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허무하게 돌아가시고, 마지막 쉼터로 향하는 길...
리무진을 타고 형과 형수님이 각각 출발...
승호형과 출발을 하면서 우리가 처음만났던 신당3동으로 가지 않을까 했는데, 신당3동으로 지나감...
우리가 함께 있었던 신당3동 동사무소 쪽...
그것도 종현이형이 담당했던 관내를 지나간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종현이형 잘보고 있지...
화장터는 성남시에 있는 영생관리사업소...
꽤 구석에 있는곳인데, 얼마전에 최진실의 화장을 했던 곳이라고...
2시간정도를 기다리고 화장을 시작...
왠 E-푸른 성남??
종현이형과 형수님이 화장을 한 13, 14호실...
화장을 한후에 수습을 하는 수골실...
납골당은 경기도 광주에 있는 시안 납골당... 묘지와 납골당이 함께 있는듯...
http://www.sianpark.co.kr/main.asp
꽤 외진곳에 있어서 찾아가기도 쉽지 않을듯...
거북 구역이라는곳에 위치한 납골당...
마지막으로 안치된 납골당...
가족들이 있는데 너무 오바하기도 그래서 장례식내내 조용히 있다가 끝내 아쉬움에 모두가 떠난후에 종현이형과 형수님에게 술한잔을 올렸다...
암튼 형.. 형수님... 편히 쉬시고, 또 찾아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