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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BS 이야기쇼 두드림(Do Dream), 영화배우 연기자 박신양 - 나의 콘서트같은 장례식을 꿈꾸며 2
  2. KBS 즐거운 책읽기 - 굿보스 배드보스, 정호승씨 인터뷰 울지 말고 꽃을 보라, 흥보가 흥부전 전집
  3. KBS 중계석 -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oscow Philharmonic Orchestra) 예술의 전당 내한공연 방송 (바이올린 렌드바이 협연)
  4. KBS 수요기획 - 세상을 이끄는 1% 천재들의 독서법, 천재 책을 말하다 2
  5. 사고위험높은 자전거전용도로, 보도블록위로 올리던지 차라리 없애 버려라!
  6. 겨울이 제철인 도루묵(은어)의 유래와 다양한 찌게, 조림, 구이, 식해등의 다양한 요리들
  7. KBS 한국인의 밥상 - 두메산골, 겨울을 품다. 강원도 인제군 미시령 고개 밥상

KBS 이야기쇼 두드림(Do Dream), 영화배우 연기자 박신양 - 나의 콘서트같은 장례식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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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송승환, 황석영, 신해철이 공동 MC를 보면서 게스트를 초대해서 이야기를 듣고, 서로간에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갖는 방송인데, 뉴스에서 나의 콘서트같은 장례식을 꿈꾸며라는 제목을 보고 무슨 내용인가 궁금해서 한번 봤는데, 꽤 볼만한듯한 방송..

tvN 재미있는 스타 특강쇼 - 김구라,김국진,서경석,이윤석의 강연, 첫회 40번 실패한 서경석은 헛똑똑이다!
근데 느낌은 tvn의 스타특강을 교묘하게 바꾸어서 만든듯한 느낌이 든다는...-_-;;


이정명 - 바람의 화원 1권
SBS 드라마 싸인(SIGN) - 대한민국 부검의와 국과수를 말하다!

박신양씨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연국배우, 영화배우를 거쳐서 최근에는 파리의 연인, 쩐의 전쟁등의 TV 드라마에서 명연기로 이름을 떨쳤지만, 잠시 고액 출연료로 화제겸 논란이 되기도...


그런 그가 어찌보면 별로 고생도 없이 무명시절없이 성공을 하지 않았나 싶은 생가기 들기도 하는데, 대학시절에 자신의 목소리에 절망감을 느끼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부단히 목소리 트레이닝을 하고, 대학 졸업후에 러시아 유학을 가서 고생을하면서 연기를 배웟던 이야기를...

한국과 러시아에 멘토같은 은사님 두분이 계시다던데, 그중에서 러시아 은사님이 돌아가셨을때 찾아갔는데, 장례식에서 사람들이 관이 나가는데, 기립박수를 치는 모습을 보고 상당히 문화적인 쇼크를 받았고, 자신의 콘서트같은 장례식을 꿈꾸며 살아왔다는 그...

특히나 연기자 후배들을 돕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레스토랑까지 만들게된 에피소드도 소개하고, 30년동안 장학재단을 운영하게된 사연도 소개...


가만히 생각해보면 박신양씨가 잘생긴배우라는 생각은 안든다...-_-;;
중저음의 멋진 목소리와 멋진 연기가 그의 가장 큰 매력이자, 장점인데 이것들은 모두 후천적으로 만들어진것이라는것이 참 놀라웠던 시간...

집에서나 사람들과 행동을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4차원의 행보를 걷기도 하는듯하지만, 정말 열심히 살고, 자신만의 길을 멋지게 가는듯한 박신양씨...
앞으로도 멋진 연기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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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즐거운 책읽기 - 굿보스 배드보스, 정호승씨 인터뷰 울지 말고 꽃을 보라, 흥보가 흥부전 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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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책읽는 밤 - 2010 세계를 읽다 (사진보기)
KBS 책읽는 대한민국 - 읽기혁명, 한살아이에게 책을 읽어라
KBS 낭독의 발견 - 역사가 된 소설, 위로가 된 노래 -소설가 조정래 & 소리꾼 장사익

예전에는 참 이런 프로를 자주 찾아서 보았는데, 가카가 취임하신후에 괜찮은 패널들이 자신의 정치성향때문인지 죄다 빠지고나서부터 좀 소홀해지고.. 이제는 거의 안보다가 간만에 보게되었는데, 역시나 토론은 그다지 마음에 안든다.


북클럽의 오늘의 책은 로버트 서튼의 굿보스 배드보스
굿보스 배드보스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로버트 I. 서튼(Robert I. Sutton) / 배현역
출판 : 모멘텀 201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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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도서인데, 예전에도 간혹 자기계발도서가 토론의 대상으로 나오기도 했지만, 이런류의 책은 나온적이 거의 없었는데, 이런류의 책을 가지고 토론을 하는것도 참 그렇다.
한 패널은 지금 자신이 몸담고 있는 회사의 상사가 전형적인 굿보스라는 이야기도 하는데, 어째 반박하는 이야기보다는 옳은 이야기라는 취지의 토론...


뭐 보스나 리더십이라는것이 전형적인것은 아닐텐데, 굿보스가 되기 위해서는 이렇게 하면 되고, 저렇게 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는.. 성공을 위해서 이렇게 하고, 저렇게하면 안된다는 내용과 크게 다를 바는 없는듯...


그마나 이 방송을 잘봤다고 생각이 든것은 정호승씨의 인터뷰...
울지 말고 꽃을 보라 (양장)
국내도서>시/에세이
저자 : 정호승
출판 : 해냄출판사 20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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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나 글로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는 정호승씨가 신작 에세이를 내놓았는데, 어른들에게 잃어버린 동심을 찾기 위한 동화에 담은 사랑이야기인데, 이외에도 어른들이 왜 동심을 잃어버리며 사는지를 생각해볼수 있었던 시간...


마지막 고전을 다시보다편에서는 흥보가를 이야기하면 흥부전 전집을 가지고 이야기...
흥부전 전집 1
국내도서>시/에세이
저자 : 김진영
출판 : 박이정 199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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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흥부전의 내용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것이다. 하지만 흥부전을 읽어본 사람 또한 거의 없을텐데, 흥부전이 지금까지도 회자가 되는것은 한글소설인것을 넘어서 상당히 재미있고, 서민들의 아픔을 잘 그리고, 풍자하고, 희화화한것이라는데, 그러고보니 흥부전의 몇몇부부과 전체적인 줄거리만 기억할뿐 전체를 알지는 못하는듯한데, 전집이 총 3권이라니 놀랍구만...

KBS 책읽는 밤 - 2010 세계를 읽다 (사진보기)
KBS 책읽는 대한민국 - 읽기혁명, 한살아이에게 책을 읽어라
KBS 책 읽는 밤 - 축구란 무엇인가?
히든 브레인 -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놀라운 무의식의 세계
KBS 책읽는밤-하버드대 52주 행복연습, 소설가 김훈, 프로이드의 꿈의 해석
KBS 책 읽는 밤-늑대토템, 소설가 조정래 허수아비 춤, 월든(시골의사 박경철)
KBS 낭독의 발견 - 역사가 된 소설, 위로가 된 노래 -소설가 조정래 & 소리꾼 장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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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중계석 -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oscow Philharmonic Orchestra) 예술의 전당 내한공연 방송 (바이올린 렌드바이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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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13일에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가졌던 내한공연을 녹화중계해준 방송...
최근에 정명훈씨의 거취문제로 인터넷에서 말이 참 많던데, 개인적으로도 이런 클래식 음악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충분한 가치가 있는 일인듯한데, 너무 문제를 삼는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암튼 참 멋진 공연을 한시간으로 줄여서 중요한 부분만 편집을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정말 이런것은 직접 가서 봐줘야 그 느낌과 웅장함을 느낄수 있을듯...


모스코바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소련 문화성의 관현악단을 위해서 1951년에 창단되었다는데, 러시아의 음악은 물론이고 서구 고전 명곡에 까지 다양한 레파토리를 보유한 실력있는 관현악단으로 300개 이상의 음반을 녹음했다고...


지휘에 유리 시모노프로 첫곡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사드코 가극 작품 5


근데 첫번째가 끝이나고 협연을 위해서 뚱뚱한 한명의 바이올리니스트가 올라오는데, 설마 랜드바이인가 싶었는데, 정말 요제프 렌드바이가 올라옴...^^

LENDVAY(랜드바이) 내한공연

위 음악을 렌드바이의 지고르바이젠.. 플레이버튼을 누르면 들을수 있습니다.

그가 협연한 작품은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도 작품 35으로 바이올린의 화려한 기교뿐만이 아니라, 러시아 민요를 가미한 멋진 음악...

랜드바이(Jozsef Lendvay)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출신으로 수많은 콩쿠르에서 우승한 집시가문의 젊은 거장으로 불리는데, 내한공연도 자주 가졌다는...

앵코르로 파이시엘로의 허무한 이 마음을 멋지게 연주해주고 마무리...


연주회 엔딩곡으로는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6번 b단조 작품 74 비창을 연주했는데, 그 웅장함이 멋지게 표현해서 연주를 하고, 엥콜로 클라주노프의 발레 라이몬다 중 스페인 춤과 발레 백조의 호수중 헝가리춤으로 마무리를...

암튼 참 멋진 공연이였는데, 언제 직접 가서 보려나...
몇일있으면 비엔나 신년음악회하고, 이 방송에서 또 나오는거나 보려나...^^

KBS 신년특집, 비엔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2011년 신년음악회
극동 Art TV - 제목없는 음악회, 21세기천재소년 트럼펫(trumpet) 연주가 타이가와 루벤(RUBEN SIMEO)
2010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 조르주 프레트르 (사진보기)
2009 비엔나 필 하모닉 신년 콘서트 (사진보기)
KBS 인간극장 - 천국의 아이들
KBS 중계석 - 대 합창곡과 교향곡 vs 카핑 베토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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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요기획 - 세상을 이끄는 1% 천재들의 독서법, 천재 책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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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의 독서법이라는 내용은 실제 방송내용에 비해서 그닥 어울리지는 않지만, 몇몇 천재들이 독서를 통해서 성장했다는것을 통해서 독서방법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내용의 다큐멘터리...

한국의 천재소년이라는 송유근과 한국인 어머니를 둔 일본인 천재소녀인 사유리야노의 어머니 등을 통해서 천재들의 독서습관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아보는 부분은 단순하면서도 우리가 실천하지 못하는 기본적인것을 잘 이야기한다.


자신은 놀면서 아이들에게 독서를 강요하는것이 아니라, 부모가 먼저 독서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들은 스스로 책에 빠져들게 되고, 그저 독서만을 하는것이 아니라... 하나의 책을 읽으면서 토론과 대화를 하면서 다른 책을 자연스럽게 찾아가게 되고, 질문을 통해서 사색의 깊이를 얻게 한것이 바로 천재들을 만드는 집안의 환경이 아닐까 싶다.

그러고보면 천재가 나는 집은 한명만 나타나기보다는, 형제, 자매들이 그러한 현상들을 보이는것을 보면, 타고나는 두뇌도 있겠지만, 이러한 환경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독서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새로운 일을 도모하라는 스티브잡스의 말뿐만이 아니라, 독서는 모든것의 시작이고... 책에게 묻고 책에서 답을 찾으며, 책속에 길이 있다...
책들은 개인적 자유를 향한 나의 입장권이라는 오프라윈프리나 나를 키운 건 동네 도서관이었다는 빌게이츠의 말들을 통해서 독서의 중요성을 생각해보게 해준 방송...


그러면 어떻게 해서 아이들과 우리들이 독서의 중요성을 느끼고, 독서삼매경에 빠질수 있을까?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독서는 매일해야 하고, 독서 습관을 기르는것이 가중 중요한데, 좋은 책, 좋아하는 책을 찾아서 다 읽는것이 중요한데, 일본인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학교에서 아침독서를 통해 다 같이 매일, 좋아하는 책을 그냥 읽는것이 습관을 들이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고, 하나의 책에만 빠져있지 말고, 여러권의 책을 동시에 읽는것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책, 열권을 동시에 읽어라 - 지식의 경계를 허무는 창조적 책읽기
독서의 기술
조선 지식인의 독서 노트
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읽기 50
레버리지 러닝
EBS 다큐멘터리 - TV가 나를 본다

독서에 대한 책은 서점에 나가면 상당히 많은데, 무엇보다 습관을 붙이고, 강요가 아닌..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통해서 재미를 붙여가는것이 가장 최선일것인데, 이 방송을 통해서 가족들이 함께 보면서 토론을 해보고 어떻게하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수있는지 이야기를 해보면 좋을듯!

천재는 태어나는것이 아니라, 만들어 진다는것을 믿고, 우리도 한번 바꿔어보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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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위험높은 자전거전용도로, 보도블록위로 올리던지 차라리 없애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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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 불광천을 통해서 한강에 나갔다가 다시 연신내에 볼일이 있어서 불광천이 끝나는 구간에서 도로로 나와서 자전거 전용도로를 타고 연신내까지 자전거를 타고 갔습니다.

낮에 좀 밝은 시간에 갔다면 좀 나을수도 있지만, 어눅어눅해지는 시간에는 정말 이러다가 교통사고가 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불법주차, 정차는 기본이고, 잘못된 구조로 차라리 없는것만 못하더군요.


저녁이라서 그런지 학원차들은 쭉 연달아서 진을 치고 있는곳도...


자동차들은 깜빡이를 켜놓고 잠시 정차를 한것처럼...
이러면 되는건가요...-_-;;

한마디로 자전거들은 자전거 전용도로를 계속 달리지 못하고, 도로와 자전거 도로를 계속 왔다갔다가 해야하는데, 이런 곳이 한두곳이 아니라, 50미터도 가지 못해서 계속된 불법 주정차가 있더군요.
 

자전거 전용도로와 도로 사이에는 이런 표식을 붙여 놓아서 파란 불이 깜빡이게 되어 있는데, 그나마 나오니 않는곳도 많습니다.

더욱이 자전거들이 도로와 자전거전용도로를 왔다갔다하면서 후방에 자동차가 오나 안오나 뒤를 돌아봐야 하는데... 그러다가 이  표식을 잘못 밟으면 자칫 넘어질수도 있고, 뒤에 차라도 오면 큰 사고가 날수 있습니다.

한 15분정도를 타면서 잘못하면 이러다가 사고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너무 불안하더군요.
차라리 자전거 도로를 없애는것이 더 안전할꺼라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대안은 자전거 도로라고 도로색을 빨간색으로 칠하지만 말고, 자전거 도로를 보도블록 위로 옮기지 않는 이상 현재의 자전거 전용도로는 무용지물과 다름없고, 오히려 더 사고를 유발하게 하는 시스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졸속행정으로 급하게만 만들어만 놓고, 관리나 단속은 나몰라라 하고 있는것은 아닌가 싶은데, 얼마전 어떤 지자체에서는 결국에는 자전거 전용도로를 원래의 도로로 원상복귀를 하기까지 한다고 하더군요.


돈이 들더라도 자전거전용도로를 보도블록위로 올리던지, 차라리 없애는것이 지금상황에서는 안전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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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제철인 도루묵(은어)의 유래와 다양한 찌게, 조림, 구이, 식해등의 다양한 요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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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한국인의 밥상 - 두메산골, 겨울을 품다. 강원도 인제군 미시령 고개 밥상
위 방송에서 소개된 도루묵...

도루묵의 유래는 원래는 이름이 묵이였는데, 조선시대에 임진왜란이 발생해서 선조가 피난을 가자가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은어라는 이름을 하사했다고... 전쟁이 끝나고 나서 그 맛이 그리워서 다시 먹어 보았는데, 고생할때 먹었던 맛이 아니여서 별로 맛이 없어서 도루 묵이라고 불러라고해서 도루묵이라고 부른다고...

겨울이 제철인데, 예전에는 너무 많이 잡혀서 싼 생선만으로 인식을 했지만, 최근에는 다시금 조명을 받는다고...


방송에서는 도루묵의 생알을 그냥 먹는 어부의 모습도 소개를...



강원도 동해안의 항구들을 가보면 대포항같은곳에서는 알이 꽉찬 도루묵을 불에 구워서 저렴하게 판매를 하기도 하는데, 많이 먹으면 좀 질리지만, 한두개는 별미로 괜찮은듯
혹 대포항에 가신다면 새우구이와 함께 도루묵구이도 드셔보시길...


암 도루묵과 수 도루묵의 비교사진인데, 그다지 차이는... 겨울이라서 알이 차있는정도만 다르게 보이는듯 하다.


구이외에 다양한 요리를 해먹는다는데, 도루묵찌개...


말린후에 조려서 먹는 말린 도루묵 조림


식해로 만들어서도 먹는다는데, 시원한 무와 함께 먹으면 밥맛이 최고~


겨울철에는 잡히지만 봄철에는 잡히지 않는다는데, 도루묵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염장을 하고, 쌀뜬물을 가지고 염장을 해놓고, 다양하게 요리를 해서 먹는다고...

도루묵회도 먹는다고 하는데, 서울에서는 별로 보기 힘들고, 방송에도 소개가 안된것은 좀 아쉽다는...

어디 서울에 도루묵회나 알이 꽉찬 도루묵구이를 하는곳이 없나...^^

KBS 한국인의 밥상 - 두메산골, 겨울을 품다. 강원도 인제군 미시령 고개 밥상
대포항의 수많은 회집들, 어떤 집으로 가야할까?
EBS 한국기행HD - 해오름의 고장 강원도 양양(襄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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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한국인의 밥상 - 두메산골, 겨울을 품다. 강원도 인제군 미시령 고개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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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는 강원도 미시령의 맛집을 소개해주는건가 싶었는데, 제목과는 조금 생뚱맞고, 강원도 지역민들의 고유의 음식들과 살아가는 모습을 탤런트인 최불암씨의 소개로 보여주는 내용의 방송.

강원도 가는길에 들려 본 미시령옛길의 미시령휴게소
미시령휴게소의 미시령옛길, 구제역으로 당분간 전면통제

미시령에 대한 이야기는 잠깐 소개한 정도였는데, 미시령휴계소도 안나오다니... 좀 허무...
미시령은 강원도 인제군 북면과 고성군 토성면 경계에 있는 고개로, 조선시대에 중앙집권을 길을 내서 교류가 시작되었다는 정도로 해동지도에 미시령이라는 지명이 소개... 뭐 최근에는 미시령터널때문에 고개를 넘어가는 사람은 거의 없다
 

처음 소개한 밥상은 미시령 두메산골에 사시는 할아버지, 할머니 부부의 밥상으로 시래기볶음, 말린 고추볶음, 강냉이밥(옥수수밥) 등을 보여주고, 감자를 겨울에 땅속에 묻고 나중에 먹는 이야기등을 소개...

와~ 저런 밥상 정말 오래간만인데, 서울에서는 웰빙식당에 가도 보기 힘든 밥상일듯...


두번째는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1리의 오류동 마을의 밥상...
감자투생이, 도토리 시루떡, 도토리밥 등 서울에서는 구경도 하기 힘든 음식들을 만들고, 먹는데,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하다~

이근처에 있는 인제천인지하는 개천이 있는데, 예전에는 이곳에 많은 나무들을 겨울에 베어서 그 강물에 뗏목을 만들어서 서울로 보냈다는 전설같은 이야기도 소개... 뗏목 아리랑이라는 노래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의 간령(샛령) 마을에는 영동과 영서가 교류를 하던곳으로 마방과 주막이 많아서 마꾼과 선질꾼(보부상)과 화전민등이 마장터가 섰다고...


영동으로 넘어서 거진읍 거진리의 거진항에서는 창난젓갈, 명태 아가미 식해 등의 익숙하면서도 밥맛을 돋구는 반찬등을 소개... 갑자기 명란젓에 따뜻한 밥한그릇이 생각난다...^^


마지막으로는 도루묵을 잡는 배에 올라 도루묵(은어)에 대한 소개와 도로묵으로 할수 있는 다양한 요리들을 소개하는데, 도루묵찌개, 말린 도루묵 조림, 염장한 도루묵, 도루묵 식해 등을 소개..

대포항의 수많은 회집들, 어떤 집으로 가야할까?

제철인 겨울에 대포항같은 동해안의 항구에 가면 알이 꽉찬 도루묵을 불에 구워서 판매를 하는데, 꽤 독특한 맛을 저렴하게 즐길수 있으니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KBS 한국인의 밥상 홈페이지 - http://www.kbs.co.kr/1tv/sisa/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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