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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쿵푸허슬 (kungfuhustle, 功夫)
  2.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 (Star Wars : Episode 2 - Attack of the Clones)
  3.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Star Wars: Episode I - The Phantom Menace)
  4. 스타워즈 에피소드 6 : 제다이의 귀환 (Star Wars : Episode Ⅵ - Return of the Jedi)
  5. 스타워즈 에피소드 5 : 제국의 역습 (Star Wars : Episode Ⅴ - The Empire Strikes Back)
  6.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Star Wars : Episode Ⅳ - A New Hope)
  7. 비어페스트 (Beerfest)

쿵푸허슬 (kungfuhustle, 功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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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주성치
출연 : 주성치 , 황성의 , 양소룡 , 진국곤
각본 : 주성치 Stephen Chow, 周星馳
촬영 : 반항생 Hang-Sang Poon(HKSC), 潘恒生
음악 : 황영화 Raymond Wong, 黃英華
편집 : -
미술 : 황세민 Oliver Wong, 黃銳民
장르 : 액션,코미디
개봉 : 2005년 01월 13일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 99 분
제작/배급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제작국가 : -
제작년도 : 2004
홈페이지 : http://www.kungfuhustle.co.kr

<소림축구>의 드림팀이 다시 뭉쳤다 ! 무시무시하게 재미있는 <소림축구> 절대기록!
천하무적 ‘도끼단’에 맞선 ‘돼지촌’의 숨은 고수들

법보다 도끼(?)가 앞서던 1940년대 중국 상하이. 난세를 틈타 어둠의 세력을 평정한 ‘도끼파’의 잔인함에 신음하고 있던 바로 그때, 너무 가난해서 뺏길 것도 없는 하층민만이 평화롭게 모여사는 ‘돼지촌’에 불의만 보면 잠수타는 소심한 건달 싱(주성치)이 흘러든다. 돼지촌을 폼나게 접수해서 도끼파 보스의 눈에 띄고 싶었던 싱의 협박은 도끼파와 돼지촌 주민 간의 전면대결로 이어지고, 놀랍게도 강호를 떠나 돼지촌에 숨어있던 강호의 고수들이 그 실체를 드러내는데…


불의만 보면 잠수타는 새로운 영웅이 온다!

예상치 못한 쿵푸 고수들의 등장으로 위기에 몰린 도끼파는 떠돌이 형제킬러 ‘심금을 울리는 가락’을 고용하는 한편 싱을 이용, 자신의 적수를 찾지못해 살짝 돌아버린 전설 속의 쿵푸달인 ‘야수’를 빼돌려 돼지촌을 접수할 음모를 꾸민다. 하지만 도끼단이 미처 계산하지 못한 최고의 고수는 바로 그들 내부에 있었음이 밝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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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 (Star Wars : Episode 2 - Attack of the Cl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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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조지 루카스
주연 : 헤이든 크리스텐슨 , 나탈리 포트먼 , 사무엘 L. 잭슨 , 이완 맥그리거
각본 : 조지 루카스
촬영 : 데이빗 태터샐
음악 : 존 윌리엄스
편집 : 벤 버트
미술 : 개빈 보퀘트
장르 : SF,액션
개봉 : 2002년 07월 03일
등급 : 전체 관람가
시간 : 142 분
수입/배급 : 이십세기 폭스 코리아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2
홈페이지 : http://starwars.foxkorea.co.kr
조지 루카스가 만든 야심찬 프로젝트. 황홀한 우주 전쟁, 그 다섯번째 이야기!
타투인의 노예 소년,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성장해서 제다이 마스터인 오비완 케노비의 수련 제자가 되었다. 파드메 아미달라는 여왕 자리에서 물러난 후 은하계 상원의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리고 아미달라가 암살 위협을 받게 되자 아나킨은 그녀를 보호하는 임무를 떠맡는다. 한편, 아미달라와 아나킨은 나부에서 함께 지내던 중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서로에게 가지게 된다.

아미달라의 암살 배후는 바로 분리주의자 카운트 두쿠. 그는 클론 군대를 조직해 권력을 키워 나가려는 야심을 가진 팰퍼타인 상원 의장과 갈등을 빚어 전쟁을 초래한다. 드로이드 군단과 클론 군인들이 한데 섞인 우주 전쟁은 더욱 치열해 지기만 하는데...

<에피소드2>는 이십세기가 허락한 가장 화려한 프랜차이즈 상품이 신세기에 내놓은 첫 결과물이다. 100% 디지털로 촬영된 화면이 어떤 신우주를 관객들 앞에 펼쳐 보일지 그 실체를 넘겨짚기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충만한 기대감을 안겨준다. 지난 5월 16일 미국을 비롯한 세계 전역에서 개봉한 <에피소드2>는 전작의 흥행을 간단히 갱신했다. 스토리가 다소 허약하다는 비난을 감수해야 했던 <에피소드1>보다 낫다는 것이 중평. 성인이 된 아나킨과 아미달라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그려지고 있다는 점도 대단한 흥미를 던져준다.


{아주 먼 옛날 은하계 저편에...(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

 {은하계 의회(the Galactic Senate)에는 불안요소가 있었으니, 수천개의 태양계가 공화국을 떠난다는 선언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정체불명의 두쿠 백작(Count Dooku)에 의한 이런 공화국 탈퇴의 움직임은 한정된 수의 제다이 기사들(Jedi Knights)에게 은하계의 평화와 질서를 유지하기 힘들게 하고 있었고, 전 나부의 여왕(Queen of Naboo), 아미달라 의원(Senator Amidala)은 열세에 있는 제다이 기사들을 돕도록 공화국 군대를 창설하자는 중대한 사안의 표결을 위하여 은하계 의회로 돌아오는 중이다.}

 제다이 기사 오비완(이완 맥그리거 분)의 도움으로 권좌를 되찾은 아마딜라 여왕(나탈리 포트만 분)과 젊은 아나킨 스카이워커(헤이든 크리스턴슨 분)와의 사이에서 사랑이 싹튼다. 이제 모든 악의 세력은 사라지고 평화로움이 찾아든 것 같은데, 과연 이 평화는 계속될 것인가. 그리고 스카이워커는 진정한 제다이 기사로 태어날 수 있을 것인가.

 수백개의 행성과 강력한 연맹을 포함한 분리주의의 움직임은 은하계의 새로운 위협으로 등장 하고 클론 전쟁의 발발과 공화국 멸망의 시작을 초래한다. 어렴풋이 느껴지는 거대한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공화국의 수상인 팰퍼핀은 자신의 권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사기가 꺾인 제다이를 돕기 위해 공화국 대군의 창설을 허가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화국 의회의 저명한 의원이 된 페드메 아미달라 여왕은 암살자의 표적이 되고 장성한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오비완은 그녀를 보호하는 임무를 부여 받는다. 아나킨과 페드메는 금지된 사랑에 빠지고 의무와 명예 그리고 사랑 사이에서 괴로워한다. 거대한 전쟁 속에서 아나킨과 아마딜라 그리고 오비완은 자신들 뿐만 아니라 공화국의 운명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선택의 순간에 직면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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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Star Wars: Episode I - The Phantom Men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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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조지 루카스
주연 : 리암 니슨 , 나탈리 포트먼 , 이완 맥그리거 , 사무엘 L. 잭슨 , 키이라 나이틀리
각본 : 조지 루카스
촬영 : 데이빗 테터셀
음악 : 존 윌리엄스
편집 : 벤 버트, 폴 마틴 스미스
미술 : 더그 창
장르 : SF,어드벤쳐,전쟁
개봉 : 1999년 06월 26일
등급 : 전체 관람가
시간 : 133 분
제작/배급 : (주)이십세기 폭스코리아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1999
이 이야기는 은하계 연대기의 첫 번째 에피소드이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차츰 발전해 나갈 캐릭터들을 일단 설정해야 하는 부분이다. 이 영화에서 우리는 오비원 케노비, 아나킨 스카이워커, 요다, R2-D2 그리고 C-3PO가 시리즈에 처음 등장하는 순간을 만날 수가 있다.
에피소드 4,5,6에서 다스 베이더가 되는 아나킨은 <에피소드1>에서 아직 뽀얀 얼굴의 어린애일 뿐이다.

'포스'의 신봉자가 들으며 화낼지도 모르지만, 나는 <스타워즈> 영화들의 스토리는 언제나 '우주여행 이야기'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영화가 갖는 중요성은 그 에너지와 재미, 컬러풀하게 창조된 캐릭터를 그리고 예술에 가까운 특수효과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나는 이 영화들에서 인간의 삶에 관한 통찰력을 얻으려는 심오한 희망을 품고 싶지는 않다. 많은 여타 영화들과 다르게 <스타워즈>는 '이야기를 듣는 영화'가 아니라 '눈으로 봐야 하는 영화'이며, 조지 루카스와 제작진은 <스타워즈 에피소드1>을 훌륭한 시각효과로 채워놨기 때문이다.

이야기 속에는 새로운 장소, 정확히 말하면 새로운 '종류'의 장소가 펼쳐진다. 투명하고 얇은 막으로 감싸져 물 속을 떠다니는 수중도시를 상상해 보라. 커다란 원 안에 내부 벽을 따라 의원들이 앉아 있고, 의장이 그 한가운데에서 주머니 모양의 탈것인 포드를 타고 떠다니며 연설을 하는 원로의회를 떠올려 보라. 우주 속에서 어지러울 만큼 급격하게 거꾸러져 떨어지는 폭포가 있는 도시의 경관은 또 어떤가.

운하가 있는 베네치아 같은 도시와 로마제국을 온실 속으로 옮긴 듯한 도시, 그리고 사막의 모래 속에서 자라난 것 같아 보이는 도시들도 등장한다.


눈부신 배경과는 대조되게도, <스타워즈 에피소드1>의 캐틱터들은 내가 어릴 때 읽었던 공상과학 잡지에 나오는 것과 그다지 다를 바 없는 이야기 속에서 형상화된다. 때로 이야기들 전체 가 '세기 놀라는 이야기' 운운하는 잡지 커버처럼 느껴질 정도다. 인물들의 대화는 단조롭고 직설적이며, 고전적인 냄새가 나는 약간의 정통성이 담겨있는 하지만 여전히 피상적이다. 마치 <줄리어스 시저>를 읽긴 했어도 이해하지는 못한 사람들의 대화처럼. <스타워즈> 시리의 캐릭터들이 좀더 우아하고 위트 있는 대화를 나누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하지만 어쨌든 대화가 영화의 포인트는 아니다. 이것은 새로운 볼거리에 관한 영화니까 말이다.


{아주 먼 옛날 은하계 저편에...(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

 {은하계 외곽을 연결하는 무역항로의 세금 문제로 은하계 공화국이 분쟁에 휩싸이게 된다. 무역항로를 독점하려는 무역연합 무리들이 전함을 동원, 나부 소행성(the small planet of Naboo)의 무역로를 막아버린 것이다. 공화국 의회에서 이 심상치 않은 일련의 사건이 논의되는 동안 의장은 비밀리에 은하계의 평화의 수호자이자 정의로서 두 명의 제다이 기사(Jedi Kngihts)를,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급파한다.}

 고요하고 평화롭던 은하계에 내분이 일기 시작한다. 은하계 외곽 지역 무역권을 놓고 분쟁이 일기 시작한 것이다. 이로 인하여 은하계는 순식간에 전쟁의 위험에 놓인다. 은하계의 무역 항로를 장악하려던 연합 무역 집단은 전투함을 출격시켜 아미달라 여왕(Queen Amidala/Padme Naberrie: 나탈리 포트만 분)이 통치하는 나부 행성을 고립시킨다.

 은하계 원로 회의는 평화를 지키기 위해 퀴곤 진(Qui-Gon Jinn: 리안 니슨 분)과 오비완 캐노비(Obi-Wan Ben Kenobi: 이완 맥그리거 분) 두 제다이를 분쟁 지역에 파견하기로 결정한다. 우여곡절 끝에 퀴곤 진은 해저족 자자 빙크스(Jar Jar Binks: 아메드 베스트 목소리 분)을 알게 되고, 우주선을 수리하기 위해 타투인 행성에 들린다. 그는 이 행성의 노예 구역에서 어머니(Shmi Skywalker: 페닐라 오거스트 분)와 살고 있는 살고 있는 아나킨 스카이워커(Anakin Skywalker: 제이크 로이드 분)라는 소년을 만나게 되는데.

 [스포일러] 퀴곤 진은 8세의 아나킨에게서 강력한 포스의 힘을 느끼고, 아나킨만이 미래의 은하계를 구할 수 있는 예언에 나와있는 인물이라 믿는다. 이에 아나킨은 퀴콘 진의 도움으로 계곡을 곡예 비행하는 자동차 경주에 참가, 경쟁자 세불바(Sebulba: 루이스 맥로드 목소리 분)를 따돌리고 우승하여, 주인 와토(Watto: 앤드류 세콤비 분)에게서 해방된다.

 한편 나부 행성이 침입을 받자 아미달라 여왕은 은하계 원로 회의에 도움을 청한다. 하지만 당시 은하계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설립된 원로 회의는 힘을 상실한 상태였고 나부 행성은 위험에 처한다. 우주와 지상 양쪽에서 전면전이 벌어지고, 퀴곤 진은 무역 집단의 우두머리로 제다이 기사들마저 염려하는 강력한 존재인 흑검사 다스 시디어스(Darth Sidious: 이안 맥디아미드 분)의 제자 다스 몰(Darth Maul: 레이 파크 분)과 대결하다가, 사망하지만, 오비완이 이를 무찌른다.

 마침내 소년 아나킨의 활약으로 연합 무역 진영의 본함을 폭파시킴으로써 아미달라 여왕에게 승전을 안겨준다. 은하계 원로 회의 의장으로 선출된 세니트 행성의 팰퍼타인(Senator Palpatine: 이안 맥디아미드 분)과 협정에서 평화를 약속 받은 아미달라 여왕은 나부 행성으로 돌아와 환호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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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에피소드 6 : 제다이의 귀환 (Star Wars : Episode Ⅵ - Return of the Je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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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리차드 마켄드
주연 : 마크 해밀 , 해리슨 포드 , 캐리 피셔 , 알렉 기네스
각본 : 조지 루카스,로렌스 캐스단
촬영 : 알란 흄
음악 : 존 윌리엄스
편집 : 숀 바톤,두웨인 던햄
미술 : 아기 게라드 로저스
장르 : SF
개봉 : 년 월 일
등급 : 전체 관람가
시간 : 135 분
제작/배급 : -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1983
{아주 먼 옛날 은하계 저편에...(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

 {루크 스카이워커(Luke Skywalker)는 그의 행성 타투인(Tatooine)에서 야비한 자바 헛(Jabba the Hutt) 악당에게 잡혀있는 친구 한 솔로(Han Solo)의 구출 작전을 시도한다. 루크는 은하 제국(Galactic Empire)에서 데쓰 스타(Death Star)보다 더 강력한 새로운 무장 우주 정거장을 몰래 건설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것이 완성되면 은하계에서 자유를 되찾기위해 투쟁하는 반역자 무리에게 확실한 파멸로 이끌수 있다는데....}

 냉동이 된 솔로는 그를 지극히도 미워하던 우주의 악당 두목 자바(Jabba)의 방에 장식물로 옮겨간다. 스카이워커는 솔로를 구하고자 고향인 타투인 행성으로 돌아와 솔로를 풀어주는 제안을 하며 조건으로 R2-D2와 3PO를 자바에게 선물로 보내지만 자바는 로보트들을 잡아두고 솔로를 풀어주지 않는다. 이때, 츄바카를 자바에게 판다는 구실로 레아 공주가 변장을 하고 나타난다. 그녀는 솔로를 탄소 냉동 감옥에서 구출해내지만 자바에게 들켜서 쇠사슬에 묶인 채 끌려 다닌다. 이제 '포스'의 모든 것을 터득한 루크가 정면으로 도전해 자바 일당을 물리치고 솔로를 구출, 우주선을 타고 다고바 행성으로 돌아온다.

 요다를 다시 찾은 루크는 그의 임종을 지켜보면서 베이더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확인받는다. 케노비의 영혼은 그에게 진실을 밝혀준다. 아버지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포스의 악한 면(Evil Side)에 유혹되어 스승이던 그를 배신하고 제다이 기사단을 전멸시켜 황제의 충복이 되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에게 아버지는 죽었다고 사실을 숨겼으며, 레이아 공주는 황제의 마수를 피하기 위해서 신분을 숨기고 피신시켰던 자신의 쌍동이 누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는데.

 [스포일러] 황제는 스카이워커 집안 사람들이 포스의 선한 힘이 아주 강하다는 사실에 위협을 느끼고 그 집안의 자손을 찾아서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려고 애쓰고 있다는 것이었다. 제국군의 막강한 화력앞에 고전을 거듭하던 반란군은, 천신만고 끝에 파괴시킨 죽음의 별(데스 스타)이 더욱 강력하게 재건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더구나 그 재건은 다스 베이더가 직접 진두 지휘를 하고 있으며 황제도 그 건설을 독려하기 위해서 현지를 방문할 예정이었다. 이 막강한 우주기지가 완성되면, 제국에 시달리는 은하계를 구원하기는 불가능해진다. 그러나 반란군은 한가지 가능성을 발견한다. 즉, 이 기지는 완성되기까지의 방어를 위해서, 가까운 혹성 엔도에 지하기지를 설치하고 그곳에서 발사되는 방어막의 보호를 받고 있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이 방어막을 꺼버리면, 지난번과 같은 전투기의 특공공격으로 기지중심에 있는 동력원을 격파함으로써 죽음의 별을 파괴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곧바로 특공대가 엔도에 파견된다. 제국군의 수색대를 물리치고, 이별에 살고있는 자그마한 털복숭이 원시종족 이워크들의 도움을 받게된 특공대는 방어막 발생 장치에 잠입하지만 그것은 황제의 함정이었다. 그들은 곧 제국군에게 붙잡히고 만다. 한편, 자신이 베이더와 정신적으로 통하고 있기 때문에 특공대의 존재가 자기 때문에 노출될 것으로 생각한 루크는 먼저 그들에게서 떠나 스스로 베이더에게로 간다. 베이더는 그를 기다리고 있는 황제 앞으로 데려간다. 그리고 방어막이 특공대에게 파괴될 줄 알고 나타난 반란군의 공격부대 앞에는 제국군의 강력한 우주함대가 기다리고 있었다. 모든 것은 황제의 함정이었다. 황제는 반란군 함대가 전멸하는 광경을 루크에게 보여줌으로써 분노의 감정을 일으켜 루크를 악의 편으로 끌어들이려는 것이었다.

 고전을 면치못하는 반란군 함대를 지켜보면서 분노의 감정을 삭이던 루크는 그만 이성을 잃고 광선검을 손에 쥐고 만다. 그리고 베이더가 그의 검을 막으면서, 부자간에 처절한 싸움이 벌어진다. 랜도가 이끄는 반란군 전투부대는 그래도 방어막이 걷히기를 기다리며 고전 속에서도 끝까지 항전을 계속하고, 엔도의 특공대는 이워크들의 반격 덕분으로 전세를 역전시키고 마침내 방어막을 제거한다.

 루크와 베이더의 싸움은 루크의 승리로 끝나고, 베이더는 한쪽 손을 잃고 쓰러진다. 만족한 황제는 이제 루크가 그의 자리를 이어가라고 유혹한다. 그러나 루크는 황제의 유혹을 거부한다. 분노한 황제는 엄청난 힘으로 루크를 공격해온다. 사경을 헤매는 루크는 아버지를 부르며 절규한다. 마침내 베이더는 황제를 처치해버리고 아들을 구해낸다. 그에게 씌워진 악의 가면을 떼어버리고 서로 얼굴을 보게되는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는 아들에게 이제 자기는 구원을 받았으니 혼자 떠나라고 한다. 방어막이 걷혀진 사이를 뚫고 죽음의 별 중심부에 깊숙이 침투한 랜도의 전투부대는 중앙동력장치를 파괴하는데에 성공한다. 마침내 죽음의 별은 거대한 폭발을 일으킨다. 승리를 축하하는 축제가 벌어지고, 레이아는 루크가 자기와 쌍동이라는 사실을 솔로에게 밝힌다. 그리고 아버지를 화장시키고 돌아오는 루크를 반갑게 맞이한다. 그들을 요다와 케노비 그리고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영혼이 웃으며 지켜보고 있었다.

처음에는 '제다이의 복수(Revenge Of The Jedi)'라는 제목이었으나 당시 제작 중이던 <스타 트렉> 시리즈 2편의 제목이 '칸의 복수(Revenge Of Khan)'로 예정되어 있었는데다, 평화를 지키는 제다이 기사에게 '복수'라는 제목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에 따라 제목이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스타 트렉> 2편의 제목도 '칸의 분노(Wrath of Khan)'로 변경되고 말았다.

 시리즈 최대의 제작비인 3,250만 달러를 들여 만든 이 세번째 작품은, 우선 그 스케일면에서 시리즈 중 최대규모를 과시했다. 특히 최첨단의 촬영기술을 총동원하여 1편의 380씬, 2편의 450씬에 비해서 두배가 넘는 900여 장면이 특수효과를 이용해 촬영되었고, 등장하는 우주생물의 총 캐릭터가 100종류를 넘는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대개의 시리즈물들이 회를 거듭할 수록 신선미와 매력을 잃는 데에 비해서, 이 3편은 오히려 2편을 능가하여 개봉한 83년에만 1억 6000여만 달러를 벌었고 지금까지 2억 6천만 달러를 넘어서서 역대 4위에 랭크되어 있다.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 중에서는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은하제국의 지배자 황제가 단연 돋보인다. 이언 맥다이어미드(Ian McDiarmid)라는 배우가 그로테스크한 분장으로 그 역할을 했다. 그리고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원래 얼굴로는 세바스챤 쇼우(Sebastian Shaw)라는 배우가 나왔다. 따라서 하나의 역을 위해서 3명의 배우가 동원된 셈이다. 즉, 다스 베이더의 역을 한 데이빗 프로우스와 베이더의 목소리를 녹음한 제임스 얼 존스까지 3명인 것이다. 갖가지 우주 생물들 중에는, 엔도의 원시종족 이워크(Ewok)가 단연 인기를 독차지하여 '이워크의 모험(The Ewok Adventure)'이라는 영화가 따로 만들어지기까지 했다. 악당두목 자바 더 허트(Jabba The Hutt), 현상금 사냥꾼 보바 페트(Boba Fett), 자바의 방 지하에 있는 괴물 란카 등 기묘한 캐릭터의 악당들과 꼴뚜기 비슷한 모양의 반란군 공격함대 사령관 아크바 장군 등 기발한 아이디어의 우주생물들이 많이 등장했다. <스타 워즈> 시리즈의 특수효과는 항상 최고의 기술을 구사하여 시대를 선도해왔지만, 이 영화의 특수촬영은 더욱 뛰어난 기법으로 화제를 모았다. 리차드 에들런드, 데니스 머렌 등 특수효과의 대가들이 참여하여, 그해 아카데미상에서도 경쟁자 없이 단독으로 특수촬영상을 수상했다. 특히 엔도(Endor) 별에서 제국군의 수색대와 루크, 레이아가 벌이는 스피더 바이크(일종의 하늘을 날으는 오토바이)의 숲속 추격전은 그 놀라운 실감과 박진감으로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영사되어 기립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그 외에도, 자바의 사막 비행정 세일 바지(Sail Barge)에서의 싸움이라든가 제국군 함대와 반란군 공격대 사이의 치열한 우주공중전, 반란군 특공대를 돕는 이워크 족들과 제국군 사이의 숲속 전투, 죽음의 별 내부구조 속을 비행하는 밀레니움 팰콘과 반란군 전투기 그리고 그들을 추적하는 제국군 전투기의 사투장면 등이 모두 실감나는 최고의 특수효과를 구사해 손에 땀을 쥐게 하였다. 아카데미상에서는 미술, 녹음, 음악, 음향효과 부문도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하지 못하였다.

 죠지 루카스는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3편의 <스타 워즈> 영화들을 각각 같은 책의 작은 장들로 생각했다. 이제 한 권의 책이 끝났으니 나는 그것을 책장에 꽂을 것이다."

 이로서 영화사에 하나의 획을 그은 <스타워즈>는 미국에서는 폭발적 인기와 흥행으로 1편은 1억 9350만$, 2편은 1억 4160만$, 3편은 1억 6550만$로 전부 5억 60만$라는 엄청난 돈을 벌어들렸다. 이처럼 공전의 기록으로 흥행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그 소재나 구성 자체도 흥미롭지만 고도로 발달한 영화 메카니즘의 새로운 기술을 십분 발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이 웅장한 로맨틱 판타지를 더욱 잊을 수 없게 해 준 것은 존 윌리암스가 작곡한 음악이 남기는 여운 때문이다. <스타워즈>의 테마 음악은 존 윌리암스가 지휘하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의해 취입되었다. 웅장하고 화려한 금관 악기의 빵빠레, 그리고 현악기를 중심으로 한 장중한 심포닉스 사운드는 실로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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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에피소드 5 : 제국의 역습 (Star Wars : Episode Ⅴ - The Empire Strikes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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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어빈 커쉬너
주연 : 마크 해밀 , 해리슨 포드 , 캐리 피셔 , 알렉 기네스 , 프랭크 오즈
각본 : 조지 루카스,로렌스 캐스단
촬영 : 피터 수쉬스키
음악 : 존 윌리엄스
편집 : 조지 루카스
미술 : 노만 레이놀즈
장르 : SF
개봉 : 년 월 일
등급 : 전체 관람가
시간 : 124 분
제작/배급 : -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1980
{아주 먼 옛날 은하계 저편에...(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

 {반란군(Rebellion)으로써는 암담한 시기. 죽음의 별(Death Star)을 파괴하는 데는 성공하였지만, 제국군(Imperial)은 반란군을 은하계 막다른 곳으로 몰아냈다. 루크 스카이워커(Luke Skywalker)가 이끄는 자유의 투사(Freedom Fighters)들은 제국의 무서운 스타함대(Starfleet)을 피하여 얼음으로 뒤덮인 호스(Hoth) 행성에 새로운 비밀 기지를 마련했다. 젊은 스카이워커를 찾으려고 혈안이 된 간악한 악의 군주(Evil Lord) 다스 베이더(Darth Vader) 총통은 우주의 구석 구석에 수천의 원격조종 탐색선(Remote Probes)을 보냈다.}

 비록 죽음의 별은 폭파시켰지만, 수와 무기에 있어서 열세인 반란군은 제국군에게 밀려서 우주의 변방인 얼음의 혹성에서 재기의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정찰에 나섰다가 얼음속에 사는 괴물에게 납치되어 다시 구출되는 과정에서 루크는 제다이 기사단의 스승 요다를 찾아가 제다이 수업을 받으라는 지시를 받는다. 스카이워커를 찾으려는 제국은 우주의 곳곳에 탐색 장치를 떨어뜨려놓는데, 결국 얼음의 혹성이 제국에게 발각된다. 마침내 거대한 다리로 걸어다니는 마치 불을 뿜는 공룡과 같은 스노우 워커를 앞세운 제국의 반격이 개시된다. 우세한 제국에 밀린 반란군은 직결 지점에서 만나기로 하고 뿔뿔이 흩어진 채로 간신히 퇴각에 성공한다. 루크는 제다이 기사이자 철학자이면서 8백살이 넘는 나이를 가진 요다가 있는 습지대의 혹성 다고바로 가서 그에게서 철저한 훈련을 받으며 제다이로서의 기량을 갖추고자 애쓴다.

 한편, 자바를 찾아 떠나려다 실종되었던 루크를 구출하느라 머물고 있던 솔로는 레이아 공주가 기지에 갇히는 바람에 퇴각하는 수송선에 오르지 못하자, 그녀를 데리고 겨우 팰콘에 오른다. 하지만 미쳐 팰콘의 고속 추진기를 고치지못한 관계로 광속을 낼 수 없어 제국의 끈질긴 추적을 계속 받는다. 제국의 추적에 위험이 계속되는 솔로 일행은 우주의 온갖 암석들이 밀집된 소혹성군(Asteroid)으로 들어가 뒤쫓아오는 제국의 추적기 4대 중 2대가 암석과 부딪쳐 폭발된다. 그리고 다시, 거대한 암석의 계곡으로 들어가 납작한 팰콘과 좁은 지형을 이용, 뒤따라오던 나머지 두 대도 폭발시킨다. 그리고 그 별의 구멍 속으로 피신한다. 그곳에서 팰콘을 수리하지만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 솔로는 자신이 착륙한 곳이 바로 동굴에 사는 뱀처럼 생긴 거대한 우주 괴물의 입 속이었다. 간신히 괴물에게서 탈출하지만, 다시 끈질기게 암석들을 부수며 별무리속을 뚫고 쫓아오는 제국 함대의 공격을 받자 솔로는 기지를 발휘, 함대에 뒷편에 붙어서 숨는다. 그리고 그의 예상대로 함대가 광속 추진을 하기전 쓰레기를 버릴 때 함께 떨어져 나온다. 함대는 광속으로 순간적으로 멀리 가고, 솔로는 근처에 있는 옛 친구 랜도 칼리시안이 관리하는 구름의 도시를 찾아가는데.

 [스포일러] 그러나 제국군의 막강한 세력을 두려워한 랜도는 친구를 제국군에게 넘겨버리고, 솔로와 공주는 잡힌 몸이 되고 만다. 강해지는 포스의 힘으로 친구의 위기를 느끼는 루크. 아직 베이더와 대결할 만한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요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루크는 친구를 구하러 떠난다. 그러나 이미 솔로는 루크를 사로잡아 쓰려는 탄소 냉각기법의 실험용으로, 이제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 레이아 공주가 지켜보는 앞에서 냉동 인간이 되어, 그를 쫓고 있던 악당의 두목에게로 보내진다. 랜도는 레이아와 솔로를 자신에게 넘겨주겠다는 자신과의 계약을 위반하여 솔로를 냉동시키고 더구나 레이아 마저 데려가려하자, 제국에 반기를 들고 공주는 구출하여 운반 중인 솔로를 뒤쫓지만 그를 태운 우주선은 이미 떠나버린다.

 한편 뒤늦게 도착한 루크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베이더와 철절한 레이저 검의 결투가 벌어진다. 베이더의 상대가 되지 못하는 루크는 패배하고 한쪽 손을 잃는다. 베이더는 벼랑에 매달린 루크에게 놀라운 이야기를 한다. 바로 자신이 루크의 아버지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루크는 끝이 없는 듯한 깊은 곳으로 추락을 택한다. 이때 간신히 제국에게서 탈출하여 팰콘을 타고 떠나던 레이아는 루크의 텔레파시와 같은 무언가를 듣고, 행로를 돌려 다시 구름의 혹성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혹성의 기지 끝에 간신히 메달려있는 루크를 발견하고 그를 구출하는 데 성공한다. 이때 제국의 추적을 받지만 R2D2가 고장난 고속 추진기를 고쳐 무사히 공화군 함정으로 돌아온다. 건강을 회복한 루크는 잘려나간 손을 전가 기계로 똑같이 원래대로 복구된다. 두 사람이 지켜보는 가운데 츄바카와 랜도는 솔로를 구하러 거대한 우주 속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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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Star Wars : Episode Ⅳ - A New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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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조지 루카스
주연 : 마크 해밀 , 해리슨 포드 , 캐리 피셔 , 알렉 기네스
각본 : 조지 루카스
촬영 : 길버트 테일러
음악 : 존 윌리엄스
편집 : 폴 허쉬,리차드 추
미술 : 존 배리
장르 : SF
개봉 : 년 월 일
등급 : 전체 관람가
시간 : 126 분
제작/배급 : -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1977
홈페이지 : http://www.starwars.com
루크 스카이워커의 우주 모험담
공화국과 제국이 평화를 이루며 살고있던 체제가 무너지고 은하제국의 독재가 시작된다. 은하계에서는 황제에게 저항하는 반란이 일어나고 극비의 정보를 가진 레아 공주는 탈출을 시도하다가 체포된다.

루크 스카이워커는 우연히 레아공주가 3PO와 R2D2에게 저장해둔 정보를 발견하고 메세지에 따라 오비완 케노비를 찾아간다.

오비완은 은하제국과 싸우다가 패배하여 이곳으로 피신한 제다이 기사, 루크는 오비완을 통해 자신 역시 포스를 지닌 제다이 기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엄청난 잠재력이 자신 안에 있음을 깨달은 루크는 오비완 케노비에게 훈련을 받기 시작한다.

한편, 밀수전문가 한 솔로는 돈을 벌기 위해 접근했다가 뜻하지 않게 공주의 반란작전에 합류하게 된다.


{아주 먼 옛날 은하계 저편에...(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

 {내란의 시대(Period Of Civil War)였다. 반란군 우주선들은 비밀기지를 공격하면서 악한 은하제국에 대한 첫번째 승리를 거두었고, 반란군 첩보원은 제국의 절대적인 무기인 '죽음의 별'의 비밀설계도를 훔쳤다. 이는 무장된 우주 정거장으로 행성 하나를 완전히 파괴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제국의 첩보원들에 의해 쫓기면서 레이아 공주는 민족을 살릴 수 있고 은하계의 자유를 찾아줄 수 있는 설계도를 가지고 고향으로 향한다.}

 고아로 성장한 루크 스카이워커(Luke Skywalker: 마크 해밀 분)는 삼촌 아저씨, 아주머니와 함께 혹성 타투이에 살고 있다. 그는 모험을 꿈꾸지만 그의 아저씨는 자신의 일을 도우며 조용히 살 것을 원한다. 한편, 평화롭던 은하계에 공화국이 무너지고 은하제국의 독재체제하에 들어간다. 은하 제국의 압제에 신음하는 은하계에서 황제에게 저항하는 반란이 일어나고, 극비의 정보를 가진 레이아 공주(Princess Leia Organa: 캐리 피셔 분)가 탈출을 시도하다가 체포된다. 공주가 정보를 담아 도피시킨 로봇 C-3PO(안소니 다니엘스 분)와 R2-D2(케니 베이커 분)에 의해 루크에게 우연히 발견되고, 그 메시지에 따라 그는 과거의 기사 오비원 케노비(Ben (Obi-Wan) Kenobi: 알렉 기네스 분)를 찾아간다.

 케노비는 은하제국과 싸우다가 패배하여 이곳으로 피신한 제다이 기사단의 유일한 생존자였다. 여기서 그는 자신이 평화로운 시대를 지키던 기사단 제다이(Jedi)의 일원인 '아나킨 스카이워커'라는 자의 아들임을 알게 된다. 아버지는 우주를 지배하는 힘의 근원인 '포스(The Force)'를 익힌 기사들로서 평화를 지키는 제다이였으나, 그들을 배신하고 악의 편으로 돌아서서 황제의 오른팔이 된 다스 베이더(Lord Darth Vader: 데이비드 프로즈 분 / 제임스 얼 존스 목소리 분)라는 기사에게 살해되었다는 사실도 함께 알게 되자 복수심에 불타오른다. 루크 자신도 포스의 이용 능력이 있음을 알고 케노비에게서 훈련을 받기 시작하는데.

 [스포일러] 공주의 로보트에는 제국이 우주 공간에 건설하고 있는 강력한 우주기지 '죽음의 별(Death Star)'의 설계도가 들어있었다. 그와 케노비는 이것을 반란군에게 전하기로 한다. 한편, 그 과정에서 밀수를 전문으로 하는, 은하계에서 가장 빠른 우주선 '팰콘'의 선장 한 솔로(Han Solo: 해리스 포드 분)가 돈을 벌기 위해 끼어들었다가 이들과 합류하게 된다. 솔로에게는 유일한 우주선 동료인 츄바카(Chewbacca: 피터 메이휴 분)라는 유인원 외계인과 다닌다. 이윽고 우주선이 비행하던 중 솔로 선장이 지휘하는 팰콘호가 어떤 강력한 자력에 이끌려 가고 있음을 확인한다. 그 이유는 제국의 요새인 '죽음의 별'에서 발사한 자력 때문이며 그곳은 '모프 타킨'이라는 해적 총통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죽음의 별의 본거지에 빨려든 이들은 적의 제복과 마스크를 빼앗아 변장하여 천신만고 끝에 레아공주를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탈출 과정에서 베이더와 대결한 케노비는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다. 그러나 포스의 비법을 터득한 그에게 있어서 육체적인 죽음은 의미가 없었고, 그의 영혼은 계속 루크 옆을 지켜준다. 시간을 지체할 수 없는 공주와 스카이워커는 적의 본거지에서 팰콘호로 탈출한다. 제국군의 집요한 추적으로 대공전이 펼치지지만 적을 모두 섬멸하고 팰콘호는 공화주의자들이 사는 혹성 야빈에 무사히 도착한다. 레이아 공주는 로보트의 컴퓨터에 입력시킨 정보회로를 가동시키 죽음의 별 비밀 설계도를 분석하도록 명령한다. 그 결과 데드 스타의 심장부에 있는 약점을 찾아내는데 성공한다. 반란군은 소형 전투기로 결사적인 공격을 감행한다. 치열한 전투 끝에, 루크는 솔로 선장의 도움으로 포스 능력을 이용해서 정확한 폭탄 공격에 성공하고 죽음의 별은 가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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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페스트 (Beerf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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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영화인듯 한데.. 상당히 저질에 황당한 말도 안되는 3류급 저질 영화인듯... 아~ 연초부터 이런 쓸데없는것을 보고 앉아있다니...-_-;;

미국  |  코미디  | 
감독 : 제이 챈드라세카
출연 : 에릭 스톨핸스크, 폴 소테르 

저예산의 포복절도 코메디 <슈퍼 트루퍼스>를 히트시킨 코메디 팀 '브로큰 리저드(Broken Lizard)' 멤버들이, 전작 <클럽 드레드> 이후 2년만에 내놓은 성인용 코미디물. 이 영화에서도 <슈퍼 트루퍼스>, <클럽 드레드>에서처럼 '브로큰 리저드' 멤버들은 각본과 주연을 겸했는데, 멤버중 폴 소터와 에릭 스톨한스케가 우연히 독일의 맥주 대회에 휘말리게 되는 미국인 형제 역을 연기했고, 다른 멤버들인 스티브 램, 케빈 허프만, 그리고 '브로큰 리저드'의 리더인 제이 챈드라세커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 역시 <슈퍼 트루퍼스>와 <클럽 드레드>에서처럼 팀 리더인 제이 챈드라세커가 담당했는데, 그는 '브로큰 리저드'와는 별도로 <해저드 마을의 듀크 형제>를 감독한 바 있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2,964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703만불의 저조한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4위에 랭크되었다.

 미국인 형제 토드와 잰 울프하우스는 할아버지의 유골을 뿌리기 위해, 독일의 10월 맥주축제장소로 향한다. 그곳에서 그들은, 베일에 쌓인 채 수세기 동안 내려온 신비의 맥주 마시기 올림픽 대회 '비어페스트'에 뜻하지 않게 참가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독일계 친척인 폰 울프하우젠 형제들에게 망신을 당한다. 이후 1년동안 복수의 칼날을 간 토드와 잰은 미국과 가문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배리, 필, 찰리 등과 함께 최고의 5인조 미국대표팀을 구성, '비어페스트'에 재도전하는데...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냉담한 반응으로 일관하였다. 시카고 선타임즈의 빌 즈베커는 "이 시간낭비 영화를 보러가려는 사람들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제안은 한 가지이다. '차라리 술집에 가서 취하시라.'"라고 빈정거렸고, 토론토 글로브 앤 메일의 제니 펀터는 "끝없이 이어지는 음주장면에 지칠 무렵 시작되는 마지막 맥주 마시기 대결 장면에서, 관객들은 맥주로 부풀어오른 배 때문에 웃을 수도 없을 것."이라고 고개를 저었으며, 보스톤 글로브의 타이 버는 "분명 음주를 찬양하는 코메디를 만드는 것은 인간 본능에 대한 범죄행위가 아니다. 하지만 이 영화처럼 심하도록 재미없는 영화를 만드는 것은 범죄행위."라고 비아냥거렸다. 또, 할리우드 리포터의 커크 허니컷은 "런닝타임 1112분은, 10대 후반이나 대학신입생들에게조차 너무 지루하고 너무 긴 시간."이라고 불평했고, 워싱턴 포스트의 스티븐 헌터 역시 "런닝타임 1시간 50분! 이 영화는 성인 코메디 영화계의 <전쟁과 평화>가 되기를 원했나?"라고 공격했으며, USA 투데이의 스캇 바울스는 "이 영화는 마치 너무 오랫동안 진행되는 파티와 같다. 흥겨웠던 시간이 지나고 모두가 토하기 시작할 때까지 이어지는 파티."라고 결론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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