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948 부자 신사와 달걀 하나 인생의 낙오자가된 서울역의 노숙자가 한 부자를 만나서 다시 재기를 해가는 과정을 써내려간 이야기..실제이야기인지 소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게 중요한것이 아니고... 배울점이 상당히 많은 책인것 같다...인생의 바닥까지 떨어져서 노숙을 하면서 하루하루 술한잔 먹는것이 인생의 낙인 노숙자가 부자 신사를 만나서 정신부터 개조를 시작해서 1억이 넘는 빚을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그중에서 부자신사인 백사장의 마인드에서 배울점이 꽤 많다...기본원칙이나, 종자돈은 말 그대로 종자돈이라던가, 저축이라던가, 가장 하고 싶은것을 하지말고, 돈을 벌기위한 일을 하라든가, 어떻게 하면 돈을 벌수 있을지 생각하라든가, 결단하라든가,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여겨라 등등...특히 저축이야기를 들으면서는 예전에 직.. 2008. 8. 1. 조엘 온 소프트웨어 http://korean.joelonsoftware.com 에서 한국어로도 연재가 되고 있는 조엔 스폴스키의 블로그 글들을 모아 번역해 놓은 책. 오늘 아침에 편의점에서 책을 받아서 벌써 다 읽어버렸다. 다 읽었다기 보다는 필요한 부분과 예전에 블로그에서 읽었던 부분은 Skip... 사람들의 평이 대단해서 얼마나 대단한가 하고 읽어봤는데 정말 대단한 책이다. 특히 개발시에 계획, 설계, 일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쉽게 예를 들어준 부분은 나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부분이고, 쏘면서 움직여라는 나태해지려는 나에게 일침을 쏳아주었고, 전략 메모에서는 회사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곰곰하게 생각하게 해준다. 저자의 말따라서 고민하지 말고 시작하라! 쏘며서 움직여라! 를 실천하기 위해서.. 지금 당장 기능명세서와 일.. 2008. 8. 1.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얼마전에 EBS의 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에서 이주의 금서코너라는 곳에서 소개를 했던 책인데, 괴테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 책을 읽고나서 이런 사랑을 못해본 사람은 불행한 일생을 살았던 사람이라고요... 그리고 이 책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자살을 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왠지 모르게 자존심도 상하고, 두렵기도 했지만, 꼭 읽어보기로 하고 책을 주문해서 읽었습니다. 너무나도 가슴아픈 사랑이야기였습니다. 내 과거의 이야기같기도 하고, 내 미래의 이야기가 될수도 있는... 저는 그동안 자살하는 사람들을 절대로 이해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덮고 나서 생각이 바뀌였습니다. 자살을 할 수도 있구나라고요... 물론 베르테르, 로테, 알베르트 3명 모두가 확고하지 못하고 우유부단함에 비참한 결론.. 2008. 8. 1. 정문술의 아름다운 경영 : 벤처 대부의 거꾸로 인생론 정말 대단하신 분이고, 정말 세상에 이런 분도 계시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무슨 고귀한 철학을 가지고 살아가시는것이 아니라. 초등학교 도덕책에 있는 기초적인 항목들을 몸소 실천해가면서 살아가시는 분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잠시나마 성공은 별 것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_-;; 바로 내가 아는 기본적인 것을 그대로 실천하고, 해야 할 일을 선택하고, 그 일에 집중하고, 하지 말아야 할일은 하지 않는것... 정말 도덕책에 나오는 말을 그대로 실천하면 되는것 아닐까요? 무슨 이론, 무슨 경영법, 무슨 시간관리.. 다 부질없는 짓이 아닐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물론 그 당연하고 지당한 말이 머리속에서만 머물고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것이 문제지만요...T_T;; 왜 벌써 포기하.. 2008. 8. 1. 그 남자네 집 처음에는 좀 답답하다는 생각으로 읽었는데... 다 읽은 순간 많은 만감이 교차합니다... 먼친척간인 두 남녀의 풋내기 같은 만남... 그리고 여자의 일방적인 통보로 알려온 결혼으로 인한 이별... 망가진 생활끝에 주위의 부탁으로 다시 만나게 되는 두번째 만남... 남자의 실명으로 인한 두번째 이별... 어머니로 부터 들은 아직도 그녀를 잊지 못하고 방황하는 남자의 이야기에 가슴이 아파서 다시 만나게 된 세번째 만남... 그리고 그 남자에게 이제 더이상 이렇게 살지 말라는 욕설과 함께 세번째 이별... 먼 시간이 흐른후... 서로간의 세월이 한참 흐른후... 네번째 만남... 그리고... 눈물... 여자주인공의 입장에서 써간 이야기이지만... 난.. 나는 그 남자의 입장에서 소설에 빠져 버렸다... 두번째.. 2008. 8. 1. 끈 - 우리는 끝내 서로를 놓지 않았다 국내 최정상급 알피니스트인 박정헌씨와 후배 최강식씨가 촐라체를 등반하다가 조난을 당했다가 정말 말도 안될정도의 노력으로 귀환되서 돌아오는 과정의 실제 이야기.. 책을 보는 내내 한순간도 다른곳에 정신을 돌릴 틈이 없을 정도로 팽팽한 긴장감속에 책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정말 사는게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진지하게 곰곰하게 다시 생각하게 해주고... 어떻게 해서든지 살아야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게 됩니다... 책을 읽는 중간중간에 내가 저자라면 저 상황에서 후배를 버리지 않고 같이 갈수 있을까... 곰곰히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예전에 정현이형집에서 DVD를 보는데 위 책과 비슷한 상황에서 아버지와 아들, 딸이 아슬아슬하게 자일에 매달려서 죽기만을 기다렸는데 아버지가 자식들을 위해서 자일을 끊고 .. 2008. 8. 1. 이전 1 ··· 1961 1962 1963 1964 1965 1966 1967 ··· 21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