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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iN1379

척 호건의 소설 - 타운 (Prince of Thieves) 출간기념 이벤트 네 명의 은행 강도가 벌이는 파워풀한 고감도 액션 누아르 영화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와 함께 써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스트레인』의 작가 척 호건의 대표적인 스릴러. 은행 강도와 현금수송차량 탈취로 악명이 높은 옛 찰스타운과 거리 곳곳에 낯선 이방인들로 넘쳐나는 새 찰스타운의 경계에서 네 명의 친구들이 그리는 우정과 사랑, 그리고 때늦은 성장통을 다룬 감성 누아르다. 기발하게 펼쳐지는 주인공들의 강도 수법, 그들을 쫓는 FBI의 현장감 넘치는 추적, 그리고 1996년이란 시간적 감수성을 자극하는 음악과 영화 같은 시대적 코드가 함께 어우러져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살아 움직인다. 찰스타운은 은행 강도와 현금수송차량 강도 사건이 끊이지 않는 무법지대다. 찰스타운 토박이인 더그의 아버지는 악명이 높은 은행 강도였.. 2010. 9. 10.
맥스무비에서 운영하는 책서비스 북곰(bookgom) 트위터 오픈 http://bookgom.maxmovie.com 맥스무비에서 운영하는 책서비스인데, 책을 판매하는곳은 아니고, 이벤트, 홍보등으로 책을 소개도 하고, 책장 서비스등을 운영을 하는데, 꽤 괜찮다... 내가 읽은 책은 물론, 관심있는 책, 꼭 읽을 책 등의 책장을 만들어서 책을 보관할수 있고, 자신만의 책장을 따로 만들어서 내 인생의 책같은 책장을 만들수도 있는 서비스... 내책방 - http://bookgom.maxmovie.com/bookshelf/danbisw 아직은 베타서비스인데, 아직 사용자가 많지 않지만, 하루에 한두번씩은 꼭 들리게 된다. 출석만 해도 맥스무비 강냉이를 하루에 1000개나 준다는...^^ 이번에는 트위터까지 오픈을~ 아직은 초반이라서 그런지 조금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2010. 9. 10.
마음 풍경 도서 서평, 소리내어 읽고 싶은 내 인생의 행복어사전 요즘이야 인터넷이나 수많은 책들이 출간되어 있어서 좋은 글들을 쉽고 편리하게 읽을수 있었지만, 예전만 하더라도 좋아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오프닝이나 엔딩에 목말라하고, 설레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을 테이프에 녹음해서 재생과 중지를 반복해가면서 가사를 적기도 하고, 자신이 들은 멋진 글귀를 엽서나 편지에 적어서 방송국에 보내서 사연으로 채택되면 정말 날아가는 기분이 들더군요. 저도 새벽 2시에 하던 방송에 엽서를 보냈는데, 불광동의 김정호씨가 보내주신 사연이라는 말에 어찌나 뿌듯했고, 다음날 몇몇 친구들이 니가 보냈나고 하던 예전의 추억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이 책 마음풍경은 라디오 출발 FM과 함께에 짦은 메모, 긴 여운이라는 코너에 소개된 글들을 모아서 한권의 책으로 펴낸것.. 2010. 9. 8.
나무를 심은 사람 - 참된 삶의 목표로 나가는 길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만큼이나 수많은 삶의 목표와 자신만의 길이 있습니다. 다 나름대로의 각각의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지만,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방식 또한 각각의 방식이 있겠지만, 이 책에서는 그 방법중에 하나의 멋진 모범답안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한 젊은이가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을 여행하다가 우연히 산에서 만난 한 노인의 이야기인데, 평생에 걸쳐서 황량한 벌판을 울창한 나무숲으로 만드는 이야기입니다. 노인은 하루에 100개씩의 씨앗을 허허 벌판에 심어 갑니다. 이렇게 일년에 36500개의 씨앗을 묵묵하고, 꾸준하게 자신의 일을 처리해 나갑니다. 딱히 커다란 비전이나 꿈을 향해 나아가는것도 아닙니다. 가족이 모두 죽은후에 이 외진곳에 들어왔는데, 조용하게 살아가는것에 만족했지만, 나무가 없어 땅이 죽어.. 2010. 9. 3.
경영학보다는 소설에서 배워라 도서 서평 - 정답보다 중요한것은 질문! 서점의 자기계발, 경영 코너에 가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하는식의 정답을 알려주는 수많은 책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남들이 걸어간 길이자, 수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는 방식은 이미 정답이 아닐수도 있을것입니다. 물론 그 길을 따라가는것 또한 하나의 길 일 수도 있지만, 중요한것은 삶에 대한 나만의 정답을 찾아서, 나만의 길을 가는것이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인생을 열심히 뜨겁게 살아야 한다는 정답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내가 왜 이 세상을 태어났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의 끊임없이 답을 던지면서 질문속에서 살다가보면, 언젠가 우리는 그 질문속에서 살고 있지 않을까요? 이 책은 그러한 맥락에서 정답을 알려주는 경영학이나 자기개발도서보다는 명.. 2010. 9. 1.
위험한 정신의 지도 도서 서평, 나는 정상이라고 확신하십니까? 수많은 사람을 학살한 히틀러가 미친 사람일까요? 정상인일까요? 만약 그가 비정상인으로 정신병에 걸린 사람이라면 그는 무죄인가요? 상당히 도발적인 질문을 가지고 정신과의사가 정상과 비정상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그것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것이며, 또한 다양한 질병들이자,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수 있고 우리도 겪고 일으지 모르는 병인 조울증, 우울증, 정신분열증, 알콜중독, 마약 중독에 대해서 어떻게 바라보고 접근해야 할지를 정신과의사의 고민과 함께 아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는 내용의 책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모두들 자신이 지극히 정상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세상은 정신병에 거린 사람들때문에 문제가 아니라, 정상인이라고 말하느 사람들에 의해서 수많은 범죄, 학살, 테러 등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나치의 유태인.. 2010.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