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킬링타임용 시간때우기라면 모르겠지만, 참 안타까운 느낌의 영화....-_-;;
긴장감이나 재미나 감동이나 찾아보기 힘들고, 씁쓸한 웃음만...
이 영화인지 모르겠지만, 임창정이 어떤 영화계약때문에 대박이 난 과속스캔들 출연을 고사했다고 했는데, 아마 이 영화가 아닌가 싶은데, 참 임창정의 입장에서는 안습이 아닐까 싶다....-_-;;
개봉 2010년 03월 18일
감독 강효진
출연 나문희 , 김수미 , 김혜옥 , 임창정 , 김병철 , 배성우 , 김광규
상영시간 107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코미디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10년
평균나이 65세 최고령 은행강도단
우리 금 쪽 같은 돈을
훔쳐가?!
평생친구 사이인 세 할머니 ‘정자’(나문희), ‘영희’(김수미), ‘신자’(김혜옥)는 8년간 힘들게 모은 돈으로 인생
마지막 소원이었던 하와이 여행을 가기로 한다. 부푼 꿈도 잠시, 여행 자금을 입금하기 위해 은행에 간 세 할머니들에게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바로 은행 강도단이 들이닥친 것. 손 쓸 새도 없이 강도단은 매몰차게 그녀들의 돈을 빼앗아 달아나고,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돈은
온데간데 없다.
우리가 한번 해보면 어떨까?
설상가상 입금도장을 찍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상을 해줄 수 없다는
은행. 평생 소원이었던 여행의 꿈이 물거품이 되기 직전 무적의 세 할머니들은 심상치 않은 계획을 세운다.. 은행이 돈을 되돌려 주지 않겠다면
직접 은행을 털어 돈을 되찾아 오겠다는 것.
우리 돈 찾으러 왔다!
은행 강도단이 되기로 한 세 할머니는
전문은행강도인 ‘준석’(임창정)을 협박해 비법을 전수 받기 시작한다. 용감무쌍한 평균나이 65세 할머니들의 기상천외한 은행강도 특공 훈련이
시작되고, 드디어 권총을 든 복면 강도로 변신한 그들은 인질극까지 벌이며 은행을 점거한다.
과연 이들은 무사히 은행을 털고
837만원을 훔쳐 하와이로 떠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