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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브라운 - 다 빈치 코드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성경책의 말따라, 재미로 읽기보다는 나도 진리를 한번 찾아보고 생각해보기 위해서 좀 처럼 읽지 않는 추리소설류의 책을 읽었다. 책의 미사여구나 주인공의 심리는 무시하면서 뭔가를 찾기위해서 읽었고... 뭔가를 정확하게 알았다기 보다는, 좀 많이 깼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최후의 만찬, 탬플기사단, 13일의 금요일, 니케아공의회, 성배, 막달라마리아, 장비, 시온수도회 등등.. 흥미진지한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이것들이 전부 허구라고 할수 없다는것이 더욱더 흥미를 끈다. 물론 이 책의 내용이 전부 진실이라고 할수는 없겠지만, 예수가 막달라마리아와 결혼을 해서 사라라는 딸을 낳았다는 이야기, 니케아공의회에서 예수를 신으로 볼것인가 사람으로 볼것인가를 투표에 부쳤고, 성탄절.. 2008. 8. 9.
미애와 루이, 318일간의 버스여행 도서 서평, 다문화 가족의 사랑을 키워나가는 여행기 참 자유로운 사람들... 돈이 많아서 여행을 떠난것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전재산에 빚까지 내서 서울에서 출발해서 프랑스까지 관광버스를 개조해서 여행을 떠난다. 배를 타고 중국에 도착해서, 중앙아시아를 통과해서, 이란, 터키등을 경유해서 파리에 도착... 책이 반정도 밖에는 안됬는데 벌써 도착했나 했더니... 갑자기 버스를 타고 다시 돌아가자고 결정을 하고, 다시 터키, 인도, 네팔, 티벳, 중국을 거쳐서 돌아온다...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다... 거기에다가 어린 아들, 딸을 데리고... 여행기를 읽다보면, 소설이 따로없고, 그만한 인생경험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많이든다. 어떻게 보면 내가 하루하루 살아가는것도 여행일것이다. 챗바퀴돌듯 같은 여행을 반복해서 그렇기는 하지만... 세상 사람들의.. 2008. 8. 9.
부자열전 : 고전에서 찾은 인생역전기 가난한 농사꾼, 창고지기, 어부, 기름장수, 천민, 몰락한 부자 등 동양 고전 속에 숨겨져 있던 평범하지만 위대한 보통사람 29명의 흥미진진한 인생역전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퓨전 경제경영서 성실만으로는 팔자를 고칠 수 없다는 절망감으로 사람들은 일확천금을 거머질 수 있는 로또에 몰두하고, 한편에선 카드빚으로 인한 자살 얘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이런 예가 아니더라도 친구나 선후배들과 이야기를 하다가보면 상당히 부정적인 사람들이 많다. 옛날에는 성실만해도 성공할수 있었는데, 요즘은 돈없으면 안된다느니... 얼마전에 종호의 홈페이지에서도 종호랑 정훈이랑 나랑 어떤 글에 대해서 서로 답글을 달은적이 있었는데, 정훈이가 약간 부정적인 멘트를 날리던데 이책을 한번 권하고 싶다. 10년, 100년전 사람들이 아.. 2008. 8. 9.
꿈을 이루어주는 한 권의 수첩 20세무렵에 15년후에는 상장한 기업의 CEO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15년동안의 로드맵을 우선 년단위로 그린후에 다시 월단위 주단위로 나누어서 한단계 한단계 밟아가면서 결국에는 예상한 15년보다 1달이 초과해서 기업을 상장시킨 사람의 다이어리 활용법이다. 다이어리라고 하기보다는 거의 가방수준이다... 물론 그중에서 앞에서 말한 인생의 목표를 잡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한단계 한단계씩의 일정을 잡은것은 성공하기 위해서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산을 오르더라도 어떤 사람은 막연하게 산에 간다고 하고는 쉬다가 중간에서 내려오고, 힘들어서 내려오고.. 뭐.. 정상까지 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하지만 산에 오르기전에 몇시에 등산을 시작해서 1시간동안 얼마만큼 가고, 얼마를 쉬고, 그다음은.. 그.. 2008. 8. 9.
주켄 사람들 세이노씨가 강력추천한 책중 하나. 선착순 입사, 출퇴근 관리 없음, 퇴사, 입사도 맘대로, 학력, 인종, 국가 차별 전혀 없음... 그냥 깬다... 이러고도 회사가 운영이 될까라는 생각이 들정도이다... 근데..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잘 나가는 회사이다. 아래 "꿈을 이루어주는 한권의 수첩"이라는 책에 나온 GMO CEO와는 상당히 다른 경영자의 마인드를 보여준다. GMO 회사는 규칙을 철저하게 한다. 심지어는 화장실에서는 어떻게 하라라고 말할 정도이지만, 주켄은 태평천하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읽다가보면 주켄 회사에서는 사람을 위주로 철저히 믿어주고, 사람을 부속품으로 사용하지 않고, 지금은 제발휘를 하지 못하더라도 언젠가는 실력을 발휘해줄꺼라고 믿고, 끝까지 철저히 믿어준다. GMO는 영.. 2008. 8. 9.
이외수 - 괴물 KBS 3라디오 소설극장에서 지금도 계속 읽어주고 있음. 현재 1권만 다 읽음... 이외수를 처음으로 알게된것은 MBC성공시대에서 처음으로 접했는데, 대단한 기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러고 보니 성공시대에 잠깐 소개됬던 철가방프로젝트라는 그룹이 이 소설속에 잠깐 나오기는 한다. 이외수의 수필집은 몇권 봤는데, 소설은 처음이다. 언어의 연금술사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그 멘트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2권은 읽지 못해서 어떻게 전개 될지 상당히 궁금하다. 근데 1권에서는 사건이 전개되면서 엄청 많은 인물이 나오는데, 조금씩 진행이 되면서 모든 인물들이 조금씩 조금씩 연관성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꼭 영화 러브엑츄얼리는 보는듯한 생각도 들었다. 암튼 여러명의 괴물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그들의.. 2008.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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