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글목록 전체보기12952 방울 토마토 우리는 조세희작가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난쏘공을 읽으면서 우리시대의 아픈 과거를 그린 소설이라고 생각을 하고는 하지만 어찌보면 그것은 지금까지의 이야기이기도 한듯하다... 아니 어떻게보면 점점 더 그렇게 되어가고 있는것은 아닌지... 난쏘공시대에는 그나마 가난한 사람도 열심히 공부를 하거나 열심히 일을 한다면 서울에 자기 자신의 집을 사고, 중산층이라고 자부하며 살수 있었겠지만, 현재는 부모가 물려주거나, 사기를 치거나, 로또에 맞지 않는이상 열심히 일을 해서 서울의 자신의 집을 구입한다는것은 더욱 더 어려워지지 않았나 싶다. 뭐 꼭 그런 주제의 영화라고 보지 않을수도 있지만, 그러한 세태를 기본으로 깔고, 교도소에 들어간 아버지대신에 할아버지와 어렵게 살고 있는 한소녀.. 하지만 지금 살고 .. 2008. 8. 7. 서태지 컴백 스페셜 - 북공고 1학년 1반 25번 서태지 황금어장을 볼까하고 TV를 틀었더니 서태지 컴백 스페셜을 하네... 8집을 가지고 돌아온 서태지 유세윤도 잠깐 나와서 무릎팍도사 스타일로 가는가 했는데, 비슷하기는 한데 무릎팍도사에서 가슴아픈부분이나 감동을 주는 부분은 빠지고, 앨범홍보가 좀 추가된 느낌... 마지막에는 서태지의 신곡발표 동영상과 처음으로 공개하는 뮤직비디오를 소개... 이스트섬이 나온다는~ 92년인가 데뷔를 해서 처음에는 이건 뭐야하다가 참 좋아했었는데, 약간은 하드코어로 가면서 부터 조금은 거부감을 느끼고, 데뷔이후에는 나와는 그다지 맞지 않는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문화대통령이라고 부를 정도로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친 서태지... 그냥 생각에 서태지가 촛불과 소고기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소신을 노래로 한번 만들어서 불러준다.. 2008. 8. 7. [추천] PD 수첩 - 종합부동산세완화 논란, 서울시의회 뇌물수수 파문,의장단이 뭐길래 경제를 살리라고 대선과 총선에 국민들이 표를 몰아주었더니... 박통, 5공시절처럼 지들끼리 해쳐먹으라고 뽑아준걸로 착각하고 있는 한나라당의 행태와 정책들...-_-;; 논란의 대상이기는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강력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종부세 대상인 부자들을 대상으로 세감면을 하려고 하고 있고, 시의회에서는 비리가 남발하고, 한나라당 의원끼리 말도 안되는 행태를 벌이며 독식을 하고 있는데... 어이가 없을뿐이다... 웃찾사에서 타임머쉰 팔아요~ 하던데... 1년전... 이라고 외쳐주었으면 한다... 아무튼 절대절대 잊지 말자.. 이들의 행태를... 그리고 반드시 다음에는 제대로 심판해야 할것이다. ■ 시사집중 최근 정부와 여당에서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를 완화하자는.. 2008. 8. 6. EBS 다큐프라임-공부의 왕도 1부, 인지세계는 냉엄하다 공부의 왕도는 있다. 하지만 그것은 자기스스로 자신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우리가 어떤식으로 인지를 하고 있는지, 효과적으로 학습을 하고 기억력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잘 보여준 방송... 스펀지의 공부 잘하는 방법에 나왔던 내용들과 일맥상통하는 부분도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하다. 방송을 보면서 뭐 이제 내가 수험생도 아니고, 무슨 공부를 하는것도 아닌데, 이런것이 나에게 도움이 될까?라는 의구심을 가지기도 했는데, 막판에 교수님이 멋진 말을 해주신다. 지식도 빈익빈 부익부라서 체계화된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자신이 접하게되는 새로운 지식이 그만큼 더 효과적으로 기억되고 활용될수 있다라는 이야기... 직장인이라고 무시할 내용이 아니고, 피터드러커가 예전에 말한 자신이 잘하는 장점에.. 2008. 8. 6. 사자같이 젊은 놈들 : 자유로운 전문가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찾고, 방황하는 젊음이들을 위해 구본형씨가 쓴 스토리텔링... 그다지 신선하거나 감동을 받기보다는 그동안에 자신이 이야기했던 내용들과 다른 책이나 연구보고서의 중요내용을 풀어 썼다고 하면 될듯... "코끼리와 벼룩"의 대낮에 꾸는 꿈 부분은 너무 표절티가 날 정도... 암튼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든 부분은... 구본형씨 자신이 자신이 어떤 사람이 파악을 하면서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스스로 이야기한다. 뭐.. 막상 내용은 약점은 별것도 아닌거고.. 강점은 좋은것만 나열해 놓은듯한 느낌이다. 하지만 그의 강점중에서 자신은 한번 한다고 하면 하는 사람이다. 자신은 지구력이 뛰어나서 꾸준히 열심히 한다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너무 그가 부러웠다. 내방에 지금보면 조금 .. 2008. 8. 6. 미쳐야 미친다 : 조선 지식인의 내면 읽기(원제 不狂不及) 괜찮은 책이다. 우리의 조상중에서 몇몇 분들의 이야기를 들여주는데.. 크게 벼슬을 하거나 성공한 분들이 아니라.. 서얼이거나 유배를 가셨지만.. 나름대로 인생을 열심히 사셨던 분들에 대한 소개이다... 하지만 책의 제목때문에 이 책을 보게된 나같은 사람으로서는 분통이 터질수 밖에 없는 일이다...-_-;; 그냥 부제처럼 조선 지식인의 내면 읽기라고 하면 좋았을것을.. 광고, 홍보는 미쳐야 미친다. 불광불급이라고 해놓았으니 답답하고 짜증이 날뿐이다. 요즘 세태에 비유를 하자면 저자나 출판사에 낚였다고 해야 할듯하다... 그래도 나중에 여력이 된다면 조용할때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으면 좋을듯한 책이고.. 각각의 인물별로 보고 배울점도 많다. 더군다나 나중에 꼭 봐야지했던 책만 읽는 바보의 이덕무에 대한 이야기.. 2008. 8. 6. 이전 1 ··· 1922 1923 1924 1925 1926 1927 1928 ··· 215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