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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윤형주 노래-라라라(조개껍질 묶어), 불멸의 MT송 (음악듣기) 2
  2. 파프리카(Paprika), 워커힐 수세 소시지
  3. 맑은 가을날씨에 넘쳐나는 북한산 등산객들
  4. 남영동 고기집 부산갈매기, 실내포차 호프 만땅(허브치킨)
  5. 한일 대용량 믹서 분쇄기 HMF-1100, 강력한 믹서기 제품 구입 사용기
  6. KBS 추석특집 개그콘서트 - 김병만의 달인쇼
  7. KBS 추석특집다큐 - 천년 문화재와 만나다, 대목장 최기영

윤형주 노래-라라라(조개껍질 묶어), 불멸의 MT송 (음악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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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러와 세시봉 친구들 -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위 방송에서 윤형주씨가 모두와 멋지게 부른 라라라~
방송중에서는 제목이 <라라라>라고 나오는데, 다음뮤직에서 검색을 하니 <조개 껍질 묶어>로 나오네요...

음악을 들으려면 위의 play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정말 대학시절에 엠티를 가면 빠질수 없는 음악인데, 대학교때 자주갔던 을왕리가 떠오릅니다.

그러고보니 참 모닥불에 둘러앉아서 기타치며, 노래부르던 시절은 어디로 갔나 싶기도 합니다....

조개껍질 묶어 그녀의 목에 걸고
불가에 마주 앉아 밤새 속삭이네
저멀리 달그림자 시원한 파도소리
여름 밤은 깊어만가고 잠은 오지 않네
랄 랄 ...

아침이 늦어져서 모두들 배고파도
함께 웃어가며 식사를 기다리네
반찬은 한두가지 집 생각 나지만은
시큼한 김치만 있어 주어도 내겐 진수성찬
랄 랄 ...

밥이 새까맣게 타 버려 못먹어도
모기가 밤새 물어도 모두가 웃는 얼굴
암만 생각해도 집에는 가얄텐데
바다가 좋고 그녀가 있는데 어쩔수가 없네
랄 랄 ...


노래는 윤형주씨가 작사, 작곡을 했는데... 바닷가에서 여학생들을 꼬시려고 40분만에 작사, 작곡을 했다고 하는데, 사랑의 힘이 대단한건지... 윤형주씨의 작사작곡의 능력이 대단한건지...^^

암튼 여학생들과 바닷가에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즉석에서 작곡을 했고, 그 여학생들도 몇일더 묵다가 갔다고 하니 참 멋진 낭만의 시절이 아니였나 싶기도 합니다...^^

보통 바닷가에 놀러가면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 최성원의 제주도 푸른밤등을 mp3에 다운로드 받아듣고는 했는데, 앞으로는 이노래도 챙겨가야 겠습니다~



대천해수욕장에는 라라라 기념비까지 생겨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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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Paprika), 워커힐 수세 소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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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로 들어온 커다란 수제햄...
워커힐 호텔에서 만든것 같은데, 냉장보관하고, 개봉후 가급적 빨리 먹으치우라고...

http://www.sheratonwalkerhill.co.kr/


생각보다 지방과 나트륨이 조금 많다...

등록상표 광진즉석 제320호 (주)워커힐
제품명 파프리카(Paprika)


돈육이 30%, 소고기가 30%, 라드(돼지고기, 이게 돈육아닌가?) 30%, 미팡 등이 들어있고,
유통기한은 30일이고, 냉장보관용...



이런식인데, 맛은 좀 짜고, 가공식품에 길들여져서 인지, 맛은 뭐 그다지...
그냥 생으로 먹기보다는 다른 요리에 곁들여서 먹는 재료로 쓰면 좋을듯...

선물받은것이라 가격은 잘 모르겠는데, 좀 비싸보이기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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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가을날씨에 넘쳐나는 북한산 등산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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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반경에 자전거를 타고 나오는데, 불광역에서 북한산쪽으로 수없이 올라오는 등산객들...
정말 맑은 가을날씨에다가 최근에 북한산 둘레길에 많은 사람들이 찾으면서 엄청난 등산객들이 몰리고 있다.

북한산 둘레길(Dulegil) - 서울판 올레, 저지대 탐방로 개통
북한산 둘레길 전체코스 지도
지리산 둘레길 - 1박2일에서 소개된 여행 명소 탐방로
북한산 둘레길 구간내 적치된 수목 안내 - 불광동의 성너머길, 하늘길 방면
비내리는 아침에 걸어본 북한산 둘레길



집앞이 북한산 둘레길중에 하늘길로 올라가는 불광사방면인데, 정말 등산객들이 많이 늘어났다.
재미있는것은 불광역과 같이 밑에서 모이는 곳이야 문제가 없지만,
북한산 둘레길이 생기면서 기존의 등산객들이 다니던 코스들이 꽤 많이 바뀌어서,
북한산 입구에 자리잡은 일부 가게들이 손님이 팍 줄어버렸다는 하소연을 하기도 한다고...

뭐 물론 그만큼 둘레길로 손님이 늘어나는 가게도 늘었겠지만~



산에 가고 싶어도 당분간 북한산 주말 산행은 피해야 할듯하다.

저정도의 사람들이라면 산봉우리에 올라가면 서 있을만한곳도 없거니와,
좁은 구간인 수리봉 뒷구간이나 향로봉 구간같은 경우는 사람들이 정체되서
한참을 기다렸다가 걸어가야 하기도...-_-;;

차라리 아침 일찍 산행을 하거나, 저녁에 4시경쯤에 올라가면 좀 났기는 하겠지만...

그러고보니 요즘에는 야간산행을 하는 사람들도 꽤 많이 늘어났다.
저녁에 족두리봉이나 향로봉을 보면 랜턴 불빛이 보이는데,
간만에 나도 야간산행이나 해서 서울의 야경이나 함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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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동 고기집 부산갈매기, 실내포차 호프 만땅(허브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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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다음날 정말 오래간만에 나가본 남영동...
구정다음날인데도 남영동은 불야성이다~

나바호(NavaJo) - 남영동 숙대입구 세계병맥주전문점 Bar
다사랑 스테이크 - 부대찌개, 모듬철판구이 남영동 맛집

어디를 갈까하다가 들어간 부산간매기라는 고기집...

왕소금구이집이라는데, 등갈비가 600g에 11,000원, 생목살이 200g에 6500원, 갈매기살 3900원, 모듬부속 한대접에 11,000원, 추가 반접시에 6천원, 계란탕, 된장찌개가 각각 천원씩...

남영동에 이정도면 아주 상당히 저렴한 집인듯...

위치는 야구장에서 숙대쪽으로 가는 첫번째 골목으로 조금들어가다보면 영어학원옆에 있는 1층 고기집


단, 맛이나 서비스는 그다지...-_-;;
3명이서 만나기로 했는데, 1명이 담배를 사러가서 금방 올텐데, 3명이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2명만 세팅을 해주고 가버린다...  재털이를 한개 더달라고 해도, 궁시렁 거리고...-_-;;

안주로 모듬부속 한대접을 시키고, 나중에 더 먹어야지 했는데, 그냥 먹던것도 남기고 나왔다는...

뭐 맛이 없다기보다는 밥도 먹고 나왔고, 서비스에 좀 빈정이 상해서 1차로 간단히 먹고 나왔다는...

여러명이서 가벼운 주머니로 푸짐하게 먹기는 좋은 곳인듯하다.


비싼 부위인 막창, 대창같은것은 거의 없다는... 뭐 남영동에서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면...

서래 갈매기살, 부속고기 - 저렴하고, 푸짐한 고기집
호성 갈매기살, 돼지부속구이 - 저렴하고 푸짐하고 맛있는~
응암동 먹쇠 등갈비 막창구이
응암동 특수부위전문점 구파발 깡통
돼지 부속구이




여긴 2차로 간 남영동 숙대입구쪽의 굴다리 앞에 있는 주점...
원래는 허브치킨이라는곳인데, 만땅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근데 안주가 거의 다 만원정도라는... 뭐 양은 그다지 많지는 않지만, 종류도 많고, 맛도 어느정도 괜찮고
특히나 홀이 꽤 넓어서 20명정도까지 사람이 모여도 좋을듯 하다.

연말에 망년회같은것을 하기에 좋을것 같아서 혹시나 하고 사진 한장 찍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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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대용량 믹서 분쇄기 HMF-1100, 강력한 믹서기 제품 구입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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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용도 믹서기 - 동양매직 MCH-901 구입

집에 있는 믹서기가 죄다 고장나고, 남은것은 다용도 미니 믹서기만 있어서 이번 기회에 하나 구입...

G마켓 최저가 판매처

신문에 껴서온 하이마트 전단지에는 69000원에 특가 판매를 한다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배송비 별도에 62340원... G스탬프로 5천원짜리 쿠폰을 받아서 배송비포함 6만원정도에 구입을 했다는~
HMF-3000S는 스태인레스로 되어 있어서 좀 답답해 보여서 hmf-1100으로 구입...
hmf-1000은 왠지 좀 싸보이는 느낌...

KBS 추석특집 개그콘서트 - 김병만의 달인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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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추석을 맞이해서 특집으로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달인쇼...
개콘의 코너로 2년 9개월째 방송되고 있고, 지금까지 도전한 달인의 수만 무려 206가지인데, 이번 특집 방송에서 베스트 7을 선정해서 단 한번에 도전을 하는 내용...


트램펄린의 달인을 시작으로 했는데, 막판에 난 더위는 못참아도 추위는 잘참는다는 말에 바로 얼음으로 2번째 달인을 시작...

다른 개그맨들의 중간중간에 노래나 쇼등을 보여주기도 하고,
DJ DOC의 이하늘과 정재용이 달인으로 등장해서 멋지게 소화를 하기도...



막판에는 물속에서 사발면의 면발을 먹는것과 콜라를 먹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꽤 짧은 코너이기는 하지만, 가만히 코너를 지켜보니, 몇시간 준비해서 될것은 아니고, 몇일밤낮을 아이디어짜고, 또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 달인 코너...

정말 봉숭아 학당을 제외하고는 거의 최장코너가 아닐까 싶기도 한데,
앞으로 얼마나 더 이 코너를 멋지게 이어갈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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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추석특집다큐 - 천년 문화재와 만나다, 대목장 최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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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추석특집 다큐 - 곡선의 미(美), 자연을 닮다
위 방송과 비슷한 맥락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었고, 그냥 멋지다라는 생각만을 해왔지만, 그 이면에는 참 엄청난 노력과 기술력, 수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숨어 있다는것을 엿볼수 있었던 방송...
저 웅장한 5층목탑을 못하나 없이 나무로 만든다는것이 정말 얼마나 어려운 일일까 싶다.

삼국시대인 백제시대의 건축기법인 하앙식 기법 등 다양한 건축기법도 소개가 되고, 최기영 대목장과 일하시는 분들이 최소 20년에서 30년이 넘은 분들도 소개가 되는데, 참 장인이라는것이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희망특강 파랑새 - 신응수 대목장의 나무이야기(사진보기)
그리고보면 그동안 대목장이라고 하면 신응수 하나만 있는줄 알았는데, 인간문화재를 비롯해서 꽤 많은분이 계신듯...

대목장은 나무를 재목으로 하여 집짓는 일에서 재목을 마름질하고 다듬는 기술설계는 물론 공사의 감리까지 겸하는 목수로서 궁궐, 사찰, 군영시설 등을 건축하는 도편수로 지칭하기도 합니다. 대목장은 문짝, 난간 등 소규모의 목공일을 맡아 하는 소목장과 구분한 데서 나온 명칭이며, 와장·드잡이·석장·미장이·단청장 등과 힘을 합하여 집의 완성까지 모두 책임집니다. 즉 현대의 건축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목조건축이 발달하여 궁궐과 사찰건물이 모두 목조였다. 따라서 목수에 주어진 벼슬 또한 상당하였습니다. 통일신라의 관직을 보면 목척(木尺)이 70인이라 하였는데, 그 가운데 상당수가 전문직으로서의 목수로 보입니다. 고려시대에는 목업에 벼슬이 주어졌고 조선시대에는 60인의 목장을 선공감에 두었고, 세종(재위 1418∼1450) 때 서울 남대문 재건기록에 의하면 대목이 정5품이었습니다. 그러나 조선 후기에 이르러 목수에게 벼슬을 주는 제도가 없어졌습니다. 오늘날에는 사찰이나 개인의 집을 목조로 짓는 것으로 기술의 명맥이 전수되어 오는 형편입니다.

대목장은 그 기법이 엄격히 전승되기 때문에 기문(技門)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기문은 기술로서 한 가문이 만들어지는 것인데, 기문에서의 대목장은 절대권위를 누립니다. 대목장은 능력에 따라 새로운 기법이 도입되기도 하고 기능이 향상되기도 하며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다시보기 사이트 - http://www.kbsworldi.com/vshow.aspx?vshow=169&vid=11079&p=0

KBS 다큐멘터리
추석특집다큐 천년 문화재와 만나다 - 대목장 최기영

2010-09-22
/ Ep. Rating:
    
프리미엄 다큐
Year:2010
Cast:최기영
Summary:대목장 최기영의 삶을 통해 우리 전통 문화재의 가치를 재조명.

KBS 1TV '천년 문화재와 만나다'(밤 11시 10분) 대목장 최기영의 삶을 통해 우리 전통 문화재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17세에 예산 수덕사 공사에 참여하며 대목에 투신한 최기영 대목장은 나무집을 짓는 데만 50년 세월을 바쳤다. 서울 봉원사, 경기 용문사 등이 그가 지휘해 고친 한옥 건축물이다.

백제문화단지 건축물 가운데 그가 아끼는 것은 5층 목탑. 바닥면적은 52.8㎡에 불과하지만 높이가 38m에 이른다. 12층 아파트와 맞먹는다. 소나무 28만1200여 재(才·1재는 약 0.00334㎥), 기와 3만1700여 장, 화강석 62㎥가 들어갔다. 국내 최초로 건립된 백제 목탑으로 세심하고 빼어난 건축기술 없이는 불가능했다. 특히 못을 쓰지 않고 목재와 목재만 얽어 처마의 하중을 떠받치는 ‘하앙식(下昻式) 공법’은 최 대목장이 발로 뛰어 그 시대 건축물을 연구한 끝에 밝혀낸 것으로 이번 백제문화단지 공사에서 처음 사용했다.

문화단지가 주목을 받는 것은 규모 때문만이 아니다. 백제가 부여를 도읍으로 삼았던 서기 600년대 한옥을 되살렸다는 의의가 더 크다.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건축물로 어깨를 나란히 하는 안동 봉정사 극락전이나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은 모두 12∼13세기의 것. 국내에서는 백제 건축 양식을 확인할 방법이 없다. 최 대목장과 충남도는 중국 뤄양, 일본 교토 등 백제와 활발하게 교류한 지역을 중심으로 20여 차례의 답사를 거쳐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백제 한옥 양식을 복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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