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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이자 보컬 트래이너인 박선주씨가 노래를 좀 더 잘 부르기 위한 재미있는 책을 내놓았습니다.
참 많은 히트곡을 내신분인데, DJ DOC의 슈퍼맨의 비애도 박선주씨가 작곡을 했더군요.
책의 내용은 발성부터 해서 감정을 넣는 방법까지 아주 자세하면서도 재미있게 설명을 해 놓은 책인데, 음치뿐만이 아니라, 지금보다 더 노래를 잘 부르고 싶은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듯한 책입니다.
뭐 노래 부르는 이야기외에 다양한 이야기들이 들어있는데, 악보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부르는것이 좋다는 첨삭지도와 노래방에서 지켜야 할 매너, 여자가 남자에게 불러주면 좋은 노래, 남자가 여자에게 불러주면 좋은 노래 등 다양한 재미있는 팁들도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꽤 두툼한 분량이지만, 삽화도 재미있게 그려있고, 음악, 노래, 발성 등의 FAQ 등도 있어서 음악이나 노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필요시에 참고할만한 부분도 꽤 많은듯 합니다.
책은 대략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읽기도 편하고, 가수와 같은 전문가를 위한 책이라보다는 일반인들에게 실전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노래를 꼭 가수처럼 잘 불러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지는 않고, 무엇보다 감정을 가지고 상대에게 호소하는 목소리가 참 좋다라고 생각을 하고는 했는데, 이 책을 보다보니 음주가무와 노래방 문화의 우리나라에서 또 이러한 책을 통해서 자신만의 노래 장기를 하나 제대로 단련해 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무엇보다 내 목소리는 60억인구중에 하나의 개성있는 목소리이고, 그 목소리를 가지고 나다우면서도, 좀 더 제대로, 멋지게 노래를 불러보는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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