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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가 고수의 시대 - 자유롭고 창의적인 그들의 1% 여가생활 엿보기
  2. 친구의 4가지 종류
  3. 김중수 한은총재의 발언과 한국은행의 역할 인플레이션 파이터 2
  4. EBS 다큐프라임 - 당신의 성격, 3부 나는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5. EBS 다큐프라임 - 당신의 성격, 2부 성격의 탄생 2
  6. EBS 다큐프라임 - 생명 1부, 기적의 아이들
  7. 응암동 불광천 벚꽃나무 아래에서 한잔

여가 고수의 시대 - 자유롭고 창의적인 그들의 1% 여가생활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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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생활하면 무엇이 떠오르시고, 무엇을 해보셨습니까?
등산, 낚시, 자전거, 여행, 사진출사 등 몇가지가 떠오르기는 하지만, 막상 직접 해본것은 몇가지가 없고, 실제로 주말에는 밀린 잠이나 자기 바쁜것이 현실이고, 무엇보다 음주문화외에는 그다지 놀수 있는것을 못 찾는것이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까 싶은데,
여가 생활로 할 수 있는것이 별로 없다라는 생각과, 새로운것에 도전하고, 뛰어드는것을 참 어렵게 생각하는것이 문제가 아닐까요?

이 책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모집한 수기를 토대로 해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큰 어려움없이 당장 시작할수 있는 총 16가지의 여가를 소개해주는 책입니다.
16명의 사람들이 데이트나 자기계발, 여가활용을 위해서 어떻게 쉽게 새로운 여가생활을 접하게 되었고, 구체적으로 어떠한 방식으로 접근을 했는지를 알려주며, 각 여가 활동마다 간략한 정보를 제공해서 누구나 쉽게 새로운 여가 생활을 접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줍니다.


혼자 할 수 있는 것, 데이트로 좋은것, 가족이 함께 하면 좋은것, 집에서도 할 수 있는것 등 다양하면서도 왜 그동안 내가 이런것을 생각못했지 하는 생각이 드는 다양한 여가가 소개됩니다.
대부분은 비용이 좀 드는것도 있지만, 상당수는 한번쯤 새롭게 시도해 볼만한 멋진것이 많은듯 합니다.

다 따라해 볼수는 없지만, 이 책을 통해서 자신에게 맞는 여가 생활도 한번 찾아보고,
또 자신만의 여가 생활 Best 16을 스스로 한번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http://blog.naver.com/leisure2006
http://town.cyworld.com/pims/main/pims_main.asp?tid=70109619&urlstr=&urlstrsub=
위 사이트에 가보면 지난 시절 공모전에 참가한 많은 내용들이 있으니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여가활용방법을 배워보시면 더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SBS 스페셜 다큐- 당신의 주말은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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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4가지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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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에 답하다: 사마천의 인간탐구
카테고리 역사/문화
지은이 김영수 (알마, 2008년)
상세보기

사마천의 사기 관련 책을 보다가 나온 내용인데,
손빈과 방연의 우정, 질투, 배신 등의 이야기를 통해서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이를 통해 계명우기(鷄鳴偶記)라는 책에 소개된 4가지 부류의 친구를 이야기...

1.
서로 잘못을 바로잡아주고 큰 의리를 위해 노력하는 친구 사이다.
이를 외우畏友라고 한다.
존경하는 친구란 뜻이다.

2.
힘들때 서로 돕고 늘 함께할 수 있는 친구다.
친밀한 밀우密友다.

3.
좋은 일과 노는 데만 잘 어울리는 친구다.
일우昵友라고 한다.
놀다라는 뜻의 닐昵 자를 쓴다.
 
4.
이익만 보고, 근심거리가 있으면 서로 미루고, 나쁜 일이 있으면 서로 떠넘기는 사이다.
도적놈을 뜻하는 賊자를 써서 적우賊友라고 한다.


내 주위에는 어떤 사람이 있고, 과연 나는 그들에게 어떤 사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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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한은총재의 발언과 한국은행의 역할 인플레이션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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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대문 시장 맞은 편에 위치한 한국은행.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이다.
한국은행하면 대부분 국민들은 그냥 '돈 찍는 곳'으로 안다. 틀린 얘기도 아니다. 한국은행은 화폐발행권한을 가진 발권은행이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한국은행의 성격은 좀 애매하다. 한편으론 정부기관 같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론 은행 같기도 하다.
한국은행이 국가기관인 것은 맞다. 한국은행은 한국은행법에 의해 설립된 법정기구로, 한국은행 총재도 대통령이 임명한다. 하지만 재정경제부나 감사원, 혹은 국가정보원 같은 정부기구는 아니다. 오히려 정부의 통제로부터 일정 정도 벗어나있는 독립법인이다. 한국은행 직원 역시 공무원처럼 관용여권을 사용하지만, 신분은 민간인이다. 노조도 있다.
 
역설적인 얘기지만, 이 애매모호한 위상이 바로 중앙은행의 본질이다. 국가 기구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은행을 일반 부처와는 달리 독립시켜둔 까닭을 헤아려 봐야 한다. (49p)

이성철 지음 '2040 경제학 스트레칭' 중에서 (예인(플루토북))

요즘 한국은행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정부의 초대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김중수 OECD 주재대사가 한은 총재로 임명되면서부터입니다. 대통령 비서실 출신 인사가 총재로 오면서 한은이 독립적이고 중립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을지에 대한 물음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지요.
 
실제로 김중수 신임총재는 눈에 띄는 말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20일에는 출입기자간담회에서 "한은도 정부"라는 말을 했습니다.
내용을 좀더 소개하면 이렇습니다. "한은도 큰 틀에서 정부이다. 행정부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광의의 정부가 아니라고 하면 곤란하다." '광의의 정부'... 어찌보면 틀린 말은 아니지만, '민감'한 표현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한은의 정책적 독립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슴이 철렁이는 표현일 수 있으니까요.
 
지난 9일의 첫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는 민간부문의 자생력이 회복되기 전까지는 금리인상이 어렵다는 입장을 피력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가계부채가 위험수위는 아니라는 말도 했지요. '매파'로 분류되었던 이성태 전임 총재와는 많이 다른 모습들입니다.
 
김중수 총재는 친정부 성향을 보여 '비둘기파'로 분류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성장과 물가 등 정책 방향에 대한 최종선택은 대통령이 하는 것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으니까요.
 
게다가 금융통화위원회의 인적구성도 '관변'으로 흐르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최근 행정부 관료 출신인 임승태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이 금융통화위원으로 임명됐습니다. 그리고 시장에서는 현 박봉흠 금통위원 후임으로도 관료출신이 올지 모른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한은출신과 정부출신으로 균형을 이뤄왔던 금통위의 구도가 정부의 일방적인 우위로 바뀔 수 있습니다.
7명의 금통위원 중 실질적인 한은출신은 이주열 한은 부총재 한 명뿐이며, 그도 '부총재'라는 집행라인에 속해있어 총재의 생각을 거스리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자칫하면 금융통화정책을 결정하는데 있어 정부의 성장중심주의가 일방적으로 힘을 받고 한은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지켜지기 힘들 수도 있는 상황이 되고 있는 셈입니다.
 
한국은행은 총재가 대통령에 의해 임명되는 국가기관인 것은 분명하지만, 한은법에 의한 '독립법인'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중앙은행의 제1의 임무가 '인플레이션과 싸워서 이기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돈의 양과 흐름을 조절해 인플레를 막는 것이야말로 한은의 존재이유입니다. 선거를 치러야하는 정부가 도저히 중립적으로 수행하기 힘든 임무인 것입니다.
 
'표'의 유혹에서 벗어나 '인플레이션 파이터'(inflation-fighter)가 되는 것. 이것이야말로 한국은행 임직원들, 그리고 한국은행 총재가 잊지 말아야하는 자신의 모습입니다.

이번에 부임한 김중수 총재가 한국은행 총재로 임명되면서 한은도 큰틀에서 정부의 일부라는 말...
뭐 어찌보면 공감이 가는 말이기도 하지만, 한국은행의 역활로 봤을때는 참 우려가 되는 말이다.

한국은행  [韓國銀行, the Bank of Korea]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으로서 1950년 6월에 창립되었다. 한국은행의 주목적은 효율적인 통화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통해 물가안정을 도모함으로써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에 있다. 그리하여 한국은행은 ① 발권은행으로서 ② 은행의 은행으로서 ③ 정부의 은행으로서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한국은행은 시중금융기관, 정부 및 정부대행기관만 거래하며, 원칙적으로 민간과의 직접거래를 하지 않는다. 한국은행은 무자본특수법인이며 순이익금이 발생하면 소정의 적립을 한 다음 정부에 납입하고 손실이 발생하면 적립금으로써 충당하고, 만일 적립금이 부족하면 정부가 이를 보상한다. 한국은행에는 상법상의 주주총회나 이 사회와 같은 제도가 없으며 합의제기관인 금융통화위원회는 한국은행의 정책결정기구로서 통화 및 신용에 관한 정책을 수립한다

한국은행의 주목적은 효율적인 통화정책의 수립과 집행으로 물가안정을 도모해야 한다.
최근 한나라당과 정부측이 6월 2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심행정으로 엄청난 공약들을 하고 있고,
기업과 고위소득자의 세금은 90조나 감세를 하고 있는 상황에 4대강정비사업으로 또 막대한 돈을 퍼붙는데,
이런 상황에서 정부를 견제하면서 물가안정을 도모해야지, 함께 관건선거와 같은것에 동참하는것은 아닌지...-_-;;

검색을 해보니 김중수 한은총재는 KDI서 잔뼈 굵은 MB맨이라고 하던데, 참 이나라... 걱정이다...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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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 당신의 성격, 3부 나는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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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활동적이고, 쾌활한 사람들을 선호하고, 내성적인 사람들을 보면 좀 답답하다고 여기고, 성격을 좀 쾌활하게 바꾸라는 말을 하고, 실제 면접이나 사회생활에서 불이익을 받기도 한다.
방송에서는 내향인과 외향인을 레몬즙을 통해서 자극성 타액 실험으로 구분하는 방법을 소개하면 각각의 성향의 사람들을 인터뷰한다. 뭐 당연히 외향형 사람들은 활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보이며, 내행형 사람들은 주저하는듯 보이고, 실행력이 부족한듯 보인다. 그리고 사회적인 통념도 그러하고, 기업인사과나 헤드헌팅 업체들도 외향형 사람을 선호한다.
하지만 의외의 결과인것이 버락오바마, 빌게이츠, 웨렌버핏등 대가는 물론이고, 조직의 지도자, CEO, 임원 등을 보니 내향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외향적인 사람들보다 더 많은것을 보여주고, 대인관계에서도 내향성을 지닌 사람들이 좀 더 깊은 친밀도, 신뢰감, 만족도를 가지고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IQ검사결과가 높을수록 내향적 경향이 강하다고 하는데 미국과 같은 경우는 75%가 외향적이고, 25%가 내향적인데, 영재들은 75%가 내향적이고, 25%가 외향적이라고...-_-;;
내향적인 사람들이 세상을 지배하는건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우리나라 최고의 홍보대행회사 프레인 대표인 여준영씨가 출연을 했는데, 이분은 정말 내향적인 사람의 대표적인듯한데, 회사내에서도 칩거를 하면서 생각하고, 노력하고, 고민하면서 혼자서 더 잘하면서 성과를 내고 있는데, 남들이 하는 방식이 아닌 자신만의 방법으로 교류하고, 실적을 올리는 독특한 모습을 보여준다. 직원들에게 강연도 동영상으로 하시고, 고객 프리젠테이션도 고객이 사무실에 방문해서 설명하는 방식을 하시던데, 자신의 단점을 고치려는것이 아니라, 그 단점을 강점으로 잘 극복하고, 활용할수 있다는것을 잘 보여준다.

내성적인 성격이 잘못됬다는 생각이나 편견을 버리고, 그 내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충분히 자신만의 능력을 펼칠수 있고, 세상의 나래를 펼수 있다는 희망을 잘 보여준 강력추천할만한 멋진 다큐였다.

EBS 다큐 프라임 - 당신의 성격, 1부 좋은 성격 나쁜 성격
EBS 다큐프라임 - 당신의 성격, 2부 성격의 탄생

EBS '다큐프라임' 밤 9시 50분
우리가 흔히 말하는 좋은 성격과 나쁜 성격은 무엇일까? 성격은 타고나는 것일까, 만들어지는 것일까? 성격이 내향적이라면 성공을 위해 바꿔야 할까?

EBS TV '다큐프라임'은 성격의 유전성과 형성 과정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당신의 성격'을 12~14일 밤 9시 50분 방송한다.

12 일 방송되는 1부 '좋은 성격 나쁜 성격'은 좋은 성격과 나쁜 성격의 기준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기질적 특성으로 인해 나쁜 성격으로 간주되는 사람들에게서 우리는 뭔가 특별한 능력을 놓치고 있는 게 아닐까?

전문가들은 특히 '천재'로 분류되는 아이들에게서 '나쁜 성격'처럼 보이는 과흥분성과 산만함 등 독특한 행동특성을 발견한다. 이 때문에 미국의 헌터스쿨은 아이의 기질과 성격을 반영한 일대일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주의력 결핍장애도 장점"이라는 게 이 학교 킴 자일 교장의 생각이다.

13일 방송되는 2부 '성격의 탄생'은 성격의 유전성을 증명하는 과학적인 근거들을 알아보고, 성격의 형성 과정을 들여다본다. 세계 2차대전 말 서로 떨어져 입양된 후 30년 만에 만난 일란성 쌍둥이 자매, 메리와 일레인 할머니는 외모뿐 아니라 성격까지 놀라울 정도로 닮았다고 한다.

14일 방송되는 3부 '나는 내성적인 사람입니다'에선 내향인과 외향인의 차이와 원인을 알아본다. 외향성을 요구하는 사회에서 내향적인 성격을 활용해 성공을 거둔 이들의 사례를 통해 내향성이 가진 잠재력을 알아본다.

프로그램은 좋은 성격과 나쁜 성격, 내향적 성격과 외향적인 성격의 기준을 찾아보고, 성격의 유전성과 형성과정에 대해 조명한다.

1부 `좋은 성격 나쁜 성격'에서는 천재소년이라 불리는 송유근 군과 몇몇 영재 아동들을 통해 그들의 성격 발달과정에서 발견되는 과흥분성, 산만함(혹은 다중집중력(multi-focus)), 과활동성과 같은 독특한 행동 특성을 알아본다. 또 그들을 대하는 부모의 태도에서 영재성 발현의 힌트를 찾아본다.

일반 학교에서는 주의력이 결핍된 아이들을 감당하기 힘들어하지만, 미국의 헌터스쿨은 이들에게 `에디슨 유전자'가 흐른다고 바라보며 아이의 기질과 성격을 반영한 맞춤교육을 한다.

킴 자일 헌터스쿨 교장은 "주의력 결핍 장애를 고치려는 것은 옳지 않다. 아이 의 장점을 파괴하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주의력 결핍 장애를 장점으로 보고 있다. 그러한 강점을 기반으로 교육을 한다"고 말한다. 2부 `성격의 탄생'에서는 성격을 형성하는 배경으로 알려진 유전과 환경에 대해 알아본다.

하버드대 제롬 케이건 교수는 "성격은 이미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타고난다"고 말한다. 3부 `나는 내성적인 사람입니다'에서는 성격을 분류하는 대표적인 요인인 내향성과 외향성에 대해 알아본다.

제작진은 스스로에게 몰입해 에너지를 만드는 내향인과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에너지를 만드는 외향인을 따라다니며 그들의 생리학적인 차이를 비교해본다.

프로그램은 "성격은 타고난 고유의 특성이므로 좋고 나쁜 가치판단의 대상이 아니며, 모든 종류의 성격은 상호 간에 이해되고 수용됨으로써 얼마든지 장점으로 발현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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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 당신의 성격, 2부 성격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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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는 나쁜 성격은 없고, 그 성격에서 장점과 강점을 찾으라는 메세지 였다면, 2부에서는 그러한 성격은 어디에서 나타나는지를 찾아본 방송인데, 유전적인것이 성격 형성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 사무실의 구조나 좋아하는 음악, 홈페이지 등 만 알아도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어느정도 알수 있다는데, 사람이 참 쉽게 변하지 않으며, 자신의 유전자처럼 자신의 삶도 만들어 가는듯...

그리고 유전을 통해서 우리의 성격의 탄생을 설명하는데, 유전을 통해서 뇌를 지배한다고 하는데, 다양한 사례와 예를 드는데, 일란성쌍둥이로 태어난후에 각각 입양이 되어서 다른곳에서 다른 부모밑에서 다른 삶을 살아온 자매가 나이가 든후에 만났는데, 외모, 행동, 취향등까지 거의 유사한 사례 등을 보면서 정말 유전의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다만 조금 안타까운것은 유전이라는것이 막대한 영향을 미치지만 결정론적인것은 아닌것에 대한 내용이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텐데 그부분에 대해서는 쏙 빼먹은 느낌...
SBS 스페셜 다큐 - 생명의 선택, 당신이 먹는 게 삼대를 간다
후성유전자라고 살아가면서 환경과 노력으로 어느정도 성격이나 체질이 바뀔수도 있다는 내용은 너무 간과한것은 아닐까 싶다.

결론은 언젠가는 성격도 DNA 조작을 통해서 바꿀수 있지만, 그것을 바꾸려기보다는 다양한 성격을 받아들이는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로 마무리... 2부는 1부와 3부에 비해서 내용은 좀 약한듯...^^

EBS 다큐 프라임 - 당신의 성격, 1부 좋은 성격 나쁜 성격
EBS 다큐프라임 - 당신의 성격, 3부 나는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우리는 흔히 내향적인 성격보다 외향적인 성격이 좋다고 생각한다. 또한 성격은 환경에 의해 좌우되며 마음 먹은대로 고칠 수 있다고 짐작한다. 하지만 EBS ‘다큐프라임’은 성격의 형성과정을 심층 취재해 본 결과 ‘성격을 고치려고 하기보다 그에 맞게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12∼14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되는 ‘당신의 성격’은 1부 ‘좋은 성격 나쁜 성격’, 2부 ‘성격의 탄생’, 3부 ‘나는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등 세 차례에 걸쳐 방영된다.

1부는 나쁜 성격으로 간주되는 수줍거나 산만한 특징이 어떤 능력 개발로 이어지는지 보여준다. 부정적인 성격의 이면에는 그로 인한 다른 능력이 숨어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해외 학교에서는 수줍은 아이를 고치려고 하기보다 그 아이의 성격에 맞는 교육을 제공한다.

2부는 성격의 탄생 과정을 조명한다. 제작진은 성격을 결정짓는 요소로 환경보다 유전에 무게를 둔다. 유전자를 보면 아이의 성격을 예측할 수 있다고 한다.

3부는 내성적 성격의 장점에 대해 알아본다. 확실한 자기 표현과 타인과의 소통 능력을 중시하는 요즘은 외향적 성격을 선호한다. 하지만 제작진은 버락 오바마, 빌 게이츠 등 내향적 성격을 지닌 명사들의 사례를 통해 스스로 몰입해서 에너지를 만드는 내향성의 파워를 과학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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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 생명 1부, 기적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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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소중함과 안타까움을 느낄수 있었던 다큐멘터리...
30주도 안되어 태어나서 500g도 안되는 몸무게에 폐와 같은 장기도 아직 덜 생성된 상황으로 급박한 환경속에서 사선을 넘나들다가 죽는 아이들도 있고, 그 안에서 살아남아 건강하게 살아가는 아이들도 보여주는데, 어찌나 가슴이 아프고, 울컥하던지...

총 3부작으로 탄생부터해서 죽음에 까지 이르는 내용을 다루는 방송인데, 생명의 소중함을 느껴볼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는데, 너무 안타까운 장면이나 모습도 간혹 나오는데, 그 영혼이 편안히 잠들고, 좋은 곳으로 가기를 기원해본다...

방영 : 2010/02/08

EBS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이 있다. 잠자리에 들어 눈 뜨고 일어나면 맞이하게 될 내일! 하루하루가 켜켜이 쌓이는 동안, 우리는 삶의 의미를 잊고 사는지도 모른다.

오는 2월 8일부터 EBS-TV를 통해 방송되는 다큐프라임 ‘생명’은 탄생의 순간에서부터 삶이라는 긴 여정에 서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생명’ 그 강렬한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나아가 인간적인 삶, 죽음을 마무리하는데 필요한 사회적 제도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프로그램 내레이션은 1부는 허수경, 2부와 허수경과 최불암, 3부는 허수경이 나누어 맡는다.
● 꼼지락 꼼지락, 우리는 살아있어요 (1부)

episode 1

엄마와 아빠를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보챘던 탓일까? 25주 만에 580g으로 태어났지만 건강하게 백일을 맞이한 민이는 삼성서울병원 신생아실의 최고참이다. 첨단 의료장비들로 가득 찬 이곳에서 다국적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폐질환으로 인공호흡기를 달고 있는 백인친구 바커, 동맥관 수술을 받은 흑인친구 아시아칸, 그리고 쌍둥이 남매. 아이들의 작고 여린 몸으론 이겨내기 힘든 고비들이 숱하게 찾아온다. 하지만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아이들이 응급상황에서 처할 때면 손가락으로 심장마사지를 해주는 의사와 간호사, 부모의 정성이 아이들을 지키고 있다. 분주한 신생아실 가족들의 일상 가운데서 오늘도 우유병을 힘차게 빨며, 꼼지락 꼼지락 움직이고 있는 민이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episode 2

누군가에게는 너무도 쉽게 주어지는 생명의 끈이 누군가에게는 눈물겨운 산고를 동반하기도 한다. 신혼부부 은덕 씨와 수민 씨가 쌍둥이를 맞이하기까지 긴 과정을 겪었다. 아이들을 만날 생각에 출산일을 손꼽아 기다리던 부부에게 의사는 충격적인 진단을 전한다. 쌍둥이 중 한 태아에게 혈관이 집중되어 피를 받는 쪽의 태아는 심장비대, 양수 과다증 등의 문제가, 다른 태아는 사산에 빠질 수 있는 수혈증후군이 의심된 것. 두 아이를 살릴 확률이 15%밖에 되지 않은 희소병이다. 이들 부부는 부모로서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하는 기로에 섰지만 기도에 의지하며 두 아이를 모두 품에 안을 날만을 꿈꾸기로 했다.

episode 3

은덕 씨 부부처럼 아이와의 만남을 간절히 바라는 부모가 있다. 갑자기 자궁 문이 열려 아이를 잃게 되는 자궁경부무력증을 앓고 있는 김재경 산모. 반복되는 유산과 아이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그녀의 가슴은 시커멓게 타 버렸다. 세 번째 아이만은 지키기 위해 수술대에 오른 그녀는 아이를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한 채 고통스런 기다림의 시간을 감내해야 한다. 백일이 넘게 화장실에 가는 것 외에는 꼼짝도 하지 않고 누워서 천정만 바라보는 매일. 식사마저 누워서 해야 하는 고통을 견디면서도 아이의 얼굴을 간절하게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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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동 불광천 벚꽃나무 아래에서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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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만으로 불혹의 나이에 입성하는 재훈형과 1차로 한잔을 하고, 2차로 벚꽃나무 아래에서 막걸리 한잔을...

[불혹(不惑)] 아니 불/미혹할 혹
어떤 것에도 미혹되거나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으로, 40살을 일컫는다. 공자가 "40세가 되어서는 미혹되지 않았다(四十而不惑)"고 한 데서 나왔다.

천변마트.. 그러고보니 불광천변의 마트라는 말이구만...^^






39살, 30대의 마지막 모습...















40부터는 좋은 일 더 많이 생기시고,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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