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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뷰게임 - 20대 대머리총각, 실종된 치매환자 아버지를 찾습니다 모발이식도 안되고, 가발을 써야하는 23세의 대머리 총각.. 하지만 모습은 40대이상의 모습... 처음에는 자학의 느낌으로 진행이 되다가 인터뷰를 해가면서 중요한것은 스스로 자신에게 느끼는 자신감이라는것을 깨닫고 희망을 가지게 된 주인공... 정말 남의 아픔을 가지고 웃으면 안된다는 생각은 하지만 그의 멘트와 어머니의 뭐 어떠냐는 말씀에 정말 웃겼다는...-_-;; 그리고 80대의 아버지가 치매환자로 2달전에 집을 나가서 애타게 찾는 딸의 인터뷰에서는 눈물이 앞을 가렸다... 마지막 멘트따라서 아버지를 잃어버리기 전에 아버지를 잊어버린것은 아닌지라는 멘트는 부모님이 떠오르고 항상 이럴때만 느끼고 또 돌아서면 잊어버릴지도 모르겠지만, 불효에 대한 자책감이 들기도 한다... 암튼 조만간 뉴스에 실종된 아버지.. 2009. 2. 4.
생활의 달인 - 미용가위, 칼국수, 냉동 참치, 호떡의 달인 (사진보기) 이번주에도 또 멋진 달인들의 향연... 근데 생활의 달인을 보면서 항상 뭔가 좀 아쉽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회의 미용가위의 달인을 보고나니 생각이 떠올랐다. 거의 대부분의 생활의 달인이 개인적인 생계활동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정도였다면, 미용가위의 달인은 생계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명품을 만드는 달인이였는데, 뭐 물론 생활의 달인의 취지가 평범한 일상속에서 달인으로 살아가시는 분들을 찾는것이지만, 이렇게 세계적으로 인정받는것을 조명하는 부분에는 좀 취약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달인들이 열심히 사시는 모습들이 부럽고, 멋져보이지만 그 능력을 자신의 생계로만 사용하지 않고 좀 더 그 능력을 넓게 펼치면 더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1. 숟가락 전의 달인 숟가락 하나로 전 골목을 평정.. 2009. 2. 4.
희망특강 - 시골의사 박경철의 0.9% 또는 99% (강연듣기) 보통 공연을 방송해주는 KBS 중계석에서 희망특강이라는 제목으로 시골의사 박경철씨가 나와서 2009년을 살아가는 3가지 방법 - 박경철의 0.9% 또는 99% 라는 강연을 가졌습니다. 주식이나 투자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고, 우리들에게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서 들려주시는 강연인데, 통찰, 직관, 변화를 화두로 이야기를 해주는데 꼭 한번 들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막판에 주역을 말씀해주시면서 해주신 "窮卽變 變卽通 通卽久. 주역사상의 핵심이다. 궁극에 이르면 변화하고, 변화하면 열리게 되며, 열려 있으면 오래간는 뜻이 참 멋지고, 세상 사는 이치가 이런것이구나라는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아주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삶은 어디에서 찾을 것인.. 2009. 2. 3.
윈도우 메모장 대체 프로그램 NotePad2 윈도우에 기본 내장된 메모장을 가끔 사용하게 되면 정말 아주 기초적인 기능만을 가지고 있고, 사용하기도 꽤 불편합니다. 고급유저들이야 울트라에디터나 에디트플러스등의 유료프로그램을 대용으로 사용을 하시겠지만, 보통 일반 사용자들은 그냥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그냥 사용을 하시는듯 하더군요. 오늘 NotePad라는 프로그램을 알게되었는데, 꽤 유용하고, 쉽게 메모장대신에 사용을 할수가 있어서 소개를 합니다. http://www.flos-freeware.ch/notepad2.html 외국의 공개 프로젝트로 소스까지 공개된 프리웨어로 공짜입니다. 그리고 Sleepy님이 한글화작업을 하셔서 한글로 쉽게 사용할수 있도록 되어있네요... http://mr-ok.com/tc/entry/notepad2-ultimatum .. 2009. 2. 3.
진로 병뚜껑 행운 이벤트 당첨 & 확률이 적은 이유 광고는 예전부터 많이 봤었는데, 가끔 술자리에서 병뚜껑을 확인을 해보았지만, 매번 꽝이더군요... 그러다가 어제 친구와 술한잔을 하다가 파장직전에 혹시나 하고 뒤집어본 병뚜껑을 보니 만원짜리가 당첨이 되었습니다. 술이 약간 오른 상태라서 처음에는 11만원에 당첨된줄 알았는데 잘보니 "축 당첨! 1만" 이라고 써있더군요... (몇일후에 이집에 또 가서 혹시나 하고 병을 따보니 또 만원짜리에 당첨이 되었답니다... 연속두병이나...^^) 주인아저씨에게 물어보니 진로쪽에 직접 전화를 걸어서 당첨금을 수령하라고 합니다. (접사 카메라가 없어서 퍼온 이미지입니다...^^) 그리고 오늘 위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걸었더니 모든 상담자가 통화중이라 연결이 안된다고 몇번을 전화를 해도 안되어서 결국에는 홈페이지에 가서 .. 2009. 2. 3.
진호네 이사 & 연서 동생네가 연신내에서 불광1동으로 이사를 옴... 포장이사를 해서 동생내외만 짐을 나르고, 나머지 식구들은 저녁에 찾아가서 밥만 먹고 왔다는... 이것들이 뭐다냐.. 죄다 첨보는 것들이네... 오~ 내가 좋아하는 면류가 많구만~ 깐풍기, 탕수육, 짬뽕, 짜장면, 우동, 만두 등등... 삼촌 근데 이 집은 첨보는 집인데 어디야? 할머니와 함께 먹는 파인에플... 먹지는 않고, 쪽쪽 빨기만 한다는... 뭐가 서러운지 눈물만 펑펑 흘리는 연서... 잠이 오는데, 자기 싫어서 우는듯... 눈물이 낙동강이구만...^^ 2009.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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