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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iN1379

내 생의 마지막 저녁 식사 도서 서평, 살아가는 동안 놓쳐서는 안 되는 것들 채워지지 않은 삶의 허기를 채우기 위해서, 잘나가는 별두개짜리 레스토랑의 수석요리사을 그만두고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머무는 호스피스에 가서 요리사로 일하는 독일인 되르테 쉬퍼씨가 죽음을 앞둔 사람들과 지내면서 보고, 배우고 느낀 이야기들을 담담하면서도 진한 감동과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보게해주는 책입니다. 호스피스 전문의가 말하는, 한국인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17가지 얼마전에 한국의 호스피스 전문의가 쓴 책을 읽고, 정말 많이 울기도 하고, 감동에 벅차해 하기도 하면서, 무엇보다 아직 살아있고, 살아있으므로 더 많이 사랑할수 있고, 행복할수 있음에 감사를 했습니다. 하지만 또 살다가보니 다시 똑같은 삶속에서 무미건조한 삶을 살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고, 정말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 2011. 2. 1.
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 도서 서평, 나우누리에서 아프리카TV까지 나우콤과 문용식 이야기 도서 리뷰 흔히 성공한 사람들의 자서전이나, 그들을 분석한 책들을 보면 성공이란 선견지명이나 통찰력을 가지고서 목표를 향해 부단히 노력을 하다보면 되는것처럼 이야기를 하는데, 부단히 노력한다는 이야기는 예전부터 많이 나온 이야기지만, 근래에 들어서는 핸드폰, 인터넷, 스마트폰 등 사회의 패러다임과 환경이 급속하게 바뀌면서 성공의 기준은 노력보다는 선견지명이나 통찰력과 같은 천재성을 많이 이야기를 하는듯 합니다. 이 책 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는,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투옥을 하고, 선배의 제안으로 IT분야의 길에 뛰어들어서 나우누리에서 아프리카TV까지 수많은 제품들을 내놓으면서 우여곡절속에서 성공, 실패 등을 골고루 겪었지만, 자신만의 길을 가면서 굳굳하게 버텨오면서 겪었던 일을 적은 문용식씨의 책으로, .. 2011. 1. 24.
건강 백세시대 내몸 관리 도서 서평, 알기 쉽게 풀어쓴 질병과 영양 이야기 점차 평균수명, 기대수명이 쭉쭉 늘어나고 있습니다. 몇일전 신문을 보니 제 나이의 기대수명은 93세라고 하더군요. 당연히 반가운 일이겠지만, 문제는 90세가 넘어가는 나이가 되어서도 어떻게 건강을 유지하고, 살아가는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길고 가늘게 사는것이 아니라, 굵으면서도 긴 삶을 살면서 노년에도 제대로 된 삶을 누리려면 무엇보다 건강관리가 필수적일것입니다. 이 책은 의사인 저자가 100세 시대를 맞이해서 어떻게 장수를 위해서 건강관리를 해야 할것이며, 특히나 노년에 많이 생기는 병들에 대해서 자세하면서도 너무 전문가정도의 수준은 아닌정도로 잘 설명을 해서, 왜 어떤것은 하지말아야 하고, 어떤것은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잘 설명을 해주고 있는 책입니다. 담배를 필두로 해서, 체중, 고혈압, .. 2011. 1. 23.
팅커스(Tinkers, 땜장이들) 2010년 퓰리처상 수상작 도서 서평 병으로 죽어가는 주인공 조지에게 가족들이 찾아오지만, 그는 혼수상태속에서 과거의 기억의 회상속으로 들어가면서 할아버지, 아버지의 기억을 떠올리며 추억을 하는 회상의 이야기... 2010년 퓰리처상 수상작으로 도서관련 정보나 외국의 평가된것들을 읽어보면 찬사가 넘치고, 전직 드러머 출신으로 첫 소설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폴 하딩은 거의 오페라 가수 폴포츠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네티즌의 평은 그다지 별로인듯하다. http://www.amazon.com/Tinkers-Paul-Harding/dp/193413712X 뭐 미국 아마존의 네티즌의 평가도 극과 극을 달리는듯하다. 문화적인 차이의 문제일수도 있고, 번역의 문제일수도 있을텐데, 짧은 분량의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잘 읽혀지지도 .. 2011. 1. 21.
60일 완성 한자공부, 연상작용으로 쉽게 외우는 2500자! 도서 리뷰 점점 인터넷이 발전하고, 최근에는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하면서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의 앱스토어나 마켓에 들어가면 공짜 한자 공부 프로그램도 많이 나와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럼 과연 더 이상 이런 한자 공부 책은 의미가 실용성은 없는것일까요? 이 책을 손에 들고 넘겨보면서 읽어보니, 아직까지는 활자매체의 필요성이 더 나은듯 합니다. 책을 넘기는 맛도 있고, 밑줄을 긋고, 메모를 해가면서 성취감을 높일수도 있고, 손때 묻은 책의 정감은 첨단기기가 줄수 없는것이 아닐까요? 가독성도 아무리 첨단 LCD가 눈으로 직접 보는것만 할까요...^^ 뭐 물론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같은 것이 더욱 발전을 해서 바뀐다면 휴대성이나 학습능력, 피드백 등의 기능이 보강되고, 일반 책처럼 밑줄도 쉽게 긋고, 메모도 쉽게 한다면 .. 2011. 1. 21.
1년만 버텨라 도서 서평, 1년을 버티면 갈 길이 보인다 야근을 하다가 상사의 책상위를 보면, 수많은 이력서들이 쌓여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지원을 했나 싶어서 보면 참 많은 사람들이 취업을 원하고, 야근, 밤샘 문제없음이라는 글귀 들을 보면서 얼마나 간절한지를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또 막상 취업을 하고나면 사람의 마음이라는것이 또 초심처럼 굳건하지도 못하거니와 취업을 하게만 해준다면 뭐든지 할것같던 마음들은 스물스물 원래의 자기의 모습대로 돌아가는것이 꽤 많은듯 합니다. 과연 어떻게 해야 제대로 직장생활을 할수 있고, 어떻게 해야 새로 들어간 직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고, 제몫을 해낼수 있을까요? 아마 정답은 다들 알고 계시지 않으신가요? 최소한 정답은 아니더라도, 하나씩의 모범답안은 가지고 계실것이고, 또한 몇몇 사람들을 보면서, 최소한 저렇게하면 안.. 2011.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