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커스(Tinkers, 땜장이들) 2010년 퓰리처상 수상작 도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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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으로 죽어가는 주인공 조지에게 가족들이 찾아오지만, 그는 혼수상태속에서 과거의 기억의 회상속으로 들어가면서 할아버지, 아버지의 기억을 떠올리며 추억을 하는 회상의 이야기...

2010년 퓰리처상 수상작으로 도서관련 정보나 외국의 평가된것들을 읽어보면 찬사가 넘치고, 전직 드러머 출신으로 첫 소설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폴 하딩은 거의 오페라 가수 폴포츠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네티즌의 평은 그다지 별로인듯하다.

http://www.amazon.com/Tinkers-Paul-Harding/dp/193413712X
뭐 미국 아마존의 네티즌의 평가도 극과 극을 달리는듯하다.

문화적인 차이의 문제일수도 있고, 번역의 문제일수도 있을텐데, 짧은 분량의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잘 읽혀지지도 않고, 앞에서 뭐라고 했더라 싶을 정도로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 느낌...

잔잔한 전개속에서 가족과 아버지, 할아버리를 떠올려보기도 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도 했지만,
왠지 퓰리처상 수상작이라고 기대를 하고 봤다가 조금 실망을 했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금 천천히 읽어봐야 겠다.

근데 왜 평론가, 비평가들이 찬사를 보내는 영화나 책들은 일반인들과의 평가는 괴리가 있는것일까?
수준미달의 나같은 사람들이 문제일까?
그런 대중들을 이해하지 못하며, 자신들 나름만의 기준으로 바라보는 그들의 문제일까?

팅커스 (양장) - 2010 퓰리처상 수상작!
국내도서>소설
저자 : 폴 하딩(Paul Harding) / 정영목역
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1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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