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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누구야? - 원제 Who are "They" Anyway? 1부에는 우화를 2부에서는 실제적으로 어떻게 실천을 할것인지를 보여준다. 1부는 별로 건질것이 없었고, 2부에서 처음에는 다른 자기개발서적과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짧은 내용이지만 핵심을 찌르며, 독특한 발상의 내용이 참 좋았다. 특히 마음만 바꾸고, 결심만 한다고 해서 행동이 바뀌지는 않는다. 행동이란 오랜 습관에 의한 산물이므로 행동을 바꾸려면 반복적인 노력을 가지고 끈기있게 도전해야 행동을 바꿀수 있다는 말이 참 멋졌다. 분량이 얼만 안되고 금방 읽어버릴수 있지만, 많은 좋은 명언과 함께 다시 시작할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다. 제 목 : 도대체 누구야? - 원제 Who are "They" Anyway? 저 자 : BJ 갤러거,스티브 벤추라 공저 출판사 : 랜덤하우스 중앙 출판일 : 20.. 2008. 8. 7.
간디 : 위대한 영혼의 소유자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서 자신만의 부를 누리고 살수도 있지만, 불합리한 현실을 참지 못하고, 모든것을 버리고, 인도인을 위해서 평생을 살아간 간디의 이야기.. 간디하면 떠오르는것이 비폭력무저항주의.. 대표적인것이 단식이다... 물론 영국이 자유민주주의 나라이므로 어느정도 설득이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과연 일본이였다면...-_-;; 암튼 많은 실수도 하고, 실패도 겪었지만 비폭력무정항주의라는 철저한 원칙하게 그의 투쟁이 시작된다. 이 투쟁은 굳이 영국에 대한 투쟁뿐이 아니라. 분열되는 자국민에 대한 투쟁이기도 하였다. 암튼 철저한 원칙주의자라는 말이 뇌리에서 떨어지지가 않을 정도였다. 하지만 본인이 믿는 흰두교도에 의해서 암살되어서 신을 외치다가 세상을 떠난 간디... 누가 뭐래도 원칙을 가지고, .. 2008. 8. 7.
도쿄 타워 (원제 東京タワ-) 예전에 보았던 영화 도쿄타워의 원작... 역시 영화와 소설은 엄청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영화는 무슨 해피엔딩처럼 정말 영화처럼 끝나지만.. 소설에서는 그냥 담담하게 그기분을 유지하면서 끝을 낸다... 20대초반의 대학생 두명이 사랑을 하는데, 토오루는 어머니 친구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그녀만을 생각하고 그녀와 같이 생활하고, 살아가려고 하며, 그녀의 남편에게서 그녀를 뺏으려는 마음을 갖고, 그녀도 어느 그를 잊지 못하며 사랑을 한다... 황당한 장면은 바람을 피우다가 남편에게 들켰을때 담담한 그들 부부... 암튼 그녀에게서 인생의 의미를, 사랑을, 자신을 찾는 토오루의 이야기... 코우지는 주차알바를 하면서 만난 키미코와 육체적으로 정렬적인 사랑을 하지만, 이외에도 귀여운 유리를 사귀며, 키미코.. 2008. 8. 7.
업무력을 2배 높이는 직장인의 6가지 독서 습관 역시 일본인답다라는 생각 드는 책중에 하나.. 책을 그냥 취미생활이 아니라 자신의 필요에 의해서 읽는 경우에 어떻게 고르고, 어떻게 읽고, 어떻게 정리하고,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처리하는지 꼼꼼하게 자신의 방법을 이야기해준다. 나도 책을 많이 본다고 생각을 하지만 아무래도 이런 분에 비해서는 새발에 피밖에 안될것이다. 자신의 전문성을 키우기보다는 어느정도 기반이 확립된 상태에서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책에서 뽑아내고, 자신의 일에 적용하는 그의 모습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하지만 약간은 구세대의 방식인것도 같기는 하다.. 모든 정보를 포스트잇으로 정리를 하고, 메모하고, 보관을 한다고 하니... 하지만 그가 포스트잇을 사용하는 방식에서 많은 점을 배웠다. 첫째, 책을 읽기 전에 혹은 책을 샀을때 책.. 2008. 8. 7.
즐거워라 택시인생, 택시기사가된 CEO의 멋진 삶에 대한 도서 서평 증권회사 CEO까지 지내던 사람이 연임을 앞두고 갑자기 사표를 두고 택시운전을 시작한다..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이라며... 남들에게 오해도 많이 받지만, 굳굳하게 자신의 길을 가는 아자씨... 멋지다... 전반에는 자신이 이런 길을 격게된 이야기, 후반에는 택시기사를 하면서 바라본 세상이야기를 해준다... 나이 먹어서 돈도 어느정도 벌고서 땀흘려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에 이런 일을 하는 저자의 건전한 생각이 참 보기 좋았다. 같은 일을 하면서도 죽지 못해서, 최후의 보루로 택시를 선택한 사람과의 마인드가 차원이 다르다. 가끔 술먹고 택시를 타면 아저씨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대개 두부류의 사람이다. 대부분의 한부류는 죽겠다, 힘들다, 못해먹겠다, 손님없다 라는 사람들이고... 극히 소수의 한부류는.. 2008. 8. 7.
뇌를 단련하다 : 도쿄대 강의 1, 인간의 현재 머리에 쥐가 나는줄 알았다. 보는 중에 그만둘까도 몇번 생각했지만, 오기로 끝까지 다봤다. 일본 최고의 제너럴리스트인 다치바나 다카시씨가 동경대학교 신입생을 상대로 어떠한 정보를 전달하려고 한 강의가 아니라, 대학 신입생에게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어떻게 공부하며, 배우고, 대학생활을 어떻게 보낼지를 이야기해준다. 정말 이 사람의 지식의 혀를 내두르게 된다. 책 한권을 쓸때 500권의 책을 읽고 책을 쓴다고 하고, 자신만의 서재 빌딩을 가진 사람이기도 한데, 철학, 과학, 문학 등을 소개해주는데 정말 놀랄수밖에 없다. 어찌보면 내가 지향하는 바와 같은 정말 진정한 제너럴리스트인 사람이다. 암튼 책을 보다가 보면 정말 인생 헛살았구나.. 도대체 뭘하면서 살아왔는지 라는 생각이 맴돈다. 물론 그런거 몰라도.. 2008.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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