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 iN1379

세스 고딘의 린치핀(Linchpin) 도서 서평, 당신은 꼭 필요한 사람입니까? 보랏빛 소가 온다, 퍼미션 마케팅 등 마케팅 전문가인 세스 고딘이 이번에는 개인을 마케팅하는 자기계발 서적을 내놓았습니다. 린치핀(Linchpin)이란 (차의) 바퀴 고정 핀;(부채의) 사북;(결합에) 요긴한 것 이라는 뜻으로 아주 작지만, 없으면 안되는 그러한것을 일겉는 말입니다. 안도현씨의 소설 증기기관차 미카 라는 책에 보면 그 커다란 증기기관차가 작은 부품하나가 없어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데, 작은것이라고 무시할수 없고, 아주 소중한 것이 될수 있다는 의미로 보시면 될듯합니다. 현대사회는 직렬구조의 산업시대를 지나서 병렬구조의 그물처럼 짜여진 지식사회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직장인이라면 나름대로의 지식을 무장하고,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이기 보다는, 의심을 갖지않고, 자신이 하는 일을 묵.. 2010. 10. 2.
유니크 파워, 명품기업이 실천하는 독특한 생각은 뭘까?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을 해야 할까요? 서점에 나가면 수많은 책들이 이런식으로 하면 성공을 할수 있다라고 말을 하고, 수많은 경영서적들은 성공한 기업들의 성공방법을 분석하고, 벤치마킹을 하라고 말하며,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은 나는 이렇게 성공했다라고 말을 하는 책들이 널려있습니다. 그 방법들이 틀렸다는것은 아니지만, 이미 누군가가 정답이라고 제시를 한것은 이미 정답이 아닐수도 있는것이고, 그러한 방법은 그 사람의 시대와 성격, 취향등에 적합한 것이지, 나에게는 부접한것일수도 있고, 그런 성공한 사람들이나 성공한 기업들이 몰락하는 사례들도 부지기수로 볼수 있습니다. 이 책은 애플, 닌텐도, 레고, 구글, 스타벅스, 이케아, 삼성, 디즈니라는 회사들의 어떻게 성공했고, 그들의 .. 2010. 9. 29.
박민규의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도서 서평, 1할 2푼 5리의 승률로 세상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인천에서 태어나서 자연스럽게 삼미슈퍼스타즈의 팬이 되었지만, 그들의 형편없는 실력을 보면서 능력과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생각에 각성하고, 나름 열심히 살아가지만, 살다보니 이혼을 하고 직장에서도 짤린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면서 자신의 모습에서 삼미슈퍼스타즈의 모습을 떠올리는 주인공... 삼미팬이였던 친구와 함께 노력하지 않는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을 만드는데... 정말 유쾌, 상쾌, 통쾌하게 읽은 멋진 소설이였습니다. 박민규씨의 소설은 이 책을 통해서 처음으로 접했는데, 일본의 오쿠다 히데오 못지않게 통쾌하면서도 그 무언가를 가슴속에 남겨주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찌보면 루저들의 변명이라고 치부할수도 있는 이야기라고 볼 수 도 있지만, 승자와 프로들이 만들어놓고, 그들 위주로 돌아가는 세상속에.. 2010. 9. 21.
공병호의 모바일 혁명, 아이폰+아이패드x트위터=미래 아이폰3로 본격적으로 일던 스마트폰 열풍이, 최근에는 아이폰4, 안드로이드 계열의 갤럭시, 아이패드, 갤럭시패드 등의 하드웨어 싸움이 접입가경인데, TGIF로 일컬어지는 트위터, 구글, 아이폰, 페이시북의 위용이 점차 커지는 상황에서 IT관련 전문가가 아닌, 자기개발 전문가인 공병호씨가 집필한 작금의 모바일 혁명에 있어서 왜 이런 프로그램과 하드웨어를 사용해야 하고,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설명과 저자의 사용하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저술한 책입니다. 주로 아이폰과 트위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이들이 우리의 삶의 패턴과 방식을 어떻게 바꾸고, 그로 인한 장단점 등을 다루고 있으며, 이외에 RSS, 플리커, 피카사, 태블릿PC, 클라우드 컴퓨팅 등에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공병호(@gongbyoungh.. 2010. 9. 20.
대통령의 맛집 도서 서평, 역대 대통령이 반한 맛은? 박정희 대통령부터 노무현 대통령까지 대통령들이 반한 맛집들은 어떤 집일까요? 뭐 인간됨이나 정치색을 떠나 한 정권의 수장으로써 그들을 사로 잡은 맛집은 어떤 집인지 궁금하지 않으신지요? 이 책에서는 총 20여곳의 맛집에 소개를 해서, 어떠한 인연이 있고, 얼마나 자주 찾았고, 어떤 음식들을 대통령들이 좋아했는지를 보여주는 독특한 맛집 책입니다. 강원도는 한집도 없고, 서울 5곳, 충청 3곳, 제주 2곳, 경상도 4곳, 전라도 6곳 등이 소개되 있습니다. 아마 맛집 기행을 다녀보신분이라면 대부분 알 정도로 유명한 집들이 대부분이고, 대통령들의 정치적인 의미가 좀 담겨있는지, 대부분은 상당히 서민적인 느낌이 드는 집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서울의 옛날 민속집과 하동관 두곳을 가보았는데, 정말 만족스러웠던 곳인.. 2010. 9. 20.
요리선생 라자냐의 싱글을 위한 예술 반찬 도서 서평 싱글들을 위한 꽤 재미있는 요리책이 나왔습니다. 최근에는 싱글이라고 해도 혼자서 맛있는 음식을 멋지게 해먹는 요리책이 소개가 되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싱글이라면 그냥 대충대충 한끼를 해결하고, 시켜먹는것이 대부분인데, 이 책은 그런 귀차니즘에 기반을 해서, 최소한의 과정과 최소한의 재료로 만들어 먹을수 있는 요리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아무나 만들어도 크게 기복이 없는 요리를 위주로 소개를 해서, 싱글들이라도 집에 가지고 있는 재료를 활용해서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식사 한끼를 해결할수 있을듯 합니다. 싱글들을 위한 장보기, 계량도구, 재료의 손질과 보관에 대한 간단한 팁을 시작으로 해서, 아주 쉬운 아침 메뉴, 혼자 먹는 한 그릇 메뉴, 그리고 밑반찬을 위한 매일매일 반찬 등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2010.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