

7월 2일에 첫 전파를 탄 이 드라마는 14.4%(TNS미디어리서치)라는 좋은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잇따른 드라마들의 저조한 시청률을 만회할 만한 작품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드라마는 우선 SBS의 <강남엄마 따라잡기>를 '따라잡아야 하는' 1차 목표를 설정해 놓은 상태. 하지만 그 목표는 금방 달성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전망이다. <커피프린스 1호점>의 원작인 소설가 이선미의 동명작도 현재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 코너에 진열되어 있는 만큼, 신선하고 감각적인 원작의 내용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제작진들이 가진 생각이다.

커피에 대한 관심은 이미 높아질 대로 높아져있다. 밥은 분식집에서 먹어도 커피만큼은 유명 커피전문점에서 마셔야 한다는 여자들도 많다. 이런 시대적 경향에 커피를 주요 소재로 한 드라마가 나왔다는 것은 그리 놀랄 일도 아니고 새롭지도 않다. 오히려 조금 늦은 감이 있을 뿐이다.
트랜디한 등장인물의 설정과 전개, 트랜디한 소재를 가지고 어떻게 트랜디하지 않은 드라마를 만들어 낼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전작을 통해 짧지만 강한 인상을 주었던 이윤정PD가 장편에서도 그 솜씨를 발휘해서 <커피프린스 1호점>의 깊은 맛과 향을 우려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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