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다큐, 시사'에 해당되는 글 1100건

  1. KBS 대한민국 60년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1부 - 제국에서 공화국으로
  2. MBC 불만제로 - 명품가구의 진실! 너! 한우냐?
  3. PD수첩 - 추적보고, 고위공직자 792人의 집과 땅
  4. PD수첩 - 삼성공화국, 언론은 침묵하라?
  5. PD수첩 - 대기업과 싸우는 사람들
  6. PD 수첩 - 대한민국 마흔 살, 대통령과 나
  7. 불만제로 - 청학동 교육, 수입가구 폭리

KBS 대한민국 60년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1부 - 제국에서 공화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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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보고나서 관련 자료를 찾아보니 KBS에도 없고, 여기저기를 찾아보니 좌파보다는 우파측에서 kbs성토하는 글이 꽤 많이 올라와 있었다.
뭐 주요지는 니들이 뽑은 정권인데, 왜 욕을 하냐.. 그리고 일부 좌파인사들의 발언이나 촛불시위에 대한 이야기에 개거품을 무는 사람들...
과연 그들이 바라는 세상은 어떤 세상일지 무서울뿐이다...

암튼 방송내용은 군주제에서 민주공화국이라는 허울로 넘어왔지만,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시대에는 이들은 헌법위에 군림해왔고, 그후에는 조금씩 낳아지고 있는듯하지만, 아직도 우리나라를 민주공화국이라고 부르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라는 내용의 방송...

2부도 잠깐 보다가 말았는데, 박정희, 전두환시대의 인권유린, 유신, 긴급조치 시대의 말도 안되는 그들의 행위등
을 보여준다. 아마 박정희나 전두환 시대에 이런 글을 썼다면 고문 한달정도 받고, 징역 5년정도는 살았을듯....-_-;;



언제쯤 우리모두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할수 있는 나라가 올까...
그리고 그런 시절이 오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고,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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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불만제로 - 명품가구의 진실! 너! 한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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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명품가구라고 비싸게 팔아먹지만.. 근거도 없고, 거의 개판인 제품들...
한우이야기는 정말 어이가 없는 이야기였다. 한우라고 팔아먹고 있는 음식점들이 대부분 수입고기를 섞어서 팔고 있는 모습에 어이가 없었다. 그것도 엄청나게 유명한 집들이라는것이 그러니.. 참...
먹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전문가라고 생각하고 입에 딱딱 붙는다고 하니.. 참 불쌍하더구만...
앞으로는 한우를 먹으려고 생각하기 보다는 그저 수입고기가 먹으러 다녀야 속지 않고 살수 있지 않을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 불만제로를 보다보면 이놈의 나라에는 국민의 25%는 남을 속이고, 악용해서 먹고 살고 있는게 아닐까하는 씁쓸한 생각에 울화가 치민다.

소비자가 기가막혀.명품가구의 진실
명품가구의 진실!

한 달 전 불만제로에서는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소위 명품가구들의 실체에 대해 방
영하였다. 방송 이후 제작진에게 수 많은 제보전화가 걸려오기 시작했다. 제보의 내
용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이탈리아 명품가구, 미국 명품가구라고 믿고 샀던 가구들!원산지 표시가 그냥 떼어
지는 소파, 장식이 떨어져 나간 식탁, 금방이라도 부서질 듯 금이 가 있는 의자 등 대
부분 품질에 큰 문제가 있는 것들이었다.
더욱 충격스러운 사실은 이러한 제품들이 버젓이 몇 백만원을 호가하는 가격에 팔리
고 있다는 사실이다. 게다가 소비자들은 구입한 제품에 문제가 있어도 A/S나 환불
을 받지 못하고 있었고, 불만있는 소비자들과 함께 찾아간 수입업자들의 태도는 물
건을 팔 때와는 너무나 달랐다.

이탈리아 가구는 명품 가구??

사람들은 흔히 고급가구라고 하면 이탈리아 가구를 떠올린다. 
이탈리아 명품 베르사체!
하지만 적어도 한국 가구 시장에서 베르사체는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제품이었다
전국 곳곳의 가구 매장에서 팔리고 있는 짝퉁 베르사체들!
이탈리아 명품 베르사체 가구를 구입한 H모씨(女)
이탈리아 직수입제품이라 믿고 소파와 식탁, 탁자를 700만원에 구입했다. 이탈리아 
제품이라던 이 가구, 식탁 테이블 한 쪽이 내려앉았고, 한 번 세탁하고 나니 소파에
서 털이 몇 십개씩 뽑혔다.

이처럼 출처도 알 수 없는 저급 가구들이 이탈리아 명품 가구로 둔갑해 많은 소비자
를 현혹시키고 있었다. 
짝퉁 가구뿐 아니라 소위 이탈리아 진품 가구들도 가격거품이 심각한 수준이었다. 
현지가격에 비해 적게는 2~3배 많게는 5배 이상 부풀려져 팔리고 있는 이탈리아 가
구들.
1000만원짜리 소파를 들여와 6000만원에 파는 기막힌 현실!가구시장의 복마전, 과
연 대책은 없는 것일까?   


제로맨이 간다.너! 한우냐?
너! 한우냐?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외식 메뉴, 한우고기! 
귀한만큼 비싼 가격을 주고 사 먹어야 하는 한우, 시중 고급 한우식당에서 만나는
많은 한우들은 전부 진짜 한우들일까?
불만제로는 전국 유명 45여개 고급 한우전문음식점에서 부위별로 100여점의 고기를 
수거! 한우고기 DNA 조사에 들어갔다. 그 결과 가짜 한우를 버젓이 진짜 한우라고 
팔고 있는 업체는 최소한 11곳으로 확인되었다. 특급 호텔 직영 한식당부터 대형 프
랜차이즈점, 그리고 지방의 유력 음식점들이 다수 포함되었다. 

이미 올해 1월1일부터 대형음식점들은 식육원산지표기를 의무화하게 되어있다. 하
지만 적발된 업소 대부분 이 제도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했다.
이로 인한 피해는 소비자, 국내 육우농가, 그리고 국내 한우농가들이 고스란히 질 
수 밖에 없다.
문제는 소비자의 인식과 식별이 어렵다는 점을 이용해 일부 업자들이 한우인냥 
국내산 육우를 소비자에게 더 값비싸게 판매하고 있다는 점!
의심은 했지만 직접 확인해 보지 못했던 한우 고기에 대한 진실!오늘 당신이 먹은 
값 비싼 한우 고기는 진짜 한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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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 추적보고, 고위공직자 792人의 집과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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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들의 공개재산내역을 가지고 그들의 투기현실을 보여준다.
공무원은 신분을 보장하고, 연봉이 그다지 많지는 않지만.. 노후까지 보장을 해준다. 그이유는 공무원의 신분으로써 청렴결백을 요구하는 그런 뜻일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공무원들은 과연 어떤가? 자신의 지위와 정보를 가지고 더욱 부를 쌓아가는 모습에 실망을 금하지 못한다.
썩어도 너무 썩아가고 있는것 같다... 고위급 장관이나 인사청문회때마다 말이 많은것이 이제야 왜 그리 말이 많은지 이해가 간다... 나쁜놈의 새끼들같으니라고...


2003년 5.23대책을 시작으로 최근 1.31대책까지, 
그동안 참여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정책만도 수 십 가지다. 
실제로 그 정책을 집행하고 책임지는 공직자들의 부동산 현황은 어떻게 될까? 
은 지난해 2월 관보에 신고 된 고위공직자 792명의 재산을 토대로, 
그들의 부동산 소유 현황을 집중 취재했다. 


고위공직자 60%, 버블세븐 지역에 주택 보유
  
  부동산 거품 논쟁의 시초가 됐던 ‘버블 세븐’이란 말은 정부가 부동산 거품이 심하
게 낀 지역을 선정해 만든 신조어다. 강남․서초․송파․목동․분당․용인․평촌이 이른바 ‘버
블세븐’으로 선정된 지역. 괴연 공직자들은 버블세븐 지역에 주택을 얼마나 보유하
고 있을까?   
  통계․분석결과 총 792명의 고위공직자 중 60%의 고위공직자가 버블세븐 지역에 주
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중 버블세븐 지역에 아파트만 2채 
이상 보유한 사람은 93명에 달했다.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 2채 이상 소유 93명, 그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나?


▲고위공직자 D씨-분당에 아파트를 소유한 상태에서 본인과 배우자의 명의로 각각 1
채씩 사들인 잠실동 주공아파트는 현재 재건축으로 세배 이상 값이 올랐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거주할 목적으로 산 것은 아닙니다. 어떻게... 뭐라 그럴까요. 
재산상의 이익을 좀 많이 본 셈이 되긴 했습니다. 그건 사실입니다.”  

▲고위공직자 G씨-과천에 2채, 군포에 1채 아파트를 소유한 그는 양도세를 이유로 
아파트를 팔고 싶어도 팔지 못한다고 항변했다.
  “솔직하게 말하면 팔아도 남는 게 없어요. 양도세니 뭐니 국가에서 다 빼앗아 가
니...”

▲재건축 시장의 상징, 개포 주공 아파트를 소유한 공직자는 모두 15명-이들 중 과
연 몇 명이나 실제 거주를 하고 있는지 확인해 본 결과, 단 한 명도 그곳에 거주하고 
있지 않았다.

▲자녀명의 이용-전혀 소득이 없는 아들의 명의로 재건축 빌라를 구입한 고위공직
자 J씨. 증여세도 다 냈고 법적으로 문제될 것은 전혀 없다고 강력하게 항변한 J씨
의 부인 박씨. 하지만 당시 빌라를 판 매도인을 통해 그들이 다운 계약서(양도소득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제거래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한 것처럼 계약서를 꾸
미는 것)까지 작성한 것을 밝혀낼 수 있었다. 


고위공직자, 그들만의 땅 투기

▲고위공직자 I씨-양평, 부산, 제주, 고양 땅을 순서대로 하나씩 사들인 I씨. 그에게 
매입한 땅에 대한 각각의 해명을 들어보았다.
  “부산 땅은 부산에서 살 생각으로, 양평 땅은 직원들 몇 명이 같이 들어가서 휴양지
나 별장처럼 사용하려고... 제주도 땅은 임기마치고 제주도 땅에 가서 살까 해서...그
리고 고양시 땅은 우리가 들어가서 살려고...”

▲고위공직자 K씨-부산 기장군에 아들 명의로 매입한 368평짜리 농지는 농지관리법
에 의해 90일 이상 소유자가 직접 경작을 해야 한다. 그러나 확인 결과 해당 농지에
서는 다른 사람이 농사를 짓고 있었고 그로부터 땅의 주인은 1년에 한 두 번 정도 찾
아온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더욱 황당한 것은 농지관리법 위반으로 그는 이
미 면사무소에서 적발되어 있는 상태였다.

▲고위공직자 M씨-땅 투기의 메카로 불리는 아산시에 3,200여 평의 땅을 구입한 M
씨의 부인 박씨. 박씨와 공유지분을 소유한 진모씨에게서 박씨가 그 땅을 매입한 경
유를 들을 수 있었다,
  “밤 따 먹으려고 샀는데 벌레가 먹어가지고 다 썩어서 먹지도 못해.” 


부동산정책은 실패할 수 밖에 없다! 공직자 스스로 윤리의식부터 가져야


  “부동산 투기만은 뿌리 뽑겠다”고 큰소리치는 정부에 몸담고 있는 고위공직자들. 
그러나 정작 본인들은 토지와 아파트 매입을 통해 수억에서 수십 억 원을 벌어들이
는 것을 보고 국민들은 당국의 정책의지에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또 
벌써 몇 년 전부터 정부에서 도입하겠다고 밝힌 부동산 백지신탁 법안은 국회에서 
잠자고 있는지 오래다.
  제작진은 취재 기간 동안 수많은 고위 공직자들을 만나 부동산에 대한 생각을 들어
봤다. 그리고 그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자신은 결코 투기나 투자 목적으로 부동산을 
구입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제작진을 더 씁쓸하게 만들었던 
것은 투기 지역 내 주택을 2채 이상 갖고 있는 것이 고위공직자로서 적절하지는 않
은 행동이라고 스스로 생각한다는 것이었다.
 
  “사람이 공직에 있으면 다른 데 신경 쓰지 말고 국민들을 위해서 봉사를 하는 데 전
념을 해야지, 안 그렇습니까. 하하하하” 
-재건축 아파트 소유, 고위공직자O씨

  “그런 행위를(재산 증식)하고 싶어도 참았다가 나와서 해야지. 내 재산가지고 내
가 늘리겠다는데 우리가 위법했냐? 공직자는 그런 생각을 가져서도 안 돼. 절대 적으
로 안 되고...”
 -투기지역 內 땅 매입, 고위공직자 R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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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 삼성공화국, 언론은 침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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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슈가 되고있는 시사저널에 대한 이야기... 솔직히 이슈가 되기는 한건지...
삼성이 막강한 경제력을 기반으로 언론을 가지고 논다라는것을 대충 이야기를 듣기는 했지만 정말 이정도 인줄은 몰랐다. 삼성 부회장을 씹으려던 기사때문에 직장폐쇄까지 들어간 상황이라고...
굳이 시사저널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매체들이 삼성앞에서는 꼼짝을 못한다고 한다... 막대한 광고비로 언론을 위협하니... 쩝... 대략 많은곳은 광고비의 10%이상... 보통은 10% 이하인데.. 이 방송을 한 MBC는 다소 적었고, MBC를 조이려는 삼성의 의도도 보여준다. 이번 사태외에도 많은 이슈들이 삼성측의 계략으로 유야무야되어버리는 사태들을 보면서 펜은 칼보다는 강하지만, 돈은 펜보다 강하다라는 말이 이해가 가더구만...
물론 삼성의 입장에서는 그럴수도 있겠다라지만.. 너무 비대해진 입장에서 기고만장한것은 아닌지...
그리고 언론의 삼성 비판은 삼성흔들기라기 보다는 우리나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삼성을 위한 좋은 충고로 받아주면 좋으련만... 열받고.. 아쉽고.. 찝찝한 방송이였다... 전혀 해결책이라고는 안보이는 막연히 삼성이 양보해주기를 바라는....


<삼성공화국, 언론은 침묵하라?>

지난 2일, 태평로 삼성본관 앞에서 시사저널 기자 및 언론노조관계자들의 기자회견
이 있었다. 1989년 창간 후 17년 넘게 독립신문을 자처하며 취재의 성역이 없음을 증
명해 온 시사저널 기자들. 그들이 졸지에 취재 대상이 되어버린 것이다.
기자와 경영진 간의 갈등으로 기자 파업, 직장 폐쇄 등의 분규를 겪고 있는
시사저널 사태를 이 취재했다.


▶ 시사저널 사태, 무슨 일이 있었나

"한국 언론이 자본의 포로가 됐다는 것을 확인해 주는 사건이다 - <시사저널>
고재열 기자"


2006년 6월, 시사저널 금창태 사장은 삼성 이학수 부회장을 다룬 ‘2인자 이학수의
힘, 너무 세졌다’라는 기사를 편집국장과 상의 없이 인쇄단계에서 삭제했다. 이 사건
으로 촉발된 경영진과 기자들 간의 갈등은 8개월째를 맞는 현재까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기사에 하자가 있어서 삭제를 지시했다는 금창태 사장과 본인이 작성한 기사 내용
에 문제가 없음을 주장하는 이철현 기자. 또 기사삭제에 항의하여 사표를 낸 이윤삼
편집국장과 이 사태의 불씨를 제공한 삼성 홍보실 관계자의 진술. 이철현 기자의 손
을 떠난 기사가 이튿날 새벽 인쇄소에서 사라지기까지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 시사저널은 계속되어야 한다 (시사저널 경영진)
    VS '짝퉁' 시사저널을 고발 합니다 (시사저널 기자)


기자들의 파업과 초유의 직장폐쇄 속에서도 시사저널은 여전히 발행되고 있다. 금창
태 사장은 전․현직 중앙일보 및 삼성 관계자들을 비상근 편집위원으로 대거 위촉했
고, 이들이 파업 중인 기자들을 대신해 시사저널을 제작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정
치권에 몸 담았던 사람이 정치기사를 쓰고, 외신을 그대로 번역해서 기사를 만들고
도 출처는 밝히지 않아 논란이 제기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심지어 단행본
에 실린 내용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기사도 있다. 이렇게 급조된 시사저널을 두고 한
시사저널 기자는 이른바 ‘짝퉁’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삼성의 공격적인 대언론 로비에서 불거진 시사저널 사태. 이것은 정치권력이 아니
라 자본권력으로부터 위협당하는 대한민국 언론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


▶ 대한민국 언론, 눈감고 귀 막고 입을 닫아라!

지난 1월 19일. 삼성의 치밀한 사전봉쇄로 좀처럼 시위 구경을 할 수 없었던 삼성본
관 앞에서 삼성에스원 계약직 노동자들의 집회가 있었다. 보기 드문 기사거리의 등
장으로 여러 매체가 취재했지만, 정작 보도한 일간지는 2~3개에 불과했다. 그나마
본질은 감춰진 채 흥미 위주의 내용이 고작이었고, 한 신문의 경우 가판까지는 실려
있던 큼지막한 시위 사진이 배달 판에서는 감쪽같이 사라지는 일까지 벌어졌다. 이
것이 대한민국 언론에서 행해지는 '삼성'보도의 단면이다. 

'광고로 길들이거나 법으로 다스리거나'

대한민국 언론 중 삼성으로부터 자유로운 곳이 있을까. 삼성으로 대표되는 재벌 광
고주의 광고 때문에 기사가 빠지거나, 기사 때문에 광고가 빠지는 일은 대한민국 언
론 어디에서나 종종 벌어지는 일이다. 광고수주를 위해 편집국과 광고국간에 암묵적
인 타협이 이루어지고, 신념과 양심보다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가치가 우선시되
는 대한민국 언론. 그 속에 몸담고 있는 일선 기자들과 광고국 직원들의 내밀한 고백
이 직접 들어봤다.

2005년 7월, MBC 이상호 기자가 안기부 도청 파일을 입수하면서 시작된 'X파일 사
건'. 사건의 핵심인 삼성의 불법정치자금 제공이라는 주제는 삼성의 치밀한 대언론
로비에 의해 흐려지고, 도청의 불법성 여부만이 대부분의 언론에서 쟁점사항이 돼
버렸었다. 광고와 소송위협을 무기로 언론을 순치시킨 결과였다.
‘삼성공화국’ 대한민국 언론은 스스로 침묵해야 하는가.

최근 현직 기자 3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편집권 독립에 가장 위협적
인 세력은 '대기업 등 광고주'라는 대답이 88.3%(중복응답)로 최상위를 차지했
다.
자본 권력 앞에 자유로울 수 없는 대한민국 언론의 실태를 진단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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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 대기업과 싸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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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게 쓸쓸하게 투쟁하는 중소기업, 개인사업자들의 이야기...
물론 어느 한쪽이 잘했고, 못했다라고 말하기는 어렵기는 하다... 다만 우리사회가 미국처럼 철저하게 계약위주로 나가지 못하고 구두계약, 대충대충하는 계약, 계약서를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는 등.. 자충수를 둔다고 할까? 그런 식들이 너무 많다.. 그리고 나서는 추후에 대기업에서는 계약한적이 없다. 계약서에 그렇게 써있지 않느냐.. 라고 하면 법적으로도 대기업의 손을 들어줄수밖에... 공정거래위원회도 마찬가지 일테고...
차후 FTA가 확대 시행되면 이런 일이 더욱 비일비재할것인데.. 우선 나부터라고 계약이라는것에 대해서 철저해지도록 해야할것이다. 모든 계약을 철저하고, 깔끔하게.. 서로 후회 안하도록...
일뿐만이 아니라.. 내 인생에...


▶ '대기업과 싸우는 사람들'

 지난 해 12월 28일, 국회의 안팎에서는 색다른 진풍경이 벌어졌다. 제 4차 대,중소기
업 상생협력 회의가 열린 이 날, 청와대 안에 있던 대기업 총수들의 손에는 꽃다발
이 주어졌고, 밖에서는 대기업의 횡포에 견디다 못한 중소기업 사장들이 정부의 상
생협력회의를 비판하는 플래카드를 손에 든 채 기자회견을 열었다. 
 참여정부가 양극화 해소와 경제발전의 핵심카드로 내놓은 ‘상생협력’ 그러나 많은 
이들이 이는 정부와 대기업 측의 말잔치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 8년째 미뤄진 물품 정산 금액을 둘러싼 진실게임

 성공한 여성기업인으로 승승대로를 달리던 72세의 이인애 사장이 현대정공과 계약
을 맺은 건 8년 전, 당시 오스트리아로 수출할 화물열차의 리프팅장치에 대한 것이었
다. 추가 물량과 추가 정산의 약속을 담보삼아 현대 측이 요구한 금액에 맞춰 저가 
공급을 시작한 정신 산업. 
 오스트리아로 수출할 완성품을 만들기 위해 제품양산을 거듭, 불량품으로 인한 부
대비용만 28억원에 육박했고, 현대정공이 한국철도차량, 로템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정신산업은 추가정산에 대한 금액을 받지 못해 2000년 8월 최종 부도처리 됐다. 이
에 로템측은 추가정산포기각서나 다름없는 확약서와 추가정산 조항이 빠진 수정계
약서를 근거로 법적으로 해결하자는 입장이다. 
          
- 4월 20일 추가정산을 포기하겠다는 각서에 도장 찍은 적 없다.(정신산업)
- 도장 위조설은 어이없는 낭설, 정신산업에서 직접 작성하여 팩스로 보냈다 (로템)
- 말도 안된다, 확약서를 우리에게 보여준 것은 로템이었다. (정신산업) 
- 계약서가 법적 근거지, 확약서는 있으나 없으나 관계없다 (로템) 
         
 8년을 기다렸지만, 한 푼의 추가 공사비도 받지 못한 이인애 사장은 1인 시위를 하
던 중 병원에 입원했다. 그녀가 바라는 것은 단 하나, 당연히 받아야 할 밀린 금액을 
받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 2백 페이지 녹취록에 담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관계의 실상

 포스코에 꾸준히 납품을 하는 오성의 정성훈 사장이 전남 곡성으로 내려온 데는 남
다른 사연이 있었다. 해외에 수출하던 슬리브의 클레임을 해결하기 위해 급하게 27
개의 종이슬리브가 필요했던 포스코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이를 제작하기 위해 포스
코 자회사들의 눈을 피해 곡성으로 온 것.
 포스코의 급한 구두계약을 받아들여 제작을 시작한 것이 포스코와의 오랜 인연을 
악연으로 바꾸어 놓았다. 월 15000개의 슬리브 제작건(件)과 이후 포철기연의 물품
까지 약속 받은 오성은 이후 물품양산을 거듭하다가 결국 부도처리 되었고, 집은 이
미 경매로 넘어간 상태. 돌이킬 수 없는 6년이란 시간 동안 포스코가 그에게 한 대답
은 ‘좀 더 기다려보라’ 는 것뿐이었다. 
이와 관련 2백 페이지에 달하는 녹취 파일을 공개한다
        

▶ 말로만 상생(相生), 보이지 않는 살생(殺生) 

 제작진이 만난 대부분의 중소기업 사장들은 자신의 신변이 노출되는 것에 대해 민
감한 반응을 보였다. 이미 소송이 끝난 사건임에도, 이 계통의 일을 하는 한 어떻게
든 다시 만날 수밖에 없다며 한사코 인터뷰 요청을 거절한 A씨, 대기업과의 계약에
서 처음부터 구체적인 계약서를 요구한다는 것 자체가 계약을 안 하겠다고 하는 것
이나 다름없다는 B씨. 또한 취재에 흔쾌히 응했던 C씨는 방송을 앞두고 S사가 나온
다면 본인 회사의 사례는 제외시켜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오는 2월 국회에서 ‘B2B상생특별위원회’ 에 상정을 앞두고 있다. 대한민국의 99% 
중소기업과 1%의 대기업. 그들 앞에 주어진 상생의 길은 멀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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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수첩 - 대한민국 마흔 살, 대통령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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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도 한참 시국이 혼란스러울때... 고등학교 1학년이였던 나는 솔직히 무슨 일인지.. 왜 그런지도 몰랐고..관심도 없었던것 같다...
하지만 그때... 잘못된 현실을 바로 잡기 위해서 뛰었던 사람들의 이야기... 몇몇 목숨을 희생당해가며 결국에는 직선제를 이끌어 내었지만.. 노태우의 당선으로 좌절한 그들... 그리고 20년후... 그들이 싸웠던 시청앞 광장은 붉은 악마의 응원장으로 변해있고.. 그들은 웃지도, 울지도 못하며 그 장면을 바라보고 있다...
민주화를 위한 당연한 권리의 취득... 하지만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민주화는 되가고 있지만... 제대로된 정치, 정부, 지도자는 보이지 않는다...
그 답답한 현실속에서 언젠가 메시아를 기대하는 듯한 나의 바램이자.. 사람들의 소망을 들어도본다...
무엇보다도 살기좋은 세상, 살만한 세상.. 열심히 일한자는 그만큼 댓가를 받고, 불신없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 언제나 그날이 올까... 그리고 그날을 위해서 나는 무엇을 할수 있을까?

<대한민국 마흔 살, 대통령과 나>

 2007년은 87년 6월 항쟁이 일어난 지 꼭 20년이 되는 해이다. 또한 직선제 개헌 이
후 다섯 번째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는 해이기도 하다. 
  87년 6월 항쟁과 17대 대통령 선거. 2007년 한 해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굴 두 가지 
화두다. 대선 1년을 앞두고 벌써부터 여야 대선주자들은 갖가지 공약과 정책을 펼치
는 등 본격적인 대권경쟁을 벌이고 있다.
  민주화 20년. 그간 우리 사회는 어떻게 변화했을까? 그리고 다음 5년을 이끌어갈 
새로운 대통령에게 요구되는 시대적 과제는 무엇일까? 우리는 20년 전, 스무 살의 나
이로 6월 항쟁을 겪었던 이들 스무 명을 만나 민주화 20년 후 삶을 밀착 취재해 봤
다. 군부정권에 맞서 거센 민주화의 물결을 만들어냈던 학생들, 학생은 아니었지만 
함께 시위에 참여하며 박수쳐주던 스무 살의 청년들.
  그들이 올해 꼭 마흔 살이 되었다. 사회의 중추세력으로 성장한 이들의 현재 삶을 
통해 앞서 던진 물음의 해답을 찾아보았다. 


▣ 20년 후, 그들의 삶.

  우리가 만난 마흔 살 중에는 87년 당시 총학생회 활동을 하며 투쟁의 선봉에 있었
던 청년도 있었고 이한열의 죽음을 겪고 난생 처음으로 시위라는 것에 나가본 여대
생, 취재를 목적으로 거리에 나섰다가 취재수첩을 던져버리고 시위에 참여한 학보
사 기자도 있었다, 배달을 나갔다가 분에 겨워 시위에 동참한 떡집 종업원, 반대로 
그들을 진압했던 전경, 그 뜨거웠던 여름을 알지 못한 채 지갑 공장에서 당선사례용 
지갑을 만들었던 노동자도 있었다. 또한 버스 안에 앉아 구경을 했던, 그저 놀기 좋
아하던 청년도 있었다. 20년 후 이들의 삶은 어떻게 변했을까? 취재 결과 이들은 국
회의원, 대학교수, 기자가 되었거나 자영업자, 특수교사, 미술가가 되어 있었다. 또
한 트럭운전사, 건설노동자, 농민. 그리고 전단지를 붙이며 생계를 이어나가는 이도 
있었다.

1. 민주화의 벽만큼 높은 생활 현실의 벽

"나이 마흔. 이제는 섣부름, 순수함 이런 것으로만은 살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러니
까 생활적인 것이나 정치적인 것에 대해서도 그 때와는 좀 다른 관심이 생기는 것 같
아요."
  87년, 남학생들 못지않게 열혈 여학생이던 박강희(40. 특수학교 교사)씨. 20년이 지
난 지금, 그녀는 87년의 그 정신이 무색하리만큼 세상일에 무관심해 졌다고 말했다. 
쌍둥이 아이를 낳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이혼까지 하게 되면서 생활과 육아, 그 현실
의 벽 앞에 부딪혀 그녀는 미처 다른 일에 관심 가질 여유가 없었다. 요즘 그녀의 과
장 큰 관심사는 아이들의 교육문제.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공동체의식을 심어주고 싶
었던 그녀는 대안학교를 찾았고 그곳에서도 끊임없이 아이들의 교육문제에 대해 고
민하고 있었다. 


"지금은 그냥 자기 생업하면서 옛날에 품었던 생각을 조금이라도 잃지 않고 연장하
겠다는 그런 소신으로 사는 거지."
  직접 화염병을 만들면서까지 투쟁의 선봉에 섰던 배영일(40. 자영업)씨. 최근 개업
한 가구점을 운영하는데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는 그는 네 남매와 아내를 책임
져야 할 한 가정의 평범한 가장으로 살고 있었다. 나이 마흔. 지금 그에게는 더 나은 
세상 이전에 가족들의 더 나은 미래가 걸려 있었다.

  
"FTA가 협상되면 대한민국에서 농업이 아예 사라진다고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
금 FTA가 아니라도 간신히 생존선상에 있는데... 살기 위해 거리로 나서야 합니다."
  경기도 여주군 적금리의 막내인 최재관(40. 농민)씨. 서울대 농학과를 졸업한 후 농
사지으며 살겠다는 소박한 꿈을 안고 시골로 내려왔다. 하지만 정부의 정책에 휘둘
려 생존까지 위협받고 있는 농촌 현실에 문제점을 느낀 그는 다시 거리로 나섰다. 20
년 전 '독재타도' '호헌철폐'를 외치던 거리에 서서  'FTA 반대' 구호를 외쳐야만 했
다. 


"마흔 살은 어떤 사회의 문제, 이런 것들을 나와 분리해서 보는 것이 아니라 결혼하
고 애 낳고 애 키우고 거기에서 오는 문제, 자기 개인의 문제 이런 것들을 내 문제로 
생각하지 않고 사회의 문제일 수도 있다 이렇게 연결해서 생각하는 그런 세대가 아
닌가. 40대라는 게."
-박영균(40. 미술가)
 

2. 20년 후 거리에 선 사람들

반면, 민주화 구호가 사라진 거리, 그곳에는 생존을 위한 구호가 자리하고 있었다.

"20년 전에 거기 몸 담고 있을 때는 이런 상황이 올 거라고 절대 생각 못했죠. 그냥 
평범하게 직장 잘 구해서 잘 다닐 줄 알았죠. 근데 세상은 그게 아니더만요. 20년 전
이나 지금이나..."
  87년 6월 항쟁이 한창이던 그 때 전경 생활을 하고 있던 김용철(40. 비정규직 노동
자)씨. 시위 현장에 나가 항상 막는 입장에 섰던 그는 왜 싸워야 하는 지, 그들이 요
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무것도 모른 채 그저 국가에 충성했을 뿐이었다. 그리고 20
년이 흐른 지금, 용철씨는 대기업 공장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로 일을 하고 있다. 그곳
에서 갖은 차별과 부당함을 피부로 느끼고 거리로 나간 그는 '비정규직 철폐'를 외치
며 20년 전과는 정 반대편에 서서 방패를 뚫어야 하는 입장에 서게 되었다.


"옛날에는 사회적 약자니 뭐니 그런 것에 대해 잘 몰랐어요. 그런데 내가 이런 생활
을 하리라고는 상상을 못 했어요. 올해 나이 사십인데... 이제는 제가 사회적 약자가 
되었구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판교신도시 재개발로 하루아침에 거리로 나앉게 된 박정환(40. 철거민)씨. 나무 한
그루 없이 허허벌판이 되어 버린 그곳, 임시로 지은 컨테이너 박스에서 간신히 한 
몸 누이며 생활하고 있었다. 20년 전, 친구들과 버스를 타고 지나다니며 시위현장을 
구경하던 그가 이제는 자신의 삶과는 전혀 상관없을 줄 알았던 현장에서 생존의 구
호를 외치고 있었다.
 

"옛날에 민주화 이런 것에 목말랐다고 한다면 지금은 생존 자체에 목마른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이승우(40. 건설노동자)


▣2007년 시대정신은.
 
  민주화 20년. 한 때 우리 사회의 흐름을 바꿔놓았던 이들은 여전히 더 나은 세상을 
꿈꾸고 점은 날의 꿈을 빼앗긴 이들은 여전히 거리에서 싸우고 있다. 마흔에 접어든 
그들의 꿈은 과연 어디로 갈까?
  흔히 역대 대선 때마다 시대정신이 있다고 말한다. 그 시대의 정신으로 문민정부
가 들어섰고 수평적 정권교체가 이뤄지고 정치개혁이 이루어졌다. 이제 2007년, 다
시 한 번 우리 시대를 돌아볼 기회가 왔다. 우리는 마지막으로 우리가 만난 스무 명
의 마흔 살들에게 두 가지 공통된 질문을 던졌다. 2007년에도 투표를 할 것인가라는 
질문과 차기 대통령에게 바라는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이다. 
  대권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적어도 그들의 대답 속에서 우리의 2007년의 시대적 과
제와 요구를 찾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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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 - 청학동 교육, 수입가구 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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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동에 방학을 맞이하여 보낸 자녀들.. 1주일에 20만원정도인데.. 정말 대충나오는 식사에 개판이 교육... 양심불량인 청학동인간들도 문제이지만... 자녀들을 방학이라고 보내버리고 무심한 부모들도 문제가 아닐까??
수입가구의 폭리문제.. 관세는 0%라고 하는데 보통 10배정도 폭리를 취하는 업체들...-_-;;
그걸 팔아먹는 인간들이나.. 명품이라고 무조건 좋아하는 인간들이나..-_-;;
속지 않기 위한 몇가지 방법을 알져주는데... 원산지 표기가 박스가 아닌 제품에 제대로 표시가 되어있는지.. 품질보증서는 있는지, 상표는 제대로 있는지 봐야한다고... 이태리 직수입이라는 말은 우선 의심하고 볼것!

제로맨이 간다.상술에 눈 먼 일부 청학동 서당들!
청학동, 수상하다 수상해! 

전통과 예절을 배우기 위해 매년 약 5만명의 아이들이 다녀가는 전통의 산실이라는 
청학동!  하지만 그런 청학동이 변.했.다?!
불만제로 앞으로 쏟아진 청학동에 대한 불만사례들..
효와 예를 배우기 위해 떠났던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되려 상처와 잔병치레로 가득
하다?
지리산 첩첩산중만큼이나 베일에 쌓인 청학동. 그 실체는 무엇일까?

청학동, 믿었던 도끼에 발등 찍히다?!

제작진이 찾은 청학동은 예전의 청학동에 대한 환상을 깨기에 충분했다!
몇몇 서당은 입시학원을 방불케 할 정도로 수백명 이상의 아이들을 수용하고 있었
고, 그 많은 아이들을 수용 전통교육과 무관한 아르바이트 학생을 담당 선생으로 쓰
는 것 역시 예사로웠다.
일부  서당의 교육프로그램 또한 아이들의 수준을 고려하지 않은 채, 단체로 진행되
어 교육효과를 기대하기가 어려워 보였다.
전통놀이 체험 역시 한 번 해보는 것에 그치는 수박 겉핥기에 지나지 않았는데...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소비자들을 화나게 했던 것은 다름 아닌 의.식.주!!
웰빙 식단이라는 이름하에 만들어진 식단은 표준칼로리 섭취에 턱없이 모자라는 수
준이었다
또한 일부 서당에서는 저학년과 고학년을 나누지 않은 채, 숙박을 취함으로서 고학
년 학생들의 학대행위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었다.
또한  몇몇 시설은 너무나 낙후되어 아이들 위생이 염려스러울 정도였는데..

상술에 눈 먼 일부 청학동 서당들! 

매스컴에 의해 전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환상이 부풀려지는 동안, 진정 전
통을 전수하고 예를 가르치던 청학동 정신은 빛을 바라고, 상술에 눈 먼 기업형 예절
기관으로 변해가고 있는 현실. 게다가 요즘은 단체로 들어오는 학원에게는 커미션
을 제시하기도 한다는 황당한 사실까지 확인되었다. 
한 해 5만명 이상이 찾는다는 청학동. 서당에 대한 아무런 법적 규제 장치가 없어 담
당 군청도 지방 정부도, 나 몰라라 식의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었다.

소비자가 기가 막혀. 수입가구, 한국시장 위장 상륙작전! 명품, 명품.. 요즘 명품 아니면 살아남기 힘들다. 가구업계 역시 ‘명품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하.지.만. 시중에서 유통되는 소위 명품가구에 속은 소비자들이 적지 않다는데... 원산지 표시는 제대로 하지도 않은 채, 단지 명품이라는, 해외 직수입이라는 사탕발 림에 피해 본 소비자들. 커터칼로 쉽게 긁혀지는 이태리산 해초 대리석 식탁에, 스테이플러로 마무리하는 이 탈리아 수입산 명품가죽 소파까지.. 수입명품가구로 인한 피해자들 분노했다. 이 수입명품가구들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이태리 수입 명품가구 '페라리'의 진실! 정체불명의 수입가구가 한국에서 이태리명품으로 뒤바뀐 기막힌 사실을 불만제로에 서 독점 취재했다. 작년 2월 각종 신문기사에 소개되며 한국에 상륙, 국내 유명대형마트에서 천만원 을 호가하며 소비자에게 고가로 팔렸다는 이탈리아 명품가구 '페라리'! 이탈리아의 유명 자동차 브랜드 페라리의 명성을 빌려 마케팅하고, 이태리의 명문 가구 집안 내력과 연관지어 광고한 명품가구 '페라리'! 불만제로 취재결과 놀랍게도 이 브랜드는, 정작 이태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걸 로 밝혀졌다. 정작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발견할 수 없었던 수입명품가구 페라리의 진실은 무엇일까? 수입가구업계의 천태만상 공개! 제작진 취재 결과, 수입가구시장은 기막히고 어이없는 백태들로 얼룩져있었다. 원산지를 묻는 소비자는 무시당하기 일쑤였고, 반대로 원하는 상표를 원하는 곳에 붙여주기까지 하는 과잉친절을 베풀어 주기까지 한다. 똑같은 상표가 미국원산지도 됐다가 중국원산지도 되는 웃지 못할 현실. 코에 걸면 코걸이요, 정말이지 마데 인 붙이기 나름이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다는 미국 수입가구류들에도 역시 심각한 가격의 왜 곡이 존재하고 있었다. 미국 현지 취재 결과, 한국에서 인기있다는 제품들 대부분 미국에서는 중저가 브랜 드에 이미 유행도 지난 제품들이었는데... 우리나라에서 수백에서 천만원을 호가 하는 이런 가구들이 비싼 가격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있을까? 업계 측에서는 관세 때문에 가격이 비쌀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지만 불만제로 확인결 과, 현재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가구류의 관세는 0%로 판명났다.(단, 주방용목재식 탁 제외)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작년한해 우리나라 수입된 가구에 99,6%는 물류비 를 포함한 수입가격이 개당 500만원을 넘지 않는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인기있다는 수입제품들은 중국에서 너무나도 쉽게 복제되어 우 리나라 로 수입되어 매장에서 버젓이 명품 행세를 하고 있었다. 불투명한 가구업계 의 믿을 수 없는마케팅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 몫이 될 수 밖에 없는 기막 힌 현실을 불만제로에서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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