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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D수첩 - 독도외교, 벼랑 끝의 중소기업
  2. KBS 클래식 오디세이 - 피아니스트 프레디 켐프, 무소르그스키
  3. KBS 스페셜 다큐멘터리 마음 - 마음, 몸을 지배하다(이영돈PD 제작) 방송 리뷰
  4. 영화 사랑의 블랙홀, 매일반복되는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갈것인가?
  5. 행복
  6. 피아노 숲(ピアノの森)
  7. 역경무뢰 카이지(逆境無頼カイジ, Kaiji)

PD수첩 - 독도외교, 벼랑 끝의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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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논란에 빠진 독도문제, 이제는 정말 지겹고, 이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언제까지 끌고 가려고 하는것인지...
뭐 사실 논란에 빠진다는것 자체가 우수운 일이지만...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고, 정부는 조용한 외교를 외치고, 대통령들은 어째 자신들의 임기동안에는 조용히 넘어가기를 바란것은 아닌지... 그러는동안 일본은 얼마나 치밀하게 준비를 하고 있었는지 답답할뿐이다.
이러다가 이현세의 만화 남벌처럼 되는것은 아닌지...-_-;;
아무쪼록 이제부터라도 목소리를 높이고,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해서 다시는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말이 쑥들어가도록 해야 할것이다.

중소기업문제는 은행에서 발행한 파생상품문제인데, 전문가들이 올해 죄다 환율이 1000원미만 900원 초반대라고 예상을 했고, 은행들이 환율이 올라갈지도 모른다는 위험성을 거의 숨긴채 중소기업들에게 이 제품을 팔았고, 정부에서 환율에 개입을 해서 환율이 올라가고, 중소기업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는 이야기...
하지만 은행에서는 팔는것에만 급급했지, 중소기업들의 피해는 외면하고, 자신들의 잘못은 전혀 없다고 주장하고, 정부도 수수방관하고 있는듯...-_-;;
은행입장은 중소기업이 어떻게 되던지 수수료만 챙기고 보자는건지.. 참... 그놈의 수수료때문에 남의 눈에 피눈물을 나게 하고 있는것을 보면, 언젠가 은행권들은 IMF때 자신들이 겪었던 일을 잊어버린것인지, 누가 당신들을 그마나 구제를 해주었는지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고, 판단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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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집중] 한.미.일 긴급취재! 독도외교, 한일정부의 차이.
재생시간: 4분 27초
지난 7월 14일, 일본 문부과학성에서 중학교 사회교과서 ‘학습지도요령해설서’에 일
본의 독도 영유권을 명기했다고 발표, 파장이 일고 있다. 일본과의 관계에서 과거에 
발목잡히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던 정부. 일본에 사과와 반성을 요구하지 
않겠다며 실용외교를 표방하던 새 정부는 일본의 이같은 도발에 뒤통수를 맞았다며 
권철현 주일 한국 대사에게 일시귀국조치명령을 내리는 등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
다.
▶ 그 시간 미국에서는....
재생시간: 3분 36초
일본과의 독도 문제가 또 다시 불거진 그 시간, 미국 뉴욕에서는 한인 동포들이 거리
로 나와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집회를 갖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규탄했다. 하
지만, 교민들은 독도문제의 대응방식에 있어 한국 정부에 강한 비판을 쏟아냈는.... 
이들이 거리로 나오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한국 정부의 대응 방식에 대해 어
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독도 영유권 문제에 대한 미국 동포들의 반응을 취재했다.
▶ '학습지도요령해설서' 명기 7월 발표는 한국을 위한 배려?.
재생시간: 7분 37초
일본에서는 이번 ‘학습지도요령해설서’ 명기 발표가 한국을 위한 배려였다고 얘기한
다. 이들은 어떤 이유에서 독도를 일본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일까. 이번 독도문제
를 보는 일본과 일본인들의 생각은 무엇일까? '아사히 신문사' 논설위원, '새로운역
사교과서를만드는모임' 회장, '전국사립학교교직원노동조합' 대표, '전국역사교육자
협의회' 위원장을 만나 이번 독도 문제를 바라보는 일본인들의 시각을 취재하였다.
[심층취재] 고환율시대, 벼랑 끝의 중소기업.
재생시간: 4분 56초
연평균 7% 경제성장, 국민소득 4만 달러, 세계 7위 경제대국을 만들겠다. 현 정부의 
주요공약이었던 747공약. 이를 위해 정부가 선택한 것은 바로 고환율정책이었다. 수
출을 늘려 경상수지 적자를 벗어나고 경기를 부양시키겠다는 것. 하지만 그로부터 6
개월이 지난 지금, 기업들의 현실은 정부의 기대와는 많이 다르다. 고환율정책으로 
중소기업들은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위기의 중소기업들을 PD수첩이 집중 
취재했다.
키코(KIKO, Knock-In Knock-Out)) .
재생시간: 1분 16초
수출기업들이 환율 변동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가입하는 통화옵션상품. 환율 범위
를 정해놓고 그 사이에서 움직일 경우에는 유리한 가격에 달러를 팔 수 있는 반면, 
환율이 하단을 한번이라도 뚫고 내려가면(낙아웃) 계약이 무효화 된다. 또 미리 정
한 범위의 상단에 달할 경우(낙인) 계약금액의 두 배 이상의 달러화를 사서 시장 가
격 보다 낮은 환율에 은행에 팔아야 하는 고위험상품이다. 
차라리 출장 갔다가 오는 비행기가 사고가 났으면 좋겠어.
재생시간: 13분 47초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김 모 씨. 김 씨는 올해 3월 초 은행 직원의 권유로 환변동상품
에 가입했다가 현재 회사는 부도 위기에 놓이게 됐다. 그가 가입한 것은 키코
(KIKO). 하지만 가입한 3월부터 환율은 오르기 시작해 그가 지난 달 말까지 입은 손
실은 1억 2천 만 원. 환율이 떨어질 거라고 전망하며 손해 볼 일 절대 없다는 은행 직
원의 말을 믿고 가입했다가 낭패를 본 것이다. 정부의 인위적인 고환율정책이 KIKO 
가입 수출 중소기업들이게는 오히려 독이 된 것이다. 
제작진이 취재한 결과, 은행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환율 하락 전망을 믿고 가입한 기
업들은 한두 곳이 아니었다. 또 은행의 편법 마케팅 수법도 확인할 수 있었다. 리스
크가 큰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상품의 위험을 철저히 고지하지 않은 것은 물론 취재 
중 만난 한 기업은 은행이 신용 등급을 바꿔주면서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했고 또 어
떤 곳은 해외 골프 여행을 보내주기도 했다. 심지어 소위 말하는 ‘꺾기’로 의심될 만 
한 판매도 있었다. 은행들의 이러한 판매 행위가 과연 공정한 것일까. 
치솟는 원자재 가격. 생산할수록 적자다.
재생시간: 11분 30초
상반기동안 높은 이익증가율을 보였던 대기업과는 달리 내수 중고업체들은 유가, 원
자재값 상승에 고환율까지 겹쳐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 원자재값은 6월말 현재 전
년 동월 대비 92.5% 상승했지만 납품가는 그에 현저히 못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일
부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업체들은 납품가 인하 압력을 받고 있기도 했다. 생산할
수록 적자인 현실 속에서 어쩔 수 없이 문을 닫는 기업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경제만큼은 확실하게 살려서 서민과 중산층 그리고 중소기업에 희망을 주겠다"라
는 공약을 내세웠던 현 정부. 점점 중소기업하기 어려워지는 현실에서 그 대책은 없
는 것인지 알아보았다. 


       이 글의 고유주소는 http://danbis.net/449 입니다.

KBS 클래식 오디세이 - 피아니스트 프레디 켐프, 무소르그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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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본 클래식 오디세이...
프레디 켐프라는 친구.. 피아노 참 맛있게 치는구만... BVSC의 루벤 곤잘레스만큼은 못한듯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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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22. ( 화 )  밤 12시 45분   ( KBS 2TV )

 

◈ 곡 관련 정보는 '작곡자/ 편곡자/ 곡 명/ 연주자' 순 입니다.

 

※ 이 프로그램의 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1. 웰컴 투 오디세이 ①

- 리스트/ <위안> 3번 /Pf.프레디 켐프

 

2. 웰컴 투 오디세이 ②

- 슈만/ <교향적 연습곡> Op.13 중 '피날레'/ Pf.프레디 켐프

 

3. 클래식 NOW

 

공연

ㆍ<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 & Pf. 정명훈, Vc.지안 왕, Vn.다이신 카시모토/ 2008년 7월 29일(화)-30일(수)/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外

 

ㆍ<금호영재 콘서트 10주년 기념 페스티벌> '한국 클래식 음악 영재를 위하여/ 2008년 7월 26일(토)/ 금호 아트홀

 

음반

ㆍ<The wanderer: Lieder & Fragments>/ Ten.이안 보스트리지, Pf.레이프 오베 안스네스

 

 

4. 정만섭의 리멤버 클래식

 - 무소르그스키/ 오페라 <보리스 고두노프> 중 '대관식 장면'/ Bass 에치오 핀차

 

5. 클로징

 - 멘델스존/ <한 여름 밤의 꿈> 중 '결혼행진곡'/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지휘 쿠르트 마주어

‘우승보다 더 갚진 차이콥스키 콩쿠르 3위!’














1992년 BBC 올해의 젊은 음악인 콩쿠르 석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

베를린 필, 빈 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콘서트헤보 등에서 다수의 공연과

켐프 트리오로도 세계적으로 활동해 온

영국의 젊은 클래식 연주자,

피아니스트 프레디 켐프를 만나본다!














피아니스트 프레디 켐프..


1977년 런던에서 태어난 그는
8세 때 영국 로열 필하모닉과의 협연
으로 데뷔,
92년
‘BBC 올해의 영 뮤지션 콩쿠르’에서 우승
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98년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에서
당시 우승자였던 데니스 마추예프보다
더 청중을 사로잡았음에도 불구하고
3위에 그쳐 논란이 되었지만,
그로 인해 더 화제가 되었던 프레디 켐프.





가원 국제 음악상을 수상했을 당시
“호로비츠 같은 인물이 될 잠재력이 있다”
평가를 받으며 한국 팬들에게 소개 되었다.





켐프 트리오로도 활동하며
과감한 구성과 대담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으며,
또한 수려한 외모와 독특한 시적 감성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는
피아니스트 프레디 켐프.




차분한 성격에서 나오는 열정적인 연주를

클래식 오디세이에서 감상해 본다.




* 피아니스트 프레디 켐프의 연주곡 *

♪ 리스트 / <위안> 3번 / Pf. 프레디 켐프


♪ 슈만 / <교향적 연습곡> Op.13 중 ‘피날레’/ Pf. 프레디 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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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페셜 다큐멘터리 마음 - 마음, 몸을 지배하다(이영돈PD 제작) 방송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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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할까.. 그냥 전율이 느껴진다고 밖에는 할 말이 없다.
그동안에 내가 잘못 생각해왔던 많은 상식들, 내가 믿고 있던 것들이 깨져버렸다.
어찌보면 그동안 책을 읽으면서 많이 접했던 내용이기는 하지만 한편의 다큐로 이렇게까지 사람의 생각이 바뀔수 있다니...

첫회라서 마음에 대한것이라기 보다는 뇌의 구조나 작동방법, 원리등을 설명해 주어서 가슴과 마음이라는것이 우리의 뇌에 있는것이며, 마음을 조정한다면 육체도 조정할수 있다는것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최면술로 마음을 바꾸어서 알레르기를 일으키던 오이를 먹고,
간질증세가 있지만 실제적으로 뇌에는 전혀 문제가 없고 습관적으로 아니 무의식적으로 간질을 일으키는 가성간질 환자...
마약, 흡연자들의 중독증상은 몸의 중독이 아니라 니코틴으로 인한 뇌파자극에 따른 현상이라는 것...
뇌파를 조정해서 공격하려고 달려오는 투우소를 멈추게 하고,
전신장애자의 생각하는 뇌파를 체크해서 생각만으로 TV 채널을 조정하고, 컴퓨터를 작동하고,
애정을 가지고 키운 쥐와 스트레스를 주면서 키운 쥐가 어떻게 성장하는 비교해서 보여 주는 장면 등 정말 쇼크였다.
마음
국내도서>건강/뷰티
저자 : 이영돈
출판 : 예담 2006.04.21
상세보기

이것을 보고나서 각종 최면 자료, 마인드 컨트롤 등의 자료를 찾아보고 있다.
드디어 나의 몸과 마음을 지배할수 있는 실마리를 찾은듯한 느낌이 든다.. 깜깜한 동굴속에서 한줄기 빛이 비추듯이...

모든것은 마음에서 시작해서, 마음에서 끝난다... 그 마음이라 우리의 뇌에서 나오고, 우리의 잠재의식이 그것을 지배한다. 그 잠재의식속으로 들어가서 잘못된것들을 제대로 된것으로 뜯어 고쳐보자!



마음은 과연 무엇일까?
왜 첨단과학의 시대에 느닷없이 오래된 화두를 끄집어내는 것인가?


  • 다큐멘터리 ‘마음’에는 행복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이 기술됩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돈이 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우리가 가지고 있는 우리의 마음을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http://www.kbs.co.kr/1tv/sisa/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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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랑의 블랙홀, 매일반복되는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갈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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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하루...
주인공은 처음에는 즐기다가.. 난잡하게도 살고... 자살을 시도하기도하고...
그러다가 조금씩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사람들을 돕기 시작한다.

언제부터인가 노인의 죽음을 막으려다가 결국 실패하고 포기한다.
자기가 바꿀수 없는 운명은 포기하고, 자기가 그 날 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한다.
매일 똑같은 일상에서 몇 사람을 구하고.. 그날 그날을 즐긴다.

사람들은 왠지 오늘 하루에 엄청난 일과 대단한 행복을 느낄수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것 같다.
하지만 하루하루 그때그때 현실에 충실한것이 삶이고 인생이 아닐까하는 메세지를 영화에서 던져준다.

파티에서 빌 머레이가 멋진 음악을 연주하고 앤디 맥도웰이 춤을 추면서 눈웃음을 치며 즐거워하는 모습은 잊을수 없다.
여기에서 여자에 잘보이는 방법을 하나 깨닫을수 있다.
처음에는 여자와 한번 자려고 별짓을 다하지만 실패한다.
하지만 이 날은 여자에게 다가가는것이 아니라 여자가 다가오게 만든다.
멋진 모습, 뭔가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주위사람들이 남자를 죄다 칭찬을 해주고, 그의 폭넓은 대인관계와 그의 대단한 능력을 보여주고 막판에는 멋진 뻐꾸기까지 날리는데 안 넘어오면 이상할 정도...^^

그리고 새로운 날이 시작된다...

오늘이 무슨 날인줄 알아?
오늘은 바로 내일이야...
아주 긴 하루가 흘렀어...

연초가 되어서 다시 한번 보면서 생각을 해본다...
어찌보면 사랑의 블랙홀처럼 반복되는 우리네들의 일상...
어떻게 살것인지...
내일은 없다는 식으로 막살것인지...
인생은 반복되는 오늘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오늘.. 아니 지금 이 순간을 충실하게 살것인지...


제 목 : 사랑의 블랙홀
별 점 : ★★★☆ 7(2명 참여)
원 제 : Groundhog Day
감 독 : 해롤드 래미스
주 연 : 빌 머레이 , 앤디 맥도웰
장 르 : 로맨스
개 봉 : 1993년 12월 04일
등 급 : 15세 이상 관람가
시 간 : 101 분
제작/배급 : -
제작년도 : 199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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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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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을 시작하는 첫날...
내가 어떻게 살아야할지를 잘 보여준 영화라고 할까...
술때문에 간이 안좋아진 영수는 시골에 요양을 떠나서 폐병에 걸린 은희와 사랑에 빠지고 같이 동거생활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간다...
하지만 서울에서 찾아온 친구와 옛여친을 만나고, 서울에 한번 들린후에 마음이 흔들린다...
지금 당장의 행복보다는 쾌락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가는 삶을.. 남들이 살아가는 삶에 대한 동경.. 안락을 느끼면...
그리고 결국에는 은희에게 술을 먹고 헤어지자고 말을 하고는 그녀를 떠나온다...
서울에 돌아와서 예전 삶으로 돌아와서 다시금 술과 담배, 여자를 가까이하면서 다시금 폐인이 되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영수...
여친과의 대화에서 위의 사진처럼 야이 미친년아~ 이렇게 사는게 재밌냐라는 한마디...
나의 가슴을 바늘로 꼭 찌르는 그런 느낌...
그리고 다시 만난 사랑하던 은희는 결국 죽고.. 그는 오열을 한다...
사랑하는 사람, 연인이였지만... 그 대상이 가족일수도, 친구일수도 있다...
지금 당장 내가 쾌락때문에.. 내일부터는 안그런다는 생각으로 잘못된 생활을 하루하루 해가고 있는데...
과연 그것이 재미있는것인지.. 나에게 진정 도움이 되는것인지...
영수처럼 거울에 비쳐진 내 얼굴에 침을 뱉고 다시금 출발할수 있겠지?
절대 후회를 안하고 살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하자... 내가 진정 원하는것을 위해서... 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개봉 2007년 10월 03일 
감독 허진호 
출연 황정민 , 임수정 , 공효진 , 박인환 
장르  로맨스 
제작년도  2007년
홈페이지  http://www.happiness2007.co.kr

“돈도 없고, 있을 데도 없고, 술도 못 끊고…… 쪽 팔린다”

서 울에서 클럽을 운영하며 자유분방한 생활을 즐겨온 영수(황정민). 운영하던 가게는 망하고 애인 수연(공효진)과도 헤어지고, 설상가상으로 심각한 간 경변까지 앓게 된 영수는 주변에 유학 간단 거짓말을 남기고 도망치듯 시골 요양원 ‘희망의 집’으로 내려간다.

“폐가 한 40% 정도 남았다는데, 아직 쓸 만 해요”

8년째 요양원 ‘희망의 집’에서 살며 스텝으로 일하고 있는 은희(임수정). 숨이 차면 죽을 수도 있는 중증 폐질환 환자지만 은희는 밝고 낙천적이다. 자신의 병에 개의치 않고 연애에도 적극적인 은희는, 첫날부터 자꾸만 신경 쓰이던 영수에게 먼저 다가간다.

“우리 같이 살래요?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그땐 헤어지죠, 뭐”

지 루한 시골 요양원, 미래 따윈 보이지 않는 비참한 상황에서 영수 역시 아픈 것도 무서운 것도 없어 보이는 은희에게 의지하게 되고, 손을 잡고, 키스를 하고, 밤을 함께 보내면서 보통의 커플들처럼 그렇게 행복한 연애를 시작한다. 그리고 두 사람은 요양원을 나와 함께 살기 시작한다.

“너 없으면 못살 것 같더니 이젠 너 때문에 미치겠어. 니가 먼저 얘기 좀 해줘, 헤어지자고…… ”

1년 뒤. 은희의 도움으로 건강을 되찾은 영수는, 마냥 행복한 은희와는 달리 둘만의 생활이 점점 지루해진다. 궁상맞은 시골 생활도, 언제 죽을 지 모르는 병약한 은희도 부담스러워진 영수 앞에 때마침 서울에서 수연이 찾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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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숲(ピアノの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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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애들 만화영화일수도 있지만...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삶은 바라보는 태도는 어때야 할지...
왠만한 성공이나 자기개발도서 몇권을 읽는것보다 이 영화 한편을 보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는것이 더 낳지 않을까 싶다.
내가 좋아하는 피아노의 멋진 선율까지 더하니 금상첨화라는~
어릴때부터 그저 피아노가 좋아서 피아노는 치면서 살아온 아이와...
피아니스트집안에서 태어나서 억지로 피아노를 배워오며 실력을 키워온 아이...
그리고 그둘의 우정과 대결... 그곳에서 나는 누구인지..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생각해본다.
암튼 열심히, 부지런히 내 꿈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라는것은 당연한것이지만, 어떤 자세와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야할지... 생각해보고 즐겁고, 행복하고, 후회없는 삶이라는것을 살도록 노력해보자...

못 해먹겠네
머리가 미치려고 해
왠지 건반이 일그러져 보여
일그러져, 건반이…
피아노는 마음대로 치면 재밌는데, 레슨은 정말 어렵구나
아마미야는 계속 이런 걸 해왔던 거야


난 시키는 대로 피아노를 배웠는데
카이는…
카이에게 피아노는…

내가 어릴 땐 피아노는 내 적이었어
레슨 때문에 희생한 게 많았거든
피아니스트 집안에 태어난 걸 저주한 적도 있지
하지만, 어쩔 수 없어
그게 내 운명이니까
내게 피아노는 그런 거야


이제 마음껏 승부할 수 있겠지?
이유는 관계없어
콩쿠르에 나온 이상은 전력으로 승부한다
콩쿠르에 대해서도
나에 대해서도
그게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해
약속해줄 거지?


빨리 자기 것으로 만들지 않으면
모차르트가 저세상에서
악보 돌려달라고 쫓아올 거다
남의 피아노니 내 피아노니
그래 봐야 난 잘 모른다고
알 거다
진짜 자신의 피아노를 치게 되면
최고의 기분을 맛볼 수 있을 테니까


이치노세, 알고 있지?
네 적은 모차르트가 아니다
네 적은
바로 너다, 이치노세


선생님
저도…
저도 카이처럼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는 피아노를 칠 수 있을까요?
언젠가는 칠 수 있을까요?

넌 자신의 피아노를 좀 더 좋아하는 게 좋겠다
그러면 꼭 알게 될 거다
누군가와 비교할 필요는 없다는 걸
멋진 피아노였다

기본정보
애니메이션, 드라마 | 일본
감독
고지마 마사유키
출연
우에토 아야, 카미키 류노스케...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한 잇시키 마코토의 동명 만화를 바탕으로, 숲 속에 있는 불가사의한 피아노로 천재적인 재능을 자각하게 된 소년과 어릴 때부터 영재교육을 받아 더 이상 피아노를 사랑하지 않게 된 소년이 엮어가는 순수한 우정과 갈등의 이야기.

 국 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시키 마코토의 동명 만화가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했다. 만화의 독자들이 상상으로만 만족해야 했던 케이의 피아노 연주는 6살 때부터 천재 피아니스트로 이름을 날렸던 러시아 출신의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의 연주이다.



원작 만화가 대히트를 기록한 'ピアノの森'인 까닭에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다는 이야기는 기대반 우려반이었다. 장난기어린 그림체로 개구장이 주인공 이치노세 카이를 묘사하던 만화가, 그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감동적인 연주를 상상하게 만드는 환상같은 이야기. 그 흥미진진한 만화를 보며 '과연 누가 카이의 연주를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마치 '달빛'을 그대로 그림으로 옮길 수 있을까라는 의문처럼.

 

애니메이션 속의 '카이'의 피아노 연주를 담당한 사람은, 세계적인 명연주자 Vladimir Davidovich Ashkenazy 라고 한다.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 과연 달빛은 그림그리는 사람에 따라서는 그려질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애니메이션 역시 장난기가 가득한 그림체였지만 피아노와 숲과 달빛은 완벽하게 환상적이었으니 말이다. 음악을 연주하는 소년들의 이야기인 만큼 피아노 소리가 장면 마다 빠지지 않지만, 특히 아름다웠던 두 장면에서 아슈케나지의 연주는 빛을 발하고 있다.


'ピアノの森' 트레일러. 카이와 카이의 피아노가 놓인 숲의 풍경들이 아름답게 그려지는 애니


원작 만화는 마치 '유리가면'처럼 파격적이고 천재적인 피아노 연주자의 자질을 타고난 이치노세 카이와 어릴 때부터 피아노 연주를 배워온 성실한 노력파 아마미야 슈헤이의 이야기를 고르게 묘사하고 있다. 가정환경에서부터 성격에 이르기까지 모든게 대조적인 두 소년은 피아노라는 매개체를 두고 우정을 나누고 함께 성장해 나간다. 얼핏 강력한 라이벌 구도와 모차르트와 살리에르의 비극을 떠올릴 법도 한 두 사람의 관계는 '자기 자신을 모두 보여주는 아름다운 연주'에 의해 극적인 구도로 변하곤 한다.


아마미아 슈헤이는 어릴때부터 피아노를 배워온 유명한 피아니스트 지망생. 거친 곳에 갈 때는 손을 보호하기 위해 면장갑을 낄 정도로 피아노 연주자가 되는 것을 '사명'처럼 여기고 살아왔다. 할머니가 편찮으셔서 잠시 전학간 곳에서 피아노에는 정열적이지만 생활환경, 성격, 취미 하나 닮은 점이 없는 친구 카이를 만나게 된다. 슈헤이에게 피아노는 어려운 운명이자 목표이며 한편으론 고난이다.


반대로 카이는 향락가로 표현되는 산아래 뒷골목에서 자란 소년으로 그 향락가 술집 이층에서 접대일을 하는 젊은 엄마와 함께 산다. 거친 말투와 학교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자유분방한 소년. 학교에서도 마음에 안들면 싸움하는 건 예사고 엄마를 도와 일을 하는 술집에선 주사를 부리는 술마시는 건달들도 가끔 상대해줘야한다. 카이에겐 숲속에 덩그라니 놓인 피아노가 놀이이고 친구이다.


아이들을 맞이하는 신비로운 피아노는 오늘 기분이 좋다. 피아노가 '카이' 만을 받아들이는 이유가 뭘까?

극장판으로 제작된 짧은, 이번 영화는 슈헤이의 노력 보다 상대적으로 카이의 천재성을 강조한 셈인데 영어판 제목이 The perfect world of KAI 로 아예 카이가 피아노의 세계의 눈을 뜨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묘사한다. 숲속에서 소리가 나지 않은 피아노를 연주하는 카이의 아름다움, 그런 카이의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주는 아지노 소스케의 비밀, 재능을 갖춘 카이를 부럽게 바라보는  친구 슈헤이와 타카코. 숲에서 연주하는, 아름다운  피아노를 사람들 앞에서 보여줄 수 있을까?


극장판 '피아노의 숲' 음악은 오프닝(Moonshine) 과 엔딩(Sleepwalker) 두 곡이고 중간 OST는 시노하라 케이스케(애니메이션 '폭풍우치는 밤에' 음악감독)라는 음악감독이 작곡한 몇곡과 클래식 음악들인데 오프닝/엔딩을 포함한 싱글앨범과 OST성격의 CD북이 따로 발매가 되었다고 한다.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가 연주한 곡은 'Forest of the Piano'와 Chopin의 왈츠 6번 '강아지 왈츠'이다. 나머지 피아노 연주 역시 뒤쳐지지 않으니 따로 CD북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아닐까 한다.

 
카이의 천재성을 목격한 슈헤이는 악보와 피아노 다루는 법을 알려주려고 하지만 카이는 슈헤이식 피아노 연주에 쉽게 다가오지 않는다. 아지노가 카이를 꾀어 내기 전까지는.

주인공 카이가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고 그 초등학교에 카이를 괴롭히는 친구가 있지만 그렇게까지 심각하게 묘사하지는 않는다. 오죽하면 카이의 상상 속에서 악보를 뺏으러 돌아다니는 가발쓴 음악가들은 모두 친구들(슈헤이, 아지노, 카네이라)의 얼굴을 하고 있다. 상상력이 풍부한 장면이라 보는 이들을 즐겁게해줄 듯하다. 그리고 원작만화의 초반부 만을 애니메이션으로 옮겼지만 슈헤이의 엄마를 비롯한 여러 캐릭터의 성격이나 설정을 원작 보다 축소시켰다.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자체는 그렇게 '아름답지' 않지만 카이가 뛰어노는 그림같은 숲, 흘러내리는 달빛, 그리고 수채화같은 풍경들은 음악같은 느낌을  잘 살리고 있고, 피아노 연주 소리와 손가락의 움직임이 일치한다는 사실도 놀랍게 보인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사람을 태어나고 자라게 하는 '음악'이란 건 대체 뭘까? 카이와 친구들, 그리고 그 주변사람들의 성장을 한번쯤 느껴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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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무뢰 카이지(逆境無頼カイジ, Kai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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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비수를 꽂는듯한 느낌의 만화였던 도박묵시록 카이지가 드디어 애니로 나왔다.
이제 시작편이고 꽤 오래 이어질듯 하는데, 만화에 비해서 질감도 좋은것이 꼭 원피스 TV판같은 느낌이다.
아무래도 몇년간은 하지 않을듯한데... 벌써 시작부분부터 나의 가슴을 콕콕 찌른다는...-_-;;

제발 저런 바닥인생.. 저런 쓰레기처럼 살지 말자고.. 되지 말자고.. 다짐을 하지만...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에 가슴이 아플뿐이다...

원제 : 逆境無頼カイジ, Kaiji
부제 : 도박묵시록 카이지
감독 : 사토 유조 (佐藤雄三)
원작 : 후쿠모토 노부유키 (福本伸行)
각본 : 타카야시키 히데오 (高屋敷英夫)
음악 : 타니우치 히데키 (タニウチヒデキ)
제작 : 매드하우스
저작권 : ⓒ 福本伸行 / 講談社・VAP・マッドハウス・NTV・D.N.ドリームパート
장르 : 드라마 | 도박
등급 : 17세이상
총화수 : (TV-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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