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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하얀 연기의 재앙 – 이제는 예방이다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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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Vanguard 뱅가드 TOURIST 5 삼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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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 다시뛰는 두개의 심장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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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1 - [독서 iN] - 멈추지 않는 도전

예전의 그의 책을 보고나서 참 대단한 선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오래간만에 그에 대한 다큐를 보다보니 또 가슴이 벌렁벌렁할 정도로 뜨거운 열정을 느끼게 해주었던 방송...






MBC ESPN 연말특집 EPL 박지성을 기다리며

공차는 걸 워낙 좋아했던 '미키마우스' 박지성(24)은 수원 세류초등학교 4학년 때 축구 선수의 길로 들어섰다.

지금도 건장한 체구(175㎝ 70㎏)는 아니지만 안용중을 거쳐 수원공고에 입학할때까지도 체격은 여전히 작았다.

이학종 수원공고 감독은 "박지성에게 1학년 때까지는 공을 가지고 노는 수준의 가벼운 훈련 정도만 시켰다"고 한다.

심한 훈련이 성장에 장애가 될까봐서였다.

이 감독은 "충분히 쉬고 많이 먹게 하려는 배려 차원에서 집에 자주 보냈더니박지성의 아버지가 '축구를 그만두게 하려는 게 아니냐'고 걱정스럽게 물어왔을 정도"라며 당시를 회상한다.

이 감독은 박지성에 대해 "지능적이고 발전 속도가 빨랐다.

무엇보다 축구에 대한 열정이나 욕심이 남달랐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초등학교 6학년 때 한해 동안 가장 빼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 주는'차범근 축구상'(5회)을 수상하기도 했지만 고교를 졸업할 때엔 그의 왜소한 체구때문에 눈길을 주는 대학팀조차 없었다.

하지만 그의 잠재력을 잘 알고 있던 이 감독의 추천으로 명지대에 진학했다.

현재 포천축구센터 총감독을 맡고 있는 김희태 당시 명지대 감독은 "처음에 입학했을때는 정말 유소년이나 다름없었다"며 "하지만 경기를 치를 수록 발전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했다.

지구력이 좋고 상황 판단 능력이 탁월했다"고 전했다.

박지성은 대학 1학년 때인 99년 3월, 당시 허정무 감독이 이끌고 있던 올림픽대표팀에 합류했다.

한달 전 박지성이 올림픽대표팀과의 몇 차례 연습경기에서 좋은활약을 보였고 김 감독은 허 감독에게 그의 발탁을 권했다.

처음엔 연습생 정도로 테스트를 해 보겠다던 허 감독은 결국 박지성을 정식 멤버로 발탁했다.

체구도 작고 별 특징도 없는 선수를 왜 뽑느냐는 말도 많았지만 크게 될 선수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박지성은 대학 1학년을 마치고 2000년 일본 프로축구 교토 퍼플상가로 진출했다.

박지성의 기량이 꽃을 피우기 시작한 건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다.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는 등 박지성은 축구팬들에게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그해 J2의 교토 퍼플상가를 1부리그로 올려놓은 박지성은 히딩크 감독의부름을 받고 2003년 초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벤에 입단, 빅리그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고 2년 6개월 만에 한국인 최초의 프리미어리거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박지성의 어머니는 박지성을 임신했을 때 용 한마리가 자신의 목을 감고 승천하는 태몽을 꿨다고 한다.

박지성이 한국 축구사에 길이 빛날 쾌거를 이룰 것이라 마치 예견이라도 한 듯



맨유 입단으로 전세계 축구 팬의 주목을 받는 박지성과 아버지 박성종

“축구로 대학만 들어갔으면 했는데… 맨유에서 제의가 왔을 때는 지성이나 저나 믿기 힘들었어요. 황당했죠”



맨유 입단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 축구선수 박지성. 그의 뒤에는 묵묵히 뒷바라지를 하는 아버지 박성종씨가 있다. 아들 뒷바라지를 위해 영국 출국을 앞두고, 그에게서 박지성과 가족 이야기를 들었다.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이 부담스러운 듯, 대부분 인터뷰 요청을 거절하고 있다.



최초의 프리미어리거 아들 때문에 유명세 치르고 있어

장면 하나. 그에게 날아온 볼을 가슴으로 트래핑한다. 수비수 한 명이 그의 슛을 막기 위해 앞으로 달려 나왔다. 트래핑 한 볼이 땅에 떨어지기 전에 그의 오른발은 볼을 수비수의 머리 위로 튕겨낸다. 순간 방향을 못 잡은 수비수를 앞에 두고, 날린 강력한 왼발 슛. 그의 발을 떠난 공은 골 네트를 향해 날아갔다. 한국인 어느 누구도 세계적인 축구 강호 포르투갈을 이길 것이라고 섣불리 예상하지 못했다. 2002 월드컵, 한국과 포르투갈과의 경기는 새로운 스타 탄생의 전조였다.



장면 둘. 세계 최강의 축구 클럽팀이 모인다는 2005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벤과 세계적인 축구클럽 AC 밀란전. 전반전 시작한 지 9분, 왼쪽 날개 공격수로 출전한 그 선수가 동료 공격수에게 패스. 문전 앞에서 공격수와 수비수가 뒤엉켰다. 그 선수는 문전으로 쇄도해 골 네트를 흔들었다. 마치 벼락 같은 슛이었다. 관중을 향해 그는 환호성을 더 이끌어내는 듯한 골 세레모니를 선보였다. 한국인 최초로 챔피언스리그에서 골을 넣은 선수라는 기록을 남기는 순간이다.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몸을 아끼지 않는 투지, 뛰어난 발재간과 경기장 전체를 볼 줄 아는 넓은 시야. 그라운드를 휘저으며 상대 선수의 허를 찌르는 패스와 슈팅까지. 그라운드를 질풍노도처럼 뛰어다니는 모습은 중원의 지략가이자 해결사처럼 보인다. 그의 모습은 축구종가 영국의 축구 팬들까지 매료시켰다.



어느 누구도 상상하기 힘들었고, 실현될 것이라고 믿지 못하던 일이다. 한국선수 최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로 기록을 남기게 된 박지성(24). 한국은 물론, 세계의 축구 팬들을 놀라게 한 ‘쇼킹’한 소식이었다.



2002년 월드컵 4강의 신화를 등에 업고 이후 한국의 축구선수들이 해외로 진출했다. 축구 팬들은 해외로 진출한 선수들의 활약상을 기대했다. 박찬호, 박세리, 박지은 등이 뛰어난 성적으로 위상을 떨친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세계 축구의 벽은 높기만 했다. 해외 진출 선수들이 적응에 실패하고,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채 한국으로 유턴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역시 한국 축구는 아직 멀었다’라는 자괴감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월드컵 4강 신화는 그냥 이대로 묻히는가 싶었다.



하지만 축구 팬들을 환호하게 하는 소식이 네덜란드에서 날아오기 시작했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에인트호벤의 박지성과 이영표였다. 두 선수의 발끝에서 터져 나오는 골과 신기한 드리블은 에인트호벤을 네덜란드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유럽의 최강 축구 클럽팀이 모여서 진정한 영웅을 가리는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에인트호벤은 4강에 진출했다. 박지성의 투지와 이영표의 성실함이 만들어낸 결과였다.



더욱 벅찬 것은 한국 축구선수 최초로 박지성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을 한 것. 박지성의 멋진 세레모니 장면은 세계에 타전 됐다. 연이어 박지성 선수는 세계적인 명문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 제의를 받게 된다. 박지성은 이제 한국 축구선수가 아닌 세계적인 선수의 반열에 오르게 된 것이다.



박지성 선수가 만들어낸 신화를 보고 빙그레 웃는 사람이 또 한 명 있다. 언론에는 극도로 노출되기 싫어하는 아버지 박성종씨(47)가 그 주인공이다. 박지성 선수의 맨유 입단 이후 수원의 집으로 기자들이 쉴 새 없이 찾아오고 있다. 기자들을 피하느라 거의 전화도 받지 않고, 외출도 삼가고 있을 정도다. 박지성의 인기만큼이나 박성종씨 역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박성종씨는 “영국으로 가기 전에 마지막 인터뷰가 될 것 같다”며 기자와 만났다.



어렸을 때부터 ‘개구리’로 아들 체력 보강

박성종씨는 얼마 전 함박 웃음을 지었다. 지난 7월 12일 압구정동의 한 모발센터에서 3천가닥의 자가모낭이식 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다. 자신의 뒤쪽 머리카락을 앞쪽으로 이식하는 수술인데 박지성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머리숱이 많은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지만, 머리카락 빠지는 게 엄청난 스트레스거든요. 수술을 받고 난 후에는 마음이 편해졌죠. 이식한 모발은 평생 빠지지 않는다고 하거든요. 또 수술을 받을 것인가는 아직 결정 하지 않았는데, 안 받아도 될 것 같아요. 지성이한테 고맙죠.(웃음)”



박지성 선수가 축구를 시작한 것은 수원산남초등학교 3학년 말이었다. 그런데 팀이 1년 만에 해체되고, 코치 선생이 세류초등학교로 가시면서 재능을 보이는 박지성을 데리고 갔다. 당시 집에서 세류초등학교까지는 버스로 30분 거리였다. 어린 나이에 버스를 타고 학교를 왔다갔다 하는 것은 힘에 부치고 피곤한 일이었다. 아침마다 책가방과 축구용품을 스스로 챙기면서 6개월을 다녔다. 집에 와서 피곤에 쓰러져 자는 아들을 보는 부모의 마음도 많이 아팠을 것이다. “저러다 말겠지!”라는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간 것.



박성종씨는 아들이 축구를 하는 것이 못마땅했다. 축구로 먹고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공부 열심히 해서 남들처럼 대학 가고 취직하는 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 아버지와 아들은 축구 때문에 의견 대립이 많았다. 중간에 있는 어머니 장명자씨가 두 사람의 관계를 회복시켜줬다.



“지성이는 원래 야구를 좋아했어요. 그런데 축구에 재미를 붙이니까 못말리겠어요. 그 어린 나이에 버스 타고 학교를 왔다갔다 하는 일이 얼마나 힘들겠어요. 다행히도 6개월이 지난 후에 선생님 배려로 학교 기숙사에 들어가면서 그 고생이 끝났죠. 저도 아들이 6학년에 올라간 이후에는 반대를 안 했어요. 축구로 대학에만 들어가면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지성이가 고등학교에 올라갔을 때 감독님께 제발 대학만 보내달라고 했으니까요.(웃음)”



박지성은 안용중학교를 거쳐 수원공업고등학교에서 축구 잘하는 선수로 이름을 높였다. 하지만 체격이 크지 않은 것이 단점이었다. 박성종씨가 아들의 체격을 불리기 위해서 준비한 것이 ‘개구리’였다고 한다. 하지만 집이 가난해서 다른 아이들처럼 풍족하게 뒷바라지 해주지 못해 늘 마음이 아팠다고 한다.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나이키 축구화를 한 번도 사주지 못할 정도였다. 물론 용돈도 적어서, 아버지의 눈을 피해 어머니가 몰래 만원씩 챙겨준 적도 많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그 흔한 호프집 한번 출입하지 않을 정도로 착하게 커준 것이 고맙기만 하다. 박지성이 처음으로 술을 마신 게 대학교 신입생 환영회 때였을 정도.



“잘살았다면 운동하는 데 도움을 많이 줬겠죠. 다른 면에서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었으면 지성이가 축구가 아닌 다른 것으로 눈을 돌리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어요. 일본에서 뛸 때 월급을 보면서 그말을 하더라구요. 1억원을 가지면 뭘 살 수 있냐고? 지성이는 정말 순진해요.”



올림픽 대표팀과 명지대 간의 연습 경기로 인생 달라져

하지만 재능에 비해 박지성을 알아주는 팀은 드물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팀으로 가려고 했지만 여의치가 않았고, 그를 찾는 대학도 없었다. 고등학교 감독의 도움으로 명지대학교에 진학했다. 누구도 알아보지 못한 재목을 알아본 것은 당시 올림픽대표팀 허정무 감독이었다. 1999년 3월 올림픽대표팀과 명지대 간의 연습 경기 중 그라운드를 누비던 박지성이 눈에 띈 것. 장래성과 재능을 보고 과감하게 올림픽대표팀으로 차출했다. 당시 대표팀에서 박지성이 가장 막내였다.



“지성이가 친구들하고 MT를 갔을 때 전화를 받았나 봐요. 당시에 지성이는 휴대폰이 없어서 허 감독님이 지성이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서 지성이와 통화를 했어요. 조용히 서울로 빨리 올라오라고. 당시에 지성이도 대표팀 선수가 됐다는 이야기를 믿지 못했데요.(웃음)”



그후부터 박지성은 탄탄대로였다. 청소년대표(19세 이하), 올림픽대표(23세 이하), 그리고 국가대표까지 모두 뛸 수 있는 영예를 얻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아시아 1차 예선 대만전에서 국가대표 엔트리에 포함됐다. 그리고 2001년에는 일본 J리그 교토 퍼플상가에 최연소 한국 선수로 입단했다.



일본에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무명의 선수 박지성. 그는 교토 퍼플상가에 큰 족적을 남겼다. 2부 리그에 떨어진 팀을 1부 리그로 승격시켰고, 2002-2003 시즌까지 11득점을 했다. 2002 월드컵 경기에서 팀을 4강까지 올려놓은 모습에 일본인들까지 감동했을 정도. 월드컵이 끝난 후 교토부에서는 박지성에게 ‘스포츠상, 특별영예상’을 선사했고, 교토시에서는 ‘월드컵 특별상’을 수여했다.



“한국에서는 잘 모르지만, 대단한 극빈 대접을 받았어요. 구단주는 우리나라로 따지면 이건희 회장 정도 되는 대단한 사람인데요. 박지성을 너무나 아껴줬죠. 지칠 줄 모르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이 너무 좋았나 봐요. 자신이 죽고 난 후에도 박지성이 일본에 온다면 교토 퍼플상가에서 뛰게 해야 한다라고 말할 정도였으니까요.”



2003년 교토 퍼플상가를 떠나 박지성은 꿈에 그리던 유럽에 진출한다. 2002년 자신을 키워준 히딩크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PSV에인트호벤으로 이적한 것.



세계적인 선수로 키워낸 감독 히딩크

지난 7월 20일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는 피스컵 대회에 참가한 올림피크 리옹과 PSV에인트호벤의 경기가 있었다. 박성종씨는 이날 수원경기장을 찾아가 히딩크 감독을 만나고 돌아왔다. 박지성 선수에게 히딩크는 제2의 아버지 같은 고마운 사람이기 때문이다.



“네덜란드에 있을 때는 매일 봤는데, 챔피언스리그 끝난 후에는 처음이네요. 참 고마운 분이죠. 지성이가 좋지 않을 때도 계속 지켜봐주고, 기용해주고. 경기가 안 풀린 날에도 저를 보면 등을 툭툭 치면서 괜찮다고 격려해줬어요.”



하지만 에인트호벤에서 1년간은 박지성에게 큰 시련을 줬다. 자신의 기량을 맘껏 보여주지 못한 것이다. 팀 동료와 팬들로부터 많은 욕을 얻어 먹을 정도였다. 박지성을 돌보기 위해 네덜란드로 건너간 박성종씨는 아들의 부진한 모습 때문에 맘 고생을 많이 했다.



“그때 1년 동안은 세 식구가 집에 오면 거의 말이 없었죠. 아들은 아들대로 고생하고 있어서, 함부로 말을 못 하는 거예요. 오히려 아내와 제가 많이 싸웠어요. 아내가 아들을 위한다고 격려해주는 말들이 저는 싫었거든요.(웃음)”



팬들과 선수들의 반발에도 박지성을 계속 기용한 것은 히딩크 감독이었다. 그의 믿음대로 1년이 지나면서 박지성은 예전 모습을 되찾아갔다. 이적 첫해에는 아무런 득점도 못 올렸지만, 이듬해에는 6득점을 올리면서 팬들과 동료 선수들의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2004-2005 시즌에서는 7득점을 올렸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골을 넣었다. 박지성의 모습을 눈여겨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박지성의 이적을 제의했다.



“맨유가 지성이에게 입단 제의를 한 것은 정말 큰 사건이었거든요. 챔피언스리그 끝나고 한국으로 귀국하기 하루 전날에 그 이야기를 들었어요. 지성이도 그렇고, 나도 그 이야기를 믿을 수가 없었죠.(웃음) 그런데 지성이는 히딩크 감독이 걸렸나봐요. 저는 이런 기회가 마지막일 수도 있다고, 내년에는 없을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했죠. 에인트호벤에 갔을 때 처음으로 영국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말을 했는데, 그 꿈이 이뤄진 거죠.”



현재 박지성은 영국에서 극빈 대접을 받고 있다. 공항에 가면 직원이 출입구까지 와서 안내를 해주고, 한국에 갈 때는 보디가드의 보호도 받는다. 월세 6백만원 한도 내에서 맘껏 집을 고를 수도 있고, 전용 차량도 받았다. 박성종씨와 장명자씨는 영국에 집이 구해지면 8월 초 건너갈 예정이다.



“맨유에서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죠. 다만 지성이가 자기가 가진 능력만 잘 발휘하면 좋을 것 같은데. 이제는 지혜로운 여자를 만나서 행복한 가정을 꾸렸으면 좋겠어요. 중매보다는 아들이 직접 만났으면 합니다. 저는 독일 월드컵 끝나면 결혼하라고 하는데…(웃음). 지성이가 결혼하게 되면 저는 그때부터 어려운 형편에 있는 아이들을 돕는 일을 하고 싶어요. 그런 아이들이 아직도 많거든요.”



박지성을 임신했을 때 장명자씨는 용이 목을 휘감고 올라가는 태몽을 꿨다고 한다. 박지성은 현재까지 축구선수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가지고 있다. 이제 남은 것은 자신의 실력을 맨유에서 충분히 발휘하는 것이다. 그의 화려한 성공 소식이 영국에서 날아와 국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달래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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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연기의 재앙 – 이제는 예방이다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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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6 - [방송 iN/다큐 iN] - 하얀 연기의 재앙 - 금연합시다! (사진보기)

1편은 좀 감정적으로 접근을 했다면, 이번편에서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접근을 통해서 청소년들에게 담배가 얼마나 해로운지를 보여주고, 잘못된 마케팅 관행들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펴져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피우는사람을 끊게만드는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안피우는 사람들에게 피우지 않게하는것이 중요하다라는 말이 정말 와닿는다... 나도 고3시절 우연하게 한대 피우게 되어서 지금까지 피우고 있는 담배.. 그때 그순간 안피웠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을 해보고는 한다...
암튼 마지막에 한분이 말씀해주신 절제의 미덕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 연령을 막론하고 새겨들어야 할것이다.





2008 금연캠페인 Say No, Save Life!입니다.

 

2008년 11월 25일, 27일 밤 12시 45분에 SBS 특집 다큐멘터리 "하얀 연기의 재앙 1,2부"가

방영될 예정입니다.

담배연기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왜 비흡연자들이 NO!NO!NO!라고 외쳐야 하는지, 

정확히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1부 : 11/25(화) 밤 12시40분 <하얀 연기의 재앙 – 이외수, 금연을 말하다>
- 2부 : 11/27(목) 밤 12시40분 <하얀 연기의 재앙 – 이제는 예방이다>

청소년 어린이 흡연!!! [..

담배회사들의 그냥지나칠수 ..

담배피해사진을 넣은 담배값!

담배에 들어있는 물질들!! ..

청소년 흡연의 심각성!!!!

전자담배?!![하얀연기의재앙..

실내금연법을 처음 시작한 아..

간접흡연 제로!! 금연아파트..

금연에 앞장서는 영국! 홍콩..

이외수 금연!하얀연기의 재앙..

금연에 좋은 음식!

학생들이 직접만든 금연UCC

청소년 흡연,해결책은 있나?

금연캠페인

대낮 교복입고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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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오뚜기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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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조카 연서에게 사주어야지 했는데,
엄마 교회분이 연서가 귀엽다가 동네에서 만원에 구입해서 사줌...
근데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4500원이라고...-_-;;
애가 던져서 깨지면 어떻하나 했는데, 플라스틱은 플라스틱인데 말랑말랑해서 던져도 괜찮을듯한 오뚝이...

★노마진 최저가 오뚜기★ 또로롱♪ 또로롱♬ 맑은 차임벨소리 병아리 코끼리 희동이 딸랑이 완구 장난감
잼잼토이즈 JAM_0011F] [잼잼토이즈] 멜로디희동이오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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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guard 뱅가드 TOURIST 5 삼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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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Vanguard[TOURIST_5]
제조사;Vanguard
제품설명

- 축소길이:33cm
- 총길이:128cm
- 무게:870g
- 단수:6단(삼각대케이스포함)
- 캠코더.디지털.카메라용
제품설명



어제 하나 생긴 삼각대.. 괜찮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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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나 - 무슨 생각을 가지고 이 영화를 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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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기의 모습을 보는것외에는 거의 볼것이 없는 영화... 장근석의 팬이라면 또 모르겠다마는...
이건 킬링타임용이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과연 감독이나 제작자가 무슨 생각을 가지고 만들었는지 궁금할뿐이다.
대박을 기대했을리는 없고, 그저 소녀팬이나 끌어다가 저렴하게 제작한 영화의 제작비와 인건비만을 건지려고 한건지... 그냥 심심해서 막 만들어 본건지...-_-;;


* 개봉 2008년 08월 13일
* 감독 김진영
* 출연 장근석 , 문메이슨 , 김별 , 박명수
* 장르 코미디
* 제작국가 한국
* 제작년도 2008년
* 홈페이지 http://www.babyandi.co.kr

마른 하늘의 날벼락… 잘나가던 열아홉 문제적 청춘 준수(장근석) 앞에 어느 날 갑자기 아기(우람)가 떨어졌다.하루가 멀다 하고 속을 썩이는 준수를 혼내주기 위해 딸랑 10만원만 남겨두고 이미 가출해버린 부모님 때문에 생후 6개월의 아기 우람이와 단 둘이 남게 된 준수.

우람이도 돌봐야 하고, 학교도 가야 하는 준수는 대략 난감한 상황에 빠지고, 설상가상으로 우람이는 분유는 질색, 자연산 모유만 찾으며 울기 시작 하는데…

열아홉 철부지 완소남 준수(장근석)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까칠 베이비 우람(메이슨)이의 캐고생 명랑동거가 시작된다!

액션까지도 완소다! 액션배우가 된 장근석!

드라마와 시트콤에서 완소남의 이미지로 사랑 받은 장근석이 액션배우로 돌아왔다! 장근석이 영화 <아기와 나>에서 거친 싸움 짱의 준수를 연기하게 된 것. 준수의 거친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장근석은 액션 배우로 거듭나는데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극중 준수는 싸움도 잘하고, 오토바이도 잘 타는 캐릭터로 액션배우로서의 장근석을 기대하게 하는 인물. 장근석은 극중 싸움 짱 답게 위기에 몰린 친구들을 구하는 장면을 위해 무술 감독의 지도아래 액션연습에 심혈을 기울였고, 폼 나는 액션 장면을 완성해냈다.

또, 장근석은 평소에 오토바이에 관심이 많았다며 오토바이 신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오토바이 질주 촬영은 서강대교를 통제하며 모든 스태프들이 심혈을 기울여야 했는데 위험한 촬영이라 장근석의 안전도 걱정이었지만, 수 천 만원 대를 호가하는 오토바이의 안전도 스태프들을 긴장시켰다. 오토바이 위에 앉은 장근석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스태프들은 식은땀을 흘려야 했던 속사정이 있었다고. 거침없는 오토바이 질주는 물론 위험한 액션장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낸 장근석은 <아기와 나>를 통해 액션배우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줄 것이다.


‘우람’이를 찾아라!
얼짱 베이비 ‘메이슨’의 캐스팅 비하인드 공개!


영화 <아기와 나>에서 철부지 아빠만큼이나 중요한 인물이 있다. 바로 말똥말똥한 눈으로 귀여움과 까칠함을 함께 연기해야 하는 아들 우람이. 우람이를 찾기 위해 제작진들은 아역 캐스팅 업체 섭외는 물론 대대적인 오디션을 진행하여 총 3차에 걸친 선발과정을 치렀다고 한다. 먼저 제작진은 수 백 명의 아기들 중에서 1차 후보들을 선별했고, 부모님과 함께한 2차 오디션에서 부모님과 함께 있는 아기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관찰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종 3명의 후보들 중에서 귀여우면서도 사랑스런 메이슨의 외모에 반해 메이슨을 캐스팅하기로 한 것.

하지만 캐나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메이슨이 혼혈아라는 부분은 제작진들에게 부담스러운 점이기도 했다. 아기들이 금방 커서 본 촬영에 들어갔을 때 극중 설정과 다르게 혼혈아라는 부분이 부각되지 않을까라는 염려 때문이었다. 하지만 울어도 사랑스러운 외모와 카메라를 낯설어하지 않는 모습에 누구보다 적격이라는 판단을 했고, 무엇보다 붕어빵처럼 장근석과 꼭 닮은 외모가 제작진을 사로잡았다. 수 백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주인공답게 사랑스러운 외모로 촬영 현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한 메이슨은 영화를 통해 ‘얼짱 베이비’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천하무적 꽃미남 콤비 탄생!
두 완소남이 부자(父子) 가 되어 만나다!


난생 처음으로 한 살의 아기를 상대역으로 만나 환상적인 부자(父子) 연기를 선보인 장근석은 얼짱 베이비 메이슨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서로가 통할 것이라고 직감했다. 본인과 꼭닮은 외모의 메이슨을 보고 진짜 자신의 아들 같다며 호감을 느낀 장근석은 촬영을 준비할때나, 대본 연습할 때나 늘 메이슨 곁에서 ‘메이슨 아빠 되기’에 여념이 없었다. 메이슨을 안고 노래를 불러주거나 우유를 먹이는 등 장근석의 계속되는 매력 만점 애교에 메이슨은 진정한 ‘장근석의 아들’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추운 날씨 속에 계속 되는 힘든 촬영으로 메이슨은 울음을 터트리는가 하면, 엄마를 찾으며 떼를 쓰기도 해 곤란한 상황들도 발생했지만 오히려 둘의 티격태격한 관계를 보여줄 때에는 큰 도움이 되기도 했다. 한편 점점 서로를 닮아가며 언제 어디서나 같이 있는 장근석과 메이슨의 모습에 스태프들은 정말 부자의 모습이 느껴진다며 신기해했고, 메이슨의 사랑을 독차지한 장근석을 질투하기도 했다는 기분 좋은 이야기도 전해졌다. 촬영 전부터 두 완소남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아기와 나>는 이 둘의 환상적인 궁합과 더불어 실제 부자인지 착각이 들 정도의 닮은 모습을 사랑스럽게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호통 박명수, 생후 13개월 아기를 연기하다?!
얼짱 베이비의 목소리 마저 까칠하게 만드는 박명수!!


호통 개그의 1인자 박명수가 이번엔 아기의 모습으로 호통 멘트를 친다. 바로 영화 <아기와 나>에서 박명수가 극중 우람의 목소리를 연기하게 된 것. 제작진은 울어도 사랑스러운 우람의 목소리를 연기할 스타를 찾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지만, 극중 아빠의 기를 누르는 까칠한 얼짱 베이비인 우람의 모습을 부각시키길 원했다. 고민 끝에 결정한 사람이 바로 평소 까칠한 캐릭터로 코믹하게 호통 치는 박명수를 만장일치로 생각했다고.

시나리오를 받은 박명수는 기대 반 부담감 반의 심정으로 촬영에 임했지만, 촬영에 들어가자 우람이와 한 몸이 되어 호통 멘트를 치며 “쌩유, 알~겠습니다” 등 유행어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우람의 사랑스러운 외모와는 달리 까칠한 박명수의 더빙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김진영 감독 역시 우람이 얼굴에서 뿜어져 나오는 박명수의 목소리에 만족해 하며, 박명수의 호통 멘트에 즐거워했다. 박명수는 우람이로 완벽하게 변신하여 아기가 왜 우는지 모르는 초보 아빠에게 “쌌다니까~”라고 버럭 화를 내는가 하면, 찡얼대는 아기의 모습에서 “모유를 달라고!” 아빠한테 호통을 치는 목소리까지, 박명수가 아니면 할 수 없었던 멘트를 영화에 고스란히 담았다. 실제로도 박명수는 더빙했던 장면 중 아기가 모유 달라며 찡얼대는 장면을 연기할 때가 가장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뭘 해도 사랑스러운 얼짱 베이비 우람의 얼굴에 까칠한 호통개그 박명수 목소리의 만남으로 이미 더빙 현장에서부터 화제를 몰고 온 영화 <아기와 나>는 박명수의 코믹한 까칠함과 우람의 귀여운 표정을 통해 또 다른 재미를 전달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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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지 2.0 - 인공감미료, 납치범, 전국방방곡곡의 비밀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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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대신 들어가는 대체 화학제품이 커다란 위험인것 처럼 이야기를 해놓고 막상 결론은 그냥 먹어도 상관없다는 이야기...-_-;; 물론 산모나 유아, 일부 부작용자는 제외겠지만... 벌써 몇주째 같은 이야기를 하는듯한 느낌이...-_-;;
결론은 과하게 먹지 말라는 이야기인데, 그 과한 양이 제로칼로리 콜라 캔 40-50개 마시는 정도라고...






스펀지 2.0 200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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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히어로 - 두번 살다 정준하,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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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살다편은 요즘들어 시간이 짧아져서 그런지 농담따먹기만 하다가 막판에 유서를 읽을때문 잠깐 숙연...
물론 편집을 했겠지만.. 그렇게 웃고 놀다가 갑자기 유서 한장 읽으면서 우는 모습이 참 연기자들 답다라는 생각이...-_-;;

명랑독서토론회는 과연 몇회나 갈련지... 물론 이런 방송에서 심도 깊은 이야기가 나올것 같지도 않지만, 책도 제대로들 안읽고 나와서 부분부분만 가지고 잠깐 이야기를 하다가.. 주로 농담따먹기만 하는듯...

근데 이번주에 솔비가 나와서는 무식의 진정함을 보여주었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책의 작가가 누군지도 모르는것은 물론이고,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한참을 망설이다가 박목월 작가님이라고 하고...
김구라가 화보집을 냈다는 말에, 외로운 사람들과 국군장병에게 힘을 준다나...
또 수능시험을 봤을때는 이걸 풀라고 낸건지 모르겠고, 내가 찍었으면 모르겠는데, 문제를 다 풀어서 몇점정도인지 예상을 못하겠다고... 한참을 웃었는데... 저건 정말 설정이 아닌.. 진솔한 솔비의 모습이 아닐까 싶었다는...^^

★ 두 번 살다 - 정준하편 


연예계 인맥의 허브 !

뮤지컬, 개그, 버라이어티, 시트콤, 드라마, 영화까지 !

다양한 장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괴물! 정준하


너무 착해서 욕먹는 ‘정주나 안 정주나 늘 정주는’ 정준하

권상우, 소지섭, 조인성과의 친분이 유일한 자랑거리였던

그의 인생 재 점검시간 ! 과연 그를 찾아온 조문객은?


정준하 ‘베이비복스 노래 부르며 울었다?!’

평소 술친구로 친분을 쌓아온 정준하와 심은진 !

그러나 심은진이 남자친구가 생기면 연락을 뚝 끊어버린다는데?

심은진을 향한 정준하의 질투일까? 아님 배려일까?

지인들이 말하는 정준하의 속마음은 ?


“평생 순수한 바보로 살고 싶었다”

영구 맹구를 잇는 21세기 바보 정준하 !

잘 먹고 , 잘 삐치고, 잘 울고 , 잘 웃는

영원한 바보형 정준하의 눈물의 고백 !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바보형의 마지막 메시지는?




★ 명랑독서토론회 - 휘성, 솔비


책 보느라 밤새는 줄 모르는 분도

책은 펼치기만 해도 잠이 오는 신정환 같은 분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명랑독서토론회


추운 날씨 우리의 심장의 온도를 높여줄

가슴 따뜻한 휘성의 ‘내 인생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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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를 변화시킨 감동의 구절과

신정환이 추천한 훈훈한 이야기가 공개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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