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다큐, 시사'에 해당되는 글 1100건

  1. 불만제로 - 홈쇼핑 제품과 전문점 제품은 다르다?
  2. 불만제로 - 실험카메라.빛 좋은 개살구? 내비게이션의 실체
  3. PD수첩 - 1.0을 위한 도박 - 라식열풍 그 후
  4. PD수첩 - 당신의 다이아몬드, 속고 사진 않았나요?
  5. KBS 스페셜 다큐멘터리-온돌, 세계를 덥히다
  6. 불만제로 - 돈 먹는 고철 덩어리, 무료 마사지를 빙자한 화장품 업체의 교묘한 상술
  7. KBS 위기탈출넘버원 - 어린이 화상, 피어싱의 위험, 화재 발생시 대피 요령

불만제로 - 홈쇼핑 제품과 전문점 제품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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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휘발류를 만들어서 파는 사람들... 짭짤하기는 한듯하다...-_-;;
한통을 팔면 3천원이상이 남는데, 하루에 200통정도는 판다니...-_-;;
하지만 그 폐해도 만만치 않고, AS도 안되는등.. 문제가 많다... 똥차가 아닌이상 조심하는것이 좋을듯...

홈쇼핑에서 파는 물건이 백화점이나 전문매장에 비해서 가격이 엄청싼데.. 그 이유를 파헤쳐본다.
거의 똑같아 보이는 제품이지만, 핵심부품을 싼것으로 바꾸고, 모델의 뒷자리한자리정도만 슬쩍 바꾸어서 소비전력이 엄청나와서 전기료가 엄청 나가는 냉장고, 홈쇼핑시에 장점만 보여줄뿐.. 단점을 보여주지도 않은 실제로 매장에서는 단품된 물건등...
참 이건 대책도 없다... 파는 놈들 스스로 각성을 하고 바뀌어야지...


제로맨이 간다.휘발유보다 값싸고, 성능 좋은 기름?
싼 값을 무기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유사 휘발유!
2005년 총 판매량은 약 10억 리터 이상, 1조원이 판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로맨 조사 결과, 대구 경북 중심으로 형성되었던 판매 시장은 전국으로 확산된
지 오래! 
판매자들은 성분에 문제가 없어 차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유사휘발유 성분 분석 결과 톨루엔은 정상 휘발유보다 약 21배 더 많이 함유
되어 있다. 또 메탄올은 정상휘발유에는 0.1%함유되어 있지만, 유사휘발유에는 무
려 20%나 함유되어 있다.
더욱이 이 성분들은 차량의 연료계통을 손상시켜 엔진을 망가트리고, 인체에도 치명
적인 악영향을 줄 수 잇다는 것이다.
또한 기름을 자동차 트렁크에 싣고 다님으로써 대형 화재로까지 이어진다고 하는
데..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나’게 팔려나가는 유사 휘발유! 제로맨이 나섰다.


실험카메라.
홈쇼핑 제품과 전문점 제품은 다르다?
불만제로 게시판을 가득 채운 궁금증 하나!
홈쇼핑 제품과 대리점 제품은 다른가요? 
그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불만제로팀이 조사에 나섰다.
2007년 2월부터 최근 한 달간 3대 TV 홈쇼핑에서 판매하고 있는 가전제품은 
20여가지! 백화점,대리점,할인마트 등을 돌아다니며 가격 및 품질 차이는 없는지 확
인해보았다. 
취재 결과는 놀라웠다. 홈쇼핑에서 판매되고 있는 20개 제품 중 18개 제품을 시중 매
장에서  찾아볼 수조차 없었다.

겉모양만 똑같을 뿐, 기능과 부품은 서로 달라.
작년 11월 홈쇼핑에서 냉장고를 구입한 H주부는 전문점 냉장고와 비교해 본 후
놀랐다. 
똑같은 디자인, 똑같은 색상으로 동일한 제품인 줄 알았던 두 냉장고의 소비전력이 
10kw정도 차이가 있었던 것! 
불만제로 냉장고를 해부해 보았다. 
홈쇼핑 제품은 일반 컴프레셔, 전문점 제품은 리니어 컴프레셔로 냉장고의 심장, 컴
프레셔가 달라던 것! 때문에 소비전력에도 차이를 보였다.
이와 같은 경우는 많았다.  
홈쇼핑에서 2007년형 신제품이라고 광고하는 에어컨은 LCD가 구형인 모델, 
이미 단종된 지 오래된 2005년 디자인의 TV가 판매되고 있엇다.
또한 수요가 없기 때문에 전문점에서는 판매조차 하지 않는 프로젝션 TV가 버젓이 
판매되고 있었다.  
홈쇼핑과 전문점 전자제품 차이!
그 결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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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 - 실험카메라.빛 좋은 개살구? 내비게이션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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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중에 개판인것들의 실태를 보여주고, AS가 거의 제대로 안되는 현실을 보여준다.
그리고 자동차 주입구에 스티커를 붙여서 단골고객에게 유사희발류를 넣어서 사기를 쳐먹는 새끼들을 보여준다.
아주 작적을 하고, 대형공사까지해서 장사를 해먹더구만... 정말 어이가 없다...-_-;;;
이런놈들도 몇년 썩고, 벌금만 받아가지고는 안된다.. 사회와 고립을 시켜야지...-_-;;


실험카메라.빛 좋은 개살구? 내비게이션의 실체
먼 길 떠나기 두려운 길봉사들, 이것만 있으면 대한민국 팔도 국토대장정 문제없다
는데...
바로 ‘김 기사’ 못지않은 탁월한 길안내 서비스의 대표주자, 내비게이션!
하.지.만. 소비자 보호원에 의하면 2001년 300건으로 시작한 불만 사례가, 2006년 작
년 
한해 동안 4815건으로 작년에 비하면 무려 70%증가되었다고 한다.
편하기 위해 비싼 돈 주고 구입한 내비게이션이 그 값어치를 못하고 되려 소비자들
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다는데...
문제점을 들여다보니, 그야말로 황당하다.
방향감각 상실하고 같은 곳을 계속 돌고 도는 갈팡질팡 내비게이션에
기본적인 번지 검색조차 안 되는 300만원짜리 먹통 내비게이션까지. 
또한 계속 직진하라는 안내멘트 믿다가 낭떠러지 저승길로 직행할 뻔했다는 아찔한 
제보!
게다가 한 달에 3~4만원의 업그레이드 비용은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이 되고, 한 내
비게이션 업체의 AS센터는 전국에 고작 1곳!

과연, 내비게이션만 믿고 달리면 가장 빨리,가장 안전하게, 목적지에 닿을 수 있는 
것일까? 
불만제로는 사상 최초, 소비자들의 불만이 자자한 내비게이션 5개를 수거, 오직 내비
게이션의 지시에 의해서만 운행하는 실험에 들어갔다. 
과연 내비게이션의 길 찾기 실험 결과는?? 그 결과를 <실험카메라>에서 확인하십시
오.

제로맨이 간다.가짜 기름은 ‘스티커’로 통한다?!
불만제로 앞으로 도착한 수상한 스티커 사진 한 장과 믿기 힘든 제보!
평소 사람들이 잘 살피지 않는 곳인 주유구에 스티커를 붙여 기름을 가려 판다는데,
바로 이 ‘스티커’가 일반인과 단속반을 구별하는 암호가 된다는 것!
한술 더 떠 스티커가 붙어있는 단골고객에게는 안심하고 가짜휘발유를 넣어주기까
지 한다?
불만제로는 이 기묘한 ‘주유소 스티커 괴담’의 실체 확인에 들어갔다.

제작진은 이 의혹의 주유소만 다닌다는 단골 차량 3대를 섭외, 3주에 걸쳐 주유를 하
며 
기름을 빼내 정밀분석을 해 보았다.
3주 동안의 끈질긴 추적 결과, 제작진은 놀라운 결과를 확인 할 수 있었다.
3대의 차량에 주유된 기름 샘플 모두가 정밀하게 혼합된 유사 석유 제품으로 판명된 
것!
제작진은 문제의 주유소를 습격, 현장 검증에 들어갔다.
역시나 업자들은 고객관리차원에서 붙인 스티커라는 오리발을 내밀고, 그 수법 또
한 이전과는 전혀 다른 수법이었다.  
의혹의 주유소 옥상 위에 설치된 비밀 물탱크 안에서 발견된 것은... 놀.라.웠.다!
과연 그 실체는? <제로맨이 간다>에서 그 실체가 밝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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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 1.0을 위한 도박 - 라식열풍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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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수술로 안경이나 렌즈를 벗고 새로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시력을 잃거나, 고통받는 사람들도 꽤많다고하는데.. 그 실상을 보여준다.
막상 사고가 난 이후에는 안면몰수하고 법적으로 대응을 해서 실명환자에게 몇백만원만 주고 끝난는 웃기는 현실...
아~ 어쩌란 말인가... 그저 의사들에게 양심적으로 하고, 제대로 하라고 말만 해서 될까?
그저 답답할뿐이였다.


1.0을 위한 도박 - 라식열풍 그 후 - 
	
단 20분 만의 수술로 당신도 1.0이 될 수 있다!?

두 눈을 담보로 의사와 환자 사이에 벌어진 도박 - 라식수술!

안경과 콘택트렌즈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사람들에 의해 90년대 후반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라식수술의 후폭풍이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수술 장비의 발전과 의료진의 기술 축적으로 ‘이제는 안전하다’고 말하는 의사들. 
그들에게 라식수술 부작용으로 인생이 바뀐 피해자들은 이미 과거형이다.

변변한 해결책 없이 속수무책으로 남겨진 피해자들. 그들이 분노하는 것은 부작용 
발생 후 무책임한 의사들의 태도였다. 에서는 그동안의 라식열풍 이후, 지
금 대두되는 문제들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나타내는 우리 사회의 자화상을 심
층 취재했다.
	
◆ 기계가 거짓말을 해? 

2006년 1월 31일 모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던 20대 여의사가 제초제를 마신 후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원인은 한 달 전에 했던 라식수술의 부작용! 사건발생 1년 후, 유족
들을 찾아간 취재진은 뜻밖의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여의사가 임종 8시간 전에 부
작용 증상에 대해 직접 쓴 자료가 공개된 것. 하지만 병원측은 이에 반발하며 수술직
후 여의사의 시력은 0.9! 기계 측정결과 문제가 없는 완벽한 수술이었다고 주장한
다. 사실 확인을 위해 담당 형사를 비롯한 친구들과 연락을 시도한 끝에 여의사가 죽
기 전에 안경을 맞췄다는 안경점으로부터 당시의 얘기를 전해들을 수 있었다. 그리
고 드디어 굳게 닫혀있던 친구들이 입을 열었다.

라식수술 후 원추각막 진단을 받은 김수진씨. 각막이 얇아 눈의 압력을 견디지 못하
고 돌출되는 각막확장증은 라식수술 부작용 중 가장 치명적인 병이다. 하지만 병원
에서는 수진씨에게 똑같은 증상이지만 수술이 아닌 유전적인 원인이라며 원추각막
으로 진단을 내린 것.

취재진은 어렵게 국내 시범운영 중인 최신장비와 각막단층촬영을 이용해 수진씨의 
눈 상태를 측정해 봤다. 기계는 거짓말을 안 한다! 의사들이 그렇게 신임하던 기계
는 취재진에게  그동안 여러 의사들이 내린 진단을 뒤집는 충격적인 결과를 보여줬
다.

최첨단 기계의 개발은 기존의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안전성의 상징인
가? 새로운 부작용과 오진을 밝혀내는 도구인가?

◆ 눈 한쪽에 700만 원? - 의사의 과실을 밝혀내!

라식수술 전문병원이라는 말에 믿고 찾았던 서울의 □□□ 안과. 수술 받은 다음날부
터 눈이 시리는 등의 고통이 시작됐다. 결국 몇 차례 병원을 옮겨 다니다가 진균성
(곰팡이) 각막염이라는 진단을 받은 김○○씨. 라식수술 중 Fusarium(푸사륨-진균
의 일종)에 감염됐던 오른쪽 눈은 결국 실명. 그 후 어렵게 각막이식에 성공했지만 
이식받은 각막마저 감염되고 말았다. 이제는 눈이 너무 약해져서 각막이식도 힘든 
상황.

수술한 의사와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지만 법원의 판결은 위자료 700만원
이 전부였다. 그동안의 치료비와 각막이식에 들어간 비용만 천만 원 이상. 기막힐 노
릇이었다.

하지만 의료소송전문 변호사들은 한국에서는 당연한 결과라고 입을 모은다. 가장 
큰 문제는 아무런 의료지식이 없는 환자들이 직접 의사의 의료과실을 입증해야만 하
는 것! 설사 그것을 입증한다고 해도 노동력상실을 인정받아야만 보상이 이루어지
는 것이 현실이다. 더구나 우리나라의 경우 한 쪽 눈의 시력을 완전히 상실했을 때 
인정되는 노동력상실률이 24%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실명을 했다고 해도 받을 수 있
는 위자료는 2천만 원 정도.

결국 아무런 해결방안 없이 라식수술 부작용은 모두 수술 받은 환자와 가족들의 몫
으로 고스란히 남겨지고 있는 셈이다. 그리고 이것은 의사와 병원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둔 문제는 과거일 뿐, 이제는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 의료계. 정
말 이들 사이의 문제는 완전히 해결된 것일까?

취재진이 미국에서 만난 몇몇 전문가들은 이제 의술은 사람을 대하는 또 하나의 철
학임을 몸소 실천하며 우리가 가야하는 미래를 보여주고 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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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 당신의 다이아몬드, 속고 사진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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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다이아몬드 유통, 판매의 말도 안되는 구조를 보여준 방송...
물론 돈때문이다...
다이아의 주민등록증같은 보석감정서를 가라로 만들어서 비싸게 팔아먹고, 이를 은폐하고, 속이는 사람들...
아프리카에서는 내전의 원인, 국내에서는 사기의 원인... 축복의 보석이 아닌 저주의 돌맹이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다이아몬드는 영원하다’(A diamond is forever). 1947년 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 
회사인 드비어스(De Beers)에 의해 고안된 이 카피는 다이아몬드를 영원한 사랑의 
징표로 자리 잡게 했다. 실제로 다이아몬드는 ‘영원한 사랑의 상징’으로 우리나라 혼
수 예물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한국의 다이아몬드 시장에는 
그 의미를 무색하게 만들 정도의 많은 문제점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한
국의 다이아몬드 시장에는 속칭 ‘선수’로 불리는 존재가 있어서 이들에게는 실제보
다 높은 등급의 다이아몬드 감정서가 발급되는 특권이 주어지고, 이로써 다이아몬
드 시장을 흐린다는 지적을 지속적으로 받아왔지만, 확실한 증언과 근거의 부족으
로 논란만 지속되어 왔다. 
『PD수첩』은 방송사 최초로, 실제 등급보다 높은 등급을 받아내는 일을 전문적으
로 하는 속칭 ‘선수’에게 약 5년에 걸쳐 감정을 받아냈다는 소매업자의 증언을 확보
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직접 ‘선수’ 혹은 ‘작업자’의 역할을 하여 실제보다 높은 등
급으로 감정을 받아냈다는 제보자를 만나 이들이 어떻게 감정사들과 유착되어 있는
지 또 소위 ‘허위감정’을 받아내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이 동원되는지 등에 대
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PD수첩』은 그동안 다이아몬드 업계에서 
공공연한 비밀이었던 소위 ‘선수’를 통한 ‘허위감정’의 실상을 파헤쳐, 한국 다이아몬
드 시장의 현주소를 진단한다. 


▣ PD수첩 제작진이 직접 수집, 감정 의뢰한 국내 유통 다이아몬드의 감정결과
는?

『PD수첩』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유통되고 있는 다이아몬드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
하기 위해, 시청자의 제보 및 직접구입을 통해 약 100개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수집했
고 이 중 30개 가량을 국내외 여러 감정원들에 감정을 의뢰했는데 결과는 충격적이
었다. 

작년 11월, 남편이 알고 지내는 소매상을 통해 결혼 예물로 다이아몬드 반지를 구입
한 김영미 씨(가명)는 PD수첩 제작진으로부터 감정결과를 전해들은 후 심한 배신감
을 느겼다고 한다. 
"아는 곳에서 구입했는데도 이 정도인데, 모르는 곳에서 했으면 더 큰 손해를 봤
겠네요. 그렇지만 집안끼리 믿고 한 거라, 가서 따지고 싶어도 따질 수가 없어
요."

또한 지난 2000년, 250만 원에 구입했던 다이아몬드를 개인사정으로 되팔고 싶어서 
올해 판매상을 다시 방문한 박윤희 씨(가명). 그녀는 다이아몬드를 소비자가 되팔 
때 일반적으로 구입가격의 70~85% 정도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소
매상이 자신에게 제시한 67만원이라는 가격에 어처구니가 없다고 했다. 
"무슨 다이아몬드가 농작물도 아니고 흉년이 들어서 가격이 비싸지고, 풍년이 
들어서 가격이 싸지고 이런 것도 아니고... 다이아몬드가 몇 년 사이에 널뛰기를 해
서 가격이 뚝뚝 떨어진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것 같아요. 팔 때는 좋은 등급의 다이아
몬드라고 해놓고서는 이제와선 별로 안 좋은 다이아몬드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니, 완
전히 속은 느낌이죠..."

PD수첩 제작진에게 자신의 다이아몬드를 감정 의뢰한 박윤옥 씨(가명). 그녀는 아
주 좋은 등급이라는 판매원의 설명을 철썩 같이 믿고, 올해 1월 다이아몬드를 구입했
다. 그러나 PD수첩팀의 감정결과 자신의 다이아몬드는 원래의 감정서에 기재된 내
용보다 컬러등급만 해도 무려 14~15등급이 떨어지는, 사실상 시중에서 잘 유통되지 
않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차라리 큐빅을 사는 게 낫지, 이건 그냥 돌덩어리라는 얘기 아니냐?"
그녀는 이 짧은 한 마디로 우리나라 다이아몬드 시장에 강한 불신감을 드러냈다. 


▣ 우리나라 다이아몬드 등급결정은 엿장수 마음대로?

최고가(最高價) 보석인 다이아몬드의 경우, 그 등급이 어떠한 것인가에 따라 가격이 
굉장히 달라지기 때문에, 다이아몬드 등급 결정(grading)은 보석학(gemology)을 전
문적으로 공부한 ‘보석 감정사’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전세계적으로 너무나 당연
한 일이며, 따라서 같은 다이아몬드를 의뢰할 경우,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등급결정
은 거의 편차를 나타내지 않아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다이아몬드 감정시장의 현
실은 이러한 전세계 다이아몬드 시장의 기본원칙이나 소비자의 기대에 크게 역행하
고 있다. 
소비자가 구입한 다이아몬드의 가치가 불과 몇 달 사이에 1/3 이하로 떨어지는 것
은, 정상적인 다이아몬드 시장에서는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일이지만, 한국의 다이
아몬드 시장에서 이런 사례를 발견하기란 어렵지 않다. 이런 일은 왜 일어나는가? 의
뢰인과 감정인 사이의 커넥션, 불합리한 ‘딱지감정 시스템’ 등으로 엉망진창이 되어
버린 한국 다이아몬드 감정시장의 현실에 그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한국 다이
아몬드 감정시장의 실상을 알고 있는 외국의 전문가들은 한국의 감정원들을 ‘마피
아 조직 같은 감정원(Mafia Lab)’이라고 비꼬고 있으며, 따라서 한국 다이아몬드 감
정원들의 감정결과는 국제적으로 전혀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감정원들
은 이른바 ‘국제 왕따’가 되어 있는 것이다. 


▣ 믿고 살 곳이 없는 다이아몬드, 도대체 누구를 믿어야 하는가?

가장 큰 문제는, 다이아몬드 감정시장의 이러한 후진성이 바로 소비자 및 다이아몬
드 소매상들의 손실로 직결된다는 점이다. 특히 다이아몬드에 대한 전문교육을 전
혀 받은 바 없는 일반 소비자들은, ‘널뛰기 감정’의 상황 속에서 도대체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하는지 도저히 알 수 없는 혼란에 빠져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보아 한국 다
이아몬드 산업의 미래를 매우 어둡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PD수첩』은 한국 다이아몬드 시장의 기형적인 구조의 끝에는 마피아 조직처럼 얽
혀있는 ‘감정시스템’의 문제가 있음을 구체적으로 밝혀, 다이아몬드의 잠재적 소비자
인 시청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 이 글에서 표현된 다이아몬드의 가격은, 모두 금반지값 및 세공비 등을 제외
한 다이아몬드 나석 부분의 가격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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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페셜 다큐멘터리-온돌, 세계를 덥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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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온돌이 얼마나 위대한 발명품인지를 보여주는 방송... 

외국은 벽난로식으로 방을 데우지만, 굴뚝으로 많은 열이 새나가서 효율성이 많이 떨어지고, 발보다는 머리가 따뜻해지는 방식이여서 몸에도 좋지 않다고, 하지만 우리의 온돌은 발은 따뜻하지만, 머리는 차가운 두한족열의 방식으로 사람의 몸에도 좋고, 열의 효율성도 아주 뛰어나다는것을 보여주고, 점차 세계적인 추세로 온돌식으로 바꾸는 집과 건물들...

그러고보니 우리나라도 집을 제외하고는 거의 온돌식이 아닌 중앙처리식으로 바뀌였는데.. 앞으로도 많이 개선되기를 바란다...

층간소음같은 것은 약간의 억측도 좀 없지 않아 있어보이지만..
전체적으로 우리의 온돌이 얼마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지를 알게된 방송이다.

◎ 방송 : 2007년 2월 18일 (일) 밤 8시 KBS 1TV

◎ 연출 : 송용권 PD

한글, 금속 활자와 더불어 한민족 3대 발명품 중 하나라는 온돌.
축열식 바닥난방법 온돌은 2천년 이상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사람만이
사용해왔던 우리 고유의 문화였는데...

최근 10년 사이 세계 각국에서 온돌이 급속히 전파되고 있었다.
과연 세계는 왜 온돌에 열광하고 있는 것일까?

KBS 희망기업열전-렉스바(rexva), 난방필름 제조업체 온돌 한류로 승부한다

일월매트 LG청맥 모노륨 온돌마루(수퍼점보형) 전기장판 구입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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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 - 돈 먹는 고철 덩어리, 무료 마사지를 빙자한 화장품 업체의 교묘한 상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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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여름에 사용하는 온수기용 태양열을 가져와서 난방용이라고 속여서 여름한때 팔아먹고, 가을이 되면 사업자를 말소시키고, 다른 사업자를 만들어서 다시 사업을 하는 인간 말종들의 이야기... 400만원정도하는 제품인데, 그 돈을 죽은다음에 싸가지고 가는것도 아닌데 뭐 그러냐고 하는 모습에 어이가 없다... 개자식들...
그리고 길거리에서 설문을 빙자해서 당첨이 되었다고 하고는 당신의 피부는 최악이라고 거짓으로 말을 해서 몇십에서 몇백만원씩 피부관리와 화장품을 팔아 먹는 업체들... 환불도 안된단다... 환불하려면 피부과에서 피부가 이상이 생겼다는 진단서를 끊어오란다...-_-;;;
이 방송은 통쾌하면서도 상당히 사람의 혈압을 오르게 만들어주는 좋은 방송이다... 그리고 세상에 환멸을 느끼게도 해주는... 기왕이면 좋은면도 보여주면 좋을텐데...

하나 배운점... 카드를 할부로 끊으면... 일주일내에 무조건 환불이 가능하다고...


소비자가 기가 막혀.무료 마사지를 빙자한 화장품 업체의 교묘한 상술!
- 무료 마사지를 빙자한 화장품 업체의 교묘한 상술!

무료 마사지를 빙자해 고가의 화장품을 판매한다는 제보 빗발쳐.
세상에서 가장 반가운 이름, 누구나 좋아하는 그 것, 공! 짜! 
하지만 무료 마사지를 빙자해 고가의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H화장품 업체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 제보가 수차례 <불만제로> 앞으로 접수 되었
다.
특히 미용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여성들의 피해건수가 유독 많았으며
그 피해 액수도 적게는 100만원에서 많게는 400~500만원에 이르렀는데...
이에 <불만제로> 제작진이 직접 화장품 업체 실체 확인에 나섰다. 

전혀 다른 피부 타입의 여성들에게 같은 화장품 팔아.
H화장품 업체는 길거리 설문조사를 빌미로 20~30대 여성들의 연락처를 알아낸 후,
전화로 무료 얼굴 마사지에 당첨됐다면서 매장에 방문할 것을 권했는데,
매장 직원들은 마사지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화장품 선전을 시작했다. 
최첨단 테스트 기계를 이용한 피부진단 결과까지 덧붙이며
고객의 피부 타입을 고려한 일대일 맞춤 화장품임을 선전하였고, 
개선을 위해서는 고가의 상품을 사야한다며 계속 상품 구입을 요구했다.
하지만 <불만제로>팀 확인 결과, 전혀 다른 피부 타입의 여성들에게
똑같은 피부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같은 화장품을 팔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H화장품 업체에서 권하는 고가의 명품 화장품, 알고 보니 중저가 화장품.
그렇다면 과연 H화장품 업체에서 권한 고가의 화장품! 그 정체는 무엇일까?
H화장품 업체는 그들이 판매하는 화장품이 스위스에서 오직 상위 5% 안에 드는 
상류층만 살 수 있는 명품 스위스 화장품이라고 광고했다.
하지만 <불만제로>팀 취재 결과, 그 화장품은 스위스에서는 
누구나 쉽게 인터넷으로 구입 가능한 중저가 화장품으로 드러났으며 
현지 가격도 H화장품 업체에서 제시한 가격의 약 1/4에 불과하지 않았다. 
게다가 H화장품 업체는 교묘하게 소비자들의 환불마저 거부하고 있는 실정인데...

무료라는 상술과 예뻐지려고 하는 여성들의 심리를 교묘하게 악용해
고가의 화장품을 구매하도록 유인하고 있는 H화장품 업체의 영업 행태,
이번 주 <소비자가 기가 막혀>를 통해 밝혀진다.

제로맨이 간다..돈 먹는 고철 덩어리 , 태양열 보일러 사기!
- 돈 먹는 고철 덩어리 , 태양열 보일러 사기!

태양열 보일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피해 제보 접수돼.
최근 유가 상승 등으로 인해 태양열 기기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기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 일부 농촌 지역에는 태양열 보일러 설치가 급증하고 있
다. 
특히 많은 농민, 독거노인들이 이 태양열 보일러를 설치했다고 하는데...
하지만 정작 겨울이 되자, 태양열 보일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전기장판 한 장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제보되었다. 

정보 접근 어려운 농촌 지역 노인들을 상대로 영업행각 펼쳐.
태양열 보일러를 판매하는 업체들 중 일부 불량 보일러 업체(D업체, S업체)들은 
일부러 정보 접근이 어려운 농촌지역 노인들을 상대로 영업활동을 펼쳐 
지난해만 해도 약 7000여대의 태양열 보일러를 판 것으로 접수됐다.
불량 보일러 업체들은 별도의 유지비 없이 난방 온수 100% 해결이 가능함은 물론이
고, 기름 사용량을 70~80% 절약할 수 있다며 400만원에 태양열 보일러를 팔았다.
더욱이 자신들이 팔고 있는 보일러가 에너지 관리 공단에서 인증한 제품이기 때문
에 농협에서 저리로 융자까지 해준다고 하면서 노인들을 유혹했다고.

태양열 보일러 기기, 중국산 저가 불량 기기로 밝혀져.
하지만 <불만제로>팀 확인 결과, D업체와 S업체가 판 태양열 보일러는 
에너지 관리 공단이 인증한 제품이 아닐 뿐만 아니라 
농협에서 융자 지원도 해줄 수 없는 중국산 ‘저가 온수기’로 판명되었다. 
중국 취재 결과에 의하면, 중국에서는 보일러가 아닌 온수기로 제작되고 있었으며
가격 또한 국내에서 팔리고 있는 가격보다 훨씬 낮은 가격인 60만원 정도였다.
게다가 수입업체와 판매업체가 서로 책임을 회피해 사후 A/S는 더욱 어려운 상태라
고.

이에 태양열 보일러를 팔고 있는 악덕 불량 업체를 찾아 제로맨이 나섰는데...
과연 불량 업체를 찾았을까? 그 모든 실체가 <제로맨이 간다>를 통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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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위기탈출넘버원 - 어린이 화상, 피어싱의 위험, 화재 발생시 대피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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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놀이터가 여름에는 엄청 뜨거우니 조심하라는 이야기와 배꼽피어싱이 교통사고시에 장기파열이 일어날수 있다는 이야기...
그리고 대구지하철참사나 화재발생 같은 사건시에 대피요령에 대한 이야기...
방송에서는 면소재에 물등을 뭍쳐서 호흡기를 보호하라는 이야기인데, 이것도 중요하지만 마지막에 말했듣이 우선 빨리 피하고보는것이 상책인듯...
아래 사진과 같이 대구지하철참사시에 사람들이 막연하게 기다리다가 큰피해를 입었다고...


다음의 방송을 참조하면 좋을듯...
2008/08/17 - [성공/영상] - EBS 다큐프라임 - 인간의 두 얼굴 - 상황의 힘

위기탈출 넘버원 150회

 
방송일: 20080818  

[ 위기탈출 넘버원 150회 ]


MC : 서경석/ 한석준 / 노홍철 / 이수근

특별 MC : 김대희


전문가 : 이화여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박혜숙 교수님

             경민대학 소방행정학과 현성호 교수님



VCR1>

요즘처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어린이의 연약한 피부를

호시탐탐 노리는 장소인 바로 ‘이곳’!


뜨거운 태양빛에 달궈진 ‘이것’으로 인해

어린이의 피부에 화상을 입히고 있다는 사실!!


특히, 외국에서는 ‘이곳’에서 발생하는

화상사고를 막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해

부모님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데...!!


넘버원에서는 어린이들에게 화상을

일으킬 수 있는 ‘이곳’을 알아보고

실험을 통해 위험성을 공개합니다.


VCR2> 위기의 순간! 죽느냐 사느냐

2007년 미국!

해로 열여섯 살인 제이미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며 단짝이 된

친구 비키로 인해 부쩍 멋내기에 관심이 많아진다.


심지어 제이미는 비키가 하는 거라면,

뭐든 따라하고 싶어 했고

그로 인해 ‘이것’을 하게 되는데...!!


하지만, 자동차 충돌사고로

친구들은 살았지만 제이미의

‘이것’으로 인해 목숨을 잃고 만다.


과연, 제이미의 목숨을 앗아간

‘이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자동차 충돌실험을 통해 위험성을 공개합니다.


VCR3> 생존 NO.7

화재로 사망하는 사람의 60%는

질식이 원인이라고 하는데!!


특히, 어마어마한 인명피해로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충격을

안겨주었던 대구 지하철 화재사고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연기 질식으로

사망했다는 사실!!


하지만,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이 방법’만 알면 살아날 수 있는데!!


넘버원에서는

화재시 연기질식으로부터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실험을 통해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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