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가 속편이 나오리라고는 생각 못했었다.
거기다가 휴그랜트가 나온다니...-_-;;
얼마전에 읽은 매콩의 슬픈 그림자라는 책에서 소개된 마약으로 토핑된 피자와 같은 음식이 나와서 생각이 났었고,
연인간에 갈등을 재미있게 잘 표현하는것이 요즘 읽고 있는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의 내용과 비슷해서 더욱 흥미로웠다.
암튼 감동보다는 남녀간의 심리싸움과 사랑싸움의 전개인 이영화는 내가 좋아하는 로맨틱 코메디류의 영화가 나를 즐겁게 해줬다.
시놉시스 | |
드디어 사랑을 찾은 우리의 브리짓 존스! 이제, 사랑스러운 그녀의 알콩달콩한 연애담이 시작된다! 그녀의 두 번째 다이어리가 열리는 <브리짓 존스의 일기 : 열정과 애정>! 드디어 애인이 생긴 ‘브리짓 존스(르네 젤위거)’가 이제 연애를 시작한다. 그녀의 남자친구는 바로 꿈 속에서나 나의 애인이 되어 줄 것 같은 완벽한 남자 ‘마크(콜린 퍼스)’. 그의 품에 안겨 달콤한 사랑에 푹 빠져있는 브리짓은 여전히 술과 담배를 사랑하고, 날씬함과는 거리가 먼 아줌마 몸매로 끝나지 않는 살과의 전쟁을 계속한다. 하지만 매력적인 외모에 잘 나가는 변호사인 마크에게 뻗치는 유혹의 손길. ‘얼짱’에 ‘몸짱’인 마크의 인턴은 해파리처럼 흐느적거리며 그에게 접근한다. 질투심에 사로잡힌 브리짓은 그녀와 마크와의 관계를 의심하고, 연애 사업은 점점 꼬이기 시작한다. 바로 이때 그녀의 눈 앞에 거부할 수 없이 매력적인 섹시 가이 ‘다니엘(휴 그랜트)’가 다시 나타난다. 못 말리는 바람둥이였던 다니엘은 이제 믿음직한 남자가 되겠다며 브리짓의 마음을 또 한번 뒤흔드는데… ‘완전 모범 남친’ 마크와 ‘초절정 바람둥이’ 다니엘 사이에서 고민하는 브리짓. 정말 사랑은 몸 따로 마음 따로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