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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빼꼼의 머그잔 여행
  2. 북두의 권 유리아전 (Fist of the North Star Yuria)
  3. 데드맨 워킹 (Dead Man Walking)
  4. 터네이셔스 D (Tenacious D In 'The Pick Of Destiny')
  5. 브레이크 업 : 이별후애(愛) (The Break-Up)
  6. 드림걸즈 (Dreamgirls)
  7. 곰이 되고 싶어요 (The boy who wanted to be a bear)

빼꼼의 머그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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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보아왔던 빼꼼 동영상을 보고 기대를 좀 했지만.. 졸라 유치뽕...
그저 얼라들에게 몇번의 웃음을 안겨주는 수준...
다정이와 기성이를 데리고 극장에 다녀왔는데, 분위기도 엄청 산만하고, 나가는 사람들도 하나둘씩...-_-;;

감독 : 임아론
출연 : 이선 , 김태균
각본 : -
촬영 : -
음악 : -
편집 : -
미술 : -
장르 : 애니메이션
개봉 : 2007년 03월 22일
등급 : 전체 관람가
시간 : 76 분
제작/배급 : RG 애니메이션 스튜디오/CJ CGV
제작국가 : 한국
제작년도 : 2007
빼꼼의 머그잔 여행   빼꼼의 머그잔 여행   빼꼼의 머그잔 여행  

빼꼼의 신나는 여행담

귀여운 베베의 방에 머그잔이 나타나다!!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고 있는 베베의 마음을 알아챈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는 꿈에도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다.
바로 마법 펜던트!!!

멋도 모르고 마법 펜던트를 조심히 돌려보니… 베베의 눈앞에 나타난 건 커다란 머그잔!!!

머그잔을 타고 떠난 베베, 빼꼼을 만나다!!

머그잔이 베베를 데려간 곳은 몸이 꽁꽁얼 정도로 추운 북극!! 북극에서 처음으로 만난 사람(?)은 떡하니 낚시를 하고 있는 곰, ‘빼꼼’. 금방이라도 자기에게 달려들 것만 같이 무섭게만 보이는 ‘빼꼼’이지만 웬걸? 하는 짓이 여간 우스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북극에는 엉뚱하게만 보이는 ‘빼꼼’만이 있는 것이 아니었다!! 한눈에 젠틀한 남자라는 것을 알 수 있는 펭귄 ‘꽁꽁’이와 멋부리기 좋아하는 도도한 펭귄녀 ‘도도’가 있었던 것. 그런데 이들의 관계가 뭔가 묘~하다.

집으로 가려면 머그잔을 불러오는 펜던트가 필요하다!!

낯선 곳에 떨어진 ‘베베’는 집에 가고 싶은 마음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법의 머그잔을 불러오는 펜던트를 손에 넣어야만 한다. 하지만 펜던트는 ‘빼꼼’과 ‘꽁꽁’, ‘도도’를 엉뚱한 곳으로만 데려가기만 하고…이들의 좌충우돌 모험의 결말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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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의 권 유리아전 (Fist of the North Star Yu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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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판 북두신권과는 조금은 내용이 다른 이야기이고...
졸라게 짜증나는 쉽게말해.. 돈 벌어 먹으려고 우려먹는 이야기...-_-;;
북두신권에 대해서 좀 아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욕한마디 하지 않을까 싶었다...


■ 극장판 '북두의 권' 제 1탄, 3월 11일 개봉

            ━ 극장용 애니메이션 북두의 권이 3월 11일에 개봉됩니다.
                정식 제목은 '진 구세주전설 북두의 권' - 제 1탄 라오우전 순애의 장  
                ( 眞 救世主伝説 北斗の拳 - ラオウ伝 殉愛の章 )

                부제에서 보시다시피, 주인공 켄시로보다 라오우의 비중이 클 것 같습니다. 또 실제 라오우
                는 연재 당시에도 인기가 상당했던 캐릭터였죠.

                이 애니메이션은 한 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2탄-유리아전, 3탄 라오우전~격
                투의 장, 4탄-토키전, 5탄-켄시로전 이렇게 5편이 기획되어 있습니다.

                * 애니 공식사이트 http://www.hokuto-no-ken.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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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맨 워킹 (Dead Man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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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형수에 대한 이야기.. 그의 죽음을 바라보며, 죄를 부인하다가 그 죽음에서 도망가려고 노력을 하다가.. 결국에는 그 죄를 인정하고서 죽음을 맞이하는 한 사형수에 대한 이야기...
답답하기도 하고.. 지루하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하고.. 암튼 좀 그랬던 영화...

감독 : 팀 로빈스
출연 : 숀 펜 , 수잔 서랜든 , 로버트 프로스키 , 레이몬드 J. 베리
각본 : 팀 로빈스
촬영 : 로저 디킨스
음악 : 데이빗 로빈스
편집 : 리사 제노 처긴
미술 : 리차드 후버
장르 : 드라마
개봉 : 년 월 일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20 분
제작/배급 : -
제작국가 : -
제작년도 : 1995

사형제도, 즉 인간이 인간을 죽인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에 대해 진지한 질문을 던지고 있는 영화. 수잔 새런든에게 1996년 아카데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안겨주었으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흑인들이 주로 사는 빈민가. 어느 날, 헬렌 수녀는 매튜라는 죄수로부터 한통의 편지를 맏는다. 그는 감옥 생활의 고통을 호소하며 면회가 불가능하다면 편지라도 써달라고 애원한다. 매튜는 데이트 중인 남녀를 강간하고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은 사형수에다 자신의 죄를 조금도 인정하지 않는 파렴치한 범죄자. 하지만 헬렌 수녀는 사형제도의 불합리성을 호소하여 죽음만은 면하게 하려고 백방으로 손을 쓰지만 결국 사형을 맞게 된다. 매튜는 헬렌 수녀에게 사형을 받기까지의 과정을 함께 하는 영적 안내자가 되어 달라고 부탁하고, 그의 부탁대로 헬렌은 매튜의 마지막을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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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네이셔스 D (Tenacious D In 'The Pick Of Dest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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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 유치한 저급 코미디 겸 락음악 영화...
유명한 뮤지션이 되기위해서 할리우드에 가서 멋진 동료를 만나지만, 그 동료는 알고 보니 찌질이.. 하지만 락의 절대반지같은 사탄의 피크를 찾아가는 두 찌질이들의 이야기...
막판에 멋진 이야기가 나온다.

다들 기다리고 있어요. 뭐해요

우린 갈수 없어요
이제 더이상 대작은 없어요
집세도 못내고..다 망했어요

뭐라는거예요, 일어나요, 어서
일어나요, 당신들 괜찮아요
사탄의 피크라든지 뭐든지
락을 다 좌지우지 할 순 없어요
사탄은 기타 피크가 아니니까요
그냥 우리들 안에 있는 거죠.
여기 있는거예요
당신들 마음속에..
악마는 우리를 모든 지 귀찮게 만들고
연습도 못하게 하고
그냥 즐기기만 하게 하죠
섹스를 밤새도록 하게 한다든지,,
작은 목소리로 속삭여요
'이상한 길로 가'라고 요
어서 올라가서 느낀 걸 외쳐봐요..
아기처럼 울부짖어보라고요!
들어가서 친구들과 락을 외쳐보자고요
어떻게 할래요?

들어가서 Tenacious D의 모든 걸 다 보여주자고!!
좋아.
어쨌든 난 이미 가졌어
가자


근데 이렇게 꼬드긴 그놈이 사탄을 변신을 해버리는...-_-;;

감독  : 리암 린치
출연  : 잭 블랙(JB), 카일 가스(KG)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 <스쿨 오브 락>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락에 심취해 있는지를 보여준 바 있는 코믹 스타 잭 블랙이 카일 개스와 함께 결성한 록 밴드 '터네이셔스 D'를 주인공으로 만든 음악 코미디 드라마. 출연진으로는, 터네이셔스 D의 멤버인 잭 블랙과 카일 개스를 중심으로, HBO에서 방영된 <터네이셔스 D>의 케이블 TV 시리즈에서 '리' 역을 맡았던 제이슨 리드가 같은 역을 다시 돌아왔고,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의 프레드 아미슨, <아이스 하베스트>의 네드 벨라미 등이 공연하고 있으며, 전설적인 그룹 '블랙 사바스'의 로니 제임스 디오와 록커 미트 로프, 코메디언 벤 스틸러와 명배우 겸 감독 팀 로빈스(잭 블랙과 카일 개스는 원래 로빈스가 결성한 그룹에서 처음 만났다) 등이 깜짝 출연하고 있다. 연출은, 한때 폴 매카트니 밑에서 직접 음악을 배우기도 한 뮤직비디오 감독 리암 린치가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1,919개 개봉관으로부터 추수감사절 주말 3일동안 323만불의 저조한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11위에 랭크되었다.

 베니스 해변에서 만난 중서부 출신의 고지식한 JB(잭 블랙)와 게으른 KG(카일 개스)는 록밴드 '터네이셔스 D'를 결성한다. 자신의 밴드가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밴드가 되기를 간절히 희망하는 이 둘은 자신들의 기도에 응답해 줄 수 있을 것 같은 물건을 훔치기로 결심한다. 그것은 바로 300마일 떨어진 록큰롤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마법의 기타 픽이다!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가 그럭저럭 양호하다는 반응을 나타내었다. 뉴욕 타임즈의 스티븐 홀든은 "투박하지만 재미있는 뮤지컬 조크로 양념을 곁들인 영화."라고 호감을 나타내었고, 덴버 포스트의 리사 케네디는 "이 '메탈'을 사랑하는 코메디는 전혀 '헤비(heavy)'하지 않다. 착한 마음들이 있을 뿐."이라고 평했으며, 아틀란타 저널-컨스티튜션의 다니엘 그레이 롱기노는 "많은 웃음을 선사하는 이 작품은 <사우스 파크> 극장판 이후 가장 웃기는 뮤직 코메디."라고 치켜세웠다. 또, 뉴욕 포스트의 카일 스미스는 "이 영화의 오프닝과 엔딩은 정말 최고 수준."이라고 고개를 끄덕였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피터 하트라웁 역시 "이 영화의 오프닝 20분은 그야말로 창의적인 돌진."이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할리우드 리포터의 존 디포레는 "이 영화는 컬트팬들을 탄생시켰던 '터네이셔스 D'의 단편들처럼 신선하거나 엽기적이지 않지만, 그래도 그 팬들을 즐겁게 해줄 '터네이셔스 D'의 정신은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고 결론내렸다.



Cock는 용도가 다양하다.특히 위기에 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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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업 : 이별후애(愛) (The Break-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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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녀가 사랑을 하고.. 사소하지만 자존심과 객기.. 그리고 친구들의 잘못된 충고로 결국에는 헤어지게 되버린 이야기...
왠지 극전반전을 기대했지만... 멍할정도로 어이없게 끝나버리는 영화...
그저 제니퍼 애니스톤을 보는 맛에 봤다고 위로해 본다...

감독 : 페이튼 리드
출연 : 제니퍼 애니스톤 , 빈스 본 , 빈센트 도노프리오 , 조이 로렌 아담스
각본 : Jeremy Garelick
촬영 : Eric Alan Edwards
음악 : Jon Anderson
편집 : Dan Lebental
미술 : Andrew Laws
장르 : 로맨스,코미디
개봉 : 2007년 03월 22일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06 분
수입/배급 : UPI코리아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6

사랑할 땐 알지 몰랐던 사랑, 그리고 사랑해도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

“우리 헤어져”… 가슴 철렁 내려 앉고 온몸 마비시키는 한 마디! 연애 한번 해봤다 하는 사람들은 알 것이다. 이 말이 진짜 헤어지자는 의미만은 아니라는 걸. 하지만 갑작스러운 이별 통고 앞에서 갑자기 왜 저러는 건지, “헤어져”라는 말이 나오도록 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그것까지 파악하기란 여간 쉽지 않다. 왜냐하면… 사랑은 전혀 다른 사고 방식을 가진 남자와 여자가 만나는 거니까. 실예로 화가 났을 때 남자는 직접적으로 얘기해주길 바란다. 하지만 여자는 남자가 스스로 알아주길 바란다.

<브레이크업:이별후애>는 남녀가 사랑할 땐 알지 못했던 사랑에 관한 진실들을 현실적으로 풀어냄으로 사랑문제로 답답해 하고 고민하던 남녀들에게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줄 예정! 브룩(제니퍼 애니스톤)와 게리(빈스 본)은 설레임과 행복 단계를 지나 이제 슬슬 서로의 단점이 보이기 시작하는 2년차 커플이다. 사소한 문제들로 언쟁을 벌이던 그들은 일을 걷잡을 수 없이 확대시키고, 화나 간 브룩은 게리에게 급기야 결별을 선언하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브레이크업: 이별후애>는 사랑에 빠지게 되는 과정을 그린 정형적인 로맨틱 코미디에서 벗어나 아슬아슬한 이별의 기로에서 시작하는 이색 로맨틱 코미디이다. 남자들이 알아 주었으면 하는 여자들의 심리, 여자들의 말과 행동을 제대로 읽지 못해 저지르는 남자들의 실수, 같은 말을 다르게 해석하는 남녀의 차이 등 사랑하면서 겪게 되는 공감100% 이야기들을 유쾌한 웃음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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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걸즈 (Dreamgir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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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시카고가 떠오르는 영화...
음악적인 면에서 시카고에 뒤지는것같지는 않지만.. 시카고에 비해서 왠지 좀 부족한 듯한 느낌이...
스토리면에서 좀 부족한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간만에 보는 에디머피는 여전한 모습이네...


감독 : 빌 콘돈
출연 : 비욘세 놀즈 , 제이미 폭스 , 에디 머피 , 제니퍼 허드슨 , 케이스 로빈슨 , 힌턴 배틀
각본 : Bill Condon, Tom Eyen
촬영 : Tobias A. Schliessler
음악 : Henry Krieger
편집 : Virginia Katz
미술 : John Myhre
장르 : 드라마,뮤지컬
개봉 : 2007년 02월 22일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29 분
수입/배급 : CJ엔터테인먼트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6
홈페이지 : http://www.dreamgirls2007.co.kr

가슴은 꿈꾸고 몸은 춤춘다. 그리고 최고가 된다!

재능과 열정을 가진 세 여성 트리오가 성공의 카드를 쥔 야심찬 매니저를 만나 겪는 성공과 좌절을, 수많은 명곡에 담아 펼쳐보이는 최고의 쇼 무비이다.

특히 이 영화가 화제의 중심으로 떠오른 이유는 그 화려한 크레딧 리스트에서 발견된다. 원작인 브로드웨이 뮤지컬‘드림걸즈’는 1982년 토니상 6개 부문의 상을 휩쓸면서 미국뿐 아니라 파리, 일본, 베를린 등에서도 선풍적 인기를 모은 세계적 대작 뮤지컬. 이제 25년이 흐른 2007년, 전설의 뮤지컬 <드림걸즈>는 영화 <시카고> 각색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의 후보에 오른 빌 콘돈의 연출로 영화화하면서, 국내에서는 뮤지컬보다 영화로 먼저 만나 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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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 되고 싶어요 (The boy who wanted to be a b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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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나무를 심는 사람과 같은 명작같은 분위기의 애니메이션...
어린시절 곰에게 잡혀가서 엄마곰에게서 자라면서 자신이 곰이라고 생각하고, 나중에 사람의 세계에 온후에도 다시 곰이 되기 위해서 단군신화처럼 파도와 혹한을 이기며 신의 힘으로 진짜 곰이 된다는 이야기...


감독 : 야니크 하스트룹
출연 : 오토 브랜덴베르그 , 파프리카 스틴 , 말론 빌스트룹 , 조빔 보제 헬리앙 , 토마스 보 라센 , 사이드스 바벳 크누센
각본 : 미셀 페슬러
촬영 : -
음악 : 브뤼노 쿨레
편집 : -
미술 : 버짓 파버
장르 : 애니메이션
개봉 : 2004년 01월 30일
등급 : 전체 관람가
시간 : 75 분
제작/배급 : 필름뱅크㈜
제작국가 : 덴마크, 프랑스
제작년도 : 2002
홈페이지 : http://www.bearboy.co.kr

<프린스 앤 프린세스> 제작사의 수채화 애니메이션!
위대한 사냥꾼의 아기가 태어나던 그날,
곰은 그렇게도 슬프게 울었다!


온통 하얗고 거대한 빙하들이 위용을 자랑하는 북극 그린랜드 섬. 그 곳에 축복이 가득한 새 생명의 탄생을 기다리는 엄마 곰이 있다. 그러나 늑대의 습격으로 새끼 곰은 따뜻한 햇볕 한 번 보지 못한 채 싸늘하게 죽고 만다. 그때, 사랑스런 아이를 이제 막 출산한 에스키모 부부는 곰의 슬픈 울음소리를 듣는다. 종일 먹지도 않고 물속을 바라보며 죽은 새끼 곰을 그리워하는 엄마 곰. 아빠 곰은 에스키모 부부의 집에 숨어 들어가 갓 태어난 아기를 몰래 데리고 온다. 행복한 미소와 따뜻한 가슴으로 마치 자신의 새끼인 것처럼 인간 아이를 품어보는 어미 곰. 아기는 엄마 곰의 따뜻한 사랑과 보살핌을 받으면서 자신이 곰인 줄 알고 성장하는데...

넌, 마법에 걸린 곰이야!

한편, 아기를 빼앗긴 에스키모 아버지는 필사적으로 곰의 뒤를 쫓고, 마침내 아기를 데리고 있는 곰의 은신처를 발견한다. 아기를 뺏기지 않으려고 엄마 곰은 있는 힘을 다해 대항하지만, 혈투 끝에 숨을 거두고야 만다. 다시 인간의 품으로 돌아온 아이는 이미 `곰`이 되어버려 인간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채 엄마 곰만 그리워 한다. 그러던 어느날, 죽기 직전 엄마 곰이 알려준 대로 `산의 정령`을 찾아 나서는데...

2003 베를린 영화제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
2003년 시카고 국제 어린이 영화제 심사위원상
2003년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부분 출품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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