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화, 동요 꽃밭에서 나오는 쇠비름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
어릴적 집에 마당이 있던 시절에는 화단의 맨 앞줄에 일렬로 심어 놓았던 꽃... 연립주택에 살게 되면서부터는 이렇게 화분에서나 키울수 있다는것이 아쉬울뿐이다... 독특한 잎사귀에 빨강, 분홍, 노랑, 흰색 등의 다양한 색의 꽃잎이 참 이쁜꽃인데, 비가오니 활짝 피웠던 꽃잎이 쑥스러운듯이 꽃잎을 접고, 수그린다... 채송화(菜松花, 문화어: 따꽃)는 쇠비름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이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남부, 우루과이 원산이다. 채송화가 나오는 동요 노래도 있는데, 1952년에 발표된 꽃밭에서(권길상 곡, 어효선 요)인데, 6.25의 아픔이 담겨있는 곡이라는데, 그런 의미를 생각하고 가사를 느껴보니 왜 그리 서글프게 느껴지는지...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채송화도 봉숭아도 한창입니다. 아빠가 매어놓은..
2010. 8. 26.
홈런을 한 번도 쳐 보지 못한 너에게 도서 서평 - 나, 언젠가는 홈런을 칠 거야!
팀의 경기에서 찬스가 왔는데, 감독의 강공 명령에 홈런을 치겠다는 마음을 먹고, 타석에 들어가지만, 홈런은 커녕 땅볼로 물러나면서 축처진 어깨도 집에 돌아온 주인공이 동네 야구선수였던 형에게 조언과 위로의 말을 듣고, 다시금 힘을 얻어 스윙연습에 들어간다는 내용으로, 짧지만 잔잔한 느낌과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32쪽분량의 짧은 그림책입니다. 보통 이런류의 책은 유아용 도서가 대부분인데, 이 책은 유아들이 보기는 좀 그렇고,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고등학생의 아이들에게 힘들때 위로의 메세지를 전해주는 내용의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비단 학생들뿐이 아니라, 어른들도 사회에서 매번 한방을 기대하지만, 막상 안타한번 제대로 못치고 사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줄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본에서 좋은 그..
2010.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