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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iN1379

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 그동안 읽었던 장애인들의 책들이 대부분 후천성 장애인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그런지... 레나는 크게 낙담한적이 없는것 같고, 자신의 상태를 그대로 인정하고 열심히 살아왔던것 같습니다. 한국의 디아볼로씨도 선천성 장애였지만, 디아볼로는 가정도 어렵고, 정부의 지원이 거의 없이 어렵게 살면서 희망을 나누어 주면서 살지만, 레나같은 경우는 집안도 어느정도 부유하고, 정부의 지원도 대단해서 우리나라 장애인에 비교해서는 좀 편하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과연 레나가 우리나라에서 태어났다면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그리고 전체적인 내용이 음악, 체육, 신앙, 사랑등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어서 그런지.. 왠지 모르게 외국은 정말 장애인의 천국이구나.. 우리나라 장애인은 정말 힘들겠구나... .. 2008. 8. 8.
행복한 우체통 : 400만 독자가 함께 하는 감동 릴레이 우리 주위에서 볼고, 느낄수 있는 감동과 행복한 이야기... 오늘 집에서 나오는 길에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0도, 20도, 30도의 물이 들어 있는 그릇이 있는데, 10도에 손을 담그고 있다가 20도의 그릇에 손을 담그면 따뜻하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고, 30도의 물에 손을 담그고 있다가 20도의 그릇에 손을 담그면 시원하다는 느낌을 느끼게 된다고... 같은 행복, 같은 고통이라고 해도, 느끼는 사람의 마음가짐, 삶의 태도, 상황에 따라서 느껴지는 바는 천지차이일것입니다... 행복이란 파랑새는 먼곳을 찾아 헤매어도 찾을 수 없었지만, 집에 돌아오니 내 집에 있었다는 이야기가 동화에만 존재하는 이야기가 아닐꺼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게 됩니다... 제 목 : 행복한 우체통 : 400만 독자가 함께 .. 2008. 8. 8.
엄마와 딸 그리고 하버드의 기적(원제 Miracles happen) 11살에 교통사고로 목아래 전신마비로 아무것도 혼자서는 할 수 없고, 숨도 호흡기에 의존해서 살아가는 브루크가 어머니와 가족의 도움으로 하버드에 입학하고, 수석으로 졸업을 하는 스토리... 지선아 사랑해의 이지선양도 참 이뻤는데 사고로 얼굴이 망가졌지만, 이 소녀는 얼굴은 말짱한데, 영화 슈퍼맨의 주인공처럼 목 아래부분은 전혀 사용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공부를 하겠다고 노력하는 모습, 삶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 그리고 대학교 졸업 논문을 희망에 관해서 쓰는 모습 등을 보면서 대단한 의지를 가진 소녀이다. 소녀뿐만이 아니고, 가족 모두가 건전하고, 긍적정적고, 미래지향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방식이 오늘날에 이런 결과를 이끌어 낸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들은 얘기는 장애아를 키우던 어머.. 2008. 8. 8.
어머니 발등에 입을 맞추고 어려웠던 시기에 억척같았던 우리의 어머님들에 대한 이야기를 각종 유명인사들이 이야기를 해주는데 서로 아주 많이 다른듯하면서도 아주 비슷한것만 같은 이야기들... 세상이 아무리 변한다고 해도... 가족같은것은 없을것이고... 부모님같은 사람은 더욱 없을것이며... 나의 어머니같은 사람은 있을수 없을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내가 잘되고... 그래서 효도하고... 그런것이 최선이 아닐까합니다... 제 목 : 어머니 발등에 입을 맞추고 저 자 : 김승희 등저 출판사 : 자유로운상상 출판일 : 2004년 05월 구매처 : 오디오북 구매일 : 일 독 : 2005/9/19 재 독 : 정 리 : 있을때 부모님께 잘하자... 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하여... 열심히.. 최선을 다해... 후.. 2008. 8. 8.
구멍가게 :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행복을 파는 곳 저자의 어릴적 이야기를 실감나고 재미있게 그린 이야기... 대부분 우리나이 또래라면 어릴시절 구멍가게에 대한 추억이 있을것입니다. 물론 저자는 부모님이 구멍가게를 하시면서 격는 에피소드 위주이지만 많은 공감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초중고를 격는 동안의 저자의 애환은 정말 어린시절의 기억들을 새록새록 떠오르게 만들어 주네요...^^;; 문든.. 책을 읽다가 어린시절에 부모님이 저와 제 동생을 할머니집에 맞겨두고 청계천인가 어디에서인가 몇년간 힘들게 장사를 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국민학교도 들어가기도 훨씬 전에 살았던 할머니 집과 부모님이 하시던 가게의 모습이 정말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특히 가게는 몇번 가보지 않았을텐데... 연탄불 아궁이, 다락방, 우측의 골목, 맞은편 가게... 좌측으로 나가.. 2008. 8. 8.
가보자, 해보자 달려보자 미국편 : 미 국립공원 여행 60대부부의 미국여행기라고 하는데... 그다지 깊은 사색이나 여행을 통한 인생공부라기 보다는 그냥 미국 여행정보라고 보는 편이 좋을듯... 원래 미국에서 어느정도 살았기 때문에 언어의 장벽도 없고, 인맥이 넓어서 여기저기에서 도움도 많이 받고, 골프치러 다니고, 비싼거 먹으러 다니고, 돈도 많아서 여행기중에 돈때문에 아쉬워하는 구절은 한마디도 없고... 암튼 부럽다고 해야되나.. 짜증난다고 해야하나...-_-;; 솔직히 부러운 마음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그냥 어디를 다녀왔다... 무엇을 먹었다... 무엇을 보았다... 담에 또가봐야지... 이런식의 여행이나.. 생활을 그다지 부러워하고 싶은 생각은 들지가 않는다... 약간은 고생하더라고, 많은 사람들을 많나고, 공감하고, 그들처럼 살아보고, 뭔가를 배.. 2008.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