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심은 사람 - 참된 삶의 목표로 나가는 길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만큼이나 수많은 삶의 목표와 자신만의 길이 있습니다.
다 나름대로의 각각의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지만,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방식 또한 각각의 방식이 있겠지만,
이 책에서는 그 방법중에 하나의 멋진 모범답안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한 젊은이가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을 여행하다가 우연히 산에서 만난 한 노인의 이야기인데, 평생에 걸쳐서 황량한 벌판을 울창한 나무숲으로 만드는 이야기입니다.

노인은 하루에 100개씩의 씨앗을 허허 벌판에 심어 갑니다.
이렇게 일년에 36500개의 씨앗을 묵묵하고, 꾸준하게 자신의 일을 처리해 나갑니다.
딱히 커다란 비전이나 꿈을 향해 나아가는것도 아닙니다.
가족이 모두 죽은후에 이 외진곳에 들어왔는데, 조용하게 살아가는것에 만족했지만, 나무가 없어 땅이 죽어가고 있고, 그리고 달리 할일도 없어서 자신이 이 땅을 살리기로 했을뿐입니다.

젊은이는 이 나무중에 살아남는 1만그루의 나무들이 30년후에는 아주 커다란 숲을 이룰꺼라고 말합니다.

이에 노인은 담담하게 말합니다.
"앞으로 30년을 더 살게 된다면, 이 만그루따위는 바다물에 떨어뜨린 물한방울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더 많은 나무를 심어나갈거라고..."

그리고 노인은 평생에 걸쳐서 나무숲을 만들어가고, 젊은이와 노인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숲이 저절로 만들어졌다며 신기해하며, 그 안에서 행복한 삶과 자연을 느끼며 살아가게 됩니다.

책은 70페이지정도의 분량이고, 아카데미 단편애니메이션 까지 수상한 애니메이션도 30분 정도로 짧은 분량이지만, 저자는 20년동안 이 작품을 다듬어 왔고, 애니메이션도 6년이라는 시간동안 만들어질만큼 공을 들인 작품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신의 소임을 정하고, 묵묵하게 자신의 길을 꾸준히 걸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인생의 정답은 아니더라도, 인생의 하나의 멋진 모범답안을 느껴 볼 수 있습니다.

내가 지금 하는 작아 보이지만 ,중요한 일들을 실천해 나가는것이 중요한것인데,
그 작은 일들이 작은 성공을 거두게 되고,
그 작은 성공이 모여서 커다란 성공이라는 숲을 이루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성공, 변화, 혁신이라는것은 무슨 거창하고 대단한것을 해내야만 이루어낼수 있는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이 자리에서 내가 할수 있는 일을 해나가는것이 그 시작이 아닐까요?
나무를 심은 사람
국내도서>소설
저자 : 장 지오노(Jean Giono) / 김경온역
출판 : 두레 200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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