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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성경책의 말따라,
재미로 읽기보다는 나도 진리를 한번 찾아보고 생각해보기 위해서 좀 처럼 읽지 않는 추리소설류의 책을 읽었다.
책의 미사여구나 주인공의 심리는 무시하면서 뭔가를 찾기위해서 읽었고...
뭔가를 정확하게 알았다기 보다는, 좀 많이 깼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최후의 만찬, 탬플기사단, 13일의 금요일, 니케아공의회, 성배, 막달라마리아, 장비, 시온수도회 등등.. 흥미진지한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이것들이 전부 허구라고 할수 없다는것이 더욱더 흥미를 끈다.
물론 이 책의 내용이 전부 진실이라고 할수는 없겠지만, 예수가 막달라마리아와 결혼을 해서 사라라는 딸을 낳았다는 이야기, 니케아공의회에서 예수를 신으로 볼것인가 사람으로 볼것인가를 투표에 부쳤고, 성탄절도 태양신의 생일로 정했고, 원래 안식일인 토요일을 일요일로 바꾸었다는 이야기, 교황이 13일의 금요일에 성배, 마리아, 사라를 보호했을껄로 짐작되는 템플기사단을 화형에 처한 이야기 등...
다시 한번 기독교와 종교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되었고...
나름대로는 어떠한 확신이라고 할까? 믿음이라고 할까?라는게 생겼다.
재미로 읽으려면 한번 읽어보고, 다빈치코드에 나오는 의문점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책보다는 SBS 백만불 미스테리에서 방영한 다빈치 코드에 관한 2회분을 보는게 더 낳지 않을까한다.
허나.. 예수가 신이든, 사람이든, 결혼을 했던, 딸을 낳았던...
나와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어짜피 진실은 존재하는것이고...
그건 내가 어쩔수 없는것...
그냥 내 삶을 살아가야지...
<도서 정보>
제 목 : 다 빈치 코드
저 자 : 댄 브라운 저/양선아 역
출판사 : 베텔스만
출판일 : 2004년 06월
구매처 : 대여
구매일 :
일 독 : 2004/12/1
재 독 :
정 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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