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의 뷰티풀 인디아
여행전문기자가 쓴 글답게 정말 깔끔한 인도여행가이드라고 할까? 인도와 파키스탄, 티벳에 대한 여행기인데 예술, 종교, 문화, 역사에 대해서 너무 깊게도 너무 가볍게도 다루지 않은 느낌이다. 만약에 이쪽으로 여행을 간다면 반드시 읽고, 가지고 갈만한 책인것 같다. 인도에 관한 여행기는 법정스님의 인도기행과 미애의 여행기중에 인도편을 읽은것이 전부였는데, 두 사람은 자신들이 부디끼면서 보고, 느낀것을 이야기해서 순수한 여행기라고 하기가 좀 그랬는데, 정말 이책은 객관적인 시각에서 그다지 저자의 주관적인 개입이 별로 들어가지 않아서 그런지 다른 책을 봤을때보다 정말 인도, 파카스탄, 티벳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나중에 가게 된다면 사막, 높은 산의 설경, 인도의 불교문화등은 꼭 봐야겠다. 언제나 마음편..
2008. 8. 8.
성공한 리더들의 특별한 말 말 말
성공한 리더들의 간략한 소개와 그들이 남긴 위대한 명언들을 모아둔 책.이런책은 밑줄을 쳐가면서 꼭꼭 씹어먹어야 하는데, 그런대로 오디오북으로 듣는것도 괜찮은듯...여러사람이 소개되었지만 패튼장군이 남긴 말들이 내 가슴에 비수를 꼿는다.이기려면 한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 마음이 몸을 움직이게 해야지 몸이 마음을 명령하게 하면 이길 수 없다. 항상 머리속에, 마음속에는 많은 계획을 가지고 살지만, 거의 대부분의 육체가 원하는 본능에 따라서 살아가고 있는듯하다.술 안마시고, 담배안피우고,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운동도 하고, 열심히 일하고... 이렇게 생각은 하지만...한잔만이라는 생각이 들고, 한대만이라는 생각이 들고, 피곤하고, 추워서 늦게 일어나고, 귀찮아서 운동은 미루고, 쓸데없는 일들에 빠져서 막상 해야..
2008.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