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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2. Love Generation
  3. Love me if you dare
  4. 바비 존스, 스트록의 천재
  5. 내 머리 속의 지우개 - 추억은 영원히 가슴속에...
  6. 십이국기(十二國記)
  7. 허공에의 질주 (Running on Empty) - 지지마! 절대로!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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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없이 영화를 보고, 뭐야 이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엔딩이 되고나서야...

이 영화가 체게바라의 어릴적 이야기라는것을 알았다...

몇일뒤에 아침에 화장실에서 신문을 보는데...

KBS TV책을 말하다에서 체게바라평전에 대해 방송을 한다고 해서 봤는데...

멋진 말이 나와서 캡쳐해서 올림...


내가 지금 현재 찾고 있고, 찾으려고 노력하는것...

찾을수 있을지... 찾는다고 해도 실천할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체게바라가 15살에 찾고, 고민하던 일을...

35살을 향해 달려가는 이 나이에 찾는다는게 좀 우습기는 하다...


아무튼 그 나이가 몇살인게 중요한것은 아닐꺼야...

자신의 목숨과도 바꿀수 있는 꿈, 목표, 비전을 찾아서...

그 꿈을 향해서 나태하지 않고... 성실하게... 목숨을 바쳐서...

실천해 나가는 사람은...

10살의 꼬마나 90살의 노친네나 멋져 보일꺼야...

아니...

남들이 멋져보인다라고 생각하는것 이전에...

살아가는 이유... 삶의 이유가 명확한 사람들은...

누구보다고 멋진 자기 자신의 삶을 살아가지 않을까?























계획: 넉달동안 8000킬로를 가는 것.
방법: 즉흥성
목표: 책으로만 봤던 내가 태어난 땅을 둘러보기 위해.
<모터 사이클 다이어리> 월터 살레스 감독 브라질 상영시간 2 시간 6분


젊은 시절의 혁명가는 어떤 꿈길을 따라 혁명가가 되는가? <모터 사이클 다이어리>는 체 게바라라는 세계 역사에 매혹의 그림자를 남긴 한 낭만적인 혁명가의 발자취를 따라 그 발자국 하나 마저에도 경배를 드리는 한 남미 감독의 순례일지이다.

전 세계가 마음 속 깊이 하나의 카리스마로 받아들이는 혁명가의 젊은 날의 초상은 과연 어떠했을 것인가? 거리는 모터사이클에 몸을 실고 친구를 의지하며 기꺼이 남미의 땅을 무전 여행하는 체와 그 친구를 보자면, ‘체’ 이전의 ‘체’가 오히려 인간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그러니까 <모터사이클 다이어리>에 비견할 만한 남미의 인물이 있다면 <에비타> 정도? 그러나 헐리우드의 에비타가 마돈나의 말도 되지 않는 자화자찬성 광고물에 불과하다면,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는 적어도 체의 영웅담을 지나 지켜 내고 싶어 하는 것이 분명한 것 같다. 체가 가장 사랑했던 것들. 남미와 남미의 사람들을 빗겨 가지 말자는 감독의 의도.

영화는 아르헨티나의 고향을 떠나 고대등같은 여자 친구의 집을 거쳐 광산으로 마추피추로 마침내 우루과이의 나병 환자촌에 다다르는 체 게바라의 고된 여정과 함께 한다. 어찌 보면 남미의 가장 가난한 심장지대를 관통하는 체의 발자국은 가난과 기아와 착취에 굶주린 남미 사람들의 삶속으로 한발 한발 걸어 들어가는 여정에 다름 아니다. 그것은 어머니 땅을 바라보는 체의 소년같은 감격과 남미의 환부를 대하고도 치료할 수 없는 젊은 의학도 체의 한숨이 함께 하는 여행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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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체 게바라도 처음부터 ‘체’는 아니다. 아무 고생 없이 자란 여자 친구는 체에게 자신의 곁에 머물것을 간청하고, 가는 곳마다 여자를 꼬시려 드는 친구는 체에게 툭하면 비상금을 쓰자고 유혹한다. 그러나 청년은 타협하는 법이 없다. 자신에게 자비를 베풀어 준 늙은 교수가 자신의 책에 대한 비평을 해달라고 할 때도, 나병 환자를 만날 때는 장갑을 껴야 한다는 의료진의 묵계에도 그는 맨손으로 맨 마음의 진실로 사람들을 대한다. 진정으로 체가 싸웠던 것은 단지 자본주의나 계급 의식 만은 아니었던 것이다.

그것이 아마도 <모터싸이클 다이어리>가 1950년대 지구 반대편에서 태어났던 이 사나이를 우리와 묶어 주는 끈이 되는 이유이리라. <중앙역>으로 진한 휴머니즘을 피워낸 월터 살레스 감독은 다시 한번 서정적인 남미의 풍광속에 마음속의 진실을 찾아 꽂꽂이 자신을 지켜내는 한 청년의 순수함을 시적인 영화 언어로 스케치 해 나아간다.

어쩌면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브라질의 시네마 노보의 맥락에서 보자면 <모터싸이클 다이어리>는 지나치게 감격적이고 순진한 평범한 영화일지 모른다. 이야기는 구비구비하고 결국에는 남미 사람들의 고된 손과 발은 살짝 피해나아가는 백인들의 영화 말이다. <모터 사이클 다이어리>는 새로운 남미 영화의 구원이 되기에는 헐리우드 식 이야기 구성과 매끄러운 화면과 거액의 예산과 스타 시스템등 모든 것이 반들반들 하다.

그렇다 해도 <모터싸이클 다이어리>에 어떤 매혹이 보는 이를 끈다는 면을 거부하기는 힘들 것 같다. 특히 자신의 생일 날, 남미가 나누어 졌다는 것을 믿지 말라는 말과 함께 호수 북쪽에서 나병 환자들이 있는 남쪽으로 헤엄쳐 건너는 체를 화면으로나마 다시 영접하는 일은 말이다. 이는 장차 체가 할 일, 남미의 종속을 깨고 남미를 통합하는 그의 운명에 대한 상징이기도 하다. 그것은 평범한 열망을 꿈으로 행동으로 변모시키는 자의 용기가 보여주는 아름다움이다.

그리하여 <모터싸이클 다이어리>를 보고나면 천식을 앓는 체의 거친 호흡소리가 귀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체는 아마도 매 순간 자신의 호흡과 싸워야 했으리라. 이 사나이가 그러했으니 당신도 세상과 싸울 힘을 잃지 말라고, 공기 중에 남아 있는 마지막 산소라도 구걸하는 듯 헐떡이는 체의 호흡 소리는 마음속 깊은 무언가를 함께 점화하고 있었다.

남는 것은 빛바랜 사진 속에 함께 하는 남미 사람들의 사진. 그리고 체 게바라의 흑백 사진. 그 사진을 바라보며 문득 깨닫는다. <모터싸이클 다이어리>를 싫어할 순 있어도, 이 사나이 ‘체’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맥스무비 / 깐느=영화평론가 심영섭 chinablue9@hanmail.net







문화관에서 하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를 보았다. 그동안도 사실 대단한 흥행작들을 많이 해주었지만 그 전에 다 봤던 것들이라 굳이 가지 않았는데, 어제 문화관에 가보고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문화관에서 하는 영화를 보러 온다는 사실을 알았다. 모터사이클다이어리에 이정도 모이면, 러브 액츄얼리나 실미도 같은건 어마어마했겠는걸.

어쨌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체 게바라는 쿠바 혁명의 상징이자 우리에게 "가장 가슴 떨리는 혁명가"다. 한때 열풍이었던 체 게바라 평전의 초반에 나오는대로, 24살의 의대생인 에스네르토 게바라는 남아메리카 종단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이 영화는 그 여행에 관한 이야기다. 우리의 "체"가 그리하여 어떤 계기로 혁명 전선에 동참하게 되었는지, 삶에서 어떤 변혁을 겪었는지에 대해서 이 영화가 웅변하지는 않지만, 분명 한 인간의 삶에 큰 계기가 되어준 특별한 사건에 관한 이야기임에는 분명하다.




대학생이었으니까 분명 별 부족함없이 자랐을 에르네스토는 아르헨티나에서 칠레로, 잉카로, 페루로의 긴 여행을 하면서 '아메리카가 하나'라는 이상은 환상에 불과하며 현실은 너무나 불평등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거짓말은 할 줄 모르고, 자신이 세상에 할 수 있는 일은 너무 미약하다는 것을 알게되는 푸세(에르네스토). 결국 고지식하고 정의감 충만한 인간은 사회운동가밖에는 할 게 없는가 하는 의문과 자괴감이 들긴 했지만, 자신의 24살의 생일을 축하하는 상빠블로의 나병 연구소에서 환자들과 함께 축하하고자 천식이라는 지병에도 불구하고 한밤에 깊은 강을 건너 나병 환자촌으로 건너가는 그는 분명 멋있었다. 현실의 불평등은 괴롭고, 거기 대응하기에 나는 너무 작고 약해보이지만, 그런 그의 이상은 분명히 힘이 있는 것이었다. (안타깝게도 거기서 마오쩌둥의 대장정이 생각났던 건 어쩔 수 없었다-_-;;;)

베네수엘라의 까라까스에 남는 친구(알베르토 그라나도)와 헤어지는 푸세를 마지막으로, 영화는 그 이후 그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려주는 뻔한 공식을 답습한다. 어쩔 수 없지, 모든 관객은 이 영화가 그저 '남미를 횡단한 두 청년의 여행기'가 아니라 '혁명가 체게바라의 젊은날'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고, 또 기대하고 왔으니까. 그렇지만 어차피 다큐멘터리가 아니라면, 뭔가 다른 방식으로 영화가 현실에 힘을 줄 수 없을까. 아예 허구성을 지닌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가 평범한 전기 영화인 <프리다>보다 낫고, <송환>을 보고서야 <선택>이 주는 이질감, 연출에서 비롯되는 가식을 느끼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체의 여행이 마무리되고 크레딧이 뜨기 전에 관객에게 영화가 다루지 못한 체의 여생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건 결국 이 연출된 여행일기가 지닌 허구성을 드러내주는 것 같아서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모든 관객들이 떠드는 소리-평전을 다시 읽어봐야겠다거나, 게바라 역의 배우(가엘 가르시아 베르날)이 잘생겼다든가-가, 나도 똑같은 생각을 했으면서도 어쩐지 싫게 느껴졌다. 내가 모터사이클다이어리를 보고 얻고자 했던 것과는 다르게, 칠레와 아르헨티나를 여행하고 싶다는 소감만을 남긴 다소 힘이 부족한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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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Gen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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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원빈인 키무라 타쿠야와 마츠 다카코 주연의 멜로 드라마.

형수가 될 과거의 애인과 현재의 애인사이에서 방황하는 텟배와 리코와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재미나 슬픔보다는 서로간의 심리전이 흥미롭기도 하지만...

너무 뭐라고 할까... 답답한 애정싸움과 설정이 짜증이 나기도...


키무라 타쿠야는 뷰티플라이프를 보고 멋진 놈이라고 생각했는데,


좀 더 멋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보면서 영화 러브레터도 다시 생각나게 되었고...

많은 생각들이 교차하게 되었다...


바람과 정조사이...

잊지못하는 옛여자와 현재의 여자사이...

사람들의 평생의 고민거리가 아닐까 싶어...


주제가를 들으면서 좀 짜증난다 싶었고...

여주인공 리코를 보면서... 참 인물없구만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보면 볼수록 주제가와 리코에게 빠져들게 된다... 역시 여자는 애교가...



1997년 겨울 30 %이상의 시청률을 자랑한 최대의 화제작이었던 이 드라마는 키무라 타쿠야의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키게 해주었고 여 주인공이었던 마츠 다카코를 연예계의 신데렐라로 만들어준 작품이다. 일본 트랜디 드라마의 전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작품은 키무라 타쿠야의 대표작에 손꼽히는 드라마이기도 하지만 높은 시청률과 잔잔한 사랑이야기가 시청자의 가슴을 파고든 드라마로 90년대를 대표하는 드라마 베스트 10에서 항상 상위에 랭크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사랑에 아파하고 고민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그리는 내용은 모두 비슷할 지 모르지만 눈에 뜨이는 것은 여자 주인공의 성격과 일본의 평범한 샐러리맨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는 점이다. 순종적이고 얌전한 성격의 여자가 아니라 조금은 제멋대로이고 말괄량이 같은 성격이지만 사랑에 있어서 솔직한 모습과 너무나 순수하고 여성스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사랑 이야기과 함께 영업과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사원이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모습도 묘사하고 있는데, 샐러리맨으로서의 애환과 사회 생활을 비교적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공감을 많이 받기도 했다.

이 작품을 위해 긴 머리의 키무라가 짧은 컷트가 되는 모습은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이 드라마 안에서 자주 비춰지는 크리스탈 사과는 연인들 사이에서 사랑의 증거인양 유행하기도 한 에피소드도 있다. 때로는 경쾌하기도, 때로는 애절하기도 한 배경 음악과 함께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사랑의 아픔을 겪으면서 성장하고 결혼에 골인하기까지를 아기자기하게 엮어간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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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me if you d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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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콜릿 묻은 너의 입술 같은 영화
내기보다 짜릿한 그녀!! 단지, 친구일 뿐이라고??

나는 줄리앙, 나도 8살! 우리 반 얼짱이며, 게임 짱이다. 공기놀이, 구슬치기, 사방치기가 시시해질 무렵, 소꿉친구 소피를 만났다. 결혼식장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버리고, 단어 찾기 수업시간에 도발적인(?) 말들로 선생님을 화들짝 놀래키는 센스만점 소피는 ‘거친 내기의 세계’에 딱 들어맞는 내 친구이다!!

당당하던 소피였는데, 17살이 되면서 나한테 딴 맘이 있는 눈치다. 사실 나도 내기를 핑계로 그녀를 좋아해왔지만, 나의 결혼식 까지도 내기로 망친 그녀를 용서할 수는 없다.

10년 동안 중단되었던 사랑게임이 다시 시작된다…

서로 절교를 선언한 지 10년… 도시 설계사가 된 나는 사랑스런 아내와 함께 ‘완벽한 어른’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이 공허함과 외로움은 뭐지?! 그러던 어느 날, 나에게 어린 시절 소피와 함께 가지고 놀던 사탕상자가 배달되었다. 아무래도 중단했던 소피와의 게임을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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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고, 엉뚱하고, 멋진 사랑...

기다림... 인내... 질투... 분노... 이별...


영화를 보면서...

나도 저럴수 있을까?

나도 사랑앞에서 저런 용기, 무모함, 열정을 가질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어떻게 보면...

나도 저런 용기, 무모함, 열정을 갖고 싶은건지도 모르겠다...


할 수 있을까?

근데... 자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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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존스, 스트록의 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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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존스, 스트록의 천재 (Bobby Jones, Stroke Of Genius, 2004)

1930년 - 브리티쉬 오픈 우승
US 오픈 우승
브리티쉬 아마츄어 우승
US 아마츄어 우승

4개 메이저 대회를 한해 동안 모두 우승하는 대기록을 달성한 장본인 이며
이 기록은 현재까지도 깨어지지 않고 있는 바비 존스의 자전적 이야기다.
바비 존스는 어린 시절의 각종 질병을 극복하며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게 해주었던
부모의 영향으로 골프에 두각을 나타내며 아마츄어 골프 최고의 자리를 향해 나간다.
하지만 고집이 세고 형편없는 매너로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지만 자신을 다스리는
사람만이 최고가 될수있다는 이치를 깨달으며 아마츄어 골프계의 영웅으로 떠오른다.
진정한 신사이자 품위있는 스포츠맨으로 기억되는 바비 존스의 삶을 보면서
그가 진정한 미국의 영웅이 된것은 그가 돈이나 명예 때문에 게임을 한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골프 자체를 사랑했고 즐겼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골프 역사에 수많은 업적과 공로가 있지만 바비 존스는 가족을 진정 사랑했고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을 위해서 정상에 섯을때 모든것을 포기하는 멋진 남자였다.
골프라는 스포츠를 좋아 한다면 두말할것도 없이 강추라고 말하고 싶지만
자전적인 영화라 경기보다는 바비존스의 내면적인 요소에 치중해 다소 지루함을
느낄수있는 영화였다.


내가 좋아하는 성장영화류라는 생각으로 봤는데...
고난을 극복하거나, 어려운 상대를 이기고 정상에 오르기보다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해서 정상에 오른 전설적인 인물의 이야기이다.
영화를 보면서 뷰티플마인드가 자꾸 떠오를 정도로 비슷한 영화이다...

뷰티블마인드처럼 전체적인 재미라기보다는 한 인물이 정상에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자기 자신과의 싸움과 고뇌등을 그린 영화...
멋진 장면들 보다는 멋진 대사들이 자주 나온다...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은 최고가 될수없다.라는 대사와...

주인공의 공이 벙커에 빠져서 탈출을 시도하는데
계속해서 벙커의 벽에 걸려서 몇번이고 계속해서 실수를 하자.
캐디가 멋진말을 해준다...

자넨 지금 이성을 잃었어!
똑 같은 동작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바라잖아!


이 대사를 듣고 한참을 곰곰히 생각해봤다.

사람이면 누구나 자신의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을것이다.

근데...

과연 그 꿈과 희망을 위해서 뭘하고 있을까...

지금과 다른 상황으로 가기 위해서는...

주변 여건이 변하든지...

내 생활이 변하든지...

내가 변하든지...

뭔가가 변해야 할것이다.


나도 꿈이라면 꿈이라고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과연 그 꿈을 위해서 무엇을 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지금과 똑같이 살고, 생각하고, 놀고, 먹고, 마시면서...

더 나은 삶을 바란다면...

그건 헛된 꿈을꾸는 사람이 아니면, 미친놈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해 봐야겠다.

내가 이루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과 달라져야 한다는건 명확한데...

그럼 어떻게 달라져야 할지... 무엇을 해야할지를...

그리고 Just DO IT!


꿈만 꾸면서... 매일 똑 같은 삶을 산다면... 평생 그 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간단하면서도 만고불변의 진리를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해준 영화였다...



ps.
뷰티플마인드도 그렇고, 이영화도 그렇고 참 좋은 부인들이 나온다...
예전에 인옥이랑 뷰티플마인드를 보고 나오면서 저런 여자 좀 찾아서 소개시켜달라고 했던적이 있었는데...
좋은 여자는 멋지고 좋은 남자를 만드는것 같어...
근데... 좋은 여자라...
여주인공의 대사 "당신에 대한 내 사랑은 우승과는 아무 상관 없어요."처럼...
믿고, 의지할수 있고, 힘들더라도 같이 걸어갈수 있는 여자라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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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 속의 지우개 - 추억은 영원히 가슴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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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철수처럼 멋진 뻐꾸기로 같이 살꺼라고 말하겠지만...

현실은 현실... 내가 제삼자의 입장에서 말해준다면...


뭐... 그다지 슬프다는 생각이 들기보다는...

첫키스만 50번째라는 영화도 생각나고...

선택의 기로에서 나는 어떻게 할까라는 생각과...

인간이라는것이 대단히 연약한 존재라는것...

추억이라는것이 단지 내 컴퓨터에 저장되어있는 파일같은 것이구나...

지워지면 끝이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우리가 함께 했던 기억은 언제까지나...

영원하길...


 

노래를 링크하고 보니...

예전에 근명여상에 교생실습을 나갔다가 마지막 날에

이 노래를 마지막으로 불러주고 나왔던게 기억이 난다...

그 때는 너무나도 소중한 추억이였고,

평생 잊지못할꺼라고 서로 이야기들 했지만...

지나고 나니...

내 머리속의 지우개처럼 되어가고 있는것 같다...

그래도...

우리가 함께 했던 기억은 언제까지나...

가슴속 깊이 남아있겠지?


갑자기 이 영화가 대단히 슬프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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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국기(十二國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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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그 누구의 노예도 아니다.

그러기 위해 태어나는 게 아니다.

타인에게 핍박받아도 굴하지 않는 마음

불행과 마주해도 꺾이지 않는 마음

잘못된것이 있으면 바로잡기를 두려워 않고, 아첨하지 않는..

나는 당신들이 그런 자유로운 사람이 되어주길 바란다.

자기자신이라는 영토를 통치하는 유일무이한 왕이 되기를...

-경왕이 초칙을 발표하면서 날린 멋진 맨트...



한 평범한 고등학생이 새로운 세계로 넘어가서...

여왕이 되어가는 과정의 성장드라마...

일본의 판타지 소설이 원작이라고 하는데...

전체적인 흐름보다는,

요꼬가 경왕이 되어가면서 느끼는...

심리적인 상황... 느낌 등이 싸이코드라마를 보는듯한데...

너무 멋지게 성장해 나간다...

남들과 싸워서 성장하는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나가는 이야기이다...

결국 조금씩 성장해나가다가 자기가 왕이라는것을 인정하고 옥좌에 오르지만...

왕이 되어서는 자신의 결단에 대한 번뇌... 현실과의 괴리... 등과 싸워 나간다...

현재 45부까지 나왔는데... 뒷 얘기는 미정이라는구만...

주로 경국의 이야기에 몰려있는데...

삼국지처럼 앞으로는 많은 나라의 이야기를 다루지 않을까한다...



경왕을 보면서... 나는 뭐하고 있나 싶다...

아직 나 자신 스스로도 지배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든다...

보면서... 나도 경왕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실제 애니에서도 이런 생각의 정신못차린 여자가 하나 나오지...

암튼 간만에 감동깊은 성장애니매이션을 봤다...

첨보는 사람은 상당히 난해할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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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에의 질주 (Running on Empty) - 지지마! 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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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엔딩장면...

두고두고 보고 싶어서...

감독 : 시드니 루멧
주연 : 리버 피닉스 , 크리스틴 라티 , 주드 허쉬 , 조나스 애브리
각본 : 나오미 포너
촬영 : 게리 피셔
음악 : 토니 모톨라
편집 : 앤드류 몬쉐인
미술 : 필립 로젠버그
장르 : 드라마
개봉 : 년 월 일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16 분
제작/배급 : Double Play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1988

반전운동가인 아더와 애니는 네이팜 연구소를 폭파하다가 실수로 경비원의 눈을 멀게 한다. FBI는 두 사람을 추적하고, 이들은 14년째 도피 중이다. 6개월마다 이름과 모습을 바꿔가며 도망다니느라, 아더는 어머니 장례식에도 못가고, 두 아이들은 친구라는 걸 모르고 자란다.

새로 이사한 시골 마을에서, 비록 임시지만, 이들은 일자리를 얻고 학교에 들어간다. 평소 음악에 재능이 있던 큰 아들 대니는 학교 선생님의 각별한 관심을 받게 되고, 이제 사춘기로 접어든 소년은 음악에 대한 욕망과 부모님에 대한 반항심을 품게 된다. 이 문제로 갈등하던 부모님은 대니의 장래를 위해 대니와의 이별을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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