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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BS 스페셜 - 두부견문록 1부, 2200년의 여정, 세계를 사로잡다
  2. 봄꽃과 함께하는 책 읽기 마실
  3. 아직 끝나지 않은 여의도 벚꽃축제
  4. PD수첩 스폰서검사의 데자뷰, 한명숙 전총리 재판 10
  5. 야구에서 OPS (장타율 + 출루율)이 중요하게 평가받는 이유
  6. 한강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주차장, 버스, 지하철 대중교통 안내 2
  7. KBS 경제세미나 - 국내외 자본시장 전망과 대응전략, 김형태원장

SBS 스페셜 - 두부견문록 1부, 2200년의 여정, 세계를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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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의 역사부터 시작해서, 두부의 건강, 세계각국의 두부의 색다른 모습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두부 견문록...
정염, 간수, 석고(황산칼슘), 유산칼슘, 염화마그네슘 등 각국 마다의 독특하면서 다른 두부의 모습도 신기했고, 두부가 콩에 비해서 단백질의 함량은 3/4정도지만, 두부의 소화율은 거의 100%이고, 무엇보다도 칼슘 함량이 거의 4배에 육박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서 심장병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 멋진 다큐멘터리...
아시아의 음식이지만, 이제는 세계로 점차 퍼져나가고 있다는데, 다음 방송에서는 두부 발전사와 함께 세계 두부시장 공략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다룰듯....

두부 재발견 500그램의 비밀과 효능
집에서 두부 만들기 - 수작업 vs 기계

SBS 스페셜(206회) 방영일 : 2010-04-18     

두부견문록 1부 : 2,200년의 여정, 세계를 사로잡다
방송날짜 : 2010년 4월 18일 밤 11시 20분
연출 - 성준환 PD / 글, 구성 - 정영미 / 제작 : 미디어소풍

■ 기획의도

당신은 두부의 오래된 역사를 알고 있나요?

두부(豆腐)란? 한자어로 ‘썩은 콩’
그렇지만 두부는 발효식품이 아닌 콩을 이용한 단백질이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으로 꼽힌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이라고 인식되어있다. 최근에는 건강식품으로 세계인들의 관심을 갖는 식품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이다. 세계인의 식품이 되어 버린 두부는 어디서부터 시작이 되었을까?

중국 남부의 안후이성에서 시작된 두부는 북부를 지나 고려 말에 한국으로 전파되었다. 하지만 콩을 갈기 위한 도구인 맷돌이 삼국시대 때부터 있던 것으로 보아 한국의 두부문화는 생각보다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한국의 두부제조기술의 뛰어남을 조선시대에 와서 인정받았다. 고려 말부터 학자들의 문헌에 두부가 등장하였고 그 예로 <세종실록>는 ‘조선에서 보낸 여인네들의 음식 솜씨가 뛰어나고 특히 두부를 만들고 요리하는 솜씨가 절묘하니 앞으로 두부를 잘 만드는 여인네들을 보내 달라’라며 중국의 황실에서도 감탄할 정도였다. 전파를 통하여 제조방식은 비슷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하여 각 나라의 미세한 차이를 파헤쳐 보려한다.


韓, 中, 日에서 두부 문화가 성장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중국은 지금으로부터 2,200년 전인 BC 2세기경 한나라 시대부터 두부를 먹기 시작하였다. 회남왕 유안은 도가에 심취한 도인으로 산에 올라 8명의 신선을 만나게 되고 이들은 불노장생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콩을 갈아서 두유를 만들고 응고시켜 두부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다는 <팔공산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중국은 일찍이 두부를 만들어 먹은 두부 민족이라고 할 만큼 다양하고 기발한 두부 조리법이 발달되었다. 과연 중국 두부의 변신은 어디까지 일까?

한국은 고려시대부터 두부를 먹기 시작했다. 처음에 포(泡)라고 불러졌으며 임금의 산릉을 모시면 반드시 그 곁에 제사에 사용할 두부를 만드는 사찰, 조포사(造泡寺)를 두었다. 이와 같이 사찰로 전해지어 스님들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삼았으며 지금도 제사상에 두부가 오른다. 한국인의 두부요리로는 원형 그대로인 두부부침, 두부를 넣은 찌개류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웰빙시대를 맞이하여 두부에 대한 인식이 점차 바뀌고 있는 추세이다.

일본은 임진왜란 무렵 삼국 중 가장 늦게 두부가 전파되었다. 그러므로 한반도와의 빈번한 교류를 통해 제조법이 전래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두부를 순식간에 대중화시켜 중국, 한국과는 다른 다양한 두부를 개발해서 강한 우월성을 가지고 있다.

이토록 삼국은 왜 두부를 즐겨 먹었을까? 각 나라의 다양한 두부를 소개하고 음식문화를 살펴보려 한다.


삼국의 두부는 점차 발전하고 있다.

촬영팀은 50여일간에 중국, 일본, 미국, 독일 그리고 한국을 돌면서 각 나라의 특색있는 두부를 찾아 영상에 담아보았다. 삼국을 살펴보니 두부제조방식과 완성품인 두부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미세한 차이라고 하면 콩물을 응고시키는 간수에서 나타났다. 중국은 주로 석고가루(황산칼슘)를 이용하였고 한국은 천연의 맛을 유지할 수 있는 해수간수가 이용되고 있다. 일본은 중국과 한국 간수의 중간 형태로 해수와 황산칼슘을 혼합하여 사용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처럼 삼국의 두부는 간수의 영향으로 달라짐을 보였다.

두부는 제조과정에서 어느 것 하나 버려지는 것이 없다. 콩을 갈면 콩물과 비지가 생성되는데 콩물은 끓여진 다음 간수와 엉기어 두부로 하나의 식품이 되고 비지는 요리로 식탁에 오른다. 미백색의 두부가 완성되는 과정은 그 색만큼 깨끗하고 완벽함을 자랑한다. 그 완벽함 속에는 콩, 간수 그리고 만드는 사람의 정성이 함께한다. 간단해 보이는 제조과정에 만드는 사람마다의 세밀한 노하우가 있다. 각자의 노하우와 정성이 그들의 두부의 맛과 형태를 좌우한다. 자연 그대로이며 정성이 깃들어진 식품인 두부에 관심을 두어야 할 때이다.


세계인이 먹는 두부는 어떤 모습일까?

두부열풍은 지금으로부터 약 2,200년 전 중국에서 시작하여 한국, 일본을 걸쳐 현재 캐나다, 미국, 독일 등 유럽으로 번지고 있는 중이다. 그런 두부가 서구인들이 먹기 싫은 음식 1위였던 시절이 있었다. 미국의 클린턴 대통령시절, 두부가 백악관의 식탁에 정규적으로 오르는 식품이 되었다는 사실로도 이제는 두부가 국제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미국과 유럽의 현지인들이 경영하는 두부공장이 설립되기도 하였으며 두부만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 식당도 등장했다. 학교의 급식뿐만이 아니라 가정에서도 두부요리를 먹는 모습이 자연스러워 보인다. 미백색 두부는 순수의 상징이자 어떤 음식과도 어울릴 수 있어 수천 수만가지의 새로운 요리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다.
세계인은 건강에 대한 관심과 두부시장의 무한한 가능성으로 두부에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지금부터 동양과 서양이 반해버린 두부 그리고 Tofu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한국의 두부요리 재창조로 세계 두부 시장을 공략하자.

서양인들이 두부를 먹기 시작하자 삼국의 기업들이 이를 그냥 두고 볼 수는 없었다. 현재 한, 중, 일 삼국의 기업들은 자국뿐만 아니라 세계 두부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동시에 또 다른 두부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 두부 시장에 뛰어든 결과 한국의 기업은 미국시장을 선점하였고 두부 종주국으로 알려진 중국은 제조 기술이 아직 미약한 단계이다. 삼국에서 가장 늦게 두부가 전파된 일본은 소리 없이 발전하고 있다. 그러므로 한국과 일본의 싸움이 될 전망이다.
두 나라의 사이에 새로운 두부가 개발되어 나오고 있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향수어린 옛날 두부에서 모양, 맛, 영양적 가치가 극대화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주원료인 콩을 혼합해보거나 끓이는 온도, 깨끗한 간수를 연구하고 있다. 이들의 두부에 관한 연구와 노력으로 우리는 다양한 방식의 두부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우리들은 매일 두부를 먹으면서 그 가치를 잘 모르고 있다. 두부는 삼국의 문화를 전파하고 경제에도 도움이 될 중요한 위치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제 두부의 매력과 위력을 함께 파헤쳐보자.

1부 2,200년의 여정, 세계를 사로잡다

■ 주요내용

한 해의 행운을 위해서 두부축제에 참가하라!

매년 음력 1월 13일, 중국 광동성 포강현에서는 두부축제가 열린다. 기록에 따르면 1609년부터 시작이 된 두부축제는 두부를 마음대로 던지고 많이 맞을수록 그 만큼의 행운이 생긴다고 믿는다. 작년 두부축제에 참가하여 두부를 맞고 아들을 낳았다는 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신사에게 감사의 제를 지낸다. 폭죽이 터지고 징을 치고 북을 울리면 두부 던지기가 시작된다. 사방으로 두부가 날아다니고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은 하얗게 되어간다. 두부로 얼굴이 범벅이 된 사람들에게서 웃음꽃이 피어난다. 그들의 즐거움을 함께 만끽해 보자.


두부의 발원지, 안후이성 화이난에 가다.

중국의 두부발원지, 안후이성 화이난.
그 곳에서 두부에 관한 유래를 들어볼 수 있었다. 도가(道家)에 심취한 한나라 회남왕 유안이 산을 오르다 8명의 신선을 만나게 되었고 불로장생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신선이 콩을 갈아 두유를 만들어 응고시켜먹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두부로 생업이 생긴 화이난 두부마을.
두부가 탄생된 배경을 가지고 있는 마을로서 이곳 마을사람들에서 두부에 대한 열정이 보인다. 아직 어두운 새벽, 굴뚝에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곳을 가보니 아버지 때부터 이어온 방식으로 두부를 제조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었다. 이곳에서 나는 콩이 최고의 두부를 만드는 비법이라 아주머니는 자신 있게 말한다. 두부의 발원지답게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었던 두부와 두부요리로 우리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준다. 호텔 테이블에 한상 가득 차려진 두부요리들과 가느다란 나무막대에 매달려 있는 중국의 두부(부피) 모습을 상상해 보자.


사찰음식이 한국의 입맛을 사로잡다.

제사에 사용할 두부를 만드는 사찰, 조포사로 알려진 많은 곳들 중 3대가 이어져 내려오는 통도사 앞에 두부가게를 가보았다. 가게 아주머니의 시어머니께서 절에 다니면서 스님들이 만든 두부를 보고 배워서 만들기 시작하셨다고 한다. 이 가게를 통하여 사찰두부의 맛을 알아보려한다.
작은 서울이라고 불리어졌던 남한산성에서 손맛이 깊게 느껴지는 두부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 두부가 언제부터 만들어졌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아저씨, 아주머니는 그 전통을 이어받아 고급스러운 두부를 만들고 있다. 이들이 두부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


오랫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일본의 두부가게

한, 중, 일 삼국 중에서 가장 늦게 두부를 접했지만 소리 없이 발달되어 온 일본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업이 3대까지 이어져 오는 일은 그리 흔치 않다. 하지만 일본은 가업을 300년에 이르기까지 이어오는 전통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교토에서 두부로만 8대째 운영되고 있는 두부가게의 두부제조방식과 이 집의 리어카의 종소리와 두부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어릴 적 두부장수의 모습을 그려본다.


두부의 담백함에 빠진 세계인들

미국 뉴욕의 학교 점심시간. 학생들은 Tofu라고 써진 요리 그릇에서 두부요리를 자연스럽게 담아간다. 그리고는 포크와 나이프를 이용하여 두부를 먹는다. 학교 급식실에서는 파란눈동자의 요리사가 두부를 썰고 그 위에 소스를 뿌려 학생들의 점심메뉴인 두부요리를 만들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어느 한 가정집에서는 두부를 이용한 음식 냄새가 진동을 한다. 메인음식부터 후식까지 모두 두부를 이용한 음식이다. 비록 우리처럼 모두부를 덜 즐겨 먹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기존의 두부를 그 나라에 맞게 재탄생하여 요리하여 먹을 뿐 동양과 서양의 두부요리는 별 다를 것이 없어 보인다. 미국, 유럽에서 채식주의자들이 늘어나면서 오가닉 전문식당이 점차 생겨났고 지금은 두부전문점도 생겨나는 추세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세계인에게 고소한 한국인의 두부의 맛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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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과 함께하는 책 읽기 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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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진달래, 벚꽃... 사방천지에 봄꽃들이 활짝 피어있습니다.
일도 손에 잘 안잡히고, 뭐 점심 생각도 별로 없어서, 점심시간에 잠시 일 좀 보고 오겠다고 하고는,  책한권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한강 망원지구로 갔습니다~

제가 자주 애용하는 망원지구의 테니스장 옆 벚꽃나무입니다
벚꽃이 정말 활짝 피었더군요...


가져간 책을 가지고 설정샷을 한방...^^



이런 멋진 풍경들을 바라보면서 책을 보는 맛이 참 쏠쏠합니다~





점심 대신으로 편의점에 들려서 김밥과 커피를 구입을 해서 간단하게 책을 보며 때웠습니다~



한 30분정도 책을 보다보니, 간혹 벚꽃 잎이 책위에 떨어지기도 하네요...
책 사이에 그냥 끼워두었는데, 언젠가 다시 이 페이지를 열어본다면...
오늘의 풍경과 상쾌한 기분도 함께 떠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번쯤 이런 독서여행은 어떨까요?
집 근처 공원도 좋고, 산도 좋고, 바다도 좋고, 한강도 좋습니다.

돗자리 하나와 간단한 간식과 함께 책 한권을 들고,
졸리면 낮잠을 자도 좋고, 읽고 싶으면 책을 봐도 좋네요~

점심시간이나 주말에 조금만 시간을 내어 보신다면, 멋진 봄 꽃 나들이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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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나지 않은 여의도 벚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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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주차장, 버스, 지하철 대중교통 안내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마지막날 아침 벚꽃 사진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야경 사진
여의도 윤중로 벚꽃 축제 현장 풍경 (2010년 4월 16일)
2010년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일정 확정

어제부로 공식적인 여의도 윤중로 봄꽃축제는 끝이 났습니다.
근데 날짜를 좀 잘못잡아서 그런지, 여의도 벚꽃이 이제 막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원래는 차없는 거리를 4월 27일까지 유지한다고 했는데, 오늘 보니 차량이 그냥 다니고 있네요...-_-;;



점심시간에 갔는데, 꽤 많은 사람들이 계시더군요...





아직 낙화는 시작되지 않았고, 오늘 내일이 벚꽃이 절정을 이룰듯 하고,
내일 저녁부터 비소식이 있는데, 비가 온후에는 본격적인 낙화가 시작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일주일정도는 더 차량 통제를 해주면 좋을텐데 좀 아쉬움이 남습니다...





한강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주차장, 버스, 지하철 대중교통 안내
여 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마지막날 아침 벚꽃 사진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야경 사진
여의도 윤중로 벚꽃 축제 현장 풍경 (2010년 4월 16일)
2010년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일정 확정

이번주가 아마 여의도 윤중로 벚꽃의 절정이자, 멋진 낙화를 볼수 있을때이니,
축제가 끝났다고 생각마시고, 시간이 되시면 한번 들려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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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스폰서검사의 데자뷰, 한명숙 전총리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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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와 스폰서와의 접대, 성상납등에 대한 내용의 방송이 내일로 예정되어 있는데,
검찰이 MBC PD수첩의 '검사와 스폰서'편 방송 재고를 요청하고 나섰다고 하네요.
방송중지 가처분 신청같은 법적인 조치는 취하지 않고, MBC 김재철 사장, 편성제작본부장, 시사교양국장 등 고위급들 관계자 앞으로 사실상 방송 재고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합니다.
(큰집에서 조인트 까인분들에게 보낸건가요....-_-;;)


MBC PD수첩 측은 정씨의 증언과 그가 기록한 문건 등을 토대로 검찰 고위간부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스폰서의 실체를 밝히겠다고 하고 있으며, 정씨가 25년 간 만나는 검사들에게 술을 사고, 숙박을 책임지고, 성 접대를 하는 등 이른바 검사들의 스폰서 노릇을 해 왔다는 것이 MBC 측의 주장이고...


검찰측은 PD수첩 ‘검사와 스폰서’ 편 제보자 정씨 주장의 허구성'이라는 제목의 문서에서 기소에 앙심을 품고 사실을 꾸며내 보복성 음해를 한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그러면서 "제보자는 구속된 사기 피고인으로 검사를 협박한 사람"이라며 "그의 주장을 여과 없이 보도하는 것 역시 부적절하다"고 덧붙였다고 하네요...

뉴스 기사 보기


근데 어디서 많이 듣던 데자뷰같은 이야기로 들리지 않습니까?


공금회령등으로 수감되있던 곽영욱씨의 말만을 듣고, 아무런 증거도 없이 기소를 하고, 무죄가 나오니 법원을 비판하더니....
이제는 별건수사로 검찰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구속수감되어 있는 H 건설시행사 대표가 한명숙 전총리에게 돈을 건냈다는 정황상 이야기만을 가지고 수사를 한다는데, 계좌 압수 수색 영장도 2번이나 기각이 됬다고 하는것을 보니, 증거보다는 또 정치적인 탄압을 하시는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대한민국의 엘리트들이 모여있는 검찰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검찰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구속된 사기 피고인은 주장을 제기하면 문제가 있는 것이고,
검찰이 믿고 싶은지, 믿으시는지하는 사기 피고인의 말만을 가지고 전직총리를 구속영장 청구까지 해도 되는건가요?

구속된 피고인이 검찰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 이야기는 그 주장을 여과없이 보도하면 안되는것이고, 공금횡령과 사기로 구속된 피고인이 하는 이야기는 증거도 없이 정황만 보고, 무조건 진실로 믿으십니까?

검찰이 기소를 하기도 전에 피의사실을 공포하는 검찰내의 빨대와 조중동은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는데, 검찰의 비리 혐의를 방송하는것은 안되나요?

검찰이 하는건 되는데, 당하는건 안되나요?

이게 국익은 위한것인가요? 이 정권을 위한것인가요?

정말 대한민국의 정의를 지켜야 할 검찰이 맞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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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서 OPS (장타율 + 출루율)이 중요하게 평가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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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가 싶어서 찾아보니... 정말 산술적으로 합리적인 이유가...

타율은 타수분의 안타.

장타율은 타수분의 루타수이다.


많은 사람들이 요즘들어 장타율에 관심을 갖게 되는데

ops가 tv를 통해 자주 거론되기 때문이다.

ops는 장타율 더하기 출루율이다.

 

OPS = (장타율 + 출루율)


재정이 넉넉지 않는 미 프로야구의 오클랜드 단장이

저비용으로 훌륭한 선수를 찾기 위해 관심을 가지면서부터

ops가 부각되었다고 한다.


일반적인 상식을 구체적으로 되짚어 보자.


예를 들어 한 선수가

300타수 100안타를 쳤을 경우

이 선수의 타율은 0.333이 되지만

100안타가 모두 단타일 경우 이 선수의 장타율도 역시 0.333이 되는 것이다.

타수분의 루타수인 장타율에 있어서

분모인 타수는 하나씩 더해지고

분자인 루타수는 루타수 만큼 더해지게 된다.


극단적인 예를 들어

300타수 100안타를 쳤을 경우

50개가 홈런이고 50개가 2루타일 경우

분자의 합은 (50*4)+(50*2)= 300

즉. 장타율은 300분의 300이 되어서 1.00

10할이 되는 것이다.


장타율이 10할이라는 것은 자신의 타수만큼

루를 점유했다는 뜻이 된다.



달리 이야기해서

4타수 3안타(단타)의 A타자와

4타수 1안타(홈런)의 B타자의 비교에 있어서

타율에 있어서는     A타자는 7할 5푼.

                   B타자는 2할 5푼.

장타율에 있어서는   A타자는 7할 5푼이 그대로 되지만

                   B타자는 10할이 되어서

루 점유에 있어서 B타자가 더 효율적이 되는 것이다.

(타수를 너무 적은 예로 들었기 때문에 단타 3개만을 가지고도

 장타율은 7할 5푼이 된다.)


즉 어느 타자의 장타율이 10할이 되었다고 했을 때

이 타자는 타율에 관계없이

자신의 타수만큼 루을 점유했다는 결론을 낼수 있는 것이다.

루를 점유했다는라는 것은

3타수 3안타를 단타로 때려낸 타자의 3개루 점유와

3타수 1안타를 3루타로 때려낸 타자의 3개루 점유가 같다는 뜻이 된다.


OPS는 출루율이 더해지는데

출루율이 높은 타자는 좋은 선수로 평가받는 것이 당연하다.

이는 장타율에 더해지든 타율과 비례하든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왜 OPS에서는 출루율을 더할까?

전혀 상관관계가 없을 것 같이 보이는 이 두항목이 더해지는 것인데

이는 어느 스포츠를 막론하고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경우이다.


한 타자의 홈런수와 타점수를 더하겠다고 한다면

근거 없는 논리가 된다. 

장타율과 출루율도 역시 뚜렷이 대립되는 각각의 항목이다.  

하지만 야구의 특성상 장타율과 출루율을 더하게 되면

단 하나의 공통점을 얻게 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선수의 루 점유를 우선으로 보고자 하기 때문인 것이다.


출처 http://ask.nate.com/qna/view.html?n=5864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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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주차장, 버스, 지하철 대중교통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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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일정 확정
여의도 윤중로 벚꽃 축제 현장 풍경 (2010년 4월 16일)
미리가본 2010년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여의도 봄꽃축제 현장에 오늘 들려보니 교통에 대한 정보를 기록해 놓은것이 있는데, 혹 필요한 분이 있을까 싶어 포스팅을 합니다.

자동차를 이용해서 오신다면 주차나 차량전면통제구간때문에 더 고생을 할수도 있는듯 합니다.
공식적인 주차장은 아래의 지도의 여의도공원과 서강대교 북단 고수부지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 한계상 만차가 될수도 있으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19일에 봄꽃축제가 끝이 난후에는 윤중로로 차가 다닐수 있으며, 길가 주차구획이 표시된 구간에는 주차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의 끝자락
아직 끝나지 않은 여의도 벚꽃축제

2012년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방문 및 지하철, 주차장 교통편 안내(봄꽃축제 23일까지 연장)

잘못된 전화번호가 있어서 업체가 곤혹을 치룬다고 삭제요청이 와서 관공서 전화번호가 있는 사진은 삭제를 합니다.

위 글인 올해 자료에 교통편관련 자료가 있으니 위 글을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제6회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 현황도


엘림주차장이라는곳이 있기는 하나본데... 도대체 들어가라는 말인지, 들어오지 말라는 말인지 헷갈립니다...
암튼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중에 일부 구간의 차량이 통제되며 노들길 올림픽대로 방면 운행시 우회를 하라고 나오고... 이곳에 들어가려는 차들로 돌려서 나오는 차들이 꽤 있는듯 합니다.


이외에 국회둔치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되지만, 워낙 차량이 많아서 주차가 쉽지는 않을듯...

시내버스도 새벽 1시 20분까지 밤늦게 연장을 하네요...

153,160,162,260, 261,262,263,360, 362, 363, 461, 600, 661, 753, 5012, 5534, 5615, 5618, 5623, 5633, 5713, 6513, 6623, 6628, 6640, 7611, 7613 번 등이고, 국회의사당, 여의도환승센터, 여의도순복음교회 등의 정류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환승센타가 좀 멀기는 하네요....^^

지하철 운행시각 정보입니다.
5호선 여의나루역까지는 걸어서 20분정도이고, 막차가 평일에는 밤 12시이후에도 있고, 주물에는 11시대에 있고,
여의도역은 도보로 25분정도 걸리고, 2호선 당산역은 15분정도가 걸리는데 막차시간은 아래의 사진에서 확인해 보시길...



9호선 당산역, 여의도역, 국회의사당역에 대한 정보도 있네요...

2010년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일정 확정
여의도 윤중로 벚꽃 축제 현장 풍경 (2010년 4월 16일)
미리가본 2010년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참고하시고, 즐거운 벚꽃축제 잘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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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경제세미나 - 국내외 자본시장 전망과 대응전략, 김형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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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와 그리스 국가부도 위기 사태와 같은 사건들을 통해서 현재의 금융상황이 돌아가는 현상황의 모습을 설명하고, 우리나라는 앞으로 IMF와 이번 금융위기 사건을 피할수 없으니 받아들이고, 항상 준비해야 할것이며, 더이상 외국의 일때문에 질질 끌려다니기 보다는 한국형 투자회사 육성의 필요성과 이를 바라보는 정부의 시각의 재검토 등을 요구...

중국와 미국 빅2의 최근에 위완화절상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이는것에 대해서는, 이에 미칠 우리나라의 기회의 준비와 위기에 대한 대처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 등을...

솔직히 좀 이번 강연은 나처럼 경제부분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너무 어려운 강연이여서, 왜 그리 생소한 단어와 내용들이 많던지...
내가 부족해서 그런가... 너무 전문적인 강연이여서 그런가....-_-;;

암튼 경제위기라는것을 안겪을수는 없으니 그러한 현상에 대해서 잘 준비된 체질로 개선을 해놓아야 한다는 말씀에는 적극동감한다... 뭐 비단 경제위치 뿐이겠냐 마는...

자본시장연구원 KCMI 홈페이지 - http://www.ksri.org/
경제세미나 홈페이지 - http://www.kbs.co.kr/radio/1radio/sunseminar/notice/notice.html


주제: 국내외 자본시장 전망과 대응전략

강연자: 김형태 원장(자본시장연구원)

현장녹취: 이덕우 경제전문리포터(011-9135-2151)

< 요약>

김형태 자본시장연구원장은 "금융위기 이후 기업과 금융회사의 부채가 국가부채로 전환됨에 따라 글로벌 투자자들이 소버린리스크에 매우 민감해졌다"며 "남유럽에 대출이 많은 유럽계 은행의 자금회수 가능성과 달러 캐리 트레이드의 청산에 따른 자본유출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원장은 미국과 중국의 관계에 대해 '멀리하기엔 너무 가까운 당신'이라고 표현하면서 상호 필요에 의해 양국관계가 극단으로 흐를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하고 위안화 절상도 중국 내부 필요성에 의해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위안화가 절상될 경우 우리 상품의 수출경쟁력이 제고된다는 긍정적 효과와 함께 중국의 수출 위축으로 인한 중간재 수출 감소와 위안화 변동위험에 대한 헤지 필요성 증가라는 부정적 측면도 병존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금융위기의 예방과 효율적 대처를 위해서는 자본시장의 발전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한국형 투자은행인 금융투자회사를 바라보는 정부의 시각이 변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투자은행이 자본시장을 통해 위험을 부담함으로써 최종 위험부담자인 정부를 보완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육성해야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김 원장은 "금융위기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서 '위험부담의 3단계 구조'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먼저 투자은행이 자본시장을 통해 위험을 부담하고 다음으로 한국투자공사 같은 국부펀드 또는 정책금융공사 같은 공기업이 부담하며 마지막 단계에서 정부가 부담하는 구조를 확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끝으로 김 원장은 올해 주목해야 할 글로벌 금융시장 요인으로 ▲ 금융자산과 자본흐름의 축소

▲ 소버린리스크의 확대

▲ 미ㆍ중 갈등과 위안화 절상

▲ 미국 상업용부동산 시장과 상업용부동산 MBS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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