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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대교 확장공사의 아쉬움 거의 마무리를 지어가는 마포대교 확장공사... 도로를 약간 줄여서 인도를 늘리고, 중간중간에 휴식공간도 만들고, 자전거 진입을 쉽게 하기 위한 시설도 마련하고 있다. 마포대교를 자전거로 건너면서 좀 좁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과연 이렇게까지 돈을 들여가면서 늘릴 필요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길이 좁다고 안건너가는것도 아니고, 기존에도 두대의 자전거가 동시에 지나갈수는 있는 정도였는데, 과연 인도가 넓어졌다고 사람들이 많이 다닐까? 아마 불꽃축제때나 사람들이 조금 더 좋아하지 않을까하는 수준인듯... 자전거 진입을 자전거에서 내리지 않고 자전거도로에서 다리로 이동하기 위해서 마포대교 강북쪽에 양쪽을 공사를 하고 있는 중이데 왼쪽부분은 기존의 계단과 평지를 이용해서 비탈로 만들어도 경사가 얼마안될텐데, .. 2009. 1. 22.
아버지 생신 모임 매년 친척들이 모여서 술자리를 했었는데, 연서 돌잔치에 묻쳐서 거의 처음으로 하지 않은 아버지 생신 이런저런 안주를 사다가 가족끼리 모여서 간단하게 한잔을 했다는... 메뉴는 석굴, 모듬회, 불고괴, 돼지고기 등등... 연서가 돌잔치에 입어볼려고 했던 옷중에 못입어본 옷을 입어보고 기념촬영을... 넥타이가 답답한지 어찌나 짜증을 내던지... 마지막 케익으로 마무리... 전날 연서 돌잔치에 썼던것을 재활용했다는...^^ 2009. 1. 22.
절의 이름에 사(寺), 암(庵), 정사(精舍) 의 차이점 절을 말할때 사(寺)라고 말합니다.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일이지만 절에는 본사와 말사가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기업의 지역본부와 대리점 정도의 구분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암(庵)이라고 하는 것은 통상 일반적인 절에 부속된 별도의 거처이며 독립된 사찰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러한 암자에 있는 승려가 법력(?)이 높아 찾아오는 신도가 많아지면 거의 별도의 사찰과 같은 기능을 수행하기도 하며, 절로 승격되기도 합니다. 정사(精舍)는 그 한자 명칭에서도 알 수 있는 것과 같이 엄격하게는 절이 아닙니다. 이 명칭은 통상적으로 사찰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기 보다는 포교나 수행을 위한 임시적,물리적인 거소를 높여서 부르는 말입니다. 예컨데 승려가 포교나 어떤 대외적 활동을 위하여 임시로 절 이외에 곳에 상당히 독립적.. 2009. 1. 22.
손끝으로 빚어낸 사랑(指先でつむぐ愛)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장애인 남편을 만나서 결혼을 하고 살아가면서 겪는 힘겨운 이야기들을 솔직하면서도 사실적으로 잘 보여준 방송... 이전에 보았던 당신의 손이 속삭이고 있어요도 참 감동적이였지만, 현실적인면보다는 약간은 미화된 느낌이였는데, 이 방송은 인간적인 면을 솔직하게 잘보여준듯하다... 어찌보면 꺼내놓고 이야기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꺼내놓은걸지도... 과연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사람을 사랑해서 결혼을 할수 있을까? 제대로 결혼 생활을 할수는 있을까? 과연 행복할까? 등등 이런저런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부부의 아름답고 평범하지만 행복한 모습이 너무나도 가슴을 울렸던 일드 막판에 전화통화를 하는 장면은 너무나도 심금을 울렸고, 과연 함께사는건 어떤건지를 생각하게 해주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 2009. 1. 22.
인터뷰게임 - 26년 동안 만나주지 않는 엄마, 시골노총각의 국제결혼 (사진보기) 정말 이번주에도 눈물없이는 볼수 없었던 감동적인 인터뷰게임... 어릴적에 자신을 떠난 엄마가 26년동안 만나주지 않다가, 인터뷰게임을 통해서 우여곡절끝에 만난 엄마가 너무나도 냉정하고 나를 욕하고 나를 안만난것으로 하라는 말에 눈물짓던 딸... 하지만 몇일후에 걸어온 전화에서 눈물을 흘리며 과거를 이야기를 해주는 엄마... 정말 가슴이 찡하고.. 슬프면서도 행복해지는 느낌이 들었던 방송... 시골노총각의 국제결혼은 사랑없이는 결혼하기 싫다던 그가 주위의 국제결혼을 한 사람들을 만나서 인터뷰를 하며 자신도 국제결혼을 하기로 결심을 한 방송인데, 좋은분 만나서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첫번째 인터뷰] 26년 동안 만나주지 않는 엄마 - 세 살 때 헤어져, 26년간 만나주지 않는 엄마를 향한, 딸의 인터뷰게임.. 2009. 1. 22.
용산 철거농성장 사망 사건에 대한 조선일보 뉴스에 댓글들 좀전에 뉴스를 보면서 중앙일보에 실린 댓글을 보고 어이가 없었는데, 조선일보 기사에 달린 댓글은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 않네요... 찬성순서로 보았는데, 정말 무서운 신문, 무서운 독자들, 무서운 세상이라는 생각밖에는 안듭니다. 저 험악한 댓글에 추천들까지... 신문이 사람들을 저렇게 만든건지, 사람들이 신문을 이렇게 만든건지... 제가 모르는 별천지의 세상에 별천지인 사람들이 따로 있는것인지... 아무쪼록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앞으로는 이러한 말도 안되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면에서 다각도로 검토해 봐야 할것같습니다. http://m100.chosun.com/svc/guest/list.html?article=2009012000211&title=%BF%EB%BB%EA+%C3%B6%B0.. 2009.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