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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BS 스페셜 다큐 - 한국의 천재들, 메이드 인 코리아
  2. SBS 스페셜 다큐 - 유언, 죽음을 기억하라!
  3. SBS 그것이알고싶다 - 독도의 적은 누구인가?
  4. SBS 스페셜 다큐 - 한국남자, 변해야 산다!
  5. SBS 스페셜 다큐 - 은둔의 땅 부탄, 작은 나라의 큰 행복 4
  6. SBS 스페셜 다큐 - 당신의 주말은 안녕하십니까?
  7. SBS 그것이알고싶다 - 이 시대 노총각, 노처녀 결혼보고서에 대한 방송 2

SBS 스페셜 다큐 - 한국의 천재들, 메이드 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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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낳은 천재 4명을 소개해주는데 대단들 하십니다...
김영세씨... 세계적인 디자이너인데... 고객의 요청으로 디자인을 하기도 하지만 자신이 생각해낸 디자인을 업체에 파는 방식으로 작업을 한다는데, 그의 대표적인 작품은 아이리버의 프리즘형 mp3p, 목걸이형 mp3p, 삼성 휴대폰의 가로본능, 태평양에서 나와서 요즘 유행이라는 슬라이더식의 화장품 등등.. 정말 입이 다물이지지 않을정도의 작품들이 부지기수이다...

그리고 영화감독 박찬욱씨... 엄청난 영화를 본다고 하는데.. 자신이 본것은 절때 찍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면서 올드보이나 복수는 나의것을 분석해주는것을 보았더니 정말 고개가 끄떡여 진다...

이 외에 mri말고 다른 기계를 만들어서 뇌연구분야의 세계최고의 석학이자 노벨상후보로 유명하신 조장희박사와 벨연구소 소장으로 얼마전에 임명되신 김종훈씨...

이런것을 보다가 보면 정말 천재들은 남들이 하지 않는 생각을 하고, 거기에 엄청난 노력을 들이 붓는것 같다...
쉽게 말해서 그들이 머리가 뛰어나다는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든다...
그들도 나와 다를바 없는 보통 사람이지만.. 열심히 생각하고, 다르게 생각하고, 발상을 전환하고, 그것에 대해서 정말 열심히 노력을 한다는것이다...
그래! 나도 한번 해보자고...!!!

방송 : 7월 31일(일) 밤 10:55~11:55
나레이션 : 문성근
연출 : 강동길,이종원(리스프로3775-4865)
<21세기형 천재>

“앞으로 세상은 남들이 보지 못한 것을 보고, 발견하지 못한 것들을 깨달아 발견 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그런 21세기형 천재가 핵심입니다.”

이제 갓 고3인 학생회장 승우는 이 학교의 모든 컴퓨터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고, 관리한다. 영수는 15살 최연소 조기졸업과 동시에 MIT 입학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창현이는 콜롬비아대 1% 과학장학생으로 선발이 되었다. 과학캠프라는 색다른 입학 전형과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는 부산 과학영재학교만의 독특한 풍경이다.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이 곳에서 미래의 천재들이 자라나고 있다.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천재들>

프리즘 MP3, 가로본능 휴대전화를 디자인 한 이노디자인 "김영세 사장"
“MP3은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분야인데, 모든 심사위원들이 김영세의 디자인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김영세의 디자인은 MP3를 한단계 끌어올렸다고 평가할만 하다.” - 레드닷 어워드 관계자

서울에서 만난 그의 가방에 들어있는 것은 블랙박스 단 세 개.
사각형 MP3의 기술을 구겨넣을 수 밖에 없었던 프리즘형 MP3와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가로본능 휴대전화가 이 블랙박스에서 탄생했다.블랙박스의 주인은바로 김영세 사장이다. 일상속에서 백만 불의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그의 손 끝에서, 세계가 변화한다.

“올드보이”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 천재감독으로 주목받는 "박찬욱 감독"
“거대한 문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사람 뿐만 아니라 영화계 언어를 사용하는데 매우 전문적이고 프로페셔널한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입니다.” - 이태리 방송국 기자

<올드보이>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뒤 세계 60여개국에 한국영화를 수출,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영화감독 박찬욱. 많은 영화인들이 한결같이 입을 모아 말하는 그의 성공 비결을 직접 확인 할 수 있었던 곳은, 어렵사리 공개한 그의 서재였다. 그가 수많은 시련을 극복하고 화려하게 비상할 수 있었던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PET을 최초 개발하여 강력한 노벨상 후보로 떠오른 "조장희 박사"
“그의 연구 성과는 매우 중요한 것들이고, PET도 노벨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 스웨덴 박사

x-ray, CT, MRI 발명가가 모두 노벨상을 받은 지금, 인체의 분자구조까지 볼 수 있는 영상기기 PET을 최초로 개발해 강력한 노벨상 후보로 떠오른 조장희 박사. 가천의대 뇌과학 연구소 건설현장에서 만난 그는 평범한 70대 노인. 하지만 늘 새로운 연구를 꿈꾸는 그의 행보는 비범하다. PET와 MRI를 병합하는 연구가 시작될 이 곳에서,치매와 중풍, 파킨슨씨 병과 정신 분열증 등. 모든 뇌 질환을 조기 치료할 수 있는 인류구원에의 꿈이 현실이 되고 있다.

노벨상 수상자를 11명 배출한 벨 연구소의 "김종훈 소장"
“ 여기 벨 연구소를 통해서 굉장히 큰 세계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도와 줄 수 있다면 좀 더 빨리 자기가 원하는 꿈을 키울 수 있게끔 도와주고 싶습니다.“ - 김종훈

노벨상 수상자 11명 배출, 6000여명의 연구원들이 하루 평균 두 건이상 특허를 출원한다는 특허공장, 루슨트 테크놀로지스 벨 연구소의 소장으로 영입된 김종훈. 30년 전, 달동네에서 신문을 배달해야 했던 가난한 소년이 세계의 주목을 받기까지. 그가 지금에 이른 신화는, 미래를 꿈꾸는 작은 천재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

광복 이후 60년동안 한국은 연평균 7%라는 빠른 경제 성장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다. 박찬욱, 김영세, 조장희, 김종훈. 이것은 바로 이들 한국 천재들의 힘인 것이다. 이들이 이룬 것은 개인만의 것이 아닌 달라진 대한민국의 위상이고 희망이다.

디자인은 돈이다!(Design is making profit!)"

1조원 판매 신화를 거둔 삼성전자 휴대폰 애니콜 SGH C-100,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가로본능 폰, 전 세계 MP3P 시장을 석권한 아이리버의 프리즘, 이 제품들을 히트 상품으로 만든 힘은 다름 아닌, 디자인이다.

이렇듯, 디자인은 '돈'이라고 역설하는 디자이너가 있다.

'세계 디자인산업계의 구루(큰 스승)'라 불리는 이노디자인 대표 김영세(55).

삼성전자의 휴대폰, 아이리버의 목걸이형 MP3P 등 세계 시장을 석권한 히트 상품을 디자인한 그는, "디지털과 디자인이 손 잡으면 '꿈'이 된다"고 말한다.

지난 17일, 코엑스에서 열린 '디지털과 실학의 만남' 컨퍼런스에서 만난 김 대표는 "디자인은, 레드오션에서 표류하는 '원 오브 뎀(수 많은 제품들 중 하나)' 상품을 블루오션으로 이끌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며 "디자인이란 내가 디자인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하는 일"이라고 역설했다.

이른바 '디자인 사용자 라이프스타일 제안(CUPI, Creating User's Personal Identity)' 이론이다.

그는 "이제 e-커머스 시대는 가고, c-커머스(크리에이티브 커머스) 시대가 도래했다"고 강조한다. 잭 웰치를 잇는 GE의 CEO 제프 이멜트가 '디자인 전략'으로, 스타 CEO였던 잭 웰치 당시의 성과를 거뜬히 넘어서고 있다는 부연을 잊지 않는 이유다.

"소비자도 몰랐던 불편함을 찾아 개선하고, 소비자가 제품을 접하며 눈물을 흘릴 정도의 감동을 주는 것, 이게 바로 디자인 정신이다."

압구정 거리를 거니는 멋쟁이 젊은이들이, '못생기고 무거운' MP3P를 목에 걸고 다니는 것을 보며 아이리버의 히트 상품, '프리즘'을 구상했다는 김 대표.

그는 빌 게이츠가 2005 CES에서 '언제 어디서나 음악과 영상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기업이 미래 사회를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한 대목을 빌어, "기술을 융합해 맛있고, 멋있는 제품으로 요리해 내는 디자인은 계량할 수 없을 정도의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힘"이라고 강조한다.

"과거, 디자인에 대한 투자를 '비용'으로 여기던 국내 기업들은 일본제품이나 해외 전시회에 소개된 제품을 카피하는 편이 더 남는 장사라고 여겼다. 그러나, 이젠 아니다. 디자인을 위해 투입되는 기회비용은 이제 비용이 아니라 '수익'이다. 단일 모델로 1조원 판매 신화를 거둔 삼성의 C-100모델, 중소 MP3P업체였던 아이리버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만든 힘은 바로 디자인이다."

더 이상 '미투(Me too)' 제품으로는 승부할 수 없다고 외치는 김 대표.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는 건 굉장한 기회"라고 말하는 그가 디자인 할 차기 '디지털 드림'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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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다큐 - 유언, 죽음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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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숙연해지고... 인생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해주는 프로그램...
보면서.. 보고나서 많이 답답하고... 정말 이렇게 살다가 죽으면 어떻하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만약에 지금 유언을 남긴다면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할지도 모르겠는데, 어떤분이 말씀을 하시더군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중에 하나가 죽음이고, 죽음이라는것은 자기 자신의 존재가 사라지는것인데,
그것을 대비하지 않고 살아간다면 그건 인생에 대한 직무유기라고요...-_-;;

아무튼 조만간 조용한곳에서 깨끗한 마음으로 지나간 인생을 돌아보고,
남은 인생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곰곰히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유언 -죽음을 기억하라!’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것은 무엇인가?

주변에서 항상 사람들이 늙고 죽어가는 것을 보면서도
우리에게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을 거라 생각하는 것이다’
(인도 서사시 mahabharata에서)

삶은 곧 죽어가는 과정이다.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어간다.
여기 십여 명의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과거에, 또는 바로 지금 죽음에 직면했다.
기적적으로 살아난 사람들도 있고, 몇 년 또는 몇 달 내에 닥쳐올 죽음과 마주 서 있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프로그램 제작 도중 죽음과 만난 사람도 있다.  

그들은 말한다. 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
불치병으로 살날이 많이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
또 사고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온 사람들이 생생하게 들려주는
‘내 생애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이야기’, 유언.  

이들이 자녀와 배우자, 그리고 세상 사람들에게 남기는 유언을 들어보고,
죽음에 대한 준비, 웰 다잉(well-dying)에 대해 생각해본다.

‘죽음을 이해하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삶을 껴안을 수 있다.’

‘유언 -죽음을 기억하라!’

방송 : 10월16일(일요일) 밤 11시
연출: 보도제작국 이주형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것은 무엇인가? 주변에서 항상 사람들이 늙고 죽어가는 것을 보면서도 우리에게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을 거라 생각하는 것이다’ (인도 서사시 mahabharata에서)

삶은 곧 죽어가는 과정이다.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어간다. 다만 이를 깨닫지 못하거나 인정하지 않을 뿐.

여기 십여 명의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과거에, 또는 바로 지금 죽음에 직면했다. 기적적으로 살아난 사람들도 있고, 몇 년 또는 몇 달 내에 닥쳐올 죽음과 마주 서 있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프로그램 제작 도중 죽음과 만난 사람도 있다.

그들은 말한다. 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

불치병으로 살날이 많이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 또 사고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온 사람들이 생생하게 들려주는 ‘내 생애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이야기’, 유언!

이들이 자녀와 배우자, 그리고 세상 사람들에게 남기는 유언을 들어보고, 죽음에 대한 준비, 웰 다잉(well-dying)에 대해 생각해본다.

‘죽음을 이해하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삶을 껴안을 수 있다.’

<가상 임종체험 - “죽어도 여한이 없는 분은 돌아가세요.”>

죽음을 미리 경험해 보는 가상 ‘임종체험’에 참가한 사람들, 폭 1m도 채 안 되는 좁은 관 속에 누워 죽음과 직면한 순간 삶에 충실하리라 다짐한다. 유언장을 쓰고 영정사진을 찍은 뒤 관 속에 묻히는 상황까지 겪어보는 ‘임종체험’은 이승과 저승, 그 사이에서 삶을 정리하는 시간이다.

<이지선 - “진짜로 중요하고 영원한 것은….”>

지난 2000년 자동차 6중 추돌 사고로 전신 55%의 화상을 입은 이지선 씨. 의사마저 포기했던 죽음의 순간을 넘기고 ‘재활상담심리학’을 공부하러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이지선 씨, 삶에서 진정으로 소중하고 영원한 것은 무엇인지 말한다.

<박현성 - “같이 비참해지지 맙시다.”>

세 번의 자살 시도 끝에 입은 전신 화상, 3년 6개월 간의 투병생활. 젊은 시절의 잘못된 선택을 불굴의 재활 의지로 이겨낸 복서 박현성 씨. 그를 엄하지만 인정 많은 지도자로 만든 밑거름은 바로 ‘죽음의 체험’이었다.

<신도신 - “나를 기억해 줘.”>

신도신 씨는 온몸이 점점 굳어져 움직일 수 없게 되고, 결국 죽게 되는 루게릭병 환자다. 지난 3월, 자신도 암투병을 하면서 그녀를 간호했던 남편이 죽고, 이젠 그녀를 꼭 닮은 두 딸만이 그녀가 사는 세상의 전부가 됐다. 지금 신도신 씨는 두 딸과 함께 다가올 죽음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조용히 준비하고 있다.

<손세진 - “좋은 세상입니다.”>

78세의 말기암 환자 손세진 옹. 그에게 죽음은 불현듯 찾아왔다.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 퇴직한 뒤 가업인 과수원을 경영하며 평생 부지런히 살아온 그다. 삶에 대한 아쉬움과 회한으로 가득 차 아직 자신의 발밑에 드리워진 죽음의 그림자를 완전히 받아들일 수 없는 손세진 옹의 이야기.

<효광스님 - “정신 좀 차리라고 하고 싶어요.”>

숲길을 거닐며 자연과 대화하듯 단소를 불고, 전원 속 사찰에서 삶의 여유를 누리며 살아가는 효광스님. 말기암 환자로서 죽음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삶을 긍정적으로 껴안으려는 그의 의지는 서두르지 않는 느리고 낮은 독경 속에 담겨 있을까.

<5 人의 영상 유언>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만난 5명의 노인들이 배우자와 자녀, 세상 사람들에게 남기는 소중한 이야기. 생애 마지막에 남기고 싶은 그들의 눈물어린 유언을 들어본다.

<박일준 - “처음엔 유언에 대해서 생각도 안 했습니다.”>

혼혈인으로 차별 속에서 살아왔고, 4년 전에는 간경변으로 살아날 확률이 반도 안된다는 진단을 받았던 왕년의 인기 가수 박일준 씨. 삶의 아픈 상처를 술로 삭이면서 병든 그의 마음과 몸은 잊고 있었던 가족, 그 안에서 다시 태어났다.

<엄홍길 - “삶과 죽음에 차이가 없다는 거죠.”>

8091미터 높이의 안나푸르나를 오르다 오른쪽 발목이 180도 돌아갔지만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왔던 산악인 엄홍길 씨. 엄씨는 거대한 자연 속에 삶과 죽음이 결코 다르지 않았다고 말한다. ‘히말라야의 작은 탱크‘ 엄홍길 씨가 말하는 삶과 죽음 이야기

<윤석화 - “그저 궁극적인 말은….”>

죽음의 의미을 진지하게 탐색하는 연극 <위트>에서 말기 난소암 환자로 출연한 연극인 윤석화 씨. 그녀는 이 무거운 주제의 연극에 연기 인생을 걸었다. 그녀가 가족, 팬, 세상 사람들에게 남기는 마지막 단 한마디, 유언은 무엇일까?

<성바오로 병원 호스피스 병동 - ‘마리아의 임종’>

공격적인 치료 없는 품위있는 죽음, ‘웰 다잉’을 추구하는 성바오로 병원 호스피스 병동. 제작진은 이 곳에서 생과 사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고 있던 대장암 말기환자 정인숙씨를 만났다. 그녀가 죽음과 만나는 ‘임종 순간’까지 침상을 지키는 두 딸과 남편, 가족들의 모습은 가족애와 더불어 삶을 평안하게 매듭짓는 죽음, ‘웰 다잉’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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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알고싶다 - 독도의 적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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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 대해서 다룬 방송은 많지만, 이번 방송은 독도에 대한 우리의 문제점을 주로 짚어본 방송...
일본내의 문제를 지금 우리가 어쩔수 없는 문제이고, 우리는 너무 우리꺼라는것에 집착해서 감정적이 되어, 논리적으로 대응을 못했다는것, 우리들의 무관심, 정부의 안일한 대응등... 지금 국제적으로 보았을때는 둘째치고라도 우리자체가 큰 문제가 있지 않나 싶었던 방송....
우리부터, 나부터 정신을 차려야 겠다... 막연히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노래만 부르지말고, 안용복이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였고, 실제적으로 독도를 어떻게 가꾸고 만들어 가야할지 부터 생각해볼 문제가 아닐까?

그것이 알고 싶다(680회) 2008-08-09
제목 : 광복절특집 2부작 독도의선택
- 1부:독도의 적은 누구인가?
방송 : 2008년 8월 9일 (토) 밤 11:20

■ 기획의도      

독도, 다케시마, 리앙쿠르암이라 불리는 섬.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200리에 있는 이 작은 섬은 과연 그 누가 뭐래도 우리의 땅인가. 당신이 일본인이라면, 60억 세계인 중 한 명이라면 독도를 지금, 그리고 앞으로 어느 나라의 땅으로 볼 것인가. 원래부터, 당연히 대한민국의 땅이라 믿어온 독도의 이름은 왜 다케시마로, 리앙쿠르암으로 흔들리는가. 우리는 독도라는 이름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이알고싶다 광복절특집 2부작 ‘독도의 선택’은 독도의 생존법과 미래의 국적에 관해 묻는다. 과연 독도는 당연히 우리의 땅인지, 일본의 세계를 상대로 한 독도전략은 어떻게 먹혀왔는지, 또한 작은 섬 독도가 갖는 거대한 가치는 무엇이며 우리가 치러야할 총성 없는 ‘독도전쟁’에서 궁극적으로 승리할 수 있는 방책은 무엇인가를 2주에 걸쳐 모색해본다.
1부 ‘독도의 적은 누구인가?’ 편에서는 한, 일 양국이 벌이는 다양한 독도싸움의 전황은 누구에게 유리한 상황인지 살피고, 독도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맞서야 할 적(敵)의 실체는 무엇인지 고민한다. 2부 ‘독도, 지킬 수 있는 이름인가’ 편에서는 일본이 독도를 노리는 숨겨진 이유인 독도의 자원과 미래가치를 확인하고, 독도를 진정 우리 땅으로 확정하기 위한 전략적 방안을 제시한다.

■ 주요내용
1부 : 독도의 적은 누구인가?
# 한일 사이버 독도전쟁
- 일본 유투브의 동영상 “우리들의 다케시마인데요. 왜 그러시나요?”
- 한일 네티즌간의 자료수집과 홍보 싸움
- 실제 전쟁게임으로도 진행되는 사이버 갈등

# 시마네현 100년의 집착
- 독도를 일본의 영토라 명기한 1905년의 시마네현 고시의 의미
- 이후 100년을 이어온 시마네현 사람들의 독도에 대한 집요한 집착

# 독도 한일전
- 독도를 일본 영토로 만들기 위한 이론적 연구를 치열히 해온 학자들
- 정부 VS 정부, 학자 VS 학자, 시민 VS 시민 간의 독도 한일전

# 조용한 외교의 한국 정부를 대신한 민초들의 뜨거운 싸움
- 첫 독도 주민 고 최종덕씨의 독도 사랑
- 2005년 독도지도를 처음으로 완성한 안동립씨
- 뉴욕에서 광고일을 하는 27세 이제석씨의 미국인 상대 독도광고

# 독도, 다케시마, 그리고 리앙쿠르암
- 미 지명위원회(BGN)는 이미 1977년부터 독도를 리앙쿠르암으로 표기
- 독도가 세계로 나갔을 때 직면하는 냉엄한 국제현실

# 독도를 외롭게 하는 적들은 누구인가
- 일본의 도발이 있을 때만 정치인, 취재진, 관광객으로 시끄러워지는 독도
- 지속적, 체계적, 전략적이라는 일본 독도 전략의 실체와 성과
- 천연기념물 336호로서의 독도, 보호인가 방치인가

한재신 PD/ 정문명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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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다큐 - 한국남자, 변해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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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장적인 제도로 인해서 남자는 집안일에 거의 신경을 쓰지 않는 사례들을 보여주고, 심각한 모습, 그리고 외국의 사례를 보여준다.
뭐 어렵게 이야기할것없이... 같이 나누어서 잘 하라는 이야기이다...
물론 평생을 조상때부터 그렇게 살아왔는데, 하루아침에 바뀌지는 않을것이고,우리 나라의 현실에 남자가 집안일을 한다는것에 선입견을 많이 가진것도 사실이다.
남편이 돈을 벌고, 부인은 살림을 한다면 모르겠지만, 맛벌이거나 불량주부의 경우에는 당연히 집안일을 나누어서 하는것이 살아가는데 현명한 지혜이고, 서로를 위하는 지름길일것이다. 사례중에 한명으로 나온 부부의 계약서는 어떻게 보면 말따라서 이혼계약서일지도 모르겠지만,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이 든다... 제대로 된 계약을 가지고 시작을 한다면 문제가 생기면 잘못된 점을 집어내고, 고칠수 있으니 말이다.. 그냥 사랑하나만으로 살아가기는 힘든 세상일것이다...
암튼 한국 남자들 정말 변해야 살아 남을것이다... 출연했던 할머니의 비수를 꼿는 말들을 듣고 싶지 않다면... 그리고 당신의 그녀를 사랑한다면...:)

[SBS 스페셜 17회] (11월 6일 방송)

한국남자, 변해야 산다!

<한국판, 위기의 주부들>


"나는 왕족이다 라는 식으로 손도 까닥 안하고... 이렇게 살 바에는 차라리 이혼하는게 낫다는 생각을 했어요" 40대 주부 김 모씨가 가정법률상담소를 찾았다. 20년 동안 가게일과 집안일에 눈코뜰 새 없 는 생활을 해왔지만 조금도 가사일을 거들어주지 않는 남편 때문이다. 가정법률상담소 이혼상담사례를 살펴보면 과거5~60년대에는 '배우자의 외도'가 이혼상담 사유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그러나 지금은 배우자 외도로 인한 상담은 줄어든 반면, '기타 사유'가 40%로 이혼사유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기타사유'란 성격차이나 경제갈등, 생활양식의 차이 등 여러 가지 이유를 포괄하지만 과도 한 가사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여성들의 불만이 상당부분 밑바탕에 깔려있다는 것이 가정법 률상담소의 판단이다.

<백마탄 왕자보다 삼돌이>

- 저녁 안차려줘도 괜챦은 남자가 좋음
- 전문직이 아니어도 집안 일을 할 수 있는 남자면 상관없음
결혼 정보업체를 찾아오는 여성회원들의 3~40%가 요즘, 이러한 요구를 하고 있다. 미혼여성들 사이에는 '삼돌이'가 화두다. 백마탄 왕자를 택하기보다 조건은 빠지더라도 바쁜 내 생활을 이해해주고 가사분담을 해줄 수 있는 친근한 머슴같은 '삼돌이'가 더 좋다는 얘기다.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살아가기 혹은 살아남기!>

"도저히 이렇게는 살 수가 없다. 전업주부라고 해서... 나도 이제 퇴근이 필요하다" 결혼이 안 미친 짓이 되기 위해 가정에서 퇴근을 선언한 주부가 있다. 그녀는 매일 저녁8시 30분이 되면 앞치마를 벗고 자기시간을 가진다. 그런가하면 가사와 육아를 5:5로 하자고 각서를 써서 법원에 등기까지 받은 신세대 주부도 있다. 가정에서나 사회에서의 양성평등은 이제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

<가사분담, 이제는 남자들의 생존조건>

"남자들 나이들면 개밥의 도토리예요!" 남편보다는 친구들과 함께 관광길에 나선 노년의 여성들. 그들에게 남편은 경제적 능력을 상실한 힘없는 존재이자, 언제나 뒤치다꺼리를 해줘야하는 귀챦은 존재이다.

경제적 능력도 없어진 마당에, 아내에게마저 외면당하는 위기의 한국남자들! 결혼전선에 뛰어들기 위해서, 또 이혼의 벼랑에 내몰리지 않기 위해서 삼돌이를 자처해야 하는 위기의 한국남자들! 지금 그들에게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연출 : SBS 보도제작1부 기자 안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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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다큐 - 은둔의 땅 부탄, 작은 나라의 큰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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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돈이 많고 적음으로 그 사람이 행복한가 아닌가를 판단하곤 한다.
물론 돈 이외에 객관적으로 판단을 하기가 쉽지 않은것도 그 하나의 이유이겠지만,
돈이라는것이 행복의 하나의 수단임에는 틀림없지만, 그 목적지는 아닐것이다.
간혹 네팔이나 부탄의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세계 1위라는 이야기가 나오고는 한다.
솔직히 이해가 안간다.. 예전에 만화에서도 그런 이야기가 나오기도....
그 사람들이 선진세계의 문화나 삶등을 체험해보고도 그런 삶이 싫어서 예전처럼 그냥 살아간다면 모르겠지만...
아무것도 모른체 살아가면서 행복을 느끼고 산다는것이 과연 진정한 행복일까?
물론 나름대로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사람에게.. 이런 좋은것이 있으니 체험해 보라고 하는것도 우습기는 하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정답은 없다.
어떤 사람들은 하루 세끼만 잘 먹으면서 그냥 살아가는것을 행복이라고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어떤 사람들은 수십억의 재산을 모으고도 성이 안차서 무엇인가를 이루려고 계속 노력을 해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몇백억의 재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삶의 허무함을 느끼고 자살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떻게 살아야 할것인가?
어떻게 살고 싶은가?
무엇이 하고 싶은가?
무엇을 할 것인가?
그냥 대충 대충.. 남들하는것처럼 그렇게 살다가 그렇게 죽는것은 싫다...
인생의 정답은 없겠지만... 자기 자신 나름대로 인생의 목표를 정하고 살아가는것은 꼭 필요한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중요한것은 내가 죽는 그날.. 후회없이 살았노라고 한마디 하면 그만인것을...

SBS 스페셜 (34회) 방영일 : 2006-03-19   
작은 나라의 큰 행복 - 은둔의 땅 부탄
물질문명은 우리에게 편리함을 주었고, 그 편리함에 길들여진 현대인은 더 나은 삶을 위해 빠른 속도로 자본주의세계를 팽창시켜 나갔다. 그 결과 우리는 과거보다 윤택한 삶을 영위하게 되었지만, 그 대가로 너무 많은 것을 지불해야 했다.
뉴욕 타임스는 작년 10월4일, ‘행복한 작은 왕국의 새 행복 기준’이란 제목으로 부탄을 소개했다. 부탄은 세계가 국내총생산(GDP) 확대를 추구하는 상황에서 33년째 부의 분배와 문화 전통 유지, 환경보호 같은 이상적인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나라이다.
1972년, 17세로 부탄 제4대 왕위에 오른 ‘지그메 싱예 왕추크’ 국왕(현 51세)은 이를 집약해 ‘국민 총 행복(GNH, Gross National Happiness)’이란 개념을 제시했다. 요약하면, 부탄의 문화적 전통을 유지하며, 친환경적 노력의 지속과 투명하고 책임 있는 정부의 운영을 그 기본으로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부탄에서는 전 세계가 부의 축적을 위해 일직선으로 지향하는 온갖 정책들이 아예 없거나 오히려 역행한다. 국토개발이나 관광객 수입 증대를 위한 노력 등이 여기선 통하지 않는다.
가난하지만 공동체적 삶을 살아가는 부탄인은 문명이 진보라 믿고 따르는 우리와 달리 사람과 사람, 사람과 동물, 사람과 자연의 아름다운 관계를 만들어 왔다. 앞만 보고 달리며, 우리는 잃어버린 것들이 많다.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의 여유, 상대방을 위한 배려…. 부탄은 우리보다 많은 것을 가지지 못한 나라이지만, 우리가 잃어버린 그 소중한 것들을 아직까지도 간직하며 살고 있다. 과연 인간이 가진 진정한 행복의 얼굴은 무엇인가. 이 프로그램은 물질문명의 혜택 없이도 행복할 수 있는 여건을 추적해봄으로써 현대문명 속에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되돌아봄의 공간을 제공토록 한다.

1. 지구상에서 가기 어려운 나라, 부탄 : 신들의 정원이라는 히말라야. 그러나 히말라야 품속에 들어있는 이 작은 은둔의 왕국 부탄은 쉽게 자신을 드러내 놓지 않는다. 부탄정부는 자신들의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매년 1만 명으로 관광객을 제한하고 관광객들은 부탄을 여행하기 위해 매일 약 230달러를 미리 지불해야 한다. ‘타인’의 손이 덜 타서 더욱 생경한 그 곳에 드디어 발을 내딛는다.

2. 도착하는 것과 들어가는 것의 차이 : 우리는 어떤 곳에 도착할 수는 있지만 결코 그 안으로 단번에 들어갈 수는 없다. 장소와 일체가 되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 우리는 조금씩 그 세계로 들어가려 하지만 곧 실망할 것이다. 쥐와 빈대와 이와 벼룩, 그리고 온 동네를 떠도는 개들이 우리의 밤잠을 방해할 것이므로…. 우리는 실망하고, 그것을 넘어설 수 있을까 의심하며 심지어 떠나고 싶어질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이런 것이다. 어느 날 아침, 눈을 떴을 때 마침내 우리가 그곳에 있음을 깨닫게 되기를. 그제서야 비로소 우리는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이제 막 알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전에 우리는 먼저 불편하고 낮선 그 무엇을 느끼게 될 것이다.

3. 통과 : 무엇이든지 넘칠 정도로 바라지 않는 사람들. 가방 안에 돈 대신 빈병과 자식들에게 줄 과자 한 봉지만 있어도 세상을 다 가진 듯 환히 웃음 지을 수 있는 부탄인의 눈에서 ‘선한 부처’를 읽어낼 수 있다. 부탄인들이 행복할 수 있는 인생의 화두, “이 정도면 충분하다.” 가난하지만 행복한 부탄인들의 믿음이었다.

4. 몽갈 마을에서 찾은 ‘잃어버린 과거의 시간’ : 서양 사람들이 개인의 경력을 쌓기 위해 바쁠 때 부탄사람들은 공동의 가치를 중요시했다. 그들은 서두르는 법이 없고, 좋았던 옛날을 떠올릴 필요 또한 없다. 과거의 풍경, 과거의 방식들이 여전히 눈앞에 같은 시간으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이다. 읽어야 할 표지판, 광고판 대신에 언덕과 논밭, 농가와 하늘이 있는 곳. 그 곳에서 견고한 공동체 생활을 발견한다.

5. 자연의 품이 가르쳐준 배려와 만족-마부들로부터 배운 것 : 산을 노래하고 산의 품에서 쉬는 마부들. 이들에게 진정한 스승은 자연이었다. 마부들에게 시간은 몇 시 몇 분이 아니라 해가 어디에 있을 때, 말들이 배가 고플 때 등으로 설명된다. 아버지가 물려주신 다섯 마리의 말이 재산의 전부인 마부의 미소에서 ‘만족’이라는 단어를 보게 된다.

6. 야크텐트의 아이들 : 해발 3000m 이상의 고원. 포브지카 골짜기 근처엔 일곱 가구가 천막을 치고 산다. 이들이 가진 것은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것들이지만, 텐트 안에서는 가난의 고달픔 대신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물질적으로 풍족하지 않지만 아무도 가난하다고 느끼지 않고, 긴밀한 가족적 공동체적, 그리고 자연과 일치된 삶 속에서 평화롭고 충만한 생의 기쁨을 얻는다. 과연 우리는 무엇으로 살고, 또 행복한 것인가. 문명이 가장 먼저 갖고 온 것은 경쟁과 파괴였다. 어린 아이의 눈동자 속에 진정으로 담긴 것은 우리가 잃어버린 시간, 그 시간 속에 들어있던 천진한 맑음이었다.
현대인의 경쟁심은 물질문명의 발달을 재촉했고, 그 결과 삶은 편리하고 윤택해졌다. 하지만 ‘나는 지금 행복하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19일 밤 10시55분 방송될 SBS TV ‘SBS 스페셜―작은 나라의 큰 행복, 은둔의 땅 부탄’은 지금 우리와는 정반대의 가치관을 가진, 가난하지만 마음만은 풍족한 삶을 이어가는 부탄의 사람들을 소개한다. 히말라야 산맥의 품속에 있는 작은 왕국 부탄.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관광객을 매년 1만명으로 제한하는 곳이다. 지그메 싱예 왕추크 국왕은 ‘국민총행복’이란 개념을 제시하며 부의 분배, 문화전통유지, 환경보호 등의 이상적인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해발 3000m 이상 고원, 포브지카 골짜기 근처에는 일곱 가구가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물품만을 갖고 천막에서 살고 있었다. 그러나 넘치는 것은 가난의 고달픔이 아닌 웃음소리. 제작진은 “자연과 하나된 이들의 삶은 물질문명의 경쟁과 파괴 대신 긴밀한 공동체적 행복이 가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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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다큐 - 당신의 주말은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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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뉴스에도 나왔지만 주말에 평일때의 피로를 푼다고 잠만 잔다는것은 몸에 더 않좋다는 기사를 봤다.
주5일이 되면서 놀수있는 시간이 생겼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그대로이다...
놀줄도 모르고.. 돈도 들고.. 핑계가 많이 때문이다...
하지만 그로인해서 생겨나는 피해가 너무나도 크고, 안되보일정도였다.
주말을 활기차게 보내는 사람이 평일에도 더 열심히 살게되는것은 어찌보면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게 아닐까 싶었다.
휴식의 중요성에 대한 책들이 요즘 많이 나오는데.. 정말 오늘도 주말이라고 집에서 죽치고 있는 나를 보면서 다시 한번 반성하게 된다.
다양한 사람들이 나오는데.. 가만히 수동적으로 보내는 사람.. 할일이 없는 사람.. 게임이나 하는 사람.. 술로 지세우는 사람... 쉴줄을 몰라서 긴슬럼프에 빠진 박세리.. 이혼직전까지 몰린 사람.. 건강이 쇄약해진 사람...

반대로 일하면서 활기를 찾는 사람.. 인라인을 타면서 부부간의 금실이 좋아진 사람.. 가족간의 우애가 깊어지는 사람.. 취미생활로 행복해지고, 덤으로 부업까지 연결되는 사람...

어떻게 어떤 사람이 될것인지는 바로 내가 선택할 문제이다... 모범사례가 될것인지.. 실폐사례가 될것인지...
지금 당장부터라고 나의 일상.. 나의 주말.. 나의 삶을 활기차고 멋지게 살아야겠다.
그리고 취미생활도 어제 탁구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느낀것처럼 스페셜리스트가 되도록 열정적으로 살자... 등산, 자전거, 사업, 가정.. 내가 하는 모든 분야에 스페셜리스트가 되도록.. 앞으로 앞으로!

ps. 그리고 안되보이는 사람들을 보면 어찌나 찌질이처럼 살고.. 안되보이는지.. 남들은 나를 어떻게 보는지도 궁금하기도 하지만.. 뻔하다...-_-;;
옛날에는 시간이 없다고 핑계를 데더니.. 이제는 돈이 들고.. 차막히고.. 암튼 정말 찌질이답게 변명은 참 많다... 정말 그렇게 살지 말자!

늘어나는 여가시간 - ‘당신의 주말은 안녕하십니까?’

주 5일 근무제가 도입 되면서, 금요일 저녁은 한주간의 무거운 일과를 벗어버리고 직장인들이 제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신나게 놀아도 다음날 아침은 늦잠을 잘 수 있고 편하게 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 직장인들, 황금 같은 금요일 저녁 과연 무엇을 하며 주말을 시작할까?

# 주말의 시작 금요일 저녁 - 당신의 모습은?이 시대의 평범한 직장인 이길열 씨. “금요일 저녁이 마음 편하게 부담 없이 술 마시기 제일 좋은 날이죠!”라고 서슴없이 얘기 하는 그는, 주중에 받은 업무 스트레스는 당연히 술자리에서 푼다. 새벽녘까지 얼큰하게 술을 마신 그, 다음날은 당연히 하루 종일 전날 못 잔 잠을 자면서 숙취를 푼다. 이런 그에게 가족간의 오붓한 주말 나들이는 생각하기 힘들다고 하는데...당신의 주말은 그의 주말과 얼마나 닮아있나?

주 5일 근무제가 처음 시행 될 당시만 해도 직장인들은 희망하는 여가 활동 유형으로 여행, 생활스포츠, 자기계발 등을 우선으로 꼽았고,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생산적인 주말을 보낼 것이란 꿈에 부풀어 있었다. 그러나 2005년 문화 관광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경제적인 부담 외에도 즐길 수 있는 여가 자원 부족, 스킬부족 등의 여러 가지 방해 요인들로 인해 직장인들은 대부분 자기에게 맞는 휴식과 놀이 방법을 찾지 못한 채 영화 관람, TV시청, 음주․잠자기 등으로 주말을 보냈고, 주 5일제 시행 전과 특별히 달라진 점이 없었다.

# 주말을 잘 보내기 위해서도 전략이 필요하다.술 마시고 노래하거나 여행을 가야만 논다는 식의 놀이 문화에 우리는 너무나 익숙하다. 그러나 이것이 놀이 문화의 전부는 아니다. 잘 놀기 위해서, 주말을 잘 보내기 위해서도 전략이 필요하다.

1.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주말을 진단하라.
-이름 없는 경영 연구원에서 유명 컨설턴트로 성공한 ‘공병호 씨’. 그의 뒤에는 주말에 대한 그만의 경영 비법이 있었다. 주말을 나름의 방식대로 3등분해서 두개는 자신을 위해서 하나는 가족을 위해서 썼던 것. 우선순위를 정하고 주말 경영에 성공한 그는 지금 다양한 경영 저서와 연간 3백회 이상의 강연으로 바쁘게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2. 놀이 네트워크를 이용하라.
-드럼 소리가 요란한 한 밴드 연습실. 토요일 오전 넥타이를 반쯤 풀어 헤치고 음악에 열광하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있다. 이들의 이름은 직장 내 밴드 동호회 ‘모비션’. 그 속에 송동하 씨가 있다. 일상의 지루함을 날려버리려고 새로운 놀이를 찾던 그는 모비션을 찾았다. 드럼을 치는 그는 모비션 활동을 하면서 주말 시간을 더 알차게 보내게 됐고, 재미있는 놀이 덕분에 주말이 더 즐겁다고 얘기한다.

3. 10년 취미를 만들라 - 마니아가 되라.
-‘박민호 씨’의 손에는 주말이면 사진기가 들려있다. 그의 사진 속에는 행복한 표정의 커플들, 밝게 웃는 모습의 아이들이 가득하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부인의 모습을 더 예쁘게 찍어주고 싶어 취미로 시작한 사진. 이젠 너도 나도 사진을 찍어 달라고 부탁 해 투잡을 하기에 이르렀고, 그는 이제 취미로 제 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4. 삶의 균형이 중요하다 - 삶이 달라질 수 있다.
-깔끔한 연미복에 나비넥타이, 반짝이는 구두까지 한껏 멋을 낸 모습의 오형권 씨. 탱고 음악이 흐르고 그는 무대에서 멋진 탱고를 선보인다. 그는 한때 직원 35명을 거느린 큰 인테리어 회사의 대표였다. 일벌레로 평생 열심히 일만 해 왔던 그는 IMF를 겪으면서 회사는 부도 위기에 처해 큰 타격을 받고 건강도 악화되어 삶의 의욕을 잃었었다고 한다. 그러나 탱고를 접하면서 건강도 찾고 50대 초반의 나이에도 청바지를 입을 만큼 젊음도 찾았다.

# 주말 - 왜 잘 보내야 하는 것일까?늘 정해진 일정대로 열심히 일만 해 왔던 직장인들, 그들은 잘 노는 법, 여가를 잘 즐기는 법은 누구에게도 배운 적이 없다고 얘기한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남아도는 여가 시간을 감당 하지 못해 허둥거리고 있고, 금요일 저녁만 되면 주말을 보낼 걱정에 골치가 아프다는 사람부터, 노는 토요일이 오히려 두렵다는 놀토 증후군까지 갖가지 휴식 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왜 사람들은 주말을 보낼 걱정에 골치가 아픈 것일까? 어떻게 하면 주말을 잘 보낼 수 있을까? 잘 놀고 잘 쉬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 것이며, 전략을 세워가면서 까지 주말을 잘 보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BS 스페셜]에서 그 해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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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알고싶다 - 이 시대 노총각, 노처녀 결혼보고서에 대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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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닌 노총각, 노처녀 이야기...
잘난 약사, 키작은 노동자, 나이든 커리우먼, 나이든 아가씨 등이 나오는데...
잘난 약사는 너무 영화와 책을 많이 보는지.. 여자가 동화속 왕자님을 기다리듯이 공주님을 기다린다... 나도 저러고 있는것은 안닌지 우려를 해본다....

외모가 좀 꿀리지만 나름대로 노력한다는 노동자아저씨... 역시 그놈의 외모와 키는 평생 컴플렉스중에 하나구나... 사람들은 좋은 사람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어찌보면 그것이 함점이고 굴레일지도...

36세에 은행 차장이라는 커리우먼.. 그다지 눈이 높지 않은듯이 이야기하지만.. 욕심이 보인다... 어찌보면 결혼에 대한 핑계와 변명을 늘어놓으면서 자꾸만 피하려고 하는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엇다.

나이가 드신 아줌마가 일본에 국제결혼에 갔다가 흥분을 하고 있다. 꼭 우리나라가 필리핀이나 베트남 처녀를 데리고 오는것과 똑같이 우리나라 여자들이 속아서 일본에 국제결혼에 팔려나간다는 충격적이지만.. 어찌보면 복골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나는 정상이고.. 나는 그다지 눈도 높지않고, 아직 좋은 사람을 만나지 못한것뿐이라는 생각은 아니다.. 하지만 위의 사람들중에 약사와 은행차장은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고.. 왜 자신이 지금 결혼을 안하는지.. 못하는지에 대해서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아는것이 중요할것 같다.

그리고 영화나 드라마, 소설속에 환상에서 빠져나와야 할것이다. 환상은 환상일뿐... 일반인들이 연애인처럼 띠동갑과 결혼하고 킹카를 만나느것은 환상의 일부일것이다.

우선 나 자신을 제대로 알아야 할것이다. 그래야 현상을 진단하고, 파악하고, 그에 맞는 상대를 만나러 나갈수 있는것이 아닐까... 
그냥 좁 찝찝하면서 대상이나 설정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눈에보이는 현상에만 급급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 방송이였다.
그저 스님의 좋은 말씀이 귀에 들어올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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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 and the city 섹스앤드더시티

그것이 알고 싶다(389회) 방영일 : 2006-07-15

“나는 결혼하고 싶다” - 노처녀, 노총각....그리고 결혼(가제)

좋은 조건... 하지만 결혼을 못하다!
높아지는 만혼률! 예고된 재앙!
결혼을 하고 싶지만 일반적인 결혼적령기를 넘긴 노총각, 노처녀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이 왜 결혼을 하지 못하고 있는 가를 분석해 보고, 이로 인해나타나는 문제는 무엇이며 사회적으로 뒷받침 되어야 할 부분은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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