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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게임이론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사는 삶 2
  2. 백수산행기 - 평일에 산에 가는 나, 나도 정상에 서고 싶다
  3. 경영자독서모임 - 김성오 육일약국갑시다 강연 오디오북(mp3) 2
  4. KBS 경제세미나 - 매출 200배 성장의 비밀, 육일약국갑시다의 김성오 메가넥스트 대표이사
  5. 효도화 - 어버이날 선물로 구입한 신발 2
  6. 고협압에 좋다는 소나무 솔잎의 성분, 효능과 솔잎 갯수는?
  7. 광화문광장에서 바라본 북한산 보현봉과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게임이론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사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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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아담 스미스가 국부론에서
모든것을 시장에 믿고 맡기면 되며, 개개인의 이익추구는 결코 사회의 공동선과 부딪히지 않으며 전체 사회의 이익을 가져오며, 보이지 않는 손이 조절을 해준다고 말을 했고, 이는 오랬동안 경제학의 기본원리로 작용을 해왔습니다.

누구나 맡은바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면, 그 개인의 성공은 국가의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이야기로,
현대 경제에 근간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완벽한 이론도 없듯이 그의 보이지 않는 손은 근래의 금융위기나 해지펀드등을 보면 완벽한 이론만은 아니라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온 이론이 게임이론인데, 뭐 전면적으로 아담스미스의 이론을 부정하는것까지는 아니지만,
특히나 다른 사람이나 환경등에 영향을 받는 전략적 상황에서의 합리적인 행동을 설명하는 이론이라고 보면 될듯 합니다.

게임이론 자세히 보기 - 위키백과사전
내쉬 균형 자세히 보기 - 위키백과사전


게임이론하면 보통 죄수의 딜레마를 통해서 이야기를 하고는 하는데,
이를 통해서 내쉬균형 즉 경쟁자 대응에 따라서 최선의 선택을 하면, 서로가 자신의 선택을 바꾸지 않는 균형상태를 이야기하고는 하는데, 좀 복잡하지요...-_-;;

암튼 개개인이 자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것이 전체를 위한 최선의 이익만은 아니며,
최고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은 물론이고, 자신이 포함된 집단을 위해 최선을 다할때 실현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경우의 수를 통한 표현으로 게임이론을 많이 설명을 하고는 합니다.

 

영화 뷰티플 마인드에 존내쉬가 느낀 미팅이야기가 좋은 경우일수 있습니다.

2:2 미팅을 하기로 했는데, 여자중 한명은 킹카이고, 한명은 평범한 여성일 경우

아담 스미스의 이론대로 접근을 한다면 남자친구 두명이 피튀기게 싸우게 되겠지요...
하지만 이런 경우에 킹카가 뭐 이런 놈들이 있냐며 떠날수도 있고,
한명이 미인을 차지한다고 하더라도, 친구 사이에는 흠이 갈것이며,
패자인 친구가 다른 여자에게 간다고 하면 그 여자는 기분이 상해서 떠나지 않을까요?

하지만 게임이론으로 접근을 한다면 남자 친구 둘이서 합의를 보는겁니다.
내가 이번에 킹카를 선택할테니, 너는 다른 여자를 선택해라, 대신 다음에는 내가 양보한다... 이런식으로요...

그럼 둘 다 잘될 확률이 높아지고, 전체적으로는 아담스미스의 경쟁이론에 비해서 훨씬 이득입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슬라이더의 명불허전이라는 김광현은 왜 슬라이더만 던지지 않고, 직구도 던질까요? 그리고 왜 직구를 슬라이더보다 더 많이 던지는것이 유리할까요?

김광현, 슬라이더를 던져야 할까? 직구를 던져야 할까?

이 또한 게임이론으로 설명을 할수 있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이론이 많고, 실제 생활에서 적용할수 있는 좋은 방법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게임을 잘 이해를 한다면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는 말보다,
어떻게 하면 게임이론을 통해서 나와 우리가 보다 나은 선택을 할수 있는지 알수 있으며,
또한 나 자신에게 유리하게 적용하는 방법을 배울수도 있습니다.


물론 저도 게임이론을 잘 아는것도 아니고, 몇권의 책을 통해서 알게된 지식이지만,
얼마전 친구와 이 이야기를 잠깐 하는데, 아담 스미스의 경쟁이론과의 연관성은 모른채 죄수딜레마라는 현상만을 가지고 게임이론으로 알고 있어서, 저도 정리를 해볼 겸 자료를 찾아 적어 봤습니다.


현정권이 들어서고 나서는 서로 상생하는 게임이론을 떠나서,
일부 재벌이나 기득권층을 위한 경쟁이론의 세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뭐 어느것이 딱 정답이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5명의 대한과 민국이라는 그룹이 있는데,
대한그룹은 100억원, 100만원, 100만원, 100만원, 100만원이라는 소득을 올려서 평균 2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민국그룹은 천만원, 2천만원, 3천만원, 4천만원, 5천만원이라는 소득을 올려서 평균 3천만원의 소득을 올린다면,
과연 대한과 민국중에 어떤 그룹이 옳고, 좋은 삶일까요?

MB정권들어 기업의 법인세나 고소득층의 소득세를 삭감해서 90조원 가까운 세금이 줄었다고 하던데, 그 90조원을 기름값과 같은 간접세로 서민 주머니를 털어서 해결하는 방식이 과연 옳은 방식일까요?


일등만 기억하는 세상이라는 말이 거슬린다는 여당 국회의원의 말에
개그콘서트에서 코너를 뺀다고 그런 문제가 해결되는것이 아닐것입니다.
경쟁만이 최고라는 생각을 바꾸고, 진심을 가지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고민하고, 대화하며, 노력을 하는것이 그 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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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산행기 - 평일에 산에 가는 나, 나도 정상에 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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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 딸린 40세의 나이에 백수가 되고, 마땅히 할 일도 없다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출판업에 종사를 하다가 백수가 된 저자는 오라는곳도, 갈만한곳도 없는 처지가 되었는데, 친구들과 간혹가서 등산은 거의 안하고 술잔을 기울이던 북한산에 갔다가, 시간도 남겠다.. 나도 한번 올라가보자라는 마음으로 등산을 시작하게 됩니다.
어느새 불어버린 몸은 한걸음 한걸음을 걸을수록 숨이 가빠지고, 그만 두고 싶다는 생각이 수십번도 더 들지만, 그는 산행을 하면서 이런저런 생각도 해보고, 미래를 구상해보자는 생각에 산행을 시작합니다.

전혀 등산에 대한 지식이 없는 상황에서 책과 인터넷을 통해서 북한산에 대해서 배우고, 등산지식을 익혀가며 조금씩 조금씩 산행반경을 넓혀 가는데, 북한산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점점 북한산에 대한 지식과 산행에 대한 노하우가 쌓여가는데, 의도했던 미래에 대한 생각보다는 북한산의 매력에 빠지게 되면서, 살도 자연스럽게 빠지고, 새로운 직장은 찾지 못했지만, 교정과 같은 일을 프리렌서로 하기 시작하면서 다시금 삶에 대한 재도전을 시작하게 되는 내용의 책입니다.

저도 북한산에 자주 오르고, 주로 족두리봉(수리봉)쪽으로 많이 오르는데, 저자의 이런 산행기들의 제가 아무것도 모르고, 수리봉을 처음 헉헉데면서 올랐던 기억... 그더다가 살이 빠지면서 삶에 자신감이 붙어가던 기억들을 새록새록 떠올리게 되더군요.

북한산과 등산에 대한 정보도 많이 제공하기도 하지만, 불혹의 나이의 백수로써의 삶에 대한 고민도 들어볼수 있으며, 참 독특한 느낌으로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책입니다.
비슷한 느낌이 드는 책이 독일 외무장관 요시카피셔의 - 나는 달린다인데, 물론 그정도까지의 자기개혁, 혁신까지는 아니지만, 몸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부터 새로운 삶이 다가오는 한 중년 남성의 이야기를 통해서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마음이 깃든다는 말과 너의 몸이 움직일때 너의 마음도 움직인다라는 신해철의 노래가 참 어울리는 책인듯 합니다.

먹어가는 나이에 뱃살만 늘어가서 고민인분들, 산행에 관심이 많지만, 혼자서 도전하기가 두려워 주저하시는 분들, 뭔가 생각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은 분들이 산행을 통해서 삶을 바꾸고, 새로운 출발을 하시는데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만한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봄의 신록의 만연한 계절입니다.
피곤하다가 집에서 쉬지만 마시고, 등산을 통해서 산정상에서 느낄수 있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우리의 앞날을 생각해보는것은 어떨까요?



<도서 정보>
제   목 : 백수산행기 - 평일에 산에 가는 나, 나도 정상에 서고 싶다
저   자 : 김서정 저/지만 그림
출판사 : 부키
출판일 : 2009년 1월
책정보 : 92쪽 | 383g ISBN-13 9788960510432
구매처 : Yes24
구매일 : 2009
일   독 : 2010/5/3
재   독 :
정   리 :

<미디어 리뷰>
이 책은 불혹의 나이에 갑자기 백수가 된 저자가 어느 날 문득 북한산을 찾게 되고 그 매력에 흠뻑 빠져든 이야기이다. 우스꽝스러운 초보 산행 장면은 한 편의 콩트고, 때로 산에서 떠올리는 저자의 추억은 산길에서 만난 인생길이며, 둔한 몸으로 힘겹게 지나간 등산 코스와 산행 노하우는 친절한 산행 가이드이다. 또 책 속에서 발견한 북한산의 역사, 귀동냥으로 전해들은 비사와 야사는 문화유적 답사기이기도 하다.

비록 같이 산에 오른 친구에게 산을 못 탄다고 면박당하고 집사람에게 여전히 백수 신세라고 구박받지만 저자는 책과 인터넷을 통해 북한산과 또 다른 사랑을 쌓아 갔다. 그렇게 한 해, 두 해, 5년 넘게 북한산에 오른 그에게 산이 준 선물은 놀랍다. 83킬로그램이던 몸무게는 65킬로그램으로 20킬로그램 가까이 줄었다. 입에 달고 살던 담배도 끊었다. 백수라는 자괴감을 벗고 일과 삶에 대한 열정도 되찾았다. 북한산 종주도 성공하면서 전문 산악인 못지않은 등반 실력도 갖추었다. 이제 산에서 누가 “어디가 길인가요?”라고 물어오면 이렇게 대답한다. “가면 길이죠.”

저 : 김서정  1966년 강원도 장평에서 태어났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92년 단편 소설 「열풍」으로 제3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했으며『어느 이상주의자의 변명』, 어린이 인물 이야기『신채호』등을 썼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일했고 지금은 프리랜서로 바쁘게 살고 있다. 2004년부터 매주 1회 이상 북한산에 오르고 있으며, 2006년부터 ‘북한산 고객만족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하는 등 북한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그림 : 지만  1975년 제주도에서 태어났다. 2007 KIAF young artists portfolio presentation에 선정되었고, 2006년부터 여러 개인전 및 단체전에 작품을 선보였다. 지금은 경기도 이천 금호창작스튜디오에서 작품 활동에 힘쓰고 있다.



<줄거리>
정말 말없이 나를 이해해 주는 건 너밖에 없구나!
평 생 산을 오르지 않아도 사는 데 아무 지장이 없다고 장담하던 김 씨. 어느 날 백수가 되어 집에서 뒹굴다가 문득 산에 오를 결심을 한다.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 삶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서? 그런 단순한 목적도 없었다. 그는 지금까지 다른 이들의 산행에 따라가서도 계곡에서 막걸리만 마시던 생초보 등산객. 산에 대한 아무 ‘개념’이 없기에 할인 마트에서 산 싸구려 등산복에 배낭도 없이 산행에 나선다. 검은 비닐봉지에 생수 한 병, 김밥 한 줄, 오이 하나 달랑 넣고.
얼마 지나지 않아 땀범벅이 된 김 씨. 그제야 자신이 목적지도 없이 오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묻는다.
“대남문까지는 얼마나 걸리나요?” “40분 정도요.”
하지만 그 길은 그에게 두 시간이 걸리고 만다. 가파른 오르막은 한 번에 열 발자국을 떼기도 힘들고 심장은 터질 것만 같다. 지나가던 등산객들은 ‘뭐 이런 사람이 다 있나?’라는 눈길로 흘끔흘끔 쳐다본다. 우여곡절 끝에 대남문에 오른 김 씨. 맑은 하늘 아래 저 멀리 보이는 서해를 본 순간, 그만 북한산과 사랑에 빠진다.
북한산의 감동을 맛본 김 씨. 이제 과감히 ‘나홀로 산행’에 나선다. 다른 이유는 없다. 아직은 도무지 동행을 따라잡을 수 없어서다. 북한산 정상 백운대에 오르는 게 두려워 한동안 주변 봉우리와 능선만 돌아다니기도 한다. ‘실력 키워서 갈게.’
비록 같이 산에 오른 친구에게 산을 못 탄다고 면박당하고 집사람에게 여전히 백수 신세라고 구박받지만 그는 책과 인터넷을 통해 북한산과 또 다른 사랑을 쌓아 간다. ‘북한산에 이렇게 많은 역사의 숨결이 살아 있을 줄이야!’ 급기야 북한산을 배경으로 베스트셀러 소설을 펴낼 생각에 행복에 젖지만 구상도 못하고 실패하고, 산행이 힘들 땐 ‘난 문화유적을 답사하고 있는 거야.’라며 핑계를 대지만 북한산 앞에서는 언제나 한없이 작아질 뿐이다.
평일 산행을 하다가 다른 이들의 주말 야유회 흔적에 자신의 처지를 돌아보며 한숨짓던 김 씨. 그렇게 한 해, 두 해, 5년 넘게 북한산에 오른 그에게 산이 준 선물은 놀랍다. 83킬로그램이던 몸무게는 65킬로그램으로 20킬로그램 가까이 줄었다. 입에 달고 살던 담배도 끊었다. 백수라는 자괴감을 벗고 일과 삶에 대한 열정도 되찾았다. 북한산 종주도 성공하면서 전문 산악인 못지않은 등반 실력도 갖추었다. 이제 산에서 누가 “어디가 길인가요?”라고 물어오면 이렇게 대답한다. “가면 길이죠.”

【 이 책을 읽으면 안 되는 분 】
★ 전문가 수준의 산악인―산에서 훨훨 날아다니는 분은 바위 근처에도 가지 못하는 김 씨의 ‘후들후들 산행’에 아마 속이 터질 것이다.

★ 기초 체력이 좋은 분―가끔 산에 가도 정상에 쉽게 오르는 분은 ‘매주 산에 오른다’는데도 신통치 않은 김 씨의 ‘저질 체력’에 고개를 절레절레 저을 것이다.

★ 탄탄대로의 회사원―회사에서 잘릴 걱정 없는 실력파 직장인은 평일은커녕 휴일에도 등산하기 어려울 테니 김 씨를 비웃기만 할 것이다


<책속으로>
1 난생처음 걸은 산성계곡 길 - 느닷없이 다가온 기쁨
2 바윗길이 적은 곳을 찾아 북악에서 대성문으로 - 책 속에는 없는 길
3 성벽 따라 대남문에서 대동문으로 - 실패한 문화유산 답사
4 네 발로 기어오른 족두리봉 - 과거의 길에 머물러 있네
5 진흥왕이 비봉 정상에 오르기는 했을까? - 도전하고 싶은 마음
6 비봉능선 바윗길을 완주하다 - 길 위의 슬픔들
7 위문 아래 돌계단은 정말 힘들어 - 흰 구름 속으로 들어갈 날은
8 숨이 멎어도 행복한 숨은벽을 보다 - 그를 만지니 더 경이로운 풍광이
9 의상능선이 잘 보이는 응봉능선 - 영원히 북한산을 타는 사람
10 오르락내리락 쉽지 않은 의상능선 - 부처님의 은덕일 거야
11 산성계곡 길이 한눈에 보이는 원효봉 - 고독의 길을 계속 가련다
12 산성주능선 주변을 맴돌다 - 산에도 내게도 봄이 왔네
13 진달래능선도 타고 상장능선도 타고 - 북한산 자락에 묻힌 이들
14 북한산을 떠나 도봉산으로 - 쉽게 길을 내주지 않는 산
15 도봉산을 거닐며 알피니즘을 생각하며 - 산이 그곳에 있으니 오른다
16 북한산을 종주하다 - 삶도 산행도 자신감이 붙다
17 백운대 아래를 돌고 도는 산행 - 산이 길이고 길이 산이네
18 다시 나 홀로 북한산행에 나서며 - 내 안의 검은 고독, 흰 고독
작가 후기


불혹의 나이에 나는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고 있었는데 몸뿐 아니라 마음도 헤매고 있었다. 어떤 이는 30대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도 하고, 어떤 이는 40대에 대통령이 되기도 하는데, 나는 내가 일해 온 분야에서 아무런 성과도 이루지 못한 채 물러나야 했다. 아니 회사에 손해만 잔뜩 끼친 채 물러나야 했기에 그 패배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한마디로 내 분야에서 재기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 무렵 문득 북한산이 내 눈에 들어왔다. 운명처럼, 도둑처럼, 연인처럼, 분신처럼, 또 다른 삶처럼 내 안에 북한산이 쓱 비집고 들어와 똬리를 틀었다. --- p.11

나는 터벅터벅 산성매표소로 향했다. 힘없이 포장도로를 따라 걷다 보니 내가 등산객들과 뭔가 모습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바로 내 등에는 배낭이 없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산에 간다고는 했지만, 약간이라도 지쳤다 싶은 마음이 들면 여지없이 산을 등지겠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꽉 차 있었기 때문이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이런 얄팍한 생각 때문이었는지 나는 물조차 챙기지 않았고, 내 자신의 무모함에 경악해 결국 물을 사러 가게에 들렀다. --- pp.12~13

내가 “어디가 길인가요?”라고 물을 때마다 그들은 늘 “가면 길이죠.”라고 대답했는데, 처음에는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다. 아니 북한산 길을 훤히 알고 있어서 하는 말인 줄 알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게 무슨 말인지 알게 되었다. (…) 어떤 방향으로 가든 길은 늘 있었고, 그 길을 찾기 위해 무슨 운명처럼 또 부지런히 산에 몸을 맡겨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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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독서모임 - 김성오 육일약국갑시다 강연 오디오북(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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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이란,노력하지 않은 자의 변명에 불과하다.
(나의 성공은) 1퍼센트의 가능성이라도 보이면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근성 때문이었다.
남들이 1~2번 하다 말고 포기하는 일을 6~7번 시도하고,
남들이 한 달 하고 포기한 것을 6~8개월 시도하니,
그만큼 성공확률이 높은 것이다.

- 김성오의《육일약국 갑시다》중에서 -

마산의 산동네.. 버스를 타고 15분이나 걸어가야 나오는 아주 작은 육일약국...
그가 육일약국을 알리기 위한 하나의 일환으로 택시를 탈때마다 육일약국을 갑시다!라고 말 하고,
거기가 어디냐고 하면 자세하게 길을 알려주었다고 합니다.

그러기를 3년만에 육일약국을 가자 말에
어디냐고 물어보지도 않고, 육일약국으로 향하는 택시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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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의 산동네에서 육일약국을 열어서 몇년만에 200배로 성장을 시키고, 현재는 메가스터디 대표로 계신분의 강연...
책도 잘 읽었지만, 책에서 들려주지 못한 이야기부터, 고객을 대하는 자세, 삶을 대하는 자세를 너무나도 진솔하게 들려준 강연...
말씀은 약간 어눌한듯한 느낌이였지만,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가 가슴속에 메아리처럼 남았던 강연이였습니다.

보통 성공이라고하면 목표를 세우고, 단계를 밟아나가면서 끊임없이 공부하고, 책을 본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는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도 없고, 그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가면서 어제와 다른 나, 남과 다른 나를 위해서 살아가며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손님이 얼마나 귀한지, 약국이라도 경영을 한다는 마음을를 갖는다든지, 참 배울점이 많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성공이라는것이 무슨 거창하게 돈을 벌고, 높은 자리에 오른는것만이 아니라, 하루하루 우리가 성취해 나가는 작은 성공들도 성공이고, 이러한 성공없이 커다란 성공을 얻을수 없다라는 말이, 뭔가 커다란 성공을 해야 한다는 중압감에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낸것은 아닌지 반성도 하게 되었습니다.
남들보다 몇십배 몇백배 돈을 잘 버는 사람들이 남들보다 그만큼 노력을 할수도 없고, 그만큼 뛰어날수도 없지만,
그들은 남들보다 하루에 1.5배씩 더 열심히 일을 하고, 고객을 위해서 일을 하는것뿐이다.
하지만 하루에 1.5배씩 조금 더 일하는것이 복리식으로 계속 붙어가면서 그 미세한 차이가 언젠가는 세세한 차이로 나타난다 멋진 말씀까지...

강연이 너무 좋아서 다른분들과도 공유하고 싶어서 인터넷에서 그의 강연을 mp3로 파일로 변환해서 올립니다.
아래의 파일들을 다운로드 받으시면 됩니다.
판서가 없으므로 출퇴근시에 mp3player에 넣어두고 들이시면 좋을듯 합니다.
교회에서 강연을 하신 내용이라서 약간 기독교적인 내용이 나오기도 하지만, 그런 부분이 많지도 않고, 다시 들어보니 어제 들었던 강연과 거의 유사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집에서 노트를 펴놓고 적어가시면서 들으시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http://cfs11.tistory.com/original/29/tistory/2009/02/24/15/47/49a398133b63c
http://cfs11.tistory.com/original/7/tistory/2009/02/24/15/48/49a3982c5f58e
http://cfs11.tistory.com/original/29/tistory/2009/02/24/15/48/49a39843f0069
http://cfs11.tistory.com/original/27/tistory/2009/02/24/15/48/49a3985aae83f
http://cfs11.tistory.com/original/24/tistory/2009/02/24/15/49/49a3986a6fb69



일자 – 2009223일 오후 07:00~09:00

장소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충정로역 2, 5호선 4번 출구)





<강연 요약 노트>
원망, 신세한탄만 하고 있지 말고, 긍정적인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라.. 그러면 현실이 된다.
손님이 얼마나 귀한지 알아야 한다.
약국합니다라고 말을 하면 나는 주인일뿐이지만, 약국을 경영한다라고 생각하면 나는 CEO이다.
남과 다르게, 어제와 드르게...  하루하루는 차이가 안날지 모르지만, 세월에 따라 현격한 차이가 나타난다.
손님이 좋아하는것은 하고, 손님이 싫어하는 것은 하지 말라
상대가 고마운 마음, 미안한 마음을 가지도록 친절하게, 진심으로 대하라
기대치보다 높게 기대를 만족시켜 주어라 - 성과는 복리처럼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더러워서 못해먹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일을 하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생각하면서 일을 하나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어떤 마음가짐을 내가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전혀 다르다.
손님이 들어오고 나갈때마다 1. 저분이 나를 통해서 만족했을가? 2. 다시 올까? 3. 다른 손님을 데리고 올까? 를 생각해 보라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면 돈이나 성공은 따라온다. 사람들은 남의 돈을 얻으려고 하기때문에 돈은 커녕 사람의 마음도 얻지 못한다. 그리고 그 비결은 내가 가진것을 주는것이다.
경쟁을 즐겨라 - 블루오션이란 일시적인 현상일뿐이다. 상대적인 블루오션 즉 경쟁자, 남과 다르게 하는것이 블루오션이다.
내가 할수 있는것들을 계속 여러가지 지속적으로 성공하라. 크고 어려운것만이 성공이 아니다. 하루에 수십가지씩 작은것이라도 계속 성공을 모아가라
미룰것이냐, 오늘 할것이냐, 선택하라! 모두 당신에게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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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경제세미나 - 매출 200배 성장의 비밀, 육일약국갑시다의 김성오 메가넥스트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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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약대를 졸업한후에 마산 변두리에 육일약국을 개업해서 200배 성장을 이루고,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이루다가 손사탐(손주은)의 처남으로 스카웃제의를 받아 메가스터디의 사장으로 갔다가 이제는 메가넥스트라는 온라인교육기관으로 옮긴 김성오대표이사...
이번이 세번째 들은 그의 강연인데, 항상 느끼는거지만, 약간은 어눌하고, 사투리를 쓰는 말투지만, 그의 진심을 담은 강연은 참 가슴에 와닿는다.
날마다, 어제보다 다르게 하면서 남들보다 1.5배 더 열심히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고객의 마음을 얻기위해 부단히 노력을 하는 그의 모습과 행동을 잘 보여주고, 오늘의 작은 실천들이 모인다면 얼마나 큰 성취를 이룰수 있는지를 알수 있고, 그렇듯이 성공이라는것은 이처럼 당연하고, 뻔한일들을 날마다 반복하면서 이루어 내는것이라는것을 그에게서 느낄수 있다.

뭐 수많은 강연을 하시기때문에 강연때마다 내용은 거의 유사합니다.
이번 경제세미나에서는 방송분량때문인지 좀 축약되고 단축된 느낌인데, 김성오 대표의 강연을 제대로 들어보고 싶다면, 아래의 강연에서 mp3를 다운받아서 들어보시면 됩니다. 뭐 판서도 없으니 audiobook만으로도 충분하고, 그 감동도 잘 전해지리라 생각됩니다.

경영자독서모임 - 김성오 육일약국갑시다 + 강연오디오북
육일약국 갑시다
저자 김성오 메가스터디 대표와의 만남!

메가넥스트 홈페이지 - http://www.megahrd.co.kr/
경제세미나 홈페이지 - http://www.kbs.co.kr/radio/1radio/sunseminar/notice/notice.html


주제 : "매출 200배 성장의 비밀" - 사람을 낚는 마음경영 : 김성오 메가넥스트 대표이사

김성오 대표는 마산 변두리 4.5평짜리 약국을 12년 만에 200배로 성장시킨 장본인으로서, 분야나 업종이 달라도 성공을 위한 지름길은 한가지라고 말한다. 결국 사람을 끌어모으고 매출을 올리는 기본은 사람에 대한 관심과 애정임을 강조한다.

김대표는 자신의 삶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의 원리와 노하우를 설명하는데, 어렵게 자란 유년시절, 가난했던 학창시절을 지내고 대학 졸업후 처음 약국을 개업한 이야기로 강의의 중심을 이끌어 간다.

대학을 졸업한 김대표는 소자본으로 조그만 약국을 개업하고, 손님을 끌어모으는 비법에 대해 연구했다고 한다. ‘남들과 다르게 하기’라는 기본적인 생각으로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는데, 특히, 친절한 태도와 손님 이름 외우기, 공중전화 무료로 대여하기, 택시기사 인지도 높이기, 자동문 설치 등으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사람의 마음을 얻는 방향이 성공의 방향이고, 사람의 마음을 잃는 방향이 실패의 방향이라는 신념을 갖고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었다라고 한다.

또한, 메가스터디 부사장시절, 7개월동안 30번의 전화통화와 7번을 찾아가서 능력있는 강사와 어렵게 계약한 이야기 등을 하며, 생각만으로 안된다는 판단을 하는 것은 잘못이며, 끊임없이 되는 방향으로 방법을 찾아서 성사시키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경쟁자들을 이기는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성공을 통해서, “내가 일을 하는 과정에서 내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하고 사람들을 도와주고 그게 선순환으로 돼서 내가 하는 일이 잘 되고, 소득이 늘어나면 또 그것을 선순환으로 이끌고 이렇게 되풀이 하면서, 주변사람과 함께 잘되는 방법으로 가야한다”고 말한다.

해야 할 일을 내일로 미루면 1년, 혹은 평생 미룰수도 있기 때문에, 바로 오늘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성오
서울대 약대를 졸업한 '약사 출신 경영인'으로, 현 메가스터디 엠베스트 대표이다. 1958년 경남 마산에서 출생으로, 마산에서 6백만원의 빚을 내 전국에서 제일 작은 4.5평의 약국을 시작해 10여 년 동안 경영했다. 손님이 너무 없어 빚진 6백만원의 2부 이자를 내기가 힘든 적도 있었지만, 고객 최우선주의, 달리 말하면 '섬김의 비즈니스'로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과 비즈니스의 원리를 깨달았고, 3년 만에 200배 성장을 거두며 '마산·창원에서 택시기사 한 달 하고도 모르면 간첩' 소리를 듣는 '랜드마크'이자 장학금도 주는 약국으로 만들었다.

약사로서 큰 성공을 거둔 그는 1999년 영남산업 대표이사를 거쳐, 처남인 손 대표의 권유로 2000년 메가스터디 부사장울 역임하면서 온라인 학원사업에도 뛰어들었다. 메가스터디는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이나 그 또래의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널리 알려진 온라인 교육업체로, 코스닥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린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2003년에는 메가스터디의 자매회사 엠베스트 교육으로 독립했다. 엠베스트는 출범 당시 회원 수가 겨우 400명 정도였지만, 지금은 37만명의 회원을 거느리며 중학생 대상 온라인 교육시장의 4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 2006년에는 매출이 150억원을 돌파했고, 2007년에는 76% 신장한 263억원을 기록했다. 엠베스트는 2006년 11월에 다시 메가스터디와 합병했고, 현재 그는 메가스터디 중등부 엠베스트 대표를 맡고 있다.이러한 그의 성공 노하우를 담은 책 『육일약국 갑시다』은 출간 이후 줄곧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10만 권 이상이 판매되었다. 그가 『육일약국 갑시다』에서 알려주는 매출 성장의 비밀은 '어제와 같은 오늘을 부끄러워 하라', '상대가 기대하는 것보다 1.5배 이상 친절하라', '적극적으로 나를 알리고 나를 팔아라', '실패는 경험이자 성공의 밑거름이다' 등의 네 가지이다. 김성오 사장은 이 책의 판매로 인한 인세 1억원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4.5평의 약국을 마산의 랜드마크로 만들어낸 의지의 사나이 김성오. 6백만 원의 빚으로 시작한 약국에서 시가총액 1조원 기업체의 공동 CEO가 되기까지. 자신만의 독특한 경영철학으로 무일푼 성공 신화를 이루어낸 그가, 매출 200배 성장의 비밀을 담았다. 4.5평의 약국을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3년 동안 택시만 타면 ‘육일약국 갑시다’를 외친 그.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얘기했지만, 집념과 열정 하나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육일약국을 마산에서 가장 유명한 약국으로 만들어 냈다.

손 님 개개인의 이름을 외우고 길을 묻는 사람에게 직접 안내에 나선 그의 행동은, ‘이윤 보다 사람을 남기는 장사를 하라’는 신념에서 나온 것이다. 이런 ‘섬김의 비즈니스’를 통해 매출 200배 성장은 물론, 경남권 최대의 기업형 약국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약국을 거쳐 청소기 제조업체 그리고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사이트인 메가스터디 엠베스트를 만들어 낸 김성오 대표의 인생 이력서. 그는 이 책을 통해 ‘희망이 실현되는 우리의 삶’ 자체가 바로 기적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무일푼 약사 출신 CEO의 독창적 경영 노하우!

매출 200배 성장의 비밀, 하나
어제와 같은 오늘은 부끄러워하라
군대를 제대한 후, 그의 손에 쥐어진 것은 대학 졸업장뿐이었다. 6백만 원의 빚으로 시작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4.5평의 약국. 하지만 ‘단 하루를 살더라도 어제 같은 오늘을 살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로 매일 매일을 새롭게 바꿔 나갔다.
발전된 내일을 위해서 그가 택한 방법은 ‘비법 전수 받기’. 전국의 유명 약국을 찾아다니며, 그들의 성공 노하 우를 배우고 ‘내 것’으로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2백여 가지의 주관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겠다’는 의지야 말로, 성공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얘기하고 있다.

매출 200배 성장의 비밀, 둘
상대가 기대하는 것 보다 1.5배 이상 친절하라
4.5평의 약국마저 빚으로 시작해야 할 만큼 넉넉지 못한 상황이었다. 사회 초년병에, 약국 경영도 처음이었던 그. 아는 것이 부족하니 고객에게 나눠 줄 지식이 없었고, 가진 것이 없으니 물질적으로는 더욱 나눌 것이 없 었다. 당시 그가 고객들에게 줄 수 있었던 것은 ‘친절과 정성’뿐.
이 과정을 통해 누구나 베풀 수 있는 정도의 친절, 즉 경쟁 업체가 베푸는 친절과 같은 양으로는 절대로 상대 를 감동시킬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상대방이 체감하지 못하는 정도의 친절은 친절이 아니라는 김성오 대표. ‘손님이 기대하는 것보다, 1.5배 이상 친절’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매출 200배 성장의 비밀, 셋
적극적으로 나를 알리고, 나를 팔아라
아무리 뛰어난 진주라 해도 조개 속에 갇혀 있으면 그 가치를 평가 받지 못한다. ‘우는 아이 떡 하나 더 준 다’는 옛말처럼, 나를 알리기 위해서, 관심을 끌기 위해서 시장에 자신을 팔아야 한다. 저자는 적극적인 아이 만이 물과 콧물이 범벅된 떡 이라도 입에 넣을 수 있다며, 자신의 욕구를 알리고 쟁취하는 데 부끄러움이 없 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칼보다 무서운 것이 바로 무관심이기 때문이다.

매출 200배 성장의 비밀, 넷
실패, 그것은 경험이자 성공의 밑거름이다
새가 날기를 무서워하면 둥지를 떠날 수 없고, 물고기가 헤엄치기를 무서워하면 드넓은 바다를 볼 수가 없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작은 성공을 거듭하다보면 큰 성공에 대한 노하우가 생기기 마련이다. 문제는 성 공의 크기에 연연하지 않고 매일매일 경험을 쌓아 나가는 것.
저자는 큰 도전이 두렵다면 작은 것부터 시작하라고 권하고 있다. 먼저 자신을 옭아매는 게으름, 나태함과 싸 워 성실함과 친절, 노력과 열정으로 습관을 바꾸라는 것이다. 이는 다른 사람이 훔쳐갈 수 없는 자신만의 든든 한 성공 자산이 된다. 한두 번 실패 했다고 해서 절망할 것은 없다. 그것은 실패가 아니라 경험이자 성공의 밑 거름이기 때문이다


경영자독서모임 - 김성오 육일약국갑시다 + 강연오디오북
육일약국 갑시다
저자 김성오 메가스터디 대표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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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화 - 어버이날 선물로 구입한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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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선물로 뭘 사드려여 하나 했는데, 작년인가 제작년에 사드린 신발이 많이 낡아서 새로 구입한 효도신발...
발이 편해서 오랜시간 서서 근무하던 간호사들이 많이 신어서 간호사화라고도 불리우는데,
최근에는 어른들이 많이 신으시는듯...

G마켓 효도화 구입처

디자인은 이렇게 딸랑이처럼 생긴것이 달린것도 있고, 끈을 메는것도 있다는...
이건 여성용인데, 남성용으로 나온것은 구두 대신에 신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제품도 많다.

색상은 여성은 흰색과 베이지색, 남성용은 검은색과 갈색...

가격은 피혁은 대략 15000원정도이고, 천연 소가죽은 3만원정도의 가격(배송비 포함해서)...


정사이즈로 235짜리를 구입을 했는데, 잘 맞는다는...

장시간 서서 근무하시는 간호사님들을 위한 간호사화(LAUREN), 부모님의 건강을 생각한 효도화(AMORINO)는 최고의 기술력과 모카신(Moccasin) 공법으로 편안함을 극대화한 신발입니다.
또한 간호사님들의 발의 체형에 맞게 수제공법으로 주문제작 하므로 간호사화(LAUREN)/효도화(AMORINO) 신발의 편안함을 느끼실 겁니다.
제언기업은 단화, 샌들, 슬리퍼 등 세 가지 종류의 수제 간호사화 및 간호복, 가디건, 효도화 등을 제작하고 있으며 건강 신발 브랜드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고 보다 앞선 미래를 개척하고 동종 분야에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입니다.



G마켓 효도화 구입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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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협압에 좋다는 소나무 솔잎의 성분, 효능과 솔잎 갯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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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과 야쿠르트의 효능과 궁합

고혈압에 좋다는 솔잎을 따러 가야하는데, 귀차니즘에 못가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솔잎을 따오신다고 따오셨는데, 솔잎이 5개씩 붙어 있다는...

어머니는 아닌것 같다고 하는데, 아버지는 계속 우겨서 찾아봄....-_-;;


소나무의 종류를 구별하는 잣대인 솔잎갯수는

소나무 2, 곰솔 2, 리기다소나무 3, 잣나무 5, 스트로보 잣나무 5, 섬잣나무 5, 백송 3


결국 아버지가 따온 솔잎은 잣나무의 잎파리로 밝혀짐...


소나무는 이런식으로 잎이 두개 붙어 있습니다.


솔잎의 효능

- 성분 -
솔잎에는 특히 당질이 많이 들어 있으며, 단백질, 지방질, 칼슘, 인, 철분, 비타민 A, C 등이 들어 있다.


- 효능 -
이시진의 본초강목에 따르면 "솔잎을 생식하면 종양이 없어지고 모발이 돋아나며 오장을 편안하게 하여 오랫동안 먹으면 불로장수 한다"고 한다. 그외에도 위장병, 고혈압, 중풍, 신경통, 불면증, 빈혈, 천식 등에 효과가 있고, 각종 유기산이 풍부하여 냉대하증 같은 부인병에 좋다. 특히 솔잎에는 산소와 무기질이 풍부하여 등산할 때 피로가 올 경우 솔잎을 따서 생식하면 피로가 빨리 회복된다. 최근에는 미용식과 건강식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 한방에서의 솔잎 *
솔잎은 타박상, 불면, 부종, 피부질환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습진, 피부가려움증 등에는 끓인 물에 피부를 씻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아울러 불면, 두통, 요통이나 감기를 예방하는 작용 및 만성기관지염 등에 보조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복용하는 방법은 신선한 솔잎을 끓이거나 즙을 내어 먹거나 혹은 술에 담갔다가 솔잎은 성분이 우러나오면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솔잎은 보조약의 개념으로 쓰는 것이고, 몸에 어떤한 이상이 있을 때에는 한의사의 정확한 진찰을 통하여 적절한 약을 쓰는 것이 좋겠습니다.



* 솔잎과 민간 요법에 대해 좀더 자세히 *

◎ 솔잎요법

솔잎은 솔잎 자체나 열매인 솔방울뿐만 아니라 뿌리 속에 달린 뿌리혹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하나 버릴 것 없는 약재덩어리다.
특히 심장병이나 동맥경화 등의 순환기 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그외에도 각종 질병 치유와 예빵에 놀라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들의 발길도 늘고 있다.

- 솔잎의 효능 -
솔잎은 '동의보감'에도 '풍습창(즉습기로 인해 뼈마디가 저리고 아픈 질환)을 다스리고 머리털을 나게 하며, 오장육부를 편하게 하고, 곡식대용으로 쓰인다.'고 되어 있다.
다른 의학서적이나 문헌을 봐도 솔잎의 효능은 거의 만능약에 가깝다.
솔잎은 체질에 별로 구애를 받지 않아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으며 각종 질병의 치료와 예방뿐 아니라 강정 효과도 우수하다.
솔잎에는 비타민A,C,K,엽록소,칼슘,철분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이 들어있다.
또한 체내 합성이 불가능한 8종류의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우수한 단백질원이기도 하다.
솔잎은 체내의 콜레스테롤치를 내리고, 말초신경을 확장시켜 호르몬의 분비를 높이는 등 몸의 조직을 일깨워주는 역할을 하므로 고혈압, 심근경색 등에 효과적이다.
또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감기 예방과 치료에도 큰 도움을 준다.
솔잎은 혈당을 낮춰주는 성분인 글리코키닌도 포함하고 있어 당뇨병에도 도움을 준다.
비타민 C와 철분이 풍부해 빈혈에도 좋다.
뿐만 아니라 솔잎 성분 중에는 담배 유해물질인 니코틴 독을 제거시켜주고 소화기의 기능을 높여주는 효과도 있다.
그외에도 머리털을 나게 하고 흰머리를 검은 머리로 만들어주며, 눈이나 귀가 밝아지는 등 노화방지

솔잎과 야쿠르트의 효능과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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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에서 바라본 북한산 보현봉과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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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들려본 광화문 광장...
한가한 시간인지 좀 썰렁합니다.


이순신 동상과 세종대왕 동상 뒤로 공사를 하는 광화문...
그 뒤에 보이는 청와대 뒷산인 북악산과 그 뒤에 보이는 북한산 보현봉...


10배줌으로 땡기는 중간에 무슨 성곽도 보이고, 보현봉에 설치된 산불감시 무인감시기도 보이네요...

보현봉 옆에 문수봉이 있는데, 우리나라 산에 보현봉 옆에는 항상 문수봉이 있다고 하더군요.

북한산 보현봉(普賢峰·714m)은 보현보살(普賢菩薩)에서 기인한 산이름이다. 보현보살은 문수보살과 함께 석가여래를 협시하는 보살이다. 문수보살은 여래의 왼편에서 여러 부처님네의 대지(大智), 즉 큰 깨달음의 상징으로 지덕(智德)을 맡음에 비해 보현보살은 여래의 오른쪽에서 이(理), 정(定), 행(行)의 덕을 맡는다. 법화경과 화엄경의 우두머리 보살인 보현보살은 문수보살과 같이 모든 보살의 으뜸이 되어서 언제나 석가여래의 중생제도를 돕는다. 또 중생들의 목숨을 길게 해주는 덕을 가졌으므로 보현연명보살(普賢延命菩薩)이라고도 한다.
그래서일까? 전국 각지에 보현산, 보현봉이라는 산이름이 허다하게 있는데, 대부분 문수봉과 병존한다는 점이 특이한 경우라고 하겠다. 대체로 여러 산봉우리가 솟은 산에서는 정중앙에 위치한 산봉우리를 석가봉, 혹은 세존봉, 여래봉이라고 명명하고, 왼쪽에 위치한 봉을 문수봉, 그 오른쪽에 위치한 봉을 보현봉이라고 불렀던 것이 통례다. 이는 대웅전 중앙에 석가여래를 안치하고 그 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협시불로 함께 안치한 모형으로, 불교적인 천하관이 투영된 것이라고 하겠다.
이와 동일한 경우의 산이름이 춘천의 오봉산(옛 청평산)과 설악산, 그리고 충북 음성 진천의 가섭산에도 전해지고 있는데, 이들 산에는 모두 비로봉(또는 석가봉), 보현봉, 문수봉이 함께 연접해 있어서 불교적 정형을 잘 입증해주고 있다.
우리 역사상 가장 오래된 보현봉은 지리산의 보현봉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칠불암사적기>에 의하면 ‘김수로왕이 딸 하나와 아들 아홉을 두었는데 허황후의 청으로 둘째가 허씨 성을 따르고 나머지 7형제가 스님인 허황후 오빠의 영향으로 스님이 되었으며, 그 칠불을 기리기 위해서 지리산 보현봉 밑에 칠불암을 지은 것’이라고 기록하였다.

광화문에서 조금 다른각도에서 보면 사모바위도 보입니다.


멀리 북악스카이웨이의 팔각정도 보이네요...
몰랐을때는 전혀 안보이던것들이 또 알게되니 이렇게 눈에 잘 뛰고, 관심이 가네요...

주말에는 보현봉도 한번 올라갔다가 문수사에도 들려보고, 자전거를 타고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도 한번 올랐다가 길상사와 삼청각도 한번 들려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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