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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BS 스페셜 다큐 - 부모가 야생의 아이들을 만들 수 있다
  2. SBS 그것이알고싶다 - 틱 증후군 환자
  3. SBS 스타 스페셜 다큐 - 몸짱 아줌마 정다연
  4. SBS 스페셜 다큐 - 대한민국 영양보고서, 혼자 밥먹는 사람들
  5. SBS 스페셜 다큐 - 잠의 반란, 인생을 바꾸는 수면
  6. SBS 스페셜 다큐 - 행복은 자전거를 타고 온다
  7. SBS 스페셜 다큐 - 마지막 주자들의 행복

SBS 스페셜 다큐 - 부모가 야생의 아이들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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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무슨 인간탐구이야기인줄 알았다. 사람과 격리되어서 살다가 사람과의 삶에 적응을 못하는 아이들...
하지만 문제는 평범한 가정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맞벌이에 가정불화를 겪은 집의 아이의 아주 심각한 정서불안...
그리고 전업주부임에도 불구하고 애들을 거의 방치하고 살아서 애가 상당히 문제를 가지고 있는 모습이 아주 충격적이였다.
제대로 지속적으로 치료를 하면 완치도 가능하지만... 어릴때의 가정교육, 같이 놀아주는것 등이 정말 아주 중요하다는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가끔 놀러오는 다정이와 기성이를 그냥 만화나 보라고 방치해주는것이 큰 잘못임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잠깐을 놀아주더라도 진심과 최선을 다해서 놀아주라는 말... 꼭 자녀교육뿐만이 아닐것이다. 명심하자.

'부모가 야생의 아이들을 만들 수 있다.'

현대판 정글북 스토리. 그곳에 야생아이가 살고 있다.
1991년. 8세의 옥사나(우크라이나)는 가족의 품이 아닌
들개들 사이에서 발견되었다.
3세 때 알코올 중독인 엄마에게 버려져 5년간 야생 들개들과 생활했던 것이다.
사람들에게 발견되었을 당시의 그녀는 개처럼 짖거나 네발로 뛰어다니는
야생의 습성을 보여주었다.

사회로 돌아온 지 15년.
23세가 된 옥사나는 어느 정도 인간의 모습을 되찾은 듯 보였다.
하지만 글이라고는 자신의 이름밖에 쓸 줄 모르고 간단한 계산능력조차 없다.
하루 종일 음악을 듣거나 춤을 추고, 가끔 사람들 눈을 피해 네발로
뛰고 짖는 등의 개의 습성을 보이는 그녀는 아직 인간세계에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한 모습이였다.

러시아 야생소년 이반 역시 2세 때 친 할머니에 의해
2년간 개집에 묶여 개들과 생활하였다.
현재는 특수학교에 다니며 말도 배우고 공부하는 법도 배운
이반은 12세가 되었고 옥사나와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인간으로써의 생활을 되찾아 가고 있었다.
이들은 영·유아기때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한 기본적인 돌봄조차 받지 못했던
대표적인 반응성 애착장애 아이들이지만,
현재의 두 사람 모습에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반응성 애착장애란,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하지 못해 언어나 학습,
정서조절 등의 문제를 보이는 것으로, 심한 경우 자폐나 정신지체까지
발전할 수 있는 소아 질환이다.
현대 사회의 높은 이혼율이나 맞벌이, 개인주의 성향이 높은 환경에서
정서적 안정감이 부족한 우리 아이들에게도 결코 예외 일 수 없는 현실이다.

애착장애. 도시 아이들도 위험하다.
말을 잃은 아이 은지(가명)는 쓰레기더미 속에서 발견된 도심 속 또 다른 형태의 야생아이다.
이혼으로 우울증을 앓게 된 엄마는 8개월간 아이를 방치했고,
그 결과 은지는 울음소리조차 낼 수 없는 아이가 된 것이다.
숨이 차 힘들다며 울면서 축구를 한다는 성민(가명)이는 일하는 엄마 대신
수많은 양육자를 거치며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아이가 되었다.
화가 나면 아빠 얼굴에 장난감을 던져버리는 난폭한 행동에도 서슴없다.
4세의 영훈(가명)이 또한 말을 배울 시기 하루 종일 TV만 보며,
사람과 대화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해 모든 것을 “이불~” 이란 말로 대신한다.
언제나 엄마가 곁에 있었지만 엄마와의 감정교류가 단절된
정서적 방치상태였던 것이다.

부모가 야생 아이를 만들 수도 있다.
아이들은 부모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운다.
2006년 12월 10일 SBS 스페셜 “부모가 야생 아이를 만들 수 있다” 에서는
부모와 아동사이의 안정적인 애착형성이 아동성장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
국내외 사례와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여 다시 한 번 되짚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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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알고싶다 - 틱 증후군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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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랐다.. 세상이 이런 병이 있었구나...
가만히 생각해 보면 나도 이런 증세가 있기는 하다... 간혹 몸을 부르르 떨거나.. 다리가 덜덜 떨리는 증세... 헛기침을 하는 증세...
근데 이런 현상들이 스트레스나 환경에 지배를 받는데, 잘못되면 영구적으로 간다는...
거기다가 자기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리지르고, 몸을 가누지 못하고....-_-;;
간혹 그런생각을 합니다.. 내가 부모가 되면 엄하게 해야겠다는... 근데.. 이걸 보다보니.. 참.. 그럴수도 없고... 그렇다고 오냐오냐 키울수도 없고...
더욱 무서운것은 이런 병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꾸지람을 주면 병이 더 악화된다는 것과.. 무식한 의사중에 병을 제대로 진단을 못하는 사람이 있다는것이다...

많이 알고, 많이 배워야 한다... 그리고 정확히 파악하고, 진단을 내려서 막을수 있는것들은 철저히 막아야...
아무튼 잠시나마 섬찟했다...

어릴 적 누구나 “잠시만이라도 가만있지 못해”라는 부모님의 꾸지람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1분을 가만히 못 있는 사람들이 있다.

8일 밤 10시 55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어릴 적부터 ‘틱 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소개하고 증후군에 대해 알아본다. ‘틱 증후군’,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지만 이런 증후군을 가진 환자들에게는 정말 지긋지긋한 이름이다.



22세 청년 홍광표 씨는 현재 무직. ‘틱 증후군’ 때문이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10초 간격으로 딸꾹질 하듯 기침 소리를 낸다. 처음에는 기침이 잦은 줄만 알았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가서도 소리는 멈추질 않았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사람들은 홍 씨의 소리 때문에 놀라 피한다. 이 때문에 고교 졸업 후에도 사회생활을 거의 하지 못했다. 그는 사람들이 쳐다보는 시선이 싫어 지금 집에서만 생활한다.

45세의 최병소 씨 역시 무직이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눈을 자주 깜빡거렸다. 그 후 30년 넘게 자기도 모르게 목과 팔이 움찔거린다. 순간순간 움찔거리는 몸 근육 때문에 한 집안의 가장인 그가 현재 할 수 있는 일은 네 살 된 딸을 돌보는 일뿐….

‘틱 증후군’은 ‘운동 틱’과 ‘음성 틱’으로 나뉜다. 최 씨처럼 자신도 모르게 눈을 깜빡이거나 입을 씰룩거리는 행동이 전자에 해당한다. 딸꾹질 소리를 내거나 기침을 하는 홍 씨의 경우는 후자에 속한다. 두 증상을 다 갖고 있는 경우를 ‘뚜렛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서울대 의대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는 “영국의 연구 결과를 보면 초등학생 중 약 25%가 ‘틱 증후군’을 경험하며 이 중 20%는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남아 만성 환자로 발전한다”고 말했다. ‘틱 증후군’에 대한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뇌 기능 이상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 명확한 치료법도 없어 환자들은 정신과를 찾거나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

강범석 PD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틱 장애를 연구하는 기관도 없고 이를 장애로 인정하지도 않아서 일반인들은 이들을 정신 이상자로 보는 경우가 많다”며 “‘틱 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을 위한 연구와 제도적 장치 등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 아이 장애
카테고리 건강
지은이 위영만 (제이앤씨커뮤니티, 2009년)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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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타 스페셜 다큐 - 몸짱 아줌마 정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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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kg을 감량해서 체중과 몸매가 바뀐것말고도, 자신감이 생기고, 인생이 바뀐 봄날 아줌마 정다연...
과연 이게 불혹이 나이의 여자인가 싶다...
정말 살빼야지.. 단순히 몸무게를 줄인다라는 의미보다.. 새로운 삶을 찾아서...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

정다연의 가족이 잘 먹고 잘 사는 법 - 스타가 잘 먹고 잘 사는 법
방송일자 : 2006/01/07
프로그램명 : 잘먹고 잘사는 법 193회
출연자 : 정다연
클릭수 : 181
런닝타임 : 20분 8초
 
대한민국에 몸짱 열풍을 일으킨 `몸짱 아줌마` 정다연!
가족의 건강까지 챙기는 똑 소리 나는 살림살이 대 공개!!
자녀들과 함께 하는 건강 운동법 부터
맛도 만점! 영양도 만점! 웰빙 밥상까지~
정다연의 가족이 잘 먹고 잘 사는 법~!!
밝은 분위기의 거실 꼭 필요한 가구들만 놓아, 간소하면서도 널찍하게 사용하고 있는데요~
한 쪽에는 기다란 소파가 있는데 바로 온 가족이 오순도순 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한쪽에는 각종 운동기구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는데요~
정다연은 한창 살이 쪘을 때 몸무게가 무려 70kg까지 나갔다고 합니다.
그 후 꾸준한 운동으로 70kg에서 50kg으로 무려 20kg이나 감량했습니다.
정다연의 운동 성공법!
운동하는 시간에는 운동에만 몰입해라~!
정다연의 실내 운동법!
집 안에서 운동을 할 때에도 꼭 운동화를 신는다.
유산소 운동은 자전거를 이용하여 종아리와 허벅지가 굵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주 운동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하고 하루 운동 시간은 40분을 넘기지 않는다!
거실 바로 옆에 자리 잡은 정다연 부부의 침실
이곳 역시 붙박이 장과 침대로 간소하게 꾸몄습니다.
그리고 특히 침구류는 편안한 분위기를 주는 파란색으로 꾸며 심리적 안정을 꽤 했습니다.
딸 은서의 방은 만화 캐릭터로 꾸며서 꼭 동화의 나라에 온 것 같은데요~
아기자기한 파스텔 톤으로 꾸며 꿈과 희망이 솟아날 것 같은 은서만의 공간!
창문에는 알록달록 비즈커튼으로 포인트를 줘 더욱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매일매일이 즐거운 아들 주혁이의 방은 편안하고 온화한 성격을 만들어 주기 위해
온통 초록색 톤입니다.
주혁이의 침대는 어른침대 못지 않은 큰 사이즈 입니다.
정다연의 건강이 담긴 주방은 화이트와 블랙의 톤으로 깔끔하게 연출했는데요~
정다연의 건강식품! 귀리, 카놀라유, 레몬차, 파프리카, 호밀!
운동도 프로! 음식도 프로! 사랑과 정성 가득한 정다연의 웰빙 밥상!
부드러운 연어살과 싱싱한 채소의 만남 연어롤!
아삭아삭 최고의 다이어트 식 양배추 쌈! 영양만점 고단백 식품 닭 가슴살 샐러드!
힘들 것 같았던 도전을 아름답게 성공한 정다연!

모든 일에 열정적인 모습이 더 멋져 보이는데요~
건강을 지키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 앞으로도 계속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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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다큐 - 대한민국 영양보고서, 혼자 밥먹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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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혼자서 밥먹지 말라라는 책에서 처럼 인간적인 관계때문에 혼자서 밥먹는 사람들에 대해서 분석한것이 아니라.
영양학적인 측면에서 분석한 이야기...
무엇보다도 문제가 되는것은 영양 불균형이라고 한다. 불균형이라고 해서 야위거나 영양실조라는것이 아니라.. 간편하게 먹고, 맛만 생각하다보면 영양 과잉과 필요한 영양분이 많이 모자란다고 한다.
최근에는 독신이 늘어나고, 기러기아빠 등을 보면서.. 먹는것보다는 정말 나도 저렇게 살지만.. 저렇게 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_-;;;
외국의 사례중에 일본편은 예전에 내가 생각했던 독서실형 식당... 대박이라고 하는데... 참.. 재미있으면서도 슬픈 세상이다...

혼자 밥먹는 사람들
'2006 대한민국 영양보고서' - 혼자 밥먹는 사람들

혼자 밥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990년도 102만명이던 단독 가구수가 2000년도 224만명, 2006년엔 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직의 화려한 싱글, 자취생, 독거노인등이 바로 여기에 해당하는데, 혼자 밥먹는 사람들은 이들뿐만이 아니다.

가족이 모두 나간 뒤 혼자 식사를 하게되는 중년의 가정주부, 기러기 아빠 역시 혼자 밥먹는 사람들. 우리 사회의 핵 가족화가 식생활을 급속하게 변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에 SBS 스페셜팀은 명지대 식품영양학과 박혜련 교수팀과 함께 두 명의 화려한 싱글, 가정주부, 기러기아빠 등 네 명의 주인공을 선별, 일주일치 영양실태를 조사하고 이들의 건강을 진단해보았다. 그 밖에 혼자 밥먹는 사람 430명을 대상으로 24시간 회상법?설문 등의 방법을 통해, 이들이 안고 있는 식생활 전반의 문제를 심도있게 분석해보았다.

<혼자 밥먹는 사람들이 위험하다?>
'밥 해먹은 지 몇 년 된 것 같아요.' '어떻게 먹는 것 까지 신경쓰고 살아요!' 혼자 먹는 사람들의 식생활에서 드러난 문제점으로는 첫째 패스트 푸드와 인스턴트 식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것. 둘째, 기러기 아빠들의 경우 술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것, 셋째 불규칙적이고 편중된 식사로 영양 불균형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런 식생활은 그대로 건강 상태로 드러나, 실제 우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2명의 30대 싱글은 건강 검진 결과, 빈혈과 골다공증의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더 걱정스러운 점은 이 같은 잘못된 식생활이 불임 및 기형아 출산등으로도 이어질수 있다는 것..

<10년 먼저 싱글시대를 맞은 일본의 대책>
어느 식당에서나 혼자 밥먹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는 일본에서는 후생성이 음식 안내서(하루동안 먹어야 할 각종 영양소의 양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표)를 발간, 전국 수퍼마켓과 식당에 배포하고, 기업체들은 영양사를 통해 혼자 사는 직원들의 영양을 관리하고 있다. 이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가 국민 건강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었던 것이다.

<혼자먹는 즐거움을 찾아라>
인스턴트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면서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혼자 밥먹는 사람들! 여기 앞치마를 두르고 음식을 직접 만듦으로써 행복을 찾고 건강까지 되찾은 이들이 전하는 메시지가 있다. -아시는가, 혼자먹는 즐거움을!-

건강과 직결되는 고른 영양섭취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국가적 손실로 작용할 수 있다. 자칫 방치할 경우 미래에는 불임, 습관성유산 등의 출산문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관심과 이들을 위한 영양관리 프로그램이 필요한 시점이다

방송 : 2006년 2월 12일 일요일 밤 10시 50분 // 제작 : 보도제작 1부 기자 김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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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다큐 - 잠의 반란, 인생을 바꾸는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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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의 소중함을 보여준 다큐...
정서적으로 불안을 보이는 아이...
항상 피곤해서 꾸벅꾸벅 조는 학생...
출산후 건망증이 엄청 심해진 아줌마...
자꾸만 졸려서 졸음 운전을 하는 운전사...
병원에 가서 조사를 했더니 수면이 부족하거나 수면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수면에 문제가 있는 부분은 치료를 받으면 되고, 수면이 부족한것은 하루에 7시간 정도씩 자도록 하고, 하루에 햇빛을 30분 이상 쬐도록 했더니 정말 아주 많이 호조가 됬다.
특히 수험생들은 시간이 부족하다는 강박관념에 잠을 줄이지만, 실제로는 수업시간이나 야자시간에 계속 졸거나 잔다고.. 고승덕씨의 말처럼 잠은 푹자되.. 일어나 있는 시간에 일분일초를 아끼면서 쓰는것이 더욱 유용할것 같다.
그리고 정서적으로 불안을 보이는 아이는 좀 깨더구만.. 애들이 문제가 있는것은 분명히 어딘엔가 문제가 있다. 윽박지르지 말고, 왜 그런지 파악을 해봐야 할것이다. 항상 유의할것!
잠의 반란, 인생을 바꾸는 수면

아침형 인간을 미덕으로 삼아왔으면서도 밤문화와 야간학습이 보편화된 우리사회. 세계에서 제일 야행성인 우리의 수면문제는 심각하다.
첨단, 경쟁, 속도... 24시간 깨어있는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누구나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날 수 있는 비결, 즉 효율적으로 잠을 자는 방법에 대해 고민할 수밖에 없다.
활기찬 생활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잠!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이제까지 등한시 되어온 수면이 이제 21c 웰빙을 위한 의료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보다 나은 삶을 위해서 우리는 인생의 1/3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

1. 악몽조차 꿀 수 없는 악몽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노벨상 수상작 ‘백년 동안의 고독’은 잠을 자지 못하는 사람들이 주인공이다. 단지 소설 속 이야기로만 여겨졌던 이들이 나타났다. 이탈리아의 볼로냐에 살았던 실바노(Silvano)씨는 전 세계에서 27명밖에 없는 치명적 가족 불면증 환자. 발병한지 9개월 만에 그는 사람이 잠을 자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며 생을 마감했다.

2. 당신이 잠든 사이 어떤 일이...우리가 자는 동안 몸에서는 피로 회복, 면역력 강화 등 신체에 필요한 대사 활동이 이루어진다. 잠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서는 신체기능의 또 다른 중요한 활동인 것이다.
유방암에 걸린 이정숙씨, ADHD 증상을 보인 지수는 잠을 소홀히 한 대가를 톡톡히 치루었다. 야간전투를 위해 각성제를 복용했던 이라크 참전 군인은 가족을 살인하기까지 했다.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해 벌어진 참극. 과연 우리가 자는 동안 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길래...?

3. 잠을 잘 자야 기억력이 좋아진다?입시지옥과 사교육으로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학생들. 초등학생 때 이미 밤 12시까지 학원차에 실려다니는 아이들에게는 문제가 없을까?
최근 꿈꾸는 단계로 알려진 REM 수면 때 기억의 재분류 및 저장이 이루어지고 그것이 학습과 큰 연관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잠을 자야 성적이 오른다는 것. 수능을 200여일 앞둔 고3 수험생들이 4당5락의 신화에 도전했다. 하루 7시간을 자는 위험한 실험이 잠에 관한 수험생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을까?

4. 잠을 잘 자면 인생이 바뀐다챌린져호 폭발과 신칸센 사고... 수면부족이 만연한 사회가 치루어야할 대가는 미국에서만 연간 460억 달러. 이제 잠은 양이 아니라 질이다. 심각한 질병과 사회적 비용을 야기하는 수면장애를 해결할 방안은 무엇인가?
잠을 제대로 자면서 인생이 바뀌었다는 사람들...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은 없는 것인가?
만병의 근원이 될 수도, 보약이 될 수도 있는 잠.
당신은 인생의 2/3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할것인가?

- SBS스페셜 <잠의 반란, 인생을 바꾸는 수면>
2006년 4월 23일(일)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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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다큐 - 행복은 자전거를 타고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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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서 더욱 건강해지고, 환경오염도 막고, 교통량도 줄이고.. 뭐 그런 이야기이자.. 그에 대한 기반이 잘못되어있고, 다른 나라의 예를 비교하면서 보여준다.
당연한 이야기는 빼고... 재미있는것이 자전거 이용률은 아주 극빈국이 제일 높고, 그다음은 선진국이고 가장 안좋은곳이 개발도상국이라고 한다. 이미 베트남은 거의 자전거가 사라져 간다고 하고.. 유럽쪽에서는 정말 시설이 잘되있어서 네덜란드는 40%정도를 자전가가 담당한다고 한다. 그만큼 시설도 잘되어있고, 마인드도 열려있다. 자전거도로는 물론, 자전거우선원칙에 잘정비된 주차시설... 양복을 입고 출퇴근을 하고, 비가 와서 그냥 맞고 다니는 사람들... 일본만 해도 우리나라의 5-6배정도가 된다고 한다.
이런 비판외에 자전가 매니아들에게 한마디도 한다. 고급 자전거에 헬멧에 고급옷까지.. 그런것들이 자전거를 대중화하는데 어렵게 될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자전거 동호회에 가봤더니 씨알도 안먹힌다.
http://www.wildbike.co.kr/cgi-bin/zboard.php?id=Freeboard6&no=69552
왠지 무슨 자신들이 특수인인것처럼... 등산할때 등산복을 안입고 등산을 하면 쳐다보는 시선같다. 솔직히 꼴불견이다.
무슨 자전거를 타려고 입문하는데 돈100만원이 우습게 깨진다는것이... 대중화에 도움이 되냐고...-_-;;

문화 '폼' 내느라 '실익' 놓친다

어찌보면 나도 자전거가 대중화되기 보다는 나라도 잘타고 다니자... 괜히 인간만 들어나면 복잡해라는 생각이 없는것도 아니고, 그동안 지인들에게 그렇게 입이 달토록 이야기를 해도 안먹히니... 뭐...

암튼 자전거에 대해서 좀 더 마인드가 열리게 되었다. 다만 우리나라의 여건이 아직은 좋지 않으니 좀 더 조심은 해야 할듯하고, 이것을 보고 오늘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또 타고 나왔다...:)

그리고 시작하면서 김세환씨가 자전거를 타고 계단을 내려오는 장면이 나왔었다. 멋지기는 하다. 하지만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상관도 안하고 내려오는 개새끼들은 조심해라.. 사고날뻔했다...


SBS 스페셜 ‘행복은 자전거를 타고 온다’

*기획의도


에너지 소비량 세계 9위, 국민 1인당 에너지 소비량이 (소득 수준을 감안) 세계 최고 수준인 국가, 이것이 바로 고유가 시대 대한민국의 현주소다. 에너지 과소비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자동차는 대기오염 원인의 60%이상을 차지하며 한국인들의 현재와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 에너지 소모가 가장 적은 이동수단이자 자연에 해를 끼치지 않은 유일한 교통수단 자전거!
21세기 지구의 선택, 후손들에게 맑은 공기를 물려주고 싶다면 페달을 밟아라

*주요내용

1) 자전거 속에 건강이 있다

가수 김세환(59), 정신과전문의 김병후(52), 가정주부 김송자(57)
이 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자전거를 탄다는 것이다. 자전거를 탄 이후로 젊음을 되찾고 관절까지 좋아진 이들의 이야기는 모두에게 적용가능한 일일까.
이에 SBS 스페셜팀은 30대 직장인 남성 3명에게 50일간 자전거로 출퇴근을 해줄 것을 제의했다. 따로 운동을 하지 않고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 것 만 으로도 건강해질 수 있는지 자전거의 운동효과를 분석해본다

2) 기름값, 오를 테면 얼마든지 올라라!
“2001년도에 1760만원 들여 구입한 차를 2004년에 팔고 520만원 받았거든요. 3,4년 정도에 해당하는 감가상각비용과 또 그동안의 연료비,자동차세금,보험료,수리비,부품교체비...”
차를 가지고 있는 동안 매년 천만원이 넘는 돈을 차에 지출했다는 김학구(49)씨. 가족회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자동차를 버리고 자전거를 선택한 지 2년이 되었다고 한다. 네 식구의 가장에 음식점을 운영하는 그는 어떻게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선택하게 됐을까.
“앞으로 다시 차를 가질 기회가 생긴다...글쎄요
차를 없앨 때보다 더 많은 고심을 해야 될 것 같아요”

3) 자전거 속에 미래가 있다
자전거 교통분담률 23%의 나라 덴마크
덴마크에서는 양복을 입고 자전거를 타는 신사나 비가 와도 우산을 쓰지 않은 채로 평상복 차림으로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을 쉽게 보게된다. 놀라운 것은 덴마크 시민들이 대중교통이나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보다 자전거가 훨씬 빠르고 편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유럽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자전거 대국 덴마크의 자전거 도로 시스템과 자전거를 우선하는 그들의 교통체계를 알아본다.

생활속의 자전거 일본

“일본인에게 있어 자전거는 게타(일본나막신)입니다
아주 간단하게 신고 가볍게 외출할 수가 있어요”
일본의 어디를 가더라도 남녀노소할 것 없이 자전거를 타는 일본, 일본인의 생활속에 깊게 자리잡고 있는 자전거. 일본인에게 ‘자전거’는 무엇일까.

자전거도시의 추락 - 베트남
흰색 아오자이를 입은 여성들이 자전거를 타는 모습으로 유명한 하노이,
청정도시였던 하노이는 최근 급속한 경제개발과 성장으로 오토바이와 자동차가 급증, 아시아권에서 베이징 다음으로 대기오염도가 가장 높다고 한다. 이제 씨클로(하노이의 자전거택시)는 사라지고 그 자리를 메운 오토바이의 물결은 하노이에서 그리 새로울 것이 없다.
하노이시에서 내놓은 대책과 고민은 무엇인지 들어본다

4) 자전거 이용환경, 무엇이 문제인가?
20년째 한국생활을 하고 있는 미국인 서반석씨. 그는 한국인들이 자전거에 대한 인식이 변해야 된다고 한다.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한다면 헬멧도 멋지고 딱 달라붙는 바지라든가...
그게 레저라고 생각하는데 그 생각이 좀 바뀌어야 될 것 같아요”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오후만 되면 어김없이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여의도까지 백여대의 자전거가 떼거리로 도로를 질주한다. 번호판이 아닌 ‘자전거 하나면 충분하다’는 깃발을 달고 힘차게 페달을 밟는 이들 ‘발바리’.
아직도 교통문화의 중심이 자동차로만 짜여져있는 우리의 교통시스템을 짚어본다.

5) 행복은 자전거를 타고 온다
40년 된 낡은 자전거와 반평생을 함께 살아온 양재남 할아버지. 주위에서 사준다는 자동차도 오토바이도 자전거에 비할 바가 못 된다. 할아버지에게 있어 자전거는 기쁠 때나 힘들 때나 늘 발이 되어주고 벗이 되어주는 존재인 것이다
“이렇게 좋은 것을 던져버리라고. 나는 죽을 때 까지 가지고 갈 껀데‘
오늘도 자전거를 닦고 또 기름칠을 하는 할아버지의 자전거는 어쩌면 우리가 오랫동안 잊고 지내온 ‘자전거’는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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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다큐 - 마지막 주자들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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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노도의 시기에 인간말종으로 살아가던 학생들이 이제는 나름대로 자기의 길을 가고 있는 모습들... 그리고 학창시절에 열심히 공부만 한 사람들이 과연 지금 행복할까에 대한 고찰이라고 할까...
솔직히 좀 억측이 없지 않아 있다... 하지만 그런 부분까지 말꼬리를 잡기보다는 방황을 하다가 자신이 하고 싶은일을 찾은후에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의 학창시절이 떠오른다.... 과연 공부 열심히 해! 외에 무슨 진학지도며, 무슨 비전이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을까?
전교꼴뜽만 하다가 화가가 된 작가의 이야기가 귀에 맴돈다... 자기가 학교에 다닐때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항상 의문이 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고 살아가면서 내가 왜 이 일을 해야 되는지는 한번도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는 그의 말...
방송을 보면서 한심한 인생들 같으니라고 생각하던 마음이 막판에는 쏙 들어가버리게 된다... 하지만 누구든 무엇이든.. 자신이 지금 믿고있는것이 정답이고, 최선이라는 생각이 방황하는 청소년에게 진정 도움이 되지는 않을것이다... 무엇보다 많은 경험과 대화등을 통해서 이야기하고 생각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찾고.. 발전해 나가야하지 않을까??

마지막 주자들의 행복

▶ 기획의도

때로는 세상을 뒤집어보는 지혜도 필요하다. 요즘 같은 경쟁사회에서 꼴찌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과거 우리들 혹은 선배들의 학창시절 꼴찌(하위 1%)였던 친구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그들의 성적표만큼 인생도 괴롭게 살고 있을까? 반대로 수석이니, 전교 1위니 하는 수식어를 달고 살았던 친구들은 또 어떨까? 그들은 성적만큼이나 만족감과 행복감을 느끼며 살고 있을까?

학교라는 공간에서 우리가 '마지막 주자'라고 생각했던 친구들, 인생에서 낙오자 일거라 생각했던 친구들, 학창시절 성적이 꼴찌였거나 학생부를 제집 드나들 듯 했던 사고뭉치들이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그들의 삶을 추적해 그들이 말하는 행복을 통해서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고자 한다.

주요내용

- 대한민국에서 꼴찌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꼴찌 스토리 하나, '성적표도 마술로 바꿀 수 있다면...' - 마술소년 정민규

학교에 마술부가 있다는 이유로 진학을 결정 할 만큼 마술을 사랑하는 고등학교 2학년 정민규 학생. 성적은 하위권, 수업시간에는 지각을 밥 먹듯이 하는 학생이지만, 마술부 연습이 있을 때만큼은 수업이 없는 날도 학교를 찾을 정도로 마술에 있어서는 열정적인 학생이다. 그가 바라보고 이해하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꼴찌 스토리 둘, '나는 그림자 학생이었다' - 화가 이민

고등학교 시절, 618명 중에 614등까지 한 적이 있는 이민씨. 졸업한 지 20 여년이 지난 지금, 그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판화가다. 그림 그리는 것 이외에는 관심이 없던 꼴찌 학생이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났다. 이민씨와 동창들의 인생 성적표는 어떠하며 얼마큼 차이가 날까? 사법시험은 실패했지만 학창시절에는 전교 1등에게만 주던 메달을 독차지하던 김태연씨. 그는 사법시험에 연이어 실패하고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다. 반면 성적은 중간이었지만 현재, 자산가치 100억대로 성공한 김영덕씨. 그 비결은 무엇일까? 40대 중반의 이민씨와 그의 친구들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학창시절 성적이 현재의 삶에 얼마나 영향을 주었으며 그들의 삶은 어떻게 달라졌는지 들어본다.
- 학교 문제아, 그 후 10년 이야기

누구나 사춘기의 과정을 거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마치 지독한 감기몸살처럼 가장 힘겹게 10대를 보내는 아이들이 있다. 서열화를 당연하게 여기는 사회의 첫 시작, 학교에서 그들은 아무에게도 주목받지 못했고, 다만 '문제아'로 낙인 찍힌 채 학창시절을 온통 몸으로 말했었다. 그리고 그것을 기록으로 남긴 학생부 선생님이 있다. 강원도 최북단 거진공고 학생과장이던 엄상빈 선생님은 96년, 97년 무렵 학생부를 단골로 드나들며 공부와 담을 쌓고 지내던 학생들의 당시 모습을 사진에 담아두었다. 온갖 문신과 담배빵, 그리고 싸움으로 멍든 모습으로 사회와의 부조화를 몸으로 말했던 아이들.

10년 후, 그들은 어떤 사회인이 되었을까? 10년 후 그들의 놀랍게 변화된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과정을 보여준다.

-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

한국청소년개발원 김신영 박사팀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행복도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학생들의 행복 점수는 59.9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느끼는 행복감은 학교생활 만족도, 자아정체성, 부모와의 관계 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적은 오히려 수치상 반비례 하는 결과를 보였다. 그렇다면 졸업한 지 20년이 지난 졸업생들의 대답은 어떨까? 경복고 동문회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고교시절의 성적과 현재   행복과의 관계에 대해 65.7%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답했다.

현재의 행복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성적이나 연봉의 높음보다는 어떤 직업을 선택했는가로 나타나 우리가 학교에서 무엇에 좀 더 집중해야하는지 시사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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