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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상에 이런 일이 - 승합차에 사는 개, 공부할머니, 은개미로봇, 섬마을 혹 할머니 (사진보기)
  2. 한강에서 해에게서 나에게 2
  3. PowerOFF - 컴퓨터 자동종료 & 원격종료 프로그램
  4. 황시(The Children of Huang Shi) - 전쟁 한가운데 놓인 아이들을 지켜낸 한 남자의 감동실화
  5. 불만제로 - 자동차정비소의 바가지, 무법천지 동대문 쇼핑몰 (사진보기) 2
  6. 마포구, 핸드폰인증으로 자전거 대여
  7. 알파맘 VS 베타맘 당신의 선택은? (사진보기)

세상에 이런 일이 - 승합차에 사는 개, 공부할머니, 은개미로봇, 섬마을 혹 할머니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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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재미와 감동이 어우러진 방송...
승합차에 사는 강아지편은 어려운 사정때문에 자신이 키우던 개들을 산밑에서 키우는 아저씨의 이야기.. 결국에는 도움을 받아서 아이들의 보금자리를 마련... 아저씨도 열심히 잘 사시기를...

은개미로봇은 중학교만을 나온 아저씨가 사업부도후에 인건비절감에도 기여하고, 발명으로 신기한것을 많이 만드는 아저씨.. 필요가 발명의 아버지라는 말이 실감났던 멋진 아저씨의 발명스토리...

공부할머니편은 영어, 한문, 서예, 피아노, 수학 등등 닥치는데로 공부를 하는 할머니... 물론 실력을 그다지이지만, 남편이 죽은후에 슬픔을 잊기위해 이것저것 열심히 하는 모습이 참 대단하신데, 슬픔과 아픔을 공부에 빠져서 이겨내시는 모습이 멋졌다.
그녀가 써놓은 이문회우(以文會友)라는 글귀가 참 가슴에 남았던 방송...

섬마을 혹 할머니는 40대에 과부가 된후에 혼자서 아이들을 키우느랴고, 혹을 치료를 받지도 못해서 지금은 엄청 커다란 혹을 달고다니시는 할머니.. 아마 조만간 혹을 제거한후에 다시 방송이 되지 않을까 싶다.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517회) 2008-11-27
<승합차에 사는 강아지> - 양주
외딴 길에 서 있는 의문의 승합차에 강아지들이 살고 있다?!
강아지 없이는 못 살아~ 승합차를 강아지 집으로
만든 아저씨의 각별한 강아지 사랑!!


산 속 외딴 길에 의문의 승합차가 세워져 있다는 제보!
어두컴컴한 산 속에서 발견한 승합차에서는
개 짖는 소리가 요란한데~
강아지들이 어떤 이유로 이곳에 있는지
알 길이 없어 막막하기만 하고~
무작정 기다리고 기다리던 제작진!
개들의 주인이라는 한 남자를 만날 수 있었는데...
남자가 문을 열어주자 차 안에서는
무려 12마리의 강아지가 쏟아져 나왔다!!
차 밖으로 나온 강아지들에게 먹이를 챙겨주는 소승연씨(40세).
강아지 한 마리 한 마리 보살피는 모습이 매우 다정해 보이는데...
원래 이 12마리 강아지는 모두 집에서 키운 것들이라고...
그런데 경제적인 형편이 어려워진 아저씨가
단칸방으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강아지들을 데리고 살 수가 없어진 것!!
어떻게 해서든 함께 있고 싶은 마음에
이런 방법으로 강아지들을 기르게 됐다는데...
승합차에서라도 강아지를 키워야만 하는!!
강아지에 죽고 못 사는 아저씨!!
아저씨의 애틋한 강아지 사랑의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공부 할머니> - 부산
칠순의 할머니가 수학 삼매경에 빠졌다!!
집안일 하는 시간도 아깝다는 할머니의 못 말리는 학습 이야기!!


공부를 너~무 좋아하는 할머니가 있다?!
제작진이 찾아가자 자랑할 게 없어 부끄럽다던 김신자 할머니(70세),
그러나 은근슬쩍 집 안 곳곳에 붙여진
영어 단어며 붓글씨를 직접 쓴 거라며 내보이는데~
한자와 영어부터 시작해서 피아노까지!! 안 해 본 공부가 없다는 할머니!!
그런데 너~무 많은 것을 공부한 탓일까?
공부를 끝내고 돌아서며 기억나는 것이 없다고~
한 과목만 공부하면 지겨워서 못한다는 할머니!!
그런 할머니가 요즘엔 수학에 푹~ 빠졌다는데~
학원에서~ 집에서~ 하루 종일 계속되는 할머니의 빡빡한 학습 일과!!
아무리 쉽게 잊어 버려도 절대 공부를 포기할 수 없다는 할머니~
밥보다 공부가 더 좋다는 못 말리는 할머니의 학습 비법을 공개합니다!!






<은개미 로봇> - 금산
사람 대신 보초를 서는 은색 개미가 있다?!
필요한 건 뚝딱뚝딱!! 부지런한 개미 같은 아저씨의 발명품 공장 속으로~


공장 앞에 괴몰체가 있다?!
어른 키 크기의 개미가 사람이 들어오면 요란한 소리를 내며 경고를 한다는데~
금산의 한 공장, 빨강 노랑 초록의 빛을 내며 다리를 움직여 대는 은색 개미 발견!!
은개미가 소리를 내자 곧바로 나타나는 한 남자가 있었으니~ 공장 주인인 황유연씨!!
이 은개미의 정체는 아저씨가 직접 만든 공장 경비 로봇이라고~
공장으로 들어가자 곳곳에서 안전과 편리를 위한 아저씨의 발명품들이 눈에 띄는데~
버튼 하나로 공장 곳곳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컨트롤 박스부터
옷에 달라붙은 먼지를 떼어주는 바람이 나오는 옷장까지!!
이 모든 것들은 아저씨가 직접 재활용품을 구해다 만든 발명품들이라고~
운영하던 공장이 부도로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사람 없이도 돌아갈 수 있는
공장을 만들겠다는 결심을 했다는 아저씨, 이제 그 꿈을 조금씩 이뤄가고 있는데...
아저씨의 수고가 만들어낸 결정체!! 황유선 아저씨의 발명품 공장으로 놀러오세요~





<섬마을 혹 할머니> - 보령
자신의 얼굴보다 더 큰 혹을 달고 사는 할머니,
할머니의 밝은 노래 속에 숨겨진 가슴 아픈 이야기와 함께합니다.


보령의 섬마을, 항상 목도리를 두르고 다니는 할머니가 있다는데...
마을의 작업장에서 정신없이 일하는 할머니를 만날 수 있었다.
일을 하다 더워진 것인지 목도리를 푸는 할머니,
그런데 목도리에 숨겨진 할머니의 얼굴에는 머리 크기만한 혹이 달려 있었다!!
혹 때문에 일하는 게 힘에 겹지만,
노래를 부르며 신나게 일을 하는 김성현 할머니(76세).
고단한 생활이지만 할머니는 그렇게라도 어려움을 견뎌낸다고...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심한 마음 고생 끝에 혹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할머니.
남편 없이 자식들을 키우느라 혹을 방치할 수밖에 없었다고...
힘겨웠던 삶의 무게를 고스란히 담은 혹을 달고 사는 할머니,
할머니의 밝은 노래 속에 숨겨진 가슴 아픈 이야기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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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해에게서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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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으면 태양의 저 편에서 들려오는 멜로디
내게 속삭이지...


이제 그만 일어나
어른이 될 시간이야


너 자신을 시험해 봐
길을 떠나야 해


니가 흘릴 눈물이 마법의 주문이 되어
너의 여린 마음을 자라나게 할 거야


남들이 뭐래도
네가 믿는 것들을 포기하려 하거나, 움츠러 들지마


힘이 들땐 절대 뒤를 돌아보지마,
앞만 보며 날아 가야 해


너의 꿈을 비웃는 자는 애써 상대하지마
변명하려 입을 열지마, 그저 웃어 버리는 거야


아직 시간이 남아있어,
너의 날개는 펴질거야!


마음이 이끄는 곳,
높은 곳으로 날아가!


아직도 시간은 충분해
너의 날개는 펴질거야
더 높이, 더 멀리
너의 별을 찾아 날아라 소년아

저 모든 별들은 너보다  먼저 떠난 사람들이 흘린 눈물이란다
세상을 알게 된 두려움에 흘린 저 눈물이
이 다음에 올 사람들을 인도하고 있는 거지


- 신해철 <해에게서 소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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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OFF - 컴퓨터 자동종료 & 원격종료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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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정해진 시간에 컴퓨터를 종료시키거나 대기모드, 최대절전모드, 리부팅, 모니터끄기 등등의 다양한 옵션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
터미널서비스로 접근을 했을때 컴퓨터종료버튼이 사라질때에도 유용하다.

아래와 사진처럼 서비스로 등록을 하면 컴퓨터 기동시에 자동으로 시작이 되고, 원격으로도 제어가 가능함...
암튼 다양한 옵션으로 컴퓨터를 손쉽게 제어할수 있다.

http://users.telenet.be/jbosman/pwroff30.zip


PowerOff screenshot 1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PowerOff screenshot 2

원격으로 제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비밀번호, 포트번호도 지정이 가능...

PowerOff screenshot 3

예약된 시간과 반복일정을 추가해서 컴퓨터를 조작할수 있는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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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시(The Children of Huang Shi) - 전쟁 한가운데 놓인 아이들을 지켜낸 한 남자의 감동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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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를 위해서 난징에 어렵게 들어간 기자가 난징 대학살을 직접보고 죽을 위기에 처했다가 주윤발에게 목숨을 구하게 되고, 황시라는 곳에 가서 고아원의 아이들을 돌보고, 점점 전쟁이 격해지자 아이들을 이끌고 피난을 떠나다가 자신의 목숨을 잃게된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처음에는 고아원에 들어가서 아이들의 반감만을 사지만, 자신이 할수 있는 일들을 묵묵히 해나가면서 하나둘씩 그의 진심을 알아주고 점점 그에게 동화되는 모습도 멋졌고, 타인을 위해서 자신이 할수 있는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그의 모습과 그의 이타심에 경의를 표하게 된다...

개봉 2008년 09월 18일
감독 로저 스포티스우드
출연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 주윤발 , 라다 미첼 , 양자경
오스트레일리아 외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www.huangshi.co.kr

1937년 2차 세계대전, 일본군의 무자비한 학살 현장을 취재하던 영국인 종군기자 ‘조지 호그’(조나단 리스 마이어스)는 일본군에 붙잡히지만 게릴라 부대의 리더 ‘잭’(주윤발)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고, 그의 권유로 ‘황시’를 찾아간다.

‘황시’는 전쟁으로 가족과 집 모두를 잃고 이제 더 이상 잃을 것 없는 60명의 아이들이 있는 곳. 말도 통하지 않는 그들과 지내면서 호그는 또 다른 희망을 발견하지만 전쟁의 참혹함은 ‘황시’까지 드리우고, 전쟁터로 끌려나가게 될 위기에 처하는 아이들.
이에 호그는 60명의 아이들과 함께 ‘황시’를 떠나 새로운 희망을 찾기로 결심한다.

이제, 마지막 희망을 찾아 떠나는 1,000km 감동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중국 대륙을 누빈 <황시>의 로케이션

영화 <황시>의 촬영은 100% 중국에서 진행되었다. 거의 모든 장면들이 시퀀스대로 촬영되지 않고, 로저 스포티스우드 감독의 메모대로 촬영이 진행된 <황시>의 로케이션을 중국 ‘둔황’에서 ‘헹덴’까지 ‘황시’의 작은 기적을 이룬 영웅들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둔황(Dunhuang) : 가장 첫 번째 촬영이 시작된 곳 ‘둔황’. 중국 감숙성 지방의 한국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주요 촬영지이기도 한 이 곳은 고비 사막에서 가장 스펙터클한 장소로써 영화 촬영팀은 이곳을 ‘오아시스’라고 부른다. ‘둔황’ 근처에 위치한 ‘상단’에는 실제로 ‘조지 호그’를 기리는 기념비와 그의 묘지가 있는 곳으로 마지막 영화 속 감정적인 장면들이 촬영되었다.

연성(Liancheng) : ‘조지 호그’와 ‘황시’의 아이들이 1,000km 대장정의 과정을 담은 곳. ‘연성’에서는 극한의 추위와 강설을 견디며 촬영을 해야만 했다. ‘연성’에 위치한 바위로 이루어진 험준한 산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큰 스케일을 소화해야 했던 <황시>팀. 어려운 지형을 따라 끝없이 이동하는 장면에서는 1,000명 정도의 엑스트라와 50마리의 노새, 그리고 80마리의 낙타, 120마리의 말을 포함한 수백만의 가축들이 총동원되었다.

헝덴(Heongdian) : ‘황시’의 아이들의 머물렀던 고아원과 난징의 거리가 탄생된 곳. 특히 ‘헝덴’에서는 영화의 초반 스펙터클한 전쟁씬과 종군기자 ‘조지 호그’가 일본군이 저지른 처참한 대학살 현장을 목격하는 장면 등 주요 촬영이 이루어졌다. 중국의 노동자 200여명이 투입되어 전쟁 폐허 속의 중국을 완벽히 재현하였다.


2008년 가을, 단 하나의 감동실화!
작은 기적의 영웅, ‘조지 호그’를 만난다


가을의 문턱, 관객의 심신을 달래 줄 단 하나의 감동실화가 찾아온다. 전쟁 한가운데 버려진 60여명의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영국 종군기자 ‘조지 호그’의 실제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 <황시>가 바로 그것.

<황시>는 1937년 일본군의 침략으로 폐허가 되어버린 중국에 취재 온 한 영군 종군기자가 전쟁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홀로된 아이들의 유일한 안식처 ‘황시’에 가게 되면서 그 곳 아이들과의 진한 우정과 사랑, 그리고 인간애를 따뜻한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전쟁으로 인해 삶에 대한 아무런 희망도 없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찾아 주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조지 호그’는 말도 통하지 않은 낯선 이국 땅에서 1,000 킬로미터 대장정의 기적을 이뤄낸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기에 더욱 큰 감동을 전해주는 <황시>는 사람들의 가슴 속에 푸른 눈의 영웅으로 기억되는 ‘조지 호그’와 그로 인해 인생에 새로운 희망을 되찾게 된 아이들을 통해서 관객들로 하여금 다시 한번 참된 삶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중국의 지옥 같았던 그 곳에서 피어나는 ‘조지 호그’와 이이들의 한줄기 희망은 올 가을 단 하나의 감동실화로 관객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할 것이다.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주윤발&양자경
동서양 최고 배우들이 선택한 <황시>


기적 같은 희망이 시작되는 곳 <황시>를 위해 동서양 최고의 배우가 한자리에 모였다. 전쟁으로 버려진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남자 ‘조지 호그’와 할리우드의 노장감독 로저 스포티스우드에 대한 믿음이 최고의 스타들을 ‘황시’로 참여하게 만들었다.

<튜더스 - 천년의 스캔들>, <어거스트 러쉬>로 국내 여성관객들 사이에 핫배우로 급부상 중인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그는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순수하고 인간적인 남자 ‘조지 호그’ 역을 맡아, 한층더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처음으로 중국에서 로케이션을 경험한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는 낯선 곳에서 ‘조지 호그’가 실제로 겪었을 문화적 장벽과 의사소통의 답답함을 몸소 체험하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였다.

또한 세계적인 스타 주윤발과 양자경도 <황시>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작품에 참여 하였다. 주윤발은 오우삼 감독의 글로벌 프로젝트 <적벽대전>을 마다하고 선택한 작품인 것. 그는 전쟁 속에 또 다른 전쟁을 기
대하는 게릴라 부대 리더인 ‘잭’ 캐릭터의 마초적이고, 직설적인 남성성에 푹 빠져 영화를 더욱 빛낸다.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여배우 양자경 또한 <007 네버다이>의 출연한 인연으로 노개런티로 <황시>에 합류, 로저 스
포티스우드 감독과의 의리를 과시하며, ‘황시’의 아이들을 아낌없이 지원하는 대부호 ‘마담 왕’으로 열연을 아끼지 않는다. 존재감 만으로도 빛나는 최고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영화 <황시>의 진한 감동은 배가 되어 전한다.


1937년 마지막 남은 희망의 그 곳 ‘황시''가 부활한다!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 작은 기적을 일궈낸 ‘조지 호그’의 실제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옮긴 <황시>. 우연히 ‘조지 호그’에 관한 뉴스 기사를 접한 제임스 맥마너스 작가는 그의 이야기를 시나리오로 탄생시킨다. 그리고 1937년 전쟁으로 피폐해진 중국의 시대적 배경과 그 속에서 희망의 기적을 이룬 작은 영웅들의 이야기에 매료된 할리우드의 노장 로저 스포티스우드 감독에 의해 ‘조지 호그’의 감동실화는 스크린으로 부활하게 된다.

완성 되기까지 8년에 걸친 시나리오 작업과 캐스팅, 중국 로케이션을 통해 마지막 남은 희망의 그 곳 ‘황시’를 완벽히 재현했다. 특히 <황시>의 제작팀은 ‘조지 호그’가 묻힌 곳이기도 한 중국 ‘연성’과 ‘둔황’ 일대를 중심으로 촬영하였고, 세월이 흘러 이제는 나이가 든 당시 아이들을 찾아서 ‘조지 호그’에 대한 사실적 증언을 바탕으로 영화 속 리얼리티 살리는데 주력했다. 중국의 낯선 땅에서 언어적 장벽과 문화적인 차이점을 몸소 겪으며 촬영에 임한 <황시>의 제작진과 배우들은 처음 중국 땅을 찾은 ‘조지 호그’가 느꼈을 낯섦과 암담함을 더욱 생생하게 전한다.

작은 기적을 이룬 ‘조지 호그’의 감동실화는 71년이 지난 지금 비로소 <황시>를 통해 세상에 그의 존재가 스크린을 통해 빛을 발할 것이다.


1937년 ‘황시’의 아이들
2008년 감동의 엔딩으로 ‘조지 호그’를 추억하다!


<황시>의 감동은 마지막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동안에도 여운을 계속된다.

호그와 함께 전쟁의 극한 상황을 이겨낸 ‘황시’의 아이들은 세월이 흘러서도 그를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영화 속 등장하는 ‘황시’의 아이들 가운데 생존하는 사람들은 ‘조지 호그’가 마지막으로 묻힌 곳인 중국 ‘상단’에 기념비를 세우고, 지금까지도 그를 기리고 있다. 전쟁으로 버려진 아이들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남자 ‘조지 호그’의 감동실화는 <황시>의 엔딩에서 이제는 노인이 된 ‘황시’의 아이들의 감동의 인터뷰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들이 말하는 ‘조지 호그’는 항상 웃는 얼굴로 아이들을 대하는 선한 사람이었고, 때로는 자상한 아버지처럼, 때로는 편한 친구 같은 소중한 존재로 기억하고 있다. 인터뷰 중에도 ‘조지 호그’에 대한 그리움으로 눈물을 삼키는 할아버지가 된 ‘황시’의 아이들. 전쟁의 극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보다 아이들을 먼저 보살폈고, 배움에 대한 열의를 놓지 않았던 ‘조지 호그’를 기리며 그에 대한 사랑을 담아낸다.

지금은 그들 곁에 없지만 ‘조지 호그’가 남기고 간 인생의 가르침과 희망 그리고 끝없는 사랑은 눈물의 인터뷰로 마지막까지 훈훈한 감동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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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 - 자동차정비소의 바가지, 무법천지 동대문 쇼핑몰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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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비소는 두군데중 한군데는 바가지를 씌운다던데, 한마디로 전화가 안되는데 전화코드선은 확인 안해보고 전화기 부품을 교환하는 행태를 벌이고 있다고...-_-;;
재미있던건 한집에 들어가서 수리를 받고, 다음집에 갔더니 또 수리를 하고... 총 4군데를 걸쳐서 250만원정도의 수리비가 나왔다고...-_-;;
견적사기를 최소한으로 피하기 위한 방법은 사진 맨아래에 있음...

동대문 쇼핑몰은 어린 학생들을 강제로 잡아서 강매를 하고, 폭행까지도 일삼고, 만식이, 만순이처럼 순진한 사람들에게 바가지를 쒸우는 행태를 고발... 물론 환불도 절대 불가란다.. 싸워볼려면 싸워보잔다...-_-;;
자신들 몇푼 더벌라고, 자신의 미래와 동대문의 미래를 깍아먹는 파렴치한 인간들...







■ [제로맨이 간다] - 자동차 정비소 바가지의 실체

예상 견적의 약 50배! 견적서 7장 날아든 A씨의 기막힌 사연
5개월 전에 받은 자동차 수리만 생각하면 아직도 밤잠 설친다는 제보자 A씨.
오디오 음향의 문제로 정비사를 찾은 A씨의 예상 견적료는 4만 6천원.
하지만 수리가 끝난 후 A씨에게 청구된 비용은 자그마치 240만원!
예상 견적료의 약 50배! 견적서만 7장이 날아든 기막힌 상황이 벌어졌다.

몰라서 속고, 속아도 모르는 자동차 수리 천태만상!
A씨의 경우처럼 수리 내역을 다시 보고 차량 내부를 뜯어봐도 정비를 제대로 한 건
지조차 알기 힘든 것이 일반 소비자들의 현주소. 이처럼 자동차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소비자의 현실을 악용해 필요이상으로 수리비를 청구하는 업체가 많다는
데... 이에 불만제로가 나섰다.   이름 하여 ‘바가지 정비업소 잡기’ 프로젝트! 본격적
인 실험을 위해 일단 멀쩡한 차의 배선 하나를 뽑았다. 과연, 정비소에선 어떤 일들
이 벌어질까?
배선 하나 뽑았을 뿐인데, 멀쩡한 차 폐차직전 상황연출! 최대 견적 125만원!
서울시 정비소 30군데 가운데 절반! 15개 업소 바가지 실태 고발!

대기업 프랜차이즈 업체의 불편한 진실! 무상점검 서비스의 실체는?
달력이 한 장밖에 남지 않은 요즘. 본격적인 추위 앞두고 자동차 정기점검을 계획하
는 소비자들이 많다. 때 맞춰 대기업 프랜차이즈 업체에서는 겨울맞이 무상점검 서
비스 행사가 한창인데... 표준화된 정찰 가격에 무료쿠폰을 비롯한 각종 이벤트, 고
객만족 서비스 앞세운 프랜차이즈 업체들. 일반 정비소는 못 미덥다며 이들의 간판
하나 보고 찾는 분들 많으셨다. 불만제로, 과연 이들 업체는 믿을만한지 확인해보기
로 했다.
불만제로, 같은 차를 이용해 무상점검 서비스로 점검을 받아 본 결과는?
무상점검 결과, 각 업체마다 수리?교체해야 할 부분이 달랐다. 심지어 고친데 고치
고 또 고치고 미션오일만 3번을 연속 교체하는 중복수리까지. 어느 부위에 어떤 문제
가 있는지, 정비업체서 얼마나 명확한 점검을 했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소비자는 이
제 누굴 믿어야 하는 걸까? 운전은 잘해도 차는 모르는 소비자들을 위한 불만제
로의 현명한 조언.
자동차 정비업체의 미끼상품을 내세운 과잉정비와
상습적인 바가지 비용청구를 진단하고 그 예방법에 대해 집중 취재한다!

■ [소비자가 기가 막혀] - 무법천지 동대문 쇼핑몰

강매: ‘지나갔다 하면 무조건 잡고, 길을 막아요. 내가 옷을 자유롭게 살 수 없어요.’

대한민국 쇼핑의 중심, 패션 아이템의 집결지 동대문 쇼핑몰에 대한 충격적 제보. 동
대문의 한 쇼핑몰서 일한 적이 있다는 제보자의 말에 의하면 동대문 상가서 어린 학
생들을 상대로 강매는 기본이요, 옷을 사지 않을 경우 구타까지 벌어지고 있다는
것. 사정이 이렇다보니 나이 어린 학생들은 원하지 않는 옷을 억지로 살 수 밖에 없
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고.
가격: 나이따라 성별따라 천차만별
이 뿐만이 아니다. 같은 옷이라도 사람에 따라 달라진다는 동대문 쇼핑몰의 가격. 불
만제로는 그 가격차이가 궁금했다. 각기 다른 나이와 성별의 사람들이 같은 옷을 구
입한 후 가격을 비교해보는 실험 실시했는데...10대 남학생, 여학생 팀과 엄마와 아
들 팀 그리고 성인남성이  매장을 방문한 결과 최고 8만 8천원에서 최저 6만원까지.
가격차는 무려 2만 8천원이었다.
두 번째 실험결과도 마찬가지. 최고, 최저가 1만 8천원의 차이가 났다.
국산으로 둔갑한 국적불명 상품: ‘메이드 인 차이나 라벨은 다 잘라버려’
옷을 구입할 때 의심스러운 건 비단 가격 뿐 아니다. 중국산은 절대 안 판다는 상가
들.
그런데 국내에서 제작돼 메이드 인 코리아 표시가 있어야 할 옷에 라벨이 없는 경우
가 많은데...아예 중국산 라벨을 잘라 원산지가 어딘지 모르게 만든다고. 그동안 얼
마나 많은 국적 불명의 옷들이 국산으로 둔갑해 팔렸을지, 미루어 짐작 할 수 있을
정도다.
환불불가: ‘10분 전에 산 옷인데도 환불이 안 된대요.’
뭐니 뭐니 해도 제보자들이 입 모아 말하는 불만은 따로 있었다. 바로, 환불거부.
심지어 제품에 하자가 있는 경우에도 환불이 안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고.
하지만 상가 상인들은 웬만해선 환불이 안 되는 게 당연하다는 입장인데다
고객센터서도 별다른 대책이 없긴 마찬가지.
이에 대해 공정위와 소보원, 해당구청 등 관할당국은 현장에서 물건을 사고 팔 때 행
정적인 고발을 할 수 있는 기준이나 법적인 규정. 강제성이 없다는 입장이고,
해당업체 역시 문제점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지만 관련법이 없어 관리를 할 수 없다
는 기존의 입장만 고수할 뿐인데... 쇼핑의 중심에서 불만을 외친 불만제로!
국내 최대 패션상권 동대문의 고질적인 문제점과 관행을 되짚어보고
진정한 패션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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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핸드폰인증으로 자전거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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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가 자전거 천국으로 변모하고 있다.서울시 최초로 차도를 줄여 자전거 전용도로를 개설한 데 이어 휴대전화 인증만으로 자전거를 빌려주는 무인대여 시스템까지 구축했다.덕분에 마포를 찾는 관광객 등 외지인들도 자전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회원가입절차 휴대폰 인증으로 대신

 마포구는 상암월드컵경기장 인근에서 자전거가 필요한 모든 왕래객을 위해 자전거를 빌려주고,가벼운 정비까지 한 곳에서 해결해 주는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 자전거 무료로 타세요

 월드컵경기장 남문(구름다리 아래)에 위치한 이 서비스센터는 2억여원의 예산으로 자전거 60대와 간단한 정비까지 가능한 정비소를 갖추고 있다.집에서 가져온 자전거의 보관도 가능하다.

 마포구는 서울시의 도움으로 내년 말까지 상암동 택지지구와 월드컵공원 일대에 이와 유사한 자전거 대여 시스템 16곳(180대 규모)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된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 주변에는 월드컵경기장,월드컵공원,한강시민공원,월드컵몰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의 명소들이 밀집해 있다.따라서 이 센터는 이 일대를 자전거로 돌아볼 수 있게 하는 친환경적 관광 인프라가 되는 셈이다.

 이를 위해 구는 마포를 찾는 나들이객이 간편하게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휴대전화 인증 시스템을 도입했다.휴대전화 번호와 주민번호를 입력하고 본인 인증을 마치면 즉시 대여가 가능하다.빌리기 전에 회원가입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앴다.

 
●순환형 자전거도로망 구축

 이와 함께 마포구에 거주하는 주민을 위해서는 기존의 회원카드 발급방식도 병행토록 했다.
 24시간 가동되는 센터의 이용료는 기본 4시간은 무료,그 이후는 시간당 약간의 요금이 부과된다.또 자전거 정비소는 자원봉사자 인력을 배치해 무료로 정비해 주고 자전거 부품 교체시 원가만 받기로 했다.

 마포구는 자전거 활성화 방침에 따라 서울시 최초로 차선을 줄인 자전거도로 2.3㎞를 지난 6월 개통했다.

 연남동∼한강시민공원을 잇는 이 자전거 전용도로는 앞으로 용산선 지상부지 선형 공원길과 연결된다.현재 마포 한강시민공원∼홍제천(불광천)∼용산선 지상부지∼망원동길∼한강시민공원을 연계하는 순환형의 자전거도로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마포구의 자전거 전용도로 총연장은 13.26㎞에 이른다.이 가운데 상암동은 지난 5월부터 택지개발지구내 아파트 3개 단지(상암 월드컵파크 3·6·8단지)에 총 1억원을 들인 무인자전거 대여소(총 90대)도 운영되고 있다.이와 함께 상암동 주민센터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자전거 수리정비자원봉사단을 꾸려 아파트단지를 순회하며 고장난 자전거를 부품 값만 받고 고쳐주고 있다.지금까지 1200대가 도움의 손길을 받았다.

 또 보건소에서는 '찾아가는 초등학교 자전거 안전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자전거 도시 면모를 갖춰 가고 있다.이런 공로로 최근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에너지관리공단 등에서 주관한 평가대회에서 대상(마포구보건소)과 우수상(상암동 주민센터)을 받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자전거 빌려주는것도 좋지만, 원가만 받고 수리를 해준다고하니 나중에 한번 찾아가 봐야겠구만...
위치는 월드컵경기장과 월드컵공원을 잊는 다리밑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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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맘 VS 베타맘 당신의 선택은?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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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다큐인데 알파맘은 아이들을 키우면서 거의 경영자 마인드로 키우는 엄마들이고, 베타맘은 알파맘에 반기를 들고 아이들은 적당히 그대로 두는것이 좋다라는 의견으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쉽게 표현해서 알파맘은 강남엄마들이고, 베타맘은 대안학교 엄마들이라고 할까?
방송에서는 양쪽을 균형적으로 다룬다고 하기는한것같은데, 내가 그렇게 생각을 해서 그런지 알파맘의 아이들이 참 피곤해보인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다. 방송중에 아이들과 인터뷰는 베터맘의 아이들만 나왔는데, 한국의 한 알파맘의 딸은 중학생인데 벌써부터 아이비 대학에 진학을 해서 오케스트라에 들어간다는 계획아래 모든면에서 계획을 세워놓고 연습중인데, 그 아이의 표정이 원래그런지 모르겠지만, 참 안되보였다는...

물론 좌파우파를 가르는것처럼 어느편에 들어가야 할 필요는 없다.
베타맘과 알파맘의 장점을 취하거나, 내 아이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아이와 함께 자주 이야기를 하면서 맞추는것이 좋을것이다.

이 방송을 보고 무엇보다도 자녀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
중요한것은 엄마의 욕심이 아니라, 자녀의 생각이고 자녀의 미래일것이다...
이게 아이에게 좋을꺼야라는 생각은 아마 자기 자신이 어릴적 싫어했던 그 모습은 아닐지도 모르겠다...

가만 글을 쓰다보니 교육적인 면으로만 이야기가 흘렀지만, 다양한 부분에서 알파맘의 긍정적인 모습도 볼수 있고, 자녀를 가진 모든 부모들은 꼭 한번 자녀와 같이 시청해보면 좋을듯한 멋진 방송이였다.




알파맘 VS 베타맘 당신의 선택은?
방송일시 : 2008. 10. 19 (일) 11시 10분


■ 기획의도
자녀 교육은 모든 엄마들의 주 관심사. 하지만 어떤 식으로 자녀 교육을 하는 게 옳은 방법인지에 대해서는 의견들이 엇갈리고 있다. 최근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의 두 가지 방법이 관심을 받고 있는데.... 자녀교육에 기업 경영적 요소를 가미해 효율성을 추구하는 이른바 [알파맘]과 자녀에게 자유를 주고 스스로 미래를 선택하게 하는 [베타맘]이 그것이다. 미국에서는 이들 [알파맘]과 [베타맘]을 70년대 전업주부와 직장을 다니는 엄마들 사이에 붙었던 논쟁을 [엄마전쟁]이라고 불렀던 것에 빗대 [제2의 엄마 전쟁(Mommy war)]라고까지 한다. 교육열이 유달리 높은 한국에서 서로 극명히 대비되는 이 두 가지 엄마상은 각각 어떤 성과를 가져올 수 있을까? 알파맘은 기존의 이른바 ‘강남엄마’들과는 어떻게 다른가? [베타맘식]으로 느슨하게 키운 아이들이 입시지옥의 거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우리나라 현실에서 [베타맘식] 교육이란 보편적일 수 없는 특수한 선택일 뿐인 것일까? 이 프로그램에서는 알파맘과 베타맘의 교육 방법을 살펴보고 진정 아이에게 적합한 교육법은 무엇인지 찾아보고자 한다.

■ 주요 내용

알파맘 열풍 “탄탄한 정보력으로 아이의 인생을 로드맵한다.”
월스트리트에서 10년간 일했던 이사벨. 최고의 금융전문가였던 그녀는 처음 엄마가 되면서 겪은 충격을 인터넷을 통해 극복했다. 능력있는 여성, 알파걸에서 완벽한 엄마로 변신한 알파맘들! 과연 그들은 누구인가? 알파맘TV를 설립한 이사벨은 알파맘의 조건으로 네 가지를 꼽는다. 첫째 엄마가 되는 일에 누구보다 열정적이다. 둘째 엄마가 되면서 겪는 어려움을 인터넷을 통해 해결한다. 셋째 누구보다 정보에 빠르다. 넷째 정보를 나눈다. 엄마가 되는 것을 제 2의 직업으로 여기며 육아 및 교육에 업무 경영 능력을 발휘하는 알파맘들! 막강한 정보 탐색능력을 바탕으로 광범위하고 활발하게 정보를 나누는 알파맘의 영향력은 이미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알파맘 한 명이 기존 엄마 200명에 해당하는 영향력을 갖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알파맘을 향한 마케팅열풍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한국에 불어온 알파맘 열풍
알파맘은 한국에도 있다. 블로그 방문자 하루 2000명을 넘는 젤리맘과 마리안은 ‘육아’를 주제로 한 대표적인 스타블로거. 많은 엄마들은 육아문제에 대한 고민이 생겼을 때 먼저 그들의 블로그를 찾는다. 6살 서준이를 엄마표 조기영어 학습으로 가르치고 있는 김은주씨, 아이비리그 진학을 목표로 딸 유진이에게 초등학교 때부터 4개 국어를 가르치는 건 물론 예체능과 봉사활동 경험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계획을 세운 임정민씨도 탄탄한 정보력으로 아이의 미래를 설계하는 한국의 알파맘이다. 이제 단순히 좋은 학원에 보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엄마들. 한 발 더 앞서가는 엄마, 알파맘이 되기 위해 엄마들은 외국 사이트에서 직접 교재를 수입하고 자녀코칭학습법을 배우며 영어지도전문가강좌를 듣는다.

베타맘의 반격 “자녀의 ‘행복’이 우선이다.”
한편, 알파맘 열풍에 제동을 건 엄마들이 나타났다. 엄마들의 경쟁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아이가 행복해지는 길을 찾자고 외치는 이들, 이들은 알파맘에 반대한다는 의미로 베타맘이라불리운다. 아이들에게 성공된 미래를 보장해주는 것 보다 스스로 행복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지켜봐주고 격려해주는 것이 진정 엄마의 할 일이라고 주장하는 베타맘들. 딸 시드니가 어떤 선택을 하든 있는 그대로 딸의 선택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하는 베타맘 트레이시의 가정을 만나본다

엄마의 작은 용기가 아이를 웃게 만든다.
전문가들은 아이의 잠재적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알파맘들도 베타맘식의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아이들 스스로 재능과 열정을 찾을 수 있는 기회와 격려가 필요하다는 것. 그렇지만 특수 목적고, 명문대 합격이 사회적 성공으로 직결된다고 믿고 있는 우리나라의 교육현실 속에서 엄마들의 고민은 크다.

그런 가운데 선홍이 엄마 한지원씨는 용기있는 선택을 했다.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기다려주는 여유를 갖기로 한 것. 더불어 그녀는 아들의 미래를 세우는데 인생을 모두 쏟아붓기 보다는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한다. 지원씨의 아들은 지금 전라도의 한 산촌 분교로 유학을 떠나있다. 스스로 텃밭을 가꾸고 흙에서 뛰어노는 가운데 웃음을 찾아가는 선홍이를 보며 지원씨는 엄마로서 더 이상의 욕심은 없다고 말하는데. ‘알파맘 vs 베타맘’, 엄마들의 전쟁 속에 당신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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